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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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朝는 '아침 조'라는 한자로, '아침', '왕조(王朝)', '하루' 등을 뜻한다.
2. 상세[편집]
유니코드에는 U+671D에 배정되어 있다.
艹(풀 초), 日(해 일), 月(달 월)이 합쳐진 회의자로, 풀 사이(艹)로 막 떠오르는 태양(日)과 저물어 가는 달(月)을 본떠 만든 글자다. 이 글자는 자원이 상당히 특이한데, 갑골문에서 점점 멀어지다가 다시 본래의 자원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갑골문에서는 풀들 사이에 해와 초승달이 같이 있는 모습으로 그려졌다가[1] , 금문에서는 오른쪽의 달이 선 2~3개, 심지어는 水(물 수)로 바뀌어 있는 자형으로 바뀌었다. 전서에 와서는 𦩻(倝+舟)라는 원래 자형과는 아예 상관 없는 자형이 등장한다. 이 때문에 설문해자에서는 이 글자를 倝의 뜻을 취하고 舟의 소리를 취한 형성자라는 해석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무슨 영문인지 예서와 해서로 오면서 다시 艹 2개 + 日 + 月인 현재의 자형을 가지게 되었다. 갑골문에서는 明의 위아래로 艹 2개가 온전히 있는 모양이었는데(萌 밑에 艹 하나 더 있는 모양) 금문에서부터 艹의 오른쪽 절반이 사라졌고 예서에서 갑골문의 자형이 되돌아왔을 때도 사라진 艹의 오른쪽 절반은 복원되지 않아서 현재와 같은 모양이 되었다.
이 글자는 흔히 아는 '아침'이라는 뜻 외에도 '알현하다'라는 뜻도 있으며, 여기서 '조정(朝廷)', '왕조(王朝)', '~를 향하여'라는 뜻이 파생되었다. 또한 이 글자는 중국에서는 다음자(多音字)로, '아침'의 의미로 쓰일 때는 知母(표준중국어의 경우 zhāo)로, 그 밖의 의미(알현하다, 왕조, 조정, 조선, ~를 향하여 등...)로 쓰일 때는 澄母(표준중국어의 경우 cháo)로 읽는다.
朝를 파자하면 十月十日이 된다. 이걸 이용한 난센스도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즉 북한의 한자 약칭으로 쓰인다. 한국을 제외한 한자문화권에서 뉴스나 신문에 한자로 朝가 있으면 북한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단 한국에서는 북한을 조선으로 안 부르기 때문에, 북한 약칭으로 北을 쓰지 朝는 안 쓴다.
3. 용례[편집]
3.1. 단어[편집]
- 남북조(南北朝)
- 선조(先朝)
- 열조(列朝)
- 왕조(王朝)
- 육조(六朝)
- 정조(正朝)
- 조공(朝貢)
- 조례(朝禮)
- 조석(朝夕)
- 조선(朝鮮)
- 조식(朝食)
- 조야(朝野)
- 조정(朝廷)
- 조조할인(早朝割引)
- 조찬(朝餐)
- 조총련(朝總聯)
- 조회(朝會)
3.2. 고사성어/숙어[편집]
3.3. 인명[편집]
- 미나모토노 요리토모(源 賴朝), 미나모토노 사네토모(源 實朝): 각각 제1대, 제3대 가마쿠라 막부 쇼군
- 아사기리 아야(朝霧 彩)
- 아사기리 카나메(朝霧 要)
- 아사히나 나츠메(朝日奈 棗)
- 양우조(楊宇朝)
- 양조위(梁朝偉)
- 아사히 롯카(朝日 六花)
- 하민조(何敏朝)
- 후지와라노 아사타다(藤原 朝忠)
- 훈야노 아사야스(文屋 朝康)
3.4. 지명[편집]
3.5. 창작물[편집]
- 조선경국전(朝鮮經國典)
-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
- 朝を飲む(아침을 마시다)
- 朝焼け、君の唄。(아침놀, 너의 노래.)
- 朝色の紙飛行機(아침 빛의 종이비행기)
- 朝までワンモアラブリー(onemore 90's lovery)
- 朝焼けから始まるボクらの小さな旅(아침녘부터 시작하는 우리들의 작은 여행)
- おはよう!! 朝ご飯
- おはよう朝日です
- 朝焼けのクレッシェンド
3.6. 기타[편집]
4. 유의자[편집]
5. 상대자[편집]
6.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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