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자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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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 자하드

파일:Garam_Jahad.png

해외 이름
Garam Jahad
ガラム · ザハード
伽蓝 · 吉黑德
종족 성별
인간(자하드의 공주) 여성
머리 / 눈 / 피부색
옅은 물색 머리 / 옅은 물색 눈 / 하얀 피부
포지션
낚시꾼
등장
2부 지옥열차 -죽음의 층- 237화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및 인간 관계
2.3. 실력
2.4. 그 외 설정
3. 작중 행적
4. 평가
5. 기타
6. 나무위키 관련 링크
6.1.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신의 탑등장인물.

탑의 위대한 왕 자하드에게 선택되어, 그의 피를 받들어 입양된 수양딸 자하드의 공주 중 하나. 랭킹 100위권 이내의 하이 랭커로, 이명은 "청상아리"(Mako Shark). 13월의 무기 중 '푸른 팔월'과 '쪽빛 칠월'의 소유주다.

쪽빛 칠월의 원 주인이자 쌍둥이 언니인 유람 자하드를 죽이고 쪽빛 칠월을 차지하여 미친 공주로 취급 받았다. 엔 자하드 사건 당시 도주했으며 이후 탑 43층, 통칭 '죽음의 층'에 숨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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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편집]



2.1. 외모[편집]


파일:신의 탑.2부 248화.가람 자하드.jpg
파일:신의 탑.2부 238화.가람 자하드.jpg
가람 자하드의 앞모습
가람 자하드의 옆모습
쿤 가문처럼 온통 파란색 계열의 쿨톤 미인. 하늘색 머리와 새파란 벽안인 후세대 쿤 가문들보다는 부드러운 물색으로, 하얀색 지분이 더 많은 어린 시절의 쿤 에드안과 흡사한 느낌이다. 죽음의 층 에피소드에서 나온 '물빛을 닮은 공주'는 이런 색 때문에 생긴 이명으로 보인다. 그녀의 이름인 가람순우리말을 의미하기에 이름대로의 모습과 이명.

신의 탑에서 드물게 머리와 눈의 색이 완전히 통일되었고, 앞머리가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의 캐릭터다. 또한 하 유리 자하드처럼 높게 올려 묶은 포니테일인데, 잘 보면 비녀를 꽂기 위해 한 번 쪽머리처럼 묶음 부분을 둘러놓았다.

손톱에 보라색 매니큐어를 칠하고, 검은색 정장 미니스커트검은색 스타킹, 그리고 두꺼운 회색 후드 털 점퍼와 청색의 짧은 부츠 차림이다.

하 유라와 마찬가지로 푸른색의 머리와 푸른색의 눈으로 인해 그녀와 혈연 관계가 아닌가 하는 설이 있었지만, 2019년 상반기 기준으로 그다지 접점은 없어 보인다.


2.2. 성격 및 인간 관계[편집]


유라시아 엔 자하드와 같이 미친 공주로 취급되었지만 소문과는 달리 정신은 멀쩡하며, 되려 성격도 13월을 하사 받은 하이 랭커 자하드의 공주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낙천적이고 부드러운 데에다 권위적이지도 않다. 3부 전까지 나온 자하드의 공주들 중에서는 성격이 가장 어른스럽고 인간적이다.[1]

미쳤다는 소문이 도는 건 유람과 친자매 사이이기 때문이라는 추측이 대세다. 공주들끼리의 결투는 13월이 걸려있지 않아도, 심지어 서로가 서로를 죽여도 문제시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도 이런 소문이 난 이유는 유람은 가람의 그냥 언니도 아니고 쌍둥이에 동기로서 함께 한 동지이며 친구인 언니였기 때문인 듯.

월하익송의 리더 우렉 마지노로부터 엄청난 구애를 받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우렉을 엄청나게 싫어한다.


