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아동 성범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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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h-map-catholic-church-sex-abuse.jpg

1. 개요
2. 역사
2.1. 폭로
2.2. 미국
2.3. 아일랜드
2.4. 독일
2.5. 프랑스
2.6. 포르투갈
2.7. 전 세계의 영향
3. 통계
4. 가톨릭 측
4.1. 전임 교황들
4.2. 고위 성직자들
4.3. 교황 프란치스코
5. 매체에서
6. 외부 링크


1. 개요[편집]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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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
Sexueller Missbrauch in der römisch-katholischen Kirche
가톨릭 교회에서 자행된 아동 성범죄와 그에 대한 조직적 은폐를 통칭하는 사안. 대대적인 개혁을 통해 사건 수는 크게 줄었어도 조사와 후속조치가 미흡하여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1950년대 이후 사제의 아동 성범죄 사례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자 전 세계 교구는 이를 해결하기보단 조직적으로 은폐해 왔는데,[1] 2000년대 들어 여러 언론의 활약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한국 천주교는 아동 성추행 사건에 대한 부분은 아직 두드러지지 않지만[2] 가톨릭이 깊게 뿌리내린 유럽·아메리카에서는 큰 충격으로 다가온 사안이다.

과학만능주의[3]와 함께 서구 사회 내 가톨릭 냉담자들을 양성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2. 역사[편집]


초기 그리스도교에서는 사제결혼출산을 막지 않았으며 독신 생활은 도덕적 선택지로만 이해했다. 그런데 5세기 무렵[4]부터 지역 교회를 자식에게 세습하는 악습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11세기에 이르러서는 교회 세습의 폐단이 극심해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독신 규정을 강제하는 교회법이 제정되며 교회는 자체 정화를 시도하였다. 또한 권력 강화도 목적 중 하나였다. 세습이 금지되면 인사권을 가진 교황청이 막강해지기 때문.

그러나 갑작스레 만들어진 법이 철저히 지켜지기는 힘들었고, 중세의 성직자들은 은밀하게 정부(情婦)를 두거나 사생아도 낳았으며 심지어 교황조차도 사생아를 두는 경우가 있었다. 대표적인 케이스가 알렉산데르 6세와 그의 사생아 체사레 보르자이다. 또한 14세기 쯤까지 성직자의 매춘은 공공연한 행위였다.[5] 이같은 수많은 위선과 타락으로 인해 교회 내에서도 불만이 쌓였고, 16세기에 이르러 종교개혁이라는 형태로 폭발하였다.

종교개혁의 여파와 더불어 근대·현대를 거치면서 급변하는 세계 정세와 시대적 요구에 맞게 상당한 자정 노력을 기울이면서 현대의 가톨릭은 중세, 근대에 비해[6] 비교적 깨끗한 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자정 노력과 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성직자들의 성적 일탈 문제는 현대에 이르러서도 완전히 근절되지 못하였고 오히려 변태적인 양상으로 음성화되었는데, 이것이 21세기에 이르러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터지게 되었으니 바로 성직자의 아동 성범죄 문제였다.

2.1. 폭로[편집]


1990년대 말, 미국 보스턴의 지역 언론이었던 《더 보스턴 글로브 The Boston Globe》에서는 한 신부의 성범죄 문제를 취재하게 되었다.

취재 과정에서 《더 보스턴 글로브》는 신부 1명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사제들까지도 연루된 수많은 성범죄 사건들이 몰래 은폐되었다는 정황을 포착하게 되었고 다년간의 자료 수집 끝에 이것이 몇십 년 동안 조직적으로 벌어지고 은폐된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자료가 상당히 모인 2002년에 이르러서야 이를 세상에 공개하게 되었다.


《더 보스턴 글로브》의 취재과정

《더 보스턴 글로브》는 이 사태가 보스턴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벌어진다는 것을 알았지만, 일단 첫 기사를 보도할 당시에는 보스턴 지역으로만 한정지어 보도하였다. 상당한 위험을 감수한 보도였는데 보스턴가톨릭 우세 지역인 데다[7] 언론사 기자 상당수도 가톨릭 신자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가톨릭 사제의 일부가[8]

미성년 아동들을 성폭행해 왔으며 피해자의 신고 등으로 발각될 경우 교구 차원에서 매수와 편법을 통해 조직적으로 은폐해 왔다.

범죄과정은 다음과 같다.

