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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타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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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고려의 왕족이자 심왕 왕고의 손자이다. 원의 마지막 심왕. 성이 왕씨이니 풀네임은 왕톡타부카
고려사에는 톡타부카, 원사에는 터터부카로 기록되어 있다.
2. 일화[편집]
이전에 원나라의 황후와 태자가, 왕이 기씨(奇氏. 기철奇轍)를 베어 죽인 데 원한을 고하고, 김용(金鏞)에게 내응하게 하여 심왕을 왕으로 세우려 하니, 심왕이 굳이 사양하며 말하기를, "숙부께서 아들이 없으니 세상을 떠난 뒤에는 나라가 누구에게 가겠습니까. 지금은 숙부께서 몸에 탈이 없으신데 내가 숙부의 왕위를 빼앗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했다. 1374년에 공민왕 사망 후 북원에서 심왕 터터부카를 고려왕으로 봉했으나, 우왕이 왕위를 잇는 것으로 일단락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