2.3. 실력[편집]


데이비드 호크니가 자신이 지금까지 본 인물 중에서도 가장 강하다고 평했다. 그런데 그는 이미 지옥열차 내에서 하 유리 자하드를 본 적이 있으므로, 10가문 혈통의 자하드의 공주인 그 하 유리 자하드보다 확실히 강한 듯 하다.[2] 당장에 순수 전투력만 따지면 유리랑 동급인 에반 에드록이 가람의 기파 한 방에 바닥에 처박혀 움직이지 못했고, 13월의 무기인 푸른 팔월을 하사 받은 공주인 만큼 최소한 한 가문의 최고 실력자는 된다.[3] 유리, 에반보다 휠씬 강하다고 묘사되었고, 자하드 공주의 영향력에 13월 1개를 강탈한 영향력까지 플러스하면 탑의 랭킹 100위 안에 들 수 있는 실력을 가졌다.


2.4. 그 외 설정[편집]


성씨 없이 불리는 걸 보면 평가문 출신의 공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유람 자하드를 제 손으로 죽인 이후 생긴 자하드의 공주 체제와 13월의 무기에 대한 의심으로 인해 많은 조사를 한 때문인지 아는 것이 많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자하드 가에서 탈주한 뒤 주술에 대한 연구를 했었다고. 고대의 천이나 새벽의 종 같은 주술이 담긴 아이템을 가진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우렉 마지노의 짝사랑 상대이지만 그녀는 우렉을 매우 싫어한다고 한다. 이 또한 소문일 줄 알았지만 후술하는 작중 행적에도 나오듯 진실로 밝혀졌다. 우렉 쪽은 가람을 여전히 좋아함에도 가람은 우렉을 거의 벌레 이하로 취급한다. 유리 자하드가 우렉을 남자로서는 최악이지만 친구로서는 좋다고 여겼음을 생각해보면[4] 가람과 우렉 사이에 제법 복잡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람은 우렉에게 자하드를 제거해달라고 했으나 우렉이 그럴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2부 250화 후기에 따르면 우렉과 가람의 관계에 대해 차후에 자세하게 이야기가 다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기존 설정에서는 랭커가 된 지 100년도 안 된 시점의 아도리 자하드에게 압도적인 실력차로 밀렸다.[5]


3. 작중 행적[편집]


2부 233화에서 가시의 조각에 관한 정보 중에 '깊은 물빛을 닮은 공주가 사는 집을 찾아가서 물으라'라는 말로 등장이 암시되었다. 게다가 우렉 마지노 또한 죽음의 층에 용무가 있다고 했는데, 카더라 통신이긴 하지만 가람 자하드를 짝사랑하고 있다는 게 사실이라면 그녀 때문에 죽음의 층에 왔을 가능성 또한 높다.

2부 237화에 본격적으로 등장했다. 과 대치하고 있는 최후의 문지기에게 전령이 영혼을 거두지 말고 살린 채 들여보내라고 하면서 '노스 시티의 은둔자. 가람'이라고 처음으로 언급되었다.

그 후 죽음의 층 변두리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밤, 호크니 일행과 유리 일행을 노스 시티란 구역에서 눈벌레가 보여주는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고전하는 유리 일행을 보면서 막무가내라며 저렇게 생각 없이 날뛰다간 후회할 거라고 말한다. 클랑카가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자기 멋대로 들어와서 날뛰는 걸 구해줄 필욘 없다며 놔두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보니까 자신감이 있는 거 같은데 저러다가 죽는다고 한 마디 덧붙인다. 그리고 소년을 만나러 가보겠다며 그가 진짜인지 아닌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다고 말한다.[6] 그렇게 밖으로 나와 '엔류. 그가 이곳에서 관리자를 죽인 후로 수많은 시간들이 지났다. 이제는 전설 같이 전해오는 이야기. 그런데 이 곳에- 그와 같은 힘을 사용하는 소년이 다시 나타났다. 이것은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일까. 정말 그 소년이 모든 걸 바꿀 수 있는 걸까...?'라고 독백한다.

