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쿠우가(가면라이더)/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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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폼 일람
2.1. 그로잉 폼
2.2. 기본 폼
2.2.1. 마이티 폼
2.2.2. 드래곤 폼
2.2.3. 페가수스 폼
2.2.4. 타이탄 폼
2.3. 라이징
2.3.1. 라이징 마이티
2.3.2. 라이징 드래곤
2.3.3. 라이징 페가수스
2.3.4. 라이징 타이탄
2.3.5. 어메이징 마이티
2.4. 얼티밋 폼
2.4.1. 다크 아이즈 Ver.
2.5. 라이징 얼티밋
2.5.1. 다크 아이즈 Ver.
2.5.2. 슈퍼 라이징 얼티밋


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쿠우가주역 라이더가면라이더 쿠우가의 폼들. 작중에서 등장한 폼의 종류는 모두 11가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는 새로운 폼이 추가되어 총 12가지가 된다. 여기에 SIC 히어로 사가에서 나온 것까지 포함하면 13가지. 밸런스형인 마이티 폼, 스피드&점프력 특화형인 드래곤 폼, 파워 특화형인 타이탄 폼, 원거리 특화형인 페가수스 폼이 기본이며, 여기에 미완전체와 중간 강화폼, 최종 폼이 존재한다.

최근에 들어서는 1호 라이더의 폼의 수가 두 자릿수가 넘는 경우가 흔하지만, 방영 당시에는 11가지의 형태의 폼 체인지는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이 점을 쿠우가의 판촉 컨셉으로 잡았는지, 쿠우가의 폼 체인지는 단순히 '변신'이 아니라 '초변신'이라고 불린다. 또한 4가지 기본 폼마다 변신할 때 나오는 소리 기믹이 각각 다르다.[1]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폼 체인지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상황에 따른 특화형 폼 체인지는 다음 작인 가면라이더 아기토에도 반영되었지만 가면라이더 류우키를 시작으로 라이더가 다량 등장하면서 상황에 따른 폼 체인지가 다소 잦아들었다. 그러다가 가면라이더 덴오부터 다시 부활했고, 그때부터 2~3명의 라이더에 집중하고 1호 라이더의 폼을 늘리는 방식이 헤이세이 라이더의 특성처럼 자리잡았다. 또한 상황에 따른 폼 체인지가 등장할 경우 쿠우가의 밸런스형/스피드&점프력 중시형/파워 중시형/원거리형 구성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덴오의 폼이나 키바의 폼 등. 특히 위자드의 스타일은 그로잉 폼 포지션이 없을 뿐 스타일 별 중간 강화 폼 - 2차 강화 폼 - 최종 폼 구성이 유사하다.

여담으로 각 폼의 명칭은 설정 상으로 존재할 뿐, 극중 쿠우가가 '가면라이더'라고 불리지 않듯이 이 폼들의 명칭도 극중에서는 언급되지 않는다. 마이티 폼이 '(미확인생명체 제)4호'로 불리우고, 나머지 3폼은 색상에 따라 '푸른 4호' '녹색의 4호' '보라색 4호'라고 불리운다.

2. 폼 일람[편집]


불완전체(열화 폼)
그로잉 폼
(Growing Form)
완전체
(기본 형태)
마이티 폼
(Mighty Form)

드래곤 폼
(Dragon Form)

페가수스 폼
(Pegasus Form)

타이탄 폼
(Titan Form)

라이징
(Rising)
라이징 마이티
(Rising Mighty)
라이징 드래곤
(Rising Dragon)
라이징 페가수스
(Rising Pegasus)
라이징 타이탄
(Rising Titan)
어메이징
(Amazing)
어메이징 마이티
(Amazing Mighty)
-
궁극체
얼티밋 폼
(Ultimate Form)

라이징 얼티밋 폼
(Rising Ultimate Form)

슈퍼 라이징 얼티밋 폼
(Super Rising Ultimate Form)



2.1. 그로잉 폼[편집]


파일:KR-Kuuga_GrowingForm.png
■신장: 190cm
■체중: 90kg
■감각 (시력&청력): 일반인의 수십 배
■펀치력: 1.5t
■킥력: 5t
■주력: 10.4초에 100m 주파
■점프력: 한 번에 7.5m
■필살기: 그로잉 킥 (약 15t)[2]
■등장 에피소드: 1~2, 8, 18~19, 26, 30, 41, 43, 45

"안 되겠어... 이러다간 죽고 말 거야..!"


"변했다..!"

통칭 '하얀 쿠우가'. 기본 컬러는 흰색. 눈과 아클의 색은 주황색.[3] 색깔이나 뿔 크기만 빼면 마이티 폼과 완전 똑같이 생겼다. '그로잉(Growing: 성장 중)'이라는 이름처럼 아직 불완전한 형태. '일반인보다는 강하지만 다른 폼들에 비해서는 별 볼 일 없는'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전투력도 마이티 폼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고[4] 다른 폼에 비해 머리에 있는 뿔도 작다.

에피소드 1, 2에서는 고다이 유스케가 아직 '전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지니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변신 시 이 형태가 되었다.[5][6] 그리고 이후에도 전투에서 심각한 데미지를 받거나, 혹은 페가수스 폼 상태나 라이징 폼 상태에서 을 전부 소진하면 이 그로잉 폼으로 되돌아오면서 변신이 강제로 풀려버린다. 그리고 이렇게 되면 그 시점에서 앞으로 2시간 동안은 절대 변신해서는 안 된다.[7]

수사본부에서는 '미확인생명체 2호'라고 부르며, 나중에는 이치죠 카오루 형사의 설명 덕에 '하얀 4호'라고 불리게 된다. 이후 타이탄 폼이 등장하면서 쿠우가의 폼 체인지 형태들은 '보라색의 4호', '하얀 4호', '빨간색 4호' 등으로 불리게 된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선 페가수스 폼의 부작용이 안 보여서 못 볼 줄 알았지만, 에피소드 3에서 운 가미오 제다의 공격으로 큰 데미지를 입자 마이티 폼에서 그로잉 폼으로 돌아간 후 변신이 해제되었다. 그런데 이것도 그냥 마이티 폼에서 색만 하얗게 된 것.[8] 뿔 크기가 원작의 것보다 크다.

모티브는 아무래도 사슴벌레의 유충인듯 하다. 흰색과 주황색이 일치한다.

이미지 테마는 Power of Soul(노래 : 하시모토 진).

  • 필살기
그로잉 킥: 봉인 에너지를 오른발에 모아서 발차기를 날리는 라이더 킥. 마이티 폼의 '마이티 킥'에 비하면 위력은 약하지만, 에피소드 19에서 이 그로잉 킥을 3번 연속으로 사용해 메 기노가 데를 쓰러트린 적이 있다.[9]


2.2. 기본 폼[편집]



2.2.1. 마이티 폼[편집]


파일:KR-Kuuga_MightyForm.png
■신장: 200cm
■체중: 99kg
■감각 (시력&청력): 일반인의 수십 배
■펀치력: 3t
■킥력: 10t
■주력: 5.2초에 100m 주파
■점프력: 한 번에 15m
■필살기: 마이티 킥 (약 30t)
■등장 에피소드: 2~5, 7, 9~18, 20~23, 26~30, 32~42, 44~45

사악한 것 있을 때, 희망의 영석을 몸에 지니고 불길처럼 사악을 타도하는 전사 있으리


저는 싸우겠습니다..!
이런 녀석들 때문에!
더 이상 누군가의 눈물을 보고 싶지 않아!
모두가 미소를 지을 수 있길 바래!
그러니 지켜봐 주세요! 제! 변신!


통칭 '붉은 쿠우가'. 쿠우가의 가장 대표적이고 기본적인 형태. 붉은색 몸에 붉은 눈을 하고 있다. 사슴벌레를 상징하는 고대의 전사로, 의 힘을 다룰 수 있다. 상징이 사슴벌레인 이유는 본작에서 사슴벌레가 린트족에게 있어 '신의 사자'라고 불리는 성스러운 곤충이기 때문이다.

온몸의 근육 및 신경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강화 및 발달되어 있어 사람의의 수십 배에 달하는 운동 능력과 감각을 지니고 있다. 특히 오른쪽 다리의 근육은 다른 부위에 비해 훨씬 더 발달되어 있다. 네 가지 기본 폼 중에서 신체 능력 밸런스가 가장 뛰어난 형태로, 특히 육탄전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유용성이 커서 고다이는 전투 시에 처음에는 이 마이티 폼으로 싸우다가 적의 공격 패턴을 파악하면 거기에 맞춰 다른 폼으로 변신해서 싸우는 전법이 보통이다. 트라이체이서 2000이나 비트체이서 2000을 운전할 때에도 주로 사용하는 폼 중 하나이다.

