ㅌ

1. 한글 자모의 열두 번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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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모의 열두 번째 글자. ㅌ 받침이 붙은 단어는 모음 조사가 붙었을 때 /ㅌ/으로 발음해야 한다.(예: 끝에서 [끄테서]). 글자의 이름인 티읕에서만 모음 조사가 붙었을 때 받침은 /ㅌ/이 아닌 /ㅅ/ 소리를 낸다.(예: 티읕을 [티으틀](X), [티으슬](O)). ㄷ에 한 획을 넣어서 만든 글자다. 소리는 목젖으로 콧길을 막고 혀끝을 치조에 대었다 뗄 때에 거세게 나는 무성 유기 파열음(/tʰ/). 종성일 때는 혀끝과 치조 사이를 막기만 해서 나는 소리.

간혹 이 글자의 이름을 '티긑'으로 읽는 경우가 있다. 아마도 '디귿'(ㄷ)에 이끌린 듯 하다. 물론 '티귿'도 아니다. 이런 오류가 의외로 유아용 한글 학습 교재에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로마자 알파벳 E와 같은 모양으로 쓰기도 하고 ㄷ 위에 가로선이 그어진 형태로 쓰이기도 한다. 또 가타카나 ヨ을 뒤집은 모양과 비슷하다.

일제강점기 등 과거에는 亡처럼 ㄷ 위에 세로줄을 그어놓은 형태로도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10]
북한에서는 현재도 이렇게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E와 ㅌ중에 구분하라는 광고도 나왔었다.

ㄷ과 혼동된다는 이유로 차량 번호판에서는 ㅌ을 사용하지 않는다.

2. 제자 원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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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에 획을 가한 형태다.

3. 축약어로서 사용하는 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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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임 상에서 ㅌㅌ(튀라는 의미, 즉 도망이나 후퇴)
2. 탈퇴의 축약어
3. 리그 오브 레전드의 탑 라인을 줄인 말
4. 탁탁탁의 은유를 좀 더 간접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자음을 떼고 ㅌㅌㅌ으로 쓰기도 한다.
5. 틀딱충
6. 통구이[11]
   통구이드립의 그 '통구이'다. 주로 디시인사이드에서 쓰이며, 틀딱이랑 같이 엮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