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가 된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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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대표적인 사례 및 유형
3. 창작물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스스로도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괴물의 심연을 오랫동안 들여다봤다면, 그 심연 또한 우리를 들여다볼 것이기 때문이다.[1]

프리드리히 니체, 선악을 넘어서 中


He's got his mother's face. And his father's hand. [2]

엄마의 얼굴을 닮았고, 아빠의 손을 닮다.

여러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클리셰 중 하나. 이전의 피해자가 이후의 가해자가 되는 경우로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사실 창작물뿐만 아니라 의외로 현실에서도 제법 보이는 사례다.[3]. 대부분 타락,흑화를 의미하지만 타락이 아님에도 도와주고 누명쓰기처럼 가해자로 오해받는 피해자도 아우르는 복합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이 클리셰의 대표적인 유형 중 하나는 과거에 어떤 형태로든 피해를 입었던 사람이 나중에 자신이 당했던 것을 다른 사람에게 하고 있는 케이스이다.

이 경우 피해자였던 시절의 일 때문에 동정을 받는 경우[4][5]도 있으나 이후의 전개에서 쓰레기들이나 하는 짓을 저질러 그나마 옆에서 실드를 쳐주던 사람들에게서도 버림받는 경우 역시 드물게 발생한다.

현실에도 이런 일이 드물지 않은데 대표적으로 군대나 각종 스포츠계 단체(대학교의 각종 운동 학과, 전문 스포츠팀 등), 좀 더 생활밀착형으로 설명하자면 시가(媤家)와 며느리가 그러하다. 사실 지금도 어디선가 후임들을 갈구는 선임들도 처음부터 그렇게 악독했던 것은 절대 아니다.[6]

이 악독한 선임들도 과거엔 자기 선임들에게 갈굼당하던 후임들이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자. 본인도 엄연한 피해자였음에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가해자로 바뀌는 까닭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표적인 것만 몇 개 추려보자면, '나는 너와 같은 시절에 갈굼당했는데 너는 편하게 있으면 나만 억울하잖아!' 같이 일종의 보상심리(즉 본전생각)에서 자신이 겪은 일들을 똑같이 수행하는 경우도 있고, 혹은 후임 시절 갈굼을 당하다보니 점점 자신도 모르게 '너희 같은 것들한테는 이래도 돼' 같은 생각이 무의식중에 새겨지게 되면서 아무 문제의식 없이 자신이 겪은 일들을 똑같은 수행하게 되는 경우이다.

때문에 아무리 갑질이나 학교폭력, 똥군기, 시집살이 등이 세간에게 욕을 먹어도 정작 당사자들은 상기한 이유들 때문에 죄책감을 전혀 느끼지 못해 자정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한 상황이므로 누군가 가혹행위를 하지 못하게 강제하지 않는 이상 자발적으로는 쉽게 근절되지 못하고 오래 남게 된다. 아니, 위에 예시로 든 것들은 실제로 관련 법이 있는데도 적발도 쉽지 않고 기준이 너무 애매해 지켜지지 못하고 있는 것들뿐이다.

또 다른 경우는 사건의 피해자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입장이 뒤바뀌어 가해자가 되는 경우다. 원래의 가해자가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입장을 뒤집어버리는 식의 묘사가 등장한다. 그밖에도 사건 피해자이지만 자신의 피해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없고 오히려 자신이 상대방에게 저지른 행위가 가해행위로 인정되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 현실에서도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7] 이 경우에는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한 활동으로 내용이 전개되거나 복수극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어느 쪽이던 간에 본인들이 가해자인만큼 마지막엔 자신들도 다른 가해자들과 마찬가지로 심판 당하거나 좋지 않게 끝나는 결말을 맞이하거나 아니면 작중 최후의 승자가 된다. 전자의 경우 권선징악을 중시하는 작품이나 작중 주인공의 주적으로 등장할 때 많이 보이고, 후자의 경우 현실적인 분위기의 작품에서 많이 보인다.[8]

조세희의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첫째 에피소드 뫼비우스의 띠는 바로 이 상황을 비유한 제목. 재개발 피해를 본 앉은뱅이와 꼽추가 자기네 입주권을 강탈한 부동산 개발업자를 살해했다.[9]

반대로 이전의 가해자가 이후의 피해자가 되는 경우가 있으며, 둘이 같이 나오는 경우도 많다.

