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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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의 역임 직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장

안토니오 로페스
(2010~2012)

가비
(2012~2018)


디에고 고딘
(2018~2019)


가비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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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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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 · 20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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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ACL 베스트팀



헤타페 CF 후베닐 B
Getafe C.F. Juvenil A

이름
가비
Gabi

본명
가브리엘 루이스 페르난데스 아레나스
Gabriel Luis Fernández Arenas
출생
1983년 7월 10일 (40세) /
스페인 마드리드
국적
스페인 파일:스페인 국기.svg
신체
181cm / 74kg
주발
오른발
포지션
미드필더[1]
소속
선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 (2002~200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04~2007)
헤타페 CF (2004~2005 / 임대)
레알 사라고사 (2007~20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1~2018)
알 사드 SC (2018~2020)
감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후베닐 A (2021 / 코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B (2021~2023 / 코치)
헤타페 CF 후베닐 B (2023~ )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 스타일
5. 지도자 경력
6. 기록
6.1. 대회 기록
6.2. 개인 수상



1. 개요[편집]


스페인축구 선수 출신 감독. 현역 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 2023년부터 헤타페 CF 후베닐 B의 감독직을 맡고 있다.

10시즌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417경기를 뛰었으며, 2012년부터는 주장직을 역임했고 코케와 함께 알레띠의 상징적인 선수로 기억되었다.

2. 클럽 경력[편집]



2.1. 유스 시절 ~ 레알 사라고사[편집]



파일:0607_gabi.jpg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촉망 받는 기대주였으며 2002년 B팀으로 승격하여 2시즌 동안 46경기 4골을 기록하였다. 2004년 2월 7일, 발렌시아 CF와의 리그 경기에서 1군으로 데뷔했으나 출전횟수는 적은 편이었다. 다음 시즌인 2004-05 시즌에 헤타페 CF로 임대되어 32경기 2골을 기록하였고, 복귀한 뒤 두 시즌을 뛰었다.

2007년 2월, 바이백 조항을 포함한 900만 유로의 금액으로 레알 사라고사로의 계약이 발표되었다. 당초 1월에 이적할 예정이었지만, 가비가 아틀레티코 5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이적이 조금 늦어졌다. 사라고사에서 4시즌 동안 135경기 16골을 기록하였다. 이적한 뒤 초기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줘서 라리가 최악의 영입 6위에 오른 적도 있었지만 얼마 안가 주장으로써 중원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고 10-11 시즌에는 수비적인 포지션임에도 페널티킥 키커를 전담하면서 팀 내 최다 골인 11골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2.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기[편집]



파일:gabi_return.jpg

2011년 7월 1일, 약 300만 유로의 이적료로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하였다. 같은 유스 출신인 마리오 수아레스와 함께 4-2-3-1 포메이션의 투볼란테 자리에서 활약하며 11-12 시즌 UEFA 유로파 리그를 우승하면서 본인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곧이어 UEFA 슈퍼컵에서 팀이 첼시를 상대로 4대1 승리를 거두면서 커리어 두번째 우승을 맛봤다.

이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취임하게 되면서 팀의 주장으로 발탁되었다. 2012-13 시즌에는 리그 35경기를 출전했고 팀의 17년 만의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었다.

2013-14 시즌 아틀레티코가 보여준 대이변의 숨은 주역으로써, 리그에서 36경기 3골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카드 누적으로 결장한 두 경기를 제외하면 모든 경기에 출전한 셈이다. 챔스도 12경기에 출전하여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또한, 코파 델 레이 7경기,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경기까지 포함하면 한 시즌 총 57경기, 56 선발 출전, 4857분의 전무무후한 기록이 나온다. 가비가 매 경기 보여주는 활동량을 생각해 봤을 때 체력 관리에 엄청나게 신경을 쓰고 있는 듯. 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으며, 기복이 적어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중요한 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2014년 2월에는 레알 마드리드 CF를 상대로 30미터 밖에서 중거리 동점골을 성공 시켰으며, 4월 챔스 8강 1차전에선 FC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또한, FC 바르셀로나와의 라리가 마지막 라운드에서 코너킥 상황에서 어시스트를 기록,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이 나면서 팀은 18년 만에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다.

하지만 가비의 가장 큰 강점은 뛰어난 수비력이다. 높은 태클 성공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3-14 시즌에는 경기당 평균 네 개의 태클로 프리메라 리가 4위를 기록했다. 포지셔닝이 뛰어나서 상대팀 패스를 가로채는 것도 뛰어나며, 아틀레티코가 우주방어를 시전할 때 순간적으로 센터백 위치에서 플레이하는 일도 많다. 팀의 전술 특성상 풀백 오버래핑이 잦은데, 이 또한 매우 안정적으로 커버해낸다. 상대방 공격의 흐름을 잘 읽어내며, 이를 끊어내기 위해 고의적인 파울도 자주 범한다. 이게 동료들이 보기엔 궂은 일도 마다치 않는 주장이지만, 상대방 입장에선 매우 얄미운 타입이다. 한 시즌 11개의 옐로 카드를 받았지만, 레드 카드로 이어진 적은 없다. 혹자는 가비의 플레이 스타일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현역 시절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파일:gabi_koke_winner.jpg

