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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9일에 발매 된
박효신의 디지털 싱글 앨범이자 8집 네 번째 선공개곡이다.
LOVERS 콘서트의 첫 공연이 열리기 직전에 공개되었으며 해당 콘서트의 오프닝 곡이기도 했다.
7집 [I am A Dreamer]가 깊은 밤에 나누는 외로움과 꿈의 이야기였다면 싱글 'Goodbye'는 보내줘야 하는 것들과의, 오후를 닮은 작별이었다. 이번 싱글 '연인'은 이런 시간적 맥락에서 볼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터온 새벽의 노래이다. 박효신이 외로움과 고독을 향해 내놓은 대답은 '받아들임, 그리고 사랑'이다. 이번 싱글 '연인'에서 그는 함께 있어야 외롭지 않다는 말보다는 함께 외로울 때 우리는 혼자가 아님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전한다. 정재일의 몽환적인 피아노가 조심스러운 설렘을 닮은 것, 후반의 몰아치는 일렉트릭 기타 사운드가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기쁨을 표현하는 것 또한 뮤지션의 공감대가 어떻게 음악으로 만들어지는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연인'이라는 관계의 초점을 교감에 맞춘 노랫말은 작사가 김이나와 함께 완성했으며, 최소한의 글자 수로 화려한 수식어를 최대한 배제하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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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뮤직비디오 대신 가사가 주가 되는 리릭비디오가 공개되었다.
戀人 (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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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슬퍼하면 어때 혼자인 게 뭐가 어때 잠시만 이렇게 난 나일까 생각을 해 이렇게 너와 나 외로운 우리는 쉽게 위로하지 않고 서둘러 웃지 않아도 고요히 물드는 눈빛으로 알 수 있는 이렇게 너와 나 아마도 우리는 연인 오 나의 연인아 내 사랑아 넌 나의 기쁨이야 우리의 밤을 불 비춰주오 눈부신 지금 이 마음으로 우리가 처음 만난 날 작은 빛을 기억하니 거기에 자라난 아름드리 이 우주에 이렇게 너와 난 영원히 우리는 연인 오 나의 연인아 내 사랑아 넌 나의 기쁨이야 우리의 밤을 불 비춰주오 눈부신 그대의 이름으로 날 지켜주오 너의 그 슬픔과 기나긴 외로움에는 모든 이유가 있다는 걸 너의 그 이유가 세상을 바꿔 갈 빛이라는 걸 너의 그 슬픔과 기나긴 외로움에는 모든 이유가 있다는 걸 너의 그 이유가 세상을 바꿔 갈 빛이라는 걸 날 보는 두 눈에 나의 깊은 밤 그대는 나만의 연인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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