莫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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莫은 '없을 막'이라는 한자로, '없다', '불가하다', '~하지 말라'를 뜻한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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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코드에는 U+83AB에 배당되어 있으며, 창힐수입법으로는 廿日大(TAK)로 입력한다.

원래는 숲이나 초원의 해가 지는 모습을 茻(풀 우거질 망)과 日(해/날 일)을 결합하여 나타내는 회의자였으나 가차 되어 '없다'라는 뜻으로 쓰게 되었고, '저물다'라는 뜻은 暮(저물 모)가 가져가게 되었다.

한문에서는 주로 '~한 것은 없다', '아무도 ~하지 않는다'와 같은 부정 대명사로 쓰인다. 영어의 nothing, none, nobody에 해당하며, 주어로 쓰인다. 여기서 파생되어 형용사와 합쳐져 단어가 되면 '몹시', '매우'의 뜻도 가진다. 대표적으로 막강(莫強)이나 막대(莫大)가 있다. 또 勿, 毋처럼 '~하지 말라'와 같은 금지를 나타내기도 한다.

莫이 음부로 쓰이는 한자는 대부분의 음이 '모'나 '막'이다. 대표적으로 暮(저물 모), 模(본뜰 모), 慕(사모할 모), 幕(장막 막), 漠(사막 막), 膜(막 막)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묘', '마', 맥'이 있지만 널리 쓰이는 건 墓(무덤 묘)밖에 없다.

3. 용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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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단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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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강(莫強)
• 막급(莫及)
• 막대(莫大)
• 막론(莫論)
• 막상(莫上)[1]
  '막상 하고나니~'의 그 막상이 아니다. 부사로 쓰이는 막상은 순우리말이고, 莫上은 '품질 따위가 가장 좋음'이다.
• 막심(莫甚)
• 막역(莫逆)[2]
  매우 친밀하다는 뜻이다.
• 막중(莫重)
• 삭막(索莫)
• 천막천(賤莫賤)

3.2. 고사성어/숙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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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구막추(窮寇莫追)
• 막무가내(莫無可奈)
• 막상막하(莫上莫下)
• 막역지우(莫逆之友)
• 무지막지(無知莫知)
• 안비막개(眼鼻莫開)

3.3. 인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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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막동(金莫同)
• 동성자막고(東城子莫古)
• 막고해(莫古解)
• 막문위(莫文蔚)
• 막수(莫愁)
• 막히엔띳(莫顯績)
• 임진모(林珍莫)[3]
  莫을 '막'이 아닌 '모'로 읽는다.
• 적막이해(適莫爾解)
• 키토 모히로(鬼頭 莫宏)

3.4. 지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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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창작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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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의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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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無(없을 무)

5. 상대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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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有(있을 유)
• 在(있을 재)
• 存(있을 존)

6. 모양이 비슷한 한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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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𠖇(어두울 명)
• 英(꽃부리 영)
• 草(풀 초)

7. 이 글자를 성부로 삼는 한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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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蟇(두꺼비 마)
• 幕(장막 막)
• 寞(쓸쓸할 막)
• 募(모을 모)
• 摹(베낄 모)
• 慕(사모할 모)
• 暮(저물 모)
• 墓(무덤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