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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모



1. 개요
2. 유래
3. 대체자 ᆖ
4. 발음
5. 사용례
5.2. 외래어 표기 시 가능성

ᆜ(ᆖ)


1. 개요[편집]


가 합쳐진 이중모음 글자이다. 와는 발음 순서가 반대이다.


2. 유래[편집]


ㆍㅡ起ㅣ聲,於國語無用。兒童之言,邊野之語,或有之,當合二字而用,如ᄀᆝᄀᆜ之類,其先縱後橫,與他不同。

'ㆍ'와 'ㅡ'가 'ㅣ'소리에서 일어난 소리는 우리 나라 말에서 쓰임이 없고, 어린아이의 말이나 시골 말에 간혹 있기도 하는데, 마땅히 두 글자를 어울려 쓸 것이니 'ᄀᆝ' 나 'ᄀᆜ' 와 같이 세로로 된 글자(ㅣ)를 먼저 쓰고 가로로 된 글자(ㆍ, ㅡ)를 나중에 쓴 글자는, 다른 글자[1]

와 다르다.

훈민정음》(1446) <27a> 합자해(合字解) #

훈민정음》에서는 주로 중성해에 소개된 다른 모음자들과 달리 합자해에서 소개하고 있다. 방언이나 어린아이의 소리를 뜻하는 것으로 언급한다.

다른 j계 상향 이중 모음은 재출(再出)의 원리를 적용하여 점을 두 번 찍은 ㅛ, ㅑ, ㅠ, ㅕ로 썼으면서 'ㅡ' 앞에 /j/가 온 상향 이중 모음에 대해서는 곧이곧대로 쓴 게 다소 자연스럽지 않기는 하다.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이 발음이 중앙어에 없었기에(방언 내지는 아이들의 소리였기에) 정식으로 재출의 원리를 적용하지 않고 '이런 것도 있더라' 정도로 언급만 한 것으로 보인다.


3. 대체자 ᆖ[편집]


ᆖ 라는 표기는 지석영이 1905년 신정국문(新訂國文)을 통해 처음으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종실록 1905년 7월 19일 기사 그런데 그는 ᆜ를 대체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를 대체하려고 그 표기를 제안한 것이었다. 지석영은 오늘날 ㅡ와 ㅏ로 발음되던 훈민정음 창제 당시에는 ㅣ와 ㅡ의 합음(즉 ᆜ )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

中聲字 ㆍ字 廃止 ᆖ字 剏製의 當否

此 問題에 對하야난 本員의 唱道한 바이온즉 自己의 意思를 自己가 右論하난 것이 嫌点이 不無하나 小嫌点에 拘礙하야 大機関을 抛棄할 길 업기로

(중략)

ㆍ를 ᅟᆖ 로 代用하자 하기난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八字가 一畫二畫으로 成例하얏스니 此를 倣하야 ㅡ字 下에 ᅟᆖ字로 承하난 것이 原則에 違背함이 아니기로 敢히 質言하나이다 像想컨대 中聲 製定하시든 當時에도 ㅣㅡ合音을 ㅏㅑ 等 四例를 從하야 ᅟᆖ 로 製定하얏슬 것이연마난 但 ㅑ ㅕ ㅛ ㅠ의 二畫은 皆 竪體와 橫體에 附麉[3]

하얏거니와 若 附麉할 곳이 無한 ᅟᆖ字를 ㅡ字 下에 序次하면 漢文의 一二字를 連書함과 同一한지라 此 嫌을 避하고자 하야 特別이 二畫을 合하야 一點으로 作한 것이로다 若不然히면 ㅣㅡ合音을 ㆍ로 作할 理致가 萬無하리라 敢이 自信함이 아니라 人의 意想은 古今의 異함이 無한 故로 玆敢妄筆하오며 (중략) [4]

5. 중성자 ㆍ자 폐지 / ᆖ자 창제의 가부

이 문제에 대한 것은 본 의원(지석영)이 주도한 바이온즉 자기의 의사를 자기가 거론하는 것이 꺼려지는 바가 없지 않으나 작은 어려움에 구애받아 큰 결정을 포기할 수는 없기에

(중략)

ㆍ를 ᅟᆖ로 대용하자 하는 것은, ㅏ, ㅑ, ㅓ, ㅕ, ㅗ, ㅛ, ㅜ, ㅠ 여덟 자가 제1획, 제2획으로 이루어졌으니, 이를 본따서 ㅡ자 밑에 ᅟᆖ자로 잇는 것이 원칙에 어긋남이 아니기로 감히 질언하나이다. 상상컨대 중성을 제정하시던 당시에도 ㅣ와 ㅡ의 합음을 ㅏ, ㅑ 등 4가지 예[5]

