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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라이더 쿠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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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가면라이더에 대한 내용은 가면라이더 쿠우가(가면라이더)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変身。
변신.
A New Hero. A New Legend
- 작품 슬로건 문구
TV 아사히에서 매주 일요일 아침 8:00 ~ 8:30분마다 방영된 헤이세이 라이더의 첫 작품으로 나온 새로운 가면라이더 시리즈. 가면라이더 블랙 RX 이후로 10여년만에 돌아온 TV 시리즈다.
2. 작품 소개[편집]
그론기라는 미확인 생명체들에 의해 죽어나가는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분투하는 경찰과 사람들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서 싸워나가는 청년 고다이 유스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일시적인 부활
괴기 특촬물이 아닌 형사 드라마로서의 요소도 가미되어 높은 인기를 누렸다. 무엇보다 인기 남자 배우가 꽤 나온데다가, 드라마로서의 요소가 강해서 어른들도 무리없이 볼 수 있게 되어 특히 젊은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를 누렸다. 각본 담당은 아라카와 나루히사, 이노우에 토시키, 키다 츠요시.[1]
에피소드 1 오프닝에서 이 작품을 故 이시노모리 쇼타로 선생님께 바친다(この作品を故石ノ森章太郎先生に捧ぐ)[2]라고 적을 정도로 열성적으로 제작된 작품.[3] 바이크로 격투전을 벌인다거나 '바이크 VS 바이크'의 대결을 벌이기도 하는 등 바이크 액션이 진미. 때가 때인지라 지금 보면 CG가 상당히 어색하지만, 대신 그만큼의 결점을 액션신의 비중과 박력으로 충분히 메꿀 수 있는 정도이다. 요즘 시리즈처럼 CG의 남용과는 달리 리얼한 액션에 초점을 둔 것.
오프닝 가사나 선전 문구로도 알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옛 시리즈의 오마주와 리메이크. 전작들과 크게 다른 점이라면 '개조인간', '악의 비밀결사', '전투원'(졸병) 같은 설정이 사라진 것인데, 외과수술이 진보함에 따라서 이러한 설정은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고, 방송국 측에서 '개조인간이라는 그림자를 지닌 어두운 주인공은 싫다.'라고 못 박았기 때문에 작품의 분위기나 지향점이 굉장히 달라졌다. 그러나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영석 아마담이 계속 고다이의 신경계를 침식하기 때문에 계속 변신하면 나중엔 뇌까지 맛이 간다."라는 암울한 전개로 이어진다.
이 작품 즈음부터 특촬물에도 드라마적 요소가 가미된 것은 시대적인 흐름 탓인데, 옛 영웅물의 모순들을 해소하기 위해 상황설정과 배경설정에 아주 공을 들였다.[4] 이 때문에 필요한 부분만 간결하게 찍고 넘어갔던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각 에피소드가 굉장히 길어져서 2편으로 한 에피소드를 구성하는 스타일이 되었다. 이후에도 이 스타일은 덴오, 디케이드, W, 오즈, 포제 등으로 이어진다.
여성 라이더의 등장도 기획안에 존재했었다. 여성 라이더는 2년 후의 후속작인 류우키부터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2호 라이더 역시 등장 예정이었다고 한다. 기획안에는 푸른슈트에다 뿔 하나 달린 모습.[5] 이치죠 카오루가 벨트를 얻어 변신할 예정이었으나 무산되어 취소되었다. 기획안을 보면 틀까지 잡혀있는데 무산된 이유는 불명. 2호 라이더가 불발되어 아쉬워하는 반면 오히려 인간으로 싸워 의미가 있다는 팬도 있다.
나레이션은 훗날 가면라이더 W도 맡게 되는 타치키 후미히코.
가면라이더 쿠우가 - 토에이 공식사이트
가면라이더 쿠우가 - 토에이 비디오 사이트
2.1. 제작비화[편집]
토에이는 오래 전부터 가면라이더가 아닌, 새로운 오리지널 히어로를 제작하려 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산 부족과 흥행성 부족 등이 문제점으로 부상하면서, 이시노모리 쇼타로 사후 새로운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제작하려는 움직임에 편승하여 지금까지 모아놓은 시도에 가면라이더를 융합한 기획이 바로 가면라이더 쿠우가이다.
원래는 '가면라이더 가이아'라는 제목의 원점회귀를 목표로 한 신 시리즈를 기획하여 마이니치 방송, TBS계에서 방영할 예정이었지만, 이미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 '가이아'의 이름을 쓴 울트라맨 가이아를 기획 및 방영 중이라 이 계획은 무산되고 말았다.
그 후 이듬해에 방송국을 TV 도쿄로 바꿔 '가면라이더 가디언'이란 타이틀로 기획하던 와중에, 당시 TV 아사히에서 방영 중이었던 <불타라!! 로보콘>(이시노모리 원작)이 인연이 되어 방송국을 아사히로 다시 이전하였고,[6] 제목도 현재의 '가면라이더 쿠우가'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쿠우가'라는 이름은 토에이 측에서 한자로 쓸 수 있는 이름을 요구받아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재검토하여 분석하기 시작했고, 후속작이 성공하기 위한 방책을 찾아 헤맸다. 그 결과가 바로 '과거로부터 벗어나자'는 취지로, 지금까지의 라이더 시리즈의 패턴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로 이어졌다.
