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디지털단지역

최근 편집일시 :

폐역
가리봉 - [ruby(박람회, ruby=1968)] - 독산

加山디지털團地 / Gasan Digital Complex(Mario Outlet)
가산디지털단지(마리오아울렛)
파일:Seoulmetro1_icon.svg 파일:Seoulmetro7_icon.svg
신창 방면
독 산
2.0 ㎞ →
1호선

경부선 급행 A

신창 방면안 양
9.8 ㎞ →
금천구청[1]
3.2 ㎞ →
1호선

광명셔틀

다국어 표기
영어
Gasan Digital Complex
(Mario Outlet)
한자
加山디지털團地
중국어
加山数码园区
일본어
カサン·デジタルダンジ
주소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309 (가산동 464-2번지)
관리역 등급
배치간이역
(구로역 관리 /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
운영 기관
경부선
파일:코레일_기본_로고.svg
7호선
파일:서울교통공사_Logo.svg
개업일
경부선
1974년 8월 15일
1호선
7호선
2000년 2월 29일
역사 구조
지하 4층 7호선
지상 2층 구조, 지상 1층 승강장 경부선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발빠짐주의)7호선
2복선 상대식 승강장 경부선
노선거리표
경부선
가산디지털단지
기점
구로삼각선
가산디지털단지

1. 개요
2. 역 정보
2.3. 역명 문제
2.4. 출퇴근 혼잡
2.5. 승강 시설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연계 교통
6.1. 가산디지털1로 정류장
6.1.1. 남측(독산역) 방면
6.1.2. 북측(구로IC) 방면
6.2. 벚꽃로 정류장
7. 사건·사고
8. 둘러보기



1. 개요[편집]


파일:가산디지털단지역 스탬프.jpg
경부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역명을 형상화했으며, 2014년 스터디투어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 수도권 전철 1호선 P142번.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309 (가산동 464-2번지) 소재.
  • 서울 지하철 7호선 746번.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309 (가산동 464-2번지) 소재.[2]

개업 당시의 역명은 가리봉역(加里峰驛, Garibong Stn.)이었으나, 2005년 7월 1일에 지금의 역명인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변경했다.

구로역에서 분기가 된 후의 첫 경부선의 철도역이며, 7호선 역은 금천구의 유일한 지하역이다.


2. 역 정보[편집]


파일:38 가산디지털단지(수정).png
역 안내도

1974년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경부선 전철화)과 함께 가리봉역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2000년서울 지하철 7호선 가리봉역이 개통하여 1호선-7호선 환승역이 되었다. 그리고 인근의 구로공단가산디지털단지로 개편됨에 따라 역명이 가리봉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바뀌었다.

한국 수출입 산업단지(가산디지털단지)가 재개발됨에 따라, 이곳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로 러쉬를 이루어 출퇴근 시간에는 그야말로 헬게이트.

7호선 측의 병기역명은 마리오아울렛이며, 1호선에도 부역명으로 들어가 있다. 서울교통공사 7호선 전동차,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마리오아울렛'까지 방송하지만, 서울교통공사 1호선 전동차에서는 가산디지털단지 역명만 방송한다.


2.1. 수도권 전철 1호선(경부선)[편집]


