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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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 인도네시아
PT Garuda Indonesia Pers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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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TA
GA
ICAO
GIA
BCC
U3
콜사인
INDONESIA
항공권 식별 번호
126
설립 연도
1949년
허브 공항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덴파사르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보유 항공기 수
73
런치 커스터머
MD-11ER
취항지 수
50
항공 동맹
파일:스카이팀 로고.svg[[파일:skyteam-white_logo.svg
슬로건
The Airline of Indonesia
계열사
파일:시티링크 로고.svg
링크
파일:가루다 인도네시아 로고.svg[[파일:가루다 인도네시아 로고 화이트.svg


1. 개요
2. 역사
3. 현황
4. 노선
4.1. 대한민국 노선
6. 사건 사고
7. 안전 비디오
7.1. ~2019 상반기
7.2. 2019 하반기~현재
8. 기타


1. 개요[편집]


인도네시아플래그 캐리어를 맡고 있는 국영 항공사.

대한항공과 친하다. 꽤 오래 전부터 대한항공코드셰어를 맺었으며, 베트남항공과 더불어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스카이팀 가입을 대한항공이 후원했다. 2014년 3월 5일 20번째 가맹사로 스카이팀에 정식으로 합류했다. 초반에는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대한민국 노선에서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을 할 수 없었으나, 2014년 4월 17일 탑승분부터 제한이 풀려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지금은 이슬람교가 다수지만, 과거 인도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인도네시아답게 인도 신화가루다에서 이름을 따 왔다. 인도네시아의 국장인 가루다 판차실라(Garuda Pancasila)도 가루다의 형상이다.

계열사로 저가 항공사시티링크가 있다.


2. 역사[편집]


전신은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식민지배를 받던 시절에 KLM 네덜란드 항공의 자회사로 세워진 KLM Interinsulair Bedrijf로, 인도네시아가 1949년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하면서 해당 항공사를 국유화하고 재출범시킨 것이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시작이다.

1961년 1월, 가루다는 기존의 DC-3, PBY 카탈리나, CV-240 같은 왕복엔진기가 아닌 터보프롭기인 L-188을 도입했다. 1963년 9월에는 제트 여객기인 CV-990이 인도되었다. 네덜란드의 영향을 받은 가루다는 첫 유럽 노선으로 네덜란드에 취항했고 포커 F27, 포커 F28을 도입했다. 70~80년대 도입된 DC-10, 보잉 747, A300은 구형 DC-8을 대체하는 동시에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같은 단거리 노선과 동아시아, 유럽, 호주, 중동과 같은 장거리 노선에 취항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초, 865편 사고, 152편 사고, 아시아 금융 위기, 9.11 테러, 2002년 발리 폭탄 테러, 남아시아 대지진, 사스같은 대형 악재들을 겪으며 상당수의 유럽행 노선이 단항되었고 보잉 737 NG, 보잉 777-200ER의 도입 역시 연기되었다. 그러던 중 200편 사고가 발생하며 EU 취항금지를 당하고만다. 2년 뒤, 상당수의 안전상 문제점이 개선된 가루다는 EU 취항금지가 풀렸고 암스테르담 노선을 시작으로 유럽 노선을 복항했다. 2014년 가루다는 자회사 가루다 익스플로어를 설립했다.


3. 현황[편집]


2022년 12월 기준으로는 A330, 보잉 737-800, 777-300ER 위주로 운용하고 있다. 2015년까지는 보잉 747-400도 있었는데, KLM과 마찬가지로 앞부분 오른쪽을 전부 갤리로 만든 것이 특징. 그러나 KLM과 달리 우등석은 전부 1층에, 2층은 전부 일반석으로 만든 것도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주로 중동권 노선에 투입했고, 성지순례 기간에는 거의 이 기종을 넣었던 모양. 747-400은 퇴역 후 777-300ER로 대체되어 열심히 제다행에 굴리고 있다. 보잉 777-300ER의 경우 3-3-3 배열이다.