수사 본부에서 '그로잉 폼' 상태 쿠우가를 다른 존재로 오해하는 바람에 '미확인 생명체 제4호'라고 불리게 된다. 다행히 후의 폼들은 이치죠 형사 덕분에 쿠우가와 대책반이 협력 체계에 들어가서 번호가 추가로 매겨지지 않았다.

만화판에서는 인간의 육체가 그대로 변화했다는 것을 강조할려고 한건지 발가락이 보이고 이 상태에서 손발톱이 약간 맹수에 가깝게 묘사된다. (이는 모형화된 물건 중에선 S.I.C. 콜로세움 피규어에서만 어느정도 재현되었다.)

이미지 테마는 "Red Desire"(노래: 타나카 마사유키).

  • 필살기
- 마이티 킥: 봉인 에너지를 근육이 특별히 발달한 오른쪽 다리에 모은 뒤 발차기를 날린다. 초반에는 그냥 단순한 발차기였기 때문에 위력이 그렇게까지 강하지 않아 작품이 진행되며 강한 그론기들의 게겔 순서가 되자 이 필살기가 먹히지 않았던 때도 있었지만 이후 유스케가 특훈을 통해 자신의 107번째 특기인 공중 회전을 추가함으로서 라이더 킥 형태로 위력을 더 향상시킨 '초 마이티 킥'으로 강화된다. 주인공이 특훈을 해서 필살기를 강화시키는 연출은 헤이세이 라이더에서는 고다이 유스케가 유일한 케이스였다. 위력은 약 30t.


2.2.2. 드래곤 폼[편집]


파일:dragon-form.png

■신장: 200cm
■체중: 90kg
■감각 (시력&청력): 일반인의 수십 배
■펀치력: 1t
■킥력: 3t
■주력: 2초에 100m 주파
■점프력: 한 번에 30m
■무장: 드래곤 로드
■필살기: 스플래시 드래곤
■등장 에피소드: 5~7, 14, 16, 25, 28~30, 32~37, 39, 41, 45

사악한 것 있을 때, 기다란 것을 손에 지니고 흐르는 과 같이 사악을 몰아치는 전사 있으리


통칭 '파란 쿠우가'. 파란색 몸에 파란색의 눈을 지닌 모습. 을 다스리는 '수룡'의 힘을 지닌 고대의 전사이다. 에피소드 5에서 마이티 폼으론 따라잡을 수 없는 점프력을 지닌 그론기즈 바즈 바와 싸울 때 처음 변신하게 되었다.

순발력과 점프력이 증가한 덕분에 가볍고 민첩한 움직임을 낼 수가 있다. 속도와 점프력은 마이티 폼을 능가하지만, 대신 파워나 내구력은 그로잉 폼보다 떨어지며, 생체갑옷의 면적도 작아져서 방어도 취약하다. 이렇다보니 첫 데뷔전에서는 변신해놓고 오히려 생각보다 파워가 약해서 열세에 몰렸다.[10] 하지만 갑옷이 경령화되면서 움직임이 빨라졌는데[11] 때문에 유스케는 주로 높은 곳으로 점프할 때, 신속한 회피가 필요할 때만 이 폼으로 변신한다. 격투 방식은 마이티 폼처럼 주먹을 마구 휘두르는 게 아니라, 유스케가 마스터한 중국권법을 응용해 마치 물이 흘러가는 듯한 움직임으로 싸운다.

이미지 테마는 Blue Higher(노래: 하시모토 진).

  • 무장 - 드래곤 로드: 난간이나 철파이프 등의 '기다란 물건(막대 모양의 물건)'을 연상시키는 것을 분자화로 분해·재구성시켜 사용하는 무기이다. 드래곤 폼은 근력이 떨어져서 육탄전엔 약하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 '드래곤 로드'를 사용해 육탄전을 이어나가기 전 적을 단숨에 제압하여 싸우는 방식을 취하는 것.드래곤 로드에 새겨진 린트어의 뜻은 '와라! 넓은 바다에 잠들어 있는 수룡의 봉이여!'. 그리고 봉의 양쪽 끝에 박혀있는 파란 보석에는 '유수(流水)'를 뜻하는 린트문자가 새겨져있다.

  • 필살기
- 스플래시 드래곤: 점프하면서 드래곤 로드를 적에게 직접 꽂은 후, 봉인 에너지를 흘려 넣어 폭발시키는 기술이다.


2.2.3. 페가수스 폼[편집]


파일:pegasus-form.png

■신장: 200cm
■체중: 99kg
■감각 (시력&청력): 일반인의 수천 배
■펀치력: 1t
■킥력: 3t
■주력: 5.2초에 100m 주파
■점프력: 한 번에 15m
■무장: 페가수스 보우건
■필살기: 블래스트 페가수스
■등장 에피소드: 7~8, 22, 25~26, 39, 44~45

사악한 것 있을 때, 그 모습을 저편에서 알고, 질풍처럼 사악을 겨누는 전사 있으리


통칭 '녹색 쿠우가'. 녹색의 눈에 녹색의 갑옷을 걸친 형태. 질풍을 다스리는 '천마(天馬)'의 힘을 지닌 고대의 전사이다. 에피소드 7에서 소리만 들리고 보이지 않는 적을 찾기 위해 신경을 집중하던 상황에 반응하여 처음으로 변신했다.

시각이나 청각 등 감각신경이 극한으로 발달된 형태로, 심지어 자외선이나 적외선으로 볼 수 있고 초음파도 들을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는 적이나 안 보일 정도로 빠른 적, 또는 보호색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는 적의 공격을 소리만 듣고 막아내서 반격할 수 있을 정도. 하지만 극도로 강화된 감각을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정보량이 한꺼번에 들어오기 때문에, 이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약 50초 정도밖에 안 된다. 만약 제한시간을 초과했을 경우 유스케의 가 견디지 못하고 탈진해버리기 때문에 그로잉 폼을 거쳐 강제로 변신이 풀린다.[12] 게다가 격투 능력이 매우 뒤떨어지는 탓에 접근전에는 약하다.[13] 이렇듯 디메리트가 큰 폼이기 때문에 작중에서 등장 씬은 적고, 필요할때만 사용하는 비장의 카드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페가수스 폼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쿠우가의 세계카부토의 세계에서도 등장하는데, 여기선 블래스트 페가수스를 난사하는 모습[14]클락 업 상태의 을 초감각으로 캐치, 한 방에 쓰러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이미지 테마는 Edge Of Green(노래: 하시모토 진).

  • 무장
- 페가수스 보우건: 권총처럼 '쏴서 맞히는 물건'을 연상시키는 것을 분자화로 분해·재구성시켜 사용하는 무기이다.[16] 극도로 강화된 페가수스 폼의 초감각신경과 함께 초원거리에서도 백발백중을 자랑한다. 페가수스 보우건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뜻은 '와라! 하늘 높이 비상하는 천마의 활이여!'. 그리고 보우건의 총신 쪽에 박혀있는 초록색 보석에는 '질풍'을 뜻하는 린트문자가 새겨져 있다.

  • 필살기
- 블래스트 페가수스: 고밀도로 압축된 공기탄을 봉인 에너지와 함께 페가수스 보우건으로 발사하는 기술이다.[17]


2.2.4. 타이탄 폼[편집]


파일:titan-form.png

■신장: 200cm
■체중: 110kg
■감각(시력&청력) : 일반인의 수십 배
■펀치력: 7t
■킥력: 10t
■주력: 7.2초에 100m 주파
■점프력: 한 번에 10m
■무장: 타이탄 소드
■필살기: 캘러미티 타이탄
■등장 에피소드: 10, 14, 23~24, 29~30, 35, 39, 41~42, 45

사악한 것 있을 때, 강철의 갑주를 몸에 두르고, 갈라지는 대지처럼 사악을 찢는 전사 있으리


통칭 '보라색 쿠우가'. 보라색의 눈에 은색의 중갑을 착용한 형태. 대지를 다스리는 '거인'의 힘을 지닌 고대의 전사이다. 에피소드 10에서 강력한 폭발성 공격을 해오는 적에게 만신창이가 된 유스케가 검법 수련을 통해서 익힌 검사의 폼이다. 작중 처음으로 고다이가 자신의 의지로 찾아내서 변신한 폼. 다른 폼들과 달리 첫 변신 후 실패하는 과정 없이 처음부터 화려한 데뷔전을 보여줬다.

전신의 강화근육의 강도가 더욱 증대되어 맹렬한 파워를 낼 수 있으며, 생체갑주의 밀도 및 경도 또한 더욱 강화되어 놀라운 방어력을 자랑한다. 또한 그 강력한 방어력을 토대로 해서 전투 시 적의 공격을 정면돌파해 천천히 걸어가며 상대를 압박, 외통수의 일격을 가하는 전법을 사용한다.[18] 갑옷이 튼튼해서 방어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강력한 적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서 이 형태로 변신하기도 한다. 다만 갑옷 때문에 몸이 무거워졌는지, 아니면 특훈을 통한 전술로 스피드를 희생해서인지는 몰라도 민첩한 행동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19]

작중에서 적의 맹공에도 밀리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바로 앞에서 타이탄 소드로 찔러 주는 장면은 팬들에게는 인상 깊었을 것이다. 또한 4가지 기본 폼 중에서 가장 먼저 라이징이 된 폼이기도 하다. 여러 모로 거의 강화폼 수준으로 취급이 상당히 좋다.

