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CPU/A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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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MD K5 마이크로아키텍처
1.1. AMD K5 시리즈 대부분 프로세서
2. AMD K6 마이크로아키텍처
2.1. AMD K6 시리즈 대부분 프로세서
3.1. AMD 애슬론 시리즈 듀론, 선더버드
3.2. AMD 애슬론 XP 시리즈 듀론, 팔로미노, 서러브레드, 바톤
3.3. AMD 셈프론 시리즈 서러브레드 B ~ 바톤
5.1. AMD 페넘 II 시리즈 칼리스토, 헤카
6.1. FX 8300, FX 6350 벌크
7.1. 1세대 (ZEN)
7.1.1. RYZEN 7 1700
7.1.2. RYZEN 5 1600
7.1.3. RYZEN 5 1500X
7.1.4. RYZEN 3 2200G, RYZEN 5 2400G
7.1.5. Athlon 200GE
7.1.6. Athlon 3000G
7.2. 2세대 (ZEN+)
7.2.1. RYZEN 7 2700
7.2.2. RYZEN 5 2600
7.2.3. RYZEN 3 3200G, RYZEN 5 3400G
7.3. 3세대 (ZEN 2)
7.3.1. RYZEN 9 3900X, 3950X
7.3.2. RYZEN 7 3700X
7.3.3. RYZEN 5 3600, 3600XT
7.3.4. RYZEN 5 3500(X)
7.3.5. RYZEN 3 3300X
7.3.6. RYZEN 5 4600G, RYZEN 5 PRO 4650G
7.3.7. RYZEN 3 4100
7.4. 4세대 (ZEN 3)
7.4.1. RYZEN 9 5900X, 5950X
7.4.2. RYZEN 7 5800X, 5700X, 5700G
7.4.3. RYZEN 7 5800X3D
7.4.4. RYZEN 5 5600X, 5600, 5600G
7.5. 5세대 (ZEN 4)
7.5.1. RYZEN 5 7600
7.5.2. RYZEN 7 7800X3D
7.5.3. RYZEN 5 7500F



1. AMD K5 마이크로아키텍처[편집]



1.1. AMD K5 시리즈 대부분 프로세서[편집]


386 라이선스 분쟁 이후 AMD는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쪽으로 갈피를 잡았고, 이에 따라 펜티엄 업그레이드 수요를 노리는 486 호환 오버클럭(?)버전인 AM586과 펜티엄을 견제할 K5를 출시했다. K5 유저의 회고에 따르면 K5 벌크를 용산에서 단돈 5만원에 팔았다고 한다. 다만 부동소수점 연산 성능이 펜티엄에 비하면 뒤떨어지고 발열량이 많다는 문제가 있기는 했다. 하지만 당시 P5 펜티엄의 가격이 어땠는지 생각해보면 K5 벌크는 가성비 면에서 월등히 우수했다.

2. AMD K6 마이크로아키텍처[편집]



2.1. AMD K6 시리즈 대부분 프로세서[편집]


넥스젠을 인수한 뒤 K6과 그 후속인 K6-II 및 K6-III까지 출시했는데, 이때 인텔이 슬롯 형으로 접점형태를 바꿔서 메인보드를 새로 살 여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기존 소켓인 소켓 7에 호환되던 K6 계열은 한줄기 빛 같은 존재였다. 비순차적 실행을 지원하고 L3 캐시 도입 및 L2 캐시를 다이에 내장하는 등 진보된 설계에 힘업어 펜티엄 II와 대등한 성능이었음에도 가격대는 구형인 펜티엄 MMX와 비슷한 수준이라 가격 대비 성능 자체도 인텔 CPU들에 비해 우수했다.

3. AMD K7 마이크로아키텍처[편집]



3.1. AMD 애슬론 시리즈 듀론, 선더버드[편집]


선더버드는 동세대의 셀러론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가격이면서도, 성능 면에서는 동 세대 인텔의 메인스트림 제품군이었던 투알라틴 펜티엄 3와 윌라멧 펜티엄 4를 능가하거나 비교할 만한 수준을 자랑했던 전설적인 CPU이다. x86 CPU 중 최초로 1GHz의 클럭을 넘겼다는 상징성도 가지고 있다.

3.2. AMD 애슬론 XP 시리즈 듀론, 팔로미노, 서러브레드, 바톤[편집]


AMD 황금기를 장식한 전설적인 CPU. 가격은 동세대의 펜티엄 4 2.4B의 절반[1]인데 성능은 비슷하며, 오버클럭을 하면 그냥 최상위 제품으로 변모하던 제품군이다. 이 라인업 중에서 가장 특기할 만한 제품은 듀론 1.6 과 바톤 2500+ 인데, 듀론 1.6의 경우는 초창기 99% 의 제품이 단순히 서러브레드 1800+ 를 단순히 컷팅만 해서 출시했던 물건이라 듀론 1.6을 연필로 슥슥 그으면 서러브레드 1800+가 되었다. 거기에 당시 새롭게 도입했던 130nm 공정의 효율이 워낙 좋다보니 오버클러킹 역시 잘 되었으며, 구형 메인보드라고 해도 점퍼조절 혹은 와이어트릭만 해주면 FSB가 333MHz로 맞춰져 서러브레드 2700+ (2.0GHz) 로 바뀌는 데다, 오버 수율도 훨씬 더 좋아서 보드만 받쳐준다면 2.2GHz 까지 올리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었다. 바톤 2500+ 는 당시 인기있던 nForce 2 보드와 함께 단순히 FSB를 400으로만 바꿔주면 AMD의 최상위 제품인 3200+가 되었다. 어쨌든 저것들 덕분에 AMD의 최상위 라인업은 거의 팔리질 않았다.(...)

심지어 후기에는 셈프론으로도 리네이밍 한 채 출시되어 말그대로 미친 가성비를 뽐내며 말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전세대 하이엔드 CPU가 다음 세대의 최하위 CPU로 팔린 셈이다. 지금으로 치자면 전 세대 라이젠7 CPU가 바로 다음 세대의 라이젠3로 이름만 바꾸고 가격을 낮춰 판매한 것과 같은 것이다.[2] 심지어 가격은 펜티엄4의 절반도 안되었으니... 그 압도적 가성비는 이루 말할 것도 없다. AMD의 첫 번째 리즈시절의 완벽한 라인업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니 애슬론 XP가 셈프론으로 리네이밍 됐을 시절, 그 때의 AMD 애슬론 최상위급 CPU 하나만 있으면 당시 인텔의 소비자용 CPU란 CPU를 모두 쌈싸먹는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줬다...

3.3. AMD 셈프론 시리즈 서러브레드 B ~ 바톤[편집]


AMD 셈프론 시리즈는 인텔 셀러론 시리즈와 경쟁하는 모델인데, L2 캐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성능 하락폭이 인텔에 비해 낮았기 때문에, 낮은 가격에 조립 PC를 맞추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주목받았다.

4. AMD K8 마이크로아키텍처[편집]



4.1. AMD 셈프론 시리즈 파리 ~ 팔레르모[편집]


팔레르모는 오버클럭 수율이 좋아 제품군 중에 L2 캐시 용량이 높아진 2800+ 제품군부터 자주 추천되었으며, 이는 코어2의 등장 이전까지 지속되었다.

4.2. AMD 옵테론 시리즈 1xx[편집]


옵테론 중 1세대, 1소켓 제품군에 해당하는 1xx 시리즈는 동급의 애슬론 64애슬론 64 X2 제품군보다 저렴해 조립 PC를 맞추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실 구매가가 MSRP보다 훨씬 저렴하였으며, PC 커뮤니티 등지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버용 CPU라 클럭스피드가 낮지만 오버클럭으로 해결할 수 있었고 그렇게 할 경우 가성비 면에서 매우 뛰어났다. 메인보드를 가린다는 단점이 있었다. 싱글 코어 CPU 중에서는 코드명 슬레지해머의 옵테론 144가, 듀얼 코어 CPU 중에서는 코드명 덴마크의 옵테론 165가 인기가 많았다. 이외에 싱글 코어 중 비너스와 샌디에이고 CPU들도 심심찮게 선택되었다. 후자는 코어2 듀오의 등장 이후에도 AMD CPU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간간히 선택되었다. 후대의 짭제온 열풍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다.

5. AMD K10 마이크로아키텍처[편집]



5.1. AMD 페넘 II 시리즈 칼리스토, 헤카[편집]


2009년 당시에도 소비자 가격이 20만원에 육박했던 인텔 울프데일 코어2듀오 상위라인의 대항마로, 가격 대비 강력한 게이밍 성능으로 어필하였으며, 메인보드에 좀 더 투자하면 오버클럭은 물론 코어부활을 통한 성능 향상도 가능하였다. 클라이언트용 CPU 시장에서 인텔 코어 i 시리즈의 등장 이전까지 그나마 AMD가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6. AMD 파일드라이버 마이크로아키텍처[편집]



6.1. FX 8300, FX 6350 벌크[편집]


본래 낮은 IPC로 대차게 까이던 불도저-파일드라이버 아키텍처였지만,[3] 그로 인해 안팔려서 가격이 워낙 낮아 처음부터 12만원이면 8300 멀티팩을 살 수 있는데, 무려 하스웰 i3 최하위 CPU인 i3 4130과 같은 가격이다. 물론 4130쪽이 싱글코어 성능은 더 좋았지만, 2C 4T CPU로 배틀필드 4나 메트로로 대표되는 고사양 게임을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8300은 이런 게임들 한정으로[4] 4460과 비슷한 게이밍 퍼포먼스를 보여줬기에 2014년 당시에도 비록 싱글코어 성능은 떨어져도 8코어 지원만 된다면 가성비가 훨씬 좋은 CPU, 돈은 없고 해외 게임은 하고 싶으면 사볼만 한 CPU 라는 평가였다. 2015년~2016년 들어 AMD가 본격적으로 재고떨이에 시동을 걸기 시작하여 AM3+ 플랫폼도 근 5년만에 리비젼되어 970 990FXA보드에 M.2를 지원하는 보드들이 출시되었고, 때 맞춰서 레이스쿨러를 발표하며 레이스 쿨러 패키지를 IPT(유통사이다.)에서 기존 멀티팩 가격으로 새로 출시하자 판매량이 증가하였으며 점점 가격이 내려 라이젠 출시 직후엔 8만 5천원까지 내려갔다. 이 때문에 브리스톨릿지와 카베리/고다바리 재고는...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비쉐라 FX 시리즈는 본래 IPC가 투반과 비슷하며 최대 린필드의 약 80% 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싱글 코어만 갈구는 프로그램들에서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렵지만, 반대로 멀티코어를 잘 사용하는 프로그램[5]을 돌릴 경우 8코어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단돈 9만원짜리 CPU가 i5-6600에 버금가는 성능을 구사한다.

게다가 FX 시리즈는 전부 기본적으로 배수락이 해제된 CPU이기 때문에 국민오버인 4.0~4.2GHz 정도로 오버 해주면 꽤나 괜찮은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오버 이전에 셀러론, 펜티엄과 싱글코어 성능을 겨뤄야 했던 수준과는 딴 판이 되는 수준이다. 따라서 멀티쓰레딩이 잘 구현된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거나 가성비 위주 서브컴 시스템을 구성하는 사용자들에게는 이쪽이 가성비가 가장 좋았다.

특히 FX8300은 2017년 중반 들어 비슷한 가격대의 G4560/4600이 가격이 상승되면서 그 여파로 재평가되었다. 펜티엄 시리즈는 2코어 4쓰레드지만, FX8300은 8코어인데다가 운영체제도 작업스케쥴러 성능이 향상되며 멀티코어 프로세싱에 최적화된 윈도우 10으로 많이 옮겨간 상태이므로 4코어 이상의 멀티쓰레딩 환경조성도 많이 이루어진 상태이므로 그 포텐셜이 톡톡히 드러나고 있다.

