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 루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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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2장
2.2. 3장
2.3. 4장



1. 개요[편집]


ガウ・ルゲイラ

예익의 유스티아의 조역. 성우는 카이바라 에레나.

불식금쇄와 풍청의 세력간의 다툼이 있었을 때 첫 등장. 카임 아스트레아가 느낀 첫 인상은 마치 칼을 쥐기 위해 태어난 여자.

카임과 마찬가지로 양 손에 나이프을 사용하는 암살자이다. 그 실력만큼은 초 일류로,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작 중 최고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묘사된다.

암살자로서의 실력도 출중하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수완가의 자질도 갖고 있어 약점을 들키기만 하면 물어뜯는데도 탁월하다고.

살아온 환경이 환경이니 만큼 성격이 상당히 뒤틀려있으며 사람을 죽이기 위해선 무엇이든지 하는 여자라고 한다. 실제로 만나서 대화만 해 봐도 정신이 나간 여자로 보일 정도로 보일 정도.[1]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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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2장[편집]


풍청의 무리들이 지크프리트 그라도의 부재를 틈타 리리움과 사창가를 점령하고 이를 숨어서 지켜보는 카임 아스트레아의 배후에서 기습한다. 압도적인 실력으로 카임 아스트레아를 죽음의 직전까지 몰아넣었으나 베르나도 스트라우프에 의해 저지당하고 자신의 먹잇감을 차마 죽일 수 없는 분함을 이기지 못하고 기절시킨다.[2]

사건이 정리된 이후 루키우스 디스 밀레일시스티나 윌 앞에 잠깐 등장한다. 부관인 시스티나를 검술로 농락하고 루키우스와 면식이 있는 듯 대화를 나눈 이후 사라진다.


2.2. 3장[편집]


적막한 새벽 카임 아스트레아가 대성당에서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바라보니 마차에서 나달 아트레이드와 귀족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을 망을 보는 모습이 보았다. 성녀 일레느로부터 평소 귀족의 친구가 많다고 언급된 나달 아트레이드가 귀족과의 모종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추정된다.[3]

2.3. 4장[편집]


루키우스 디스 밀레일의 보좌관이 된 카임 아스트레아의 앞에 나타나 살기를 뿌리며 인사아닌 인사를 하게 된다. 같은 귀족의 개들끼리 사이좋게 하자는 말을 하면서 카임 아스트레아가 감옥에서 화재가 난 약국에서 획득한 검은 가루를 복음이라고 칭하며 그 복음은 치유원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전한다. 자신은 어려운 것에 대한건 잘 모르겠다며 단지 강한 상대와 싸우고 싶다는 욕망을 드러낸 채 다음에 만날때까지 누구에게도 살해당하지 말라고 한다. 또한 루키우스 디스 밀레일도 상당히 수상한 인간이라면서 한번 조사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라는 의미심장한 충고를 하게 된다.

바리아스 마이스너와도 충돌이 있었다. 그의 수하에 있는 근위병들과 실전에 가까운 훈련을 하게 되었는데 도리어 상대가 된 근위병들을 모조리 죽여버렸다고.[4] 상당히 악질적인 태도로 대하며 그의 부하들을 모욕하는 말투로 도발을 하게 된다.[5] 그러고는 집정공 길베르트 디스 발스타인과 적대해 주면 좋겠다는 의미를 알 수가 없는 말로 교활한 계략을 꾸미는 듯 하다.

이후 리시아 드 노바스 유리와 가까워지는 카임 아스트레아를 견제하기 위해 그에 대한 진실을 적은 편지를 보내 신뢰의 관계를 파탄나게 한다. 예의 범절 좋게 행동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정공의 명령이 아닌 감옥에서 자란 동류로써의 단독 행동이라고.[6] 나라면 카임을 이해할 수 있는 동료가 될 수 있다고 말하나 그렇기에 이 손으로 죽이고 싶다는 식으로 섬뜩하게 말한다. 카임 아스트레아와의 대화를 할 수록 더욱 맘에 든다고 하며, 이는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7]

길베르트 디스 발스타인의 명령으로 자신에 대항하는 세력의 귀족들과 그의 친인척들을 닥치는 대로 죽인다. 하지만 이후 밝혀지기를 루키우스 디스 밀레일카임 아스트레아를 암살하라는 명령은 수행하지 않았는데 이는 카임과 만난 후, 자신과 여러가지로 비슷한 처지의 카임이라면 자신의 의문에 대한 답을 알고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뒤에서 여러가지로 카임과 자신이 싸울 수 있게 일을 조작한다.[8][9][스포일러]

그 뒤, 가우의 수완대로 루키우스는 거병에 성공, 집정공 세력과 루키우스 세력간의 군사충돌이 일어난다. 초반에는 루키우스의 정규군이 선전했으나, 가우가 참전하면서 이내 밀리기 시작한다.[10] 방역국에서 최고수준의 검술 실력을 자랑하는 피오네 실바리아를 상대로 농락에 가까운 압도적인 실력 차이로 부상을 입히고, 방해되는 정규군을 전부 죽여버린 후 카임과 승부를 내기 위해 루키우스의 앞에 나타났으나[11] 카임 아스트레아가 부재중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크게 실망하고[12] 집정공의 명령대로 루키우스를 죽이기 위해서 전투를 속행한다. 단 한번의 검의 교환으로 시스티나 윌을 제압하고 루키우스 디스 밀레일에게 도달하게 된다. 루키우스 역시 어느정도 검술을 익혔기에 저항했으나 이는 무의미했고 처리하기 바로 직전에 카임 아스트레아가 나타나 가우를 저지한다. 카임이 나타자나 마침내 진정한 살육전을 할 수 있다고 매우 기뻐하며 전투를 시작, 선공을 적중시키면서 우세함을 가져가지만 이내 정신차린 시스티나와 루키우스가 가세하자 일보 후퇴한다.