이리하여 가면라이더지만 개조인간은 아닌 히어로, 복수나 정의 같은 요소가 아닌, 사람들의 미소를 위해 싸우는 부드러운 히어로 가면라이더 쿠우가가 탄생했다.
2.2. PD의 영향[편집]
작품의 메인 PD는 타카데라 시게노리. 쿠우가는 특히 전설로 남았을 정도로 예산을 쏟아부었는데, 타카데라 PD의 쿠우가를 완벽하게 만들고자 한 열의 덕분에 토에이는 자금을 붓게 돼서 많이 난감했다고 전해진다.[7]
참고로 쿠우가는 최초로 HD 방식으로 제작된 특촬물이다. 기존에는 시대극 스태프들이 '가발 자국까지 다 보인다'고 할 정도로 높은 해상도 때문에 눈속임이 필수인 특촬물에는 적합하지 않은 방식이라 생각되었는데, 타카데라 PD는 이를 통해 보다 리얼한 특촬작품을 만들고자 꾀했다. 결국 토에이는 기존보다 더욱 쿠우가에 제작비를 쏟을 수밖에 없었으며 당시로서는 생소한 편이였던 HD 장비도 구비할 수밖에 없었다. 토에이는 이 일로 HD 송출에 우선권을 가지게 된다.
덕분에 기존의 라이더와는 달리 트램플린이나 와이어 액션을 쓰지 않고 CG 위주의 제작을 하게 된다. 이 때문에 다소 전투신이 밋밋해 보이게 되는 단점이 있었지만, 일본 최고급의 오토바이 전문가 '나리타 타쿠미'를 기용하여 과감한 바이크 액션과 오토바이 스턴트를 도입해 볼 거리를 제공했다. 사실 이것도 PD의 영향인데 당시 각본진은 특훈이나 바이크 액션은 촌스럽다는 것을 이유로 반대했다. 그래서 타카데라는 그들과 내기를 하였고, 내기에서 승리하여 쿠우가에 특훈과 바이크 액션이 들어가게 되었다.
극중의 시간 설정도 이상할 정도로 치밀하다. 장면이 바뀔 때마다 시간과 장소를 표시하고 있는데 이것 때문에 버스와 지하철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분단위로 시간조정을 해야 했기에 고생이 대단했다고 한다고 하니, 이 정도면 장인 수준.
제작에는 옛 작품들 이상으로 시간을 들여서 설정구멍을 최대한 막기 위해 각본 제작에 힘을 썼다고 한다. 때문에 건담 SEED처럼 납품기한이 늦어져 제작상황이 아주 열악했다. 물론 타카데라는 방송국 윗선에서 맹비난을 받았지만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유명한 사례로 토에이가 두고두고 세트장으로 써먹게 교회 세트 건물의 건설을 허가했는데,[8] 이 건물을 에피소드 2의 쿠우가 마이티 폼의 각성 촬영분을 위해서 홀랑 다 태워먹었다... 물론 토에이의 높으신 분들은 식겁하여 항의했지만 정작 타카데라는 '불의 전사가 불 속에서 각성하는 것이 무슨 문제인가?'라고 코멘트했다고 전해진다.[9]
그러나, 20년이 지나서 오다기리 죠가 농담으로 한 이야기가 사실로 와전돼서 전해진 것으로 밝혀졌고, 타카데라 PD가 더 언급하기로는 세트장은 만들었지만 교회는 만들지 않았고, 또 일부는 불태우긴 했지만 루머대로 교회 세트장 전체를 불태우지 않았다고 한다. 해당 링크
파이널 에피소드 엔딩의 5분은, 5분 분량 촬영을 위해서 시리즈 사상 최초로 해외 로케이션까지 시도했다. 때문에 이런 제작비 남발로 인해 토에이는 시라쿠라 신이치로를 자신들의 제작비 방어막으로 두 번이나 보내게 된다. 이후에도 가면라이더 히비키에서도 이런 가히 '예술가' 적인 관행은 여전했고, 결국 토에이는 히비키 중반에 그를 스태프진과 세트로 강판시키는 엄청난 만행을 벌이게 된다.
이런 관행이 토에이와의 불화설에 영향을 주는 근거다. 이에 따른 히비키 강판 및 토에이 퇴사 설의 설득력에 힘을 싣고 있지만, 공식적으로 타카데라 PD가 토에이를 퇴사한 이유는 토에이 측에서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가면라이더 쿠우가가 이후의 헤이세이 라이더에 준 영향은 매우 크다. 특히 PD의 영향 역시 상당히 컸으며, 제작비를 아끼지 않는 관행이 역시 이후의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제작에 여러 가지로 영향을 주었다.
쿠우가 이후 토에이는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서 시라쿠라 신이치로에게 가면라이더 아기토를 맡기면서 제작비를 최대한 적게 배정했고, 덕분에 아기토부터는 저가형 배우들을 주로 포섭하게 되는 등의 이후 헤이세이 라이더의 전통이 생겼다.
2.3. 배우의 비화[편집]
일본의 유명배우 오다기리 죠가 인기를 얻게 된 대표작인데, 정작 오다기리 죠 자신은 특촬물을 '사람들에게 가짜 영웅이라는 환상을 심어주는 방송'이라 생각하여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이 밝히기로는 출연하기 싫어서 발악하던 와중에 PD가 "어린이 프로그램이라는 이미지를 무시한 새로운 작품을 만들고 싶다. 같이 부숴버리자."라는 말에 홀라당 넘어갔다고 한다.