물론 사회나 집단이 난처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악을 자처하는 경우가 있다.

창작물에서는 보통 내용은 반대로 현재 가해자인 자가 알고 보니 과거에는 피해자였다라는 쪽으로 전개된다.


2. 대표적인 사례 및 유형[편집]


  • 가정폭력, 아동 학대, 노인 학대: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폭력을 당한 사람이 부모가 되었을 때 자녀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특히 아이들의 조부모, 즉 자신의 부모가 세상을 떠나면서 자신이 가정 내 최고 권력자가 되었을 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최악의 경우에는 부모가 살아 있을 때 존속살해라는 비극으로 가기도 한다.[10] 그외에도 아동 학대 피해자들이 성인이 되면서 노인이 된 부모를 상대로 노인 학대를 저지르는 사례도 많다. 실제로 특히 노인 학대의 경우 피해자가 과거 아동 학대 가해자였고, 가해자는 과거 아동 학대 피해자였던 경우가 굉장히 많다. 또한 아동 학대 피해자가 자녀들한텐 아동 학대를, 부모한텐 노인 학대를 저질러 아동 학대와 노인 학대를 동시에 저지르기도 한다.

  • 학교폭력 일부 가해자들 및 비행청소년: 부모에게 학대당한 아이들의 경우 나중에 청소년이 되었을때 학대에 대한 분풀이로 약한 학생을 상대로 폭행을 저지르거나, 일진으로 흑화되기도 한다.[11]

  • 각종 범죄: 뉴스나 인터넷에서 접할 수 있는 가장 전형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범죄는 유전 영향이 더 크기는 해도 어린 시절 가정환경이 불우했던 사람들의 상당수가 각종 범죄와 연루되어 있다. 어린 시절의 가정환경이 불우했던 모든 사람이 범죄자가 되지는 않지만, 범죄자의 다수는 그와 같은 성장 환경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범죄 사실이 먼저 알려지고 그 뒤에 범죄자의 가정환경이 알려지는 때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반대 사례가 있다.

  • 갑질의 연쇄: 을의 위치였을 때는 갑으로 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입장이었지만 나중에 갑의 위치가 되면서 자신과 동병상련이었던 약한 자들을 강자가 된 자신이 괴롭히는 입장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정권 및 금권 등의 권력을 쥔 경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사다리를 걷어차거나 반대 세력 및 경쟁자를 공격하는 등의 형태로 발현된다. 혹은 을의 위치이면서 자신보다 더 약한 대상인 병, 정에게 또다른 공격을 행하는 수평 폭력의 형태도 있다. 이를 갑질의 변형인 '을질'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속담 중 농사꾼이 원님(사또 정도)이 되면 곤장이 칼이 된다는 말도 있다. 독재자가 된 영웅으로도 분류될 수 있다.

  • 똥군기의 연쇄
    • 병영부조리: 대한민국 군대에서 병영부조리를 유지하는 선임병들은 대부분 후임병 시절 자신이 당해온 악폐습 및 부조리를 근절하겠다는 생각을 적어도 한번은 하게 되지만 선임이 되면 그 위치에서 누리는 편리함에 개혁의지를 잃고 "군대에는 이런 게 필요하다"는 핑계로 자신의 후임에게도 자신이 당해온 것들을 물려주고 있다. 전형적인 개구리 올챙이 시절 모른다의 사례이다. 물론 자신이 선임이 된 후 부조리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사람들도 있지만 선임 혼자서 관습을 바꾸기에는 장애요소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12] 애초에 이렇게 애를 써서 관습을 바꾸려 드는 사람 자체가 워낙에 소수이며 다수는 고정된 관습에 편승하기 때문에 군대에 변화를 주기에는 미약하다. 간부도 예외는 아닌데, ROTC의 경우 3학년과 4학년만 존재하는 데다가 일반대학에서 군사훈련을 받는데 똥군기가 PD수첩에서 거론될 정도로 극악하다. 모 학군단 3학년 김 모 생도가 학군단 건물에서 목매달아 자살한 사건은 유명하다. 이렇게 임관한 ROTC 장교들은 몇개월 차이도 안 나는 학사장교들에게 극악의 똥군기를 시전한다.[13]
    • 태움: 병원에서 부조리를 유지하는 선배 간호사들은 대부분 신규 간호사 시절 자신이 당해온 악폐습 및 부조리를 선배가 된다면 근절하겠다는 생각을 적어도 한번은 하게 되지만 막상 선배가 되면 그 위치에서 누리는 편리함에 개혁의지를 잃고 "병원에는 질서 확립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자신의 후배들에게도 자신이 당해온 것들을 물려주고 있다.
    • 대학내 특정 학과들이나 동아리에서 일어나는 가혹행위 및 후배들에 대한 부당한 행위: 90년대까지는 적지않는 학과 동아리들이 그랬고 21세기 들어서는 예체능 계열이 아직 이런 경향이 있는데, 가혹행위 가해자들 또한 신입생땐 이거에 불만을 가지면서 자기들은 이러지 말아야겠다 다짐해 놓고 정작 자신들도 신입생들을 맞이하는 위치에 오면 똑같이 하는게 특징이다. 심지어 미국 조차도 특히 대학 동아리나 체육계는 이 부분에서 한국보다 상황이 좋진않다.
    • 다단계의 피해자들, 죄책감, PTSD: 자신들이야말로 피해자이지만, 결국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 피해를 끼치기 때문에 가해자이기도 하다. 죄책감의 경우 전에 있었던 어떤 큰 죄 때문에 그것때문에 후회하면서 죄책감을 가지고 괴로워하지만 이것을 보면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게 되고 결국은 그게 무한반복하면서 결국은 그걸로 성격이 포악해지고 참을성이 없어지고 인성이 막장으로 파탄나면서 가해자가 되는 것이다.


