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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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3호 라이더. 아이카와 하지메가 〈카리스 베일〉을 장착해 변신한다. 전용 bgm은 카리스 격정 이모티콘은 (<::V::>).
2. 정체[편집]
카리스는 엄밀하게 말하면 가면라이더로 보기 애매모호하다. 아이카와 하지메의 진짜 정체인 조커가 다른 라이더 시스템처럼 카테고리 A와 융합하는 것이 아니라 카테고리 A 그 자체로 변신하는 것이기 때문. 즉 "카리스"의 모습은 '조커 라우저'를 이용해「♥A CHANGE」에 봉인된 맨티스 언데드의 모습·능력을 카피한 것이며 '카리스'란 이름도 사실 맨티스 언데드의 고유명이다.[2] 전용 각성기인 '카리스 라우저' 역시 사실은 바로 조커의 허리에 장착된 벨트형 카드 리더〈언데드 라우저〉다. 본래 '카리스 라우저'의 원리가 언데드가 봉인된 카드를 라우즈하여 카드에 봉인된 언데드의 모습·능력을 카피하는 의태 능력이다.
평상시엔 카테고리 A 중에서도 특히 전투력이 뛰어난 맨티스 언데드의 모습(=카리스)으로 변신하지만, 다른 언데드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도 있는데, 작중에서 ♥A를 빼앗겼을 때엔 ♥4, ♥J를 이용하여 드래곤플라이 언데드, 울프 언데드로 변신했다. 평소의 '아이카와 하지메' 역시「♥2 SPIRIT」=휴먼 언데드의 카드를 이용해 사람 모습으로 변신한 것이다. ◆10 카멜레온 언데드도 유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3]
근본은 어디까지나 강화복 장착으로 변신하는 라이더 시스템과 동일하며 극중에서는 맨티스 언데드와의 융합 계수 측정도 이루어졌다. 본래 라이더 시스템이란 것이 다른 언데드를 봉인해 힘을 이용할 수 있는 조커의 능력을 본따 만든 것이다.
3. 폼[편집]
3.1. 카리스[편집]
카리스 라우저에 체인지 맨티스 라우즈 카드를 긁어 변신한 카리스의 기본 폼. 다른 라이더들과는 달리 전신의 장갑이 초광석〈쉐도우 크리스탈〉로 덮여있다. 또한 하트(♥)의 라우즈 카드를 가지고 있다.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이용한 공중전이 주특기이며, 주로「♥6 TORNADO」로부터 발생하는 "바람"의 에너지를 이용한 기술을 사용한다. "카리스"라는 이름은 하트(♥) 마크가 상징하는 "성배(Chalice)"에서 유래되었다.[4] 외관 역시 하트(♥) 마크와 ♥A의 맨티스 언데드= 표범꽃사마귀(Theopropus elegans)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기본 칼라는 검정. 디자인상의 모티브는 아쿠마이저 3의 "자비탄"이다.
전용 각성기는 벨트형 카드 리더 카리스 라우저이며, 하지메의 의지에 호응해 허리에 장착된 형태로 떠오르듯이 출현한다. 초기 AP수치는 7000AP. 라우저 유닛은 벨트로부터 탈착이 가능하고, 전투 시에는 전용무기 "카리스 애로우"에 유닛을 접속시켜 라우즈 카드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변신방법은「♥A Change Mantis」를 버클 부분의〈라우저 유닛〉에 라우즈하는 것으로써,「CHANGE」 음성과 함께 카리스로 변신한다.
- 변신음
- 무장
- 성궁 카리스 애로우(醒弓): 카리스의 뇌파를 받아 손에서 떠오르듯이 출현한다. 고열 에너지화살·"포스 애로우"를 발사할 수 있으며, 궁부 〈소드 보우〉로 적을 베어가르는 양날검으로도 사용 가능. 즉 활으로도 검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높은 무기이다. 또한 "카리스 라우저"의〈라우저 유닛〉을 중앙부에 장착하면 카드를 라우즈해서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 필살기
- 스피닝 웨이브: ♥3+♥6(촙+토네이도). 회오리의 힘을 손에 집중하여 날카로운 수도(手刀)로 적을 절단하는 기술. AP 2000 (위력 20톤).