FX8300이 까였던 가장 큰 이유는 메인보드였다. 한때 애즈락 PRO3 R2.0 제품이 다나와 AM3+메인보드 1위였는데 970칩셋 보드임에도 불구하고 4페이즈 밖에 안되는 부실한 전원부에 심지어 방열판까지 없어서 바로 이전 세대 칩셋 보드인 870iCafe R2.0이 비쉐라에 더 좋았던 기현상이 벌어졌다. 나중에 밝혀진 이유로는, 불도저 8300이 처음 나올 당시에 출시됐던 760G[6] 칩셋 메인보드는 그렇잖아도 CPU 자체 성능과 발열만 가지고도 인텔에 전체적으로 열세인데 거기에 더해 AMD가 전통적으로 못하는 전력 최적화마저 개판으로 세팅되어, 쓸데없이 기본전압이 너무 높았기 때문에 연쇄반응으로 자연스럽게 발열도 급격히 높아져 쓰로틀링이 발생해 버벅거렸던 것이다. 물론 지금은 다른 AM3+ 메인보드가 단종되고 970M PRO3과 970A-D3P,DS3P, 78LMT만 남았는데 다행히 모든 모델이 전원부 방열판이 달려있어 쿨링 성능이 정말 심각하게 안좋은 쿨러가 아니라면 쓰로틀링이 발생할 일은 없다. 즉, 해가 갈 수록 아키텍처 개선 + 전력 최적화 + 멀티코어 최적화의 3박자가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그동안 숨겨져 있었던 FX8300의 제 성능을 끌어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FX8300 의 경우는 수율이 좋았기 때문에, IPC 값은 낮더라도 오버클럭을 하면 보통 4.2GHz 의 클럭 까지는 무리 없이 오버클럭이 가능했고, 4.2GHz까지 오버한 FX8300은 IPC가 약 30% 정도 차이나던 순정 i5-2500 샌디브릿지와 비슷한 싱글스레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2018년 2세대 라이젠이 출시되었을 때, 같은 시기 CPU게이트 문제가 발생하며 AMD CPU의 전체적인 수요가 많아졌는데 이 때 비쉐라는 마침 단종수순을 밟고 있던 차라 공급이 끊기면서 CPU게이트 + 단종이 겹쳐 자연스럽게 가격이 올랐었다. 다만 생산량이 줄었을 뿐 FX시리즈는 3세대 라이젠이 나올 때에 이르러서야 완전히 생산을 멈췄다.

FX 8300이 2016년 이후의 떨이로 인해 가성비가 좋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스카이레이크의 등장으로 인해 가성비가 잠깐 하락했었을 뿐, 그 전년도인 하스웰 시절만 해도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인텔 CPU는 i3-4130이나 펜티엄 최상위였기에 패키지 게임 정도를 하는 사람에게는 가성비가 괜찮다는 평가가 여전했었다.

FX 6350의 경우 벌크의 가성비가 매우 좋았다. 기본클럭이 3.9GHz로 매우 높고, 성능은 떨어져도 무려 6코어 CPU인데도 가격은 고작 7만 9천원밖에 안했기 때문. FX 6300 정품 박스 가격이 11만원, FX4300 정품박스가 8만원,그리고 G3258이 7만원, G3260도 8만원이었음을 생각해보면 몹시 뛰어난 가성비였다. 후달리는 싱글코어 성능도 무지막지한 클럭빨로[7] 당시 대부분 3GHz 초반에 머무르던 하스웰 i3와 펜티엄과는 당연히 비벼볼 만 한 클럭이고 실제로도 싱글코어 성능은 비슷했다. 거기에 당시 세대의 펜티엄과 i3는 각각 2C2T, 2C4T인데 반해 6350은 6C6T 였기에 멀티코어 성능 면에서의 장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출시 1주일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었을 정도로 아는 사람은 모두 아는 가성비 최고의 CPU였다. 후에 PC방용으로도 특별 출시되기도 했지만 이쪽의 경우는 애초에 물량도 거의 없었고 샌디 이후로 새로생긴 PC방에서 AMD는 거의 완전히 퇴출 상태였으므로 조용히 단종되었다.

7. AMD ZEN 시리즈: AMD RYZEN 시리즈[편집]


Ryzen 5 3600 : 23.9만 원
Core i7-8700 : 46만 원(벌크 36만원)
(2019년 10월 27일 당시 다나와 기준.)

AMD의 화려한 부활과 동시에 AMD가 다시금 인텔과 양강체재로 싸워줄 수 있게 만든 CPU. 라이젠 5 1600의 시세 안정화로 출시 3~4일에 신품 가격 기준 최저가 26만 원으로 떨어져 가성비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라이젠 7 1700도 30만 원대 초중반에 SMT를 지원하는 8코어 16쓰레드 CPU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넉넉한 CPU 자원이 필요한 환경에서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 TDP도 65W로 데스크탑용 8코어로서 저발열이라는 장점도 있다. 2018년 12월에는 18만원까지 떨어져 게임용이면[8] 선택의 영역이지만 작업용 가성비로는 탑을 달렸다.

2019년 7월 7일 출시된 3세대 라이젠 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2배 증설된 캐쉬 용량과 코어 내부 마이크로아키텍처의 확장 및 고속화 덕분에 IPC가 15%나 증가해서[9] 작업 성능, 게임 성능 모두 크게 향상되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4세대에 들어서는 당 세대 최하위 라인업 5600X이 i9-10900K에 근접한 성능으로 성능이 잘 나와서 10~11세대 인텔 CPU를 압도하거나 비슷한 경우가 많아 4세대 라인업 전체가 가성비 CPU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했다. 다만 12세대 코어 i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에는 4세대의 경우 가성비가 위태로운 상황이고 5세대의 경우 2023년 초 기준으로 A620 메인보드가 출시되기 이전에는 높은 메인보드 가격으로 인하여 라이젠 5 7600이 가성비가 좋은 상황이고 A620 메인보드가 출시된 이후에는 7800X3D가 가성비가 좋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7950X 등의 프로세서가 최고 성능 및 가성비 측면에서 불리해진 상황이라서 라이젠 5 7600과 라이젠 7 7800X3D를 제외한 다른 프로세서의 경우 상황을 지켜봐야 된다.

  • 참고로 AMD RYZEN 시리즈 계열 CPU 소켓의 경우 다음과 같다.
    • 1세대 (ZEN) ~ 4세대 (ZEN 3) : PGA 방식의 AM4 소켓
    • 5세대 (ZEN 4) ~ 2025년(예정)까지 출시될 라이젠 계열 프로세서 : LGA 방식의 AM5 소켓


7.1. 1세대 (ZEN)[편집]



7.1.1. RYZEN 7 1700[편집]


라이젠 5와 레이븐릿지에 묻히긴 했지만, 만만치 않은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 당시에 일반 소비자용 모델중 최강인 i7 7700K 의 2배의 쓰레드를 자랑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단적으로, 훨씬 뒤에 나온 같은 8C 16T인 i9 9900K가 70만원대에 발열과 전력사용량이 많은데 반해, R7 1700은 기쿨로도 일정하게 오버까지 당길만 하면서 발열도 적고, IPC 차이도 90% 안쪽인데다가 TDP 65W로 전기도 적게 쓰는데 출시가격은 30만원대 중반이었다. 특히 2022년 현재도 1700은 중고로 구할수 있는 8코어 16쓰레드중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IPC도 더 낮고 4코어 4쓰레드인 인텔 i5-4690과 중고가가 비슷한 수준이니 보드만 잘 구한다면 갓성비 혜자 그 자체인 셈이다.


7.1.2. RYZEN 5 1600[편집]


2017년에 경쟁사 제품 뿐만이 아니라 자사 라인업까지 잡아먹으며 모든 빌드의 표준이 되었던 CPU다. AMD가 처음 라이젠을 내놓을 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 CPU 라인업과 중저가형 보드인 B350 보드에서 오버클럭을 풀어놨다. 처음에는 막연하게 B350 칩셋의 메인보드에서 오버가 가능해도 비싼 CPU를 써야 오버가 더 잘 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막상 서밋릿지의 뚜껑을 열고보니 전 제품군의 클럭 상한선이 3.9~4.1GHz였다. 제일 싼 6코어 CPU인 라이젠 5 1600을 보급형 메인보드인 B350 칩셋에 꽂아도 고가의 라이젠 5 1600X, 라이젠 7 1700/X, 1800X와 오버 상한선이 똑같았고, 6코어도 여전히 멀티태스킹 성능은 강력한데다, 심지어 게임에서는 성능 차이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정가는 겨우 24만 원이었고, 나중에는 20만원 내외로도 떨어졌다.

2017년 4월 당시 라이젠 5 1600이 시장에 가져온 충격은 어마어마했다. 인텔에서는 한동안 여기에 대응을 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놓지 못했다. 라인업상 경쟁 제품은 i5-7600인데 가격은 더 비싸고 성능도 떨어졌으며, 더 비싼 i7은 클럭으로 찍어 내리는 식이었기 때문에 i7-7700K는 몰라도 스톡 클럭의 i7-7700으로는 오버가 가능한 라이젠 5 1600에 맞서기 애매했다. 인텔의 유일한 대응책은 코어 수를 올린 커피레이크를 급하게 페이퍼런칭하는 것뿐이었고, 여기서부터 한동안 인텔의 CPU 라인업이 심각하게 꼬였다. 같은 AMD CPU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1500(X)를 사려던 사람들은 웃돈을 얹어서 1600을 샀고, 라이젠 7을 사려던 사람들도 게임이 주 목적이라면 1600으로 내리고 대신 RAM을 증설하거나 그래픽카드 체급을 키우라는 소리가 나왔다. 과장이 아니라 실제로 대부분의 견적에서 1600 이외의 CPU를 고를 이유가 전혀 없었다. 정말 무서운 점은 그렇게 불티나게 팔려나가고도 물량이 남았고, 가격이 오르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계속 할인행사가 올라왔다는 것이다. 훌륭한 성능이 정신 나간 생산성을 만난 결과라 할 수 있겠다. 상기한 2007년 6월 당시 인텔의 E2140/60이 싱글코어 시대를 끝냈듯이, 라이젠 5 1600은 메인스트림 데스크탑 시장의 쿼드코어 시대를 끝내고 헥사/옥타코어를 연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겠다.

가만 있을 수 없었던 인텔에서 i5-8400으로 대응을 하면서 상황이 다시 경쟁체제로 돌입했다. i5-8400은 멀티태스킹 작업을 제외하고는 게이밍 성능을 포함한 전체적인 성능에서 라이젠 5 1600보다 조금 더 앞섰고, CPU 가격만 놓고 보았을 때도 19만원(벌크)으로 오히려 더 쌌다. 그러나 보드를 합산하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인텔의 중저가 보드 발매가 계속해서 늦어지면서 막상 값싼 i5-8400을 비싼 Z370 보드에 꽂아 써야만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반면 라이젠 5 1600은 10만원 안팎의 값싼 B350 칩셋의 보드와 조합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인근에 Micro Center가 있다면 필히 방문해보자. 2019년 7월 현재 1세대 라이젠 5 1600을 80달러에 파는데다가 메인보드랑 세트로 사면 여기서 30달러 더 할인해준다. ASUS PRIME X370 PRO를 정신줄 놓은 50불에 팔고 있기 때문에, 오버클럭까지 되는 CPU+마더보드를 단돈 100달러(80+50-30)에 살 수 있는 셈. 1600의 경우 레이스 스파이어가 있어 쿨러도 전혀 손댈 필요가 없으니 그야말로 현재 가성비의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2019년 끝자락인 12월, 1600AF라는 네이밍의 2600 리패키지 상품이 대거 풀렸는데, 무려 85달러라는 가격에 풀렸다. 해외 직구가 가능한 사람이고 이 매물을 살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 빠르게 찾아볼만한 것이, 1600이라는 패키지와 네이밍을 가지고 있지만, 클럭이 하향된 걸 빼면 엄연히 12nm의 2600이며 성능도 2600과 거의 동일하다. 즉, 85달러, 10만원 언저리에 6C12T의 CPU를 구입할 수 있는 것. 해외에서는 이 패키지 발매 소식과 함께 소리소문 없이 빠른 속도로 재고가 소진중이다.

