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슈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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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년전 마물과 파트너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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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카라만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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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
???A
???
A. 애니메이션 51화 한정 등장.

[ 기타 등장 마물 목록 ]

[ 기타 등장 인물 목록 ]



갓슈 벨
ガッシュ・ベル / Zatch Bell


파일:e882535961_2.jpg

파일:attachment/Zatch_Bell.jpg
만화
애니메이션
성우[1]
일본: 오오타니 이쿠에요시다 코나미[2]
한국: 김서영
북미: 데비 데리베리

책 주인
타카미네 키요마로
연령
1부: 6세 → 8세
2부: 19세[3]
책색
적색 (만화)
적색 → 금색 (애니메이션)[4]
가족
[ 스포일러 ]
아버지 다우완 벨
어머니 이름 불명
쌍둥이 형 제온 벨

주술
전격
신장
100 ~ 110cm
성격
열정적
취미
혼자 놀기, 친구 만들기, 발칸 갖고 놀기
좋아하는 것
방어
1. 개요
2. 특징
2.1. 성격
2.2. 외모
3. 작중 행적
3.1. 1부
3.1.1. 원작
3.1.1.1. 과거와 정체
3.1.1.2. 결말
3.1.2. 애니메이션
3.2. 외전
3.3. 2부
4. 평가
5. 능력
5.1. 전투력
5.2. 주술
5.3. 약점
6. 전적
7. 기타



1. 개요[편집]


금색의 갓슈!!의 주인공. 이름인 갓슈는 일어 표기의 음차로, 공식 영문표기 Gash Bell을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개시 벨'이 된다. 북미판 이름은 Zatch Bell(재츠 벨).

마계의 왕을 정하는 싸움에 참가한 100명의 왕 후보 중 한 명. 붉은 책의 마물로 전격 계열 주술을 사용한다.

책 주인은 타카미네 키요마로.


2. 특징[편집]


이명은 금색의 갓슈,[5] 그리고 천둥(天動)의 벨.[6]

주인공답게 등장인물중에서 가장 많은 마물을 쓰러뜨렸다. 마계에서 지진아 취급을 받던 갓슈를 만만하게 여긴 다른 마물들의 습격이 유독 잦았기 때문이다. 초반 탈락한 30명 중 5명, 중반 60명 중 10명을 갓슈가 쓰러뜨렸다.[7] 바리&구스타프 콤보와 전투했던 시기에는 '그와 싸워서 무사히 돌아간 자는 없다' 라는 평가까지 받으며 다른 마물들에게 경외받기 시작했으나, 이 얘기는 그 때만 한번 언급되고 묻혀버렸다. 앞에 언급했듯이 100마리의 마물 중에서도 혼자 상당수를 해치웠기에 후반부에 살아남은 마물들은 어떻게 경험과 강력한 주술을 손에 넣었는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8] 훈련이나 전투 이외의 동기로 주술을 얻게 되는 경우도 있고, 제온이나 아슈론처럼 마계에서도 유력한 왕 후보로 꼽히던 강자도 있기에 딱히 오류인 것은 아니다.

2.1. 성격[편집]


전형적인 씩씩한 남자아이. 열정적이고 악행을 용서하지 않는 정의로운 마음을 지니고 있지만, 밝고 순박한 면이 좀 지나쳐서 가끔은 바보처럼 보이기도 한다. 또 엄청난 울보라 어떤 일이든 곧잘 울곤 한다.[9] 외로움을 잘 타서 매일 키요마로를 따라 학교에 가려고 떼를 쓰거나, 키요마로가 갖고 놀라고 대충 만들어준 장난감인 발칸 300을 키요마로도 놀랄만큼 굉장히 소중하게 여긴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마곤, 티오, 칸쵸메 등 많은 동료들을 얻게 되며 이들과의 사이 역시 두루 원만하다.