를 좇아 ᅟᆖ로 제정했을 테지만, 단 ㅑ, ㅕ, ㅛ, ㅠ의 제2획은 모두 세로쓰기와 가로쓰기에 부록했는데 부록할 곳이 없는 ᅟᆖ자를 ㅡ자 아래에 두면 한문의 ‘一' 두 자를 이어 적는 것과 같다. 이런 문제를 피하고자 해서 특별히 두 획을 합해 점 하나로 지은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ㅣ와 ㅡ의 합음을 ㆍ로 지을 이치가 만무할 것이다. 지나치게 자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생각은 고금에 다름이 없는고로 이에 감히 부족한 글을 남기오며 (중략)

국문연구의정안(1909:363-364)[6]

그런데 "세종이 왜 애초에 ㅑ, ㅕ, ㅛ, ㅠ식으로 ᆖ를 창제하지 않고 ㆍ를 창제하였을까" 하는 의문에 대해서 지석영은 ᆖ 를 창제하면 한 일(一)을 두 번 쓴 것과 모양이 비슷해서 헷갈릴 것을 염려해 그랬을 것이라는 약간의 무리수를 두었다.[7] 사실 세종은 앞서 말했듯이 이 발음에 대해서 ᆜ 를 쓸 수도 있다고 해례에 명시해 놓았으나, 아직 해례본이 재발견되기 전이었기에[8] 지석영은 ᆜ의 존재를 몰랐다.

이는 주시경의 초기 주장이기도 했는데 오늘날에는 ㆍ의 발음이 단모음일 것이라고 추측되어 틀린 것으로 결론 내려졌다.[9]

이후 국문연구의정안(國文硏究議定案)에서의 논의 결과 '잘 쓰지도 않는 발음인데 뭐 하러 굳이 새 자모를 창안하기까지 하나' 식으로 의견이 모아져서 ᆖ 창제는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그런데 사실 재출의 원리를 적용한다 해도 다른 모음자는 아래아를 두 번 쓴 것인데[10] ㅡ를 두 번 쓴다는 것은 다소 특이한 발상이기는 하다. 하긴 두 번 찍어 줄 아래아가 ㅡ에는 없으니...


4. 발음[편집]


ᆜ 는 ([ɯj])와는 달리 ㅣ 소리가 먼저, ㅡ 소리가 나중에 난다. 국제음성기호로 [jɯ]로 표기할 수 있다.

단모음
ㅣ [i]
ㅔ [e]
ㅐ [ε]
ㅟ [y]
ㅚ [ø]
ㅡ [ɯ]
ㅓ [ʌ]
ㅏ [a]
ㅜ [u]
ㅗ [o]
y [j]
ퟄ [ji][11]
ㅖ [je]
ㅒ [jε]
ㆌ [jy][12]
ㆉ [jø][13]
ᆜ [jɯ]
ㅕ [jʌ]
ㅑ [jɐ]
ㅠ [ju]
ㅛ [jo]

아학편에는 해당 문자의 영어 표기가 yu라고 실려있다. 만일 ᆜ 에 대한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만든다면 yeu 정도가 될 것이다(매큔-라이샤워 표기법 기준으로라면 yŭ).

예를 들어서, 'ᄀᆜ' 를 발음하려면 '기으'를 한 음절로 축약해서, 즉 빠르게 발음하면 된다. '기아'를 한 음절로 축약해서 발음하면 '갸'가 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ㅑ, ㅕ, ㅛ, ㅠ와 발음 공식이 같으므로(ㅣ+ㅏ=ㅑ, ㅣ+ㅓ=ㅕ 등) 참고해서 발음해보자. 아래에서 보듯 일상에서도 간혹 들을 수 있지만 현대 한글의 범위로는 적을 수 없는 발음이다.



5. 사용례[편집]


중앙어에는 없으나 방언이나 속어에서는 은근히 용례가 적지 않다. 훈민정음에서도 '중앙(한양)에서는 잘 안 쓰지만 지방에서 자주 쓰인다'라고 그랬는데 요즘도 마찬가지인 듯하다.