2023년 기준 중고가 3~4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6코어 12쓰레드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7.1.3. RYZEN 5 1500X[편집]


압도적인 가성비의 Ryzen 5 1600과 내장그래픽이 탑재된 Ryzen 5 2400G에 밀려 2017년~2018년 당시에는 그렇게 가성비가 좋지 않은 CPU였다. 하지만 2020년대에 서밋릿지 가격이 폭락하며 이제서야 가성비 CPU로 주목받고 있다. Ryzen 5 1500X은 건재한 16MB L3와 높은 기본 클럭으로 하스웰 i7 정도의 성능을 보이기 때문에 중고가가 2~3만원대로 하스웰 i7 성능의 CPU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7.1.4. RYZEN 3 2200G, RYZEN 5 2400G[편집]


라이젠 기반 코어 다이와 Vega 그래픽 다이를 결합한 APU(CPU+내장그래픽카드) 제품군으로, 2천 시리즈는 2018년 2월 중순 출시 직후 가벼운 게이밍용 데스크탑 및 사무용 컴퓨터 구성시의 끝판왕 CPU가 되었다. CPU 자체의 성능도 라이젠 2세대에 진입하면서 라이젠 5 2400G의 멀티코어 기준 벤치마크가 i5-7400을 능가할 정도로 최적화가 진행되었지만[10], 무엇보다도 라이젠 APU 최고의 이점은 역시 당대 최강의 내장그래픽이라고 할 수 있다. 동급 CPU 기준 AMD와 비교해서 인텔은 아직 1/3도 못 쫓아온 내장 그래픽(UHD Graphics 630)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외장이 내장보다 좋은 성능의 그래픽카드는 많으나 가격이 비싸 중고로 사는 사람들이 많은 판국에 굳이 외장 안사도 사무용 PC 가격에 중저사양 게이밍까진 가능한 수준이니[11] 용도에만 맞다면 다른 선택지를 생각하기가 어려울 법 하다.

가격 또한 2400G가 $169(초기 출시가 19~20만원, 2018년 4월 가격 16~17만원), 2200G가 $99(초기 11~12만원, 2018년 4월 가격은 10~11만원)라는 정신나간 가성비를 보여준다.[12] 동급 성능의 CPU와 GPU를 동시에 구매하여 컴퓨터를 구성하는 경우 절대로 나올 수 없는 가격이다. GPU를 포함하지 않는 라이젠 3/5 1세대 가격과 비슷한 가격대로 유지되었다. 즉, 라이젠 CPU를 사면 베가 GPU 다이를 끼워주는 것과 같다.[13]

초기에는 은근히 비싸고 CPU나 GPU 성능도 라이젠 3 2200G 기준으로 CPU는 하스웰 하위 i5, GPU는 지포스 GTX 650보다 조금 높은 성능에 그쳐 애매하다는 평도 들었으나, 값이 계속 떨어져서 그런 건 전혀 상관없게 되었다. 2018년 6월 하순, 2200G의 국내 최저가가 8만원의 벽이 무너지면서 최고의 가성비 CPU로 군림하게 되었다. 이후 2400G의 가격도 국내가격 10만원대 초중반(최저가 13만원대)까지 하락하여 이 가격대에선 더 이상 가성비로 대적할 CPU가 없을 정도가 되었다.

구체적으로 라이젠 APU의 최상위 제품인 2400G의 순정 내장그래픽(정식 모델명은 RX VEGA 11)은 NVIDIA의 지포스 GT 1030에 5% 정도 모자라는 GPU 성능을 보이는데, GT 1030이 GTX 750에 5~10% 모자라는 성능을 보이므로 얼추 GTX 750의 열화판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여기까지만 보면 '에이 지포스 10 시리즈 시대에 그래픽 성능 별로다'라고 느낄 지 모르겠으나, 지금 내장그래픽을 가지고 외장그래픽과 성능비교 하는 것이란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 당장 케플러 아키텍처 중 최하위 GPU인 GK208이 사용된 GT 730 이하 라인을 신품으로 아직까지 볼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게다가 APU의 GPU는 램 및 CPU 클럭에도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조금 더 오버클럭 하면 RX VEGA 11로 GT 1030 GDDR5에 맞장을 뜨거나 심지어 능가하는 세팅을 할 수도 있다.[14] 그리고 공식 지원은 아니지만 BFRC를 이용하면 비공식으로나마 플루이드 모션을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15] 최신 게임 중 그래픽부를 많이 소모하는 배틀그라운드를 제외한다면 게임 플레이에도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가성비가 잘 나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16] 그리고 당장에 그래픽카드가(2018년 초 시점으로) 가상화폐 채굴 때문에 전체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어서 그래픽카드를 따로 달아야하는 서밋릿지/피나클릿지 대신에 차후 가격안정화가 된 후에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면서 CPU도 업그레이드를 고려하는 징검다리격으로 선택하기에도 좋다.[17][18]

인텔 CPU의 가격 폭등으로 인해 경쟁 제품이라 여겨졌던 인텔 i3 제품군의 가격이 폭등해 버리는 바람에,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2400G과 2200G의 가성비는 더 높아졌고, 그 중에서 가격이 더 저렴한 2200G는 궁극의 가성비로 각광 받고 있다.

2018년 10월 중순 즈음에 후술된 저가형인 애슬론 200GE 출시로 인해 레이븐릿지의 국내 가격이 1~2만원씩 상승하였다. 금리, 환율 인상의 영향도 있겠지만, 애슬론의 초기 출시가를 맞추기 위해 가격 조정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2200G가 비슷한 가격대의 인텔 펜티엄 G5400, 5500과 비슷한 CPU 성능 및 격부터가 다른 내장 그래픽 성능을 가지기 때문에 가성비 자체를 잃은 것은 아니다. 게다가 애슬론 출시 후 가격 안정화가 이뤄지면 자연히 다시 원래 가격으로 복귀 할 가능성이 높았으며, 그것은 현실화되었다.

2018년 12월에는 라이젠 3 2200G의 정품&신품이 고작 7만원대에 구입 가능하면서 그야말로 미친 가성비를 보여주었다. 진짜 20만원짜리 컴퓨터가 현실이 된 셈. 12월 말~1월 초 1만원 정도의 일시적 가격 상승은 연말연초 시즌 컴퓨터 선물/조립 물량에 의한 미세한 수요증가의 영향으로 보인다. 약간의 가격 변동은 있었지만 2019년 8월까지도 7만원대 구입이 가능했다. 한편, 2019년 1월 경부터 (2200g는 제외됐지만) 라이젠 2세대 CPU 구입 시 디비전 2 게임 쿠폰이 증정되었고, 이 당시 2400G는 13~14만원 선이고 게임쿠폰은 3만원에 거래가 되었으므로 문상신공을 활용하면 2400g 역시 실질적으론 10만원대에서 구입이 가능했다. 상기된 라이젠 5 2600과 마찬가지로 최고의 가성비 CPU를 자랑했던 시절.


7.1.5. Athlon 200GE[편집]


애슬론 200GE는 2019년 기준 단돈 5만원으로 2코어 4스레드를 누릴 수 있는 CPU였다. 내장그래픽까지 있어 게임을 전혀 하지 않고 사무용 CPU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2200g의 4코어와 내장그래픽 성능은 필요없으니 200GE보다 4~5만원 비싼 2200g는 다소 과하다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CPU는 쓸만한 사무용 CPU 중 가장 가격이 싼[19] 가성비 좋은 CPU라고 할 수 있었다. 플루이드 모션은 덤이다.


7.1.6. Athlon 3000G[편집]


2020년 들어 6만원대 3000G가 200GE를 대신할 것 같다. 200GE의 클럭은 3.2GHz인데 반해 3000G의 클럭은 3.5GHz에 달하고, A보드라도 자동 오버클럭 설정인 PBO에 램오버 옵션도 있는 모델도 있다. 물론 굳이 애슬론 시리즈에 그럴 필요까지 없다는건 함정이지만.

다만 2022년 초 기준으로 다나와에서 물량 부족인지 유통업자들의 농간인지 약 10만원을 찍으며 가성비가 완전히 날라갔다. 이후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Athlon 3000G의 경우 2022년에 비해 가격이 어느정도 내려온 상황이라서 6만원대 중반 ~ 7만원대로 하락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Athlon 3000G CPU의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게 AMD 라이젠 3 4100 르누아르-X가 가격도 5만원대 후반~ 6만원대 초반대의 가격으로 더 저렴하게 판매하면서도 CPU 성능도 2코어 4스레드의 Athlon 3000G에 비해 더 성능이 좋은 4코어 8스레드로 구성되어 있어서 외장그래픽이 있다면 Athlon 3000G을 사는 것보다 라이젠 3 4100을 사는게 가성비 면에서 더 낫다.

7.2. 2세대 (ZEN+)[편집]



7.2.1. RYZEN 7 2700[편집]


멀티스레드 성능은 6900K[20]과 동급, 8700K보다 한등급 위이다. 다만 싱글스레드 성능으로 인해 일부 게임에서는 8700K보다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멀티스레드 작업이 절대적인 용도만큼은 2700이 가성비가 좋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는 편.


7.2.2. RYZEN 5 2600[편집]


2018년 4월에 피나클 릿지 계열인 라이젠 5 2600이 등장할 때는 성능 차이마저도 거의 상쇄되었다. 전작인 라이젠 5 1600의 국민오버가 3.8GHz였는데 2600은 4.2GHz인데다 램 호환성까지 향상되면서 성능 경쟁력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초기에 30만원씩 하던 거품도 슬슬 다 빠져서 23만원대로 내려가 가격 경쟁력도 충분하다. 특히 피나클 릿지로 와서 XFR2와 프리시전 부스트 오버드라이브 덕분에 X 라인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었는데, 이와 동시에 2600X가 2600과 가격을 상당히 좁히면서 잠시나마 X라인업이 논X 라인업보다 더 좋은 가성비로 평정했었다. 하지만 4분기가 지난 이후로 X라인업의 가격 자체는 여전히 나쁘지 않지만 논X 라인업의 가격이 더 하락되면서 X라인업의 우월한 가성비 시대는 끝났지만, 라이젠을 쓰고 싶은데 좀 더 높은 클럭으로 게이밍 성능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X라인업도 충분히 추천할만한 CPU이긴 하다. 인텔이 라인업에 다시 한번 대변혁을 불러오지 않는 이상 당분간 이 레벨의 AMD CPU가 최강의 가성비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제품만 놓고 보아도 훌륭하지만, 인텔 사정으로 인해 라이젠 5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18년 8월 말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인텔 CPU의 공급에 문제가 생기며 전세계적으로 가격이 급등하기 시작했는데, 이와는 대조적으로 AMD가 계속해서 라이젠 5 2600과 2600X를 싼 값에 내놓으면서 반사이익이 배가 되고 있다. 인텔 i5-8400과 8500이 20만원대 후반 선을 넘어 30만원대 초반까지 올라가는 와중에도 아랑곳않고 라이젠 5 2600 18만원, 2600X 22만원을 칼같이 유지하며 역사에 남을 가성비 CPU로 각광받고 있다. 대부분의 하드웨어가 국내보다는 미국에서 더 싼 편인데, 예외적으로 라이젠 CPU는 부가세, 배송비 제하고 정가만 비교해도 국내 가격이 이상할 정도로 싸다.

