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BLACK(가면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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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면라이더 BLACK의 주역 라이더로 쇼와 라이더의 11호 라이더. 미나미 코타로가 변신한다.
원래는 암흑결사 고르곰의 창세왕 후보 중 하나인 세기왕 블랙 선(Black Sun)으로서 킹스톤 태양의 돌을 체내에 묻은 채로 개조되었으나 뇌 개조 직전 양아버지인 아키즈키 소이치로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 이후 소이치로가 고르곰에 의해 죽자 복수와 함께 정의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가면라이더 블랙이라 이름을 짓고 고르곰에 맞서 싸운다.[1]
변신 포즈는 V3랑 비슷하게 가면라이더 1호, 2호의 변신 포즈를 적절히 조합했으며 변신 프로세스는
1. 변신!의 구령과 함께 변신 포즈를 취한다.[2]
2. 킹스톤 주변의 세포가 강렬한 섬광과 함께 변신 벨트의 형태를 만들고, 벨트 중심부의 에너지 리액터가 에너지를 증폭해 전신으로 보낸다.
3. 특수 동면 유전자 MBG의 활동에 의해, 먼저 몸이 기괴한 메뚜기 남자[3]의 모습으로 바뀐다.
4. 그것을 강화 피부인 리플라스 폼이 다시 감싸면서 변신이 완료된다. 이때 가슴에 고르곰을 상징하는 뱀과 구슬의 마크가 새겨진다.[4][5]
당초는 몰래 싸우고 있었지만, 아마도 구조된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세상에도 그 이름은 알려져 갔다. 제18화에서는 쿄코, 카츠미가 그 존재를 여러 사람이 아는 사실처럼 말하고 있다. 종반에는 사람들에게 유일하게 희망을 맡길 수 있는 존재가 되어 있어, 그 죽음에 사람들은 의기 소침, 부활은 사람들에게 살아갈 희망을 주었다.
복부에 심어진 킹스톤을 에너지원으로 해서, 「라이더 펀치 → 라이더 킥」의 연속 공격[6](다른 기술은 피해를 주는 기술 정도로 밖에 사용되지 않고, 거의 모든 괴인을 이 연속 공격으로 쓰러트리고 있다)을 필살기로서 고르곰의 괴인들을 타도한다. 또 제13화 이후부터, 에너지를 일점에 집중시키는 바이탈 차지를 병용해, 기술의 위력을 강화시키고 있다(이 때문에, 팔이나 다리가 새빨갛게 빛나, 주위에서 나타나는 섬광이 한층 더 격렬해졌다). 또, 종반에 고래 괴인의 생명의 엑기스에 의해 소생했을 때 파워가 수배 강화되었다.
신장 198.7cm, 체중 87kg, 점프력은 30m, 수중에서의 활동시간은 10분. 강화 근육 필브론은 보통 사람의 30배의 힘을 발휘하고, 센시티브 이어는 500m 앞의 속삭이는 목소리까지 알아 들을 수 있다. 멀티 아이는 망원, 광시야, 암시야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괴인의 인간태의 구별도 가능하다고 한다. 주로 적의 움직임이나 약점을 간파하기 위해서 사용됐다. 참고로 코브라 괴인의 시간 정지에도 면역이었는데, 나레이션의 말에 따르면 고르곰의 개조에 의해 감각기관이 너무 뛰어난 나머지 시간 간섭에도 면역이 되었다고 한다.
작중 고르곰의 세기왕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일반 괴인 상대로도 좀 고전했으며, 검이나 날카로운 무기에 맞으면 장갑이 베이기도 한다. 덕분에 특훈이나 강화 이벤트도 몇번 있는데 에너지를 한점에 집중시키는 바이탈 챠지로 킥이나 펀치의 위력을 늘렸으며, 물론 특훈도 하고, 섀도우 문에 의해 패해 한번 죽은 후 고래 괴인의 도움으로 생명의 엑기스를 받아 부활했을 때 파워가 다시 한 번 상승했다. 덕분에 최종 결전에서 창세왕의 힘을 받아 강화된 섀도우 문을 상대로도 대등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DCD판 전용BGM
2. 블랙의 기술[편집]
- 라이더 펀치
오른쪽의 주먹에 킹스톤 에너지를 집중시켜 사용하는 펀치. 라이더 킥 직전에 사용하는 일이 많다. 일부의 적은 이 기술로 숨통을 끊은 적도 있다. 제13화에서 종래의 펀치를 게 괴인이 깬 탓에, 특훈의 끝에 펀치 전에 신체를 굽혔다 펴는 액션이 더해져, 위력이 3배가 되었다. 더욱이 바이탈 차지와의 병용으로 위력을 강화할 수 있다.
