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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질 인

부수
나머지 획수


, 2획


총 획수


4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ジン, (ニ), ニン


일본어 훈독


ひと-しい



-


표준 중국어


ré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
2. 상세
3. 용례
4. 유의자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개요[편집]


仁은 '어질 인'이라는 한자로, '어질다'를 뜻한다.


2. 상세[편집]


소리를 나타내는 人(사람 인)과 뜻을 나타내는 (두 이)가 합쳐진 형성자이다. 명사 '사람'에서 파생되어 형용사 '사람답다', '어질다'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의미 파생은 한국어, 영어에서도 볼 수 있다.[예시]

일단 갑골문에서는 이 글자를 찾아볼 수 없고[1], 현재 자형(즉 人+二)이 등장하는 것은 진(秦)나라 때부터다. 그전까지는 간백문자 등에서 𡰥, ⿱, 忎, ⿱人心 등의 형태로 쓰였다.

Baxter-Sagart의 재구에서는 仁 자 및 그 고자(⿱身心, 忎, ⿱人心)를 모두 뜻을 나타내는 心과 소리를 나타내는 身, 千, 人으로 이루어진 형성자로 보며, 설문해자에서는 이 글자를 회의자로 보고 있다.[2]

공자가 주장한 유교의 도덕 이념 또는 정치 이념에서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 할 다섯 가지 도리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중 하나다. 공자는 인을 '혈족애를 바탕으로 한, 인간 특유의 도덕적 감수성'에 가까운 의미로 사용했다.

어질다는 것은 측은지심으로, 우물에 빠진 아이를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듣는 것을 뜻한다고 한다.

뜻이 좋고 발음도 무난한 글자이기 때문에 사람의 이름에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어감 자체가 중성적이기 때문에 남녀 모두에게 사용되며, 일본에서도 이 글자가 사용된 이름들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3]

'어질다'라는 뜻 이외에도 '과일씨앗', '알맹이'이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대표적으로 생물학 용어인 (仁, Nucleolus)과 행인(杏仁: 살구씨), 도인(桃仁: 복숭아씨)가 있다.

히라가나가 해당 글자에서 유래되었다.

유니코드에는 U+4EC1에 배정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OMM(人一一)으로 입력한다.

3. 용례[편집]



3.1. 단어[편집]




3.2. 고사성어/숙어[편집]




3.3. 인명[편집]




3.4. 지명[편집]





3.5. 중국어[편집]


  • 仁 [rén]
    • 형) 인자하다
      • 예) 仁慈 [réncí]: 인자하다
    • 명) 감각적이다
      • 예) 不仁 [bùrén]: 무감하다
    • 명) 속살
      • 예) 杏仁 [xìngrén]: 행인
      • 예2) 虾仁 [xiārén]: 조갯살

3.6. 기타[편집]




4. 유의자[편집]


  • (어질 량)
  • (어질 현)


5.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 (상자 방)
  • (세 개 삼)
  • (자리 위)
  • (감출 혜)
  • (배 클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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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한국어: 사람 → 사람답다, 영어: human(사람) → humane(사람다운, 인도적인)[1] 仁 자로 추정되는 자가 있다고는 하는데 불명확하다.[2] 직관적인 해석으로는, 사람(人)으로서 본인 한사람(一人)뿐만 아니라 타인까지(본인+타인 = 두 사람(二人)) 헤아리고 추스릴 줄 아는 덕목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3] 당장 일본 황실의 남성들은 모두 이름에 仁이 들어가 있다.[4] 인천에 있는 학교, 기관 중에 '仁'자를 딴 이름이 매우 많다. 당장 위의 경인선과 수인선만 해도 서울과 인천, 수원과 인천을 잇는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