보잉에어버스를 섞어서 운용하고 있다. 다만 광동체는 A330보잉 777을 혼용하고 있으나 협동체는 무조건 737만 쓴다. 2016년 4월에는 A330neo 15대를 계약했다.

보잉 737 MAX도 주문했으며, 현재 MAX 8 1기를 굴리고 있다. 하지만 MAX 8에서 벌어진 잇따른 추락 사고 때문에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비행 금지 조치를 내린 여파로, 보잉 737 MAX 49대의 주문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과거에는 비행기 추락 사고를 정말 심심하면 일으켜서 악명이 높았'었'다.[1] 오죽하면 유럽연합에서 가루다를 EU-BAN에 올렸을 정도... 인도네시아 전 항공사가 EU-BAN에 올랐는데, 사실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이 여러 대 해 먹어서가 아니라 인도네시아 정부의 미숙한 사고 처리 때문에 생긴 일이다. 이후 정비 수준과 안전도가 높아졌다고 판단하였는지, 가루다만 먼저 유럽연합 취항 금지에서 풀렸다. 다른 인도네시아 항공사들은 2018년 6월에서야 취항 금지가 풀렸다. 재미있는 사실은 유럽연합의 취항 금지 당시에 흑자 운영을 기록하였다는 것. 당시 EU를 열심히 돌리면서 적자를 내서 운영하는 일본항공과 좋은 비교가 되었다. 지금은 암스테르담[2], 파리(샤를 드 골), 런던 등지에 취항 중이다.

EU 취항금지 항공사라는 것은 사실 항공업계에서는 FAA의 안전분야 Category II[3]와 더불어 최대의 굴욕 중 하나이다. 항공사 리스트를 보면 아프가니스탄, 시리아같은 여행금지국가가 많고 또 북한의 날개이란의 날개도 있다.

이후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은 조종기량, 정비, 서비스, 기재의 기령등 모든 부분에 대대적인 개선을 한 결과, 유럽연합에서도 이를 좋게 평가하여 EU-BAN을 해제시켜 준것은 물론, 스카이팀에서 최초로 스카이트랙스 5성급 항공사가 되었다. KLM, 에어프랑스, 베트남항공 등 서비스 좋다고 평가받는 다른 스카이팀 항공사들이 4성급 위로 올라가지도 못한다는 것[4]과 상술했듯 EU-BAN까지 당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후 2020년 대한항공도 5성급 항공사가 되어 이제 유일하지는 않게 되었다.


4. 노선[편집]


미주 노선은 LAX 노선이 있었지만, 1998년에 단항한 뒤부터는 호놀룰루행 이외의 미주 노선은 없다. 인도네시아에서 미국 본토까지는 항속거리가 딸려서 도쿄, 홍콩, 타이베이, 오사카, 서울 등지에서 한 번 중간 기착이 필요하다.

과거 도쿄(나리타) 경유를 추진한 적이 있으나 일본과의 항공협정에서 이원권을 취득하지 못하여 성사되지 못한 바 있으며, 2017년 이후에는 항공사 자체의 경영난으로 장거리 확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4.1. 대한민국 노선[편집]


대한민국에는 1989년 10월 6일 DC-10기를 이용해 자카르타(CGK)/T3 - 타이베이(TPE) - 서울(GMP) 노선을 주 1회 취항한 것이 처음이었고, 이어 1990년대 초반에는 서울(김포) 발 발리(덴파사르)행 항공편이 추가되었다.

현재 대한민국 노선은 서울(ICN)/T2 - 자카르타(CGK)/T3서울(ICN)/T2 - 발리(DPS) 노선을 운항 중이다. 둘 다 에어버스 A330이 투입되고 자카르타(CGK)/T3행에는 300형, 발리(DPS)행에도 300형이 투입된다.