- 라이더 킥
발끝에 킹스톤 에너지를 집중시켜 사용하는 날아차기. 공기와의 마찰로 발끝이 적열할 정도의 스피드이다. 대부분의 싸움에서 마무리에 이용된 BLACK 최대의 필살기. 제13화부터 킥 전에 신체를 굽혔다 펴는 액션이 더해져, 위력이 3배가 되었다. 더욱이 바이탈 차지에 의해서 위력을 강화할 수 있다. 제18화에서는 검성 빌게니아의 방패 · 빌텍터에 거의 완벽하게 막혔지만, 제28화에서는 이것을 손상시키고, 게다가 빌게니아 본인에게도 큰 데미지를 주는 등, 그 후도 위력의 향상을 볼 수 있다.
- 라이더 촙
오른 손바닥에 킹스톤 에너지를 집중시켜, 공중에서 춉을 먹인다. 직경 10cm의 강철을 찢을 정도의 위력이 있다.
- 멀티 아이
양눈이 발광하면서 괴인의 약점을 꿰뚫어 볼수있다.
- 라이더 던지기
적을 업어치며 지면에 내동댕이치는 기술.
- 라이더 점프
그 자리에서 수직 점프 한다.
- 킹스톤 플래시
벨트의 에너지 리액터에서 킹스톤 에너지를 발사한다. 신체에 부착한 점착물을 없애고, 적의 환술을 깨고, 적의 에너지 공격을 되받아치고, 강렬한 섬광으로 적을 현혹 하는 등의 다채로운 사용법이 있다. 제49화에서는 다롬의 파괴 광선과의 맞겨룸으로 데미지를 주었지만, 이것은 킹스톤 플래시 자체에 광선기로서의 효과가 있는 건지, 적의 광선을 역용해 되받아쳤을 뿐인지는 불명. 최종회에서는 쉐도우 문의 쉐도우 플래시에 예속당한 배틀 호퍼를 해방시켰다.
- 라이더 파워 플래시
점프 한 후 공중에서 킹스톤 플래시를 사용한다.
- 파워 스트라이프스
몸의 붉고 노란 라인에서 축적된 킹스톤 에너지를 방출한다.
- 무장 - 사탄 사벨
3. 머신[편집]
3.1. 배틀 호퍼[편집]
고르곰이 세기왕 전용 머신으로서 개발한 자아를 가진 메카 생명체. 코타로가 고르곰에서 탈출했을 때 탈취해서 애차로 삼았다. 메뚜기 같은 오프로드 오토바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모트 크리스탈」을 동력원으로 하며, 「리라이브 탱크」의 기능으로 자기 재생 능력을 발휘한다. 또, 중추 신경은 메뚜기와 마찬가지라고 한다. 전장 2,220mm, 전고 1,240mm, 최고 시속 500km/h, 최고 출력 415마력.
블랙이 탑승하면 체내에 있는 킹스톤과 모트 크리스탈의 파워가 융합되어 최대의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이 상태로 발하는 전력투구기술 「다이내믹 스매쉬」는 콘크리트 벽도 간단하게 깰수 있다. 또 자아를 가지기 때문에 블랙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지령이 없더라도 독자적인 판단으로 행동한다.
시판된 오토바이로 위장하는 능력은 없다. 평상시에는 폐공장에서 로드 섹터와 함께 대기하다가 블랙의 명령을 듣고 나타난다.[7] 코타로는 자주 세차를 하고 있었지만 극중에서는 오프로드 주행이 많은지라 비교적 더럽다.
세기왕의 명령 이외에는 일절 듣지 않기 때문에, 코타로=블랙과 섀도우 문 밖에 조종할 수 없다. 최종 결전에서는 섀도우 문에게 조종 당하지만 킹스톤 플래쉬로 일시 해방된 뒤 블랙을 지키기 위해 반기를 들어 특공, 사탄 사벨에 난도질 당하면서도 리라이브 탱크를 폭파시켜 섀도우 문에게 큰 데미지를 주지만, 동시에 자기 재생 능력도 잃었기 때문에 「고... 고마워... 라... 라이더...」라고 처음으로 말을 한 후, 숨을 거뒀다. 속편 가면라이더 블랙 RX에서는 라이더가 진화하면서 동시에 아크로밧타가 되어 부활.
