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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마

부수
나머지 획수


, 2획


총 획수


3획



미배정



미배정



-


일본어 음독


-


일본어 훈독


-



-


표준 중국어


-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
2. 특징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㐃는 '망치 마'라는 한자이다. 모양이 아주 특이한데 세모꼴이 있는 한자는 드물기 때문. (망치 마)와 훈음이 같은 이체자이다.

유니코드에서는 3403으로 배당되어 있다. 창힐수입법으로는 OML(人一中)로 입력한다.


2. 특징[편집]


우리나라에서 만든 한자이다 보니 강희자전에도 수록되지 않았는데, 만약 수록한다면 79쪽에 수록해야 하겠다.

일반적인 한자어나 한문에 사용되는 한자가 아니며, 우리나라 말을 한자를 빌려 표기할 때 사용한다. 음이 '마'이므로, '마'라는 음절이 들어간 우리말을 표기할 때 사용한다.

조선 후기 이두 어휘와 예문을 모아놓은 책 이두편람(吏讀便覽)의 행용이문(行用吏文) 부분에

銅㐃飛乃, 구리 마ᄂᆞᆯ개, 酒煎子也.

라는 예문이 나와 있다. 여기에서 (구리 동)과 㐃飛乃로 나누어 해석해야 한다. 㐃飛乃에서 㐃는 음으로 '마'라고 읽고, (날 비)는 뜻으로 'ᄂᆞᆯ(날)'이라고 읽고, 는 '개'로 읽는다. 따라서 '마ᄂᆞᆯ개'가 되는데, 뒤에 뜻풀이로 소개된 '酒煎子也'로 보아 이는 '주전자'라는 뜻이라고 파악할 수 있다. 여러 옛 문헌을 살펴보면 亇飛乃, 亇飛介, 末飛介, 㐃飛阝, 末乙飛介, 亇飛箇 등등으로 다양하게 적었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

赤㐃, 치마. 裳也.

駕㐃, 가마. 轎也.

행용이문에는 위처럼 㐃가 종종 등장한다. 은 '붉을 적', 은 '치마 상', 는 '멍에 가', 는 '가마 교'이다.

참고로 위에서 赤㐃를 '적마'가 아닌 '치마'로 읽는데, 赤을 '치'로 읽는 용법은 원 간섭기 시절 중국 한자음의 영향이다. 안도치(安都赤), 다루가치(達魯花赤) 등이 그 예이다.

모양이 비슷한지라 인터넷 등지에서 위쪽을 향한 화살표인 '↑' 대신에 쓰이기도 하며 이러한 탓에 간혹 한자가 아니라 기호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3. 관련 문서[편집]


  • (망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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