2부 238화에서 곧바로 만난다. 만나자마자 "가까이서 보니 꽤 귀엽게 생겼네. 자하드의 공주가 2명(하 유리 자하드, 엔도르시 자하드)이나 붙어 다닐 만도 하네?"라고 말한다. 자신을 보고 자신이 지금까지 본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것 같다는 호크니의 말에 '특이한 눈을 가진 녀석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밤을 보고는 "정말 문을 열고 들어온 게 맞는 건가? 우렉 같이 무식한 스타일은 아닐 거라 생각하긴 했지만..."이라고 말하였고, 이에 밤이 우렉을 아냐고 묻자 "뭐 알지... 그런 바보는 솔직히 모르는 게 더 좋았을 테지만 말이야."라고 애매한 디스를 한다(...)

그러고 난 후 밤 일행이 타고 있던 거충을 조작해 노스 시티로 간다. 그렇게 노스 시티에 도착해서는 다른 거충을 타고 갈 거라며 밤더러 내리라고 한다. 다른 일행이 반박하며 화내자 다른 사람들은 상관 없지만 밤은 자신이 꼭 전해야 하는 게 있으므로 따라오라고 한다. 하지만 밤은 결국 따라가게 되고 결국 다른 일행도 같이 따라가게 된다. 그러고 자신이 길들인 날개 거충 야 두를 불러[7] 날개 거충을 타고 밤만 데리고 깊숙한 곳으로 간다.

이제서야 물어보는 것을 허락하고 밤이 누구냐고 묻자 가람 자하드라고 소개한다. 밤이 하 유라가 말한 '깊은 물빛 닮은 공주'라는 말을 떠올리며 왜 여기 있는 거냐고 묻자 자신은 13월 두 채를 들고 사라졌으며, 자하드 왕가를 배신하고 숨어있는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하드 왕가 안에 있기에는 너무 많은 진실을 알아버렸다며 "왜 우리가 공주로 선발되어 싸우게 된 건지, 왜 우리는 더 위로 올라갈 수 없는 건지, 우리의 아버지인 자하드라는 왕이 어떤 자인지, 그리고 의 존재에 대해서도 말이야."라고 말한다. 자신을 알고 있냐는 밤의 물음에 네가 누구인지 알 자격이 있다 한다. 밤이 긍정하자 알고 있는 것에 대해서 말해준다고 하며, 이 이야기를 들은 후의 책임은 네가 져야 할 몫이라고 말한다.

2부 239화에서 말을 하기 시작한다. 밤에 대한 아주 일부일 뿐이라며 해주지 않은 이야기들은 밤이 그만큼 강해졌을 때, 책임질 수 있을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라고 말한다. 시무룩해하는 밤에게 비선별인원들이 얼마나 자신에 대해 궁금해하는지 알지만 짊어질 수 있는 것 이상의 것들을 말해줄 수는 없다며, 망가져버릴 거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길을 잃지만 않는다면 분명 모든 걸 알게 될 거라고 말한다.

그렇게 가람 자하드는 말문을 여는데, 해주는 이야기 하나하나가 신의 탑 이야기 전체를 뒤흔든다.[8] 자하드에 대해 아냐는 물음부터 자하드의 공주에 대한 진상과 밤의 탄생의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에 대한 건 각각 자하드의 공주, 유라시아 엔 자하드, 스물다섯번째 밤 문서 참조.

밤에게 이 모든 것을 알려준 뒤 가시 조각을 찾고 싶으면 그랑 드자의 시험을 치르라고 알려주며, 밤에게 아를렌의 포켓을 넘긴 뒤 그랑 드자의 성으로 보내준다. 하지만 스물다섯번째 밤에 대해서 알고 있는 떡밥이 더 있는 듯 하다. 아직 다 전하지 못한 이야기가 있는데, 이를 밤이 알게 되면 자신을 미워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가람은 자신이 말하는 것은 밤의 비밀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말했고, 그 비밀을 알면 밤이 정신적으로 무너질 수 있기에 숨긴 것이다.