당초 가면라이더라는 특촬물을 싫어했고 출연하기를 거부했던 이유를 그는 '가면라이더'가 메이저하고 대중적인 물건이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었다. 아웃사이더적인 그는 가면라이더를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자신의 이미지가 가면라이더로 고착되는 걸 경계했기 때문.
사실 인터뷰를 들어 보자면 오다기리 죠라는 인물이 철저히 아웃사이더적인 인물임을 알 수 있다. 당초에는 연극으로 데뷔하려 했다고. 그런 그가 '메이저'인 가면라이더를 맡게 한 것도 PD 타카데라 시게노리의 공.
이후 그는 특촬물 배우로서는 이례적인 도전을 많이 하는데, 이것도 그 반동으로 보인다. 버라이어티 쇼에 출현하는 등 그 동안의 라이더 배우들에게는 없었던 도전을 계속 했고, 음반을 내기도 했으며, 신인 배우면서 이례적으로 쿠우가의 대본 작업에도 참여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물론 실제로 큰 영향을 주진 못했지만 어디까지나 그 개인의 '도전'의 일환.
이런 모습을 보인 그는, 쿠우가라는 작품을 통해서 인기몰이를 하게 되지만 동시에 기존의 히어로 작풍과는 다른 부드러운 히어로라는 캐릭터는 나름 찬반양론이 뜨거웠고, 안티팬들로부터 '저런 녀석이 히어로 해도 되는 거냐'는 메일을 엄청나게 받아서(...) 분노한 나머지 '시끄러워 너희들!'이라며 메일을 찢어버린 적도 있다고 한다.
이후 그는 그가 쿠우가에 참여하게 된 비화 등을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는데, 이게 인터넷 등지에서 편리한 부분만 뽑아서 '가면라이더를 까는 주역 배우'라고 까는 찌라시가 퍼지게 되고, 이후 그의 사이트에서 가면라이더 쿠우가를 참여작으로 밝히지 않은 일 등이 구설수에 오르게 되어 라이더 팬들에게 꽤나 까이게 되는데 이 루머들의 경위는 오다기리 죠 항목을 참조.
인터뷰에서 그는 1년간 스태프들과 열심히 뛰며 완성한 가면라이더 쿠우가에 출연해서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역시 메이져한 것은 별로야'라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야말로, '가면라이더'를 지금까지와는 다른 재미를 주고, 가슴을 피고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일이 될 수 있도록 했던 겁니다."라고도 말했다.
어찌됐건 그 PD에 그 배우라고 할 만하다.(...)
여담으로 신일본 프로레슬링 소속 프로레슬러 타나하시 히로시가 "가면라이더 쿠우가 주역의 오퍼가 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거절한 적이 있다"라는 언급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한 적이 있는데, 타카데라P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해명한 바로는 사실과는 살짝 다르다. 본래 토에이 측에서는 수신 선더 라이거, 타이거 마스크와 같이 '작품과 연동해서 실제 링에서 활약하는 레슬러 쿠우가'라는 기획이 진행중이었고, 그 후보 중 한명이 타나하시였던 것. 하지만 이 기획은 신일본측의 판단으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2.4. 스태프에 대해서[편집]
메인 각본가는 아라카와 나루히사로 그의 역량이 쿠우가의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만들어내는데 공헌을 했다해도 무방하다.
또한 라이더 세계의 파괴자 1호, 2호인 시라쿠라 신이치로, 이노우에 토시키도 참여했다. 다만 시라쿠라는 메인 PD 타카데라 시게노리로부터 제작비를 지키려는 토에이에 의해 방어막으로 보내진 경우.(...)
이노우에 토시키는 아라카와 나루히사와 공동작업이였으며, 중간에 땜빵으로 대본땜질을 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메인 각본가였을 때나, 땜빵을 맡았을 때같이 문제를 일으키진 않았다.[10]
2.5. 기존작들의 오마주[편집]
새로 시작하는 신 라이더 시리즈지만, 그렇기 때문에 과거작들의 오마주가 많은 편이다. 에피소드 1의 거미 그론기 즈 그문 바는 가면라이더 에피소드 1과 가면라이더 블랙 에피소드 1의 등장 괴인이 거미 괴인인 것에 대한 오마주, 등장인물 오얏상은 초대의 등장인물 타치바나 토베에의 오마주, 그론기 고 바다 바는 초대 라이더 그 자체가 오마주, 비트체이서 2000은 초대의 신 사이클론의 오마주, 영석 아마담은 가면라이더 블랙의 킹스톤의 오마주, 초변신은 가면라이더 블랙 RX의 폼 체인지의 오마주.
가면라이더 시리즈와는 관계없지만 쿠우가에 협력하는 경찰조직과 협력자들은 슈퍼전대 시리즈의 패턴을 오마주한 것이다.
2.6. 파격적?[편집]
'기존의 특촬 히어로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와 작풍 덕택에 당시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인 작품이었고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블랙RX가 그랬듯이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시리즈가 일탈을 계속한 탓에, 그토록 파격적인 면을 강조한 본작이었건만 지금보면 오히려 이 쪽이 준수해보인다. 시대의 변화와 흐름이 낳은 아이러니.'
'쿠우가'라는 작품을 논의할 때 이런 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파격적인 작품이란 건 오해. 쿠우가를 보면 알겠지만 이 작품은 가면라이더 블랙, 가면라이더 블랙 RX와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다. 내용면으로도 파격적이라기보다는 상당히 전형적인 드라마이기도 하다. 이 작품에서 중시된 것은 리얼리티. 기존작들로부터 일탈이 테마인 작품은 아니다. 그리고 사실 가면라이더는 초대 이후의 쇼와 시절부터 일탈을 계속해왔다.
