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쿠난 전차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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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즈오카현 후지시에 위치한 후지급행 계열 중소 사철회사로, 후지급행의 계열사인 '가쿠난 철도(岳南鉄道)'의 자회사이다. 왜 회사명이 이렇게 됐는지는 모회사인 가쿠난 철도의 연혁을 보아야 한다.

가쿠난 철도는 1948년 슨즈철도(駿豆鉄道)[1]의 계열사로 개업했으며 1956년 후지급행 계열사로 바뀌었다. 하지만 후지급행 본사가 나름 튼튼한 회사인 것과 달리 이쪽은 이용객 저조로 좋지 않은 길을 걷고 있었다. 경영난이 너무 심한 나머지 시즈오카현 후지시에서 2012년 부터 3년동안 공적자금을 지원하기로 하여 겨우 유지해 나가고 있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2012년 8월 3일 닛폰 테레비 뉴스에서도 열악한 회사 사정이 보도되기도 하였다.#

2010년에는 6,263만 8천 엔의 적자를 내는 한편 2011년에 화물운송도 폐지되면서 경영악화가 가속화되자, 가쿠난 철도는 2013년에 자회사인 가쿠난 전차를 설립하여 철도 부문을 이관시킨다. 그리고 2015년 1분기에 영업이익을 7,377만 엔이나 내면서 2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도 일본 야경유산에 철도 사상 처음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선정된 사유는 철도 차량과 역사 등이 적자노선인 덕분에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고 선로가 바다로 향하다보니 이쪽 경관도 나쁘지 않다는 이유라고 한다. 이걸 계기로 해당 회사에서는 야경열차를 임시로 운행하기 시작했으며 이게 꽤 수요가 되었는지 2015년에는 정례화를 선언하기도 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운행 시간은 매월 넷째주 토/일요일이라고 한다.

2018년부터 후지급행 1000형[2]을 가져와 9000형으로 운행하고 있다.

2. 노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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