*부모이혼, 가난, 성 정체성 등으로 방황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사제가 '믿음직한 어른'으로서 접근한다. (그루밍)

*아동이 사제를 완전히 믿고 따르는 수준에 이르면 성폭행을 시도한다. 발각되지 않는 한 성폭행은 계속된다.

*성폭행 사실이 발각된 사제는 다른 교구나 본당으로 옮겨지거나 정직, 은퇴를 명령받아 잠잠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교구는 지역에서의 막강한 영향력과 자산을 이용하여 피해자들에게 발설 금지를 댓가로 소액의 보상금을 지불한다.

*사태가 잠잠해지면 사제는 다른 지역으로 전출된다. 그러나 사제는 욕구를 이기지 못하고 또 다시 범죄를 저지른다. (악순환)

2015년 영화 〈스포트라이트〉에서 이같은 범죄 사실과 폭로 과정에 대해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 충격적인 보도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 타 지역의 언론사도 이에 응답하여 각 지역에서 가톨릭교회의 성범죄를 폭로하는 기사가 연이어 쏟아졌다.

이렇게 북미 뉴잉글랜드 지방에서 시작된 가톨릭을 향한 폭로는 유럽남미 국가까지 퍼져나가면서 가톨릭교회가 아동 성범죄자의 소굴이라는 낙인이 전 세계적으로 찍히게 되었다.

성폭행이 만연한 것과 별개로 당시 교회 측의 대응 또한 공분을 샀는데, 자신들이 표방하는 도덕성이나 종교적 사명을 지키기는커녕 사건을 축소하고 부패한 모습을 가리려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2.2. 미국[편집]


당시 사제들의 성폭행을 은폐하는 데 앞장선 주교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대교구장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전임자인 맥캐릭 추기경은 본인이 남자아이와 성인 남성인 신학생 신자를 성폭행한 것으로 밝혀져 재판받게 되었을 정도로 미국 가톨릭은 엉망이 되어 버렸다. 다만 해당 보고서가 문제를 지나치게 단순화하였다는 견해도 있다. #

2018년 8월에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1940년 이후 수십년간 약 300명의 사제가 1,000명에 달하는 아동을 성폭행했고 교구는 그것을 또다시 은폐해 왔다는 주 대배심원의 조사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다시 한 번 이 문제가 주목받았다. 이 보고서에 소개된 아동 성폭행의 예를 보면 사제인지 악마들인지 알기가 어려울 정도이다.

*사제가 6년 동안 여자아이를 강간하고, 임신을 한 뒤엔 낙태를 주선하였다.

*7세 여아가 편도선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일 때 사제가 찾아와 강간했다.

*조각상을 만든다며 남자아이의 옷을 벗기고 예수의 모습을 취한 사진을 찍은 뒤, 사제들끼리 돌려보았다.

*남자아이에게 구강성교를 시킨 뒤, 체액을 씻겨내기 위해 아이의 입을 성수로 헹구게 하였다.

*17세 소녀와 결혼하려 사제직을 포기하더니, 아이를 낳자 이혼하고 다른 지역에서 사제로 복귀했다.

*피해를 숨기는 아이에겐 금목걸이를 매게 하고, 다른 성범죄 사제들과 아이를 공유하였다.

펜실베이니아 검찰 2018년 대배심원 보고서 #


이와 같은 조사로 미국에서만 1950년부터 보고된 피해자가 약 17,000명에 달하고, 이에 따라 7,000여명의 사제가 고발되었으며 미국 가톨릭교회는 2018년까지 약 30억 달러[9]를 보상금으로 지불해야 하는 의무를 받았다. 이 보상금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미국 내에서 20개에 달하는 교구가 파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3. 아일랜드[편집]


아일랜드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건이 일어났음이 밝혀지면서 아일랜드 사회를 뒤집어 놓았다. 가톨릭 신부들이 가톨릭 미션스쿨에서 자신의 제자들을 장기간에 걸쳐서 성추행한 사실이 2002년에 폭로된 것이다.[10] 이것 말고도 아일랜드 신부들이 저지른 온갖 섹스 스캔들이 사회 이슈로 떠오르면서 아일랜드 가톨릭의 이미지와 신뢰도는 급격히 하락했고 젊은 층은 급속도로 가톨릭에 등을 돌리게 되었다. 1983년만 해도 인구의 약 80%가 미사에 참석했지만 2018년 기준으로 그 비율이 20%대로 떨어졌다.

