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이런 영웅은 싫어)

덤프버전 :

1. 개요
2. 작중 등장한 인물들
2.1. 간부 직속 부하
2.1.1. 영정 직속
2.1.2. 고트 직속
2.1.3. 시라노 직속 팀
2.1.4. 라몬 직속 팀
3. 평가
3.1. 변호
4.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이런 영웅은 싫어에 등장하는 높으신 분들. SPOON을 비롯한 전국의 히어로 기관을 총괄하는 이들로, 대략 10여 명의 간부들이 있으나 자세한 수는 불명이다. 기업으로 따지면 대략 이사회 정도의 위치인 듯.

히어로로서의 능력보다는 정치력이 더욱 중요시되는 자리이기에 특기자도 있지만 평범한 사람이 많으며 이들 중 영물이나 혼혈은 없다. 전원 순혈인간. 정부의 최고위 관료들인 것으로 추정되며[1] 히어로들의 생살여탈권을 쥐고 있는 인물들이다. 영정 사후 백모래의 주 타깃이 된 듯.

왠지 대부분 고풍스런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한 명 한 명이 엄청난 갑부로 보인다. 작중에서 딱히 드러나진 않았지만 사회적으로 이런저런 업적도 세웠는지, 언럭키는 "간부진들은 모두 누군가의 영웅이며 현대 위인전에 올라도 손색이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일단 영정은 글자 그대로 전설급의 히어로, 고트는 영정 다음으로 빈민 구제에 힘쓴다고 하며 '어마어마한 기부금, 직접 만든 봉사 기구'등의 언급에서 그 지원이 보통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시라노는 자연 보호를 위해 섬 하나를 통째로 샀다는 등 환경 문제 관련인 듯. 나머지 간부들이 뭘 했는지는 작중 나온 바 없지만 언럭키의 말을 생각해보면 아무튼 이들의 업적도 그저 그런 정도는 아니리라고 유추 가능하다.

직급명 없이 본명으로 호칭되는 것이나, 언럭키 사건 이후 과반수 이상이 죽었음에도 인원 충원이 없는 것으로 보아 명칭이나 TO가 있는 공식적인 직책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각각 소수 인원으로 한 팀씩의 직속 부하들을 거느리고 있다.

간부의 부하들은 공무가 아니라 간부의 지령 하에 움직이며, 히어로라기보다는 개인 수행원 혹은 정예 사병에 가깝게 활동한다. 간부의 부하들은 자신의 보스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높은 충성심을 지니고 있으며,[2] 간부의 옷차림과 비슷한 복장을 일종의 유니폼의 개념으로 차려입고 다닌다.

이들이 '히어로'에 속하는지 아닌지는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았는데, 히어로 혹은 히어로 출신으로 언급되는 인물들이 많은 영정의 부하들과 달리 다른 이들은 히어로라는 얘기가 없다. 특히 영정의 부하인 은 스푼 히어로들의 감찰 및 교육까지 직접 담당하는 등 그 영향력이 상당하다. 일단 현재까지 드러난 면면으로 봐서는 히어로 업무를 병행하는 케이스도 있고 순수하게 간부의 수행원으로만 일하는 경우도 있는 듯. 이는 간부들 간의 세력 혹은 개인의 사상 차이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2. 작중 등장한 인물들[편집]





파일:wgFzkwm.png
금발의 중노년 남성으로 왼쪽 눈썹이 두 번 끊어져 있다. 행색이나 손가락에 보석 반지를 낀 것으로 보아 부유한 인물인 듯. 영정이 백모래의 손에 죽고 얼마 뒤[3] 백모래에게 습격당한 첫 간부로 등장하였다. 감히 간부인 자신을 해치고도 무사할 줄 아느냐고 백모래에게 위협을 던지지만 씨알도 안 먹히고 살해당했다. 이름은 죽은 후, 다른 간부진들이 네로가 죽었으니 어떡하냐며 다나와 귀능에게 화내는 장면에서 밝혀졌다.

  • 시라노
파일:이런 영웅은 싫어.시라노.jpg
203화에서 처음 언급되며 등장한 간부로,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목소리만 나왔다. 스푼에 자기 소유의 섬에서 일어나는 괴현상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자연보호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듯 하며 그 때문인지 의뢰를 할때 초목을 다치게 하지 말라는 조건을 내걸었다.