메인보드 쪽에서도 신형 AM4 소켓인 4XX(X470, B450) 칩셋 시리즈가 등장했지만, 기존의 3XX(X370, B350, A320) 칩셋의 보드에서도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2세대 라이젠을 쓸 수 있고, 이후에 나올 후속 CPU의 지원이 2020년까지 약속된 상태이므로 메인보드까지 생각하면 가성비는 더더욱 올라가는 중이다.

2019년 1월 경부터 라이젠 2세대 CPU 구입 시 디비전 2 게임쿠폰을 증정한다. (2200G 제외) 이 시점에서 라이젠 5 2600 기준으로 15만원 선이고 포함된 게임쿠폰이 3만원에 거래가 되고 있어 문상신공을 활용하고 게임쿠폰을 팔면 실질적으로 11~12만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했었다. 그야말로 역대급 가성비를 자랑했던 시절.


7.2.3. RYZEN 3 3200G, RYZEN 5 3400G[편집]


2019년 7월 7일, 라이젠 3 3200G와 3400G가 출시되었으나 성능은 2200G, 2400G 대비 소폭 향상된 반면[21] 가격대는 떨어지지 않아 2200G, 2400G의 수명(?)이 연장되었다. 다만 2019년 9월 추석 이후 2200g의 신품 최저가가 9만원대까지 폭등하여 가성비가 이전보다 떨어졌고, 2400g도 15만원대로 올라갔는데 단종의 영향으로 공급 수량이 줄어서인듯 싶다.

사실 3200G, 3400G도 가성비가 나쁘다고 볼 순 없다. 기존 2천 시리즈 APU의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이었으며, 그것도 2019년 하반기부턴 다시 올라 3천이 꿀릴건 없다는 논리. 신품 기준 CPU + GT1030 DDR5보다 성능은 좋으면서 가격은 낮으므로 가성비 CPU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1세대 레이븐 릿지 시리즈가 단종되면서 2020년 기준으론 내장그래픽이 든 APU 중엔 대안이 2세대 피카소 밖에 없게 되었다. 그래서 3천 시리즈 다 좋은데 이벤트나 몇만원만 깎아달라고 리사 수 누님한테 호소하는 유튜버도 있었다.

2020년 9월 기준 5만원 정도 차이가 나던 3200G가 갑자기 가격이 치솟아 3400G와 몇천원 밖에 차이나지 않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3400G는 15만원대를 유지하며 APU 구매자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3200g의 경우 10월 들어 다시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해 11월에는 다시 11만원대로 안착하긴 했으나 이것도 9월 이전보단 약간 비싸다. 아무래도 재고가 들쭉날쭉한듯.

덕분에 4000 시리즈 르누아르 데스크톱을 기다리는 유저도 있지만, 단품이 아닌 완제품 형태로 7월에 먼저 나온[22] 르누아르의 성능이 3400g와 비교시 CPU 성능은 전반적으로 올라갔으나 내장그래픽 면에서 큰 차이가 없을 뿐더러 특히 가성비 면에서 제공 업체들이 창렬스런 태도를 보이고 있어 큰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9월 말 들어 가격을 상당히 안정화시킨 멀티팩 형식으로 (꼼수긴 하지만) 사실상의 단품 판매도 하고 있으나, 가장 싼 4350g의 가격이 19만원대라 3400g의 가성비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23] 11월 들어선 17만원대까지 떨어지긴 했다.

2023년 4월에도 3200G는 9만원 대라 중고구매가 아닌 신품 구매의 가치가 존재는 한다. 하지만 바로 위에 4350G와 4600G, 4650G가 10~12만원 대에 포진하고 있어 만원이 아쉬운 극단적인 저가 미니PC를 맞추는 게 아니면 큰 의미가 없다. 3400G는 사실상 단종 상태를 유지 중이다.


7.3. 3세대 (ZEN 2)[편집]



7.3.1. RYZEN 9 3900X, 3950X[편집]


3900X은 12코어 24스레드, 3950X은 16코어 32스레드로 코어수가 같은 인텔의 HEDT라인업을 씹어먹는 멀티코어 성능에 게임성능은 3700X와 비슷하다. 심지어 가격은 3900X가 60만원 이내2020/12/30 98만원돌파..., 3950X가 100만원으로 인텔의 12코어 24스레드인 10920X가 100만원 이내, 16코어 32스레드 10960X 130만원 내외로 30~40만원 가량 저렴하다. 메인스트림라인업이기 때문에 최상급 B450 혹은 중하급 X570메인보드를 성능손실 없이[24] 쓸 수 있다는 점에서 메인보드에서도 수십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 이후 2020년 5월, 인텔이 10세대로 응수해오자, AMD 는 3900X의 가격을 $410로 인하했다.


7.3.2. RYZEN 7 3700X[편집]


3700X는 X 모델이지만 사실상 가격이나 포지션, 베이스 클럭, TDP 면에서 논X 모델과 같다. TDP만 낮은게 아니라 풀로드시 실제 소비 전력도 같은 8코어 16쓰레드인 i9-9900K보다 훨씬 낮고, 8코어 8쓰레드인 i7-9700K보다도 더 낮기 때문에 논X 라인의 장점을 가지며, PBO와 상위 기본 쿨러(레이스 프리즘) 제공 등 X 라인의 장점도 모두 가지고 있어서 가성비가 높다. 전체적인 특징면에서 논X 모델과 X 모델 둘 다 볼 수 있는 완전체 CPU. 심지어 온도도 같은 사제 쿨러로 장착해서 비교했을 때 풀로드 소비 전력으로 보여주었던 것만큼의 우위를 보여준다. 또한, 바로 상위 모델인 3800X와 클럭차이 외엔 거의 차이가 나지 않고, 클럭도 소폭 차이만 나면서 가격은 대략 6만원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아예 상급 모델이 3900X로 가거나, 3700X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젠3 발표후에 등장한 5800X가 발표당시 스펙과 가격만 해도 가성비가 지나치게 나쁘다는 평을 듣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8코어 작업 위주의 AMD CPU중에선 차후에 아직 발표되지 않은 5700X 같은 하위모델의 가성비가 좋게 나오지 않는 이상 여전히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7.3.3. RYZEN 5 3600, 3600XT[편집]


2019년 7월 마티스 계열인 3세대 라이젠 제품군이 출시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용산으로 추정되는 가격 거품으로 MSRP와 부가세를 더한 것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특히 3600이 그 거품이 붙은 가격 기준으로도 가성비가 좋다고 평가받으며, 그동안 약점으로 평가받았던 게이밍 성능에서 i7-8700K을 이기며 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앞서 말한 가격 거품을 이유로 직구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올해 최고의 가성비 CPU를 3600으로 선정할 정도. 가격거품이 꺼지면 현재보다도 더욱 높은 가성비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5월 기준으론 3600이 2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덤으로 2600도 2020년 1월 기준 12만원대까지 내려와 가벼운 다중작업용이나 멀티스레드를 활용하는 게임용으로써 좋은 가성비를 보여줬으나 다시 가격이 올라가 2020년 5월 기준 14만원대를 찍었다.

2020년 8월초 부터 가격이 209,000원에서 출발하여 슬금슬금 오르기 시작하여, 8월 23일 오전 7시 44분 현재 정품 패키지 다나와 최저가가 299,98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공식적인 발표나 기사는 없었지만, TSMC측 공급부족 문제가 아닌가 추측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외 직구를 통하면 180달러 내외로 구매할 수 있지만 물량 부족은 마찬가지인지, 아마존 기준 배송에 최소 10일에서 25일가량 걸린다고 하므로 동급 CPU인 10400이 반대급부로 떠오르는 가성비 모델로 주목받는 중.

이러한 호평 속에 8월 26일, 결국 3600의 물량이 바닥나면서 가격이 치솟아 한땐 40만원까지 기록하며(...) 3600XT보다 가격이 비싼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나마 9월 들어 재고가 풀린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가격이 안정화되기 시작했다.

10월 말 기준으로는 19만원 후반대까지 떨어지면서 다시 가성비를 되찾은 모습이다. 젠3가 나왔지만 아직 출시 초기라 최하위 레인이 299달러이므로 3600하고는 다른 제품군이다.

3600XT는 출시 초반에는 30만원을 넘나드는 가격에 미미한 성능향상으로 거의 찾지 않던 CPU였으나, 1차례의 가격 인하 이후 지속적으로 가격이 떨어진 끝에 2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괜찮은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다. 3600 보다 수율이 좋아 PBO 기준으로 작업성능은 확실히 우위를 보이지만, 실제 게이밍 성능은 젠2 공정 자체의 한계로 차이가 미미한편.

2021년 2월 기준에서 인텔의 B560 메인보드의 메모리 오버클럭 기능 추가에 따라 3600을 다소 추천하지 않는 분위기가 되었다. 인텔의 10400 쪽이 램오버 포텐셜이 더 높아 게이밍에서 격차가 상당히 나는 편이기 때문. b560 메인보드가 저렴한 편은 아니나, 10400이 연이은 가격 인하로 오히려 3300X의 가성비까지 칼을 들이내밀 정도로 저렴하기 때문에 CPU+메인보드 가격이 어느정도 비슷한 편이기도 하다.


7.3.4. RYZEN 5 3500(X)[편집]


2019년 10월 3500X가 출시되었는데 19만원 남짓한 가격에 이전 라이젠 5 500번대(4코어 8스레드)와 달리 6코어 6스레드(하이퍼스레딩 제외)로 한체급 높은 3600과 전체적으로 소폭 떨어지는(5~10%) 게이밍 성능 그리고 인텔 i5-9500F를 순정 상태에서 소폭 이기는 게이밍 성능을 보이며 AMD 보드 특성상 가장 저가보드인 A320보드에서도 램오버를 할수 있기 때문에 램오버를 하는 경우 9500F를 앞지르는 성능으로 현시점 새로운 가성비 라인에 합류했다. 물론 작업용으로는 2600, 3600이 좋은 선택이다. 3500x는 3600과 4만원 정도의 차이가 나고, 3500x+2060super(약66만원)이 3600+2060(약63만원)보다 게임에서 더 좋기 때문에 게임용일 경우 3500X를 사고 남는 돈으로 그래픽카드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이다.

2019년 11월 말에 3500의 물량이 풀렸는데 15만원대의 가격과 비슷한 성능으로 i5-9400F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2월 기준 i5 9400F의 가격보다 더 낮아져 가성비가 좋아졌다.

2020년 3월 25일 기준, 3500과 3500X의 가격 차이가 2만원으로, 2만원 차이에 캐쉬메모리 용량이 2배 차이나기 때문에 3500X는 저가 CPU로 좋은 가성비를 보여주고 있다. 2020년 4월 기준 바로 윗 체급인 3600과 다나와 기준 판매량 순위 1, 2위를 다투고 있다. 아무래도 가성비 좋다고 소문난 GTX 1660 super와 RTX 2060/2060 super와의 조합 시너지 때문인듯. 실제로 3500X 1660super/2060 (+A320 메인보드) 조합을 추천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다만 2020년 5월 라이젠 3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포지션이 살짝 애매해졌다. 특히 3300X는 거의 팀킬 수준. 코어가 2개 적지만 클럭이 제법 높고 하이퍼스레딩이 된다는 차이점 때문에 전체적인 성능이 거의 비슷하게 평가받고 있다. 다만 3500X가 아직 묻힐 수준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어서[25]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 3500은 확실히 묻힌듯

3300X가 가격 방어 실패로 간주되면서 결국 3500X가 연명하게 되었지만, 3300X와 비교해 성능이 월등하게 좋은 게 아니고 3600의 가격도 많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3500X의 미래는 결코 밝진 않을 듯하다. 3100-3600까지의 라이젠 보급기 라인업이 지나치게 촘촘하다는 평이 많다.