더욱 문제가 되었던 것은 1996년부터 교구에서 이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도 지속적으로 은폐하고 있었던 것. 가톨릭 신부들의 범죄 행위에 분노한 많은 신자들이 가톨릭을 버리고 성공회로 옮겼다. 참고로 성공회아일랜드를 혹독하게 탄압했던 영국의 주요 종교이자 잉글랜드의 국교이다.

그나마 성공회로 옮겨서 신앙을 유지하고 있는 신자들도 있지만 가톨릭 자체에 대한 회의를 견디지 못하고 가톨릭뿐만 아니라 아예 기독교 신앙까지 버린 이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아일랜드인들이 가톨릭 신앙심이 독실하다는 이야기는 50대 이상에서나 통하는 말이 되었고, 젊은 층에서는 성공회, 장로교를 포함한 개신교의 교세보다 낫다고 말하기 힘들게 되었다.

그리고 아일랜드 가톨릭에서 벌어진 이런 사건들은 1995년까지 이혼이 금지되었을 정도로[11] 골수 가톨릭 국가였던 아일랜드라는 나라에서 낙태, 동성결혼 합법화[12]라는 나비효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13] 파장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아일랜드 내에서 여전히 가톨릭의 사회적 영향력이 강하고 성공회장로교는 합쳐도 3% 남짓이지만 가톨릭이 예전처럼 아일랜드 사회를 좌지우지하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가톨릭의 사회적 영향력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는 듯, 2017년에는 사상 최초로 게이 총리[14]가 탄생했다.

아일랜드 사법당국도 2000년대부터 공식적인 수사를 시작했고, 아동 성추행 피해자가 수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보고했다. 유명한 영화배우 가브리엘 번도 어렸을 적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이후로 아일랜드 가톨릭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2.4. 독일[편집]


1946년부터 2014년까지 약 70년간 가톨릭 사제에 의해 저질러진 성 학대가 3,677건에 이른다고 독일천주교주교회의에서 발표했다. 피해자의 절반이 13세 이하였고 대부분 소년이었으며 전체의 6분의 1은 성폭행이었다. 가해 성직자 수는 1,670명에 달했다.

2020년 9월에는 2021년 1월부터 독일천주교주교회의가 가톨릭교회 내에서 벌어진 성폭력 희생자들에게 5만 유로(6,835만원)씩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베네딕토 16세가 뮌헨 대교구를 비롯한 가톨릭교회 성직자에 의한 미성년자 성 학대 피해자들에게 공식으로 사과했다.#

2.5. 프랑스[편집]


프랑스에서도 1950년부터 2020년까지 약 70년 동안 약 33만명의 아동이 가톨릭 사제와 교회 관계자들에게 성 학대를 당했음이 밝혀졌다.

프랑스 가톨릭 성 학대 독립조사위원회(CIASE)는 2021년 10월 5일 조사보고서를 발표하며 1950∼2020년 사이 가톨릭 내부에서 발생한 아동 성 학대 가해자만 최소 3천명, 그리고 이 중 3분의 2이 성직자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렸다. 심지어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자의 80%는 10∼13세 소년이었고, 가해자가 법적 처분을 받기는커녕 내부 징계조차 받지 않은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조사 결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고, 이를 고발한 용기에 감사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루르드의 성모 성지에서 개최한 연례회의에서, 성 학대 피해자들에게 참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 성 학대 피해자에게 지급할 보상금으로 2천만 유로(약 270억원)를 모았다.# 이후, 2022년 초부터 지금까지 피해자 190명에게 평균 3만7천 유로(약 5천200만원)씩을 배상했다.#

전·현직 주교 11명이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았음이 밝혀졌다.#

2.6. 포르투갈[편집]


2022년 7월, 포르투갈 검찰이 가톨릭교회 성직자들의 아동 성 학대 혐의에 대한 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2023년 2월, 지난 70년간 성직자 등에게 성적 학대를 당한 미성년자가 최소 4천 815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7. 전 세계의 영향[편집]


멕시코오스트리아에서도 사제들의 성추문이 밝혀져 법정 소송까지 이어졌으며 심지어 가톨릭 교세가 강하지 않은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노르웨이, 인도에서도 문제가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국, 아일랜드, 스코틀랜드에서는 교구장 주교가 사제들의 성추문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으로 사임하였으며, 이 문제가 불거진 다른 지역의 주교들의 사임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도 나왔다.