파일:가산디지털단지역.jpg
수도권 전철 1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1974년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경부선 전철화)와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 당시 역 구조는 상대식 승강장외대앞역처럼 독산역 방향 남쪽 끝에 선상역사가 위치해 있는 형태였다. 그러다가 1981년 경부선 영등포~수원 2복선화 공사 당시 승강장을 현재처럼 수도권 전철용 선로 바깥쪽으로 옮기고 역사도 증축했다. 지금 맞이방에서 선로를 바라보면 일반열차용 선로와 수도권 전철용 선로 사이에 의외로 약간의 간격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사이에 이전 승강장이 있었다. (정확히는 옛 승강장의 폭을 약간 좁혀서 그 바깥쪽에 선로를 부설한 이후 승강장을 바깥쪽으로 옮긴 것이다.)[3] 다른 경부선 역들이 승강장을 그대로 남겨두고 바깥쪽에 수도권 전철용 선로를 따로 부설한 것과 비교된다. 이렇게 한 이유는 불명이지만, 이와 동시에 승강장 위치를 약간 독산역 쪽으로 옮겨 승강장에서 맞이방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2개 확보한 것으로 보건대 아마도 혼잡 완화를 위해 이렇게 큰 공사를 벌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2000년에 7호선 환승통로 확보를 위해 다시 승강장을 독산역 쪽으로 옮기게 되었다. 승강장에서 구로역 방향으로 가다 보면 안 쓰이는 승강장 부분이 있는데 이게 이때 승강장을 약간 독산역 쪽으로 옮기면서 버려진 부분이다. 상행기준으로 구로역은 10-4, 가산디지털단지역 환승통로는 10-3이다. 참고로 이 역에도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비치되어 있다. 게이트 옆 정산실에 비치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아침 출근 시간대에 구로역에서 이 역으로 오는 열차와, 저녁 퇴근 시간대에 이 역에서 구로역으로 가는 열차는 경부선 전철의 최혼잡 구간으로 꼽힌다. 이는 일반적으로 아침에 서울 방향, 저녁에 외곽 방향으로 혼잡한 것과는 반대 양상을 보인다. 경부선 계통 승객 중 강남 방향으로 가려는 승객은 과천선으로 어느 정도 분산이 되며, 이 구간에 서울, 천안(수원) 쪽에서 오는 사람과 인천쪽에서 오는 사람이 겹치기 때문. 온수역~부평구청역 연장 구간이 개통되기 전에도 혼잡했지만, 1호선 자체만으로는 부천, 인천 방면으로 직접 연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7호선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덕분에 이 역만 지나면 하행 열차 맨 뒷칸은 상당히 한산해지는 편.

하행 기준으로 이 역부터는 청량리역, 광운대역에서 출발한 열차만 오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두 배로 벌어진다. 반대로 상행 기준으로는 환승을 안 하는 이상 광운대역까지만 갈 수 있다.

천안급행 A의 경우, 이 역을 기점으로 어느 역에만 정차한다는 안내 멘트가 시작된다. 청량리급행의 경우는 그 반대로 안내 멘트를 하지 않는다.[4]

파일:1614221330.png
현재의 역사는 1974년에 완공되고 1981년에 증축된 것을 그대로 써먹고 있어 매우 낡았고 혼잡하다. 이에 따라 새 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2.2. 서울 지하철 7호선[편집]


7호선 역은 개통 당시 승강장 벽면에 인공암반으로 마감이 되어 있었으나 서울시 디자인 정책에 베타테스터로 참가함에 따라 인공암반을 걷어내고 서울시 디자인 정책을 적용하여 새 디자인으로 바뀌게 되었다. 원래는 인공암반의 재료가 FRP(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이어서 화재 발생시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인명피해를 가중시킬 수 있다고 하여 철거하게 되었는데[5], 하필 이 시기에 서울시 디자인 정책이 발표되어서 지금과 같은 초 심플한 역사 디자인이 나와 버렸다. 그나마 여기는 군자역의 A4용지스러운 서디가 역명판이 베타테스트를 하기 전에 갈린지라 역명판은 서디가 스타일로 바뀌지 않았다. 이곳의 역명판은 앞에서 설명했던 리모델링 이전의 인공암반 역들과 같은 스타일이었다. 나머지 역들은 그저... 지못미.

7호선 역사는 바로 근처에서 안양천 아래로 통과하기 때문에 승강장이 깊다. 하지만 지하-지상 환승역이라 지하-고가 환승역인 대림역의 거대한 에스컬레이터의 포스에 밀려버리는 바람에 별로 유명하지 않은 환승역이 되고 말았다. 사실 1호선 광운대역 방면과 7호선의 환승은 에스컬레이터만 빼면 거의 걷는 구간이 없다. 마찬가지로 1호선 하행도 상행선에서의 환승+경부선 복복선을 지나간다는 정도.

