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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자

부수
나머지 획수


子, 0획


총 획수


3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シ, ス


일본어 훈독


こ, おとこ, ね, み



-


표준 중국어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획순


1. 개요
2. 상세
2.1. 십이지의 첫째
3. 용례
3.1. 단어, 고사성어
3.2. 인명, 작품명
3.3. 춘추 시대 세경가의 시호
3.4. 기타
4. 부수
5. 모양이 비슷한 한자
6. 여담



1. 개요[편집]


아들 자(子). '아들', '자식', '남자', '아이' '사람' '너(2인칭 대명사)' 등등 여러 가지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2. 상세[편집]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아들



중국어
표준어

광동어
zi2
객가어
chṳ
민북어
[文] / cǎ[白]
민동어
cṳ[文] / cī[白]
민남어
chú[文] / chí[白]
오어
tsr (T2)

일본어
음독
,
훈독
,

베트남어
tử

子 부수 0획의 제부수 한자. 갓난아이의 모양을 본딴 상형자다. 한자의 모양을 잘 보면 머리가 있고 양쪽으로 쭉 뻗은 두 팔, 그리고 다리가 있다. 다리는 하나밖에 없는데 아직 제 힘으로 서지 못하는 갓난아기를 나타낸 거라는 해석도 있다. 갑골문에서 보면 선으로 나타낸 팔과 다리와 달리 머리는 큰 고리로 표현하였는데, 이것은 아기가 체구에 비해 머리가 큼을 나타낸 것이다.

뜻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뜻은 사람의 유년기인 어린이 전반을 지칭하는 글자이다.대표적 예시가 '여자(女子)'. 그러나 이르면 춘추시대 때부터, 또는 최소한은 한나라 때부터는 '子'가 아들의 뜻으로 쓰이기 시작했다.[1] 여러 기록을 토대로 볼 때, 子라는 한자는 단독으로 쓰일 경우 '후세대'나 후세대에 속한 '사람', 혹은 부계 사회에서 가문의 후사를 잇는 '아들', 더 나아가 한 가문의 후세대로서 존중받는 (주로 남자) 구성원 등으로 맥락에 따라 다양하게 쓰였음이 확인된다. 또한 공자(子), 맹자(子)처럼 고대 중국의 성현들을 높여 부르는 접미사로 쓰일 때는 '스승'이라는 뜻으로 쓰인다. 아예 공자를 뜻하기도 하며 유가 경전에서 자왈(子)이라고 하면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을 뜻한다. 또한 한문에서는 子가 상대방을 부르는 2인칭 대명사로 쓰이기도 하였다.



2.1. 십이지의 첫째[편집]



간지 (干支)
십간




















십이지


























12지지(열두 띠)에서는 제일 첫 번째로 오며, 를 나타낸다. 여기서 파생된 뜻으로 밤 11시 30분~새벽 1시 29분까지를 자시(子時)라 하며, 방위를 나타낼 때에는 정북쪽 방향을 가리킨다. 이때의 일본어 표기는 "ね"로 표기한다.

갑골문에서는 첫번째 지지를 甾로 표시하였으나 후에 子로 통가되어 현재까지 이른다.

참고문서

  • 자군(子): 자년에 태어난 사람
  • 자년(子): 쥐띠 해
  • 자시(子): 하루를 12등분 했을 때 1번째 등분에 해당하는 시각으로, 오후 11시부터 오전 1시까지다. [2] 옛날에는 이 시간에 제사를 지냈다.
  • 자월(子): 음력 11월. 양력으로는 12월에 해당. 윤달은 1월에 해당. 한국의 국경일, 공휴일 및 주요 기념일 중에는 성탄절새해 첫날이 자월에 해당한다.
  • 갑자(甲子)
  • 병자(丙子)
  • 무자(戊子)
  • 경자(庚子)
  • 임자(壬子)

외국 업체에서 후기를 지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한글을 변형에어비앤비체로 쓴 2022년의 한 후기에서 가 자로 대체되었는데 2023년 ChatGPT 번역에서 뚫렸다.


3. 용례[편집]



3.1. 단어, 고사성어[편집]




3.2. 인명, 작품명[편집]


중화권에서는 예나 지금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인명용 인기 한자이다. 중국공안부가 2018년에 발표한 신생아 인명통계에 따르면 , 다음으로 인명에 많이 쓰여 3위를 기록했고 여아보다는 남아들이 많이 사용했다. 견자단, 장쯔이, 맹자의, 황쯔타오, 왕즈원, 장쯔펑, 감청자, 왕쯔이, 아오즈이, 리샤민즈, 임자상, 왕자기, 배자첨, 정합혜자, 조앵자, 진쯔한, 양힐자, 김자선, 모자준, 자이쯔루, 리쯔쉬안, 쯔위, 위자월 등 남녀연예인들도 사용할 정도로 어감도 좋은 편이다.