5.1. 한국어[편집]


  • 일부 경기도, 경상도 방언에서 자주 나타나는데, 이는 반모음 ㅣ 다음의 ㅓ 발음을 ㅡ에 가깝게 발음해서 생겨나는 현상이다. 다만, ᄀᆜᆼ기도와 ᄀᆜᆼ상도의 발음이 생기는 원리는 사뭇 다른데, 경기방언은 첫음절의 장음 ㅓ를 고모음화하여 ㅓ발음이 상승하기 때문에 ㅡ로 발음하는 것이고(읎다, 으른), 동남방언은 6단모음 체계(ㅏ, ㅐ=ㅔ, ㅗ, ㅜ, ㅓ=ㅡ, ㅣ)로 ㅓ와 ㅡ의 구분이 아예 없기 때문에[14] 나타나는 현상이다. 예: ᄋᆜᆼ감, ᄀᆜᆼ기도. ᄀᆜᆼ상도.
  • '연하다'의 충청북도 방언의 '연'에 해당하는 음절의 모음이 이 모음이다.
  • 쓸개의 (강원, 경기, 경북, 충청, 평안, 함경, 황해) 방언인 '열'은 사투리에서 'ᄋᆜᆯ' 로 발음된다. 실제 저 이중모음을 발음할 때, ㅣ 발음 다음에 입이 더 벌어진다면 /열/이고 입이 다물어진다면 /ᄋᆜᆯ/ 이다.[15]
  • 호남 방언에서는 ㅕ의 발음이 ᆜ에 가깝게 나는 경우가 있다.ᄋᆜ가 으듸라고 왔냐? 즐라남도 ᄋᆜ수시
  • 영화 내부자들에서 이병헌전라도 사투리로 연기하는 대목 "정의? 대한민국에 그런 달달한 것이 남아 있긴 한가?"에서 발음하는 "정"부분을 이와 유사하게 발음한다.
  • 그 밖에는 분노를 느낄 때 이를 갈면 이 모양이 ㅡ가 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 병신이란 단어가 욕으로 쓰일 때. 소리 나는 대로 옮길 때 븅신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지만 ㅠ를 발음할 때처럼 입술이 둥글어지지는 않는다. 즉 /븅ː신/이 아닌 /ᄇᆜᆼː신/(비응신) 에 가깝다. '병신'의 첫 음절은 장음인데, 현대 한국어에서 'ㅓ'는 장음이 될 경우 아예 음가 자체가 'ㅡ'에 가깝게 붕 뜬다([jɤː]). 이게 표준 발음이다.
  • 허구연처럼 ㅅ을 항상 [ɕ]로 발음하는 사람일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스 [sɯ] → ᄉᆜ [ɕɯ]). 해설을 듣고 있으면 엄청나게 많은 용례가 나온다 ᄉᆜ와잭 증ᄉᆜ빈
  • 개그콘서트의 코너 HER에서 마지막에 등장하는 이수지의 대사 중 '역병에 걸리고 말았지'가 있는데 잘 들어보면 [ᄋᆜᆨᄈᆜᆼ]에 가깝게 들린다. 발음기호로 표기해 보자면 [jɤk̚.p͈jɤŋ] 정도.
  • 뭔가 맛깔나는 느낌 때문인지 아프리카 BJ 서농도 역병드립을 칠 때 이 발음으로 한다. 그 외의 경우에도 이 발음이 나오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다. ᆜ 를 채팅창에 칠 수 없고 잘 쓰이지도 않는 발음이다보니 시청자들은 'ㅠ'정도로 표기.
  • 의도한 것인지는 불명확하지만 고유명사의 로마자 표기를 현지 발음에 유사하게 옮긴 듯한 사례가 있다. 영남대학교의 표기가 'Yeungnam University'이다. ᄋᆜᆫ남대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을 제대로 적용하면 Yeongnam University. 대경대학교 역시 Daekyeung이라는 유사한 방식을 따라 표기한다.대ᄏᆜᆼ 이쪽 역시 제대로 적용하면 Daegyeong. 스티븐 ᄋᆜᆫ 키수ᇰᄋᆐᇰ 두 사례 모두 학교명이 고유명사 취급이므로 강제로 표기를 바꿀 것을 지시받거나 하지는 않는다. 어쨌든 현지 발음에 최적화된 표기.