다만 '경찰이 유능하다'는 건 꽤 파격적일지도. 경찰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쿠우가와 그 뒤를 이은 아기토의 특징 가운데 하나. 이후의 시리즈에서도 나름 유능한 경찰이 나오기는 하나 경찰 드라마적인 특성을 강하게 보이는 것은 이 두 작품에서 두드러진다. 쿠우가와 아기토 이후에는 경찰의 존재감은커녕 이런 엄청난 일이 뻔뻔스럽게 벌어지는 가운데 일반 사회는 대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도 아리송할 지경.
2.7. 영화화에 대한 논란[편집]
당시 TV 시리즈로 방영되고 있을 때부터 본 작의 영화화를 바라는 팬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고 있었던 모양이다.[11] 그러자 프로그램 종료 후에 발매된 초전집 최종권에서 영화화에 대한 약속의 코멘트가 실리는 등,[12] 처음엔 스태프들이나 배우들도 영화화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수년이 경과해도 공식적으로 진전된 것이 없었고, 타카데라 PD도 매스컴에서 'TV 시리즈로 완성해 버린 이야기의 속편을 만드는 것은 곤란하다'는 등, 영화화에 대한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면서 점차 영화화을 향한 움직임은 가라앉고 있었다. 결국 2006년 6월 1일, 타카데라 PD의 사죄 메세지가 공식 사이트에 게재되면서 결국 쿠우가의 영화화는 무산되었다.
2.8. 작품의 성공여부[편집]
'부드러운 히어로'라는 요소는 기존 히어로물 팬들에게는 반발도 나름 일으킨 모양이며, 어린아이들에게는 너무 진지한 드라마나 리얼한 살인묘사 때문에 '무섭다'는 인식이나 거부반응도 있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완성한 훌륭한 드라마'는 호평을 받았고, 완구들을 포함한 관련 상품들의 매상은 반다이에게 흑자를 가져다주었다. 특히 장착변신 시리즈의 대히트는 반다이가 발매하는 캐릭터 완구의 새로운 시리즈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한다.
총수익은 118억엔. 물론 쿠우가 자체가 엄청난 돈지랄을 사용한 연출 때문에 제작비가 워낙 많이 든 작품이라 상당히 깎아먹은 바도 있다. 한때는 류우키, 555에 이은 헤이세이 라이더 3위의 수익이었지만 덴오,[13] 디케이드, 더블, 오즈 같이 쿠우가 이상으로 흥행에 성공하는 작품들이 생겨서 현재는 그 정도 순위는 아니다. 현 시점에서는 헤이세이 라이더 중 중위권 정도.
2.9. 외적 문제점[편집]
작품 자체로선 훌륭하지만 외적으로는 여러 모로 일이 많았던 작품. 특히 스폰서와 많이 삐꺽거렸는데 이는 학부모들의 그릇된 반발에서 비롯된 게 많다.
방영 중 가장 논란이 되었던 것은 그론기들의 일부 살인묘사. 여러 가지 설정이나 전개에 편집광적으로 리얼함을 묘사한 결과, 지나치게 현실적인 살인 묘사가 꽤나 논란이 되었다. 특히 심의 단체에서 '모방 범죄가 일어날 수 있다'고 항의하자 타카데라 PD가 '그럼 쿠우가를 모방하는 사람도 나올테니 걱정 없겠군.' 이라고 맞받아친 일은 물 건너편에서는 전설로 회자된다.
이런 연출은 좋게 보면 리얼한 연출로 보여 장점으로 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자면 아이들을 상대로 방영하는 특촬물임에도 몇몇 장면은 잔인한 연출들로 보일 소지가 다분했다.[14] 이 때문에 후반부에서는 이런 리얼한 살인묘사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게 바뀐다.[15] 단, 이것은 학부모들의 인터테인먼트에 대한 편견과 책임 넘기기인고로 쿠우가의 '문제' 라고만 볼 순 없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악명높은 그 엄청난 돈지랄을 사용한 연출[16]로 인한 제작비 낭비 때문에 마케팅에 문제가 생겨 스폰서 입장에서는 생각보다 수익률이 낮았으며, 최대한 설정구멍을 막기 위해서 자폭 수준으로 각본 제작과 설정 맞추기에 치중한 결과 총집편이 무려 3편이나 있었다. 이에 대해 방송국에서는 맹비난을 날렸고 학부모들도 항의 전화를 많이 했다고 한다.