- 스피닝 어택: ♥5+♥6(드릴+토네이도). 회오리가 전신을 휩싸이면서 공중으로 상승한 후, 적에게 드릴킥을 박아버린다. AP 2600 (위력 26톤).
- 스피닝 댄스: ♥4+♥5+♥6(플로트+드릴+토네이도). 부유력을 부가시킨 스피닝 어택의 강화판. 보다 격렬한 회오리가 전신을 휩싸이면서 공중으로 상승한 후, 적에게 더 강력한 드릴킥을 박는다.[5] AP 3600 (위력 36톤).
- 스피닝 어택: ♥5+♥6(드릴+토네이도). 회오리가 전신을 휩싸이면서 공중으로 상승한 후, 적에게 드릴킥을 박아버린다. AP 2600 (위력 26톤).
- 스피닝 댄스: ♥4+♥5+♥6(플로트+드릴+토네이도). 부유력을 부가시킨 스피닝 어택의 강화판. 보다 격렬한 회오리가 전신을 휩싸이면서 공중으로 상승한 후, 적에게 더 강력한 드릴킥을 박는다.[5] AP 3600 (위력 36톤).
- 카드 콤보 기술[6]
- ♥3+♥7(춉 + 바이오): 카리스 애로우에서 촉수형의 덩굴을 사출해 상대를 포박한 후, 그대로 끌어당기면서 날카로운 춉으로 절단한다. AP 2200 (위력 22톤).
3.2. 와일드 카리스[편집]
카리스가 카테고리 K의 힘으로 강화변신한 형태. 하트(♥) 문장의 프라임 베스타를 모두 소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K Evolution Paradoxa" 카드를 "카리스 라우저"에 라우즈하면「EVOLUTION」 음성과 함께 강화변신된다. 강화할 때는 킹 카드만 사용하지만 사실은 블레이드 킹 폼과 비슷하게 조커의 능력으로 하트 문장의 모든 언데드와 융합한 것이다.
색상이 붉은색과 초록색으로 바뀌었으며, 흉부에 파라독사 언데드의 문장 〈하이그레이드 심볼〉이 각인되어 있고 어깨와 허벅지 부분의 장갑의 형상, 몸통의 그림, 뿔이 조금 바뀌었다. 이름의 "Wild"는 카드놀이에서 '자유패, 만능패'를 의미하며, 붉은색이 초록색을 둘러싼 컬러링은 「인간의 붉은 피가 언데드의 녹색 피를 억누른다」라는 컨셉이라고 한다. 또한 "와일드 카리스"로 강화변신(폼 체인지)이 가능하게 되면서 조커의 본능도 최대한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파라독사 언데드의 모티브는 맨티스 언데드와 같은 사마귀이긴 하지만, 표범꽃사마귀가 아니라 파라독사낙엽사마귀(Phyllocrania paradoxa). 다만 와일드 카리스의 모습이 파라독사 언데드의 모습을 본뜨고 있는 것은 아니다. 앞서 말했지만, 와일드 카리스는 파라독사 언데드뿐만이 아닌 하트의 모든 언데드와 융합했기 때문.
13장의 언데드 카드와 모두 융합하고 그 힘을 하나로 끌어낸 와일드 카드를 사용하는 만큼 피니쉬 스킬인 '와일드 사이클론'은 작중 최고의 화력을 자랑한다. 킹 폼 상태의 블레이드랑 붙는 드림매치는 나오지 않았지만 텐노지 히로시를 상대로 양쪽에서 와일드 사이클론과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사용하는 극강의 화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본편 에피소드 44에서 블레이드 킹 폼을 상대론 약간의 흠집을 냈지만 큰 데미지를 입히지 못하고 역으로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7]
- 변신음
- 무장
- 성겸 와일드 슬래셔: 2개의 낫형 무기. 평상시엔 양 허벅지의〈새도우 홀스터〉에 수납한다. 「성겸모드」로 양손에 하나씩 들고 적을 베어버릴 수 있고, 2개를 합체시켜서 "카리스 애로우"에 장착한「성궁모드」에선 카리스 애로우의 파괴력을 1.5배 높일 수가 있으며 라우즈 카드를 라우즈해서 카드의 능력을 끌어낼 수 있게 된다.