가장 먼저 등장한 부하는 섬을 관리하는 새 혼혈 한 명. 사건 종료 후 부하로부터 이상현상에 대한 실상을 전해들은 뒤 "모든 일은 섭리대로 돌아가야 하니 그걸 거스르면 안 된다." 고 말하면서 관리인 수를 줄이고 목소리도 줄이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추가로 나이프와 관련된 일의 경과를 바로바로 보고해달라는 지시를 덧붙였다.

자연 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 인물이라[4] 이 지시에 대해 스푼 측에서는 많이 미심쩍어했고 214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진다. 라몬이 자기 휘하의 부하들 중 시라노가 계속 눈독을 들인 영물 부하를 넘기는 조건으로 시라노가 레이디와 세월의 정보를 제공한 것.

264화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상당한 노인이다. 산 영물 부하와 해일 내지 바다로 보이는 영물 부하를 두고 있었고, 나가에게 자기 경호원이 되라고 한다. 나가가 끝까지 거절한 후에는 나가를 건방지다고 평하지만, 자연을 거스를 수 없다며 자연의 흐름에 맞게 흘러가는 게 맞고, 자연의 흐름에 맞지 않으면 휩쓸린다고 한다.[5] 그래도 다른 간부들이 나가가 싫다는데도 억지로 데려가서 자기 경호원이 되라는 제의를 하는 등에 비해 이쪽은 나가를 억지로 데려가려고 하지는 않은 점에서 그나마 낫다고 평가받는 중.

  • 라몬
214화에서 처음 언급되며 직접 등장은 없이 이름만 나오는 간부로, 부하를 시켜 언럭키의 암살을 청부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레이디와 세월이 체포되자 스푼에 사전 이야기도 없이 측근을 보내서 '내가 직접 심문하겠다'는 명목으로 두 사람의 신병을 인수해갔으나, 백모래가 나타나 둘을 구하면서 수포로 돌아간다. 세월의 나이를 가져가는 능력 이야기를 전해듣고 이에 눈독을 들인 듯하며, 간부진 안에서의 입지는 약한 편이라고.
부하들을 시켜 언럭키의 암살을 청부한 것으로 추측되는데다가[6] 개인의 욕심 때문에 부하를 보내[7][8] 레이디와 세월의 신병을 인수했다가 나이프의 습격으로 둘을 놓치고[9] 부하의 목숨까지 잃게 만드는 큰 일을 저질렀기에, 독자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고 있다.[10]

  • 원강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naver_com_20170301_203917.png
264화에서 나가에게 자기 경호원으로 들어오라는 제의를 하지만 나가가 언럭키 꼴 날거냐고 답하자 당황한다. 265화에서 그의 부하들이 나가에게 방망이를 들고 덤비자 부하들을 말리고 내가 언제 시켰냐며 부하들을 방망이로 피멍이 들도록 때린다. 나가에게는 미안하다고 대신 사과한다. 그래봤자 나가는 간부의 경호원 일을 할 생각은 없었지만.
266화에서 듄을 불러 나가를 자기 경호원으로 만들게 설득 좀 해달라고 부탁한다.[11] 그러나 듄이 "나가 씨 능력은 대규모 테러에 대항하긴 좋지만 경호원에는 별로 맞지 않다고 봅니다. 경험이 부족하고 반사신경이 느려서... 경호는 제가 순간적인 대처에 적합한 인재를 찾...."이라고 말하자 듄에게 담배 재떨이를 던져서 피가 나도록 다치게 했다.[12] 그래놓고는 듄한테 영정에게는 찍소리 못했던 놈이 나한테는 잘도 대든다, 다들 날 무시한다며 씩씩대다가 손자와 전화를 할 때는 급 친절모드로 돌변. 이것 때문에 독자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중이다.
272화에서 자신의 손자가 건물에 갇혀 있다면서 나가에게 구해달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위급한 상태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손자만 구해달라고 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에 나가는 일전에 원강이 언럭키와 듄에게 저지른 일도 있어 화가 나서 뿌리쳤다. 이후 자신의 손자가 나가와 소방관들 덕에 무사히 구출되자 나가에게 집착한 이유를 말하는데, 나가를 혼혈인 자기 손자[13]의 경호원으로 삼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나이프가 주도한 혼혈 살해 및 납치 사건이 터지자 원강을 비롯한 간부들이 자신의 가족을 잃을까봐 불안감이 커진 것이다. 이에 나가는 원강을 여전히 혐오하면서도 원강에게 반드시 범인을 잡겠다고 말한다.[14]
'혼혈 사위[15]는 생각도 못 했다'라고 언급 한것을 보면 딸이 혼혈 남자와 결혼하겠다고 할 때 완강하게 반대했던 모양. 그러나 딸이 결혼을 허락해 주지 않으면 죽는다는 등 엄청 고집을 부려서 겨우 허락해 주었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직 딸과 사위에 대해서는 약간 좋지 않은 감정들도 있는 듯. 273화에서는 딸과 거의 의절 상태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래도 외손자는 엄청 예뻐해 준다. 그마저도 혼혈 색채가 상당히 강함에도 불구하고. 당장 외손자가 테러에 휘말리자 제정신이 아니었다. "아이에겐 죄가 없지 않은가..." 라고 하나 옆에서 혜나가 해맑게 "엄마 아빠한텐 죄가 있단 듯이 말씀하시네요~" 라고 말하자 살짝 찔린듯...