이미지 테마는 Purple Pride(노래: 사카이 노리오).

여담으로 작중 그론기의 무기로 구멍이 뚫리거나 베여서 어깨 일부분이 날아가버린거나 하는 등, 슈트가 손상된 일이 많은 폼이다.

  • 무장
- 타이탄 소드: '베어 가르는 물건'을 연상시키는 것을 분자화로 분해·재구성시켜 사용하는 무기이다. 그러나 평소엔 바이크의 손잡이(트라이엑셀러)를 뽑아서 사용하는 걸 보면 꼭 그런 거 같지는 않다. 그냥 길쭉한 물건을 쥐면 뭐든지 검으로 변하는 듯.[20][21] 타이탄 소드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뜻은 '와라! 대지를 떠받치는 거인의 검이여!'. 그리고 검의 날밑에 박혀있는 보라색 보석에는 '갈라진 대지 (地割れ)'를 뜻하는 린트문자가 새겨져 있다.

  • 필살기
- 캘러미티 타이탄: 강력한 완력을 이용해 타이탄 소드로 적의 몸을 꿰뚫은 후 봉인 에너지를 흘려 넣어 적을 폭발시키는 기술이다.


2.3. 라이징[편집]




전사의 눈꺼풀 아래 큰 눈동자가 나타나더라도[22]

그대 눈물 흘리지 말라

전사의 눈꺼풀 아래 눈동자가 커졌을 때 그 누구도 잠을 방해하려 하지 말라


에피소드 19에서 고다이가 메 기노가 데의 독포자에 감염당해 빈사 상태가 되었을 때, 그의 몸에 붙어있던 영석 아마담은 처음에는 면역기관(백혈구)를 늘려서 그 독에 대항했다. 하지만 그 독이 사람의 체온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영석 아마담은 고다이를 가사(假死)상태로 만들어서 독을 제거하게 된다. 그런데 츠바키 슈이치는 그 때 그걸 몰랐기 때문에 그를 살리기 위해서 심장 소생술을 실행하고, 그 와중에 사용했던 제세동기를 통한 강력한 전기쇼크가 아마담에 영향을 미친다.[23] 거기에다 '강해지고 싶다'는 고다이 유스케의 의지가 상호작용을 일으켜서 새로운 힘이 각성하게 된다.

이후 다시 회복한 유스케가 그론기와 싸우던 도중, 에피소드 20부터 자신의 몸에서 알 수 없는 방전현상(유스케 말로는 '찌릿찌릿')이 일어나면서 새로운 힘이 생겼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 후 특훈을 통해 에피소드 24부터 그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4]

마이티·드래곤·페가수스·타이탄 폼, 이렇게 4가지의 기본형태가 방전을 통해서 더욱 강화되며, 추가로 번개(전기)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된다. 각 폼에서 사용하는 전용 무기들 역시 강화된다. 또한 벨트에는 얼티밋 폼처럼 금빛 장갑이 추가되고, 몸 곳곳에 금빛 장식이 생성되며[25], 손등 부분에는 각 폼을 상징하는 힘이 린트어로 새겨져있다. 보통 라이징으로 변신할 때는 해당 기본 폼을 거쳐서 변신하지만, 그런 중간과정 없이 곧바로 라이징이 될 수도 있다.

참고로 유적에서 발굴된 비문에는 이 알 수 없는 방전에 관한 이야기가 없는데, 아무래도 고대에는 존재하지 않는 형태인 걸로 추측된다. (유스케 말로는 '밀레니엄 스페셜 버전'이란다.)

전투능력은 현격히 상승하지만 그만큼 영석 아마담과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도 크기 때문에 라이징 폼의 경우 변신을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이 30초정도로 제한되어 버렸다. 라이징 상태에서 제한시간을 초과했을 경우엔 라이징이 해제되어 기본 폼으로 변하게 된다.[26] 이후 에피소드 45에서 고 가도루 바에게 패배한 유스케가 다시 한 번 전기쇼크를 받게 되면서 라이징 폼의 시간제한이 사라진다.

거기다 고 레벨의 그론기와 대등하게 싸울만큼 강력하지만, 그 반작용으로 한번 그론기를 쓰러뜨릴때마다 엄청난 폭발로 주위가 쑥대밭으로 변한다. 특히 라이징 마이티 폼의 경우엔 공중에 불기둥이 치솟고 반경 3km가 쑥대밭으로 변한다.[27] (정작 본인은 멀쩡) 다행히도 경찰에서 사전에 대피를 시켜놨기에 사람이 죽는 일은 없었지만 재산피해가 심각해서 뉴스에 날 정도. 도심지에서 싸울 경우 그 피해가 더 심각해진다. 그리하여 대책반의 협력 또는 비트 고우람 등을 이용해 그론기를 한적한 곳으로 끌고 가서 싸우기 시작한다.

일본 위키피디아 및 각 팬사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아마담의 변질하는 속성 및 전기의 힘을 흡수해 얼티밋 폼의 힘을 일부 이끌어낸 상태'라고 한다.[28] 간단히 말하자면 원작의 쿠우가의 경우, 본래라면 특정 조건이 맞아 떨어져야 끌어다 쓸 수 있는 '얼티밋'이라는 소프트웨어를 '금빛의 힘'이라는 오버클럭으로 강제로 끌어다 쓴 것.

이미지 테마는 Rising Your Power To Gold(노래 : 사카이 노리오).

라이징 폼과 어메이징 마이티 폼의 정확한 명칭은 이 붙지 않는다. 그냥 라이징 마이티, 라이징 타이탄, 어메이징 마이티 라고 쓰는 형식. 공식 굿즈인 반다이 프라모델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의 쿠우가 어메이징 마이티와 라이징 마이티에도 폼이라는 단어가 붙어있지 않다. 쿠우가의 정식 형태가 아닌 고다이가 변신한 쿠우가만의 변종이이기에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고다이가 이후 변신하는 얼티밋 폼 역시 통상과는 다른 붉은 눈을 가진 변종이니.

특이하게도 파생 폼인 타이탄 - 페가서스 - 드래곤의 라이징 폼이 가장 먼저 등장했고, 메인 폼인 마이티 폼의 강화형인 라이징 마이티 폼이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다. 이에 대해서 타카데라P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우선 '의외성'을 노린 것이며, 금색이 들어갔을 때 비주얼 적으로 가장 변화가 큰 것이 타이탄 폼이기 때문에[29] 임팩트를 주기 쉬웠다는 점,[30] 무엇보다도 아끼고 아꼈다가 마지막에 라이징 마이티를 등장시킴으로써 '드디어 주인공이 등장했다'라는 느낌을 주고, 동시에 '역시 라이더의 최강 필살기는 라이더 킥'이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 등의 의도가 있었다고 한다.


2.3.1. 라이징 마이티[편집]


파일:risingmighty-form.png

신장: 200cm / 체중: 104kg
펀치력: 5.7t / 킥력: 22t
주력: 5.2초에 100m 주파 / 점프력: 한 번에 29m
장비: 마이티 앵클렛
필살기: 라이징 마이티 킥 (약 50t)
등장 에피소드: 30, 33, 42, 45~46

통칭 '붉은 금빛 쿠우가'. 마이티 폼이 라이징 파워로 강화된 형태. 마이티 폼의 생체갑옷에 금빛 장식이 추가된다.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불꽃'. 4가지 라이징 폼 중에서 가장 늦게 등장했으며[31], 극중 묘사에 따르면 4가지 라이징 폼 중에서 가장 강력하다.[32][33]

  • 무장
- 마이티 앵클렛: 오른쪽 발목에 붙는 족갑으로, 킥의 위력이 증폭된다. 기존 마이티 폼의 밸런스가 잡혀있던 능력이 더욱 강화되며, 근육에 부담이 걸릴 정도로 급격히 발달된다.[34]

  • 필살기
- 라이징 마이티 킥: 봉인 에너지+전기(금빛의 힘)를 오른발에 모아서 발차기를 날리는 기술로 파괴력은 약 50t. 그 폭발 범위는 반경 약 3km로 라이징 폼의 필살기 중에서는 가장 광범위하게 열기가 뿜어져 나간다.[35][36]


2.3.2. 라이징 드래곤[편집]


파일:rising-dragon.png

신장: 200cm / 체중: 92kg
펀치력: 1.7t / 킥력: 5.8t
주력: 2초에 100m 주파 / 점프력: 한 번에 50m
등장 에피소드: 28, 33, 41

통칭 '푸른 금빛 쿠우가'. 드래곤 폼이 라이징 파워로 강화된 형태.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유수(流水)'. 역시 갑옷에 금빛 장식이 생기며, 어깨 갑옷도 추가되어 방어력이 증가했다. 기존 드래곤 폼보다 순발력이나 점프력도 한층 더 강화되었다. 라이징화되면서 존재감이 어째 희미해진 게 함정이다


  • 필살기
- 라이징 스플래시 드래곤: 점프력을 이용해 라이징 드래곤 로드를 단숨에 적에게 찔러 창날을 통해 봉인 에너지+전기(금빛의 힘)를 흘려넣은 후, 안전권 밖으로 던져서 폭발시킨다.


