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면

최근 편집일시 :



파일:달성군 CI.svg 달성군
가창면
嘉昌面 | Gachang-myeon




광역자치단체
대구광역시
기초자치단체
달성군
행정표준코드
3480022
관할 법정리
12리
하위 행정구역
27행정리 123반
면적
111.33㎢
인구
7,555명[1]
인구밀도
67.86명/㎢
정치

[ 펼치기 · 접기 ]
국회의원 | 달성군

추경호 (재선)
대구광역시의원 | 제1선거구

하중환 (초선)
달성군의원 | 가 선거구

신달호 (초선)

전홍배 (초선)

행정복지센터
가창로 1100 (용계리 82)
가창면 행정복지센터
1. 개요
2. 지리
3. 수성구와의 연관성
4. 명소
5. 교통
6. 행정구역
7. 사건사고


1. 개요[편집]


대구광역시 달성군 동부에 위치한 .

면적은 111.33㎢으로 달성군의 읍, 면들 중 가장 넓다. 동쪽으로는 경상북도 경산시, 서쪽으로는 달성군 화원읍, 논공읍, 옥포읍, 남쪽으로는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이서면과 접해 있고, 북쪽으로는 수성구 파동에 접해 있다.


2. 지리[편집]


지리적으로 다른 달성군의 동네와 꽤 차이가 크다. 낙동강으로 인해 넓은 충적 평야가 형성되어 있는 달성군의 다른 동네와 달리, 가창면은 거의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신천 상류가 면 가운데를 지나며, 그 주위에 약간의 평지가 있을 뿐이다.

지도상으로는 달성군의 타 , 과 붙어 있지만, 중간에 비슬산, 최정산 같은 큰 산들이 이들 사이를 막고 있어서 달성군의 다른 동네로 가려면 다른 구를 무조건 거쳐야 한다.

직접적으로 다른 달성군 지역과 연결되어 있지는 않지만 파동IC 기준으로 서로는 앞산터널상인동, 달성군 화원읍으로의 이동을, 동쪽은 범물터널[2]범물동으로의 이동을 빠르게 해준다.

3. 수성구와의 연관성[편집]




가창면은 예전부터 사실상 수성구 파동이랑 붙어 있었다. 파동도 원래 가창면 관할이었다. 때문에 가창면은 거의 수성구 생활권을 같이 공유하고 있다. 전화 국번도 상동 쪽의 국번(760번대)을 쓰고, 우편도 수성우체국 관할이다. 학군도 달성군의 다른 지역과 다르게 중구, 동구, 북구, 수성구와 같이 1학군에 편성되어 있다. 아예 1957년에는 달성군에서 대구시로 편입되어 지역이기도 했다.

경상북도의 경우는 1988년 이전까지 읍·면 지역에도 밑에 동이 있는 곳이 많았다. 하지만 이쪽은 정말 대구시 산하의 동으로 편입된 경우이다. 만약에 수성구 편입이 성사될 경우 가창면은 다시 동으로 전환된다.

1963년 파동을 제외하고 달성군으로 환원되고 면이 다시 설치되어 현재에 이른다. 이 당시 마찬가지로 시의 동으로 편입되었다 면으로 환원된 곳으로 같은 군의 공산면(현 동구 공산동), 월배면(현 달서구 월배 지역), 성서면(현 달서구 성서 지역), 광산군(현 광주광역시)의 서창면(현 서구 서창동, 금호동, 풍암동), 대촌면(현 남구 대촌동)이 있다. 가창면을 제외한 이들은 전부 도시 확대에 의해 동으로 재편입되면서 가창면만이 유일하게 면 입지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됐다.

케이블TV SO의 경우도 다른 달성군 지역은 SK브로드밴드 TCN방송과 푸른방송 섹터지만, 가창면 지역은 수성구/동구 지역과 마찬가지로 LG헬로비전 대구방송과 CMB 대구방송의 섹터에 해당된다.

이러니 수성구 편입이 정치권에서 입에 오르내린다. 2020년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나오자 공방이 벌어졌다.# 이후 2023년 3월 9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달성군월경지다사읍하빈면은 달성군 다른 지역과의 교통이 그리 불편하지 않아 제외했다고 청년의꿈에서 밝혔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행정안전부 승인과 대구광역시의회 의결 등 절차가 복잡하므로 조율이 필요하다고 하며 군위군대구광역시편입될 때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재조정하는 차원에서 검토하는 것이라 말했다. #1, #2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검토하는 가운데 최재훈 달성군수가 이에 반대하는 발언을 내놨다.