일본에서는 현 젊은 세대도 그러하지만, 한국에서는 1960년대생까지 여자들의 이름 상당수가 子로 끝났는데, 이 경우 거의 대부분 훈독해서 (코)라고 읽으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여자 이름이었다. 이것이 한국에까지 전해져서 여성 이름이 子로 끝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것.[3] 실제로 1940년대 출생 할머니들의 이름 순위를 보면 가장 많이 쓴 이름 중 절반 이상이 子로 끝났을 정도[4][5]이다. 순 히라가나 이름인 경우도 子만큼은 한자로 써 주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경우로 에츠코 같은 이름이 있다. 또한 애칭인 ちゃん을 뒤에 붙일 경우 보통 子 부분은 생략되어 앞부분의 명칭에 바로 ちゃん을 붙인다. 예를 들어 子(あいこ)는 あいちゃん이라고 부르는 식. 해당 내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에 본격적으로 나와 있으므로 해당 문서를 같이 참조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작명의 유래는 52대 사가 덴노 때인데, 9세기경 당나라풍()을 모방하여 왕가의 적출 여자에게 子로 끝나는 이름을 붙인 게 시작이라고 한다.[6][7] 이런 작명 습관은 명치유신 후 신분제가 폐지되고 나서 1910년대쯤부터 민간에 급속히 보급되었고, 21세기 들어 일본에서도 여자아이의 이름에 子를 붙이는 것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일본 황실에서는 아직도 여자 이름에 반드시 子를 쓴다.[8]


  • 일본의 여성 인명 및 여성 캐릭터의 상당수. 너무나 많으므로 개별 인명은 생략하고 나무위키에 있는 동성, 동명이인 문서만 서술한다.
    • 나나코(七子, 菜々子) - 단, 해당 두 표기가 가장 흔한 것이지 다른 한자표기도 있으며 子를 쓰지 않는 菜々香과 같은 표기도 존재한다.
    • 나츠코(夏子)
    • 나코(奈子, 菜子, 那子)
    • 노리코(範子, 法子, 規子, 典子, 紀子)
    • 리츠코(律子)
    • 마코(眞子, 真子)
    • 모모코(桃子, 百子)
    • 미나코(美奈子)
    • 미코(美子[9], 神子) - 무녀라는 뜻도 있다.
    • 미치코(美智子, 美知子, 道子)
    • 아야코(綾子, 彩子, 絢子)
    • 아오코(青子)
    • 아키코(明子, 秋子, 晶子, 彬子)
    • 유코(優子, 裕子, 祐子, 夕子, 有子, 悠子, 侑子, 結子, 由子)
    • 유미코(優美子)
    • 유키코(雪子) - 가끔 雪을 음독하여 세츠코라고 읽는 경우도 있다.
    • 케이코(恵子)
    • 쿠미코(久美子)
    • 테츠코(鉄子)
    • 하루코(春子)
    • 후코(風子, 楓子)
    • 히나나위 텐시(比那名居 天子) - こ로 읽지 않고 음독하여서 し로 읽는 특별한 경우이므로 따로 서술. 이를 이용하여 텐코라고 부르는 말장난도 있다.



3.3. 춘추 시대 세경가의 시호[편집]


중국 춘추시대의 유력 세경가에서, 세대별 종주에게 사후 그 가문 후손들이 붙인 일종의 시호다. 子는 자작 정도의 의미일 수도 있지만, 동시대 인물인 공자, 맹자처럼 '스승'이라는 뜻으로 쓰였을 수도? 사용 예를 들면,


3.4. 기타[편집]



4. 부수[편집]