만화판에서도 등장하기는 하지만, 여기서는 다이몬 아키라가 어렸을 때 가면라이더를 동경한 것 때문에 독자적으로 만든 것에, 겉모습만 비슷하고 세세한 설정은 로드 섹터에 가까운 것이 특징이다.
디자이너 노나카 츠요시에 의하면, 개발 당시에는 대놓고 메뚜기를 모티브로 만든 파격적인 디자인에 대해서 스폰서가 완구 매출이 떨어지면 어쩔것이냐며 불평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상품이 발매되고 보니 가면라이더 BLACK의 피규어와 세트로 발매된 프라데라판 배틀 호퍼는 대 히트를 쳤고, 작품 전체의 완구 매상에 공헌한 효자 상품이 되었다고 한다. 이후 방영된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메카닉이나 맴버들의 탈 것에 동물 모티브가 전면적으로 반영된 것 역시, 배틀 호퍼 완구의 성공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베이스 머신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적은 없지만 스즈키 RA125로 추정된다.
3.2. 로드 섹터[편집]
고르곰의 원조를 받은 다이몬 요이치 박사에 의해 제작된 문명 파괴용 머신. 완성 직후 박사는 고르곰에게 입막음을 당해 죽었기 때문에 머신은 박사의 아들인 다이몬 아키라가 숨기고 있었지만 고르곰에 습격당한 아키라를 코타로가 구한 것을 계기로 블랙의 2번째 머신이 되었다. 전장 2,100mm, 전고 1,320mm, 최고 시속 960km/h, 최고 출력 1,515 마력.
배틀 호퍼 같은 자아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8] 탑재된 RS 컴퓨터에 의해 블랙의 지령으로 자동으로 이동하는 건 가능하다.
시속 800km 이상에 이르면 머신 상부의 어택 쉴드가 자동적으로 전개. 스파클링 어택이라는 전력투구 공격을 하는 것이 가능. 플라스마 제트, 방해 전파 같은 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주행시에는 이온 장벽이 발생한다. 이와 같이 스피드 등의 성능은 배틀 호퍼를 크게 웃돌지만, 온 로드용의 스피드 중시 머신이기 때문에 세세한 회전 같은 건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9]
속편인 가면라이더 블랙 RX에는 고르곰과의 싸움이 끝난후 다이몬 아키라에게 돌려줬다며 등장하지 않는다. 이는 실제 촬영용 소품이 사고로 파손되어 더 이상 등장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
베이스 머신은 스즈키 GSX-R400 1987년형.
4. 모형화[편집]
4.1. Figure-rise[편집]
고스트 발매 이후 갑작스래 발매 소식이 공개되었다. 아직 헤이세이 라이더가 전부 프라화 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으며 가슴의 문양이나 머리 주변의 복잡한 줄무늬 역시 파츠로 분할 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동안 피규어라이즈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문제점으로 제시되었던 고간부 조형이 수정되었다는 점은 호평이지만 발매 이후 원작 파괴 수준의 처참한 프로포션[10] 때문에 평가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벨트를 포함한 은색 외장은 전부 엑스트라 피니시로 사출되었고 벨트 중앙은 레드 클리어로 분할되었다. 관절은 메뚜기 남자의 흔적을 그대로 나타내는 듯한 그로테스크한 디자인이 그대로 구현되었다. 별다른 부속품이 없기에 손 부품만 10개씩이나 부속되기 때문에 포징을 취할때는 자유로울 것으로 보인다.
발매 후 디케이드라이버의 어뎁터에는 A 파츠와 호환 됨이 밝혀졌다. 다만 메뉴얼에는 언급이 없기에 구매자들이 직접 확인 한 것이라고 한다.
5. 다른 모습[편집]
5.1. 메뚜기 괴인[편집]
미나미 코타로가 고르곰에 개조받은 직후의 모습. 코타로는 창세왕 후보인 블랙 선이였던지라 킹스톤을 이식받았는데, 이로 인해 등장하자마자 곧바로 킹스톤의 힘으로 강화피부 '리플라스 폼'이 씌워져 지금의 블랙이 된다. 초전집에서는 메뚜기 인간(맨)(バッタ人間(マン))으로도 칭해졌지만, 현재 가면라이더 도감에는 그냥 메뚜기 괴인이라고 불리고 있다.
