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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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구도
4. 의미 확장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디시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서 탄생한 용어로 팬덤끼리 싸우는 것을 의미한다. 롤갤에선 보통 극성인 특정 팀팬들을 메갈을 뜻하는 '~갈'이라고 칭하는데 그 이유는 가장 팬덤이 큰 티원의 팬덤 멸칭이 슼갈이었다. 해당 멸칭에서 착안해 젠갈, 담갈 등 다른 팀들의 멸칭도 '~갈'이라고 칭하기 시작했고, 여기서 롤드컵을 빗대어 특정 팬덤 간의 진흙탕 싸움을 '갈드컵'이라고 명명한게 그 시초다.

이러한 극단적인 팬덤끼리의 경쟁은 메호대전부터 조짐이 보여서, 예를 들어 범죄 뉴스가 뜨면 해당 범죄자가 '메시팬일 것이다' '호날두팬일 것이다' 같은 어처구니 없는 팬덤 논쟁을 하면서 인터넷 상에서 슬슬 대두되었는데, 이러한 행태가 구체적으로 형태를 띄면서 정립된 것이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의 갈드컵이라고 할 수 있다.

2020년에서부터 시작해 2023년 현재까지 더욱 퍼져 이제는 팬덤이 존재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라면 쉽게 볼 수 있는 용어가 되었다. 물론 용어 자체가 이 즈음에 퍼진 것이지 팬덤끼리 싸우는 현상은 이전부터 숱하게 있어왔다.

2. 구도[편집]


롤판은 흔히 슼갈이라고 불리는 T1 팬들이 다른 팀의 팬들을 전부 합친 것보다도 많다고 볼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세력이 큰 팬덤은 보통 삼성 시절부터 긴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의 강호 젠지[1], 20~21의 롤판을 지배했던 담원, 전통의 통신사 라이벌 KT[2] 등이 있으나, T1 팬덤에 비하면 수가 절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편.

이런 양상이다보니 결국 갈드컵이라고하면 다른 판 처럼 어느 팀 팬들끼리의 싸움이라기 보단, < 자신이 응원하는 팀 혹은 응원하는 선수 빼고 다른 모든 팀을 까려는 슼갈 > vs < T1을 까고 싶어서 그 당시 잘나가던 강팀에 들러붙은 슼까 > 들의 싸움이 주가 된다. 즉, 해외축구 갤러리에서 볼 수 있는 양상이 여기서도 똑같이 반복되는 것. 20~21에는 담원이 지배하던 시절이라 슼까들이 대부분 담원에 붙어있었기 때문에 2년동안 수없이 T1 팬들과 대립각을 내세웠고, 22년 들어 담원이 쇠락하고 도피쵸룰리로 리빌딩한 젠지가 부상하자 담원에 붙어있던 슼까들이 전부 젠지로 이동하는 움직임을 보여줬다.

사실 슼까들의 강팀 기생 행보는 리그 초창기 시절부터 쭉 이어졌었다. 구삼성(폰)[3] > 킹존(비디디)[4]> G2(캡스)[5] > 담원(쇼메이커)[6] > 젠지(쵸비) 순으로 당대에 SKT 그리고 페이커를 이겼던 강팀과 미드라이너에 이리저리 들러붙으며 슼갈과 대립구도를 이어왔다.

3.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편집]


2019년 이전에는 갈드컵이 그렇게까지 심하진 않았다. 물론 패배한 팀을 까는 문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경기가 끝나면 '??? : ' 같은 드립이 더 념글에 많이 올라왔고 지금의 롤갤마냥 념글이 전부 갈드컵으로 도배되는 일은 없었다.

하지만 2020년에 등장한 DRX의 팬덤은 롤판의 큰 사건이었던 그리핀 사건의 영향으로 기존의 롤 팬, 관심을 갖고 이 판에 들어온 일반인들이 많이 유입되기도 하였고,[7] 또 페이커 다음으로 국내에서 많은 팬덤을 구축하고 있던 데프트와 씨맥, 표식 등의 인방 출신 인물들이 많이 소속되어 있는 DRX를 필두로 기존부터 씨맥, 표식(다표너)의 방송을 시청하던 팬들까지 유입되어 그 T1의 팬들과 일부 비견되는 강력한 팬덤을 구축했다. 또, 젠지가 2020 시즌부터 이른바 '반지원정대'라는 강력한 로스터를 구축하여 삼성 갤럭시 이래로 젠지의 팬들도 많아졌다. 또한 T1의 팬들도 페이커가 라디오스타 등 여러 TV 프로그램에 출연하자 그것으로 유입된 일반인들까지 생겨서 안 그래도 거대했던 팬덤이 더 거대해졌다. 그리고 KT도 초반 5연패할 때는 버로우를 탔었으나 그 이후 연승을 하면서 KT의 극성 팬덤이라는 가면을 쓴 어그로들도 기세가 등등해져서 갈드컵에 참전을 선언했다.[8] 그러나 이들의 규모가 커지면서 이들을 참칭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이는 후술할 문제들을 일으키게 된다.