서울도시철도공사관할 역(5~8호선) 중에서는 이 역이 이용객수가 가장 많다. 개통 이래 부동의 1위였던 광화문역은 가산디지털단지 일대 개발 이후 단 한 번도 가산디지털단지역을 넘어선 적이 없다. 역 자체 승하차 수요(가산디지털단지 통근 수요)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 부천시, 광명시안양시, 군포시, 수원시, 천안시, 아산시 등 지역 간의 환승객도 많아서 무척 혼잡한 역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역사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방향 환승 통로가 독산역 방향에 끝에 쏠려있어 혼잡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2.3. 역명 문제[편집]


이 역의 이름은 원래 가리봉역이었는데, 그 이유는 역을 지을 당시에 이 역의 행정구역상 위치가 영등포구 가리봉동이었기 때문이다. 가리봉동은 1980년, 영등포구에서 분구된 구로구에 편입되었다.

하지만 1995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금천구구로구에서 분구되면서 이 역은 금천구 가산동이 되었다. 구로구 가리봉동 전체가 금천구 가산동이 된 것이 아니라, 가리봉동 중 이 역 일대를 포함한 남부순환로 이남 지역을 금천구에 편입시키고 가리봉동의 '가'와 독산동의 '산'을 합성하여 '가산동'이라 이름을 붙인 것이다. 남부순환로 이북의 구로구 가리봉동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금천구 측에서는 역명 변경을 건의했고, 원래 '가산역'이라고 바꾸려고 했다가 마침 서울 지하철 2호선의 구로공단역이 공단 이미지를 벗는답시고[6] 구로디지털단지역이라고 이름이 바뀌자 금천구 측에서도 이에 질세라 가리봉역을 지금의 가산디지털단지역이라고 이름을 바꿨다.

역 이름이 너무 길어져서 1호선 열차 전광판에서는 가산Digi라고 짧게 표시하거나 다른 글씨체를 쓰는 경우가 많다. 다행히도 7호선 전광판에는 이런 현상이 없는 듯.

주변 시민들은 가산[7], '가디', 혹은 '가디단' 등이라고도 부른다. 일반 사람들에게는 '가디'가 압도적으로 많이 쓰이나(인스타그램 태그도 가디가 가디단의 10배 이상), 철도 동호인들 사이에서는 '가디단'이 압도적으로 많이 쓰인다. "가털"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어감이….

1호선 초창기에 구일역이 없었던 시절에는 인천 방향 행선지인 개봉역과 수원 방향 행선지인 가리봉역을 헷갈리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근데 구일역이 생겨도 여전히 헷갈려서 잘못 타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인천행을 타야 하는데 타고 보니 서동탄행이라든가... 물론 현 시점에서는 인천행을 탈 생각이었는데 실수로 엉뚱하게 서동탄행을 탄 경우 굳이 1호선 전동차를 반대쪽 방향으로 다시 탈 필요 없이 다른 방법으로 인천역에 갈 수 있긴 하다. 금정역에서 수도권 전철 4호선 오이도행 또는 안산행으로 갈아탄 후 안산선수인선의 선로 공용 구간[8]에서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타 인천역까지 갈 수도 있으며,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서울 지하철 7호선으로 갈아탄 후 온수역에서 경인선으로 갈아타 인천역까지 갈 수도 있다.[9] 두 번이나 갈아타는 번거로움과 더 멀리 돌아서 간다는 점이 흠이지만...


2.4. 출퇴근 혼잡[편집]


주로 회사 건물이 밀집하여 주된 유동인구가 직장인이다보니, 근무시간인 평일 낮에는 상당히 한산한 편이다. 다만 이와 반대로 출퇴근 시간에는 굉장히 혼잡한 역으로, 2015년 9월 일평균 10만 8천 명이 승하차하고 있다.[10] (추석 연휴로 평일은 20일밖에 안 되는데도 그러하다...) 1호선은 일평균 3만 4천여 명, 7호선은 7만 4천여 명이 탑승하였다. 이는 승하차로 기록되는 여행객이며 환승 승객이 대부분 7호선에서 1호선으로 넘어가는 승객이 매우 많기 때문에 환승통로는 상당히 혼잡한 편이다.