  • 복수: 과거에 있었던 범죄의 피해자가 법적인 보호를 받지 못했을때, 사법불신과 가해자에 대한 증오심으로 과거 가해자들을 해치는 경우로 재판부에서는 사적제재로 취급하며, 동시에 당시 상황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참작을 해주는 경우가 많다. 김부남 사건, 김보은 양 사건 문서로.

  • 수평 폭력: 상류 계층에게서 억압받는 계층이 자신과 같은 하류 계층(혹은 더 약한 계층)에게 폭력을 행한다는 점에서 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된다.

  • 셋업 범죄: 셋업 범죄는 실제로 범죄를 행했으나 가해자의 범죄 의사가 없고 타자에 의해 고의로 범죄 행위가 유도된 것이기에 셋업 범죄의 피해자 = 그 원인 범죄의 가해자가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로.

  • 시어머니: 며느리 시절에 고생했으면서 나중에 자신이 시어머니가 되어서는 똑같이 며느리를 괴롭혀서 고생을 대물림한다. 그리고 그 며느리는 나중에 또 시어머니가 되어서 또 며느리를 못살게 굴고... 시월드라는 소리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 잼민이(초딩) 비하 및 혐오: 과거에 초5~초6이었던 학생들이 중1이 되었다고 신나게 초딩들을 험담/뒷담하고 인터넷에서 악플을 달거나 PC방 등에서 초딩들을 위협하는 등[14] 자신의 과거는 생각 못하는 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젊은 꼰대와도 관련이 있다. 특히 20살 넘은 성인이 PC방 등지에서 초딩, 또는 중딩에게 위협을 가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는다.

  • 교사: 학생 시절에 두발, 복장, 화장 같은 용모 규제 등 각종 인권침해의 악폐습을 겪었고, 이에 대해 불만을 가졌으면서도 정작 나중에 교사가 되면 위의 악폐습들을 학생들에게 또다시 시전한다. 사실 이는 교사가 직접 나서서 해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많은 교사들이 학생 인권에 대해 여러가지 해결책을 내놓아도 교장, 교감 등이 극구 반대를 하는데다 오히려 해당 의견을 내놓은 교사가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허다해서 근시일 내로 해결되기는 어려움이 있다.

  • 편애: 편애의 희생자로 자라 상처와 함께 삐뚤어진 사람들이 자신들도 부모가 된 후 자녀들을 똑같이 차별해서 자녀들 중에도 편애의 희생자가 나오게끔 똑같이 대물림하고, 그것이 또 후손들에게도 이어진다. 그나마 애를 안 가져서 가문을 멸하거나 애를 한 명만 낳아서 그럴 일이 없게 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 상처: 상처받고 자란 피해자들이 나중에 자신도 남들에게 상처를 잘 주거나 상대방 상처주기에 이골이 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 예비역 중 일부: 군인을 괴롭히는 방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심성이 뒤틀린 예비역은 사소한 흠이나 흠이 안 되는 것도 기어이 민원을 넣는다.