2.3.3. 라이징 페가수스[편집]


파일:rising-pegasus.png

신장: 200cm / 체중: 99.9kg
펀치력: 1.5t / 킥력: 4.5t
주력: 5.2초에 100m 주파 / 점프력: 한 번에 20m
장비: 라이징 페가수스 보우건
필살기: 라이징 블래스트 페가수스
등장 에피소드: 25~26, 39, 41

통칭 '녹색 금빛 쿠우가'. 페가수스 폼이 라이징 파워로 강화된 형태. 역시 갑옷에 금빛 장식이 추가되고, 방어력도 훨씬 증가되었다.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질풍'.

기존 페가수스 폼보다 초감각 능력이 한층 더 강화되어, 인간의 수천 배에 달했던 감각이 수만 배로 월등히 상승한다. 단, 능력이 강화된 만큼 지속시간도 약 50초에서 30초로 줄어 들어버렸다.[37] 페가수스 폼과 마찬가지로 이 제한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그로잉 폼을 거치면서 변신이 강제해제 되어 2시간 동안 변신을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 무장
- 라이징 페가수스 보우건: 끝에 라이징 파워를 지닌 총신이 장착된다. 압축공기탄을 고속연사할 수 있으며, 사정거리도 대폭 늘어난다.[38]

  • 필살기
- 라이징 블래스트 페가수스: 압축된 공기탄을 봉인 에너지+전기(금빛의 힘)와 함께 라이징 페가수스 보우건으로 연사해서 적을 관통한다.[39]


2.3.4. 라이징 타이탄[편집]


파일:rising-titan.png

신장: 200cm / 체중: 122kg
펀치력: 15t / 킥력: 18t
주력: 7.2초에 100m 주파 / 점프력: 한 번에 13m
장비: 라이징 타이탄 소드
필살기: 라이징 캘러미티 타이탄
등장 에피소드: 24, 30, 35, 41

통칭 '보라색 금빛 쿠우가'. 타이탄 폼이 라이징 파워로 강화된 형태.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갈라진 대지(地割れ)'. 은빛이었던 갑옷이 보라색이 되며, 그 위에 금빛 장식이 추가된다. 색 배합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라이징 상태의 외형차이가 네 폼중 가장 두드러진다. 극중에서는 4가지 라이징 폼 중에서 가장 먼저 등장했다.

타이탄 폼보다 근육·생체갑옷의 강도가 한층 더 증대되어, 기존 타이탄 폼과 비교하여 공격력과 방어력이 수 배 이상 강해졌다. 완력 역시 타이탄 폼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강해지며, 라이징 마이티 폼에선 중상을 입을 정도의 충격을 받아도 끄떡없다.

  • 무장
- 라이징 타이탄 소드: 끝에 라이징 파워를 지닌 칼날이 장착된다. 검신이 더 거대해졌으며 그에 따라 위력과 공격 범위도 증가했다.[40]

  • 필살기
- 라이징 캘러미티 타이탄: 강력한 완력을 이용해 라이징 타이탄 소드로 적의 몸을 꿰뚫은 후, 칼날을 통해 봉인 에너지+전기(금빛의 힘)를 흘려 넣어 폭발시키는 기술.
- 더블 라이징 캘러미티 타이탄: 에피소드 41에서 사용된 라이징 타이탄 소드를 2개를 사용하여 적을 찌르는 필살기.


2.3.5. 어메이징 마이티[편집]


파일:KR-Kuuga_AmazingMightyForm.png

신장: 200cm
체중: 125kg
펀치력: 40t / 킥력: 50t
점프력: 한번에 45m
등장 에피소드: 46~47

"검게 변했어..."


46화에서 첫 등장 통칭 '검은 쿠우가'. 라이징 마이티가 한층 더 강화된 형태로, 번개를 다루는 전사.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도 '번개'를 의미한다. 근데 색깔만 다르지 외형은 라이징 마이티와 완전히 똑같다.[41][42]

고 가도루 바에게 패배한 유스케는 '더욱 강해지고 싶다'는 강한 소망으로 스스로 심장을 멈춰서 츠바키 슈이치에게 또 한번 전기쇼크를 받았고, 그 덕분에 이 어메이징 마이티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43] 이 어메이징도 라이징처럼 전기(번개)의 힘에 의해 영석 아마담이 자극받아 얼티밋 폼의 힘 일부가 각성한 것.[44]

몸 색깔이 검은색으로 변해서 얼티밋 폼에 대해 단편적인 자료만 가지고 있던 유스케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가도루를 쓰러트린 후 천천히 자기 몸을 살펴보면서 "검게 변했어…."라고 중얼거리는 유스케의 모습을 보면 뭔가 무거운 분위기가 느껴진다.

그런데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바로 다음 에피소드에서 운 다그바 제바에게 처참히 패배했다는 묘사만 나오고 그대로 묻혀버린 비운의 폼. 사실 이는 애시당초 어메이징 마이티 폼 자체가 메인 PD가 스폰서 측에다 아무런 사전 예고도 없이 급히 넣은 설정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때문에 완구 판매 전개가 꼬이고 만 건 덤.[45][46]

게다가 사전 예고도 없이 급히 넣은 설정의 폼이라 그런지, 쿠우가의 폼 중에서 유일하게 이미지 테마가 없다.

  • 무장
- 더블 마이티 앵클릿: 라이징 마이티 폼과 달리 양쪽 발에 장착하고 있다.

  • 필살기
- 어메이징 마이티 킥: 봉인 에너지+전기(금빛의 힘)를 양발에 모아서 드롭킥을 날리는 기술로, 그 파괴력은 약 75톤으로 더욱 상승했다. 이 기술로 그론기를 사살할 경우 거대한 불기둥이 일어나고[47] 이는 주변 사물을 모조리 불태워버릴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2.4. 얼티밋 폼[편집]




파일:KR-Kuuga_UltimateForm.png

신장: 202cm / 체중:150kg
펀치력: 80t / 킥력: 100t[48]
감각: 불명[49] / 점프력: 한 번에 90m / 주력: 1초에 100m를 주파
장비: -[50]
필살기: -
등장 에피소드: 48

무시무시한 전사, 궁극의 힘을 지닌 존재[51]


맑고 깨끗한 전사. 마음의 힘을 갈고 닦아 사악을 칠 때 자신의 사악을 쫓아내고 궁극의 어둠을 물러가게 하리라.


"그럼... 지켜봐 주세요. 제 변신."


쿠우가의 최종 폼. 별명은 '검은 어둠', '무시무시한 전사'. 초고대에 탄생한 최강의 전사이며 운 다그바 제바와 동등한 존재. 검은 빛깔의 몸에 금색의 무늬가 들어가 있다.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싸움. 그리고 고다이가 변신한 '붉은 눈의 얼티밋 폼'의 벨트에 새겨진 문자는 맑고 깨끗한 전사.

린트족이 남긴 초고대의 기록에 따르면, 얼티밋 폼은 "증오의 마음"에 의해서만 탄생한다. 즉 적을 향한 증오의 마음에 사로잡힌 나머지, 상냥했던 마음이 그론기처럼 어둠에 물들어버리는 것.[52] 이 때문에 한 번 이 형태로 변하게 되면 이성을 잃은 채 싸움을 멈추지 않는 생물병기가 되어 버린다. 게다가 눈 색깔도 마음이 어둠에 물들었다는 상징으로 검은색을 띤다. 그리고 얼티밋 폼의 문장도 운 다그바 제바처럼 뿔이 4개이며, 형태도 유사하다.

유스케도 자신이 분노에 휩싸였을 때 환영[53]으로 봤던 이 검은 쿠우가의 모습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후일 유스케는 그때를 회상하며 "그 동안 쌓여왔던 것이 폭발하듯이 굉장한 힘이 쏟아나왔다고 하며, 분노에 사로잡혔던 나머지 주변 사람들이 휘말린다는 걸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라이징 마이티 킥을 쓰려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한다.