작가에 따르면 아직 성에 눈을 뜨지 않았다고 한다.[10] 티오, 파티 등 갓슈에게 호감을 가진 또래 소녀들도 여럿 있으나 아직은 사랑이라는 감정을 모르기에 단순히 우정으로 여긴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짱구마냥 밖에서 성기를 내놓고 돌아다닌다거나 물가에서 헤엄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키요마로나 다른 어른이 보면 그냥 순진한 남자아이지만 자기 또래 여자애들한테는 본의 아니게 바바리맨같은 안구 테러를 일으킨다. 그리고 그 피해자는 십중팔구 티오다. 어린 시절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했으므로 부끄럽다는 인식이 아직은 없는 모양이다. 후일담에 따르면 마계로 돌아간 후로도 얼마간은 망토 안에 아무 것도 입지 않고 노팬티로 하늘을 날아다녀 근처를 지나가던 티오, 코루루, 레이라한테 눈갱을 선사했다.

이렇게 보면 마냥 철없는 어린아이같지만, 정서적인 학대에 가까운 유년기를 보낸 탓에 철이 일찍 들어 성숙한 면이 있다. 앙앙 할망이 아들의 신붓감에게 반지를 내어주는 걸 보고 '내게도 저런 어머니가 계실까' 하며 부러워하면서도 부모의 사랑을 이해하고 있거나, 마계 시절 우마곤이 사실은 자신을 싫어한다는 걸 알면서도 다가가 친구가 되어준 것이 대표적인 예.

2.2. 외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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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20808_173842.jpg
1부 1권 표지(완전판)
2부 1권 표지
금색의 갓슈라는 이름답게 밝고 선명한 채도의 금발금색 눈을 가지고 있다. 만화판의 표지나 컬러 일러스트에선 머리색과 동일한 채도의 금색 눈으로 그려지지만, 애니판에선 더 강렬한 인상을 위해서인지 진하고 선명한 주황색 눈으로 칠해지는 경우가 많다.

망토와 브로치는 아주 어릴 때부터 상시 착용해온 것으로, 1부 시절에는 성 개념이 없어 망토 안에 실오라기 하나 입지 않은 알몸인 경우가 허다했으나, 2부 시절에는 망토 아래에도 단정하게 정복을 차려입고 있다.[11] 이 복장 역시 새 망토를 포함해 브로치의 마력으로 자동 생성된다고 한다. 망토 역시 만화에서는 원래 밝은 초록색이었지만[12], 애니메이션에서는 짙은 남색으로 바뀌었다. 2부에서는 애니메이션을 따라 만화 컬러링도 남색으로 고정되었다.

외형에 대해 딱히 잘생겼다는 말은 없지만, 파티티오, 나오미 같은 또래의 여자아이들에게 유달리 호감을 많이 받는 것을 보면 그럭저럭 준수한 외모는 되는 듯하다. 사실 나이가 너무 어려서 작중 등장인물들에게든 실제 팬들에게든 잘생겼다는 감상보단 귀엽다는 감상을 훨씬 더 많이 받는 편이다. 실제로 하는 행동이며 말투가 딱 그나이대 아이답게 어리숙하기도 하고.

2부에서 훤칠하게 성장했지만 아직 청소년 수준의 체격에 특유의 동글동글한 얼굴상도 여전해서 귀여운 느낌이 남아있다. 부록 표지에서 까치발을 들어도 키요마로의 어깨에도 못 닿는 모습이 나왔다.[13] 키요마로도 갓슈의 외관만 보고 14살 정도라고 생각했다.[14] 본인도 꽤 신경 쓰고 있어서 10대 중반으로 착각 당하자 이래봬도 19세라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고, 제온이 자기보다 더 키도 크고 어른스러워졌다고 말하면서 왜 자신은 키가 크지 않는 거냐며 부들거렸다. 팬들은 수명이 남들의 2배로 늘어났으니 성장 속도도 그에 맞춰 느려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어쨌든 1000년의 수명 중 이제 겨우 19년을 산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자랄 여지는 충분히 남아있다.[15]

파일:갓슈뿔.jpg
머리에 작은 회색 이 있는데, 바오를 계승받았다는 징표라고 작가 라이쿠 마코토가 밝혔다.[16] 뿔 묘사는 극초기에 잠깐 나오고 언급되지 않는지라 존재를 잊어버린 독자가 대다수. 평소에는 머리카락에 파묻혀 보이지 않을 만큼 크기가 작으며, 2부에서도 체격은 꽤 성장했지만 뿔은 여전히 자라지 않았다. 바오의 전 계승자가 관자놀이 양옆에 큼지막한 뿔을 달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아직 한참 성장기라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17]