- 필살기
- 와일드 사이클론: 카리스 애로우에 합체시킨 와일드 슬래셔에 「WILD」 카드를 라우즈해, "와일드 슬래셔-성궁모드"로부터 폭풍우같은 맹렬한 충격파를 발사하는 강력한 기술. 그 위력은 킹 폼의 필살기와 마찬가지로, 트라이얼 시리즈를 소멸시킬 수 있으며, 블레이드 킹 폼의 장갑을 흠집낼 정도. 또한 그 힘을 카리스 애로우에 실어서 그대로 직접 상대를 후려베는 공격도 가능하다. AP 14600 (위력 146톤).
4. 라우즈 카드[편집]
자세한 내용은 가면라이더 카리스/라우즈 카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각 신체 부위[편집]
자세한 내용은 가면라이더 카리스/신체 부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전용 바이크 섀도우 체이서[편집]
자세한 내용은 섀도우 체이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기타[편집]
최초로 주연 라이더로서 최종 보스가 된 케이스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 유일무이한 3호 라이더 최종 보스[8]이기도 하다.
또한 카리스의 정체가 괴인이 다른 괴인의 모습으로 의태를 한 것이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라이더라 부를 수도 없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하지만 애초에 이 작품에서 라이더 시스템 자체가 카리스=조커의 능력을 기계적으로 재현한 시스템이니만큼 그 원류가 되는 카리스를 라이더라 부르지 못할 이유도 없다. 즉, 보기에 따라서는 유사 라이더로 볼 수도 있는 라이더이다.[9]
본편에서 보인 모습과 달리 게임판에선 등장횟수가 적은데 이는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의 2호 라이더가 논쟁이 많기 때문에 갸렌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서 갸렌보다 늦게 나오거나 안 나오기도 한다(...).[10]
본편에서 하지메가 킹한테 하트의 모든 카드를 강탈당한 동안 깝치는 무츠키를 J인 울프 언데드로 변신해 제압한 적이 있었는데, 어쩌면 이것도 일종의 잭 폼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참고로 S.I.C 버전 피규어에서 헤드의 붉은 색 고글을 벗길 수 있는데, 쇼와 라이더가 생각나는 얼굴이다. 다만 SIC에서 나오는 디자인은 특유의 어레인지가 상당히(생물형이 모티브라면 더더욱) 가미되었음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10:58:03에 나무위키 가면라이더 카리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블레이드의 세계.[2] 작중 '♥A 맨티스 언데드'가 봉인에서 풀린 적이 있는데, 버클이 카리스 라우저가 아닌 '언데드 버클'인 것 이외엔 카리스와 똑같이 생겼다. 단, 맨티스 언데드 본체 역시 '카리스 베일'이라는 갑옷을 장착하고 있는 것이기에 단순히 언데드의 모습이 아니라 그 갑옷의 모습이다.[3] 조커와 달리 의태한 대상의 전투력까지 복사하진 못하고 외형만 베끼는 것에 불과하지만, 조커와 달리 언데드가 아닌 대상으로도 의태할 수 있기에 각각의 일장일단이 있다.[4] 일종의 저글리쉬. 원래는 찰리스라고 부르는 게 맞다.[5] 문제는 이게 연출상으로 스피닝 어택과 차이점이 거의 없는게 비판요소가 되기도 했다. 플로트의 능력으로 부유하는 게 생겼지만 문제는 스피닝 어택부터 이미 회전하면서 공중으로 떠오르기 때문에 본편의 연출만 보면 그냥 똑같다.[6] 명칭은 없고 라우저 음성도 나오지 않지만 마치 필살기처럼 기술을 사용한 연출이 나온다.[7] 사실 블레이드 킹 폼의 무지막지한 방어력은 여러차례 나왔는데, 대표적으로 와일드 카리스를 얻기 이전 조커의 본성이 깨어나 날뛸때 언데드 다수를 일격사 시킨 조커의 검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내는 등 작중에서 블레이드 킹 폼에 제대로 된 유효타가 먹힌 적이 없다.[8] 그나마 위자드에서 하얀 마법사가 최종보스에 가장 가까웠다.[9] 가면라이더 시리즈 내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면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가면라이더 루팡이 있는데 변신 시스템이 유사 라이더인 마진 체이서의 시스템과 비슷해서 따지고보면 유사 라이더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10] 하지만 가면라이더 클라이맥스 히어로즈 시리즈에선 갸렌의 잭폼이 구현되지는 않지만 카리스는 필살기 한정으로 와일드 카리스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