고다이는 고 가도루 바와 싸우며 어메이징 마이티 폼까지 습득하였지만 그 어메이징 마이티 폼으로도 운 다그바 제바의 상대가 될 수 없었고, 결국 사람들의 미소를 지키기 위해 그토록 두려워하던 얼티밋 폼으로 변신하기로 결심한다. 만약 자신이 폭주한다면 자신의 벨트의 영석을 저격시켜 달라고 이치죠에게 부탁까지 할 정도로 결단을 내렸으나, 그 변신한 모습은 붉은 눈을 가진 얼티밋 폼이었으며, 이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본래 얼티밋 폼은 '검은 눈'만이 존재하고 선대 쿠우가 역시 검은 눈 얼티밋 폼으로 변신했지만[54], 증오에 몸을 맡기는 대신 사람들의 미소를 지키기로 결의한 고다이는 전설에 새겨져있던 모습을 뛰어넘어 존재할 수 없는 붉은 눈의 얼티밋 폼이 되었다. 본작의 캐치프레이즈인 'A New Hero. A New Legend(새로운 영웅. 새로운 전설.)'를 생각해보면 문자 그대로 전설을 다시 쓴 것이다.[55]

설정집, 가면라이더 배틀 간바라이징 등에서 밝혀진 능력은 다음과 같다.

  • 모든 면에서 타 폼을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 핸드 컨트롤링을 통해 각 라이징 폼의 전용 무기를 생성한다. 무기의 색은 검정색을 기조로[56] 한 것이 된다.
  • 다른 폼은 손목, 발목의 컨트롤 링에서만 봉인 에너지를 방출하지만, 얼티밋 폼은 혈관형 조직으로부터 체외로 표출되어 전신에서 고출력 봉인 에너지를 방출한다.[57]
  • 본래 입을 보호하는 '아머드 마우스'도 송곳니가 예리해져 상대를 물어뜯을 수 있다.
  • 팔꿈치나 다리의 대형 블레이드는 신축자재로, 공격시 길어져 고출력 봉인 에너지를 방출, 적을 절단한다.
  • 초자연 발화 능력 - 주위 입자를 조종해 물질을 플라즈마화, 표적을 체내에서 발화시킨다.[58]

한때 한국 팬덤들 사이에선 쿠우가에게 상대 능력 복사와 자신보다 약한 상대의 능력을 봉쇄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다.[59]

또한 극중에서 활약한 건 파이널 에피소드 한 번 뿐이었고 그나마도 발화 능력 외엔 무기나 필살기를 사용하지 않았다.[60] 그리고 다그바와 격투전을 벌이다 서로 영석이 파괴되어 인간체 난투극이 이어졌다.[61]

1기 헤이세이 1위의 스펙이다. 그래서인지 라이더 시리즈에서 최강 폼의 스펙이 공개되면 쿠우가 얼티밋 폼과 자주 비교하는건 연례 행사였다. 물론 지금은 설정상 스펙이 더 강한 라이더가 많이 나오기도 했고 가면라이더에서 스펙은 그닥 의미가 없긴하다. 근데 얼티밋 폼은 스펙도 스펙인데 모핑파워로 물질 입자의 구조를 다룬다는 사기적인 특수능력 또한 가지고 있다보니...

초기 기획 당시의 디자인 초안은 망토를 둘러 주거나 몸의 장식을 강조하여 운 다그바 제바처럼 화려한 디자인이 제안되었으나, 대부분 폐기되고 마감 시간도 촉박해 "걍 검은색으로 밀자!"라는 내부 회의를 통해 현재의 얼티밋 폼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만 그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 덕분에 세월이 흘러도 세련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니 인생사 새옹지마. 참고로 파기된 얼티밋 폼 초기 디자인의 일부는 다음 해 방영된 가면라이더 아기토의 헤드 파츠와 장식 일부에 사용되었으며, 가면라이더 키바에서 재활용되기도 했다. 쿠우가의 기획 초안들

1기 헤이세이 라이더 작품의 주인공 라이더들 중에서 디케이드와 더불어 전용 무기가 없는 최종폼이다. 또한 등장 시간의 한계로 헤이세이 라이더 주인공 최종폼 전부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무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최종폼이기도 하다.[62]

2001년 1월 3일에 반다이의 장착변신 피규어 시리즈로 발매 되었는데 라이징 폼에서 사용하던 모든 무기가 검은색의 버전으로 도색되고 그론기 괴인인 고 가도루 바의 피규어와 같이 셋트로 함께 동봉되었다. 하지만 얼티밋 폼이 딱 한 번, 그것도 몇 분 밖에 활약하지 못하여 당시의 주 시청층인 아이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기진 못했는지, 장착변신 시리즈로 큰 성공을 거뒀음에도 악성재고로 남고 말았다.

담당 PD의 말에 따르면 35화[63]부터 나올 계획이었지만 당시 본편 스토리와 맞물리지 못해 최종화에만 등장시켰다고 한다. 작품 중반 이후로 수시로 언급된 것에 비해 활약이 매우 적지만, 그 덕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도 있다.

  • 필살기
- 얼티밋 킥: 라이더 킥. 그 위력은 가늠할 수 없다고 한다.
- 얼티밋 펀치: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 사용한 라이더 펀치. 주먹에 불꽃을 감아 공격한다.
- 얼티밋 스플래쉬 드래곤
- 얼티밋 블래스트 페가수스
- 얼티밋 캘러미티 타이탄


2.4.1. 다크 아이즈 Ver.[편집]


파일:Kuuga Ultimate Form.png

맑고 깨끗한 전사 힘을 갈고 닦아 사악을 칠 때 그 몸도 사악으로 물들어 영원의 어둠으로 사라지리라.


성스러운 샘물 다 마를 때, 무시무시한 전사 번개처럼 나타나 태양은 어둠에 묻힐지어다.[64]

[65]


상냥했던 마음이 적을 향한 증오로 물들어 사악에 지배된 모습. 쿠우가의 최강 형태이자 얼티밋 폼의 본 모습으로, 고다이 유스케 이전의 선대 쿠우가 역시 이 모습으로 변모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 쟈라지 다를 격파했을 때, 영석 아마담의 경고를 통해 고다이가 보는 환영에 출연. 고다이는 이 모습으로 변모하는 것이 두려워 심적인 압박에 시달렸다. 그러나 실제로 변신한 얼티밋 폼은 고다이의 신념에 영향을 받아 상냥한 마음과 함께 붉은 눈을 유지한 이레귤러가 되어 운 다그바 제바를 쓰러뜨렸다.[66]

가면라이더 쿠우가(얼티밋 폼 다크 아이즈 Ver.)

오노데라 유스케가 아클로 변신한 모습.

키바라에 물린 것으로 이 모습으로의 변신이 가능해졌다.

무시무시한 전투 능력을 갖춘 최고의 모습이며, 불길한 기운을 입은 주먹으로 적을 있는 그대로 마구 친다.

얼티밋 고우람으로 자유자재로 변신(파이널 폼 라이드)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설정[67]


쿠우가 본편에서도 나왔지만, 본격적인 활약은 디케이드에서 보였다. 초반부 라이더 대전 장면에서 쓰러진 쿠우가 마이티 폼이 스스로 변신한 게 작중 첫 등장.

변신할 때 검은 오라가 뿜어져 나오며 주변엔 전기가 흐르고 주위의 쓰러진 라이더들이 그 영향으로 잠시 동안 공중에 떠 있을 정도. 게다가 변신음이 쿠우가 본편보다 낮고 칙칙하며 검은 오라가 뿜어져 나오는 것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정말로 최종 보스 같은 연출이다. 이렇게 정말 강해보이게 변신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케이드를 이기지 못하고 그저 어떻게든 호각으로만 싸우다 서로 라이더 펀치를 날리면서 종료.

그리고 파이널 에피소드에서는 슈퍼 아폴로 가이스트의 공격으로 쓰러진 오노데라 유스케키바라키스의 영향으로 인해 흑화하여 검은 눈의 얼티밋 폼으로 변신하는데[68], 변신 전의 썩소나 변신 후의 행동을 볼 때 '마음마저 사악해진다'는 설정도 맞췄으나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완결편에서 변신 후의 대사를 보면 묻혀버린 설정이 되었다(...). 그리고 디케이드 격정태와 싸우는데 처음엔 격투전에서 디케이드를 밀어붙이기는 하지만 결국엔 패배한다.


2.5. 라이징 얼티밋[편집]





파일:라얼.png

신장: 210cm / 체중: 150kg
펀치력: 100t / 킥력: 120t
점프력: 한 번에 110m
주력: 1초에 100m 주파
필살기: 라이징 얼티밋 킥

극장판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올 라이더 대 대쇼커에서 처음 등장한 쿠우가의 궁극 폼. 최강 라이더라는 설정을 가진 오리지널 폼이다. '라이징 얼티밋 문 쿠우가'이나 현재는 줄여서 라이징 얼티밋 쿠우가라고 한다.