멕시코 천주교주교회의는 2019년을 기준으로 "지난 9년간 미성년자와 취약한 성인을 대상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제 152명을 파면했다"고 밝혔다.#

스페인 가톨릭에서 지난 80년 가까이 사제를 비롯한 교회 관계자들에게 성적으로 학대 당한 미성년자가 900명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추가로 스페인 가톨릭교회의 소아성애자 범죄를 조사해 온 독립 조사위원회는 8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약 0.6%가 미성년자 시절 성직자에게 성적 학대를 당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과거 어느 교황보다도 평신도들에게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는 프란치스코 교황마저도 성폭행 사제들에 대한 조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다. 사실 이건 당연스럽게도 그가 다소 “진보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과 관련이 있기도 하다. 성폭행 사건 은폐로 가톨릭에 대한 분노가 매우 높았던 칠레를 방문했을 때 교황에게 항의하는 신자에게 “증거도 없이 생사람 잡지 말라”고 발언하였으나, 신자의 주장이 사실인 것으로 파악되자 사과하는 등의 파문이 일었다. 결국 칠레의 교구장 34명 전원이 책임을 지고 사임하였으며,[15] 미국 교구장들도 그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 주에서는 신부들에게 아동 성범죄와 관련하여 고해성사의 내용을 누설하게 만드는 법안을 만들었다. 이는 원래 파문감이다.

1996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였던 카를루스 벨루 주교도 10대 아동에 대한 성범죄 사실이 드러나면서 징계를 받았다.#

그나마 다행인 사실로, "제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 사제 양성에 변화가 이루어지면서 사제와 주교들에 의한 성학대 사건이 감소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어린이나 신학생 같은 청소년들에 대한 학대와 은폐 사건 대부분은, 공의회 이전에 훈련받았거나 ‘좋았던 과거’를 고수하는 제도 안에서 훈련된 이들이 저지른 것들이다."[16] 곧 아동성학대 폭로가 본격적으로 터지기 전에 시행된 사제양성 제도의 쇄신은 실제로 사제들의 윤리적 자질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음이 드러났다. 비록 가톨릭의 입장에서는 사제단이 '아동 성범죄 및 은폐'에 관한 오명을 씻기까지 가야 할 길이 매우 고될 것으로 여겨지지만, 내부 문제를 덮어두고 넘어가려는 악습을 도려낸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3. 통계[편집]


About 4 percent of Catholic clerics had credible or substantiated accusations of child sexual abuse of minors (both prepubescent children and postpubescent teens) during the last half of the 20th century (John Jay College of Criminal Justice, 2004, 2011). Research data, although from limited small scale studies, finds the prevalence of clerical abuse among non-Catholic religious communities consistent with the Catholics. If you review insurance claims against Church communities for sexual victimization perpetrated by their clerics, you’ll find that that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Catholic and non-Catholic groups (Zech, 2011).

A U.S. Department of Education study found that about 6 percent of public school teachers had credible or substantiated claims of sexual abuse of minor children under their charge (Shakeshaft, 2004a, 2004b) during the same timeframe as the Catholic clerical data was obtained. Furthermore,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DSM-5;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2013) report that approximately 3 to 5 percent of men meet the diagnostic criteria for pedophilia. These numbers increase significantly if you include men who sexually violate postpubescent teenagers, which is illegal in most jurisdictions, but not a diagnosable psychiatric disorder according to the DSM-5.

There is no evidence that Catholic priests sexually abuse children or teens at rates higher than other groups of men, in or outside of religious communities.

'Keeping Children Safe in the Catholic Church Relying on good data', Thomas G. Plante Ph.D., ABPP , Psychology Today, 2020-04-09


먼저 짚고 넘어가자면, 통계상으로는 가톨릭 성직자가 다른 직업이나 다른 교단 성직자보다 특별히 더 심한 것은 아니다. 20세기 후반 동안 가톨릭 성직자 중 아동 성학대 의혹을 받은 수치는 약 4%정도로, 이는 다른 교단 성직자의 수치와 일치하며, 공립학교 교사(6%)보다 낮은 수치이다. 물론 사람들이 성직자에게 원하는 건 '우리와 똑같은 세속적인 사람'이 아니라 '뭔가 다른 사람'인 만큼 이런 수치도 뼈아픔은 분명하고 그래서 언론들과 전세계 교구들에서 난리가 난 것이지만, 가톨릭 성직자가 특별히 다른 집단보다 아동성범죄를 자주 일으켰다 보긴 어렵다.