간부들 전원 나이가 상당하다. 40~50대 정도로 보이는 고트가 간부들 중 제일 어리고 평균 연령이 80대라고. 고트가 직접 본편에서 젊어지려고 난리 난 노친네들이라고 디스한 적이 있다. 백모래를 살려두자는 영정의 방침에 간부들이 별 말 없었던 것도 백모래처럼 젊음을 유지할 비법을 손에 넣고 싶은 욕망도 있어서인 듯.


2.1. 간부 직속 부하[편집]


말 그대로 간부들이 자신의 직속으로 가지는 부하들. 부하들의 성향은 대체로 모시는 상사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리고 직속 부하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전부 유니폼이 구비되어있다.


2.1.1. 영정 직속[편집]


영정 직속 히어로 팀
간부
리더
영정
언럭키
팀원
기타

마고

영정의 최측근
스포일러


간부 중 한 명인 영정의 직속으로 움직이는 부하들. 언럭키를 리더로 하는 4인의 소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갈색 바탕에 검은 세로 줄무늬 유니폼을 입고 있는 것이 특징. 영정의 지시로 개인적인 임무를 수행하거나 스푼과 상부를 연결하는 메신저, 히어로 기관을 감찰하는 감찰관 등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며, 스푼 측의 요청에 따라 신입 히어로 교육이나 사건 수사 자체에 협조를 하기도 한다. 고트의 부하들과 비교할 때 히어로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지는 편인데, 이는 영정이 일반 시민들에 대한 헌신을 중요시하는 인물이기 때문으로 보인다.[16]

파일:attachment/이런 영웅은 싫어/등장인물/영정보좌.png
파일:attachment/이런 영웅은 싫어/등장인물/영정보좌2.png
과거
현재

영정의 최측근으로 항상 그녀의 곁에 있는, 날카로운 눈매를 지닌 안경 쓴 남자. 마고와 마찬가지로 사이코메트리 특기자로 추정된다. 아주 오래전부터 영정 밑에서 일했는데 50년 전에 유각인 남자의 기억을 투시하여 이들 일족의 현 상황을 파악하고 영정에게 보고, 그녀의 지시로 유각인들이 살 땅을 알아보았던 것이 이 사람이다.

현재 시점에서도 살아있어 노인이 된 모습으로 재등장했으며, 영정의 부하지만 다른 이들처럼 히어로라기보다는 영정의 개인 비서나 집사, 수행원이라는 느낌. 180화에서 영정의 소식을 듣고는 체념한 얼굴로 영정의 유언장을 꺼냈다. 평생 따랐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그렇게 되었으니.


2.1.2. 고트 직속[편집]


고트 직속 히어로 팀
간부
팀원
고트
헨리
에온



최연소 간부인 고트의 직속 부하들. 검은 옷에 빨간 머플러를 두른 복장이 특징이다. 스푼의 일에 적극적으로 협조 또는 관여하는 영정의 팀과 달리 고트 개인을 위해서 일하는 수행원 혹은 보디가드의 역할이 강한데, 이는 의심이 많고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부하에 집착하는 고트의 성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헨리가 죽어가면서까지 고트를 걱정하는 모습이나 에온이 (비록 살고픈 마음이 별로 없다지만) 고트의 지시에 기꺼이 나가에게 살해당하는 역을 떠맡는 것으로 보아 고트에 대한 충성심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



2.1.3. 시라노 직속 팀[편집]