그렇게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재택근무가 성행하게 되었고, 갈드컵은 엄연히 롤갤의 주류 콘텐츠로 자리잡았으나 시도 때도 없이 열리는 갈드컵 때문에 분위기가 과열되는 바람에 갈드컵 외에는 드립도 자체적으로 생성이 잘 안되고[9] 갈드컵만 지속되고 있다. 그렇게 크다고 볼 수는 없었던 펨코 롤갤의 규모가 19년~20년 즈음부터 급격하게 성장한 이유도 갈드컵만 있는 롤갤의 대체제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다.

심지어 이런 글까지 올라오면서 밈화가 될 만한 드립들은 사라지고 갈드컵만 있는 롤갤을 비판하고 있으며[10][11],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인터넷 커뮤니티가 활발해진 이후 과몰입 성향과 롤갤으로 유입된 유저들[12]갈드컵이 지속되는 원인으로 지적하는 움직임도 있지만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는 듯.

하나 2021년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T1이 Gen.G를 상대로 3대0으로 탈락하자, 물로켓이라는 밈이 탄생하면서 갈드컵의 수위는 최고조에 이르렀고 특히, 디시의 개념글을 조작하는 일명 주작러들의 깽판까지 더해지며 선수들에 대한 인신공격과 의미없는 글이 난무하게 되면서 롤갤은 그야말로 엉망이 되고 말았다.

결국 소모적인 갈드컵 원툴에 진절머리난 롤갤러들이 씹덕 캐릭터 관련 념글을 올리기 시작했는데, 씹덕감성을 배척하는 쿨찐 성향의 롤갤러들이 갈드컵을 안하면 씹덕에게 롤갤이 먹힌다는 논리를 시전해 무위로 돌아가기도 했다. 이런 논리가 갈드컵을 방관하고만 있는[13] 롤갤러들에 의해 발생한 일이다. 게다가 호전적인 갤러리의 성향 상, 이런 개싸움을 싫어하기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즐기고 싸움을 벌이려는 사람이 압도적이다. 심지어는 방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어느 쪽의 팬도 아니면서 T1, DRX, GEN.G팬인 척하고 이 싸움을 부추기는 갤러들도 생겨났다.[14] 이것은 롤갤의 콘텐츠 부족과 연관되는데, 롤갤에 갤러리를 활성화시킬 재미있는 콘텐츠가 부족하므로 재미가 없으니 싸움구경이라도 하자는 식으로 부추기는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각종 팀 마갤에서는 가만히 있는데 갈드컵을 열어서 어그로를 끄는 사람들이 이들인 것 같다.[15] 이런 분탕들은 가면이라고 하지만, 가면들은 강팀들의 경기때마다 튀어나오고, 유저들은 T1의 조마쉬가 악플 대응을 선언한 뒤로도, 선을 넘을듯 말듯한 드립으로 계속 갈드컵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VPN이나 토어 등을 통해 대량을 욕설을 적는 경우도 있다.

현재 롤갤 내에서 이러한 자정의 노력은 당연히 없고, 오히려 경기가 있는 날에는 어느 팀의 경기 할 것 없이 거의 확실하게 갈드컵이 념글이고 전체글이고 할 것 없이 주류를 차지하고 있다. 심지어 갈드컵의 주류 떡밥인 T1, 담원, 젠지, DRX의 경기가 없는 날에도 댓글에서 갈드컵이 반드시 벌어지기에 롤갤 스스로 갈드컵을 중단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봐도 좋으며, 사실상 롤갤은 갈드컵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반면교사만 될 뿐이다.