  • 낙인, 연좌제: 낙인효과나 연좌의 피해자가 된 사람들 중 일부가 나빠진 환경을 견디지 못해 새로운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보인다. 이런 케이스들은 사회적으로 대단히 많은 제약을 받고 심하면 사회적 거세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심한 제약과 멸시를 동시에 받으며 피해를 봐도 제대로 동정받거나 선처받기가 힘들다.[15] 이를 견디지 못해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간혹 있다. 낙인과 연좌에 대한 위험성이 강조되는 이유.[16]

  • 학교폭력의 연쇄: 2009년 논문에 따르면 학교폭력 가해자의 약 절반 정도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학교 폭력 사례를 보면, 한번 피해를 당한 학생이 학창시절 내내 혹은 평생 트라우마가 생겨 가해는 커녕 정상적인 학교생활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더 많다. 중학교때 피해자였던 학생들중 고등학교때 타지의 학교로 가거나 혹은 집에서 멀리 떨어진 동네의 학교로 진학하거나 또는 아예 해외로 유학가서 자신의 과거를 아는 사람이 거의 혹은 아예 없는 상황에서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이 경우 친구를 잘못 만나서 그렇게 되는 경우도 있고, 호랑이가 없는 굴에서 여우가 왕노릇 하게된 경우도 있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아동 학대 등 가정폭력에 시달려 온 아이들 중 힘이 세고 외향적인 성격을 지닌 경우 학교폭력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많다. 과거 긴급출동 SOS24에서 다뤄준 사례중엔 착하고 조용했던 아이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폭력적으로 변하더니 지나가는 사람한테 이유없이 시비를 걸거나 심지어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다가가서 이유없이 공격을 하는 등 매우 심각해져서 학교에서도 등교 정지를 받은 사례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 아이는 학교폭력 피해자이자 왕따 피해자였다.[17]

  • 일부 고인물: 팀플레이로 하는 게임에서 두드러지는데, 초보시절에 본인들이 못 하면 욕을 먹으면서 배웠고, 초보에서 벗어나고 어느 정도 실력이 차서 초보들과 게임을 할 때 본인들도 욕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초보때 자신의 실력이 나아지면 그러지 말아야지 라고 했다가, 어느 정도 실력이 되면 똑같이 욕을 한다. 단, 비매너 행동을 하거나 고의트롤링에 대해서는 묵인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RPG 게임의 레이드 같이 합이 어긋나면 대재앙이 터지는 컨텐츠는 고의 트롤링을 용납하지 않는다. 물론 일부라고 했으니 애초에 팀플레이는 게임 시작한 지 한참 되서 하거나 혹은 빨리 했어도 비슷한 게임에서 배웠거나 아니면 애초에 실력이 이미 충분한 상태라서 이런 일 자체를 겪지 않는 경우도 있다.

  • 학벌주의: 자신보다 높은 대학을 나온 사람들로부터 학벌주의 논리로 인하여 무시당하거나 피해를 보면서도 자신보다 서열이 낮은 대학 출신들을 한껏 무시한다.[18] 학벌주의가 나쁘다는 건 모두가 알면서도 이로써 학벌주의는 더더욱 공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니 그야말로 코미디인 것.

  • 아르바이트생: 진상이나 갑질을 많이 겪은 아르바이트 생이 추후 다른 매장에 들려 그 매장 아르바이트 생한테 갑질을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편의점의 경우는 몇십 분 동안 시간만 때우다가 물건도 사지 않고 나가는 등의 행위를 하는 경우도 있다. 물류가 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일부러 가는 알바생도 있을 정도... 나도 겪었으니 너도 겪어봐라 하는 식인데 이런 행위들로 인해 해당 매장 내 물건정리, 식사, 생리현상 등을 해결하지 못한다.

  • 전 세계의 마약 카르텔: 알고 보면 약소국이거나 약소 민족들이 강대국에 맞서기 위한 자금을 마련한다는 명분으로 강대국에 마약을 수출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90년대를 휘두른 마약왕 쿤사. 전 세계 헤로인의 50% 이상이 쿤사를 통해서 공급되었는데 공교롭게도 쿤사는 중국계였으니 결과적으론 아편전쟁을 일으킨 영국을 상대로 복수를 한 셈이나 마약에 물든 사람들이 영국인들만이 아니라는 게 문제. 또한 남미의 마약왕들은 자신들의 원수인 미국을 상대로 마약을 공급했는데, 이렇게 번 돈으로 빈민층에게 선심을 써 자기네 나라에서는 영웅 대접을 받는 경우도 있다.