2.9.1. 얼티밋 폼[편집]
상업적으로는 변신벨트와 장착변신 시리즈가 큰 인기를 끌었다지만 드라마풍의 분위기 탓에 전투 장면이 짧은 에피소드가 종종 보이는데다, 이례적으로 후반 폼의 활약상이 적어서 비난을 받기도 한다. 겨우 에피소드 46화 딱 한번 에만 활약했던 '어메이징 마이티 폼'이나 필살기조차 나오지 못했을뿐더러 겨우 1 ~ 2분밖에 등장하지 못한 '얼티밋 폼'에 대한 아쉬움이 주로 비난받는 요소.[17]
이러한 이유로 인해서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반다이의 완구 시리즈 라인업인 장착변신 중 어메이징 마이티 폼은 일본에 발매되지 않고 해외 (홍콩 반다이)에서만 발매 되었으며 이 때문에 이 장착변신 어메이징 마이티 폼이 일본으로 역수출되고 프리미엄이 말도 안 되게 붙는 등 웃지 못할 사태도 벌어졌다. 이와는 반대로 장착변신 얼티밋 폼은 극중에서의 저조한 활약과 옅은 인상 탓인지 쿠우가의 장착변신 시리즈 중 유일하게 재고가 넘쳐났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두 폼만 제외하면 쿠우가의 장착변신 시리즈는 대히트를 기록했다. 단지 얼티밋 폼만 안 팔렸을 뿐, 쿠우가는 더블 이전까진 라이더 시리즈 중 가장 많은 폼 놀이를 선보였고, 2호, 3호 라이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단일 라이더만으로 수익률은 헤이세이 라이더 중에서도 상위권이다.[18]
2.9.2. 설정 싸움[편집]
'얼티밋 폼의 그 지랄맞은 스펙 때문에 아직도 vs론에 심심치 않게 떡밥으로 등장하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 여타 라이더들도 마찬가지지만 블랙 RX와 더불어 라이더계에선 유독 vs론이 심한 양대산맥이다.' 이 점이 국내에 흔한 오해 중 하나인데, 얼티밋 폼의 스펙은 공식적으론 불명이다. 또한 스펙은 어디까지나 설정자료일 뿐으로 나중에 지어지는 식의 스펙도 많다.
쿠우가의 경우 비교적 설정에 충실하게 작품을 재현한 드문 작품이지만, 다른 라이더 시리즈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바로 다음 작품인 아기토만 해도 파워밸런스가 갈대마냥 왔다갔다한다.(…) 블랙 RX 최강설 역시 작품을 제대로 접하지 못하고 설정자료를 가지고 노는 사람이 많은 결과 생긴 설이라 보는 게 타당하다.
각 라이더 시리즈의 세계관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비교해봐야 남는 건 없다. 크로스오버인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도 공식적으로 원래의 라이더들의 세계와는 다른 패러렐 월드를 채용하고 있다. 애초에 최강 논쟁을 하는 것 자체가 부질없다.
공식적으로는 궁극의 어둠, 운 다그바 제바와 동급, 모든 게 불명인 라이더이다.
쿠우가 얼티밋 폼 최강론자들과 극렬 쿠우가까들은 대부분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이후에 생겨났다. 최강의 라이더인 라이징 얼티밋 드립 등을 보고 쿠우가가 최강이라 주장하는 신예 팬들과, 거기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의 반응이다. 다시금 언급하지만 쿠우가 얼티밋의 설정은 대부분 불명이며, 라이징 얼티밋 등이 나오는 디케이드는 패러렐 월드이다.
3. 주제가[편집]
- 오프닝 : 가면라이더 쿠우가!(노래:타나카 마사유키)
- 엔딩 : 푸른 하늘이 된다(노래:하시모토 진) 엔딩 영상 보기
오프닝, 엔딩 각각 영어 버전도 있다. 오프닝과 엔딩의 주제가는 에피소드 34부터 2절로 바뀌며 오프닝 영상은 에피소드 27부터 초반부 인물신과 후반부의 폼 등장신만 조금 바뀐다. 사실 1기 오프닝도 처음과 달리 장면과 노래의 미묘한 시간차가 있으나 영상 자체는 안 바뀌니 제외. 참고로 바뀐 오프닝의 사와타리 사쿠라코의 포즈가 묘하다.(...)
여담으로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중에서는 엔딩 영상이 따로 존재해서 매화 엔딩에 나오는 유일한 가면라이더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다음 작품인 가면라이더 아기토 부터는 엔딩 영상을 따로 만들지 않고, 엔딩 곡을 전투의 클라이맥스 부분에 BGM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택하게 된지라 일어난 이 작품만의 특이점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이 작품은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엔딩곡 중. 유일하게 서정적인 비트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 또한 특기할만 하다.[19]
여담으로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중에서는 엔딩 영상이 따로 존재해서 매화 엔딩에 나오는 유일한 가면라이더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다음 작품인 가면라이더 아기토 부터는 엔딩 영상을 따로 만들지 않고, 엔딩 곡을 전투의 클라이맥스 부분에 BGM으로 사용하는 방식을 택하게 된지라 일어난 이 작품만의 특이점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이 작품은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의 엔딩곡 중. 유일하게 서정적인 비트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 또한 특기할만 하다.[19]
- 삽입곡 : 민들레 꽃
본작에서 고다이 미노리와 새잎(わかば)보육원의 아이들(가끔씩 고다이 유스케도 같이) 노래한 곡. 이미지 테마로 다른 보컬곡들도 많이 제작되었지만, 그 중에서 (오프닝과 엔딩을 제외하면) 극중에 삽입된 보컬곡은 이 곡뿐이다. 곡을 삽입 시엔 미리 제작해 놓은 걸 계속 쓰는 게 아니라 출연자가 그 장면에 맞춰서 그 때마다 노래한 것이 사용되었다.