  • 시라노의 측근
파일:시라노의 측근.jpg
203화 부터 등장하는 인물. 히어로 간부 시라노의 측근. 눈의 흰자와 검은자가 반대로 되어 있으며 팔 부분이 날개로 되어있다. 시라노의 사유지인 희귀수들이 자생하는 무인도를 맡아 관리하고 있다. 섬의 숲에서 밤마다 기괴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괴현상 해결을 위해 나가네 팀에게 조사를 의뢰하지만, 나가를 쫓아온 레이디세월 때문에 금쪽같은 숲이 스푼 대 나이프의 싸움터가 되어버리면서 안 부르니만 못하게 되는 참상을 겪는다(...).
간부 직속답게 상관에 대한 충성심이 각별하며, 섬의 희귀수들을 자신의 목숨보다 중시한다. 이런 성향에 나가가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으나, 본인은 단지 가치관의 차이일 뿐 누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결국 마고의 특기로 섬의 비밀이 밝혀지기는 했으나, 일종의 자연현상인지라 어차피 해결이 불가능했기에 본인 입장에서는 소득 없는 독박만 쓴 꼴. 어쨌든 시라노도 그 얘기를 듣고 자연적인 일이라면 놔둬도 괜찮다는 대답을 했기에 원만하게 해결되기는 했다.

247화에서 재등장. 간부들의 명령으로 랩터에게 백모래를 잡는데 협력을 요청하는데 랩터가 계속 거절하는 투로 말하자 간부들에게 랩터에게 나이프가 생긴 것에 대해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는 망발을 했다가 열받은 랩터가 던진 꽃병을 맞을 뻔 하고 이어서 랩터에게 독설을 들었다. 의료반과 귀능이 겨우 뜯어 말려 목숨은 건졌지만 일이 끝나고 다나에게도 한 소리 들었다.

247화의 망발은 어디까지나 본인의 의견이 아닌 간부의 말을 그대로 전달한 것이지만 본인 또한 독자들에게 덩달아 까이고 있다.
252화에서는 랩터와 화해하고 헤이즈, 다나, 일호, 랩터와 모로의 집으로 향한다. 253화에서는 혼자서 차 안에 있었던 것이 밝혀졌고, 랩터에게 뭘 그리 긴장했냐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다 퇴짜맞았다는데 일호가 모로의 집 안에 들어갔던 것을 알게 되자 놀란다.
261에서 또 재등장. 헤이즈의 뒤에서 "난 또 왜.."라며 한탄한다. 모로 그룹에 관해서 헤이즈와 경찰이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자신을 좋지 않게 보는 사람들을 보고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262화에서 사람들이 백모래에 대해 광신도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무작정 백모래 실드를 치자 불안해한다.

히어로, 개인경호원 느낌이 나는 영정과 고트의 직속 부하들과 달리 관리인이라는 느낌이 난다.

  • 시라노의 영물 부하들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naver_com_20170301_202011.png
264화에 모습을 드러낸 시라노의 부하들. 산 영물 부하[17]는 남성으로 보이며 주위에 나비도 날아다닌다. 섬 영물 부하는 새까만 피부에 긴 머리가 바닷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머리 위쪽에는 섬 같은 것들이 있다.

2.1.4. 라몬 직속 팀[편집]


  • 라몬의 부하
파일:external/blogfiles.naver.net/1437104981809.png

본격적인 등장은 213화지만 201화에서 잠깐 듄의 예상도에서 나온 적이 있다. 언럭키의 불행을 두려워한 상사에게서 그 암살을 의뢰받은 인물. 듄은 언럭키의 불행의 능력을 피하기 위해서 본인도 다시 이중 삼중으로 사람을 고용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시라노의 섬에서 싸움이 끝난 후 214화에서 스푼에 찾아오면서 재등장. 이때 상사의 이름이 밝혀진다. 레이디와 세월의 신병을 인계받겠다고 나섰다. 다나가 적어도 나이프에 대한 정보를 얻을때 까지는 자신들이 맏겠다고 이를 거절하자 스푼이 백모래를 놓친 것을 빌미로 협박해 강제로 레이디와 세월의 신병을 인도받는다. 그러나 이내 나이프에게 습격당해 끔살당하며, 두 사람도 놓치게 된다. 피의 양으로 보아 상당히 처참하게 죽은 듯. 은비단이 사건 현장을 확인하면서 "이거 틀렸네..." 라고 말했다. 참고로 독자들 사이에서 불리는 별명은 시금치(...).