그 후 리시아 드 노바스 유리가 이끄는 일행들이 비밀 통로를 통해 왕국에 잠입함과 동시에 재등장한다. 스스로 복음[13]을 복용하고 그야말로 압도적인 힘으로 앞을 가로막는다.[14][15] 왕국의 근위 기사단장이자 작 중에서 검술로는 명실공히 최고의 자리에 위치한 바리아스 마이스너를 상대로 밀어붙이고 바리아스는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된다. 하지만 복음의 부작용으로 내장이 완전히 망가지게 되고, 피를 토하기에 이른다. 자신의 한계를 직감하고 자신이 살아가는 의미에 대해서 질문을 하면서 바리아스에게 회심의 일격을 날리는 데 성공하나 호락호락하게 당하고만 있지 않은 바리아스 마이스너는 그런 건 스스로 생각하라는 대답과 동시에 숨겨진 단도로 가우의 측두부에 도리어 일격을 돌려받게 된다.[16] 결국 감개무량하다는 말을 남기고 자신이 살아가는 의미에 대해서 깨닫지 못한 채 바리아스에게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리시아 루트를 탄 경우에는 바리아스 상대로 손가락 몇 개를 자르는 수준의 피해만 주고, 바리아스와 카임의 협공으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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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키우스 디스 밀레일이 말하기를 그녀를 대놓고 광견이라는 농담같은 진담을 한다.[2] 사실 카임은 이전에 가우에게 습격을 당해 사경을 헤멘 적이 있다.[3] 일종의 복선일지도 모르겠지만 카임 아스트레아유스티아 아스트레아를 대성당으로 유인해 암살을 실행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일 수도 있었다. 출입이 비교적 자유로운 대성당으로 체류 장소를 옮기는 것이 비교적 암살이 수월하기 때문이다.[4] 근위병들을 유혹한 뒤 목검으로 급소가 되는 부분을 찔려 당시 훈련한 근위병들은 모두 죽음을 맞이한다.[5] 바리아스 마이스너는 가우가 집정공의 보좌관이 아니었으면 그 자리에서 죽여버리겠다고 마음먹을 정도.[6] 과거 행적을 보아 원래 그녀 역시 카임과 마찬가지로 하층에서 생활했었는데 그란 포르테로 인해 감옥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그 뒤, 자신을 범하려는 남자들을 끊임없이 계속 죽여오며 생활해 왔다. 그러다가 '사람은 왜 이리도 쉽게 죽을까. 그렇다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와 같은 의문을 품게 된다. 이렇게 끊임없이 죽이다 보면 언젠가 그 의미를 알게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암살자로 생활하다가 집정공 길베르트 디스 발스타인에게 고용되어 베르나도의 일을 돕다가 카임을 만났을 때부터 자신과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7] 상대하는 본인은 짝사랑으로 끝내겠다고 받아친다. 참 끔찍하기 짝이 없다 (...)[8] 진작에 가우가 집정공의 지시를 제대로 수행했다면 루키우스는 거병하기도 전에 사로잡혔을 것이다. 하지만 가우는 카임 아스트레아와 싸우기 위해서 루키우스의 행동들을 어느 정도 눈감아주며, 무장 봉기가 일어날 수 있도록 루키우스측에도 도리어 어느정도 도움을 준다.[9] 길베르트 디스 발스타인을 역으로 견제하기 위해 카임 아스트레아리시아 드 노바스 유리의 관계를 다시 수복시키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 사건을 계기로 리시아는 큰 심경 변화를 겪었다.[스포일러] 이 상황에서 시스티나 윌로 추정되는 인물이 리시아의 방을 무단 침입, 가우에 의해 찾아온 카임과 승부를 벌이고 일부러 집정공의 각인이 새겨진 반지를 흘리는 등 상당히 주도면밀한 일을 벌인다. 시스티나 윌과 집정공 사이의 관계는 이후 밝혀진다.[10] 상층에서의 전쟁은 지형 상 1:1 승부가 강요되어, 개인의 실력으로 전장의 상황이 좌우되기 때문이다.[11] 이때의 모습을 보면 다른 사람들이 전쟁영화를 찍고 있는데, 혼자 무협지 뺨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붕을 도약해서 곡예와 같은 움직임으로 나타난다(...).[12] 카임 아스트레아는 거병이 시작하기 전에 유스티아 아스트레아와 함께 감옥으로 돌아갔다.[13] 베르나도 스트라우프가 유통한 검은 가루와 하얀 가루를 섞은 마약은 크가 실바리아와 같이 특정한 케이스의 인간들을 검은 날개로 변화시키는 일종의 실험성을 지닌 약이었고, 순수한 검은 가루를 칭하는 복음은 천사의 힘을 강제로 추출해 정제한 약으로 이를 복용할 시 검은 날개와 같이 압도적인 신체 능력과 동체 시력을 일시적으로 얻게 되나 곧 죽음으로 이르게 된다.[14] 눈 깜짝할 사이에 3명의 근위병들을 순살시키는 저력을 보인다.[15] 진 루트를 진행할 경우 바리아스 마이스너가 홀로, 리시아 드 노바스 유리 루트를 진행할 경우 여기에 카임 아스트레아가 합류한다. 이후 행적은 진 루트의 행적에 근거하여 서술한다.[16] 뇌 골수까지 이르는 일격이라고 표현된다. 심장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심을 일격을 날린 바리아스 마이스너의 강한 정신력에 감탄이 나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