2부 242화에서는 유람 자하드가 언급되면서 소문과 달리 그녀는 미쳤던 적이 없고, 미치광이가 된 건 오히려 13월의 무기를 동시 시동한 반작용으로 저주[9]에 걸린 유람 쪽이라는 게 밝혀졌다. 2부 243화에서 누군가[10]와 통신하다가 하 유리 자하드가 13월을 동시 시동했다는 걸 듣고 당황한다.

2부 247화에서 무장을 한 채로 13월의 망령에 씌인 유리를 습격하면서 "사라져야 할 망령 따위가 무슨 미련이 있어서 나타났나"라는 말로 적대감을 드러낸다.

248화에서 유람 자하드 살해의 전말이 제대로 나온다. 언니인 유람이 난적을 만나 유리처럼 두 채의 13월을 동시에 시동하다 폭주하여 주변의 아군들과 1명의 자하드의 공주를 살해하여 가문이 공적으로 몰릴 위기에 처해서 어쩔 수 없이 살해했다는 게 드러난다. 이후 가람은 13월의 정체에 대해 의구심을 느껴 조사하다가 폭주하는 이유를 알아낸다.[11]

가람은 유리의 몸을 뺏은 망령이 몸에 있을 수 있는 일주일동안 무슨 짓을 저지를 지 모르니 아를렌 그레이스가 쓰던 아이템으로 악한 망령을 쫓는 효과의 주술 아이템 '새벽의 종'을 이용할 시도를 한다. 먼저 부하를 시켜 고대의 천으로 유리를 구속하고 새벽의 종을 쓰는데, 에반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방해하자 신수로 제압하지만 헬 조만큼은 막지 못해 실패한다. 하지만 유리가 밤을 보자 바로 정신을 차려서 당황한다.

유리가 아직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자 밤에게 천으로 덮으라고 말한 후 헬 조가 공격한 사이 마타가 부른 날개 유충으로 후퇴한다. 유충 위에서 밤에게 드자가 헬 조를 쓰러뜨려야 가시 조각을 준다고 말하자 지 욕심만 챙긴다고 화를 낸다. 그리고 유리가 밤에게 악몽을 꾼 것 같다며 아양을 떨자 상황 파악 못하는 트러블메이커라고 짜증을 내며 발로 찬다. 이후 밤에게 헬 조는 사우스 시티의 최강자라서 자신이 맡는다며 도망가라고 말하지만, 동료들이 있어서 돌아가지 않는다는 말을 듣는다. 게다가 드자의 눈을 가지고 있는 호크니가 노스 시티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연결된 홀 입구에 도와줄 무언가가 있다고 하자 반신반의하며 모두와 함께 헬 조에게 맞선다.

하지만 유리가 실력 좀 보고 싶다고 멋대로 덤벼들자 스트레스 받고, 부하와 함께 헬 조에게 맹공을 가하지만 역시 어림도 없었다. 헬 조가 아까 같은 망령이 다시 돌아오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신수의 농도를 바꾸자 원래 계획대로 밤을 미끼로 삼아 헬 조의 관심을 끌고 홀 입구 쪽으로 간다. 이후 본인은 홀 안쪽으로 들어가서 무언가를 찾지만 아무것도 없어서 호크니의 예언을 반신반의한다.[12] 결국 호크니가 하라는 대로 "모든 것을 용서해 줄게!! 오랫동안 가 돌아오길 기다렸어. 이번에 날 도와준다면 모든 걸 잊고 진지하게 시작해 보자."라는 말을 하고, 그 말을 들은 우렉이 가람이 자신을 용서해준 것이라고 착각해서 나타나자 함께 있던 에반과 함께 기겁하며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결국 OTL 자세로 좌절한다.