2021년 9월 말 기준으로 멀티팩이 34만원대으로 재입고가 불확실한 지금은 사실상 단종 상태이다.


7.3.5. RYZEN 3 3300X[편집]


최하위 라인업 쿼드코어지만 단일코어 성능이 막강해 과거 최상위 CPU였던 i7 7700을 눌러버렸다. 최하위 CPU가 최상위 CPU를 이겨버리면서 더이상 i7 7700을 구매할 이유가 없어졌다. 10100은 물론이고, 같은 회사의 3500x도 팀킬해버린 CPU로, 2020년 8월 기준 15만원대에 머물면서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했었다. 항간에선 6코어 12쓰레드 CPU까지 이긴다는 소문도 많았으나 실 사용 환경에선 각종 백그라운드 프로세스로 인해 4코어의 한계가 두드러지는 편.

그러나 8월 말부터 3600과 함께 물량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시세가 폭등했고, 9월 기준으로는 20만 가까이 오른 상태라 가성비가 매우 나빠졌다. 오히려 비슷한 값이면 아예 한 등급위에 있는 10400이나 3600을 살수 있고, 구조 문제인지 추가 물량 확보가 기약이 없는 상태라 현재로서는 굉장히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 11월 기준 멀티팩이 16만원대로 풀렸으나 2021년 9월 말 기준으로 멀티팩이 37만원대으로 재입고가 불확실한 지금은 사실상 단종 상태이다.


7.3.6. RYZEN 5 4600G, RYZEN 5 PRO 4650G[편집]


최초의 라이젠 6코어 12스레드 APU여서 관심을 받았으나 초기 가격이 조금 아쉬운 제품이었다. 그러나 그 이후 가격이 계속 떨어져 2022년 8월 31일 기준으로 현재 4650G의 경우 16만원 초중반대를 사수하고 있고 4코어 8스레드인 4350G와 3만원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오래오래 쓸 사무용 컴퓨터로는 약간 오버스펙에 가까운 데도 충분히 구입할 만한 가격 범위대에 들어온 특이한 포지션을 가지고 있어 인기 제품이다. 보안 기능 덕에 회사 사무실에 대량 납품을 할 때에도 나름 메리트가 있다는 것도 장점.
여기서 기업용 보안 기능을 제외한 4600G은 4650G에 비해 출시가 너무 늦어 4650G만큼의 관심은 못 받는 편이지만 가격 포지션이 적당해 나름 팔리고 있다. 다만 이쪽은 젠4 출시 이후 내장그래픽이 생긴 칩렛 구조가 있는 라이젠 3~라이젠 5 하위 라인업이 나오거나 5600G 가격이 더 내려오면 성능 한계로 인해 장기적으로는 가성비가 퇴색될 위험이 있다. 다행히도 2023년 기준으로 5600G가 16만원으로 내려왔을 때 이들도 12만원 전후로 내려오며 아직까지 가성비를 사수하고 있다.


7.3.7. RYZEN 3 4100[편집]


4350G에 내장그래픽을 제거한 버전으로 출시 당시에는 가격도 10만원대 초반이라서 가성비도 워낙 안좋아서 관심을 전혀 받지 못 했던 제품이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2023년 5월에 접어들어 신품 기준 5~6만원대의 미쳐버린 가격으로 대폭 하락하면서 가성비가 좋아져 최강의 사무용 가성비 CPU로 환골탈태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보통 셀러론, 펜티엄, Athlon 200GE, 3000G의 경우 2코어 2~4스레드인데 비해 RYZEN 3 4100은 4코어 8스레드로 구성되어 있어서 성능 면에서 인텔 7세대 이전 CPU와 비교하면 i5~i7 수준[26], 8세대 이후 CPU와 비교할 경우 i3 수준[27]이라서 2023년 7월 기준으로 RYZEN 3 4100을 5~6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가성비가 좋다.

그러나 단점도 없는 것은 아닌데 보통 사무용에서는 대부분 외장그래픽카드를 장착하지 않고 내장그래픽을 사용하여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라이젠 4100의 경우 4350G CPU에서 내장그래픽을 제거한 버전인 관계로 외장 그래픽카드를 구매해야하는 추가 비용이 들어간다. 그나마 2023년 7월 기준으로 모니터 출력용으로 중고 그래픽카드를 알아볼 경우 1만원 이내에서도 G210 그래픽카드를 구할 수 있긴하다.

다만 무조건 박스로 포장된 신품 그래픽카드를 구매해서 사용해야하는 경우라면 상황이 달라지는데 당장 모니터 출력용으로 쓰는 G210 그래픽카드가 2만원대 중반부터 시작하고 G210 외에 그래픽카드는 4만원 이상이 대부분이라서 가성비가 낮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9만원 ~ 15만원대의 내장그래픽이 들어간 CPU를 알아 보는게 가성비 면에서 더 나을 수도 있다.

2023년 10월 기준으로는 단종된 CPU라서 가격이 다시 상승해서 10만원이 넘어간 상황이라 비용을 더 들여 15만원 초반부터 보이는 Ryzen 5 5600 계열이나 더 고성능의 CPU를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7.4. 4세대 (ZEN 3)[편집]



7.4.1. RYZEN 9 5900X, 5950X[편집]


전 세대에 비해 MSRP가 $50 인상되었지만, 애초에 가성비가 워낙 좋은 라인업이었던 라이젠 9에서 조금 올라간 수준이라 가격 인상에 있어서 큰 불만이 없던 라인업이었는데, 실 벤치마크가 공개된 이후로는 올라간 가격에 비해 성능이 더 높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가성비에서 더 좋아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시 초기인 2020년 11월, 70만원대의 5900X가 80만원대의 3950X와 130~140만원대의 10980XE에 살짝 밀리는 수준이다. 5950X는 140~150만원대에서 형성되기는 하지만 성능에서는 한 체급 앞서는데다 역시 출시 초기임을 고려해야 한다. 이후 2021년 10월 기준으로는 5900X는 대략 65만원, 5950X는 90만원 초중반에 구입할 수 있다.

2021년 11월 들어 L3 캐쉬의 영향을 받는 코인 랩토리움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하며, 한 때 50만원대 후반까지 저렴하게 구매 가능했던 5900X 가격이 60만원대 중반으로 올라가 가성비를 조금 잃어버린 모습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 때를 기점으로 등장한 40만원 후반 대의 인텔 12세대 엘더레이크 12700K에게 가성비를 비교 당해서 구매 메리트가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물론 메인보드 가격 때문에 시스템 전체 가격에는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성능에서는 서로 엎치락뒷치락한 상황이다. 어쨌든 예전의 비교 대상이 없던 시절의 지위를 되찾지는 못하고 있다.


7.4.2. RYZEN 7 5800X, 5700X, 5700G[편집]


MSRP만 보면 가성비가 별로이며, 실제로 출시 초기만 해도 가격 거품이 심했기에 전 세대의 3800X처럼 중간에 끼인 애매한 라인업 취급 당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하지만, 21년도 들어 가격 거품이 가시면서 40 초반대에 구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라인업에 끼게 되었다. 게다가 21년도 기준으로도 게이밍 성능으로나 작업 성능으로나 R7, i7 라인업 중 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성비 범용 CPU.

단 5800x는 발열이 심한 편이라 2열 수랭이나 상급 공랭을 다는 것이 추천되어 쿨링비용에 9~10만원이상 투자해야 하기에, 그 점은 감안해야한다. 물론, 단순 게임용으로 사용시에는 에코 모드로 설정하고 사용시에는 3~4만원대 공랭 쿨러로도 사용은 가능하다. 다만, 공랭인 경우에는 제약이 생길수 있으므로 왠만하면 2열 수랭[28]이라도 달아주는게 권장된다.

현재는 엘더 레이크 제품의 출시로 인해 선호도는 조금 떨어진 상태다. 5800X를 살바에는 비슷한 돈으로 i5-12600K(F)로 가거나 아예 저렴한 5600X[29]로 가는 것이 가성비 면에서 낫기 때문.

2022년 5월 5700G가 최소 29만원 선까지 내려와 성능은 다소 떨어지나, 유저들에겐 또다른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생겼다.

2022년 9월 갑자기 5800X의 가격이 평소보다 약 10만원 정도가 올라 40만원까지 치솟고 반대로 가격 안정화에 애를 먹던 5700X의 가격이 29만원까지 내려와 드디어 5700X가 빛을 보는 시기가 왔다. 5700G도 도로 32만원으로 올라가버려 5700X가 젠4 출시 전 잠시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5800X에 비해 전력소모가 적고 그러다보니 발열관리도 용이하다는 점이 다시금 부각되었고, 특히 A시리즈 칩셋을 쓴 보드나 B시리즈 중 저가형 출신보드같이 상대적으로 전원부가 약한 보드로 시스템을 꾸며서 쓰고 있다가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 기존에 쓰던 TDP대응이 낮은 CPU쿨러까지 그대로 쓰는 등 최소한의 변경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뽑고 싶을 때 차용하기 좋은 선택지가 되었다.

2022년 11월, 후술한 5600처럼 5700X, 5700G도 알리 대란 품목에 들어가 쿨러 박스 미포함 5700G 벌크 제품이 무려 10만원 후반대로 풀리기 시작하면서 5600과 함께 가성비 라인에 합류했다. 이후로도 알리 등등에서 가끔씩 10만원대 후반에 내놓고 있다.


7.4.3. RYZEN 7 5800X3D[편집]


처음 출시되었을 때 MRSP만 보면 5800X보다 5만원 정도 비싸지만, 거품이 꺼진 후 실 구매가는 인하에 인하를 거듭한 5800X에 비해서 50% 이상 비싼 시가가 형성된 제품이었다. 그런 주제에 각종 작업 효율은 5800X 보다도 약간 떨어지는 제품이다. 그래서 가성비 좋은 CPU라고 보기에는 힘들다고 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 제품의 진가는 바로 게임에서 나오는데, 게임 기준으로 출시 당시에 각종 벤치에서 자사의 최고 라인업의 5950X는 물론이요, 80만원을 호가하는 12900K를 발라버렸다.[30] 거기다가 시간이 흘러서 각종 바이오스 업데이트와 드라이버 업데이트, 윈도우 업데이트를 거친 후에 후속품 라이젠 7950X까지 출시되어서 테스트 해 보니 경쟁사 최강의 게이밍 CPU인 12900KS는 물론, 자사의 후속 세대 최고 제품인 7950X 마저도 눌러 버리면서 게임용 가성비로는 절대강자가 되어 버렸다.[31] [32]

그 뿐만이 아니라, 이어 발표한 인텔 13세대가 출시되자, 5800X3D가 인텔 13900K 신제품 라인업들을 상대로 매우 선전했다. 그동안 유지했던 게임킹의 타이틀은 13900K에게 내줬지만, 그 차이는 그리 크지 않았고 40만원 차이나는 CPU 가격과 그 이상 벌어지는 메인보드 가격을 감안하면 실사용 유저들에게는 아직도 최고의 선택임을 어필했다. 게다가 1% Low 프레임에서 인텔 12세대에 비해서 나쁘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실제 테스트를 해보면 전혀 문제가 없음이 드러났다.[33] 그 뿐 아니라 전력 소모도 5800X에 비해서 약간 개선되어서 게임 전성비 역시 최강급이다.[34] 7950X는 이보다 게임 성능은 약간 쳐지면서 전력 소모가 이보다 70W가량, 13900K는 게임 성능이 약간 높지만 120W 가량 더 먹기 때문에 차기 라인업 최고 CPU들과 비교해도 게임 전성비가 압도적이다. 게다가 AM4 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드, 메모리 구성 난이도도 확 낮아졌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오버클럭이 램오버를 제외하고 불가능하다는 점과, CPU 단품 가격이 비싸게 형성되었다는 점, 쿨링 솔루션 난이도가 다른 라이젠 5천번대 보다 좀 높다는 점 정도라 할 수 있었다.[35][36]

