乾

1. 개요[편집]

---

乾은 '마를/하늘 건'이라는 한자로, '마르다', '말리다', '하늘', '건(乾, 팔괘의 하나)' 등을 뜻한다.

2. 상세[편집]

---

유니코드에는 U+4E7E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JJON(十十人弓)으로 입력한다.

뜻을 나타내는 乙(새 을)과 소리를 나타내는 倝(아침해빛날 간)이 합쳐진 형성자이다.

이 글자는 원래 다음자(多音字)로, '마르다', '말리다'와 같은 뜻을 나타낼 때는 見모寒운(한국 한자음: 간), 팔괘의 하나를 나타낼 때는 群모仙운(한국 한자음: 건)으로 발음한다. 그러나 한국 한자음에서는 음이 '건'으로 통합되어 구분이 되지 않는다. 또 '마르다'와 같은 뜻을 나타낼 때는 干(방패 간)을 통자로 쓸 수 있는데, 그래서 중국 대륙에서는 이 경우에 한해서만 干을 간체자로 인정한다. 즉 중국 대륙에서 乾燥(건조)는 干燥, 乾坤(건곤)은 乾坤이라고 쓴다.

3. 용례[편집]

---

3.1. 단어[편집]

---

• 간짜장[3]
  乾의 본래 발음을 써서 '간'짜장이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 건배(乾杯)
• 건시(乾柿)
  • 반건시(半乾柿)
• 건어물(乾魚物)
• 건조(乾燥)
  • 건조기(乾燥機)
  • 건조식품(乾燥食品)
  • 건조기후(乾燥氣候)
• 건화(乾貨)
• 건륭(乾隆)
• 깐풍기(乾烹鷄)[4]
  간짜장과 마찬가지로 乾을 본래 발음으로 써서 표기한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3.2. 고사성어/숙어[편집]

---

• 건곤일척(乾坤一擲)
• 타면자건(唾面自乾)

3.3. 인명[편집]

---

• 김체건(金體乾)
• 손건(孫乾)
• 원건요(源乾曜)
• 이누이 세이슈(乾 青宗)
• 쥐첸성(巨乾生)
• 천첸셩(陳乾生)

3.4. 지명[편집]

---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眞乾邑)
• 경상북도 경주시 건천읍(乾川邑)
  • 건천역(乾川驛)

3.5. 창작물[편집]

---

3.6. 기타[편집]

---

• 건어물녀(乾魚物女)

4. 유의자[편집]

---

• 하늘
  • 旻(하늘 민)
  • 天(하늘 천)
  • 昊(하늘 호)
• 마르다
  • 渴(목마를 갈)
  • 枯(마를 고)
  • 燥(마를 조)
  • 涸(마를 학)

5. 상대자[편집]

---

• 하늘
  • 坤(땅 곤)
  • 地(땅 지)
• 마르다
  • 溚(젖을 답)
  • 瀧(젖을 롱)
  • 濕(젖을 습)
  • 潤(불을 윤)
  • 滋(불을 자)
  • 霑(젖을 점)
  • 涵(젖을 함)

6.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

• 仡(날랠 흘)
• 吃(말 더듬을 흘)
• 紇(묶을 흘, 질 낮은 명주실 흘)
• 屹(우뚝 솟을 흘)
• 訖(이를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