오히려 교단 차원에서의 진짜 책임은 하필이면 교단에서 범죄자가 나왔다는 사실 그 자체가 아니라, 이런 사건이 발생하면 덮어두고 쉬쉬했다는 것에 있다. 즉 수구파의 음모론처럼 게이 세력이 암약하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현대 가톨릭이 동성애자에게 보이는 온정적 스탠스에 원인이 있는 것도 아니다. 혹은 급진파가 넘겨짚듯이, 라틴 교회의 사제독신제에 원인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무사고 OO일'로 대변되는 대한민국 국군의 문제점에 훨씬 가깝다.

보수파와 개혁파의 다툼과 상관없이 이미 조직적으로 은폐되고 있었기에, 실제로 가장 경각심을 느낄 만한 평신도들이 진행하는 진상조사를 하자는 이야기도 나왔다. #


4. 가톨릭 측[편집]



4.1. 전임 교황들[편집]


사태가 폭로된 당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후대인 베네딕토 16세는 이 문제로 대놓고 곤욕을 치루었는데 둘 다 추기경 시절에 이를 은폐하려는 시도를 했다는 의혹까지 받았으며[17] 특히 요한 바오로 2세의 경우 이 문제로 인해 가수 시네이드 오코너에게 자기 얼굴 사진이 찢기는 수모를 당하기도 하였다.

그럼 '이 사태가 벌어질 동안 교황들은 무엇을 했느냐'고 되물을 수 있는데, 파고들면 나름의 사정이 있다.

요한 바오로 2세는 사도좌에 있는 동안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가톨릭교회 체제를 정비하면서 동유럽 중심의 공산권과 대한민국을 포함해 각 개발도상국에 잔존해 있는 독재 정권과 맞서 싸우느라 많은 에너지를 쏟다 보니 개혁의 필요성을 느꼈어도 결국 공을 들이지 못했다. 게다가 사태가 폭로된 당시에는 이미 말년에 접어들어 파킨슨병까지 앓고 있었다. 이 거대한 문제를 언급할 여력조차 없었던 것.

베네딕토 16세의 경우, 교황으로 선출되기 전에는 정치적으로 활동하기보단 온갖 신학적 전투를 해 온 탓에[18] 조직 경영에는 실력이 없었고 이탈리아인 주교들이 가득한 바티칸 한가운데에 독일인 교황으로 떨어져 직무를 수행하다 보니 아동 성범죄 은폐 문제뿐만 아니라 동성애 사제 문제, 교황청 재정을 둘러싼 횡령배임 문제 등 자기 임기 안에 쏟아지는 대형 쇼크들을 다룰 능력과 입지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파일:external/www.ncregister.com/johnjayreport_(1).jpg
사제의 아동 성범죄 수 (1950~2005)

그러나 이 두 교황이 각자 업무에 전념하느라 성범죄를 무조건 방치했다고 볼 수는 없는 게, 성혁명이 일어나던 1960년대에 시대적, 문화적 조류를 타고 일부 성직자들이 타락하여 아동 성추행이 급증하기 시작했는데, 위 도표에서 주목할 것은 성직자의 아동 성추행 건수와 기소 건수가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한 해이다. 바로 1981년이다. 그 해는 요한 바오로 2세가 교황으로 선출된 지 2년째 되는 해이자 라칭거 추기경이 신앙교리성 장관으로 임명된 해이다. 라칭거 추기경이 신앙교리성 장관직을 맡아 일을 처리하면서 타락한 성직자들의 아동 성추행 건수가 급격히 줄어, 1995년 이후에는 대부분의 쥐구멍이 차단된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들의 전투가 성범죄 논란과 전혀 무관한 일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베네딕토 16세도 자신의 임기 동안 아동 성범죄에 연루된 사제들을 철저히 조사해 가해 사실이 밝혀진 수백 명에 대해 사제직을 대거 박탈하는 과감한 조치를 시행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어쨌든 20세기에는 교황청에서 이 문제를 공식적으로 '직접' 다루지는 못했고, 21세기 들어 각 교구 단위의 조직적 은폐가 세상에 공개되기까지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4.2. 고위 성직자들[편집]


철저한 위계질서에도 불구하고 교황청이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지 못하다 보니 고위 성직자들조차 오염되어 많은 논란을 낳았다.