일부 버전의 메인보드에서 CPU 언더볼팅이 가능하며, 1.0V대 전압 인가 시 소모 전력 65W, 준대장급 공랭 쿨러 장착으로 60도대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

이 쯤되면 게이밍 용도로 한정해서 본다면 가성비, 전성비, 절대성능까지 모두 챙기다 못해 다음 세대 CPU 라인업까지 팀킬해 버린 희대의 게이밍 CPU로 남게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0월 이후 상황이 조금 바뀌었는데, 기존 AM4 보드 보유자에게 특히 메리트가 높다는 특성이 있다. 라이젠은 신규 AM5 메인보드들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들은 단종해가면서 기존 AM4 보드를 점점 구하기 힘들어지고, 자연스럽게 AM4 가격이 올라가는 추세가 되어 가고 있다. 그 결과 가성비 AM4 보드들은 전부 멸종해버렸고, 안팔리던 고가형 모델만 남아있다. 설령 다시 재수입을 해온다 하더라도 그 시점 기준으로 전세계를 강타한 미국발 고환율 영향을 직격으로 받아 버리는 바람에, 메인보드 가격에만 20만원 이상을 써야 하는 상황이 닥친 것이다. 다만, 이는 5800X3D 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 CPU와 비교해서 경쟁력을 갖출만한 AMD 7천번대나 인텔 13세대 CPU들의 메인보드들 역시 똑같이 겪는 문제라서 PC 시장 전반적인 가성비 저하의 문제의 범주라고 봐야 할 것이다.[37][38] 그러자 AMD는 11월 초에 들어 5800X3D 가격을 112달러 인하(한화 기준 소비세 적용가 기준 17만원 인하)하여 빠른 재고 소진을 유도했다.

2023년 상반기 기준으로는 인텔, AMD 소켓을 가리지 않고 모든 메인보드들이 비싸지고, 저렴한 보드들은 모두 소진되고, 덩달아 중고 보드값도 판매 당시보다 오히려 올라가는 현상 때문에 새로이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경우에는 이 CPU를 포함한 모든 CPU들의 가성비는 박살나버렸고, 그나마 램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유리한 점이라 할 수 있어 이 CPU를 지원하고 있는 AM4 보드를 보유하고 있다는 전제에서 가성비가 좋다는 평이다. 그래서 업그레이드 용도가 아닌 이왕 새로운 시스템을 구성하는 경우에는 하술하는 7600을 가성비의 용도로 구매하거나 4월에 출시예정인 7800X3D를 게임 용도로 기다렸다가 구매하거나 그 사이의 13600K(F)를 구매하는 것이 그나마 가성비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래도 7950X3D 출시 후에 나온 비교 데이터들을 보면 게임 성능이나 1% Low 게임 성능이나 전력 소모나 온도등 여러 분야에서 '다시보니 아직도 준수하네?'라는 평가를 받으며 재조명 받기도 했다.

7.4.4. RYZEN 5 5600X, 5600, 5600G[편집]


2020년 11월 출시 당시 MSRP $299로 전 세대에 비해 $50 인상된 가격으로 책정되어 구매자들의 우려를 샀으나, 실 벤치가 공개된 후 순정 상태라면 두 배 가까운 가격의 10900k를 평균적인 게이밍이나 벤치마크에서 비슷하거나 상회하기도 하는 성능을 보여주면서 평가가 반전, 가성비 라인에 합류했다. 여태껏 PBO, 램오버 등 갖은 조건을 달고 게이밍 성능을 인텔과 비교하던 AMD CPU가 순정 상태로도 최상급의 게이밍 성능을 보일 수 있다는 것부터 굉장한 격세지감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2020년 12월에는 재고 부족이란 명목으로, 업자들의 장난질을 당해 중순 3600의 폭등과 비슷하게 가격이 치솟았으며, 중순을 기점으로 정품 카드 최저가가 60만, 멀티팩 카드 최저가가 50만대에 올라와 있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정품 기준으로는 옆동네의 i9-10900K보다 비싸졌었다. 단순 CPU 가격만 올라가면 모를까, AMD의 장점 중 하나이던 상대적으로 저렴한 메인보드 가격까지 장난질이 심하게 들어간 상황. 잘 팔릴 것 같으면 끝도 없이 가격을 올리는 국내 판매업체의 오랜 폐단이라 할 수 있다. 아니면 진짜 인기 급상승으로 인한 일시적 재고 부족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2021년 초부터 10월까지 기준으로는 5600X가 게임 분야에서는 윗 세대 라인업을 죄다 쌈 싸 먹었고, 심지어 동 세대의 자사 CPU 까지 죄다 팀킬 해 버리고 있다. 실제로 게임 벤치 사이트들의 게임 성능 테스트 결론은 라이젠 5600X나 5800X나 5900X나 5950X나 인텔 10900K나 11900K나 FHD 기준으로 10% 이내의 성능 차이에 몰려 있고, 그 약간의 차이를 분류해도 5600X가 인텔 쪽 라인업에 대해서는 다 우위에 있으니,[39] 게이밍에서는 라이젠 5600X 천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다.[40] 성능 문제 뿐만이 아니라, 전력 소모량으로 인한 전기세 상승, 높은 전력 소모를 받쳐주는 고가 파워 구매, 안정적인 메인 보드를 위한 투자, 쿨링을 위한 투자 비용 등등까지 다 고려하면, 그 난이도가 훨씬 낮은 5600X의 가치는 더더욱 올라간다. 그래서 2021년은 5600X의 실 구매가격이 어떻게 요동치냐에 따라서 CPU 시장의 판도가 왔다갔다 했다.

2021년 7월 이후로는 30만원대 초반, 특가를 잘 노리면 20만원 중반대까지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저렴하게 안정되었다.

그러다가 10월 22일,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정품 40만원, 멀티팩 36만원을 찍으며 계속 야금야금 가격이 오르는 때도 있었으나 곧 진정되어 다시 30만원 초반으로 안정을 찾아서 12월까지 진행되었다. 그 사이 경쟁 상대로 인텔 12세대 엘더레이크 12600K가 출시되었는데, 12600K는 5600x보다 성능은 약간 앞서지만, 전력 소모에서 불리하고, 메인보드 값을 포함한 전체 시스템 가격에서는 DDR4 램 적용 기준으로도 10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에, 5600X와 12600K는 서로 다른 수요 계층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41]

하지만 2022년 1월, 수요 계층이 완전히 겹치는 12세대 논K버전인 12400와 B660 보드가 등장하면서 가성비에서 내려오게 되었고 멀티팩이 20만원 후반으로 내려갔다. 다만 12세대 논K가 티어 나누기로 SA 전압 조절을 막아놓은 정황이 있어 램오버 측면에서는 5600X가 그나마 나은 편.

2022년 3월 기준 멀티팩 최저가가 22만원 대로 내려갔다.

5600X의 가성비 우위는 인텔 12세대 엘더레이크 라인업이 출시된 이후 10개월 동안의 양상을 지켜봐도 이 경쟁력은 사라지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엘더레이크 저가형 라인업의 가성비에 걸림돌이 되는 몇 만원 더 비싼 메인보드 가격 때문이었다. 때문에 얼핏 보면 성능이건 가격이건 12400 라인업이 우세해 보이지만 실제로 시스템을 꾸려보면 가성비가 아슬아슬하게 역전이 되는 상황이 많아졌다. '기껏 몇 만원 차이에 불과하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20~30만원 사이의 라인업에서는 2,3만원 차이도 10% 가격의 차이에 해당된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인텔은 엘더레이크의 경쟁력에 만족했는지 가격 인하등의 판매 정책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반면에 AMD는 공격적으로 가격 인하로 대응하여 그 최전선의 5600X의 가성비는 언제나 최고급을 유지해 왔다.

2022년 4월 4일 5600 논X가 공개되었는데 기존 5600X와 게이밍 성능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 5600X의 배턴을 이어받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4월 발매 직후 가격이 25~26만원으로 오히려 상위 기종인 5600x 가격보다 비싼 상태라서, 5600의 가성비는 최악의 상황이다. 5600 가격이 상위등급인 5600x와 같은 가격 또는 그 미만으로 내리지 않는 한 가성비 나쁜 CPU 자리를 차지할 상황.

2022년 5월 12일 기준 5600 논X와 5600X의 가격이 드디어 역전되었다. 8월 기준에는 5600X보다 7~10% 저렴한 10만원 후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게 된다. 덩달아서 5600G의 가격도 이와 비슷한 수준까지 내려와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다.
5600과 5600X를 비교 했을때 5600X가 기본클럭, 부스트클럭이 0.2GHz가 높은데 성능 차이는 약 2% 정도 밖에 않는다. 이 정도 스펙은 사용자가 체감하기 힘든 수준이므로 저렴하게 CPU를 구매하고 싶다면 5600을 구매 하는것이 좋은 선택일 수 있다.

2022년 10월 4일 기준 5600은 10만원대 후반, 5600G는 20대 초반, 5600X는 20대 초중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CPU 가격은 괜찮은 상황이다. 하지만 신형 CPU를 출시하면서 슬슬 단종 수순에 들어가고 있는데 메인보드 재고가 부족 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10만원대 초반이었던 메인보드 제품들이 10만원 중반까지 올라갔다.

2022년 11월에는 중국의 인터넷 쇼핑몰인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쿨러와 박스가 포함되어있지 않은 5600 모델의 벌크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풀어버렸고, 각종 할인코드와 결제 할인을 받으면 10만원대 초반이라는 중고 가격보다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할 수 맀게 되었다. 다만, 해외직구인 만큼 사실상 A/S가 불가능하고, 알리 익스프레스라는 쇼핑몰 특성상 중고나 짝퉁, 잘못된 제품이 오늘 가능성도 있기에 유저들은 반신반의 하는 상태.

이후 실제로 물건을 받은 구매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CPU는 특성상 초기 불량 확률이 매우 낮고 A/S를 받을 일도 굉장히 드문 까닭에 할인 기간을 맞아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5600 벌크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23년 상반기 기준, 메인보드가 신품은 하급 보드 말고는 씨가 말랐다. 기존의 인기제품은 전부 재고가 없는 상태. 그런데 그건 인텔이건 AMD건 모든 상황에서 동일 기준으로 적용되니, 각종 가성비를 산출해 보면 출시된지 2년이 넘어서도 아직도 가성비 모델로는 추천받는 상황이 되었다. 저가형 A계열 칩셋을 10만원 초반대로, 이 제품을 10만원 중반대로 구매하면 CPU 메인보드 도합 30만원 이하로 사무용 수준을 넘어서 게임/작업용으로 초보적인 수준에서는 여전히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이는 인텔/AMD 양사가 10 만원대 모델을 출시하지 않거나 저가형을 내도 뭔가 심하게 나사빠진 형태(13100 같은)로 출시를 하다보니 생긴 현상으로, "2년 넘게 아직도 메리트가 사라지지 않은 5600"로 명성을 굳혀 나가고 있다. 그나마 경쟁사 쪽에서는 구형 12100가 그 가성비에 비교할 만한 상태로 남아 있다.

또한 세잔 라인업의 5600G의 메리트도 높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왜냐하면 GPU 제조사들이 점점 고가형 카드에만 신규 라인업을 추가해 나가고, 저가형 카드는 몇세대 전의 카드들을 재활용 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균적인 그래픽 카드의 가격은 날로 상승하고 있고, '적당한 사무용 컴퓨터 수준보다는 조금 나은 기본적인 PC 게임은 돌릴 수 있는 수준'을 요구하는 유저들에게는 아직도 최소한 GTX 750 ~ GTX 1650 이상[42]의 선택을 강요받고 있는 상황이다. 5600G에 내장된 그래픽에는 플루이드 모션이라는 존재도 세잔 라인업의 가치를 높혀주고 있다.