3.1. 관련 보컬곡[편집]
● 가면라이더 쿠우가!(仮面ライダークウガ!) / 타나카 마사유키 - OP곡 듣기12년만의 뮤비
● THE MASKED RIDER KUUGA! (OP곡 영어버젼) / 타나카 마사유키 듣기
● 푸른 하늘이 되네(青空になる) / 하시모토 진 - ED곡 듣기
● Into the blue sky (ED곡 영어버젼) / 하시모토 진 듣기
● power of soul / 하시모토 진 듣기
● Red Desire / 타나카 마사유키 듣기
● Blue Higher / 하시모토 진 듣기
● Edge of Green / 하시모토 진 듣기
● PURPLE PRIDE / 사카이 노리오 듣기
● Say Alright! / 하시모토 진 듣기
● 장갑기(装甲機)GOURAM / MICKEY-T. 듣기
● TRY&CHASE / 타나카 마사유키 듣기
● BEATCHASER2000 / 하시모토 진 듣기
● Rising your power to Gold / 사카이 노리오 듣기
● 궁극의 어둠(究極の闇) / 사카이 노리오 듣기
● Believe in Miracle / 사와타리 사쿠라코 듣기
● 장미의 규칙(薔薇の掟) / 라 바르데 데 듣기
● Love is my life / 츠바키 슈이치 듣기
● 민들레꽃(たんぽぽのおはな) / 고다이 미노리
● It comes rain / 이치죠 카오루 듣기
4. 등장 라이더[편집]
4.1. 라이더의 장비, 무기[편집]
- 고우람 - 장갑기(裝甲機)
- 영석 아마담
- 트라이체이서 2000(TRCS 2000)
- 비트체이서 2000(BTCS 2000)
5. 관련 설정[편집]
- 린트(リント)
초고대 시대의 일본에 존재했다고 여겨지는 싸움을 좋아하지 않는 온화한 민족. 얼마나 온화했냐면 '싸움'이나 '살인'이란 개념조차 없었을 정도이다. 불행하게도 그론기 일족한테는 살육 게임의 사냥감으로 여겨지고 있다. 매우 고도의 기술을 갖고 있으며, 본디 비호전적인 민족임에도 불구하고 쿠우가의 아클이나 고우람 같은 무기를 만들어내는 등, 여러 가지로 현대의 과학자를 경악시키고 있다. 그 밖에 상냥함과 자애의 마음을 맑고 깨끗한 물 혹은 샘에 비유하는 풍습이 있다.
그론기는 아예 현대 일본인을 '린트'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살인이나 폭행을 일삼고 있기 때문에 현대에 되살아난 그론기는 '린트가 바뀌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말이 안돼는 것이 설정상 린트족이 농경민족인데 일본의 농경문화는 한반도에서 건너왔으며, 그 이전까지 열도에는 수렵생활만이 존재하였다. 무엇보다 일본의 원주민은 현대의 일본인들이 아니라 아이누족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린트족은 일본인들이 아니라 "아이누족"의 선조일 가능성이 더 크다.
최근 중국 홈페이지에 올라온 오디세이 내용으로는 린트족 농경문화는 타국에서 들어온 문화라고 한다.
그론기는 아예 현대 일본인을 '린트'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살인이나 폭행을 일삼고 있기 때문에 현대에 되살아난 그론기는 '린트가 바뀌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이 말이 안돼는 것이 설정상 린트족이 농경민족인데 일본의 농경문화는 한반도에서 건너왔으며, 그 이전까지 열도에는 수렵생활만이 존재하였다. 무엇보다 일본의 원주민은 현대의 일본인들이 아니라 아이누족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린트족은 일본인들이 아니라 "아이누족"의 선조일 가능성이 더 크다.
최근 중국 홈페이지에 올라온 오디세이 내용으로는 린트족 농경문화는 타국에서 들어온 문화라고 한다.
6. 방영 리스트[편집]
부제(서브타이틀)는 전부 두 글자의 한자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쿠우가가 고대의 전사라는 점에 착안하여 고대문자가 많이 나오며, 시작 시의 화면에서 떨어져 있어 달라거나 다음 에피소드에 계속 등을 의미하는 자막이 고대문자로 처리된다. 프로그램 종료 시의 배경에는 그 회에서 활약한 폼의 색이 사용된다. 다만 예외적으로 에피소드 40, 41은 운 다그바 제바를 상징하는 색이 사용되었다.
6.1. 기타 번외편[편집]
- EPISODE 50 수고(乙彼:おつかれ)[26]
2001년 1월 20일 방송 종료 기념 이벤트에서 상영된 단편. 본편을 담당한 감독들의 연출 방식을 순서대로 재현했으며, 사와타리 사쿠라코가 즈 자인 다에게 라이징 마이티 킥을 쓰는 장면[27]이 튀어나오는 등, 본편과는 전혀 상관없는 먼산 스토리.(...) 출연자는 전원 우정 출연이며, 심지어 제작진까지도 우정 참가 취급이 돼있다. 2001년 5월 12일 특별편의 발매 기념 이벤트에서 재상영. 그 후 특별편의 DVD에 영상 특전으로 수록되었다.
우정 각본 : 아라카와 나루히사
우정 감독 : 스즈무라 노부히로
우정 감독 : 스즈무라 노부히로
- 특별편
EPISODE 1, 2에 미방영 씬을 추가하고, 일부 CG를 다시 만든 감독판 영상. 본 편의 EPISODE 1에서 나츠이 타카히로가 연기했던 운 다그바 제바의 성우를 우라이 켄지가 담당했으며, 즈 그문 바의 성우도 사카구치 테츠오에서 사카구치 고이치로 변경되었다. 또한 원래는 EPISODE 3부터 나오는 라 바르바 데도 등장한다. TV에서는 NHK-BS2의 특집 프로그램 '철저하게! 이시노모리 쇼타로(とことん!石ノ森章太郎)'의 제7밤(2008년 3월 29일)에서 첫 방송되었다.