2023년 3월 24일, 달성군에 따르면 최재훈 달성군수는 지난 23일 수성구 편입 반대 주민들과의 비공식 간담회에서 “가창면을 잃어버린 군수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 주민 의견 수렴도 없는 갑작스러운 행정구역 개편 소식에 부동산 시장은 혼란해지고, 찬반 주민 사이 갈등의 골도 깊어지게 되었다. #

만약 가창면이 수성구로 편입된다면 수성구의 면적은 187.87㎢로 동구의 면적 182.15㎢를 뛰어넘어 대구광역시 자치구 중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지게 된다.[3] #

2023년 3월 24~26일 여론조사 결과, 가창면 주민의 65.3%가 수성구 편입을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가창119안전센터 역시 수성소방서 관할이다.

2023년 5월 17일, 대구광역시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위해 대구광역시의회 동의를 얻는 절차에 들어간다. 2023년 6월 개최되는 대구광역시의회 정례회에 '경계변경 조정신청 동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대구광역시의회는 해당 안건을 6월 정례회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 상정, 동의 여부를 확인한다. #

2023년 5월 30일 가창면 수성구 편입 설명회는 편입 찬성파와 반대파끼리 서로 충돌하는 일까지 벌어져 중단되기도 했다.

4. 명소[편집]


대구 시민들의 휴양지들이 밀집해 있는 곳으로 대표적인 곳이 워터파크인 스파밸리, 에코테마파크 대구숲(옛 냉천자연랜드, 허브힐즈, 힐크레스트), 한국마사회 TV경마장이 있다.

여름이 되면 신천에 물놀이장이 개장하기 때문에 가창으로 가는 차량들이 상당히 많아 여름만 되면 밀리는 현상을 볼 수 있다. 팔공산은 대구시내에서 많이 멀고 팔공산은 대구 시내와 절대로 가깝지 않다.[4] 성주군[5]은 시외라 이 곳을 많이 선택한다.

가창면은 나름 유명한 찐빵의 명소다. 가창면의 입구인 가창교를 지나면 길지는 않지만, 거기서부터 찐빵집들이 주루루룩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가창찐빵골목 문서 참조.

볼 만한 장소로는 위에서 서술한 냉천리의 에코테마파크 대구숲, 우록리에 있는 녹동서원이 있다. 스파밸리는 영화 색즉시공 2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5. 교통[편집]


대중교통 같은 경우 달성군의 타 읍, 면과 비교할 때 면 소재지 치고는 교통편이 아주 좋은 편이지만, 2003년에 윗동네 파동에 있었던 시내버스 종점들이 파동 재개발로 없어지고 스파밸리 개장 때 회차지가 생긴 이후의 이야기다. 그 전에는 704번[6]에코테마파크 대구숲[7]으로 항상 다녔고, 그 외 지역은 204번이나 439번을 시간 맞춰서 이용해야 했다. 청도버스경산버스의 시외버스 노선은 그 전에도 항상 다녔다.

그러다가 스파밸리와 마찰이 생긴 후 시내버스들이 노상에서 대기하다가, 2008년 10월 2일에 시내버스 회차지가 대일리 가창초등학교 건너편으로 이전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일리까지 교통이 편해졌다. 현재 가창면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가창2번, 대일리까지 운행하는 급행2번, 240번, 413번, 449번, 그리고 삼산리차고지까지 이어 주는 304번, 405번, 심지어 청도까지 이어 주는 0번(이서, 풍각)과 0-1번(이서, 화양, 청도), 경산버스 시외노선(각북, 풍각)도 다닌다! 웬만한 대구시 주요 장소에 가는 버스노선 정도는 다 있기 때문에 이들 중 아무거나 골라 타고 가도 될 정도로 대중교통이 정말 좋은 편에 속하며 심지어 청도읍으로 가는 버스도 있다!

다만 경산버스의 시외버스 노선 중 이서 경유 풍각행은 적자로 폐지됐으며, 헐티재(각북) 경유 풍각행만 1일 3회 다닌다. 동대구터미널 개장으로 남부정류장이 폐쇄된 후 헐티재 경유 풍각행 노선은 용계리로 크게 칼질당했다. 유일하게 가창과 이서를 오고가는 0번동대구터미널로 연장되어 정상 운행 중이지만, 동대구터미널이 이전하고 1주일 있다가 기본요금을 올리면서 대구 관내만 이동시에도 구간요금을 만들어 버려 비싸져 버렸다.


6. 행정구역[편집]


  • 용계리
가창면의 중심지가 되는 곳. 면소재지이며, 수성구 파동과 가창교를 통해 바로 맞닿아 있어서 사실상 파동과 같은 생활권을 형성한다. 이 곳에는 이스라엘에 있는 세계 3대 금속 재벌 기업 IMC그룹 산하의 대구텍(구 대한중석)이 자리하고 있다. 참고로 IMC그룹은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지분을 100% 소유하고 있는 회사다. 용계교 옆길로는 앞산(산성산)으로 가는 등반로가 있다.
대구에는 용계동도 있고 용계리도 있어서 헷갈린다. 심지어 과거엔 용계리가 용계동이었기 때문에 아직도 이 곳 사람들은 용계동이라 부른다. 실제로 대구용계초등학교는 가창면 용계리에 있다. 동구 용계동에는 초등학교가 없다.