13-14 시즌 라리가 우승을 확정지은 차기 주장이자 또 다른 팀 레전드와 가비
비록 이미 30대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미드필더 자원이 풍부한 스페인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는 않겠지만, 지난 두 시즌간의 활약은 월드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이렇게 승승장구하고 2014-15 시즌에 들어서도 주장직을 수행하고 있을 무렵 뜬금없이 승부조작 혐의에 휘말렸다. 스페인 언론 엘 문도에 의하면 과거 사라고사 시절 2011년 3월 21일 레반테와의 경기에서[2] 본인이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고 시인했으며 그 당시 대가로 12만 유로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해외의 어느 한 기사에 의하면, 승부조작에 직접적인 관여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돈을 받지도 않았다고 한다. 어느 게 진실인지 아무튼 가비의 주장에 의하면 자신은 영문도 모른 채 클럽으로부터 85,000유로를 입금 받았으며, 이는 같은 날 모두 돌려줬다고 한다.[3] 이미 다음 시즌 아틀레티코와 계약을 맺은 상황이라, 돈을 받지 않았다면 승부조작에서 가비가 득을 볼 수가 없다.

현재 법정에 있으며 유죄가 선고될 경우 사실상 그의 커리어는 끝날 수도 있다. 하지만 본인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10월 4일 프리메라 리가 발렌시아전에도 풀타임 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보였다.

10월 20일에는 에스파뇰을 상대로 이번 시즌 리그 3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승부조작 사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 조율 능력이 돋보인 경기였다. 또한, 이 경기는 가비의 커리어 통산 프리메라 리가 300번째 출전한 경기였다.

2015-16 시즌 세비야 FC와의 경기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는데, 잭슨 마르티네즈페르난도 토레스가 교체되는 타이밍에 세비야 수비의 어수선함을 노려서 골을 기록한 것이다. 가비의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었다. 이후 팀은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다시 진출하여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게 되었는데 승부차기까지 가면서 키커로 나서서 골을 기록하였으나 4번째 키커였던 후안프란의 실축 끝에 패하면서 또 다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6-17 시즌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지만 다른 시즌에 비해 폼이 다소 하락했고, 팀도 리그 3위에 그쳤다.

2017-18 시즌 현재, 노쇠화로 폼이 지난 시즌들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그러다 보니 같은 포지션의 토머스 파티가 급성장해 그의 역할을 대신해주고 있으며, 출전 시간도 줄어들고 있다. 슬슬 현역 은퇴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후 5월 27일에 펼쳐진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2: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후반 막판에 쐐기를 박는 득점을 기록하였다. 팀의 주장으로써 다시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파일:gabi_celebration.jpg

17-18 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쐐기골을 넣은 뒤
마지막 시즌까지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명예롭게 시즌을 장식하게 되었다.

2.3. 알 사드 SC[편집]


2018년 7월 3일 알 사드 SC로의 이적이 발표되었다. 계약기간은 3년으로 2년 계약 후 1년 연장 옵션이 있어서 사실상 2+1년 계약을 했다. 이로써 차비 에르난데스, 정우영과 함께 뛰게 되었다.

이적 첫 시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였다.

2020년 7월 1일 부로 계약이 끝나 FA 선수가 되었다. 추측기사에 따르면 선수로 복귀하지 않고 은퇴 후 코치로 전향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2020년 11월 30일, 개인 SNS를 통해 선수로서의 은퇴를 발표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미켈 아르테타와 함께 국가대표에서는 빛을 못 본 선수이다. 본인의 전성기가 바르샤 세 얼간이와 겹치는 면이 상당하고, 선수 본인도 너무나 뒤늦게 빛을 본지라 국가대표에 뽑힐 기회가 적었다. 그리고 세 얼간이 이외에 사비 알론소, 산티 카솔라, 다비드 실바, 세스크 파브레가스 등 가비가 국가대표에 뽑혀야할 시점에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팀의 중원 경쟁자들이 너무 강력했다.

다만, 2013-14 시즌 엄청난 활약을 했음에도 그를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뽑지 않은 것은 비센테 델보스케 감독의 명백한 실수이다. 특히, 이 당시 차비 에르난데스는 커리어 최악의 폼이었음에도 데려갔고 이런 패착이 맞물리며 결국 스페인은 1승 2패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달성하고 만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엄청난 활동량을 기반으로 공수 양면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인다. 수비 스탯도 상당한데 키 패스도 적은 편이 아니다. 소위, 4-4-2와 4-3-3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하는데 가비는 전형적으로 4-4-2에서 파괴력을 발휘하는 선수이다. 그만큼, 엄청난 활동량과 중앙 미드필더로서의 다재다능함이 가비의 전형적인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5. 지도자 경력[편집]


은퇴 이후 한동안 휴식을 취하다가 2021년 9월 11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후베닐 A의 코치로 합류했다.

2023년 7월 22일, 헤타페 CF 후베닐 B의 감독직을 맡게 되었다.

6. 기록[편집]



6.1. 대회 기록[편집]




6.2. 개인 수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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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2] 문제의 경기 하이라이트[3] 스포츠조선에서 가비가 12만 유로를 받았다고 인정했다는 것 또한 묘하게 사실과 다른데, 12만 유로는 사라고사에 져주는 대가로 레반테 선수들이 받은 금액의 추정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