꼴에 자신들이 비난의 집중 대상이 되는 건 내키지 않았는지 갈드컵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각 팀 팬덤의 탓이며 자신들은 거기에 고통받는 양 서술하는 글도 더러 보이고 있다. 물론 이러한 기조는 틈만 나면 감독, 선수, 팀을 조롱하고 비하하며 물어뜯는 걸 거리낌없이 행하는 롤갤러들의 손으로 만들어졌음을 감안하면 롤갤이 욕을 먹는 것은 자업자득에 가깝고, 어지간한 게 아니고서야 선수건 팀이건 조롱글이라면 별 논란 없이 압도적인 추천수로 념글에 오르는 꼴을 보면 갈드컵은 그냥 자기가 물어뜯기 좋은 대상을 씹는 걸 즐기는 롤갤러들의 손에서 이뤄진다는 게 정답에 가깝다.

이후 스토브리그에서조차 여러 팀의 팬덤이 아예 폭파되거나 프런트의 뻘짓으로 항의하기 바쁜 와중에 갈드컵이 계속 열리고, 데프트가 한화로 감과 동시에 한갈 출몰이라며 갈드컵을 확장시키면서 애초부터 갈드컵은 롤갤이 시작하고 계속하는 것이라는 게 드러났다. 그러면서도 현재 T1 디스코드 유출 사태로 대표되는 스토브리그의 대격변 속에서 그 어떤 영향력도 미치지 못하며 롤갤의 주장과 거의 모든 게 반대로 진행되는 상황은 갈드컵과 롤갤의 현 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제는 롤갤 내부에서조차 갈드컵을 열면서 자기들이 롤판의 핵심 세력인 것마냥 굴다가 정신승리하는 작태를 비난하는 글들이 념글에 올라가고 있다.

롤갤은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성향의 롤 유저들이 다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당연히 갈드컵을 짜증나하는 사람도 많다. 가끔 강렬한 화제성으로 갈드컵을 일시에 정리해버리는 갈드컵 브레이커들이 있는데 이들은 갈드컵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찬양과 갈드컵을 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비난을 동시에 아주 강렬하게 받는다. 21년도 기준으로는 담원의 고스트 선수가 대표적이다. 물론 고스트도 갈드컵의 대상이 되었다.

물론 이 롤갤에서의 갈드컵의 주체 대부분은 2020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떡밥 자체가 현저히 죽어버린 해외축구 갤러리발 유입과, 그리핀 사태로 유입된 인방충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선수의 행동 하나하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소모하는 문화가 그대로 유입된 것이다. 당장 이 비판 문서과, 해외축구 갤러리의 특징 문단을 비교하면 전체적인 틀에서 놀랍도록 비슷한 광경을 볼 수 있다. 그들이 서로 물어뜯고 까내리기 바쁜 각 팀 팬들은 자기들이 좋아하는 팀에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지 않는 이상은 보통 각 마갤에 상주하며 자기 팀에 대한 얘기만 할 뿐이다.[16]

특히 역대 국내 팀들 중 갈드컵의 사례들을 통해 그 부류가 여러가지로 갈리더라도 대부분 팀적인 팬덤을 위시하거나 선수 혹은 감독 팬덤을 기점으로 나뉘면서 차례차례 터지고 있는데, 그러한 명확한 사례를 두고 '역체갈'의 맥락으로 두는 경우가 존재한다.[17][18]