  • 사내정치: 파벌, 부서 이기주의의 피해자로 고통을 받았으면서도 정작 태반의 사람들이 올라가면서 파벌을 만들거나 파벌에 스스로 들어가면서 이를 고착화 시킨다. 심지어 파벌에 들어가는 경우 중엔 자신한테 고통을 안겨준 파벌임에도 파벌들중 그나마 자신과 맞다는 이유로, 혹은 파벌들중 가장 세다는 이유로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공무원 세계는 사내정치가 정말 심각하다. 그런데 사실 사내정치의 경우, 파벌을 만들정도의 입지에 도달하게 되더라도 계속 주위에서 보이지 않는 위협과 보이지 않는 견제를 받다보니 이를 뿌리뽑기는 커녕 자신의 입지를 잃지 않기 위해 파벌을 만들거나 파벌에 스스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 뒷담화: 자신이 당하면 분노하여 길길이 날뛰며 속을 썩지만 정작 자신도 남을 뒷담화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이것 때문에 모임에서 서로 믿지 못하는 사람들끼리 모일 경우 어지간하게 급한 일이 있지 않는 이상은 자리를 쉽게 뜨지는 못한다. 먼저 뜨는 사람이 뒷담화 대상이 되기 일쑤이기 때문.

  • 인종차별: 자신도 직/간접적으로 인종차별에 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다른 인종을 차별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일부 흑인들은 자신들이 백인들에게 받는 인종차별에 대해선 불같이 날뛰고 항의하지만 정작 동양인들에게는 같은 인종차별 피해자로써의 동병상련을 느끼긴 커녕 오히려 그 백인들과 다를바 없이 차별하고 혐오하는 행위를 일삼으며, 심지어 해코지도 서슴지 않곤 한다. 사실상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이나 혐오범죄는 흑인들이 많이 저지르는게 현실이다.[19] 심지어 국내에서도 혐일, 혐중 성향의 사람들이 당사자가 아무런 잘못을 하지 않았음에도 단지 그 나라의 국민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차별적으로 증오하고 혐오발언을 내뱉는 경우가 많다.

  • 버스 기사 폭행범들중 일부: 버스 기사 폭행 사건들중엔 폭행범이 쓰레기인 경우가 많지만(마스크 쓰라는 요구에 폭행으로 응수하거나 다른 승객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언행을 해서 제지하자 폭행하는 등) 의외로 버스 기사가 먼저 잘못한 경우도 적잖게 있는데, 대표적으로 승객이 하차벨을 눌렀음에도 무정차 통과해서 이에 격분한 승객이 기사를 폭행하거나 혹은 무정차 통과에 대해 벨 눌렀는데 왜 안세우냐며 따지자 기사가 뻔뻔한 태도를 보여 이에 격분한 승객이 기사를 폭행하게 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특히 평소 승객들이 자주 승하차하는 정류장일 경우 무정차 통과로 못내린 승객들이 집단으로 격분해서 버스 기사에 대한 집단 폭행이 일어나기도 한다. 버스 기사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버스 기사 폭행중 버스 기사가 먼저 잘못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보니 버스 기사 폭행에 대한 처벌만 강화할게 아니라 명백히 기사가 먼저 잘못을 했을 경우, 기사한테도 징계를 내리고, 이 경우 폭행범한텐 감형이 필요하단 주장도 많다. 명백히 버스 기사가 먼저 잘못을 한 상황이어도 버스 기사 폭행 자체가 특히 운전중인 기사를 폭행하는건 탑승자 전원을 위험에 빠트리는 행위라 결국 먼저 피해를 입고도 결과적으론 가해자가 되어버린 셈이다. 버스 기사 폭행 자체가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 정당방위가 쉽게 인정되는 미국에서 조차도 이건 무조건 처벌된다.

  • 60년대 이전 출생자인 일부 여성들: 시대적 특성상 성장기~젊을적엔 여자란 이유로 자신들도 사람 취급을 못받고 살아온 입장이면서 정작 자신의 딸이나 손녀, 그외에 젊은 여성들을 대놓고 차별하는 경우가 있다.