2부 256화에서 태연하게 에반을 묶어놓고 전기톱으로 증거인멸을 시도, 결국 자하드 쪽에 안 알린다고 의사를 밝힌 것에 납득하고 살인멸구는 그만둔다. 이후 누군가 도와주는 사람이 있지 않냐는 에반의 질문에 어째서 도와주는지는 모르지만 과거 자신을 도와주고 죽음의 층을 자하드에게서 지켜준 인물이 탑에서 10명뿐인 권력자하나라는 사실을 밝혔다. 에반이 자세한 것을 물어보자 어차피 할 수 있는 것은 없으니 흘려들으라고 충고한다.

유리 자하드가 엔도르시 자하드를 데려와 만나게 되는데, 유리한테 비밀 지키랬더니 왜 데려왔냐고 깐다. 그리고 엔도르시랑 대화를 나누는데, 아낙 자하드를 잠깐 맡았었다는 것이 알려졌다.[13] 그리고 엔도르시한테 '진열장 밖에 벗어난 구두'로 칭해지며 아주 행복해 보이지도, 불행해 보이지도 않는 것 같아 보이니 '진열장 밖으로 나가는 건 별 것 아닌 것 같다'는 식의 말을 듣고는 살짝 웃는다. 그리고 엔도르시에게 비올레를 좋아하냐고 떠보면서 '그가 을 바꿔줄 것 같아서 좋아하는지, (남자로서) 좋아하는지 선택하지 않으면 둘 다 상처 받을 것'이라는 조언을 한다.[14] 그 다음 컷에 우렉을 비추는데, 우렉이 여기 있을 수 없는 이유로 '가람은 자하드를 죽여주길 원하는 데 자긴 그럴 생각이 없다.'는 것을 든다. 이런 것보면 가람-우렉 관계가 이때까지 줄곧 묘사된 것처럼 그냥 단순한 우렉의 일방적인 구애 관계가 아니라 가람이 언급한 것처럼 탑을 바꿔줄 것으로 기대해 좋아하는 것과 이성으로서 좋아하는 것의 혼동에 따른 모종의 사연이 있었던 듯. 때문에 가람은 가람-우렉 관계에 엔도르시-비올레를 비춰본 듯 하다.

이후 유리에게 잠깐 따라오라는 말을 하는데, 무슨 이유에서 부른 건지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4. 평가[편집]



5. 기타[편집]


  • 인물도감 내에서 제일 많이 언급된 하이 랭커 자하드의 공주이다. 그래서인지 본편에서도 중요한 정보를 많이 푼 인물로 나왔다.

  • FUG슬레이어 중 하나인 화이트의 인물도감에 화이트를 죽인 공주가 가람이라고 잠시 나온 적이 있었으나 곧 수정되었다.


6. 나무위키 관련 링크[편집]