  • 바티칸 재무원장을 역임한 호주의 조지 펠 추기경이 과거 교구 내 아동 성범죄 은폐 및 본인의 16세 미만 아동에 대한 한 차례 성폭행과 4차례 성추행으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항소 법원에서도 이 판결이 유지되었다.# 단 조지 펠 추기경은 2020년 4월 6일에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의 대주교였던 시어도어 맥캐릭 전 추기경은 본인이 아동들과 신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받게 되었다. 2019년 2월, 결국 교황청이 맥캐릭의 신부 자격을 박탈했다.

이들은 과거엔 존경을 받았어도 뒤로는 소아성애 범죄를 실컷 저지르고 다닌 사람들조차 대단히 높은 지위까지 올라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예시로 전락하고 말았다.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친형인 게오르그 라칭거 신부도 본인이 이끌었던 독일 바이에른 주 레겐스부룩 성가대 내 아동 성범죄 은폐 의혹을 받았는데, 의혹이 제기된 이후 조사기관의 공식적인 발표가 뒤따르지 않아 의혹으로 마무리된 듯하다.

4.3. 교황 프란치스코[편집]


2002년 보스턴 대교구 사건 이후로 아동 성폭행 문제가 공론화되고 많은 피해자들을 상대로 정부 차원의 조사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 이탈리아 신문과의[19] 인터뷰에서 "교회 내 2% 신부는 소아성애자"[20]라는 말을 하며 개혁 의지를 보였지만, 언론은 오히려 '2%는 너무 낮은 수치이다. 정확한 출처를 밝혀라'라는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거기에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는 "인터뷰 자체가 기록된 것이 아니고 편집장의 기억에 의존한 것이기 때문에 신빙성에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발표했다.[21]

2019년 2월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제에 의한 성폭력 방지를 위한 ‘미성년자 보호회의’을 열어 교회 내에서의 성적 학대에 대해 전면전을 감행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성범죄 예방과 처벌에 관한 가이드라인이 강화되고 미성년자에 대한 교회의 공식적 정의가 현재의 14세에서 상향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해당 회의에 대한 발표에서 교황은 “한 여성이 (자신이 겪은 일을) 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그리스도교적인 페미니즘(ecclesiastical feminism)의 분위기로 들어가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면서 “왜냐하면 결국 모든 페미니즘은 치마를 입은 마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끝나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여 페미니스트들이 반발하기도 하였다. #


2019년 5월 9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성년자와 힘없는 이들의 보호에 관한 자의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Vos estis lux mundi)[22]》를 발표하였다. 이는 교회 안에서 벌어진 성학대 사건에 대해 축소와 은폐를 거듭해온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이번 자의교서는 교회를 위기로 몰아넣는 성직자의 성추문 사태에 대처하고자 교황이 지난 2월 개최한 ‘교회 내 미성년자 보호에 관한 회의’의 후속 조치로 나온 것이다.

자의교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다’의 주요 핵심은 바로 ‘신고 의무화’다. 성범죄를 저지른 사제 또는 수도자는 물론, 성범죄가 발생한 교구주교들이 ‘성직자 또는 수도자를 대상으로 열린 민간당국 조사 또는 교회법적, 행정적, 형사적 조사에 개입하거나 이를 회피하려는 목적의 행동 또는 태만(1항 b.) 역시도 신고가 의무화되었다.

성직자와 수도자를 대상으로 "즉시 신고"가 의무화되었지만[23], 평신도들 또한 이 방침을 이용해 학대와 폭력 상황을 관할 교회 당국에 신고할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신고자의 권리도 강화되었다. "학대 신고를 한 자가 신고내용 때문에 편견, 보복 또는 차별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예방을 위해 전 세계 모든 교구는 1년 안에 신고장의 접수를 처리할 공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며, 사건의 조사 책임자는 30일 간격으로 교황청에 '조사 상황 보고서'를 전달해야 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와 보고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에 더해, 자의교서는 18세 미만 미성년자와 힘없는 이들[24]을 보호하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물론 이 자의교서에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점도 있다. 바로 민간 당국에 신고하는 것을 의무화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교회 내부 시스템을 통해 교회법적으로 처벌하는 것은 가능할 수 있으나 민간 당국에 신고하지 않으면 교회 내부에서 은폐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물론 이 교회 체계적 보고가 민간 당국의 행정적 조사에 태만하게 대응하는 핑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기기는 하였다.

2019년 7월에 주프랑스 바티칸 대사가 파리시청 남성 공무원 등 여러 남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자 본국(바티칸)에서 면책특권을 박탈하였다.