  • 식탐이 심한 사람들중 일부: 특히 성장기때 차별받고 자란 사람들중 보상심리로 인해 식탐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식탐의 정도가 가족들이나 직장 동료들 등 남들한테 피해를 주는 수준인 경우도 많다. 자신도 음식 관련해서 부조리를 겪어놓고 정작 남들한테 똑같은 형태의 피해를 입히는 것이다.

  • 어릴때 왕따, 폭력 등의 피해자나 찐따로 부류되던 자가 출세해서 각종 부정 부패와 갑질, 부조리를 저지르거나 나이먹고 꼰대질이나 상대한테 나이로 갑질하기, 또는 나이먹고(특히 30대나 그 이후에) 중2병에 걸린 경우 : 이럴 경우 소위 억눌린 욕망을 마음껏 발산하기 때문에 적게는 주변인들, 더 나아가서는 사회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상술한 학교폭력 피해자들중 일부가 차후 자신도 가해자로 바뀌는 경우랑 비슷하다.

  • 완장질 가담자들중 일부: 자신들이 완장질 하는 입장이 되기전엔 자신들도 완장질의 피해자였거나 혹은 완장질 하는 패거리들 때문에 자기 주장도 마음대로 얘기 못하는 등 조용하게 지내왔으나 정작 기존 완장질 가담자들이 사라지면 자신들이 완장질을 하는 입장이 되기도 한다.

  • 현피 가해자들중 일부: 특히 얻어맞은 상대방이 먼저 넷상에서 시비를 걸거나 막말을 했다던지 비꼬는 말을 한 경우, 또는 박제와 조리돌림, 사이버불링에 동참하는 등 원한을 샀고, 피해자가 결국 제대로 돌아버려서 원한을 산 상대를 직접 찾아내거나 혹은 현피신청후 약속 장소에 나타난 상대한테 현실에서 위해를 가하는 바람에 결국 가해자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원한은 상대가 먼저 산데다, 그로 인해 피해자가 눈이 뒤집힌 상황이지만 현실에서 상대한테 해코지를 해버렸으니 그야말로 먼저 피해를 입고도 결과적으론 가해자가 되어버린 경우다.

  • 성범죄자들중 일부: 특히 남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여성들 중엔 과거 성범죄 피해자였던 경우도 적잖게 있다.


3. 창작물[편집]