오노데라 유스케의 쿠우가를 상징하는 폼이기도 하다.

극장판 광고에서부터 '최강의 라이더'란 수식어를 붙이며 떡밥몰이를 했고 실제로 검은 눈의 모습으로 등장했을 땐 일격에 디케이드를 포함한 다수의 라이더를 날려보내는 등의 힘을 과시하지만 붉은 눈이 된 후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BB%E7%BE%C7.gif

라이징 얼티밋라는 이름이 붙어있지만 위의 금빛의 힘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69] 카도야 사요가 가진 궁극의 어둠을 가져온다는 '땅의 돌'에서 나온 빛에 의해 변신한 모습으로 모든 라이더들과 싸우는 자. 디자인에 관해서는 상기의 기획 초안으로 만들어진 디자인을 적절히 손 보아서 새롭게 만들었다. 손등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의미는 검은 눈의 얼티밋 폼과 마찬가지로 싸움.

카도야 츠카사에게 배신감을 느낀 오노데라 유스케가 변신하며, 이 때는 사요의 '땅의 돌'에 의해 변한 것이기 때문에 사요에게 조종된다. 사요는 '가장 사악한 라이더'라 부르고 있으나 작중 이에 대한 설명이 나온 적은 없다.

오피셜 데이터북의 소개로 라이징 얼티밋 폼의 설정 설명을 볼 때, 라이징 얼티밋 폼도 이전의 폼들의 능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게 확실한 것 같다. 라이더 오피셜 데이터북에는 '염, 수, 풍, 대지를 맡는 각 폼의 힘을 동시에 잘 다루면서, 그 이상의 힘을 가지는 얼티밋 폼에 라이징의 번개의 힘이 더해져, 얼티밋 폼을 한층 더 웃도는 스펙을 자랑한다'고 소개되어 있다.

기술은 암흑의 장을 발사하며, 간바라이드 카드에 의하면 검은 오오라 같은 것으로 라이더들을 분쇄할 때 썼던 기술명은 암흑장파동. 작중 이것만 줄창 썼으며 그 외의 능력이나 기술은 보인 적이 없다.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간바라이드에선 현존하는 모든 카드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데미지를 보여주는 스킬. 혼자서 필살기가 아니라 스킬이다.

그나마 다행히도 기껏 비싼 슈트 만들어놓고 한 번만 쓰고 버리기는 뭐했는지 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더블&디케이드 MOVIE 대전 2010의 1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완결편에서 마지막에 전 라이더가 최종 폼으로 변신해 싸울 때 오노데라는 디케이드와 싸울 때 변신했던 얼티밋 폼이 아닌 라이징 얼티밋 폼으로 변신한다.[70]

디케이드에서는 거의 모든 라이더가 밸런스 붕괴나 약체화해 이미지를 구겼는데, 쿠우가도 마찬가지라 쿠우가를 모르는 유아 팬들은 "쟤 왜 이리 약해요?"라는 말을 할 정도. 일단 수치상으로는 굉장히 강하다. 헤이세이 라이더의 최종 폼 필살기도 강해야 100~120t인데, 라이징 얼티밋는 그냥 펀치만으로도 그 정도의 위력을 낸다. 필살기는 여전히 측정불가. 그런데, 요즘은 필살기가 1000t인 라이더도 나오는 추세라서 정말 위력이 궁금할 정도다. 설정조차도 '측정불가'로 나오는 것을 보면 영원히 밝혀지지 않을 것 같다.

여러모로 굴욕적인 행적 때문에 일부 팬들은 라이징 얼티밋 폼을 아예 흑역사로 생각하고 존재조차 부정하기도 한다.[71] 라이더 무쌍 게임인 가면라이더 배틀라이드 워 II에서도 최종 폼을 뛰어넘은 '궁극 폼' 기능이 있는데 이 폼은 안 나오다가 가면라이더 배틀라이드 워 창생에서 오노데라의 것으로 등장했다. 아무래도 원작이 끝나고 한참 뒤에 등장한 추가 설정이기에 동일선상에 놓기는 애매해서 간바라이징 디케이드 10주년 애니메이션이나 배틀라이드워에서 라이징 얼티밋은 오노데라 유스케의 전용 쿠우가로 취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SIC 히어로 사가 <디케이드 편 - 스트롱거의 세계>에선 암석대수령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가 의문의 을 쬐어서 '라이징 얼티밋 다크 아이'로 변신해버렸다. 참고로 오리지널 쿠우가 시절에도 비슷한 설정은 있었다고 하며, 라이징 얼티밋 폼은 그걸 발굴해서 쓴 모양.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오노데라 쿠우가만의 폼으로 취급하기도 애매한 게, 가면라이더 위자드 제53화나 디케이드의 궁극 폼인 최강 컴플리트 폼에 나열된 공식 궁극 폼에선 당당히 오리지널 쿠우가의 궁극 폼으로 취급되어 등장하고 있다. 본편에서 고다이의 쿠우가가 도달하진 못했지만 공식적으론 얼티밋 폼을 뛰어넘은 쿠우가의 궁극 폼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소리. 진골조제법 상품 페이지에서도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궁극적인 모습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상술한 게임 매체에서 고다이의 쿠우가가 라이징 얼티밋으로 변신하지 않은 이유는, 당연히 게임들은 모두 원작 기반이며, 원작에서 고다이가 이 형태로 도달한 적은 없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오리지널인 고다이의 쿠우가가 변신한 적은 없지만 취급상으로 나마 엄연히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궁극 폼으로 취급된다는 것이다.

진화를 거듭할 수록 원본인 운 다그바 제바의 모습에 가까워진다는 설정답게, 단순히 실루엣적으로만 유사했던 얼티밋 폼을 뛰어넘어 4개의 뿔의 거대화, 금장의 추가, 보다 거대화 된 어깨의 실루엣 등 얼티밋보다도 더욱 운 다그바 제바의 모습과 가까워졌다.

원래 설정에서는 "라이징 얼티밋 "이라는 명칭이었으나 가면라이더 도감 공식 사이트에서는 다른 라이징과 마찬가지로 폼은 붙지 않고 "라이징 얼티밋"이라고만 표기된다. 이에 따라 2022년 발매 예정인 진골조제법의 상품명도 "가면라이더 쿠우가 라이징 얼티밋"이란 이름으로 출시된다.

  • 필살기
- 라이징 얼티밋 킥: 전격이 추가되어, 얼티밋 킥을 뛰어넘는 강한 킥을 날린다.


2.5.1. 다크 아이즈 Ver.[편집]


파일:라얼흑안.png

오노데라 유스케대신관 비슘의 "땅의 돌"에서 나온 검은 광선을 받고 변신한 모습."땅의 돌"에 의해 가면라이더 쿠우가의 전투력을 한계까지 높인 궁극적인 형태이며[72], 두 주먹에서 발하는 "암흑장파동"으로 주위의 적들을 매장한다. 그 마음은 비슘의 지배 하에 있었지만 "땅의 돌"이 파괴됨으로써 변신이 해제되어 유스케는 자아를 되찾았다.

  • 필살기
- 암흑장파동(暗黒掌波動)[73] : 손바닥에서 보랏빛이 도는 검은색의 기를 모아 강력한 파동을 날린다. 작중에서는 이를 맞은 가면라이더들이 날아가면서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다.


2.5.2. 슈퍼 라이징 얼티밋[편집]


파일:KRDCD-Kuugasuperrisingultimate.png
신장: 210cm / 체중: 150kg
펀치력: 120t / 킥력: 130t
점프력: 한 번에 150m
주력: 1초에 100m 주파


SIC 히어로 사가에서 오즈의 우나기 휩과 스트롱거의 전격을 받아 진화했다는 설정의 슈퍼 라이징 얼티밋 폼이 등장했다. 이번엔 아예 검정색보다 금색의 비중이 엄청나게 많아진 것을 볼 수 있다. 스트롱거의 전격을 흡수해 진화했다'는 설정 때문인지 흉갑에 S자가 생긴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74]