승하차객은 대부분 역 인근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으로, 직장인이 쉬는 휴일에는 승하차객이 적은 편이다.(여전히 환승을 하려는 승객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평일 첨두시간대에 한하여 매우 혼잡한 풍경이 만들어진다. 1호선의 경우 환승통로쪽에 가까울수록 승하차가 어려울 정도로 혼잡하며, 7호선의 경우는 환승통로 겸 계단이 중간에 위치하기 때문에... 사실 답이 없다. 1호선이 관할하는 1번 출구의 경우 에스컬레이터와 계단이 같이 설치되어 있는데, 인근의 주거지역에서 출근하려는 승객과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하차하여 직장으로 향하는 승객이 혼재하게 되면서 이동 동선이 매우 복잡한 상태가 된다. 7번 출구는 우림라이온스 밸리와 연결된 8번 출구(공식적인 출구는 아니다.)를 통해 혼잡도는 덜하다.

극심한 역내 혼잡을 보이는 것은 7호선 역사이다. 7호선은 2번부터 6번 출구까지 총 5개 출구와 우림라이온스 밸리와 연결되는 통로 2개, 대륭포스트6차 타워와 연결된 출구 1개, 리더스 타워로 연결된 출구 1개를 가지고 있어서 역내 혼잡이 덜할 것으로 보이지만... 출구들이 이용승객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출근시간에 한하여 출구로 나가기 위한 승객이 줄을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경우 그 정도가 더 심하다. 폭우나 폭설이 내린 경우, 역무원들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끄기도 할 정도. 이용승객이 우산을 펴고 접는 과정에서 승객이 출구 밖으로 나가는 시간은 지연되는데, 에스컬레이터는 계속 사람을 실어나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폭우나 폭설 시에는 출근시간을 앞당길 필요가 있다.


2.5. 승강 시설[편집]


역의 승강기는 1호선 4개, 7호선 7개이다. 1호선의 경우 과거 휠체어리프트도 있었으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면서 모두 제거하였으며 7호선의 경우 엘리베이터 4개, 휠체어리프트 3개로 7개가 있으며 그외 역과 연결된 상가-오피스 건물에도 엘리베이터와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되어있다.

1호선의 경우 상하행선 승강장에 1개씩, 1번 출구 방향 1개(휠체어 전용으로 매우 좁고 매우 느리다.), 7번 출구 방향 1개가 있다. 7호선은 상하행선 승강장에 1개씩, B2층과 B1층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 B1층과 1층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 4대가 있으며, 휠체어 이용객이 역을 횡단하기 위해 필요한 휠체어리프트 1개, 환승통로의 휠체어리프트 1개씩 2개가 있다.

휠체어 승객과 유모차 승객, 무거운 짐을 들고있는 승객과 같은 교통약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게 좋으며, 휠체어리프트는 역내가 혼잡한 관계로 추천하지 않으며 역무원 또한 엘리베이터로 안내하고 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파일:attachment/가산디지털단지역/Example2.jpg
마리오아울렛

파일:attachment/가산디지털단지역/Example.jpg
현대아울렛 내부

지금에야 현대식 고층빌딩들과 아울렛이 즐비하게 늘어선 첨단 산업단지의 모습이지만 1990년대와 2000년대 극초반만 해도 전형적인 공단에 있는 역이었다. 당시에는 역사 주변 반경 100m 정도는 허허 벌판에 주변에는 7, 80년대의 공단 사진에서 보일법한 저층에 낙후된 공장들뿐이었고 역 주변의 제대로 된 상가건물이라고는 역 바로 뒷편에 있는 오래된 상가(현재도 존재하며 가산역에서 내려다보이는 맥도날의 맞은편에 뭔가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오래된 상가 건물이 있다)가 거의 유일한 지경이었다. 실제로 이 역을 가리봉역 시절부터 30년 넘게 이용한 사람의 말로는 90년대까지의 가리봉역 주변과 지금의 역 주변은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곳이라고 할 정도로 발전한 곳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현재 인근에는 대단위 IT 단지와 의류상설매장이 있다. 마리오아울렛[11], W몰(舊 원신아울렛), 현대아울렛(舊 하이힐), 롯데아울렛(舊 패션아일랜드), 한섬 팩토리아울렛 등이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 밀집되어있고 지금도 계속 소리없이 생기고, 소리없이 사라지고를 반복하는 중이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과 비교될 정도.