대한민국 - 인도네시아 항공 협정이 개정되면 부산에 취항할 가능성이 있다. 가루다 인도네시아 서울(ICN)/T2 노선과 비슷하게 자카르타(CGK)/T3 - 부산, 발리(DPS) - 부산 노선이 개설되고, 해당 노선에 A330을 투입할 가능성이 높다.#

자사기재 직항
자카르타(CGK)/T3서울(ICN)/T2
자카르타(CGK)/T3서울(ICN)/T2(GA878)
서울(ICN)/T2자카르타(CGK)/T3(GA879)
기종
23:15(WIB) 출발/08:30(KST)
10:35(KST) 출발/15:35(WIB)
A330-300
발리(DPS)서울(ICN)/T2
발리(DPS)서울(ICN)/T2(GA870)
서울(ICN)/T2발리(DPS)(GA871)
기종
13:05(WITA) 출발/08:25(KST)
11:25(KST) 출발/17:20(WITA)
A330
대한항공 코드셰어 운항
자카르타(CGK)/T3서울(ICN)/T2
자카르타(CGK)/T3서울(ICN)/T2(KE628/GA9727)
서울(ICN)/T2자카르타(CGK)/T3(KE627/GA9963)
기종
21:45(WIB) 도착/07:05(KST) 도착
15:05(KST) 출발/20:05(WIB) 도착
보잉 B777-200ER
보잉 B777-300ER
에어버스 A330-300
발리(DPS)서울(ICN)/T2
발리(DPS)서울(ICN)/T2(KE630/GA9964)
서울(ICN)/T2발리(DPS)(KE629/GA9965)
기종
13:05(WITA) 출발/09:20(KST) 도착
17:50(KST) 출발/11:45(WITA) 도착
에어버스 A330-300
아에로플로트 코드셰어 운항
모스크바(SVO)/TD서울(ICN)/T2
모스크바(SVO)/TD서울(ICN)/T2(SU250[실제운항편명]/GA9411)
서울(ICN)/T2모스크바(SVO)/TD(SU251[실제운항편명]/GA9410)
기종
20:45(MSK) 출발/11:30(KST) 도착
08:00(KST) 출발/11:55(MSK) 도착
보잉 777-300ER


5. 보유 기종[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가루다 인도네시아/보유 기종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제작사
기종
보유 대수
비고
ATR
ATR 72-600
12
임시 퇴역
에어버스
A330-200
5

A330-300
17
2대는 임시 화물기 개조
A330-900
5
계열사 시티링크로부터 2대 인도
보잉
737-800
38

737-8 MAX
1
퇴역
777-300ER
8
봉바르디에
CRJ-1000
18
임시 퇴역


6. 사건 사고[편집]


인사사고 목록
발생일자
등록기호
기종
사망자/탑승자(+지상 사망자)
원인
1950. 11. 17.
PK-DPB
C-47
2/23
활주로 이탈후 도랑에 충돌
1959. 12. 24.
PK-GDV
C-47
1/4
엔진 고장으로 늪에 추락
1961. 1. 24.
PK-GDI
C-47
21/21
저시정 상태에서 비행중 산에 추락
1961. 2. 3.
PK-GDY
C-47
26/26
실종
1963. 9. 20.
PK-GTB
스코티시 에이비에이션 트윈 파이오니어 1
7/7
착륙중 추락
1966. 1. 1.
PK-GDE
C-47
17/17
공중충돌
PK-GDU
17/17
1967. 2. 16.
PK-CAP
L-188
22/92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인한 경착륙
1968. 5. 28
PK-GJA
CV-990
29/29+1
불명의 원인[5]으로 이륙 직후 추락
1972. 9. 26.
PK-GFP
F-27
3/3
이륙후 상승중 추락
1974. 9. 7.
PK-GFJ
F-27
33/36
악천후 속 건물과 충돌
1975. 9. 24.
PK-GVC
F-28
25/61+1
저시정 속에서 시계비행중 나무와 충돌
1978. 11. 15.
TF-FLA[6]
DC-8-60
183/262
관제사, 조종사 과실과 열악한 공항 시설로 인해 착륙중 추락
1979. 3. 6.
PK-GVP
F-28
4/4
하강중 산에 추락
1979. 7. 11.
PK-GVE
F-28
61/61
공항에 접근중 화산에 추락
1981. 3. 28.
PK-GNJ
DC-9-30
4/50[7]
무장 납치범의 납치
1982. 3. 20.
PK-GVK
F-28
27/27
악천후 속에서 착륙후 활주로 이탈
1987. 4. 4.
PK-GNQ
DC-9-30
23/45
접근중 마이크로버스트에 의해 전기줄과 충돌
1996. 6. 13.
PK-GIE
DC-10-30
3/275
엔진고장으로 인한 이륙 중단중 활주로 이탈
1997. 9. 26.
PK-GAI
A300B4
234/234
산불로 인한 연기속에서 착륙 시도중 추락
2002. 1. 16.
PK-GWA
737-300
1/60
악천후로 인한 엔진정지로 강에 착수
2007. 3. 7.
PK-GZC
737-400
21/140
조종사의 과실로 활주로 이탈


