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온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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葛山溫泉

갈산온천은 강원도 판교군 구당리에 있는 온천으로, 탄산수소·나트륨 샘이며, 특히 불소가 함유된 광물성 온천으로 유명하다. 광물질 총량은 191.45㎎/ℓ, pH는 7.8이고 온천수의 수온은 평균 31℃ 가량으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습진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피부병, 신경통과 신경염 등 말초 신경계의 질환에 효능이 있다.

갈산(葛山)에서 흘러내려 임진강(臨津江)으로 흐르는 갈산천(葛山川)변에 있어 얻어진 이름으로 다른말로 상린원온천(上獜原溫泉)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이 온천을 중심으로 북쪽의 법동군 노탄리의 온천마을에는 노탄온천(盧灘溫泉)이 있고, 남쪽으로 6㎞ 지점의 판교군 하린원리에는 하인원온천(下獜原溫泉)이 있다.

2. 현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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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갈산지구에 가족단위 온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살림집 형태의 휴양시설인 온천마을이 조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북한에서 선전하는 바에 따르면 민박과 콘도의 개념이 복합된 시설인 ‘온천 살림집 촌’은 주택 40여 채로 구성되었으며, 휴양객은 별도의 살림방과 부엌·세면장·온천 치료실을 갖추고 있는 주택에서 질병 치료를 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