파일:갓슈제온눈동자클로즈업.jpg
원작 258화. 좌측이 제온, 우측이 갓슈.
파일:갓슈270화.jpg
파일:갓슈외전.jpg
원작 270화, 바오를 일갈하는 장면.
외전, 지저에 맞서 무무를 지키는 장면.
눈동자 모양은 평소에는 평범하지만, 극도로 분노하거나 감정이 격해질 경우 동공을 중심으로 안광이 물감처럼 퍼져나온다. 그냥 연출이고, 눈동자에 특이한 능력이 생기거나 하진 않는다. 이때의 갓슈는 제온과 인상이 상당히 비슷해진다는 평가. 제온 역시 하얀 안광 때문에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눈동자 디자인이 유달리 보석처럼 화려하고 인상적이라고 평가받는다. 따로 눈동자에 특이한 능력은 없는 것도 공통점.


3. 작중 행적[편집]



3.1. 1부[편집]



3.1.1. 원작[편집]


왕을 정하는 싸움이 시작되자 영국 켈트 숲에 떨어졌으며, 자신의 파트너를 찾지 못한 채로 떠돌았다.[18] 그러다가 제온에게 발견되어 공격을 받고, 제온에 의해 마계에 있을 무렵의 기억을 모두 빼앗긴 채로 버려진 것을 영국 대학에서 교수를 하고있던 타카미네 키요마로의 아버지가 주워왔다. 그 후, 키요마로 아버지의 부탁으로 학교에 나가지 않는 키요마로를 바로잡기 위해 모치노키 마을로 독수리를 타고 날아왔는데, 그 과정에서 키요마로가 본의 아니게 주술을 외쳐버린 통에 자켈을 발사해서 집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다(...) 하지만 주술을 사용하는 순간에는 의식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처음에는 자기가 주술을 쓰는 줄도 몰랐다. 그러다 자신을 노리는 다른 마물을 만나 본격적으로 싸움에 휘말리고 나서야 자신이 마물임을 자각하게 되었다.

본래 지진아였기 때문에 갓슈를 만만하게 보던 수많은 마물들의 표적이 되었지만, 싸운 마물 중 한 명이었던 코루루가 남긴 말에 영향을 받아서[19] 착한 왕이 되기 위해 싸워나간다. 그 싸움의 과정에서 마계에 있을 무렵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성장했으며, 마물과의 싸움에서는 거의 대부분 승리를 이루었다.


3.1.1.1. 과거와 정체[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현 마계 왕의 친아들이자 제온 벨의 쌍둥이 남동생. 즉 원래 신분은 마계의 왕자다.

본래 마계의 왕인 다우완 벨의 필살 주술이었던 바오 자켈가는 근 천년동안 너무나도 많은 악한 힘을 먹어치웠고, 그동안 나이를 먹고 노쇠해진 왕은 악한 힘이 쌓이게 된 바오를 더 이상 조절할 수 없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왕은 자식들에게 바오를 물려주려고 했으나, 장남 제온은 왕에게서 물려받은 비정한 마음이 지나치게 강해서 그 감정에 반응한 바오가 폭주하거나 역으로 바오에게 먹혀버릴 위험성이 있었기 때문에 바오를 물려받지 못했고, 최종적으로는 차남인 갓슈가 「바오」의 힘을 계승받게 되었다. 이마저도 바오를 통제하길 기대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각성시키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아서 갓슈에게 계승한 것이며, 자식에게 강력한 힘을 물려준 게 아니라 형제 중 한 명의 몸에 위험천만한 바오를 봉인하듯 잠재운 것에 불과했다.[20] 그리고 왕은 바오의 힘이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갓슈가 가진 왕족의 신분을 숨기도록 하고 어떤 유모에게 아직 어린 갓슈의 양육을 맡겼다.[21]