정체가 상세하게 밝혀지기 전에 갔으므로(...) 별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눈이 마족눈인 것으로 보아 순혈 인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3. 평가[편집]


특기를 발전시키겠다고 한 사람의 인생을 지속적으로 망쳐놨다는 거지? 정말 더럽다 더러워~.
- 백모래


솔직히 말해서, 한번 잘못했다고 백번 잘한게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 그럼 반대도 마찬가지 아니에요? 백번 잘했다고 잘못한게, 그것도 사람죽이려고 한게 없던게 되나?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 나가 203화 中

업적과 공헌을 이룬 사회의 원로들이자 동시에 오만과 독선을 품은 어둠이다. 첫 언급부터 언럭키 능력 강화시킨다고 온갖 악행[18]을 저지른 내용이라서 첫 인상부터 단단히 나쁘게 박힌 데다가 연출이나 언동 자체가 영 악당같은 느낌이 물씬 드는지라, 일단 나왔다 하면 딱히 별 짓 안해도 온갖 의심은 기본에 심심찮게 까인다. 게다가 이들과 마찰을 빚거나 엮이는게 항상 주인공인 나가라서 더 그런 측면도 있다. 작중에서 나가 본인도 영정고트에게 한번씩 데인 후로는 간부가 엮인 일이라면 일단 정색하고 본다. 다만 이런 류의 집단 클리셰를 깨고 KNIFE 전체가 미친놈들만 모여 있어 간부가 사실상 최종보스라는 분위기 보다는 또다른 악역 정도로 보이는 수준.

사실 좋은 면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영정은 일단 이뤄놓은 업적이 어마어마하고 자기 가치관 및 정의를 독선적으로 강요하는 점 등이 문제일 뿐 히어로들의 히어로라 할 만하며, 고트는 진짜 목적은 불순하지만 어려운 사람들에게 선행을 베푼다. 하지만 이 둘은 하필이면 주인공인 나가와 좋지 못한 관계로 엮여 까이고 있다. 시라노는 자연의 순리를 지키고 자연보호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서 좋은 일은 해도 악행을 저지르지는 않았다. 박한 평가가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위에서 언럭키가 언급한 평가가 무색해질 정도. 어째 진짜로 나쁜 짓만 골라 저지르는 KNIFE보다도 더 평가가 박해서 이들과 나이프가 충돌하면 대부분이 나이프 편을 든다.

거기에 247화에서는 시라노의 부하를 시켜서 스푼이 나이프 잡는데 도움도 안주고 도리어 닥달하며 자기네들 몸이나 사리는 주제에 피해자인 랩터에게 백모래를 잡는데 협력을 요구하는 걸로 모자라 나이프가 생긴 원인을 랩터 탓으로 돌리는 모습을 보여 더더욱 까이고 있다. 거기에 영정을 제외하면[19] 스푼 사원이고 자기 직속 부하고 거의 소모품이나 도구 등으로 여기고 있는 것[20]도 크게 까이는 점이다.

264화에서는 나가를 자기 경호원으로 삼기 위해서 별별 뇌물을 갖다주고 나가의 비위를 맞추려는 모습도 자신이 필요할 때는 잘해주면서 막상 언럭키처럼 필요없어지면 버리는 것 때문에 또 까이는 중. 그리고 원강이 듄의 말을 듣지 않고 듄에게 화풀이를 하는 등 갑질을 한 것도 크게 까이는 중이다.

원펀맨히어로 협회와 비슷하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이들의 위치도 히어로 협회와 비슷하기도 하고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양쪽 다 시민을 구할 히어로들을 사적인 용도로 이용하려고 하거나 히어로들에게 도움도 거의 안주면서 탁상공론이나 펼치고 앉아 있으니, 굳이 비교하자면 히어로 협회보다 이쪽이 더 질이 더 나쁘지만. [21][22] 스푼 측에서 인원을 뽑는 것도 간부진의 견제 때문에 애먹고 있는 것만 봐도 할말 다 한셈. 단 SPOON 문서의 문제점 문단에도 나와 있듯이 인원 충당 문제의 경우는 마냥 간부 탓만이라고 볼 수는 없다.

다만 264화에서부터 나온 간부들의 나가 섭외 시도는 대체로 혼혈 자손 보호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어느 정도 변호의 여지가 생겼다. 물론 히어로를 도구로 보고 토사구팽한다는 사실은 절대 변함없지만, 개판을 쳐도 지 목숨 하나 부지하려고 그러는 것과 자식이나 손주를 보호하려는 건 꽤 다르기 때문.[23] 나가의 태도가 이걸 반영하는데, 여전히 이기적인 태도가 죽도록 싫은건 변함없지만 자기가 아닌 약한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걸 알고 태도가 약간 누그러졌다.[24] 독자들 또한 간부들이 언럭키나 다른 사람에게 행한 만행들에 대해서는 크게 비판하고 까대고 있지만 간부들이 자기 가족에게 해가 생길까봐 걱정하는 부분에서는 상당수가 공감하고 있다.