  • 오리
용계리와 정대리 사이에 있는 동네다. 가창댐 및 제50보병사단 예하 유격장이 있다. 이곳과 용계리의 경계에 해당하는 단월산 능선에는 국토지리정보원에 등재된 가장 긴 지명인 옥낭각씨베짜는바위가 있다(기사). 비공식적으로 가장 긴 지명은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숙암리에 있는 안돌이지돌이다래미한숨바우(13글자). 동급(9글자)의 긴 지명으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의 도야지둥그러죽은골이다.
가창오리와는 관련이 없다. 가창면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가창'오리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으나, 첫 발견지는 경남의 주남저수지라고 한다. 가장 유력한 설은 가창오리의 머리의 예쁜 무늬가 길거리에서 손님을 끄는 역할을 하는 창녀인 가창(街娼/ 거리 가, 창녀 창)의 화장처럼 보인다고 해서 가창을 붙었다는 것이다.

  • 정대리
가창댐 서쪽에 있으며, 청도군 각북면과 헐티재라는 고개로 접한다. 단, 헐티재는 아주 꼬불꼬불한 길이니 주의해야 하며, 주말에는 대구 자덕들의 성지가 되는 곳이다.

  • 냉천리
스파밸리, 에코테마파크 대구숲, 허브힐즈가 있으며, 참소주를 만드는 물로 유명한 대림생수도 이 곳에 있다.

  • 행정리
가창2번 버스가 들어온다. 명칭은 행정리지만 행정리가 아닌 법정리다. 400년 이상된 이팝나무가 마을을 지키고 있다.

  • 상원리
전원주택지이다. 금,은,동,텅스텐 등이 매장되어 있는 달성광산이 있다.(국가광물자원지리정보망)

  • 단산리
가창2번 버스가 들어온다.

  • 대일리
달성 서씨 집성촌이다. 이 곳에 시내버스 회차지가 있다. 회차 장소는 대구 가창초등학교. 인조잔디 축구 구장이 있는 가창체육공원이 있다.

  • 삼산리
청도군 이서면과는 팔조령이라는 고개로 접한다. 팔조령은 영남대로에 속한다. 세왕교통 차고지가 우록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으며 405번의 종점이다. 이 곳과 옥분리는 304번, 405번이 유일하게 들어오는 대구 시내버스다. 범골, 석주사는 대구광역시 시내버스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이다.

  • 옥분리
주리와 삼산리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있다.

  • 우록리
임진왜란일본에서 조선으로 귀화한 김충선 장군의 위패가 봉안된 녹동서원이 이 곳에 있다. 이 때문에 일본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박정희 정부때 중앙정보부 차장과 법무부 장관, 내무부 장관을 지낸 김치열의 고향이기도 하다. 남지장사도 이 곳에 있다. 가창2번 버스가 들어온다.

  • 주리
대구광역시에서 청도군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곳. 최정산 정상에 대인지뢰가 매설되어 있으므로 주의. 자세한 내용은 최정산 문서 참조.


7. 사건사고[편집]


  • 2019년 4월 6일 20시에 상원리 야산에서 산불이 났다. # 5시간 만에 큰 불은 잡혔다고 한다. #
  • 2020년 10월경 가창댐에서 수중조사를 하던 잠수사가 댐 취수구에 끼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
  • 2022년 2월경 용계리 주암산에서 산불이 났다. #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14:49:49에 나무위키 가창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2023년 4월 주민등록인구[2] 이 터널을 통과하면 나오는 범안로를 통해 수성구 연호동이나 더 나아가 동구 율하동, 안심동으로의 이동도 교통상황만 원활하다면 1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3] 전국 최대 면적 자치구 타이틀의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222.78㎢에는 다소 못 미친다.[4] 동구 공산동의 중심지인 지묘동에서도 팔공산은 최소 차로 20분은 더 가야 나올 정도로 멀며 가장 멀리 떨어진 능성동 등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하다못해 대구 1호선 아양교역에서 택시 타고 팔공산 동화사지구까지 가는데 택시비가 10,000원 이상 깨진다. 거기다가 팔공산도 여름만 되면 엄청나게 붐빈다.[5] 아라월드, 포천계곡, 무흘구곡 등... 거기다가 전부 다 접근성이 나쁜 금수 쪽이다.[6] 그것도 당시에는 요금이 비싼 좌석버스였다. 2006년 10월에 일반버스로 전환됐다.[7] 구.냉천자연랜드 - 허브힐즈 - 힐크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