2019년 12월, 교황이 사도적 기밀주의 원칙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진 사법당국이 조사를 빌미로 교회를 탄압할 것을 우려하여 이 기밀주의 원칙을 내세워 사제들을 보호하고 관련 자료를 감추었는데 이것이 사제의 성범죄를 은폐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지적에 따라 주교회의를 통해 사도적 기밀주의를 폐지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즉 사법당국이 사제들을 잡아다가 조사하더라도 교황청은 숨김없이 협조하겠다는 것.

사도적 기밀주의 원칙 폐지는 이론적 결정에 해당하는 단계라 같은 해 공표된 자의교서를 포함해 실제 행정업무를 위한 초석 다지기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7월, 교황청이 성 학대 대응 새 지침을 발표했다. 주교의 수사기관 신고 규정을 구체화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교황청 공식 문서으로는 보기 드물게 「버전 1.0」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으로 보아 실제 행정을 진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수정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 뉴스 디버깅?

성 학대 대응 지침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피해 사실이 생기면 즉시 신자들에게 알릴 것.
  • 피해자 신상 보호를 수사기관에 요청할 것.
  • 교회가 관련 자료를 숨기는 것을 금지하며, 또한 수사기관에 적극 협력할 것.

대한민국에서도 「헌법법률명령 등」으로 행정·사법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가톨릭교회도 「교황문서 → 교황청 지침 → 주교회의 지침 등」으로 실무가 진행되는데, 2019년 자의교서부터 2020년 교황청 지침까지 이어지는 업무 형태를 보아 다년간의 논의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실무 개혁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가톨릭의 노력이 성범죄 피해자들에겐 너무나 더딘 해결 과정처럼 보일 수 있는데, 전통적으로 가톨릭교회는 수많은 신학적·실무적 논의를 거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당장에 빠른 해결책을 보기가 힘들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인터뷰에서 자신의 개혁작업을 "칫솔스핑크스를 닦는 느낌" 이라며 한탄한 적이 있는데, 아마 이 사안도 그 개혁 작업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5. 매체에서[편집]


성범죄 논란 자체를 다룬 영화로는 2015년스포트라이트〉가 있다. 88회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넷플릭스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천사들의 증언> 에서는 1969년에 미국 볼티모어에서 있었던 캐서린 세스닉 수녀 살인사건을 다방면에서 다루며, 사건에 연관된 매스컬 신부가 가톨릭 고교 여학생들을 상대로 자행한 끔찍한 성폭행 사건을 피해자들의 입장에서 풀어나간다. 이 살인 사건은 아직도 영구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다.

프랑수아 오종의 2018년 개봉작 〈신의 은총으로〉도 성범죄 논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논란이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기 이전의 영화들에서도 묘사된 경우가 있다. 대표적 사례로 1995년작 영화 '안토니아스 라인'과 1996년작 프라이멀 피어가 있는데 프라이멀 피어의 경우 실제 사례들과 너무 유사해서 이 논란을 예언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펠릭스 잘텐의 소설 《조세핀 무첸바처》에서는 주인공에게 고해성사를 준답시고 신부가 성범죄를 시도하는데, 심지어 학교 내에 여러 학생과 몰래 하다가 걸려서 결국 감옥에 갔다. 그런데 새로 온 신부도 똑같은 짓을 한다.

사우스 파크에서 신나게 다루고 있는 소재 중 하나로, 아예 가톨릭이라는 종교 자체가 그렇게 생긴 종교로 묘사된다. 다만 남자아이를 대상으로만 타겟을 잡았는데, 그 이유는 피임과 낙태가 금지되어 여자와의 관계는 불가하고 성인 남성의 경우 씨알도 안 먹힐 테니 만만한 남자아이를 대상으로 그러는 것. 웃긴 건 사우스 파크의 주민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다. S12E11에서는 아예 가톨릭 고위 성직자들이 헐벗은 남자어린이들을 목줄을 채우고 끌고 다니는 개막장으로 묘사했다.