하지만 일회용에 그치지 않고, 코타로가 변신할때마다 뱅크신에서 머리 부분만 잠깐 등장하며 블랙으로 변신한 후에도 관절 부위에 드러나는 근육을 통해 블랙이 어떤 존재인지를 상기시키며, 공식 설정집이나 사운드트랙 표지, 간바라이징 같은 매체에서도 간간히 모습을 비추는 중.[11]
설정상 블랙으로서의 모습은 고르곰 괴인보다 한단계 높은 힘을 가지고 있는데, 때문에 블랙이 되기 전인 메뚜기 남자는 고르곰 괴인과 엇비슷한 수준의 힘을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일단 이 상태에서 싸워도 꿇리지는 않지만, 작중에서는 1화 이후로는 변신씬에서만 잠깐 나오고 있는 중.
파일:쉐도우문 괴인체.jpg
블랙 선과 대치되는 섀도우 문 역시, 고르곰 삼신관의 힘으로 깨어나기 전까지는 메뚜기 남자의 모습이었다.
사실 이는 어른의 사정 때문으로, 원래 가면라이더 블랙의 디자인은 이시노모리 쇼타로가 가면라이더 0호를 만든다[12]는 의도로 구상한거라, 원래는 블랙이 초반에 메뚜기 괴인의 모습으로 싸우다가 후에 강화복을 입고 라이더의 모습이 되는 것으로 구상했으나 아이들이 보기에 징그럽다는 지적을 받고 처음부터 라이더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걸로 변경된 것이다.[13]
이후 생체적인 디자인의 라이더의 소체가 괴인의 모습을 하는 건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에서 활용되어, 아마존 오메가 오리진이 나왔으며, 블랙의 리부트작인 가면라이더 BLACK SUN에서는 코타로와 노부히코 둘 다 중반부까지는 킹스톤이 각성하지 않아서 괴인체로만 변신하는 것으로 오마주했다.
5.2. BLACK RX[편집]
크라이시스 제국에 의해 변신 세포가 파괴된채 우주공간에 던져진 코타로가 기적적으로 태양의 힘을 받은 킹스톤에 의해 진화한 모습.
5.3. BLACK SUN[편집]
가면라이더 BLACK의 리메이크작인 가면라이더 BLACK SUN에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05:54:33에 나무위키 가면라이더 BLACK(가면라이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본작에서 설정상 가면라이더라는 이름은 정식 명칭이 아닌 미나미 코타로가 자칭하는 것이다. 작중에서 적들은 거의 다 원래 코드 네임인 블랙 선이라고 부른다. RX 후반부에 선배 라이더들이 등장하면서 비로소 정식 가면라이더로 인정받는다.[2] 취하지 않고 단순히 점프를 하며 변신할 때도 있다.[3] 1화에서 고르곰한테 개조당한 직후의 코타로가 잠깐동안 이 모습으로 움직였다가 지금의 블랙이 되었다. 참고로 이 장면을 촬영할 당시, 쿠라타 테츠오와 키가 맞는 슈트 액터가 없어서 테츠오 본인이 직접 입고 움직이는 식으로 때웠다고 한다.[4] 그 후, 관절부에서 변신에 사용된 에너지가 증기가 되어 분출된다. 겁나 간지난다[5] 증기가 되어 분출되는 연출은 4화부터 표현된다.[6] 어떤 때는 라이더 춉 → 라이더 킥 순서로 필살기를 날린 적도 있었다.[7] 따라서 코타로는, 평상시엔 개조되기 전부터 타고 있던 스즈키 GSX-R400를 주로 타고 있다.[8] 단, 47화에서 코타로의 몸을 염려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고 있다.[9] 배틀 호퍼로는 주행할 수 있는 벼랑도 오를 수 없다.[10] 머리가 너무 크고 어깨가 좁다.[11] 그리고 이 머리 부분 모습은 SIC 가면라이더 블랙의 머리 디자인으로 사용되었다.[12] 가면라이더 1호를 구상할 당시 기획했던 괴기스러운 분위기로 원점회귀한다는 의미.[13] 이후 진 가면라이더에서 블랙과 마찬가지로 가면라이더 0호라는 컨셉을 쓰면서, 블랙의 초기 설정을 활용해 서장에서는 그로테스크한 모습으로 활약하고, 속편에서는 강화복이나 헬멧을 써서 라이더스러운 모습으로 활약할 예정이였으나, 서장만 나오고 기획이 좌초되는 바람에 괴인 같은 모습만 기억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