5.2. 외래어 표기 시 가능성[편집]


  • 국어에는 어두 자음군이 없으므로 외래어의 어두 자음군을 옮길 때 자음과 자음 사이에 'ㅡ' 모음을 두어 흉내 낸다. 이를테면 'snake[sneɪk]'를 표기할 때 [s]와 [n]가 이어져 있으므로 'ㅅ'과 'ㄴ' 사이에 'ㅡ'를 써 '스네이크'라고 적는다.
한편 [ʃ]를 적을 땐 'ㅅ+반모음 ㅣ'로써 적는다.[16] 'shake[ʃeɪk]'의 경우 'ㅅ+반모음 ㅣ+ㅔ이+크'가 되니 '반모음 ㅣ'와 'ㅔ'의 합인 'ㅖ'를 써서 '셰이크'가 된다.
문제는 'shrimp[ʃrɪmp]'처럼 [ʃ] 뒤에 모음이 아니라 자음이 올 때다. 'ㅅ+반모음 ㅣ'를 적용하자니 '반모음 ㅣ'와 합칠 모음이 없다. [ʃ]는 본래부터 자음이기도 하니 이럴 때 자음군 사이에 쓰는 모음 'ㅡ'를 쓰고 앞의 '반모음 ㅣ'와 합치면 되겠으나 국어에는 '반모음 ㅣ+ㅡ'를 나타내는 이중 모음 글자가 없다.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ㅡ'와 그나마 비슷한 'ㅜ'를 쓰고[17] 이것을 앞의 '반모음 ㅣ'와 합쳐 'ㅠ'로 쓴다. 그래서 'shrimp[ʃrɪmp]'는 '슈림프'가 된다. 'Einstein[ˈaɪnʃtaɪn]' 역시 '아인슈타인'으로 표기된다.
이때 만약 '반모음 ㅣ+ㅡ'를 나타내는 이중 모음 자모 'ᆜ'를 인정한다면 'shrimp[ʃrɪmp]'의 표기는 'ᄉᆜ림프', 'Einstein[ˈaɪnʃtaɪn]'의 표기는 '아인ᄉᆜ타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5.3. 외국어[편집]