강희자전의 부수 목록
 [  214 부수  ] 
1획
1 2 3 4 丿 5 (乚) 6
2획
7 8 9 (𠆢, 亻) 10 11 12 13 14 15 16 17 18 (刂) 19 20 21 22 23 24 25 26 (㔾) 27 28 29
3획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孑) 40 41 42 43 (尣) 44 45 46 47 (川) 48 49 50 51 52 53 广 54 55 56 57 58 (彑, ⺕) 59 60
4획
61 (忄, ⺗) 62 63 64 (扌) 65 66 (攵) 67 68 69 70 71 (旡) 72 73 74 75 76 77 78 (歺) 79 80 81 82 83 84 85 (氵, 氺) 86 (灬) 87 (爫, ⺥) 88 89 90 (丬) 91 92 93 (牜) 94 (犭)
5획
95 96 (王) 97 98 99 100 101 102 103 (⺪) 104 105 106 107 108 109 (罒) 110 111 112 113 (⺬, 礻) 114 115 116 117
6획
118 (⺮) 119 120 (糹) 121 122 (罒, 罓, 㓁) 123 (⺶, ⺷) 124 125 (耂) 126 127 128 129 130 (月, ⺝) 131 132 133 134 (𦥑) 135 136 137 138 139 140 (⺿, 艹, 䒑) 141 142 143 144 145 (衤) 146 (覀)
7획
147 148 149 (訁)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𧾷) 158 159 160 161 162 (⻍, ⻌) 163 (⻏) 164 165 166
8획
167 (釒) 168 169 170 (⻖) 171 172 173 (⻗) 174 175
9획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𩙿, 飠) 185 186
10획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1획
195 196 197 198 鹿 199 200
12획
201 202 203 204
15획
211
13획
205 206 207 208
16획
212 213
14획
209 210
17획
214
참고문서 : 부수 · 한자/목록/부수별 · 강희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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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치별 주요 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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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月/⺼ · · · · · · ⻞/飠 · · · · · · · ⺬/礻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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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 ·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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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艹 · · · · · 𠆢 · 爫/⺥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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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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广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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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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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록자 보기  ] 
1획
1 2 3 4 丿 5 (乚) 6
2획
7 8 9 (𠆢, 亻) 10 11 12 13 14 15 16 17 18 (刂) 19 20 21 22 23 24 25 26 (㔾) 27 28 29
3획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孑) 40 41 42 43 (尣) 44 45 46 47 (川) 48 49 50 51 52 53 广 54 55 56 57 58 (彑, ⺕) 59 60
4획
61 (忄, ⺗) 62 63 64 (扌) 65 66 (攵) 67 68 69 70 71 (旡) 72 73 74 75 76 77 78 (歺) 79 80 81 82 83 84 85 (氵, 氺) 86 (灬) 87 (爫, ⺥) 88 89 90 (丬) 91 92 93 (牜) 94 (犭)
5획
95 96 (王) 97 98 99 100 101 102 103 (⺪) 104 105 106 107 108 109 (罒) 110 111 112 113 (⺬, 礻) 114 115 116 117
6획
118 (⺮) 119 120 (糹) 121 122 (罒, 罓, 㓁) 123 (⺶, ⺷) 124 125 (耂) 126 127 128 129 130 (月, ⺝) 131 132 133 134 (𦥑) 135 136 137 138 139 140 (⺿, 艹, 䒑) 141 142 143 144 145 (衤) 146 (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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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획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𩙿, 飠) 185 186
10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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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획
195 196 197 198 鹿 199 200
12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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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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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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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213
14획
209 210
17획
214
참고문서 : 부수 · 한자/색인/부수별 · 강희자전




5.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 (짧을 궐)
  • (마칠 료)
  • (창 모)
  • (나 여, 줄 여, 미리 예)
  • (어조사 우)
  • (외로울 혈)

6. 여담[편집]


