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조폭 동원 주민 협박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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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1. 개요[편집]


2022년 5월경 한 모자가 지인의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부동산을 빼앗으려 조폭 등을 동원해 해당 지인을 협박한 사건.


2. 상세[편집]


가파도 35억원 부동산 빼앗으려 목사·조폭까지 동원

모자인 어머니 A씨(75)와 아들 B씨(44)는 지인 C씨(70)의 가파도 땅이 A씨 소유라고 주장하며, C씨에게 반환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모자는 목사 D씨(44)와 조직폭력배 E씨(23)를 동원하여 2022년 5월 5일부터 7일까지 C씨가 운영하는 가파도 식당을 찾아 행패를 부리며 협박하였다.

또한 모자는 2022년 3월부터 6월까지 부동산을 양도하지 않으면 각종 단체를 동원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내거나 C씨에 대한 미확인 악성 소문을 유포하고, 기자회견과 각종 집회 및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모자는 C씨에게 부동산 명의신탁을 했었고 C씨가 이를 가로챘다고 주장했지만 근거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023년 4월 5일 제주지방검찰청은 공갈미수 및 업무방해 혐의로 A씨와 B씨, D씨를 구속기소하고, E씨 등 조직폭력배 8명을 불구속 상태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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