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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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숏 파스타의 일종으로 '펜네'라는 이름은 펜촉을 뜻하는 'penna'(펜나)의 복수형이다. 마카로니와 달리 끝이 마치 펜촉처럼 30도 각도로 잘려 있고, 4~5센티미터 정도의 길이이다.
2. 특징[편집]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줄무늬가 있는 펜네 리가테(Penne Rigate)와 줄무늬가 없는 펜네 리셰(Penne Lisce), 크기가 큰 펜노니(Pennoni), 크기가 작은 펜니네(Pennine), 길이가 짧은 메체 펜네(Mezze Penne)로 나뉘어지며 보통 토마토 소스나 라구(미트 소스)와 잘 어울린다. 차갑게 먹을 경우 오리엔탈 드레싱과 어울린다. 펜네를 사용한 파스타 중에서는 매운 토마토 소스를 곁들인 '펜네 알 아라비아타'가 유명하다. 또한 팀발로(Timballo)[1] 라는 요리에도 이 파스타가 들어간다.
표면적이 작기 때문에 파스타 면 중에는 삶는 시간이 가장 긴 편에 속한다.[2] 대신 큼지막한 구멍이 뚫린 파이프형 구조의 면을 지녔기에 소스가 잘 배어들어서 면요리를 할때 소스를 흥건히 먹는 취향의 사람들에게 적절하다. 뜨거운 소스는 물론 차가운 소스에도 잘 어울려서 샐러드를 겸하는 냉파스타 요리에도 쓸 수 있다. 일반적으로 스파게티 일색인 한국에서도 냉파스타를 먹게 된다면 일반적으로 펜네를 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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