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우스 디디우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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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공화국의 군인. 카이사르의 내전 말기인 기원전 46~45년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해군 사령관으로서 활약했다.

2.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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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귀족 집안인 디디우스 씨족의 일원으로, 기원전 46년 카르테이아 해전에서 푸블리우스 아티우스 바루스의 옵티마테스파 해군을 격파했다. 이후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히스파니아 원정에 착수했을 때 해군 지휘관을 맡았다. 기원전 45년 문다 전투 후,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는 자신의 함대를 이끌고 카르테이아에서 도주하려 했다. 이에 그가 하데스에서 출진해 이를 막아내어 육지로 되돌아가게 했다. 그나이우스 폼페이우스는 라우로 인근에 숨었다가, 루키우스 카이세니우스 렌토가 이끄는 군대의 공격으로 처단되었고(라우로 전투), 수급은 카이사르에게 전달되었다. 이후 배를 수리하기 위해 육지에 진영을 세웠다가 루시타니아인들의 매복을 받아 거의 모든 부하와 함께 전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