일반적으로 역체갈을 논한다면 LCK 팀 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기간이 오래된 T1의 악성 팬들인 슼갈이 꼽힌다.[19] 그리고 역체갈이 그 부류가 나뉘더라도 그 의미가 팀 팬덤을 위시한 '역사상 최고의 갈'인 만큼 소위 국까 vs 국뽕 내지는 중뽕과 같은 국가간 멸칭이 더 성행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요즈음 들어서는 2020년 우승 이후 급격하게 세가 불어나며 2020년 이전의 모든 대회는 상향평준화 이전의 대회이므로 커리어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전무후무한 논리로 통용되는 소위 물로켓론을 들이밀고 타 선수 비하를 일삼는 담민이[20], 2022년 담원의 부진으로 사실상 물로켓론의 주범이던 소위 '강팀충', '페까'로 불리우는 팬덤이 대거 이탈하고, 그들이 쵸비 등 스타급 프로게이머를 영입해 서머 시즌 우승의 쾌거를 이룬 젠지로 몰려가 그 세가 급격히 불어난 젠첩 등이 거론되고 있다.결국 2022년 썸머부터 2023년 롤드컵 오만한 밴픽으로 8강딱 할때까지 악성 젠첩 쵸기견들은 부상을 입었던 페이커를 꾀돌이형이니 아시안게임 벤치딱이니 억까를 하며 커뮤니트와 나무위키를
점령하고 쵸북공정을 보여주면서 2022~2023년 역체갈은 젠첩으로 굳어졌다.
그리고 롤갤에서는 "슼갈은 패악질도 물로켓이라서 담민이한테 밀린다라고 말하거나", 혹은 슼갈과 담민이 거기에 젠첩 등을 비롯한 소위 악성 팬들을 모두 돌려버리거나, 선수 개인 악성 팬과 각종 어그로와 패악질들이 난무하는 형태로 갈드컵의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사실 원래대로라면 상술한 행위를 지양하고 해당 행위를 벌이는 사람만 확실히 규탄하거나, 또는 공식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해 이러한 모습을 없애야 했으나, 정작 어느 커뮤니티의 어느 유저도 이럴 생각이 눈꼽만큼도 없고, 유저 개인 입장에서는 갈드컵을 벌이는 유저가 진짜로 그 팀 팬인지, 그냥 강팀충인지, 아니면 롤갤 같은 갈드컵이 심각한 사이트의 유저인지 알 방법이 없고, 그걸 고민하는 것보단 그냥 상대 팬덤 자체를 욕하는게 더 편하기에 갈드컵은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고, 그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할 라이엇 코리아는 최악의 운영으로 악명이 자자한 회사답게 비매너 대응을 거의 안하고, 커뮤니티에서의 갈드컵 진화는 안중에도 없는 회사라 극심한 전염병 마냥 사라질 가능성이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4. 의미 확장[편집]


이 갈드컵이라는 단어가 워낙 유명해진 탓인지 이제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상관없는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팬덤이 충돌하는 광경을 갈드컵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e스포츠 판에서 나온 용어지만, 과거 스타크래프트 갤러리도 그랬고 사실 팬이 존재하는 스포츠의 특성상 종목과 리그, 국적을 가리지 않고 스포츠 팬덤에서 매우 흔히 일어나는 현상이다.

같은 디시인사이드 내에서는 카트라이더 갤러리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광경으로, 롤갤과 마찬가지로 대회시에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고, 현재 은퇴했지만 14회를 우승하며 압도적인 커리어를 갖고 있는 선수그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선수, 그리고 신흥 강자 프로게이머[21]와 그 팀의 팬덤이 존재하는 경향은 LCK에서 압도적인 커리어를 보유한 T1과 다른 팀들에 비견되는 모습이다. e스포츠 프로리그 경기로 실북갤 1위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이한 갤러리라고 볼 수 있겠다. 그와 동시에 디시인사이드 내에서 갈드컵이 두번째로 심한 갤러리.

스트리머 갤러리, 인터넷방송 갤러리에서는 인터넷 방송인들을 둘러싸고 팬덤 간의 갈드컵이 종종 벌어지곤 한다. 주로 방송 진행 실력, 팬덤의 분위기나 대응하는 수준을 가지고 말이 나오곤 한다.

용어가 퍼진 이후에는 더 의미가 확장되어 팬덤간의 뿐만이 아니라 주제와 상관 없이 여러 진영으로 나뉘어 논쟁을 펼치는 등의 경우 또한 갈드컵이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가챠 게임분재게임에서 특정 캐릭터가 필수인지 아닌지, 성능이 좋은지 아닌지의 여부를 가지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경우도 갈드컵이라고 칭하곤 한다.

단어의 어원이 워낙 폐쇄적이다보니, 갈드컵이란 표현이 유행한 시점에서 갈드컵의 어원을 "갈라치기 월드컵"으로 해석되는 경향도 보이고 있다. 실제로 갈드컵이 펼쳐지면서 팬덤간에 갈라지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다보니 이 해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다.

5. 여담[편집]


할카스와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사이버테러트롤링의 대명사로 여겨졌는지, 커뮤니티에서 스포츠 경기가 없거나 대회가 개막 전일때, e스포츠 커뮤니티에서는 할카스처럼 마토 사쿠라의 대사를 따와서 '늦네에 경기... 이러다가 저, 갈드컵 열어버려요?'라는 드립을 치면서 테러를 예고하기도 한다.

북미 지역 리그인 LCS에서는 vs놀이 개념으로 누가 더 잘하는가, 둘 중 더 재미있는 애니는 무엇인가 등 분석 데스크 코너 역시 갈드컵이라 불려진다. 그러나 이런 vs놀이에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한국 특성상, 실제로 도입된다면 어떤 인물이 하차할 것인지에 대해 걱정하는 반응도 적잖아 있다.