  • 튀르키예어튀르크어족 언어들에서 상당히 많이 쓰이는 음가다. 튀르키예어로 번개를 뜻하는 yıldırım의 경우, 실제 발음은 'ᄋᆜᆯ드름' 정도지만 표기의 한계상 이을드름, 일드름, 을드름 따위로 표기할 수밖에 없다.[18]
  • 가나 문자 중 ゆ(ユ)의 원래 음가는 yu(/유/)이지만 사람에 따라 'ᄋᆜ'에 가깝게 들릴 수도 있다. 한국어의 ㅜ와 ㅡ 발음이 일본어에서는 변별되지 않기 때문. ᅗᅮ 지타 사ᄋᆜ 리
  • 베트남어에서는 như 발음에서 들린다. 베트남 남부에서는 dư, giư 발음에서도 나온다.
  • 에스토니아어 jõ 발음 역시 'ᄋᆜ' 처럼 들리기도 한다. 다만 이쪽의 경우 정확한 발음은 [j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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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훈민정음 해례본에 등장한 ㆎ, ㅢ, ㅚ, ㅟ, ㆉ, ㆌ 등의 다른 합용자들은 모두 가로로 된 글자(ㆍ, ㅡ, ㅗ, ㅜ, ㅛ, ㅠ)를 먼저 쓰고 세로로 된 글자(ㅣ)를 나중에 쓴다. ㅐ, ㅔ, ㅒ, ㅖ처럼 세로로 된 것을 두 번 쓰는 경우는 있다.[2] 지석영이 번호를 헷갈린 것으로, 의정안 합의의 번호를 따르면 제4항이 옳다.[3] 원문 확인 필요[4] 지석영은 이 발췌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래아 폐지를 주장하였으므로 본문에 아래아를 사용하지 않고 대체로 'ㅏ'로 고쳐서 쓰고 있다. 국문연구의정안은 8명의 의견서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 아래아를 쓰는 사람도 있고 안 쓰는 사람도 있다. 의정안 의원 중 한 명인 주시경은 본인이 아래아 폐지론자이기는 하지만 의정안 본문에는 아래아를 쓰고 있다.[5] ㅏ-ㅑ,ㅓ-ㅕ, ㅗ-ㅛ, ㅜ-ㅠ 4쌍의 재출 예를 말한다. 《훈민정음》에서는 이들 8자를 8성(八聲)이라고 칭한다.[6] 페이지는 이를 영인한 "개화기 국문연구"의 페이지 표시를 따랐다.[7] 지석영은 위의 신정국문에서 경음 표기에 쓰이던 ㅅ계 합용병서의 ㅅ이 한문의 반복 기호(漢文疊字)에서 왔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이 역시 근거가 부족하다.[8] 해례본이 재발견된 것은 1940년대로, 이 시기보다 약 30년 뒤의 일이다.[9] 세종은 단모음을 기본자('ㆍ[ʌ\], ㅡ[ɨ\], ㅣ[i\]')와 초출자('ㅗ[o\], ㅏ[a\], ㅜ[u\], ㅓ[ə\]')로만 표기했다. [j\]계 상향 이중모음은 재출의 원리를 적용하여 'ㅛ[jo\], ㅑ[ja\], ㅠ[ju\], ㅕ[jə\]'로 표기하였고, [j\]계 하향 이중모음은 기본자와 초출자 뒤에 딴이('ㅣ[j\]')를 합용한 'ㆎ[ʌj\], ㅢ[ɨj\], ㅚ[oj\], ㅐ[aj\], ㅟ[uj\], ㅔ[əj\]'로 표기하였다. 또 [w\]계 상향 이중모음은 'ㅘ[wa\], ㅝ[wə\]'와 같이 초출자들을 합용하여 만들었다(한편 'ㅙ, ㅞ'는 세 자를 합용하였으므로 각각 [waj\], [wəj\]라는 삼중 모음이었다.). 'ㅚ, ㅐ, ㅟ, ㅔ'가 순서대로 [ø, ɛ, y, e\]라는 단모음이 된 것은 근대 국어 시기의 일이다.[10] 이에 대해서 《훈민정음》에서는 ㆍ之貫於八聲者,猶陽之統隂而周流萬物也(ㆍ가 여덟 소리에 일관됨은, 마치 양이 음을 거느려서 만물에 두루 흐름과 같다)。라고 묘사하고 있다.[11] 영어 단어 yeast의 발음 기호를 보면 ['''ji'''ːst\]라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ji\]가 바로 이 발음이다. [j\]에 ㅣ를 더한 음가. 굳이 표기하자면 (ㅣㅣ의 합자)겠지만 훈민정음 체계에서는 이에 해당하는 별도의 자모가 존재하지 않는다. ㆀ을 이용하여 '괴ᅇᅧ'[koj.jə\], 'ᄆᆡᅇᅵᄂᆞ니라'[mʌj.i.nʌ.ni.ɾa\]의 [j.j\], [j.i\]와 같은 긴장된 협착음을 나타낸 경우가 있긴 하나, 지극히 제한적인 경우이다\(이 경우엔 '설측 경구개 접근음'[ʎ\]을 발음한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한편 이 발음은 현대 한국어에서도 종종 발음되는바, 첫 음절에서 '이'를 발음할 때 특히 그렇다. '이순신'의 로마자 표기가 Yi Sunsin인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현행 표준 로마자 표기법으로는 I Sunsin). 내가 고자라니에서 '이게 무슨 소리야'라고 말하는 부분 역시 마찬가지. Yee라고 생각하면 쉽다.[12] 이 발음은 저지 독일어나 덴마크어 등에서 사용되지만 한국에서는 쓰인 적이 없는 발음이다. 독일어 인명 Jürgen이나 덴마크가 있는 유틀란트(Jütland)이 이발음이며 한국어로는 주로 ㅠ내지 ㅟ로 전사된다.[13] 강원도 방언에 존재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또 묠니르의 원어 표기는 Mjöllnir인데, 이의 좀 더 정확한 발음은 ᄆᆈᆯ니르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14] ㅓ와 ㅡ의 중간발음인 중설 중모음 /ə/소리로 발화된다[15] 김봉국, 강원도 말을 찾아서 새국어생활 제16권 제4호(2006년 겨울)[16] 정확히는 [ʃ\] 자체는 '시'로 규정되어 있되, 모음 앞의 [ʃ\]는 뒤따르는 모음에 따라 '샤', '섀', '셔', '셰', '쇼', '슈', '시' 등으로 적는다고 되어 있다. 마지막의 '시' 경우를 제외하면 [ʃ\]는 'ㅅ'+'ㅑ, ㅒ, ㅕ, ㅖ, ㅛ, ㅠ의 앞 반모음 [j\]'로 표기되는 셈이다.[17] 'ㅡ'는 비원순 모음이고 'ㅜ'는 원순 모음이라는 점만 빼면 나머지 자질은 모두 같다.[18] yıldırım의 ı는 i에서 점이 빠진 글자로, 한국어의 ㅡ에 해당하는 후설 평순 고모음([ɯ\])의 음가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