  • 필살기
- 슈퍼 라이징 얼티밋 킥: 위력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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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소를 표현한듯한 소리 기믹이 특징. 마이티 폼 시에는 불이 이글거리듯 강하고 날카로운 소리, 드래곤 폼 시에는 물처럼 울리는 소리, 페가수스 폼 시에는 바람이 부딪히는 듯한 둔탁한 소리, 타이탄 폼은 마이티 폼의 것과 조금 비슷하면서 육중한 소리가 난다.[2] 그로잉 킥의 위력이 마이티 킥의 1/3 위력인 10t으로 표기된 설정집도 있었다.[3] 사실 사진만 보면 눈의 색은 마이티 폼과 차이가 거의 없어 보인다.[4] 다른 폼들과 스펙을 비교했을때 재미있는 점은 미완성형태인 그로잉 폼의 스펙이 마이티폼의 절반이라 펀치력이나 킥력이 완성형태인 드래곤 폼이나 페가수스 폼보다 조금 더 강하다.(...) 실제로도 그로잉 폼으로 메 계급 그론기를 상대로 승리하는 고다이가 드래곤 폼으로 처음 변신했을때 맨손으로 싸우다가 즈 계급 그론기에게 털리기도 했으니 뭐...[5] 이 폼으로 처음 변신할 때 고다이는 맨몸으로 즈 그문 바에게 일방적인 공격을 받고 있어서 "이대로라면 죽는다"라는 심정에 변신한 것이다. 즉 이때는 생존을 위해 변신한 것이고, 모두의 미소를 지킨다는 진정한 전사의 마음가짐을 깨닫고나서야 마이티 폼으로 변신하게 된 것.[6] 여담으로 이 때 무작정 주먹을 뻗어 공격했더니 왼손만 변신하고, 공격을 반복하자 부위별로 조금씩 변신하는 연출이 특징적. 마이티 폼의 변신 포즈에 대해서 깨닫기 전까지는 이런 변신을 했고, 마이티 폼 첫 변신 당시에도 포즈를 취한 후에 공격하면서 변신하는 연출이었다.[7] 츠바키 슈이치의 말을 인용해보면 '일단 변신까지는 가능한데, 완전히 회복된 게 아니라서 억지로 변신하면 신체에 엄청난 무리가 오는지라 사실상 자살행위나 다름 없다'고 한다.[8] 1회성으로 아주 짧게 지나가는 장면에 필요한 폼들은 의외로 가면라이더 류우키때부터 종종 CG의 힘을 빌려 처리해왔다. 아무래도 쿠우가가 방영된지 오래됐기에 그로잉 폼의 슈트에 이상이 생긴 듯. 실제로도 디케이드 방영시 나오는 쿠우가의 슈트는 모두 새로 제작된 것들이다.[9] 다만 마지막 킥은 통상의 그로잉 킥이 아닐 가능성이 있다. 발목의 컨트롤 링의 보석 장식의 색이 흰색에서 주황색으로 변했고, 킥을 날리며 발에 붙는 불의 크기가 마이티폼과 같을 정도로 훨씬 커졌다. 아마도 마이티 폼으로 변신할 수 없는 상태이기에 고다이의 투지에 반응하여 발부분만 불완전하게 마이티 폼과 그로잉 폼의 중간 상태로 변하게 되었거나, 고다이가 금빛의 힘을 새롭게 얻은 걸 암시하는 듯 하다. 라이징 그로잉 킥..? [10] 보통 폼 체인지가 새로운 힘을 얻고 역전하는 전개인게 정석인데, 쿠우가는 오히려 낮선 힘에 적응하지 못해 한번 패배했다가 힘의 사용법을 터득해 역전하는 식으로 전개한 것.[11] 처음 초변신할때도 마이티폼으로 싸울때처럼 주먹을 휘두를때 평소보다 더 빠르게 주먹을 날렸다. 어차피 파워가 약해서 안 통했지만.[12] 다만 50초가 지나기 전에 폼 체인지해서 막는 꼼수가 있기는 하다.[13] 오로지 스펙만 보자면 마이티 폼과 드래곤 폼의 단점만 합쳐놨다.(...)[14] 완구는 연사 모드도 존재했다. 본편 설정 때문에 완구 기믹이 묻힌 건데, 어찌보면 설정오류가 아니라 묻힌 설정 복구로 볼 수도 있겠다.[15] 단, 이건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TV판의 오리지널 설정으로, 클락 업과 페가수스 폼의 실제 설정대로 하면 불가능하다. 페가수스 폼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모든 감각을 향상시켜주는 것이지 사물 인지 속도를 높여주는 게 아니다. 그 예시로 본작에서도 바이크로 요리조리 움직이는 고 바다 바를 한 번도 블래스트 페가수스로 맞출 수 없었다. 물론 평행세계라는 명목으로 모든 게 허용되는 디케이드에서 이런 설정을 따지는건 의미가 없긴 하지만.[16] 민간인인 고다이가 실탄 권총을 입수 가능한 방법은 경시청 소속의 이치죠 카오루로부터 빌리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페가수스 폼은 이치죠와 고다이의 콤비플레이를 상징하는 폼이기도 하다.[17] 사실상 페가수스 폼으로 변해도 보우건을 한 번만 사용하기 때문에 통상공격이 필살기나 마찬가지.[18] 이 전법은 사쿠라코에게서 보라색 쿠우가의 고대문어를 듣고 이치죠와의 특훈에서 생각해낸 전법이다.[19] 고 가도루 바와의 전투에선 정면으로 밀리자 마이티 폼과 비슷하게 싸웠다. 실제로 아주 느려터진 건 아니고 강한 인상을 주기위한 연출일 뿐.[20] 디케이드나 올라이더 극장판들을 제외하고 본편만 보더라도 각목을 사용한 적도 있고, 드래곤 폼에서 폼 체인지하면서 드래곤 로드를 타이탄 소드로 변형한 적도 있다.[21] 심지어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는 디케이드가 쿠우가 타이탄 폼으로 변신했을 때 어딜 봐도 베는 무기가 아닌 독가 해머(망치)마저도 검으로 변형시켜서 사용했다. 이쯤되면 어떤 물체까지 타이탄 소드로 변형시킬 수 있을지가 궁금해질 따름이다.[22] 여기서 '큰 눈동자'란 의학적으로 '동공의 확장', 즉 '사망'을 의미한다.[23] 처음에 츠바키 슈이치는 '금빛의 힘이 생겨난 게 전기쇼크 덕분 아니냐'고 농담조로 말했는데, 나중에 원인을 살펴보니 정말로 전기쇼크 때문에 생겨난 게 맞았다.[24] 20화부터 4화에 걸쳐 에피소드 종료 시의 화면에 방전 효과와 노이즈가 끼어 라이징 폼의 전조를 암시한다. 이후 각성에 성공한 24화에선 방전 효과와 함께 문자에 금빛 오오라가 더해진다.[25] 전반적으로 각 부위에 금빛 띠가 둘러지는 형식인데 이 덕분에 장갑 부분이 부각되면서 다소 밋밋했던 기본 폼들에 비해 확실한 이미지성이 부가되어 평가가 좋다. 예외로 타이탄 폼은 흉갑과 견갑의 색이 은색이었고 보라색 띠로 강조를 준 형태였던지라 라이징이 되면서 흉갑과 견갑의 색이 보라색으로 변했다.[26] 작중에서도 여러 번 나왔다.[27] 농담이 아니라 이건 거의 전술핵무기와 동급이다...[28] 에피소드 23을 보면 사와타리 사쿠라코가 린트 문자 해석 도중에 얼티밋 폼에 대한 문구를 보고는, '금빛의 힘'이 어쩌면 얼티밋 폼의 징조가 아닐까 하며 불안해 한다. 어찌보면 그녀의 직감이 딱 들어맞았던 셈.[29] 타이탄 폼은 금색 라인이 들어가는 것 이외에 아머의 메인 컬러도 은색에서 자주색으로 변한다.[30] 라이징 마이티, 드래곤, 페가서스는 모르는 사람이 보면 바로 차이를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라이징 타이탄은 배색부터가 달라지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이 봐도 차이점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다.[31] 기본 폼이 마이티 - 드래곤 - 페가수스 - 타이탄 순으로 등장했다면 라이징은 그 반대이다.[32] 그나마 라이징 타이탄 폼이 라이징 마이티 폼에 비견될 정도로 강하게 나오긴 했다. 라이징 페가서스랑 드래곤이 기존 폼보다 더 강하다는 이미지가 그닥 없는거다.. 실제 설정상으로도 라이징 타이탄 폼의 방어력이 라이징 마이티보다 월등하다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33] 의외로 다른 라이징 폼들에 비해 공격력이 압도적이다. 필살기의 강함은 물론이고 라이징 타이탄 폼의 필살기도 통하지 않았던 상대를 펀치와 킥 몇 방으로 제압하는 모습도 보였으니..[34] 이 마이티 앵클렛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뜻은 '불꽃의 기술이여, 벼락의 힘을 더하여 사악을 봉인해라!'.[35] 그런데 폭심지 밖의 철로가 녹았는지 어느 부분에서 녹았는지가 정확하지가 않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영상에 나온 정도의 파괴력이라면 가히 핵무기급이다. 그런데 그런 폭발 속에서 고작 철로가 녹아 버릴 정도의 파괴력은 말이 안 되니 폭발 범위 밖이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이다.