6.1.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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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에 공주까지 갈 것도 없이 신의 탑 2부의 굵직한 등장인물 중 어른스럽고 인간적인 인물 자체가 별로 없다(...) 있어도 범죄 집단과 연관이 되어있거나, 일찍이 스토리에서 리타이어했거나, 두 경우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는 혼 아크랩터 정도가 있겠다.[2] 다만 유리는 아직 쿤 마스체니 자하드를 포함한 언니들에게 꼬마라고 불릴 정도로 어린 편이라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3] 간단히 생각해서 무지갯빛 13월은 자하드의 소유, 무색의 십이월은 봉인된 유라시아 엔 자하드의 소유니까 현재 남은 공주들에게 하사할 13월은 (하얀 이월을 고려하면) 10~11개가 남아있다. 즉, 10가문의 최고 공주에게 하나씩 배부될 양이므로 가람은 10가문 최고 공주랑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는 뜻. 정작 대부분 비 10가문에서 받아간 건 함정이지만[4] 유리가 언급되는 것은 아니지만 작가의 말 중 '우렉이 이성적으로는 최악이지만 같은 동성 친구들에게는 동경의 대상'이라는 식의 설정도 있었다.[5] 단, 상대가 그 아도리라는 걸 감안해야 한다. 아도리는 A급 선별인원 시점 당시 상위 랭커를 상대로 압도적인 우세를 보일 정도의 엄청난 재능을 가졌으며, 현재는 자하드군 총사령관 겸 근위대장을 맡고 있다. 랭킹은 천재라고 불린 유라시아 엔 자하드와 동급인 7등이다.[6] 이는 수정된 버전이다. 초기에는 그들을 보며 막무가내에다 "여기서 저렇게 생각 없이 날뛰다간 후회하고 죽는다고"라고 말한다. 클랑카가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가야죠. 그녀와 약속한 것도 있으니- 만나고 올게요. 저 소년. 그녀의 말대로 저 소년이 탑의 구세주가 될지는 시험해 봐야 알겠지만 말이죠."라고 말하며 밖으로 나선다.[7] 날개 거충을 다루는 사람은 처음 본다고, 길들일 수 있는 거냐고 같이 따라온 마타가 놀란다.[8] 신의 탑이라는 작품이 가람 자하드 등장 전과 후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다.[9] 선택 받은 자 외의 존재가 13월을 동시에 시동하면 '13월의 망령'이라고 불리는 사념에게 조종 당한다. 이 사념의 정체는 13월을 들고 싸워서 공멸한 최초의 자하드의 공주로, 본래 십삼월에 깃든 각각의 자아들과는 엄연히 다른 존재다.[10] 구세주가 온다는 사실을 호크니가 오기 전까지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드자는 확실히 아닐 것이다. 유리가 13월의 무기 2개를 동시에 시동한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지만 직접 전투에 참여하지는 않았고, 밤의 시험 통과 여부를 가람과 함께 논의하고 있는 인물이라면 아마 탑에서 가장 위대한 무한의 눈 '오페라'를 갖고 있는 제이나 레펠리스타 자하드일 것이다.[11] 최초의 자하드의 공주 선발에 떨어진 자의 영혼이 그 일로 인해 모든 자하드의 공주에게 원한을 품어 자하드와 계약을 맺어 복수의 13월을 동시에 시동하는 공주의 몸을 뺏고 자하드가 그 공주가 미쳤다는 누명을 씌어 처형 시킨다.[12] 사실 우렉 마지노가 오긴 했지만 헬 조에게 붉은 바리를 준 게 자신인 것이 드러나면 가람에게 다시 차일까봐 무서워서 숨어있었다.[13] 생각보다는 더 인간적이기도 한 자하드의 공주간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대목. 딸을 맡아주는 건 둘째치고 자하드의 공주가 자식을 만든다는 것에 대한 의미와 위험성까지 고려해보면, 자칫하면 자하드의 공주인 아낙 자하드(이자 현재의 아낙의 어머니)의 건에 휘말려서 자신도 위험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감안하고 맡아줬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인간적인 수준을 넘어서 둘 사이에 상당한 정이나 신뢰 관계가 있었던 걸지도. 근데 가람 자하드 또한 애저녁에 공주 직위를 박탈 당해 쫓기는 신세가 되었고, 현재 자하드 왕가 입장에서 보면 사실상의 반역자인지라 더 위험해질 상황도 없다.[14] 하지만 엔도르시는 밤을 남자로서 좋아할 뿐 탑을 바꿔줄 것이란 기대를 딱히 한 적은 없다. 애당초 엔도르시 본인이 탑을 바꿀 것이라는 야망도 없다. 밤이 탑을 바꿀 것이라고 기대하는 건 하 유리 자하드다. 작품 내에서는 엔도르시에게 한 말이지만, 작품 외적으로 하 유리 자하드에게 한 대사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