근처에 피규어샵 블루몽키의 실제판매점이 있다. 2006년혜화동에서 이쪽으로 이전했다.

2017년 3월 말 경부터, 1호선 출구쪽 공간에 미니김밥과 어묵을 파는 점포가 입점했다. 그 이전에는 미스터 도넛, 어묵 전문점이 순서대로 위치했던 공간이다.

2015년 3월 2일용산전자상가 컴퓨존의 가산동 매장이 생겼다.[12]

한남운수의 가산동 영업소도 이 역 근처에 있으며, 가산디지털단지역부터 정식 승차를 받는다.

광명시 주민에게는 전통적으로 개봉역과 함께 거점 전철역의 역할을 했으며, 실제로 과거에 개봉역이나 이 역까지 가는 광명 면허 시내버스 노선들이 많았다. 하지만 7호선 개통으로 인해 많이 없어졌고, 남은 광명 면허 시내 버스는 21번뿐이다.[13] 철산대교가 너무 막혀서 7호선에 비해 경쟁력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출근 시간대에 철산대교 건너는 데만 15분에, 철산래미안자이아파트 정류장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까지 단 3정거장을 거의 30분 걸려 갈 때도 있다. 반면 7호선은 광명사거리역에서 이 역까지 단 5분이기 때문에, 그냥 철산역이나 광명사거리역까지만 버스를 타고 여기에서 7호선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빠르다.

역 주변에 굴다리나 터널이 존재하지 않으며 그 때문에 역 좌측과 우측을 완전히 분할한 형태로 가산디지털단지역 자체가 일종의 장벽이 되어버린 상태이다. 그 때문에 역의 계단을 이용해 반대편으로[14] 이동하거나 차량을 보유한 상태에서 고가도로를 이용해 반대편으로 넘어가야 한다. 이 때문에 짐수레를 끌고 반대편으로 건너가기 매우 곤란하다.

과거 서울시에서는 이 일대를 남서울역 부지로 밀었던 적이 있다.# 얼핏 보면 고속선 시작부에서도 가깝고, 1호선 전철과 7호선을 통해 연계교통이 확보되는 데다가 현재 구로G밸리의 업무지구화와 맞물려 엄청난 대박을 쳤을만한 구상이라 일부 철덕들은 상당히 아쉬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1990년대 초 당시만 해도 구로공단의 업무지구화는 누구도 예상을 못 한 움직임이었고, 무엇보다 1호선과 7호선의 전철 연계는 좋은데 주변도로망이 그야말로 개노답이라는 단어로도 표현이 부족할 지경인 것이 문제였다. 당장 철산대교수출저지의 다리로 모든 설명을 끝낼 수 있다(...). 물론 4면 8선의 대규모 착발역을 수용할만한 공간도 없었다. 만들려면 지하에 만들어야 하는데, 지하역 건설비 자체도 문제지만 상부에 공간을 확보해 줄 도로가 없으니 지상에 있는 공장들에 대한 토지보상비가 막대했다.[15] 결국 차라리 이미 지으려던 지하철 1정거장 연장하는게 낫겠다는 발상으로 광명역이 낙착된 것.

과거 시흥동에선 접근성이 떨어졌으나 현재는 3개의 버스노선이 있어 사정이 많이 나아졌다.[16]

JEI 재능TV의 본사가 7번 출구 앞에 위치해있다.

