키노의 여행/애니메이션 (r1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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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라이트 노벨 키노의 여행을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
PS2용 게임과 비주얼 노벨, 화보집, 드라마 CD 등으로도 제작되었다.
2. 등장인물[편집]
자세한 내용은 키노의 여행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TVA 1탄: 키노의 여행 the Beautiful World[편집]
2003년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다. 전 13화(특별편인 0화 탑의 나라를 포함하면 14화). 《serial experiments lain》의 감독 나카무라 류타로가 감독해 특유의 건조하고 잔잔한 연출을 보여준다.
각본가 무라이 사다유키의 원작 파괴 성향이 나온 작품으로 오리지널 전개와 각색된 부분이 꽤 많다. 그래도 전체적인 연출과 분위기는 초창기 키노의 여행의 느낌을 상당히 잘 살려서, 올드 팬들 중에는 단순히 원작 따라가기만 한 2017년 판보다 2003년 판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반면 원작대로 안 만들었다면서 인정하지 않는 원작 팬도 있다.
저예산에 작화 퀄리티가 썩 좋지 않고 키노 생김새가 쿠로보시 코하쿠가 키노 발매 초창기 시절 그린 삽화의 모습을 열화시킨 듯한 게 흠.
3.1. 주제가[편집]
3.1.1. OP: all the way[편집]
3.1.2. ED: the Beautiful World[편집]
3.2. 회차 목록[편집]
- 전화 각본: 무라이 사다유키
4. 극장판[편집]
극장판으로 두 편이 제작되었다.
2005년, 7권 에필로그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키노의 여행 무언가를 하기 위하여 -life goes on.-'가 개봉되었다. 감독은 와타나베 타카시. 작화 퀄리티는 2003년 TVA와 비슷한 수준.
2007년, 두번째 극장판은 5권 병의 나라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키노의 여행 병의 나라 -For You-'가 개봉되었다. 감독은 나카무라 류타로. 샤프트가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이전 애니메이션에 비해 훨씬 개선되고 원작에 가까운 작화를 보여준다.
5. TVA 2탄: 키노의 여행 -the Beautiful World- the Animated Series[편집]
2017년 10월 신작 애니메이션 방영이 발표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Lerche이며, 감독은 타구치 토모히사, 주연에는 키노(CV:유우키 아오이[3] ), 에르메스(CV:사이토 소마)가 캐스팅되었다. 14년전 애니화에 비해 그림체가 환골탈태했다. 신 애니메이션에서 어떤 에피소드가 애니화되는지는 방영전 먼저 공개되었으며, 구작의 콜로세움, 어른의 나라, 친절한 나라는 리메이크된다. # 그리고 홈페이지 등장인물 소개에 시즈, 리쿠, 티는 물론 포토와 소우, 스승님과 제자까지 모두 소개됨으로써 이들이 주연이 된 에피소드도 신 애니메이션에서 나올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간을 달리는 소녀 등의 원작자인 츠츠이 야스타카의 위안부 폄하 논란이 벌어지자 국내 출판사에서 해당 작가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관런 도서를 절판 조치한 적이 있기 때문에 원서가 출판되고 있기는 하나 원작자의 극우 논란이 상존하는 이상 애니플러스, 애니맥스 코리아 등에서 방영 시 논란을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였으며, 결국 두 방송사의 10월 신작 목록에서 모두 제외되면서 국내 정식 방영이 불발되었다.
3화 '피해를 주는 나라(迷惑な国)'에서 사죄와 배상 드립이 나와 우익/정치성 논란이 현실화되었다. 사죄와 배상 뿐만 아니라 해당 에피소드 등장인물의 대사 중 '이렇게 대단한 힘을 갖고 있지만 타국을 적으로 돌리고 싶지는 않다', '어떤 인간이든 국가든 타인이나 타국에 폐를 끼치며 살아가는 것이다'라는 일본 우익이 흔히 자국을 미화할 때 사용하는 레퍼토리도 나오고 키노의 중립적인 스탠스가 그것을 비난하지 못하고 오히려 긍정하는 듯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4] 이를 불쾌하게 여기는 시청자가 많았다. 이 내용은 원작 그대로이며 애니메이션에서 덧붙여진 부분은 없다.
다만 에피소드 전체로 보면 '이동하는 국가'와 '통행방해 국가' 모두 '피해를 주는 나라'라는, 양비론에 가까운 이야기라는 점은 참고.[5] 원래 이 작품은 이렇게 모두까기 성향이 강하다.
몹쓸 사죄와 배상 드립 때문에 의도가 퇴색됐지만 통행방해 국가 장군의 분노에 찬 절규는 옳은 말이다. 물론 해당 국가도 벽을 쌓아 통행을 방해하고 높은 통행료를 갈취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도 멋대로 자국 영토에 와서 물적 피해를 주고 그에 대한 사죄와 보상없이 나몰라라 내빼는 이동국가의 행태는 비난받아 옳다.
다만 원작자가 매우 꼴통스러운 우익인데다가 사죄와 배상이라는 언급이 나온 이상, 작품이나 에피소드의 주제를 떠나 국내 시청자들에겐 결국 좋지 않게 비칠 수 밖에 없다. 이렇듯 정치성 논란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국내 방송사에서 이 작품의 방영을 배제한 것이기도 하다. 그나마 3화 이외에는 우익/정치성 논란이 일어날만한 내용이 전무하다.
9화에서는 드디어 후기의 애니메이션화가 실현되었다.
옴니버스물답게 매편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고, 그에 맞게 여러 성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어느 편은 그 화에 나오는 단역이 이시다 아키라일 정도로 캐스팅이 화려하다.
타구치 토모히사 감독이 진짜 여행하는 기분을 주려면 배경이 똑같으면 안 된다고 배경을 그리는 미술을 에피소드마다 전부 다른 회사에 의뢰하는 전대미문의 시도를 했다. 원래는 하나의 회사가 이어서 맡는 게 일반적이다.
5.1. PV[편집]
5.2. 주제가[편집]
5.2.1. OP: here and there[편집]
5.2.2. ED: 砂糖玉の月[편집]
5.3. 회차 목록[편집]
- 전화 각본: 스가와라 유키에(菅原雪絵)
- 연출 감독: 사사하라 요시후미(笹原嘉文)
[1] 한국어 제목 번역은 국내 정발판에 따라 서술되었다.[2] 제목만 원작에서 따왔을 뿐 내용은 완전히 오리지널이다.[3] 여담으로 유우키 아오이의 데뷔작은 2003년 키노의 여행의 조연 '사쿠라'이다.[4] 사실 키노는 원래 이기적이고 타산적인 인물인지라 통행을 방해하던 국가를 지나갈 수 있으니 잘 되었다 싶었을 것이다. 애초에 원래 3일만 체재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10일 가까이 체재한 것도 그 때문.[5] '이동하는 나라'의 대통령 등이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시는 장면과 밭을 짓밟는 장면이 대비되면서 나오는 장면이 있다. 또한 그들의 이중적인 모습도 보여진다. 마무리 부분에서도 키노와 에르메스가 두 나라 모두 '피해를 주는 나라'라고 말한다. [6] 국내에서는 정식 방영이 이뤄지지 않는 작품이므로 한국어 제목 번역은 원작 국내 정발판의 번역에 따라 서술되었다.[7] 소설 한편과 일러스트, 첫번째 극장판 DVD가 동봉된 서적. 국내 미발매.[8] 9~19권 사이의 이런저런 이야기를 엮은 편+애니메이션 판 작가 후기. 원작에서 제목을 가져온 것이 아니므로 임의로 번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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