더군다나 최하위급 라인업의 카드들도 과거와 달리 그래픽 카드 채굴 대란으로 한동안 상승했다가 하락했어도 물가 상승분을 고려하면 그리 싸지 않다. 신품 가격 기준으로 1030은 10만원 대, 750Ti는 17만원 대, 1050급은 19만원 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그 상황에서 5600G가 겨우 15만원 대의 가격으로 5600보다 살짝 떨어지는 CPU 성능에 GT 1030 (GDDR5) 수준의 그래픽카드 성능에 플루이드 모션까지 다 구현해내니, 외장 카드를 쓰지 않는 상황에서는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해당 제품은 기본 쿨러로도 쿨링이 가능하고 메인보드도 중, 고가형에 구애받지 않는다.

23년 하반기, 출시한 지 3년 가까이 지났는데, 해당 제품의 가성비는 아직도 난공불락이다. 8년 전 불도저 시절처럼 CPU 성능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시절도 아니고, CPU 제조하는 양사가 사력을 다해 가성비 전성비를 끌어 올리려고 경쟁하는 바람에 CPU 성능이 하루가 멀다하고 빠르게 치솟는 20년대 CPU 시장에서도 이 제품처럼 오랫동안 가성비 킹의 왕좌를 오래 유지한 CPU가 없었다. 후발 인텔 12100, AMD 7600, 인텔 13600K처럼 매우 좋은 가성비의 CPU들도 출시되었지만 해당 가격대에서 5600과 겹치지 않았고, 지속적인 가격 인하로(작성 시점 기준 10만원대 중후반) 가성비를 유지했으며, 메인보드 가격상승, 전력소모나 발열 등등의 모든 이슈에서도 해당 CPU는 문제를 다 비껴났다.

그래서 하드웨어 매니아들 사이에서 해당 제품은 과거 인텔 2500K 같은 전설적인 가성비 제품의 계보를 잇는 명품으로 취급받고 있다.

7.5. 5세대 (ZEN 4)[편집]



7.5.1. RYZEN 5 7600[편집]


논x 프로세서가 없었던 2023년 1월 초까지는 답 없는 DDR5 메모리 가격에 105W가 넘는 TDP[43]에 인텔보다는 발열은 조금 높거나 비슷하고 전력 소모가 낮긴 하지만 그래도 제법 높은 전력 소모를 가진 CPU, AM4 소켓에서 변경되어 신규 소켓으로 출시되어 보급형이 없는 중~고급형만 있는 AM5 메인보드 가격만 판매하는 관계로 메인보드 가격이 천정부지인 탓에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아 AMD 라파엘 라인업(7000번대 시리즈)에서는 가성비라 할 모델이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2023년 1월 이후 논x 프로세서가 출시한 이후 눈 정도는 여겨 볼만한 상황인데 왜냐하면 라이젠 5 7600X나 라이젠 9 7900X에 비해 논x 프로세서인 라이젠 5 7600과 라이젠 9 7900의 경우 TDP가 65W로 낮아지면서 그 대가로 약간의 클럭이 줄어들게 되었지만 L2, L3 캐쉬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발열과 전력 소모가 줄어들어 전성비가 상당히 좋아진 상황이다. 그러다보니 라이젠 5 7600의 경우 성능이 준수하게 나와 성능 부족으로 인한 병목 현상 없이 RTX 4090을 돌릴 수 있는 CPU[44]가 되어 2023년 2월 기준으로 멀티팩으로 구매할 경우 약 29만~30만원 초반에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고 2023년 3월 이후에는 가격이 더 낮아져 27~28만원에도 구할 수 있게 되었고 2023년 7월 현재는 24만원대 후반 ~ 25만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어서 가성비가 더 좋아졌다.[45] 거기에 특히 중요한 점으로는 7600X나 7900X에 비해 낮아진 전력소모와 발열의 영향으로 CPU가 상당히 우수해지면서 저가 3만원 정도의 보급형 공랭으로도 돌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 되었고 중~고급형 수랭 쿨러나 대장급 공랭을 활용할 경우 낮아진 발열이라는 장점에 인텔 CPU에 비해 배수 제한도 없다는 점[46]을 활용하여 오히려 발열이 있는 7600X나 7900X 등의 X 계열 CPU보다 성능을 더욱 높일 수도 있게 되었다.

다만 2023년 2월 ~ 3월에도 반도체 폭락의 영향으로 DDR5 메모리 가격의 대폭적인 하락이 있긴 했지만 여전히 DDR5용 보급형 메인보드가 없어서 중~고급형 메인보드만 판매하고 있다보니 높은 메인보드 가격으로 인해 구매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러한 점은 2023년 3월 말 A620 메인보드가 출시하기 직전까지 현재 진행형이었다. 물론 인텔도 DDR5 메인보드 가격이 답없는건 같은 상황이다.[47]

즉, 이 제품은 메인보드와 환율로 가성비의 위기가 온 2023년 1분기를 기준으로 AMD 라이젠 5 5600과 인텔 13600K(F) 사이에서 경쟁보다는 계층형태로 메리트 위치를 지키고 있다. CPU + 메인보드 + 램 + 쿨러 + 파워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평균적인 비용으로 라이젠 5 5600은 40만원 초반 대[48], 라이젠 5 7600은 60만원 초반 대[49], 인텔 i5 13600K(F)는 90만원 중반 대[50]의 위치에서 각각 최고의 가성비 선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나마 2023년 3월 말 ~ 4월 초 현재 기준으로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여 재평가 받을 여지가 있는데 바로 A620 칩셋을 장착한 보급형 메인보드가 출시되었다는 점이다. 가장 큰 최대 단점이었던 비싼 메인보드 가격을 낮출 수 있다는게 이점이다. 다만 7800X3D X A620 중급 보드 조합이 가성비가 더 높기에 묻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적당한 7000번대 시리즈 입문용으로 나쁘지 않은편이라는 평가이다.

물론 2023년 7월 말에는 내장그래픽이 없는 7500F가 출시되었지만 아직 가격 안정화가 안되어 7600과 비교해도 약 1~2만원 정도만 저렴한 상황이라 아직은 RYZEN 5 7600이 가성비가 더 좋은 상황이다. 향후 7500F가 가격이 내려가 7500F가 10만원대 후반 ~ 21만원 미만의 가격을 유지하게 된다고 해도 RYZEN 5 7500F가 내장그래픽이 없어서 외장 그래픽 카드가 무조건 필요한 관계로 내장 그래픽이 포함된 CPU가 필요한 경우[51]에는 RYZEN 5 7600이 여전히 가성비가 좋은 CPU라고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7.5.2. RYZEN 7 7800X3D[편집]


RYZEN 5 7600 등의 논 X 프로세서의 경우 TDP가 65W 정도인데 비해 7800X3D는 TDP가 120W라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매우 저렴한 A620 칩셋을 장착한 극단적으로 전원부를 줄인 보급형 메인보드가 아닌 게이밍용으로 전원부을 개선하고 방열판이 장착된 중급 이상의 A620 메인보드와 조합할 경우 비교적 저렴한 메인보드에 기존 5800X3D와 비교해서도 낮은 TDP와 낮은 발열을 통해 뛰어난 전성비를 갖추게 되어 적당한 고성능 공랭 쿨러로 충분히 사용이 가능해지는 장점이 있다.

그러면서도 성능은 i9 13900K보다 벤치마크 상 성능이 더 우수하다는 보도도 있으며 실제로 해당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동영상 편집 등의 작업 환경을 제외한 게이밍 환경에서 프레임을 비교하면 순정 상태의 i9 13900K을 상대로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우세인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i9 13900K이 램 오버클럭을 적용해야 라이젠 CPU와 프레임이 비슷한 상황이 나오게 되어 7800X3D는 게이밍용 PC로는 매우 가성비가 좋다는 평가이다. 랩터레이크 리프레시또한 대부분의 게임에서 이기며, 62배수 오버클럭과 램오버[52]를 해야 비등한 정도. 물론 16코어가 필요한 고사양을 필요로 하는 동영상 편집 등의 여러 작업을 중요시 하는 유저라면 어쩔 수 없이 13700K 이상의 CPU를 알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1,#2

다만 2023년 4월 중에 일부 제조사의 메인보드에서 7800X3D를 사용하다가 문제가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었다.# 그래서 AMD에서 이러한 문제와 관련하여 공식 성명을 발표하여 신규 BIOS(UEFI) 펌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BIOS 업데이트를 하고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7.5.3. RYZEN 5 7500F[편집]


라이젠 5 7500F는 라이젠 7000 계열 CPU 중 특이하게 F라는 접미어가 붙었는데 인텔에서의 F접미어처럼 내장 그래픽이 없는 채로 출시된 CPU로 2023년 7월 기준으로 RYZEN 5 7500F 외에 RYZEN 7000 계열 CPU는 전부 내장그래픽이 포함되어 있다. 성능의 경우 RYZEN 5 7600과 비교하자면 대부분의 게임에서 프레임 격차가 없거나 있어도 오차범위 이내인 경우가 많아 사실상 체감하기가 힘들 정도이며 배틀그라운드 등의 일부 게임에서만 약간 낮은 프레임이 나온다. 그래도 발열과 소비전력에서 조금 더 낮은 특징을 보여준다.#

RYZEN 5 7500F의 공식 MSRP는 $179[53]이지만 국내의 경우 2023년 7월 12일 기준에는 오픈마켓에 공개만 되었다가 2023년 7월 24일부터 시중에 판매를 시작했는데 아직 가격 안정화가 안되어 있어서 라이젠 5 7600과 가격을 비교하자면 24만 후반 ~ 25만 초반[54]보다 약 1~2만원 정도 저렴한 23~24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향후 가격 안정화가 되어 7500F의 가격이 10만원대 후반 ~ 21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하락하여 가격 안정화에 성공한다면 라이젠 5 7600보다도 가성비가 더 좋아져 게이밍 유저를 주축으로 수요가 많아질 가능성이 높은 CPU로 볼 수 있다.

