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프롬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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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가스프롬방크는 1990년에 가스프롬 그룹의 금융 자회사로 설립되었으며, 2019년 기준으로 46.02%의 지분을 가스프롬이 보유하고 있다. 모기업의 영향에 따라 석유 가스 등 러시아 에너지 산업의 핵심 은행 역할을 하고 있으며, 러시아에서 3번째로 큰 은행이다.
가스프롬방크는 러시아 연방 전역에 43개 지점과 260개 이상의 은행 매장으로 구성된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스위스, 홍콩,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키프로스, 중국, 인도,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지에 해외법인 및 지사를 두고 있다.
8월17일 현재 러시아 핵심 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 및 EU의 금융제재를 피했다. 유럽의 가스와 석유 수입 대금결제 은행으로서 제재시 유럽의 에너지 수입이 막히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럽 가스 수입자들의 대금 결제 루블 계좌를 독점적으로 운영 중이다.
아시아사업개발부 및 한국사업개발팀을 운영중이며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협력한다는 보도자료로 한때 이슈화 되었다. 이 외에도 국내 여러 대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업계의 소문이 있으며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가스프롬방크의 자회사인 OMZ GROUP과 대림산업이 합작사를 설립하여 다양한 EPC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대우조선해양 (DSME) 과의 협력으로 러시아 극동에 즈베즈다 조선소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기업금융[편집]
가스프롬방크는 PF 및 SF, Investment banking, 국내외 자본시장, 자산 관리 및 자문 서비스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에너지, 석유 가스 엔지니어링, 철강 및 광업, 원자력, 우주, 농업, 화학 및 석유화학, IT, 통신, 미디어, 건설, 소매, 교통, 금융과 같은 러시아 핵심 산업의 기업들의 corporate banking을 전적으로 맡고 있다.
3. 계열사 및 자회사[편집]
가즈프롬방크는 러시아 최대 그룹사중 하나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약 300개의 자회사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는 금산분리 규제가 없어 은행에서 타업종 사업체를 운영함에 있어 제약이 없다.
- 가스프롬미디어(Gazprom-Media) - 러시아 최대 언론사 및 미디어 사업자. 러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사 HTB를 비롯해 TNT, MATCH Sport Channel, NTV 및 다수의 언론사 및 채널를 운영하고 있다.
- 가스프롬자산운용사
- United Heavy Machinery/OMZ Group - 러시아 최대 중공업 회사
- Stroygazconsulting - 건설/엔지니어링
- Gazprom Space Systems - 우주항공
- OOO Gazprombank Invest - 대지/부동산 디벨롭퍼
4. 핵심 인물[편집]
- 알렉세이 밀러 - 이사회 의장 (가스프롬 회장)
- 안드레이 아키모프 - 가스프롬방크 회장 (가스프롬 이사회 부의장)
5. 관련 자료[편집]
- 러시아 3대 은행 가즈프롬뱅크, "빗썸과 사업 같이 하고 싶다"제의 - 전자신문 (2018.09.20)
- 빗썸, 러 퀀텀센터와 차세대 보안 공동연구 추진 - ZDNet Korea (2018.12.20)
- NH농협은행, 러시아 '가즈프롬 은행'과 핀테크 협력 논의 - 한국경제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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