  • 출구 정보
1
구로동 방면
2
영일초등학교
3
남부순환로
디지털단지오거리
4
남부순환로
5
가리봉시장
6
디지털2단지
국민연금공단구로,금천지사
가산치안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금천지점
마리오아울렛
현대시티아울렛가산점
7
디지털3단지
건설근로자공제회서울남부센터
재)노사발전재단서울서부지사
세계일보
G밸리근로자문화복지센터
서울금천청년센터 오랑
8
안양천 방면
금천구기업지원센터
9
서울디지털운동장
서부간선도로
무중력지대 G밸리
10
가산동우체국
구로세관
무중력지대 G밸리
G밸리근로자문화복지센터
서울금천청년센터 오랑
11
서부간선도로
12
서울디지털운동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파일:Seoulmetro1_icon.svg
파일:Seoulmetro7_icon.svg
총합
비고

[ 1974년~2009년 ]
1974년
5,562명

134,522명

1975년
7,493명

1976년
11,178명

1977년
14,335명

1978년
16,636명

1979년
18,622명

1980년
14,722명

1981년
15,569명

1982년
18,333명

1983년
22,316명

1984년
25,187명

1985년
24,570명

1986년
24,033명

1987년
23,896명

1988년
27,405명

1989년
28,288명

1990년
34,052명

1991년
38,784명

1992년
44,605명

1993년
43,982명

1994년
41,504명

1995년
41,167명

1996년
39,448명

1997년
38,558명

1998년
31,755명

1999년
29,633명

2000년
17,474명
9,356명
26,830명

2001년
16,378명
16,144명
32,522명
비고
2002년
18,266명
21,696명
39,962명

2003년
27,707명
23,772명
51,479명

2004년
28,644명
26,652명
55,296명

2005년
27,988명
33,134명
61,122명

2006년
33,428명
41,538명
74,966명

2007년
37,428명
46,374명
83,802명

2008년
41,014명
50,114명
91,128명

2009년
43,227명
53,808명
97,035명


2010년
47,120명
60,888명
108,008명

2011년
51,706명
68,302명
120,008명

2012년
52,317명
72,622명
124,939명

2013년
53,513명
80,039명
133,552명

2014년
53,678명
81,703명
135,381명

2015년
52,991명
81,531명
134,522명

2016년
51,579명
80,245명
131,824명

2017년
49,454명
77,389명
126,843명

2018년
49,561명
77,727명
127,288명

2019년
51,301명
78,933명
130,234명

2020년
42,688명
68,480명
111,168명

2021년
43,610명
70,235명
113,845명

2022년
45,421명
71,032명
116,453명



2000년대 새롭게 재조명된 신흥 거점역이다. 원래 구로공단의 중심으로서 2차 산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주된 이용객이었다. 그렇기에 비교적 난잡하고 산만한 분위기를 띠는 낙후된 역이었으나 이 역의 이름이 가리봉에서 가산디지털단지로 바뀐 2000년대부터 연구·생산 위주의 디지털단지가 조성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수많은 각종 기업이 역 주위에 밀집하고 깨끗하고 높은 건물들로 바뀌어 쾌적성이 더 높아졌고, 공단 노동자가 아닌 연구원 및 일반기업 노동자들로 주 고객이 바뀌면서 실제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것이 관찰되기 시작하였다.

7호선이 처음 개통된 2000년에는 두 노선을 모두 합해도 일평균 이용객이 3만 명이 채 안 되었지만 2005년에는 그의 두 배인 6만 명을 돌파하더니 2010년에는 10만 명을 넘어섰다. 디지털단지 입주가 2010년대 초반에 마무리되면서 가산디지털단지역 수요의 폭발적인 증가는 진정되어 현재는 12만 명 가량의 이용객이 이 역을 방문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용객이 줄어든 2020년에도 1, 7호선의 이용객을 합했을 때 (2019년) 130,234명 → (2020년) 111,168명으로 감소율이 그리 크지 않고, 상당수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어 서울 서남부권을 대표했던 영등포역, 사대문안 도심의 상징인 종각역, 전통적인 대학 상권인 신촌역의 이용객보다도 많다. 다만 신촌, 이대 상권이 2000년대에 들어 급격히 성장한 홍대(홍대입구역) 상권에 밀리면서 침체기라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홍대입구역 이용객 수는 한강 이북 1위, 국내 전체로는 3위이다.