7. 등장인물[편집]
7.1. 주요 등장인물[편집]
7.2. 그론기[편집]
8. 기타 관련 매체[편집]
8.1. 블루레이[편집]
2016년 1월 6일 블루레이 박스 1권이 발매, 3월 9일 2권이 발매되었으며, 5월 11일에 3권이 발매 예정에 있다.
8.2. 초 비밀비디오[편집]
영상 보러가기(자막없음) 1/2 2/2(신고로 나오지않는다.)
정식명칭은 초 비밀비디오 가면라이더 쿠우가 VS 강력괴인 고 지이노 다 테레비군(잡지 이름)의 응모자 전원에게 서비스로 배포된 VHS.
주로 쿠우가 초반부를 총집편한 내용이며, 그 밖에 새로 추가된 장면으로 비디오판 오리지널 그론기인 고 지이노 다와의 전투신이 있다. 현재는 DVD 제12권에 영상 특전으로 수록돼있다. '라이징 마이티 폼의 등장'을 선전문구로 하고 있었지만, 실제론 마지막에 살짝 이미지 영상으로만 나온다.
감독 : 스즈무라 노부히로
8.3. 게임판[편집]
헤이세이 라이더 게임OP 모음집-1(쿠우가, 아기토, 류우키, 555)
반다이에서 2000년 12월 21일에 플레이스테이션용 격투액션게임으로 발매. 정가는 4800엔. 기본적인 시스템은 같은 PS용 게임으로 발매돼던 '가면라이더', '가면라이더 V3'와 똑같지만, 조작 방법은 훨신 간략화되었다. 쿠우가는 기본 4가지 폼(전투 중에 라이징으로 변신가능)과 그로잉 폼과 얼티밋 폼이 각각 별개의 캐릭터로 취급돼서 등장한다. 그론기는 본 편에서 등장한 즈, 메 집단 전원이 등장(기노가, 갸리도, 가도라 제외)하고 있지만, 그 이외의 집단은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
게임판 쿠우가 필살기 영상 스토리 모드에서 나오는 삽입 영상
<등장 캐릭터>
- 쿠우가 마이티 폼, 드래곤 폼, 페가수스 폼, 타이탄 폼 (라이징으로 추가 변신가능)
- 히든 캐릭터 : 쿠우가 그로잉 폼, 얼티밋 폼 - 기본적으로 모션은 마이티 폼과 완전 동일하며, 공격력과 방어력의 높낮이만 제외하면 마이티 폼과 완전 같은 성능이다. 얼티밋 폼은 붉은 눈으로 등장하며, 다른 폼과는 달리 음성이 전혀 없어서 그야말로 썰렁함의 극치.
- 즈 그문 바(거미), 즈 고오마 구(박쥐), 즈 메비오 다(표범), 즈 바즈 바(메뚜기), 즈 자인 다(코뿔소)
- 메 바디스 바(벌), 메 기이가 기(오징어), 메 비란 기(파리니아), 메 가루메 레(카멜레온), 메 가리마 바(사마귀)
<스토리 모드>
8.4. 코믹컬라이즈[편집]
- 테레비군(てれびくん) 2000 ~ 2001년 2월분 연재(작가:타나카 테츠오)
- 테레코로코믹(てれコロコミック) 2001년 여름방학 증간호에 게재(작가:우에야마 미치로)
- 본편에선 나오지 않는 메 가페리 그[29]와의 전투씬이 있다. 제목명:신뢰(信賴)
8.5. 소설판[편집]
가면라이더 쿠우가(소설)
코단샤가 토에이 히어로 미디어믹스 전개를 목표로 기획한 문고 시리즈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지만, 제반 사정으로 본의 아니게 다른 헤이세이 라이더 소설들보다 훨씬 늦게 발매되었다. 본작의 후일담을 그린 장편소설로 원작 드라마의 메인각본가를 맡았던 아라카와 나루히사가 집필했으며, 전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TV판과 마찬가지로 각 챕터의 제목이 각각의 내용에 대응하는 2글자짜리 한자어가 사용되었다는 것이 특징.