3.1. 변호[편집]


히어로 간부들이 썩은 건 맞지만, 팬덤에서는 간부들에 대한 비판 여론이 과열되는 경향이 있다. 한마디로 까일 만한 구석에서도 까이지만 딱히 잘못한 게 아닌 행동인데도 까인다.[25] 사실 팬덤에서는 나가에게 한소리 했다고 경찰까지 가루가 되도록 까니 어느 정도는 걸러 들어야 한다.

이는 간부들에 대한 첫 언급이 언럭키의 인생을 망쳐놓은 사실에 대한 내용이라서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것도 있고, 인기 캐릭터들이 포진한 SPOONKNIFE 양측 모두와 사이가 험악하다는 점도 작용한다. 특히 최고 인기 캐릭터이자 주 초점인물인 나가와 다나가 간부라면 일단 학을 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독자들도 그 시선에 이입하게 된다.

그러나, 작중 드러난 간부진의 행동들 중 간부진 전체의 악행으로 볼 만한 것은 나이프의 활동 방조언럭키 사건, 랩터에게의 책임 전가 정도다. 그나마도 나이프를 방조해 놓은 건 실세인 영정 한 명의 입김이 강력하게 작용한 결과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간부진 전체보다는 영정 개인의 책임이 보다 크다. 언럭키의 삶을 파탄내 놓은 것은 빼도 박도 못하는 악행이지만.

현재까지 나온 바 간부 개개인의 '명백한 독선이나 악행'이라 할 만한 건 다음의 사례 정도다.

  • 영정 : 개별 문서 참고.

  • 고트 : 에온을 통해 나가의 살인을 유도 혹은 권장한 것.

  • 라몬 : 스푼에서 확보한 레이디와 세월을 권력으로 빼돌린 것. 심지어 제대로 하지도 못해서 데려오라고 보낸 부하는 죽고 나이프는 풀려났다(...).

  • 원강 : 부하직원 폭행.

반면 법적으로 특별한 하자가 없고 그 자체가 특별히 윤리적으로 문제 되는 게 아닌데도 어째서인지 까이는 것들도 적지 않다.

  • 고트의 기부와 봉사활동-물론 이 행동의 기저에 자신의 이익을 위한 속셈이 깔려 있다는 것은 명백하다. 그러나 이 행동 자체로 피해를 본 사람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의도가 불순하다는 이유로 까이고 있다.

  • 시라노가 섬 조사에 히어로들을 부른 것. - 다나가 '언제부터 일 가려 받았냐'고 말했듯 경찰이나 소방서 등의 공공 서비스는 모든 시민에게 평등하게 권리가 있다. 그리고 '모든 시민'에는 부자나 사회 지도층도 포함된다. 딱히 간부의 직위를 이용해 갑질한 건 아니다. 그리고 시라노는 오히려 해당 에피소드의 피해자에 가깝다. 나가를 따라서 온 레이디와 세월 때문에 그 귀중한 섬이 쌈박질 장소가 되고 여기저기 부서졌으니.

  • 나가를 경호원으로 스카우트하려 시도한 것. -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더라도, 권력으로 찍어누르거나 협박, 강요를 하는 게 아니라면 권유 자체는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26] 게다가 나이프에게 목숨을 위협당하고 있다는 것이 명확한 상황이기도 하다.

물론 깨끗한 인간들이라곤 결코 말할 수 없지만 한 번 박힌 미운 인상 때문에 필요 이상의 욕을 먹는 경향이 있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특히 KNIFE와의 비교에서도 간부진이 더 비판을 받는 건 아무래도 과하다. 나이프는 원래부터 완전한 악당 포지션이라 악행이 덜 부각되는 것뿐이고, 냉정하게 악행의 크기를 비교해 보면 '혼혈에 대한 차별적 언행도 분명 있고 자신의 부하들을 때로 인생이 망가질 정도로 함부로 대한 것은 분명한 악행이지만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구제한 선행도 있는 독선적인 집단' 간부진과, '혼혈에 대해 차별적이지 않고 자기들끼리는 잘 챙기지만 그보다 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인생을 망치다 못해 목숨까지 빼앗은 테러리스트 집단' KNIFE 중 어느 쪽의 악행이 더 큰지는 명백하다.