승하차 통계의 특징은 1호선보다 7호선 쪽 이용객이 더 많다는 것인데 실질적으로는 더 많다기 보다는 더 많이 잡히는 것에 가깝다. 경부선 바로 앞으로만 연결되도록 개설된 기존의 1호선 출구보다, 디지털단지 곳곳으로 넓게 연계되고 일부 주변 빌딩의 지하층과 직접 연결되기도 하는 7호선 쪽 출입구 이용률이 더 높기 때문이다. 즉, 1호선을 타고 왔는데도 7호선 출구를 통해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이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는 7호선이라는 노선 전체를 통틀어 가장 이용객이 많은 역으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이바지를 하고 있다. 그렇다고 1호선 맞이방의 이용률이 낮은 것도 아니어서 하루에 5만 명의 사람들이 1호선 출구를 통과한다.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은 금천구 내 도시철도 이용객 중 최다 승객이 이용하는 역이다.


5. 승강장[편집]



5.1. 수도권 전철 1호선[편집]


파일:가산디지털단지역 승강장(1호선).jpg

2면 4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구로
1




2
독산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광운대 방면) → 파일:Seoulmetro7_icon.svg 7호선
10-3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신창 방면) → 파일:Seoulmetro7_icon.svg 7호선
1-2


5.2. 서울 지하철 7호선[편집]


파일:attachment/gasan.png

남구로




철산


노선 및 방면
빠른 환승
파일:Seoulmetro7_icon.svg 7호선 (석남 방면) →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5-1
내리는 문의 번호 1-4
파일:Seoulmetro7_icon.svg 7호선 (장암 방면) → 파일:Seoulmetro1_icon.svg 1호선
4-3
내리는 문의 번호 7-3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3호선 충무로역, 5호선 신금호역, 5호선 마천역처럼 승강장이 인공암반형식 승강장이었으나 교체되었다. 유일하게 역명판이 그대로 남아있는 역사다.
하지만 이 역은 곡선으로 휘어있으며 전동차와 승강장 사이가 넓은 편. 내리고 탈 때 발빠짐에 주의바람.


6. 연계 교통[편집]


광명시의 관문과도 같은 위치에 있어 광명시 시민들도 업무 면이나 상업 면에서 여러 모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이지만 실제 이동은 7호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버스 교통편으로의 연계도 주로 서울 방면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6.1. 가산디지털1로 정류장[편집]



6.1.1. 남측(독산역) 방면[편집]




6.1.2. 북측(구로IC) 방면[편집]



서측 정류장의 특성으로는 가장 크게는 서울 서부권(양천, 강서)으로 향하는 노선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양천강서 지역에서 경기도 남부 지역을 가기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최단거리 교통편[17]이기 때문. 이로 인해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남부순환로 김포공항 방면으로 진입하는 노선들이 주로 서측에 정차해 승객을 태운 뒤 구로IC를 이용해 가산동을 빠져나간다.

그 외에 571번 노선만 정류장이 반대로 위치해 있다는 점은 주의할 점이다. 광명시 방면을 제외한 가산동 외부(사당역, 신월동 방면)로 빠져나가는 노선들은 대부분 우림라이온스 쪽 정류장에서 정차하는데 571번 노선만 목동-불광동 방면이 SKV1쪽 정류장에 정차한다. 같은 신인운수 차고지 노선들 중에서도 5528이나 5012와는 달리 571만 반대인 것. 이렇게 된 이유는 신인운수 노선 중 양천구 연계가 목적인 5012와 구로1동을 경유한 뒤 사당역을 향하는 5528은 모두 구로1동(구일섬)의 교통을 보완해줄 목적으로 북쪽으로 빠져나가는 형태가 되었는데, 571번의 경우 남구로역 등 구로2동으로의 이동을 목적으로 수출의다리를 경유하느라 불가피하게 반대쪽으로 진행하게 된 것. 다만 정작 구로2동 지역에서 이 역으로의 연계를 위해 571을 타는 경우는 별로 없다 보니 실제 혼란은 크지 않다.