소설판 리뷰
8.6. 코믹스판[편집]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11:05:03에 나무위키 가면라이더 쿠우가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키다 츠요시는 총집편 각본만 맡았다.[2] 이 작품의 슈퍼바이저가 이시모리 프로의 현 대표인 오노데라 쇼, 즉 이시노모리 쇼타로 선생의 차남이다.[3] 그러나 가면라이더 지오에서는 작중내에 등장하는 레전드 라이더들중 가장 대우가 안좋은 작품으로 전락해버려 해당문구가 더욱 안타깝게 비춰진다. 그나마 최종보스인 운 다그바 제바가 나타났지만... 마지막화는 쿠우가를 오마쥬라긴 했다.[4] 그 대표적인 요소가 바로 적측인 그론기에 대한 설정들이다. 그론기가 사용하는 언어는 물론이고 게겔이라는 게임의 법칙과 목적등을 상세하고 정성들여서 구현해 놓았다. 이정도로 치밀하게 설정을 짜놓은 괴인들은 후대 라이더들에게도 거의 없다.[5] 이는 쿠우가가 사슴벌레를 모티브로 한거라면, 여기서 말하는 2호 라이더는 장수풍뎅이를 모티브로 했다고 보면 된다.[6] 원래 TV 아사히의 일요일 오전 8시대는 기동형사 지반 이래 메탈히어로 시리즈가 방송되고 있다가 마지막 작품인 철완 탐정 로보타크의 종영 후 '불타라! 로보콘'이 방영되고 있었다.[7] 가면라이더 히비키에서는 아예 스탭들이 전면 교체되는 사고가 터지기까지 했다.[8] 많은 사람들이 그냥 교회 건물이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교회 세트장이다. 세트장이라고 별로 비싸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그것도 씬 하나 찍자고 활활 태워버렸으니...[9] "물의 전사였다면 어쩌려고 그랬어?"란 비아냥에 타카데라 왈 "물의 전사면 제방을 하나 쌓곤 터뜨렸겠지." 다행히 타카데라 PD도 양심은 있는지 그 후 물의 전사는 정말 조촐하게 분수대 옆...에서 각성시켰다. 바람의 전사도 바람 부는 바닷가.[10] 그가 참여한 각본은 공동집필 1화 포함 9화 정도.[11] 영화화를 위한 서명 사이트까지 개설되었을 정도.[12] 유스케와 이치죠가 정말로 끝이구나 하는데 운 다그바 제바가 이 사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타카데라 PD의 사진을 꺼내든다.(...)[13] 본편 수익도 쿠우가에 아주 약간 밀리는 정도고 방영 이후에도 지속된 인기 덕택에 꾸준히 수익을 올려 지금은 한참 초월한 상태.[14] 대표적인게 트럭으로 사람을 뭉게는 장면. 당연히 전연령 방송이라 사람 죽어나가는 장면이 직접 나오진 않고 트럭으로 벽을 미는 정도로 묘사된다.(물론 애들 수준에서는 무섭게 보였겠지만.) 그렇다고 이런 장면이 최근 나온 가면라이더 아마존즈마냥 밥 먹듯 자주 나오는건 아니니 쿠우가가 무서운 작품이라고 오해하진 말자.(…)[15] 그러나 이것을 역으로 이용해서 시리즈 후반에서는 간접적인 표현으로 그론기의 공포를 나타내는 연출이 이루어져 오히려 인상적인 화면 만들기에 성공하였다. 또 드라마적인 면과 대사면에서도 인생의 의미나 세상의 진실을 자연스럽게 말하는 부분이 많아서 고연령층의 지지를 넓히는데 한몫하고 있다.[16] 돈을 쓴 건 바이크나 소품 등이지 사실 쿠우가의 연출은 매우 심플하다. 연출은 당시 부족한 기술력의 CG와 슈트 액터의 리얼한 싸움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만일 리얼한 액션마저 없었다면 참으로 밋밋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론기 폭발신 cg같은 경우에는 제대로 미친듯이 돈 썼다.[17] 특히 '어메이징 마이티 폼'은 애시당초 계획에 없는 설정이였는데, 타카데라가 스폰서나 완구업체에게 사전에 통보도 하지 않고 급히 투입하였다.[18] 하지만 이후의 장착변신 시리즈는 발전하는 기술 및 퀄리티와는 별개로, 쿠우가만한 히트를 내지 못하고 해가 거듭될수록 부진을 면치못하다 결국 키바 이후로 아예 자취를 감추게 된다.[19] 아기토 이후의 ED곡들은 전투 클라이맥스의 BGM이기 때문에 대개 강렬하거나, 빠른 비트의 곡인 경우가 많다.[20] 변신한 상태로 그론기를 모두 쓰러트리는 장면이 간략하게 등장하였고, 이후 현대 시점에서 미라 상태로 발견되었으나 주인공으로서의 등장은 MASKED RIDER KUUGA EDITION -Odyssey-이다.[21] 평균 시청률 9.7% 단, 46.5화 제외[22] 메 가도라 다와 싸우긴 했으나 전투신은 별로 안 나오고 지금까지의 줄거리와 설명에 더 가까운 화였다.[23] 에피소드 17 이후의 줄거리. 특히 라이징 폼에 대한 설명이 주였던 에피소드. 실질적인 전투신이 없어서인지 사실상 본편은 에피소드 32, 33이다.[24] 強魔는 '고오마'라고 읽을 수 있다. 노린 건지 우연인지는 모르지만 결국 즈 고오마 구는 이름과 이 제목의 뜻에 맞게 강해졌다.[25] 이전의 총집편이었던 에피소드 17, 31에 첫 꿈만의 영상을 넣은 총집편. 사실상 이번 에피소드는 새 엔딩곡 영상이 끝나는 45분즈음부터 시작하며 줄거리를 설명하는 중간중간에 유스케와 여성 3인방의 만담이 껴있다. 압권은 5~6개의 찬합에 담긴 정월음식을 싸그리 먹어치우는 유스케와 막판에 인간체 그론기들이 때거지로 와서 특제 떡카레를 주문하는 장면. 물론 제목이 제목이니 만큼 꿈 결말로 끝난다.[26] 발음이 같은 걸 이용한 일종의 말장난.[27] 무라타 카즈미(사쿠라코 담당배우)가 노가미 아키라(즈 자인 다 담당배우)의 팬이라서 연출한 씬이라고 한다. 즈 자인 다: 무라타씨, 나한테 팬이라며!!(실제 대사) [28] 가면라이더 대백과 21세기편 한정[29] 미확인생명체 34호의 펠리칸 종 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