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버전 :


물굽이 만

부수
나머지 획수


, 22획


총 획수


25획



미배정



2급







일본어 음독


ワン


일본어 훈독


いりえ







표준 중국어


wā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
2. 상세
3. 음의 와전
4. 용례
5. 이체자
6. 유의자
7.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개요[편집]


灣은 '물굽이 만'이라는 한자로, '물굽이'를 뜻한다.


2. 상세[편집]


겸성회의자로, 굽을 만()과 물 수()를 합쳐 물이 굽이치는 지형을 뜻함과 함께 음은 彎에서 따온 글자다.

유니코드에는 U+7063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EVFN(水女火弓)으로 입력한다.


3. 음의 와전[편집]


'대만 = 타이완'에서와 같이 본래라면 이 글자는 '완'으로 읽어야 하는 글자이다. 강희자전에서는 '烏關切(ㅗ+ㄱᅟᅪᆫ)'로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한자 음운학상으로 影聲山攝刪韻二等에 해당하며, 상고음-현대음에 이르기까지, 그 음가는 /wan/으로 이었다. 일본어에서도 마찬가지로 '완'으로 읽힌다.

그런데 한국어에서만은 이 한자의 음이 '만'으로 고정되었다. 이는 한자음의 변천 가운데 '무지에 의한 와음'에 해당하는데, (만)에서 그 음을 무리하게 유추한 것이다. 蠻이야 '만'으로 읽는 게 맞지만, 이 한자에서 '虫(훼)'가 빠진 '䜌'은 '란(←롼)'으로 읽어야 맞는다.[1] 그런데 이게 잘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彎, 巒과 같이 䜌(란←롼)이 들어간 한자를 䜌(란←롼)이 아니라 蠻(만)을 따라 '만'으로 읽는 것으로 착각하였다. 이후 글자에 彎이 들어간 灣 역시 '만'으로 읽게 되었고, 나중에는 반절이 오관절烏關切(ㅗ+ㄱᅟᅪᆫ)인 모든 한자들이 '만'이 되었다. 그래서 많은 옥편들이 灣의 원음은 '완'이라고 달아놓는다.


4. 용례[편집]



4.1. 단어[편집]


  • 만안(灣)
  • 항만(灣)
  • 페르시아만 전쟁(페르시아灣 戰爭)[2][3]


4.2. 고사성어/숙어[편집]




4.3. 인명[편집]


  • 손만(손완) - 손휴의 장남. 비 우(雨) 머리에 홑 단(單)이 들어간 형태의 글자를 쓰며, 문헌에는 灣과 통자(通字) 관계라고 전해지므로 여기에 쓴다.
  • 완나이 키누호(湾 )


4.4. 지명[편집]


  • 대만(灣/灣)
  • 완차이(灣)
  • 기타 여러 지명에서 육지로 둘러싸인 바다를 뜻하는 뒤 어근으로 들어간다. 경기만, 영일만 등.


4.5. 창작물[편집]




4.6. 기타[편집]




5. 이체자[편집]


  • 𡿞[⿰山彎](U+21FDE)


6. 유의자[편집]


  • (물굽이 낭)
  • 𤅷(물굽이 령)
  • (물굽이 예)
  • /(물굽이 오)
  • 𨸰[⿰⻖尻](물굽이 외)
  • 𡵿[⿰山幻](물굽이 유)
  • /(물굽이 측)


7.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 𨈊[⿰𧾷彎](구부릴 만)
  • 𣡩[⿰木彎](굽은나무 만)
  • 𡿞[⿰山彎]/𢺯[⿰扌彎](물굽이 만)
  • (벌레이름 만)
  • (조그만평지 만)
  • 𡤶[⿰女彎]
  • 𬣗[⿰言彎]
  • 𱇋[⿰魚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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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를 들어 '단란(團欒)하다.' 등 표현에 이 글자가 들어간다.[2] 한국에서의 통칭은 '걸프 전쟁'이다.[3] 북한에서는 '페르샤만전쟁(Persia灣戰爭)', 중화권에서는 '해만전쟁(海灣戰爭(hǎiwān zhànzhēng)', 일본에서는 '만안전쟁((わん(がん(せん(そう, 완간센소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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