6.2. 벚꽃로 정류장[편집]



가산디지털단지역(18603)
마을


지도를 보면 지역의 구획 문제로 정류장이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길을 건너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 노선을 탑승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18] 리더스타워 앞 삼거리에서 좌회전한 뒤 정차하는 금천07을 탑승할 경우만 이동이 필요할 뿐 대부분 역 1번출구 앞 정류장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7. 사건·사고[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997년 8월 19일 무궁화호 열차에서 쇳덩이가 튀어나와 승강장에 서있던 시민이 부상당했다. #

2019년 5월 2일 22:00경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부터 구로역 방면 상행선 선로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60~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달려오는 열차에 치여 스스로 목숨을 끊어서 발생한 사상사고였다.[19] 남성의 자살로 인해 약 1시간 30분이 다 되어서야 열차 운행이 재개되었다. 기사

2021년 6월 3일 오후 2시 45분 쯤, 상행선 열차가 열차 고장으로 멈춰버리는 바람에 뒤에 차량 1대는 가산 타절, 그 뒤 열차도 20분 ~ 최대 90분까지의 지연을 먹었다.


8.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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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일 출퇴근 시간 한정[2] 두 역의 주소가 같다.[3] 「서울~수원 철도 복복선 난공사 3년 마무리 한창」, 1980-06-09, 동아일보[4] 덤으로 승강장을 공유하기에 평택, 천안, 아산이 목적지이나 열차가 서동탄행일 경우 가산역에 내린 후 그 자리에서 후속 열차로 갈아타기 수월하다(서울 기준).[5] 지하철역 외에도 인공 폭포의 암반 재료로도 널리 쓰이고 있는데, 화재 말고도 노후화로 인해 부식될 경우 가루가 날려 호흡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철거하는 사례도 있다. #[6] 사실 구로공단역이 이름을 바꾸기 한참 전에 공단은 이미 다 다른지역으로 이전한 뒤였다.[7] 단순한 동네 이름으로 구분. 그나마 구로디지털단지역에 비하면 가산은 이렇게 불러도 무방하다.[8] 한대앞 ~ 오이도 구간[9] 특히 후자인 가산역에서 환승후 온수역에서 다시 환승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 단, 가산역에서도 못내렸다면 전자의 방식인 금정역에서 4호선 환승 후 오이도역에서 다시 수인선으로 환승하는 것이 비록 돌아서 가지만 환승난이도는 오히려 이쪽이 쉬워서 괜찮은 편.[10] 참조.[11] 이 역의 부역명으로 들어가있다.[12] 관련공지[13] 7번, 27번도 경유했으나 변경 이후 들어오지 않는다.[14] 예를 들면 마리오아울렛에서 롯데정보통신으로 가거나 그 반대의 경우.[15] 참고로 광명역 4면8선이 차지하는 폭은 약 90m 정도로 시내도로 24차로 규모다. 경부선 직하부에 건설해도 절반 정도밖에 충당이 안된다.[16] 시흥동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가는 버스노선은 시흥1동 에서 금천 07번 마을버스, 시흥2동, 5동에서 5537번 시내버스와 01-1번 마을버스가 있다. 하지만 시흥3동과 4동은 여전히 접근성이 떨어져 버스를 환승해야 한다.[17] 지하철을 이용하면 2호선 지선을 이용해 신도림 환승을 하거나 5호선을 이용해 신길 환승을 위해 우회해야 하는데, 이것도 지하철 인근 지역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남부순환로 연선 지역에서는 지하철 이용을 위해서는 추가 환승이 따르기 때문에 이들 노선을 선택하게 된다.[18] 모든 노선이 가산디지털단지역에서 시종착 또는 회차를 하는데 종착하는 버스를 탑승하기 위해 해당 정류장으로 길을 건너갈 이유가 없으므로, 본 문서에도 이들 종착 정류장들은 제외하고 기재하였다.[19] 스크린도어가 있는데 도대체 남성이 어떻게 달려오는 열차를 향해 몸을 투신해서 자살을 했는지는 의문이다. 맨 뒤에 있는 승강장에 위치한 마음만 먹으면 넘을수 있는 철봉으로 넘어간게 아닐까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