간혹 스포츠, 연예인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소재로 갈드컵을 열기도 한다. 예를 들어 로마의 후예가 어디냐?는 질문이나 아인슈타인상대성 이론뉴턴만유인력 논쟁 등이 있다. 물론 악의적인 것은 아니고, 유재석 인성 논란 드립처럼 농담성 드립에 가깝다. 그 때문에 보통 갈드컵 글들의 양식을 베껴서 쓰며, 댓글도 여기어 맞추어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부처 피타고라스

6. 관련 문서[편집]


[1] 2020년 현재는 근첩에서 따와서 젠첩이라고 많이 부른다. 젠지 팬들이 앰비션 선수의 영향을 받아 구 CJ 팬이 많고, 그 구 CJ 팬들에 근첩이 많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물론 근거 없는 편견이다. 그런데, 젠지가 루리웹이랑 협약을 맺으면서 루리웹에 학을 떼는 디시에서는 진짜로 젠첩이라는 말이 붙어버렸다.[2] 현재는 19시즌의 부진으로 인해 팬이 많이 떨어져 나갔다. 킅갈이 보통 위세를 떨쳤을 때는 슈퍼팀이라고 불렀던 17-18 시즌으로 수많은 강팀충과 구삼성+스멥 그리고 해체된 구 락스의 일부 팬들이 모이면서 세력이 매우 강성해졌다. 이때, 롤판의 역대급 어그로로 불리던 악 당 출 현 BAAM~이 나왔다.[3] skt가 전성기를 달리던 15~17년도에는 그다지 눈에 띄는 대항마가 존재하지 않아 이미 14년도에 skt를 압도하고 롤드컵 우승을 달성한 삼성화이트, 그리고 페이커를 4연 솔킬 낸 폰이 슼까들의 선택을 받았다. 일명 "엑소더스론", 혹은 "빈집털이론"으로 대표된다. 허나 17년도에 당대 최고 주가를 달리던 스맵,스코어에 구삼성의 핵심이었던 폰,데프트,마타를 영입하여 슈퍼팀을 꾸렸으나 좋지 못한 성적을 내자 구삼성에 대한 인기도 식어버렸다. 대신 그 해 떡상한 초신성인 비디디가 장기말로 선택되었다.[4] 사실 킹존의 전성기는 오래가지 못했지만 17~18년 당시 유독 비디디와 킹존이 skt에게 천적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줘 슼까들의 선택지가 되었다.[5] 다만 킹존이 몰락한 18msi 이후로 lck의 암흑기가 이어진 18~19년도에는 갈드컵이 심하지 않아서 정말 skt에 반감이 심한 사람이 아니라면 국제전에서는 skt를 응원하거나 롤드컵에서는 그래도 18년도에 lck 최강이었던 대퍼팀이나 19년도에 skt 다음가는 팀이었던 그리핀을 응원하는 분위기였다.[6] 갈드컵이 가장 극심하고 반지성적인 면모를 보여준 때가 바로 이때이다. 슼갈들의 현재 선수들 내려치기와 담민이들의 일명 물로켓론, 과거 선수 내려치기가 대립을 이어나갔다.[7] 그리핀 사건의 일차적인 피해자였던 씨맥(다만 2020년 3월 20일에 발표된 판결문에서는 소드 폭행 사건은 혐의가 있다고 판결되었다는 점에서 일방적인 피해자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리핀의 일방적인 해고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이렇게 서술한다.)과 소드와 그리핀 팀에 옹호적인 입장을 밝힌 팀원을 제외한 前 그리핀의 팀원들이 대부분(리헨즈 선수는 한화생명 e스포츠에 갔다)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사실상 그리핀 사건의 피해자들이 모여 만든 팀이라해도 적절하다.[8] DRX에게 지자마자 바로 떨어져 나간 것을 보면 어그로들이 DRX와 T1, 젠지의 견제 대상으로써 강제 참전을 시킨것에 가깝긴 했다. 애초에 팬덤이 거대한 선수가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19시즌의 성적 하락과 스코어의 은퇴, 그리고 거대 팬덤 선수들과 붙어있으면서 자기 갤 내에서 갈드컵 프로토타입을 벌이면서 기존 팬들도 많이 떨어져 나간 상태고, 지금 남아있는 극성 팬들도 팬덤 싸움에 치를 떠는데다 절대적인 수도 부족해서 갈드컵 참전 화력조차 안 나온다. 애초에 갈드컵 참전문과 거의 동일한 형식으로 항복문이라고 올라온 글에 kt팬이라면 절대 안쓰는 먹텝이라는 말을 써서 올렸겠는가.