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버전 :


그럴 연

부수
나머지 획수


, 8획


총 획수


12획



중학교





-


일본어 음독


ゼン, ネン


일본어 훈독


さ, さ-る, しか, しか-し,
しか-も, しか-り, しか-るに



-


표준 중국어


rán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
2. 상세
3. 용례
4. 상대자



1. 개요[편집]


然은 '그럴 연'이라는 한자로, '그렇다'를 뜻한다.


2. 상세[편집]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
한국어

그렇다



중국어
표준어
rán
광동어
jin4
객가어
yèn
민북어
ǐng
민동어
iòng
민남어
liân[1] / jiân[2]
오어
zoe (T3)

일본어
음독
ゼン, ネン
훈독
さ, さ-せる, さ-り, さ-る,
しか, しか-く, しか-し,
しか-も, しか-り, しか-る


베트남어
nhiên

유니코드에는 U+7136에 배당되어 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月大火(BKF)로 입력한다.

원래 이 글자는 (고기 육), (개 견), (불 화)가 합쳐진 회의자로, 개고기를 먹을 때 털을 그슬리는 모습에서 '타다', '태우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해당 뜻풀이는 설문해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그런데 이후 '그렇다'라는 뜻으로 가차되었다. 따라서 본래의 뜻을 나타내기 위해서 이 옆에 자를 추가로 더해, (불탈 연)이라는 글자를 새로 만들게 되었다. 회의자로 풀이하는 의견의 경우, 然이라는 글자를 개고기와 연관지어 풀이하는 것에 반대하며 고기를 태우면 연기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로 풀이하기도 한다.[4]

형성자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다. 이 의견대로라면 肰은 상고한어에서 /*njen/으로 발음되므로 이와 음이 비슷한 한장어족 어휘 /*nan/('불빛')의 파생어를 표현하기 위해 해당 글자를 빌린 것이며, 태운다는 뜻은 火 자가 담당한다고 보는 것이다. 최근에 축적된 연구 성과에 따르면 회의자로 추측되었던 어휘들이 단순 형성자에 불과했던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然 자 역시 이러한 경우라면 위의 '개고기' 혹은 '고기를 태워 나는 연기' 등과 연관된 뜻풀이는 독자연구민간어원에 오히려 가까울 수도 있다.

참고로 然의 이체자는 𦛡=然=𦛦=肰 등이 있는데, 여기서 肰만으로도 개고기라는 뜻이 된다. 현대 중국어에서 이 글자는 사어화되었으며, 狗肉 혹은 (특히 광동에서) 香肉 등의 2글자 어휘로 대신 표현한다.

긴가민가하다의 어원이기도 하다. 원래는 기연가미연가(其然인가未然인가)[5]였는데, 어느새 긴가민가로 줄여진 것.


3. 용례[편집]



3.1. 단어[편집]




3.2. 고사성어/숙어[편집]




3.3. 인명[편집]




3.4. 지명[편집]




3.5. 창작물[편집]




4. 상대자[편집]


  • (아니 불)
  • (아닐 부)
  • (아닐 미)
  • (아닐 비)
  • (아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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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이베이 등[2] 가오슝 등[3] 참고로 원래 개고기는 평민은 먹지도 못하는 고급 고기였다. 예기에 따르면 개고기는 대부 이상만 먹을 수 있는 고기였으며 제사에도 사용되었는데, 그 흔적이 獻(드릴 헌)이다.[4] 개고기는 동양에서 가장 오랫동안 먹어온 고기중 하나다. 특히 중국에서 상주시기부터 먹어온 고기로, 문헌 상으로도 최소 기원전 6세기 이전부터 먹은 기록이 있다.[3] 서양도 다를 바 없지만 특히 동양에서 는 육축 중 하나로 , , 돼지, , 등과 함께 가장 오랫동안 먹어온 고기 중 하나이다.[5] 그게 그러한가, 그러하지 아니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