子 세 개를 삼각형 모양으로 합치면 (삼갈 전), 가로로 합치면 𡥦(성할 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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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A B C 문독[白] A B C 백독[1] 예시) 『子也者,親之後也,敢不敬與(아들이란 어버이의 대를 이어가는 것이니, 감히 공경하지 않을 수 있으랴?)』 (예기)[2] 오후 23시 30분 ~ 오전 1시 30분[3] 子(히데코 - 영자), 子(하루코 - 춘자), 子(하나코 - 화자) 등등 일본식 이름을 그대로 쓴 경우가 대부분이다. 손자, 손녀들이 할머니의 일제강점기 시절 보통학교 졸업앨범을 보다가 子자로 끝나는 이름을 보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다만, 간이학교의 경우 2년만 마치면 졸업을 했으므로 간이학교 졸업앨범에는 창씨개명을 하지 않은 상태로 올라가는 경우도 있었다. 2010년대 들어서는 이런 이름을 촌스럽게 여겨서 개명 신청을 하는 할머니들도 보일 정도.[4] 1위 영자, 2위 정자, 3위 순자, 4위 춘자, 5위 정순, 6위 경자, 7위 옥자, 8위 정숙, 9위 숙자, 10위 영순, 11위 영숙, 12위 명자, 13위 옥순, 14위 화자, 15위 금자, 16위 정희, 17위 복순, 18위 영희, 19위 금순, 20위 순옥으로 절반이 子로 끝났다. 남자는 1위 영수, 2위 영호, 3위 영식, 4위 영길, 5위 정웅, 6위 정수, 7위 영철, 8위 종수, 9위 영일, 10위 영환, 11위 광수, 12위 정길, 13위 정호, 14위 정남, 15위 정식, 16위 영기, 17위 동수, 18위 종철, 19위 창수, 20위 정일로 20개 중 8개가 가운데에 이 들어가고 6개는 로 끝났다.[5] 80년대 초중반에 태어난 여성에도 子자가 보이는 경우가 있었지만(대표적으로 신정자, 이숙자. 그런데 그마저도 예시가 모두 운동선수로, 이름 어감에 예민한 연예인이나 예술업계 사람들은 아예 쓰지 않는다.) 그 시점 이후로 子자라는 이름을 쓰는 예는 줄어들다가 90년대 이후에 태어난 여성에서 子자를 붙인 경우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21세기에는 70년대 이후에 태어난 여성 이름에 子자를 붙인 경우도 개명신청하는 경우가 늘어나서 이런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줄어들고 있다.[6] 이러한 작명 방법은 신라 시대서부터 확인되는 한국의 작명 방법과 통하는 면이 있다. 가령 김알지의 알지의 발음은 아기와 가까우며, 신라, 고려, 조선시대까지 문헌에서 확인되는 이름들 중에는 -아기, -아지 등으로 끝나는 이름이 많은데, 초기 시대의 경우 이진아시나 위의 김알지처럼 남자 이름에서도 확인되지만 후기, 특히 조선 시대에 다다르면 여자 이름, 특히 서민 계층에서만 확인되는 모습을 보인다. 일본에서도 초기에는 蘇我馬子(소가노 우마코) 등 남자 이름에서 子로 끝나는 양상이 확인되지만 상기했듯이 헤이안 시대 이후에는 황족, 공가(公家)나 무가(武家)의 여자 이름에만 쓰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서민 계층에서는 쓰이지 않았다. 예를 들어 무가의 여성이 '마사코(正子)'라는 이름을 썼다면 서민 여성은 '마사(正)'만 썼다. 한국은 시간이 지날수록 위의 이름의 쓰임새가 높은 계층에서 낮은 계층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일본은 꾸준히 높은 계층에서만 쓰이는 모습이 보여지는 것이 차이이다.[7] 작명 방식의 유사성을 넘어서 아예 '아기'가 일본어 子()와 같은 어원이라는 연구도 나온다. 다시 말해 위와 같은 일본식 작명법은 본래 이름 뒤에 '아기'라는 말을 붙이는 한반도도래인들이 쓰던 작명 방식이라는 것. 위에서 이러한 작명 방식은 당나라풍이라고 했는데 한반도 문화의 영향을 부정하고 은폐하는 분위기가 큰 일본 역사학계의 주장이라 그대로 믿기는 어렵다. 정작 당나라에서는 위와 같은 작명법이 전혀 쓰이지 않았으며 일본 학계에서는 한반도 도래인의 문화를 당나라 문화라 왜곡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애초에 이 모두 '가라(から)'로 훈독되는 것만 보아도 그렇다. 일본 문헌에서 헤이안 시대 이래 한반도를 멸시하고 당나라를 숭배하는 문화가 퍼지면서 韓이라는 글자가 唐으로 바꿔치기당한 사례가 적지 않게 보이며 근대에 들어서는 중국을 멸시하는 기조가 일본 사회에 넓게 깔리면서 오키나와 무술인 가라테(唐手)의 唐을 같은 발음으로 훈독되는 (빌 공)자로 아무렇지도 않게 바꿔 쓰기 시작했다. 한술 더 떠 지금도 넷우익들은 고사기에 나오는 韓이라는 글자는 唐이 잘못 기재된 것이며, 규슈에 있는 산인 가라쿠니다케(韓國岳)의 韓 또한 唐이나 空, 辛이 잘못 기재된 것이라고 억지 주장을 부리고 있다.[8] 남자 이름은 -(히토) 돌림.[9] 요시코, 하루코라고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