4.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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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명언은 현재 고인 물은 썩는다처럼 농담조로도 쓰이고 있다. 그러나 니체가 말하는 괴물이나 심연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그것과는 한참 동떨어져 있다. 보통 피해자로 여겨지는 "약자"를 절망과 죄책감, 천민의 도덕을 퍼트리고 강자의 미덕을 파괴하는 자들이라 칭하며 노골적으로 멸시하는 사람인지라... 잘못된 용도로 인용되는 사례인 셈.[2] 포르투갈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APAV)의 공익광고[3]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비행 청소년들도 학교의 피해자가 있다고 한다. 무리 내에서 당하고 사는 청소년들도 있다. 그래서 학교를 포기하면 오히려 탈선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기사, 기사 2[4] 보통 이런 경우엔 행위의 목적이 보복이고 보복의 범위가 피해의 범위보다 작거나 같을 때만 성립한다. 특히 대상이 가해자가해자의 측근일 경우에 동정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다만 행위를 피해자 시절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에게 하거나 본인이 피해받은 것보다 상당한 피해를 끼치는 빌런, 트롤이 된 경우엔 동정따윈 기대할 수 없다. 예컨대 전치 2주의 폭력을 당한 피해자가 살인을 저지르는 경우같이 피해에 비해 과도한 복수를 저지르는 경우라면 동정받긴 어렵다. 다만 이것에도 또 예외가 있으니 본인이 받은 피해가 지속적이고 그 수법이 악랄한 경우에는 예외가 된다. 예컨대 십 수년간 아동학대를 해온 부모를 죽인 케이스(양형위원회 참작동기 살인 참조)[5] 또한 남자들에게 폭력이나 성폭력을 당해서 남혐이 되는 케이스도 있다. 이는 현실에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이는 폭력을 저지른 그 남자들의 잘못이지, 다른 무고한 대부분의 남자들의 잘못인 것은 아니므로 피아구별 못가리는 이런 멍청한 행동은 최소한의 동정조차도 받지 못한다.[6] 물론 천성이 남 괴롭히기 좋아하는 악질들도 있다. 후임때에는 괴롭힐 대상이 없어서 괴롭힘만 당했고, 선임이 되어서야 약자인 후임을 괴롭히는 제 버릇을 다시 드러낸 것일 뿐이다.[7] 예를 들어 소매치기를 잡으려다가 치한으로 몰리는 경우.[8] 알고 있겠지만 이 나라가 법치주의인 이상 재판청구권을 제외하고 법에 명시된 예외적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을 직접 심판할 권리가 없다. 자신이 처벌하는 순간 그게 물질적이든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히든 범법이기 때문. 감정에 휩쓸려 보복하는 순간 똑같은 사람이 된다는 걸 기억하자. 조심해야할 것은, 이런 클리셰의 대부분이 현실적이기 때문에 현실로 착각하며, 실제로 가능하다고 착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보복성 사적제재를 했다가는 법앞에서 정당방위 따윈 없으며, 운이 좋아야 감형을 받고 보통은 감형없이 자신이 한 범죄와 똑같은 형량을 받게 된다.[9] 이건 부동산 개발업자한테 근본적인 책임이 있다. 차라리 가해자가 된 피해자라기보다 복수에 더 가깝다.[10] 실제로 막장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이 나중에 부모가 되어 아이를 낳고 키우다보면 의도치 않게 자신도 막장 부모가 된다고 한다.[11] 실제로 미국에서는 여중생 자살 사건이 일어나자 가해 학생의 부모가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가 있다.[12] 간부와 나머지 후임들의 사고방식을 전환해야 하며 거기서 오는 반발까지도 이겨내야 한다. 간부 입장에서는 이제껏 잘 돌아가던 것을 왜 바꾸냐고 물어올 것이며 현상유지를 원하는 간부 특성상 부정적으로 볼 소지가 다분하다. 후임 입장에서는 이제껏 고생했던 것은 선임이 되어 자신도 선임들이 누려보던 것을 얻을 날만을 기다려왔기 때문인데 갑자기 자신 대에 이르러 그것을 없앤다고 하면 일이병때 고생하고 상병장때도 고생한다는 인식을 주기 때문에 선임에게 그냥 지금처럼 유지하자고 반발하게 된다.[13] 다만 이는 육군 한정[14] 자신이 초딩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려고 그러는 것이다. 초딩을 비하하면 자신이 초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15] 오히려 피해를 준 사람이나 보는 사람들이나 낙인찍힌 대상이나 연좌대상이라는 걸 지각한 상태에선 그런 걸 행하거나 보면서 오히려 너는 당해도 싸다는 식의 반응이 나오기까지 한다.[16] 특히 이런 낙인 피해자나 연좌 피해자들 중엔 무고하거나 무고했는데 범인으로 몰린 사람의 지인이어서 덩달아 휘말린 사람들까지 존재한다. (현실에서도 무고했는데 누명쓰고 몇 년 이상 형량을 치르는 손해를 본 사람들과 함께 피해본 무고자의 연관자들이 존재한다) 잘 모르고 공격했다가 정말 애먼 사람을 공격하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더더욱 조심해야 한다.[17] 당시 정작 담임교사는 이 아이한테 나쁜짓을 한 가해자들을 두둔해서 국민들이 분노해 담임교사의 신상이 털리고, 교육청과 학교 홈페이지에 항의글과 항의전화가 빗발쳤다.[18] 주로 이류대라는 부류들이 여기 해당되는 경우가 많다.[19] 이로 인해 실제로 동양인들중 흑인들 관련 언더도그마를 보이면 주변에서 유태인 경찰과 똑같은 취급을 받으며 욕을 먹곤한다. 대표적으로 조지 플로이드 사건 당시 국내에서도 흑인들한테 동조하다가 주위에서 동양인들을 상대로 인종차별하고 해코지 하는건 흑인들이 제일 많이 저지른다는건 알고 동조하냐면서 욕을 엄청 먹은 사례들이 많았다. 사실 따지고 보면 자신도 동양인이면서 정작 자신과 같은 동양인들을 상대로 인종차별과 해코지를 제일 많이 저지르는 인종인 흑인들한테 동조하는 것은 과거 유태인 경찰들이나 유태인 카포들이 자신도 유태인이면서 정작 자신과 같은 유태인들을 핍박하던 나치 독일에 부역한 것과 다를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