[9] 사실 2020년부터 밈화가 된 요소들 중 롤갤 자체적으로 발생한 드립이 없다. 원래 시즌 초에는 드립이 잘 생성되지 않기도 하지만, 지금 롤갤의 상황은 시즌이 진행된다고 해서 드립이 더 발생될지는 의문이다. 윤과 철은 스피릿이 먼저 언급(롤갤에서는 롤에서 따와 보통 이니시를 걸었다라고 부른다.)을 했던 것을 살짝 변주만 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고, X천지나 X선족은 둘 다 신천지차이나 게이트에서 따온 것이다. 외부에서 소스가 생기지 않아도 대퍼팀, 주님, 알파카, 공잔, 교수님, 가붕이 등 밈이 화수분처럼 생산되었던 2017~2018년을 생각하면 부끄러운 수준이다.[10] 실제로 2019년 이전까지만 해도 드립이 넘쳐나는 개념글들이 평균적으로 조회수가 4만을 넘어가는 반면, 갈드컵 관련 개념글들은 그 조회수의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11] 이러한 모습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와디드사건으로 인해 퇴출된 이후 사장되는 듯한 해설 밈을 기출 변형식으로 써먹으면서 "롤갤 돌아왔구나" 식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12] 당장 1세대 또는 초창기 시절에 있던 사람들의 경우, 프로에서 은퇴하거나 현생을 사려고 떠난 사례가 많다.[13] 원래 갈드컵을 일으키는 주체들의 주장인데, 결국 3월 8일자로 이 주장이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2020년 항목 참조. 물론 이때 침공한 씹덕들은 LPL이 재개막하고 나서 물러나긴 했다.[14] 사실상 서로 슼갈, 대깨맥, 젠첩, 담민이 등 돌아가며 가면을 쓰는 것을 알고 있다.[15] 지금 갈드컵을 여는 팬덤의 팀 마갤을 돌아다녀봐도 롤갤은 이미 신경쓰지 않거나, 비교적 새로 만들어진 팬덤은 롤갤을 안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각종 마갤 근황이라고 롤갤에 올라오는 글을 보면 대부분 '셀카'라고 칭하는 어그로를 끄는 롤갤러가 스스로 쓰는 글이다. 그리고 이런 글들은 대부분 개념글조차도 아니고 이미 그 팀마갤에 갔을 때 완장이 조치를 한 이후라 글이 없을 것이다.[16] 단 예외적으로 팀 팬이라고 치기 애매한 특정 감독,선수 위주로만 팬이 된 일부 팬텀은 이리저리 팀마갤과 롤갤을 돌아다니면서 갈드컵을 일으키는 사례가 종종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17] 과거 CJ를 위시한 불밤충(블레이즈), 얼밤충(프로스트), 맛밤충(구 아주부, 통합 CJ), 삼엽충(구 삼성)이 당시 슼충(슼갈의 전신 표현)과 더불어 갈드컵이라는 명칭이 붙기 이전까지 패악질을 부리는 악질 강성 팬덤의 상징이었다.[18] 혹은 선수&감독&코치를 꺼내 자신의 방패막이로 삼거나 그냥 물불안가리고 갈드컵을 열기 위해 여부와 상관없이 패악질과 어그로를 끄는 부류들인 갈드컵충들에 대해 답없는 악질들이자 진정한 의미의 역체갈로 여기는 일부 커뮤니티 유저들도 존재한다.[19] 긴 역사와 꾸준한 악행과 엄청난 규모를 넘어설 갈은 없는 상황이다.[20] 특히 슼갈이 역체갈로 불림에도 담민이가 해당 부류에 들어가거나 힘조견, 담숭이두창과 같은 밈과 프레임이 붙으면서 더한 멸칭으로도 불리는 이유에는 슼갈들의 악성 팬덤에 대한 역체갈 프레임 혹은 지정뿐만이 아닌 담민이 자체로 쇼메이커를 역체로 소위 노골적으로 밀려고 했던 선례 및 슼갈들이 하던 행동 양식과 절차의 강한 유사성에서 비롯되고 있다. 그러니까 슼갈이 독보적임에도 불구하고 담민이 역시 물로켓론으로 선수 비하를 비롯한 패악질을 벌였던 것과 같은 사례를 통해 비교와 악명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21] 특히 박인수, 이재혁. 팀으로 보았을 때는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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