4.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09 16:17:21에 나무위키 간부(이런 영웅은 싫어)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영정 (> 언럭키) > 다나인데, 1개 서의 서장인 다나조차 국가기밀을 취급할 정도의 고위직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영정 등 최고 간부들의 지위는….[2] 언럭키스포일러인 누구의 과거사, 또 고트가 여러 사회단체를 후원하고 다닌다는 언급으로 보아 간부 직속들은 과거 간부를 통해서 직간접적으로 은혜를 입은 인물들일 가능성이 높다. 그 소심한 언럭키조차 나가에게 간부는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는 에온이나 시라노의 부하의 행적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에온은 아무리 삶에 미련이 없다지만 고트의 명령 한마디에 목숨을 바치려 했고, 시라노의 부하는 섬에 계속 남아 있었으면 나이프 일당의 습격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보다 시라노의 섬을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3] 참고로 영정이 백모래에게 살해당한 회차가 179화, 랩터의 181화~186화 절반인 과거 회상을 빼면 1화 분량도 채 되지 않는다. 시간상으로 영정 사후에 백모래의 첫 타겟이 된 것.[4] 다나는 "어차피 그 인간은 자연물 수집에 혈안이 돼서 사람은 안중에도 없잖아"라고 말했다. 다나의 언급과 괴현상 섬 에피소드에서의 묘사로 보아 이쪽도 다른 간부들과 마찬가지로 순수한 자연보호의 수준을 넘어서는 듯.[5] 참고로 이 때 힘으로 찍어 누를 줄 알았다는 영물 부하들에게 자네들이 상하면 어떡하냐는 말을 하는데, 이를 두고 부하를 '수집물' 정도로 여긴다는 견해도 있지만 확실치는 않다. '상하다' 자체가 인간에게 못 쓰는 말도 아니고, '몸 상한다'는 말은 특히 나이든 세대라면 그리 어색하지도 않은 표현이기 때문.[6] 본인은 '언럭키를 죽여라'라고 직접 지시하는 대신 '내게 해가 될 사람을 없애라'라는 애매한 지령을 내려서 그 부하들이 '알아서 한 행동'으로 만드는 꼼수라고. 그 부하는 또다시 업자들을 청부해서 이중 삼중으로 보호책을 편 셈이다. 다만 이게 효과가 있을지 어떨지는 아직 미지수다. 일단 부하는 나이프에게 끔살당했으니...[7] 본인의 심복인 만큼 실력자일 테지만 엄연히 범죄자인 세월과 레이디의 신병을 인수하는데에 부하를 꼴랑 한명만 보냈다. 일단 라몬의 목적이 다른 간부들에게 들키지 않고 세월을 통해 자신이 젊음을 되찾는 것이 목적이겠지만 나이프가 습격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고작 한명만 보내고 따로 대비도 안한건 엄연히 병크.[8] 게다가 나이프가 간부진을 습격 안한 것도 아니고 이미 앞서 고트와 네로 등 여러 간부가 피해를 입었음에도 별다른 대비를 안 한 것은 '수많은 성공과 업적을 이룬 백전노장' 이라는 간부의 판단 치고는 너무나 허술했다. 그런 탓인지 전개가 작위적이라는 비판도 많은 편.[9] 그나마 은비단헤이즈, 유다의 활약 + 백모래의 실수로 둘이 도망치기 전에 죽이긴 했지만.[10] 반면 또 다른 간부인 고트는 나가를 자신의 보디가드를 삼기 위해 이용한 것 이외에 딱히 악행을 벌이지 않았으며 비록 순수한 마음이 아닌 이타적인 심성의 강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서라지만 어려운 사람들을 스스로 돕고 지원해 준 것 때문에 등장 초기와 달리 까이는게 줄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에온에게 나가의 손에 죽으라고 명령한 건 정당화 될 수 없지만.[11] 듄이 나가를 가르친 것 때문에 부른 듯.[12] 정작 얻어 맞은 듄은 나이 먹고 힘도 없는 노인네가 때린다고 얼마냐 아프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 아무래도 하도 다나한테 얻어 맞고 사니 어지간한 걸로는 아프지 않는 듯...