굳이 사건 자체를 다루지 않더라도, 여러 매체에서 지잘한 비판을 던진다. 예를 들어 엑소시즘을 다룬 2014년 영화 〈인보카머스〉에서는 주인공 에릭 바나예수회 신부한테 "어린 남자 아이들을 성추행한다면서?"라고 대놓고 비꼬는 장면이 나온다.[25]


6. 외부 링크[편집]


[1] 아래 통계 문단에서 다루듯 이것이야말로 가장 심각한 문제이다. 통계상으론 가톨릭 성직자의 아동성범죄비율 자체가 다른 집단보다 높은 건 아니지만, 이것을 조직논리로 쉬쉬하며 덮어두다가 폭발한 게 이 문제의 본질이다.[2] 한국에서도 수원 사건·인천 사건 등이 발생한 바 있지만 아동 대상 범죄가 아닌 데다 단일 사건으로 종결되었다.[3] 이쪽은 개신교, 성공회 같은 타 교파의 쇠퇴에도 기여하는 부분이다.[4] 서로마가 멸망하고 유럽에 들어온 여러 북유럽 출신의 왕국들이 가톨릭의 수호자 역을 하기 전까지 교황 쪽은 멸망 직전까지 갔으며 각 성당이 지방 세력화되기 시작하던 시기다.[5] 13세기 중반 프랑스의 루이 9세가 매춘을 금지하려 하자 주교가 '매춘은 자기에게 맞는 연인을 찾지 못한 성직자들을 효과적으로 통제할수 있는 수단'이라며 반대하였다.[6]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 게 가톨릭의 타락이 중세에 한정됐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도리어 마녀사냥, 무분별한 이단 처단 등의 폭력은 근대에 본격적으로 자행되었다.[7] 보스턴아일랜드 대기근 당시 넘어온 아일랜드인들 덕분에 크게 성장한 도시이고, 아일랜드인은 대부분 가톨릭 신자이다.[8] 비율상으로는 6%였는데, 당시 보스턴교구 사제 수가 약 1,500명이었으니 무려 90명의 사제가 아동 성범죄자라는 뜻이 된다.[9] ≒3조 4,000억 원[10] 이와 관련된 사건으로는 막달레나 수녀원 사건이 있다.[11] 가톨릭에서는 이혼을 인정하지 않고, 몇 가지 경우 '혼인무효'는 가능하다. 혼인성사 참조.[12] 세계 최초로 국민투표를 통해 합법화했다![13] 당연히 아일랜드 내 가톨릭은 반발했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그들에게 동의하지 않았다.[14] Leo Varadkar, 2020년까지 아일랜드 총리였고 이후 부총리가 되었다.[15] 대한민국 정부에 비유하자면 대한민국 대통령, 대한민국 국무총리, 장관을 포함한 내각이 총 사퇴를 한 것이다.[16] 윌리엄 그림 신부(메리놀회), 「제의실 안의 학교 폭력」, 가톨릭신문, 2019-04-14[17] 의혹만 제기되었고 밝혀진 것이 없다.[18] 일례로 가톨릭 교회 교리서 제작의 총괄 지휘자가 바로 추기경 시절의 교황 베네딕토 16세다.[19] La Pubblica[20] "Many of my aides … reassure me with reliable figures that estimate paedophilia within the church at the level of 2%. This figure should calm me, but I must tell you it does not calm me at all. Rather, I consider it very serious."[21] “The conversation was very cordial and most interesting. However, as it happened in a previous, similar circumstance, it is important to notice that the words that Mr. Scalfari attributes to the Pope, ‘in quotations’ come from the expert journalist Scalfari’s own memory of what the Pope said and is not an exact transcription of a recording nor a review of such a transcript by the Pope himself to whom the words are attributed.[22] 마태오 복음서 5,14[23] 고해성사를 통해 얻게 된 정보의 경우 불가침의 영역이므로 제외[24] “힘없는 이들 (혹은 자기보호에 취약한 이들)(vulnerable person)”이라는 개념은 “병약한 사람,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가 있는 사람, 개인의 자유를 박탈당해서 이해력 또는 의지력, 범죄에 저항할 능력이 제한된 사람”으로 그 의미가 확장됐다. 이번 자의 교서 중 힘없는 이들의 정의 부분은 최근의 바티칸 시국 법률을 반영하고 있다(법률 제297호, 2019년 3월 26일)[25] 그런데 정작 에릭 바나는 크로아티아계 아버지를 두었고 가톨릭 집안에서 자랐다. 또 에릭 바나가 연기한 주인공 경관 자체가 냉담자가 된 가톨릭 신자라는 설정을 갖고 있기도 하다. 아무튼 개신교 강세인 미국, 특히 할리우드에서 가톨릭의 이미지가 어떤 느낌인지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내 일 아니니까 막 말해도 되는 것이다[26] 영화 〈스포트라이트〉에서 나오는 그 피해자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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