특히 가격 안정화가 성공하여 10만원대 후반 ~ 21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유지하는데 성공한다면 십일절 등 대형 할인행사 시기에 7500F가 들어간 컴퓨터를 구매하면 저렴하게 잘 맞추면 그래픽카드를 RTX 20 계열 슈퍼나 RTX 3060/3060Ti 중고로 사야한다는 전제 하에서 90~110 만원에 FHD 게이밍 본체를 맞출 수 있게 된다. 물론 신품 그래픽카드로 4060~4070 Ti을 구매할 경우 적어도 130~250 만원대의 게이밍 본체가 나올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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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셀러론 수준의 가격이었다.[2] 후대의 코어25000 시리즈처럼 중상급 제품으로 경쟁사의 최상위 제품을 누르는 엄청난 성능 우위를 보여주었다. IPC, 전성비 등 뭐 하나 빠지는 것 없이 경쟁 인텔 CPU를 완벽히 상회했다. 그 당시의 셈프론은, 말은 분명히 셀러론과 경쟁상대인데 무려 플래그쉽인 펜티엄4를 쌈싸먹는 성능을 체험할 수 있었다.[3] 싱글코어만 쓰는 프로그램에선 심하면 펜티엄, 셀러론과 자웅을 겨룰 정도였다. 국내산 몇몇 온라인게임에선 셀러론한테도 영혼까지 탈탈 털릴 정도였으니 말 다 했다.[4] 물론 3.8GHz 내외 오버클럭이 되어있다는 전제 하에[5] 예를 들어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6] 현재는 78LMT만 남고 다 단종되었다.[7] 하스웰 때만 해도 일명 4 GHz의 벽이 존재하던 시절이었다. 6300보다 기본클럭이 높은 CPU는 42만원짜리 4790K(4GHz)나 23만짜리 FX8370/8350(4GHz), 35만짜리 FX9370(4.4GHz), 40만원짜리 FX9590(4.7GHz) 뿐이었다.[8] 라이젠 5 2600이 14만 원에 디비전 쿠폰도 껴줘서..[9] 단, CCX 구조 특성상 1세대 라이젠부터 고질적인 열세였던 코어간 레이턴시, MCM 구조로 변경된 3세대 라이젠부터 칩셋간 레이턴시까지 얹은 구조라 이 부분에서는 여전히 아쉬운 부분이긴 하다.[10] 물론 벤치마크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긴 하지만 대체로 라이젠 3 1300X나 2200G가 i5-7400과 비슷하거나 소폭 떨어지는 결과를 보였다.[11] 게이밍을 포기한다면 후술된 애슬론 3000G가 사무용 PC론 가성비가 더 좋을 수 있다. 물론 고급 사무용으로 쓴다면 못쓸 것도 없지만. (워크스테이션은 별개.)[12] 라이젠 3 2200G는 자사의 1세대 라이젠 3 1200보다 10달러 더 저렴한, 라이젠 5 2400G는 1400과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되었다.[13] 물론 그만큼 기본 쿨러가 하위제품이 들어가고 인텔처럼 서멀 그리스를 사용하는 등 당연한 원가절감이 발생했다.[14] 아드레날린 18.5.1 드라이버 업데이트로 내장그래픽 성능이 상승되었다. 램 오버만 어느정도 해줘도 3DMark Fire Strike 벤치마크의 그래픽 스코어가 4000점을 그냥 찍는다.[15] 공식 지원은 GCN 기반의 라데온 그래픽카드, APU 내장 그래픽은 카베리, 고다바리만 해당된다.[16] 물론 그래픽 설정 타협은 필수다. 배틀그라운드는 해상도도 타협해야지 겨우 돌린다.[17] AMD의 CPU소켓이 그리 자주 변하지 않는 경향이 큰 것도 있다. 당장에 인텔이 LGA 1156, 1155, 1150, 1151 (그 사이에 세부적인 변화도 있다.) 등으로 바뀌는 와중에도 물론 제품 라인업 출시가 진전이 되지 않은 것도 있었지만, AM3/AM3+ 소켓으로만 버틴 경우가 해당된다.[18] 이전 APU와 달리 CPU 성능 자체도 준수한 편이라 외장그래픽을 장착한다고 해도 내장그래픽은 플루이드 모션용으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지포스+라데온 베가(내장) 조합 역시 가능하다.[19] 이보다 가격을 낮추면 2코어 2쓰레드 CPU로 가야 하는데 이때부터는 사무용으로도 다소 버벅댄다.[20] 6900K는 브로드웰 E HEDT용이며 8코어 16쓰레드이다.[21] 프레임상 10% 정도 올랐다. 다만 3400g의 경우 솔더링 처리로 내구성이 올라갔고, PBO 기능을 켜면 자동오버클럭이 가능한 점 등을 들어 2400g에 비해 유의미한 성능 변화가 있었다고 보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이쪽도 당시 기준 가성비는 2400g가 앞선다는 것엔 이견이 없었지만.[22] 코로나 여파로 힘든 관련 업계를 살린다는 취지 등으로 단품 대신 완제품 출시가 먼저 결정되었다.[23] 4350g는 cpu 성능은 3400g보다 약간 앞서고, 내장그래픽 성능은 오히려 약간 떨어진다. 다만, 영상 시청 목적의 PC를 구비한다면 A520 보드가 4K 60hz를 지원하지만 피카소는 A320이 4k 24hz까지밖에 지원하지 못해 이런 목적에선 르누아르가 확연히 앞선다.[24] 여러 벤치마크 결과 최상급 B450에서도 3950X가 성능손실이 없다고 나오며 중급 B450에서는 3900X의 성능손실이 없다고 나온다. 게다가 ASUS EX A320M-GAMING 같은 A320 최상위급 보드에서도 성능손실율이 5% 정도에 그쳤다고 한다.[25] 2020년 상반기 기준 3300x가 용산발 버블 등으로 아직 가격 안정화가 덜 됐다. 단, 시간이 지나면 보통 그래왔듯 AMD의 철퇴를 맞고 MSRP(권장가) 수준으로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26] 6~7세대 기준으로 i5 CPU(4코어 4스레드)와 비교할 경우 소폭 우위, i7 CPU(4코어 8스레드)와 비교할 경우 소폭 열세, 4세대 및 이전 세대의 경우 i7 CPU(4코어 8스레드)와 비교해도 우위이다.[27] 8세대 i3(4코어 4스레드)와 비교할 경우 4%(소폭) 우위이며 9세대 i3(4코어 4스레드)와 10세대 i3(4코어 8스레드) CPU를 비교할 경우 10% 이내의 소폭 열세, 12세대 및 이후 세대 i3(4코어 8스레드) CPU와 비교할 경우 20% 이상의 열세를 보여준다.[28] 너무 저렴한 2/3열(240, 280, 360 mm) 수랭은 공랭보다도 못하니까 최소한 9~10만원 넘는 제품으로 달아주는게 좋다.[29] 5600X는 3만원대 공랭쿨러만 달아줘도 온도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쿨러값까지 생각하면 생각외로 가격차이가 난다.[30] 100만원 상당의 12900KS에는 약간 못미쳤다.[31] 덕분에 화려한 데뷔를 해야했던 7천번대 후배들에게 갈 스포트라이트를 혼자서 빼앗아 버렸다.[32] 그뿐만 아니라, 2023년 2월 7950X3D의 벤치마크가 나오자 한번 더 5800X3D의 가성비가 재조명받았다. 7950X3D와의 비교에서도 일부 게임을 제외하고는 성능 격차가 크지 않음이 밝혀졌기 때문.[33] 다만, RTX 4090급 그래픽 카드 사용 기준으로 인텔 13세대 라인업 최고급 13900K 대비로는 4K 해상도 기준으로 5% 이상 뒤쳐졌다.[34] 5800x에 비해 약간 클럭이 낮은 영향이다.[35] 사실 쿨러를 제외하면 단점들은 전부 상쇄되다 못해 남는 수준이다. 애초에 광활한 3D 캐쉬 용량으로 인해 램 오버클럭의 실 체감도 거의 없는 편이고, CPU 가격 자체가 비싸긴 하지만 전체 시스템 가격으로 따지면 AM4 보드와 DDR4 메모리를 쓸 수 있어 라이젠 7000번대/인텔 13세대 대비 오히려 저렴해진다.[36] 게다가 7950X나 13900K의 쿨링 난이도는 그보다 훨씬 높아서 5800X3D는 상급 공랭, 2열 수랭급이면 충분히 발열이 잡히는데, 7950X는 공랭으로 무리고 3열 최상급 수랭을 써야 하고, 13900K는 3열 최상급 수랭으로도 어렵다.[37] 인텔 13세대 CPU를 비교적 저렴한 구형 보드에 쓴다는 타협점이 있긴 하지만, 인텔 13세대 CPU들은 성능은 좋지만 전력소모와 발열이 심해서 전원부나 방열에 신경을 쓴 고급형 메인보드들을 쓰는 것이 제격이다는 평이 지배적이다.[38] 그래서 고사양급 게임 가성비 조합은 5800X3D + DDR4램 + 기존에 사용하던 AM4 메인보드 조합으로 하거나 13600K + DDR5램 + 기존에 사용하던 B660 메인보드 조합을 맞추는 것이 전력소모나 쿨링 난이도나 가성비 전성비나 최적의 조합으로 이원화 되어서 추천되고 있다. 그 외의 다른 라이젠 라인업은 비싸면서 게임 성능이 모자르고, 다른 인텔 라인업은 비싸면서 전력소모나 쿨링 난이도가 너무 올라가 버린다. [39] 굳이 줄을 세우자면 21년 중순부터 5950X (90만) > 5900X (60만) > 5800X (40만) > 5600X (30만) > 11900K (60만) > 10900K (50만)가 된다.[40] 물론 열거한 상위 라인업의 고가 CPU들은 멀티 코어 개수의 힘으로 게임 외 영상편집, 인코딩, 렌더링, 압축 연산 및 각종 업무용 툴 작업에서는 돈 값을 한다.[41] 오히려 5600X의 윗 라인업인 5800X가 타격을 입은 상황이다.[42] 대략적인 수치로 GTX 750 일반 = GT 1030 < GTX 750 Ti < GTX 960 = GTX 1050 일반 = GTX 1630 < GTX 1050 Ti < GTX 1060 3GB < GTX 1060 6GB = GTX 1650 SUPER GDDR5 < GTX 1660 및 RTX 2060 이상[43]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라이젠 5 7600X TDP 105W, 라이젠 9 7900X TDP 170W이다.[44]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일부 게임에서는 인텔 i5 13600K(F)를 상대로 우세한 경우도 있으며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비슷하거나 약간 떨어지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 인텔은 RTX 4090을 온전히 돌릴려면 최소한 i5 13600K(F) 이상급의 CPU를 들고 와야한다. 인텔 12/13세대 라인업은 i5 13500까지는 성능 향상폭이 적어 고만고만하다가 i5 13600K(F)부터 성능이 급상승하기 때문이다.[45] 반면 인텔의 i5 13500의 경우 정품이 약 32만 7000원이고 i5 13600K의 경우 정품이 약 42만원부터 시작한다. (2023년 4월 12일, 네이버 쇼핑 기준) 이후 23년 7월 기준에는 4월보다는 가격이 소폭 하락해서 13500은 약 31만원, 13600k는 소폭 하락한 약 41만원 수준에 판매하고 있다.[46] 인텔 CPU의 경우 논 K CPU의 경우 배수제한(배수락)이 있다.[47] 그나마 보통 2세대 주기로 메인보드 소켓을 변경하는 인텔과 다르게 AMD는 바이오스(UEFI) 업데이트로 차후 다음 세대 및 차후 세대들의 경우 적어도 2025년(예정)까지 CPU만 교체하여 기존의 메인보드에서도 성능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48] 라이젠 5 5600 18만원 + 메인보드 8만원 + 램 5만원 + 쿨러 2만원 + 파워서플라이 7만원[49] 라이젠 5 7600 25만원 + 메인보드 15만원 + 램 10만원 + 쿨러 2만원 +파워서플라이 8만원[50] 13600K(F) 42만 + 메인보드 24만원 + 메모리 12만원+ 쿨러 5만원+ 파워 12만원[51] 대표적으로 3대 이상의 다중 모니터를 띄워야 하는 경우 외장 그래픽카드와 내장 그래픽을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그 외에도 내장 그래픽이 포함된 CPU를 장착한 상태로 컴퓨터를 사용하다가 고장나서 갑자기 화면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UEFI GOP를 지원하는 여분의 그래픽카드는 없고 구형 그래픽카드만 있다면 메인보드에서 CSM 설정을 변경하지 않으면 화면이 안 나와서 의미가 없다. 그래서 내장그래픽이 포함된 CPU가 있다면 내장그래픽을 통해 PC 점검을 통해 램 접촉 불량/고장, 그래픽카드 접촉 불량/고장, 메인보드 고장 등의 부품 고장을 파악할 수 있어서 내장그래픽이 있는게 응급 상황에는 도움이 된다.[52] 23년 10월기준 라이젠도 멤컨과 다이만 잘뽑히면 1:2상황에서 8000도 가능하기에 8400 이상으로 해야한다.[53] 2023년 7월 25일 기준 약 ₩228,000.[54] RYZEN 5 7600의 MSRP는 출시 당시에는 $229(₩282,000)이었으나 시간이 흘러 국내에서는 가격이 하락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