[36] 위력은 설정상 50t이나 필살기 위력이 1000t인 후배 라이더들보다도 연출이 압도적으로 강해보인다. 아마 그론기의 영석이 폭발하는 위력이나 불길의 파괴력은 계산되지 않은듯. 저 정도 폭발이 일어나려면 현실에선 TNT 수천톤급의 파괴력이 필요하다(...)이정도면 물리적 충격은 수천만~수억톤이다.[37] 사실 페가수스 폼만 30초 제한이 있는 게 아니라 모든 라이징 폼들의 제한시간은 고다이가 한 번 더 전기충격을 받기 전까지 30초로 고정되어있었다.[38] 총신의 금빛 칼날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뜻은 '벼락의 힘을 더하여 사악을 봉인해라!'.[39] TV판 에피소드 26에서 확인된 최대 탄수는 7~8발, 참고로 단발로도 사용할 수 있다.[40] 금빛 칼날에 새겨진 린트문자의 뜻은 '벼락의 힘을 더하여 사악을 봉인해라!'.[41] 굳이 차이점을 말하자면 라이징 마이티는 오른발에만 금색 장식이 있지만 어메이징 마이티는 양발에 다 있는것 정도 밖에 없다.[42] 작중에서는 마이티 폼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다른 3가지 폼의 어메이징 폼 역시 존재할 가능성은 있다.[43] 그리고 이 때부터 라이징 폼의 시간제한이 사라졌다.[44] 라이징 마이티 폼에서 한 번 더 전기의 힘을 이끌어내는듯한 연출을 보여주었다.[45] 이 때문에 장착변신 어메이징 마이티 폼은 일본판으로 끝내 발매되지 못했다가 쿠우가의 방영이 끝나고 한참이 지난 무려 2년후인 2003년 4월에 홍콩판 반다이 한정으로 발매하였다.[46] 일본의 쿠우가 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장착변신 어메이징 마이티 폼을 웃돈주고 역수입하는 상황도 벌어졌다...[47] 작중 시간대가 밤이었는데 이때 무려 주변이 낮처럼 환해지는(!!) 연출을 보였다.[48] 본래 얼티밋 폼의 모든 스펙은 불명이었으나, 디케이드의 오노데라 유스케가 변신한 검은 눈의 얼티밋 폼의 경우는 스펙이 밝혀져 있었다. 그 이후로도 쭉 붉은 눈의 얼티밋 폼의 스펙은 불명이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난 뒤 토에이 공식 가면라이더 도감에서도 오리지널과 디케이드 버전 얼티밋 폼의 펀치력, 킥력은 동일하다고 밝혔다. 스펙 출처[49] 라이징 페가수스 폼의 초감각은 얼티밋 폼의 힘 중 일부분을 끌어온 것이므로 당연히 라이징 페가수스 폼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초감각을 지니고 있다.[50] 공식 도감에는 공란으로 표기되어있다. 일단 장착변신 얼티밋 폼 완구에선 라이징 폼의 무기를 검게 칠한 액세서리가 수록되긴 했다.[51] 무시무시한 전사는 고대 린트가 부르는 명칭, 궁극의 힘을 지닌 존재는 얼티밋 폼을 본 운 다그바 제바가 자신과 동격의 존재로 인정하여 부르는 명칭이다.[52] 이 설정에 따라 본래 고다이가 크게 분노하는 고 쟈라지 다 전 이후 35화에서 첫 등장 할 예정이었다고 한다.[53] 영석 아마담이 유스케에게 경고하기 위해 보여준 것이다.[54] 이를 증명하듯 디케이드의 오노데라 유스케역시 눈이 검은 얼티밋 폼으로 변신했다. 애초에 쿠우가의 폼들은 상정 외의 형태인 그로잉 폼과 어메이징 마이티를 제외하고는 전부 눈 색깔이 몸의 갑옷 색과 같다. 즉 갑옷 색이 검은색인 얼티밋 폼은 원래 검은색 눈이다.[55] 같은 세계관의 선대이자 초대 쿠우가였던 리쿠,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에서 등장하는 평행세계의 쿠우가인 오노데라 유스케 역시 얼티밋 폼으로 변신한 적은 있지만 어디까지나 검은 눈이었지, 고다이처럼 붉은 눈의 얼티밋 폼으로 변신한 적은 여태까지 단 한 번도 없다. 고다이의 특별함이 돋보이는 부분.[56] 작중 미등장했음에도 먼 옛날 장착변신에서부터 재현되었다. 본편 설정에서부터 존재했으나 얼티밋 폼이 알다시피 단 한 번 난투극이 출연의 전부였으니...[57] 이를 바꿔 말하자면 운 계급 미만의 그론기는 이 상태의 쿠우가와 접촉하는 것만으로 죽을 수도 있다는 뜻이다.[58] 모핑 파워가 이전 폼들에서 나온 무기로의 변형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운 다그바 제바의 기상 이변 능력과 같이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무슨 대표적인 능력 같이 서술되어있는 초자연 발화 능력이나 라이징 폼의 무기 사용 능력도 입자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모핑 파워의 무수하게 많은 응용법 중 일부에 불과하다(...).[59] 쿠우가 CSM에서 밝혀졌다고 알려졌고 격정태 디케이드와의 싸움에서 고우람으로 변한 것을 가지고 능력 복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실제로 그런 건 없으며 쿠우가에게 이런 능력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우람으로의 변형은 디케이드 쿠우가 한정의 특수능력이며 오노데라 버젼의 컴플리트 셀렉션도 오노데라의 음성을 추가한 것이 전부이다.[60] 서로의 능력이 같은 것을 확인하고 난투 이외엔 승부를 낼 수 없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61] 다만 후일담인 소설판에서 고다이는 변신 능력을 잃지 않았고, 어메이징 마이티 폼일 때도 아마담에 금이 갔으나 변신이 해제되지 않았던 걸 보면 둘 다 변신이 해제되지 않은 상태이나 서로의 감정이 상반되어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연출의 일환으로 추측할 수 있다.. 서로 영석이 파괴되기 전에 변신한 상태에서 이미 서로의 인간 모습이 잠시 지나가던 연출도 있었던걸 보면 가능성이 높다.[62] 만약 얼티밋 폼이 예정대로 35화에 등장하였더라면, 해당 에피소드 괴인의 사인을 고려해보면 검은 색의 라이징 타이탄 소드를 들고 직접 참수했을 가능성이 있다.[63] 고 쟈라지 다를 끝장낸 그 에피소드. 원래는 분노로 각성하는 폭주 폼이 되는 것으로 구상했던 모양.[64] 23화에서 처음으로 나온 문구. "샘물이 마른다"란 표현은 린트족 사이에서 관용구로 쓰이는 말로, "상냥함이 없어진다. 즉, 마음이 증오심에 지배된다"란 의미를 나타낸다.[65] 검은 쿠우가에 대해 초고대 린트족들이 기록한 서술이다.[66] 선대 쿠우가는 다그바를 봉인시키는 데 그쳤고 본인은 온전히 살아남지 못했으나, 고다이로 인해 이전과는 다르게 다그바가 다시 부활해 미쳐날뛰는 일은 더 이상 없게 되었다.[67] 가면라이더 공식 도감 설명. 아마담의 경고 버전과는 달리, 이쪽은 선대 쿠우가가 아니라 오노데라가 변신한거라 따로 설명된 것.[68] 이것 때문에 후일 발매된 키바라 완구에 가면라이더 키바라 변신음에 추가로 쿠우가 얼티밋 폼 변신음이 들어갔다. 원작 재현 의도라면 맞긴 하지만... DVD/재방송판에서는 오노데라가 변신하는 장면이 삭제되어 얼티밋 쿠우가가 뜬금없이 등장한 것이 되었다.[69] 일단은 원본 라이징도 아클 외의 외부적 요소로 인한 파워업이긴 했으니 그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긴 하다.[70] 덴오도 최종 폼인 라이너 폼이 아닌 극장판 초·가면라이더 덴오 & 디케이드 NEO 제네레이션즈 도깨비섬의 전함에 나왔었던 초 클라이맥스 폼으로 변신한다.[71] 쿠우가 본편에서 묘사된 얼티밋 폼은 그 자체로 한계까지 강화된 궁극의 존재였으나 디케이드에서의 얼티밋 쿠우가는 디케이드 이하의 존재임이 연출됐고 아예 힘을 더 끌어낼 수 있는 폼 체인지가 존재하기까지 한다. 이렇듯 본편에서의 쿠우가와 비교하여 위상의 차이가 극명한 만큼 쿠우가 팬들 중 일부는 굉장히 아니꼽게 보는 시선도 있다.[72] 오노데라의 쿠우가가 흑화 상태 빼고는 별 다른 활약을 해본 적이 없어서 성립이 가능한 이야기(...). 믿음이 전혀 안 가지만[73] 사실 필살기 보다는 스킬에 더 가깝다[74] 이 요소는 불호가 많다. 어울리지도 않는 스트롱거의 S문양을 억지로 라이징 얼티밋에 끼워넣은 격이라 이질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