7. 안전 비디오[편집]


2019년도 상반기까지는 차분한 분위기의 비디오를 상영했으나, 2019년도 하반기부터는 베트남항공, 싱가포르항공과 비슷한 동남아 특유의 경쾌한 분위기의 비디오를 상영한다.


7.1. ~2019 상반기[편집]





7.2. 2019 하반기~현재[편집]


보잉 777-300ER 전용 (영어)



보잉 777-300ER 전용 (인도네시아어)



보잉 737-800 전용 (영어)




8. 기타[편집]


비교적 최근인 2005년까지 DC-10을 여객기로 운용했는데, 이 때문에 가루다 인도네시아의 DC-10은 인천 - 발리(덴파사르) 구간에도 투입되었다.

인도네시아 법무부와 협조하여 세계 최초로 기내에서 입국 수속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발 노선 중에서는 인천 - 자카르타 노선에서 제공했었으나, 아쉽게도 대한민국 - 인도네시아 무비자 협정 체결로 인해 2015년 종료되었다고.

인도네시아 국내선에서도 1시간 반 넘는 거리에서는 기내식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5~6시간 걸림에도 불구하고 국내선과 북미발 중미행 노선에서 기내식을 주지 않거나 간식만 주는 미국/캐나다 풀 서비스 항공사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

한국인 승무원을 뽑는 과정에서 성추행 루머로 시끄러웠다. 2011년 일명 알몸 검사 사건으로 여 승무원 채용 과정에서 상의를 탈의한 상태에서 가슴 등을 만졌다는 내용이 인터넷 기사로 나오며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루머로 판명되었으며, 해당 기자는 고소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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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96년 후쿠오카에서 엔진 사용 주기를 지키지 않아서 DC-10기 한 대를 날려먹거나, 산불로 인한 저시정 상태에서 조종사 과실로 추락하거나, 착륙 시 규정대로 플랩 작동을 시키지 않아 활주로를 이탈하며 737-400기를 날려먹는 등...허드슨 강의 기적과 비슷하게 강에 737기를 불시착시키는데 성공한 사례도 있다.[2] 과거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식민지여서 현재까지도 비교적 많은 네덜란드 인들이 인도네시아와 연관이 되어 있어서 위의 유럽연합 취항금지일 때도 자카르타-암스테르담 직항노선을 운용했었다.[3] 2001년에 대한민국이 이 치욕을 당했다. 사실 이는 대한항공이 1990년대 후반에 3년 연속으로 747을 1대씩 완파시킨 것의 영향이 컸다.[4] 스카이팀 항공사들 중 스카이트랙스 5성급으로 등재된 곳은 이곳과 2020년 12월에 등재된 대한항공 뿐이다.[실제운항편명] A B [5] 항공 등유가 아닌 항공 휘발유를 넣은 바람에 추락했다는 설도 있다.[6] 아이슬란드항공 임차 운항[7] 군에 의해 납치범 4명 전원이 사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