[13] 컬러링과 디자인으로 보아 물잠자리 혼혈로 추정된다.[14] 사족으로 나가가 여전히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자 머리에 핏대가 서고 표정이 살짝 일그러졌는데, 아무래도 정에 호소함에도 자신의 부탁을 거절하자 화가 좀 난듯 하다.[15] 위에서 언급한 원강의 손자의 아버지. 즉 원강의 사위.[16] 실제로 영정, 언럭키, 듄은 히어로 출신이다. 나머지 둘인 마고와 윤은 불명. 영정은 죽기 직전까지 무보수 히어로로 활동했었고, 언럭키는 자신보다 약자는 본능수준에서 보호하고자 하는 극단적인 이타주의자, 듄도 PTSD 때문에 히어로를 그만뒀지만 세계관 최강자인 나가를 보호하기 위해 여러 번 몸을 던지는 등 확실히 히어로에 가깝다.[17] 214화에 나왔던 시라노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와 맞바꾼 한때 라몬의 휘하였던 영물 부하인 듯하다.[18] 언럭키의 집과 부모님의 유품을 불태우고, 허구한 날 암살 위기에 처하게 하고, 언럭키의 반려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는 등 언럭키의 맨탈을 작정하고 갈아버렸다. 그것도 모자라서 허허벌판에 달랑 컨테이너에서 혼자 살게 하고 영정이 사망한 뒤로는 대놓고 암살하려는데 그것도 들키지 않으려고 이중삼중으로 사람을 고용해서 주도했다. 언럭키 말로는 (그런 상황이) 익숙하다고 당사자 입장에선 미치지 않은게 용할 지경이고, 들도 이러한 만행에 두고두고 이를 갈았다.[19] 영정도 자기 부하(스포일러)를 죽인 적이 있지만 이 경우 도리어 부하 쪽이 영정을 배신한 것이나 다름없어 죽인 것이다.[20] 라몬이 자기 부하들을 시켜 언럭키를 암살하게 사주하거나 고트가 에온에게 부탁해 나가에게 살해 당하도록 유도한 일 등.[21] 히어로 협회는 그래도 인재 테스트를 해서 유능한 인재를 뽑고 S급 히어로들에게나마 전용 물품들을 지원 해주고 하며 어지간한 사태가 아닌 한 괴수퇴치는 확실하게 해내고 있는데 이런 영웅은 싫어의 간부진은 그런 것도 없다. 심지어 나이프가 자기네 간부진을 학살하는데도 불구하고 스푼에 제대로 된 지원은 커녕 닥달만 하고 있다.[22] 다만 민간인들 및 히어로들에게 물질적 피해를 입한 것으로 따지면 히어로 협회들도 만만치 않다. 당장 이영싫 간부들이 히어로 및 민간인들에게 입힌 직접적인 피해는 부하들 폭행과 언럭키에게 온갖 나쁜 짓을 저질러 그의 특기를 안좋게 바꿔버린 것, 그리고 간부들 중 한명인 라몬이 개인 욕심 때문에 세월과 레이디를 자기 권력으로 빼돌리려다 실패해 애꿎은 부하들만 죽어나갔다는 정도지만, 히어로 협회는 개인 욕심 때문에 히어로들이 잡은 괴인들을 가지고 실험을 하거나 괴인들을 수집하거나 괴인의 부속물에서 나온 것으로 자신의 사리사욕을 취하다 괴인이 탈출해 민간인들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 거기에 히어로 협회의 자금을 빼돌려 자기 사치 부리는데 쓰는 등 이쪽도 질이 나쁘긴 매한가지다. 간부진들이 백모래를 거의 방치한 것은 본인들 욕심 때문도 있긴 하지만 거의 영정의 독단에 가까웠고, 영정 또한 개인 욕심 때문이 아닌 백모래의 능력이 인류에 더 큰 도움이 된다고 여겨서 그를 잡지 않았던지라.[23] 거기에 아무리 사회적 지위가 높거나 금수저 출신이라도 한번 혼혈로서 인신매매 업자들에게 잡히면 구경거리나 박제가 되는 등 온갖 험한 꼴을 다 당하는 만큼, 어떻게든 강한 사람을 섭외해 자신의 혼혈 자손을 보호하고 싶어하는 마음만큼은 사람으로서 당연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24] 간부들의 행동에 짜증과 진절머리를 제대로 내고 있던 나가도, 원강의 "아이에겐 죄가 없지 않나..."라는 말에는 확실히 그건 맞다고 생각한다.[25] 특히 간부 중 고트가 가장 큰 악평을 들었는데, 아래에 나올 악행이 밝혀지기 전에도 꼴보기 싫다느니 나이프가 빨리 족쳤으면 좋겠다느니 하는 반응들만 있었다.[26] 물론 권유를 거절하는 것도 도덕적으로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