문제는 유모인 유노가 양육비만 빨아먹고 갓슈를 노예 취급하는 희대의 막장 쓰레기였던지라, 갓슈는 6세 이전까지 유모에게 온갖 학대를 받으면서 어린 시절을 홀로 고독하게 보내야 했다. 묘사를 보면 겨우 세살짜리 아이가 '맞을까봐 집에 들어가기 싫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두들겨패고, 집안일을 강제로 시키고, 끼니도 제대로 챙겨주지 않았다. 무엇보다 갓슈에게 너에게 진짜 가족은 없다라고 차갑게 말하며 상처를 줬다.[22] 그 말을 듣고 절망감에 빠졌지만, 한밤 중에 몰래 찾아온 왕가의 시종과 유모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자신에게는 왕족인 부모님과 형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다시금 희망을 찾아냈고, 어떤 때에도 밝게 지내고자 마음을 먹게 된다.[23] 그리고 그 이후로는 언젠가 진짜 가족과 같이 살게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부모님이 자기를 찾기 쉽도록 왕족 같은 말투를 사용하게 되었다. '우누'라는 말버릇도 이때부터 생긴 것이다.[24]

이런 박복한 성장 배경 때문에 갓슈에게선 특히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크게 드러난다.[25] 엑스트라인 앙앙 할머니[26]를 보며 '내게도 저런 어머니가 계실까?'라며 눈물을 흘리고, 유노에게 부모님에 대해 질문할 때도 '아빠'와 '친엄마'라며 어머니의 존재에 대한 집착을 강하게 드러낸다. 이런 흐름은 애니판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오리지널 설정이 많았던 1기 극장판에서도 갓슈는 기억상실 상태였지만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마계로 달려가며 실제로 기억 속 어머니는 갓슈에게 큰 영향을 미친 정체불명의 멘토 느낌으로 등장한다. 오리지널 에피소드였던 108화에서도 키요마로의 어머니인 하나와 관련해, 갓슈가 친어머니를 향해 갖게 되는 대체할 수 없는 그리움과 향수병을 묘사했다. 갓슈가 아버지를 보고싶어하거나 다른 친한 남성 어른들에게 '아버지의 정'을 갈구하는 장면은 전혀 없다는 것과 비교하면 확실한 차이점이 느껴지는 부분이다.[27] 한편으론 그만큼 유모였던 유노가 갓슈에겐 최악의 어머니였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기억상실 상태에서도 다정한 어머니의 환상을 쫓을 정도니 거의 무의식 레벨에서 싫어했던 듯.[28]

여담으로, 쌍둥이 형인 제온은 왕실측 스토리를 설명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왕인 아버지와 더 깊게 엮이는 캐릭터다. 파우드편의 전개부터가 제온이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에서 시작되고[29], 갓슈와 아버지에 대한 태도가 변화하는 것으로 끝난다. 그러나 아버지와의 애증 관계는 굉장히 상세하게 그려진데 비해, 어머니와의 관계는 일절 묘사되지 않는다.[30] 갓난아기 시절 한 번 안아준 것으로 등장한 어머니의 따스한 품을 작중 내내 그리워했던 갓슈와 대비되는 부분이다. 결국 자식의 부모에 대한 태도를 쌍둥이가 각각 나눠가져, 제온은 아버지에 대한 인정, 갓슈는 어머니에 대한 포용을 상징하게 된 것이다. 재미있게도 이는 제온과 갓슈가 각각 지향하던 왕도와도 비슷하다.[31]

그 외에 마계에서도 또래들과 전혀 어울리지 못하고 매일 돌 맞고 괴롭힘 당하기도 했었다는데, 초반에 저렇게 묘사된 것과는 달리 이후에 나오는 과거 회상을 보면 우마곤은 물론이고 레인같은 마물들과도 매우 친하게 지냈으며, 파티같이 일방적으로 호의를 표하던 마물들도 있었다. 자신들은 낙오자 취급이었다는 칸쵸메의 대사나 티오의 반응을 보면 그냥 덜떨어진 놈 취급 받았을지언정, 친구가 아예 없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32]

파우드 안에서 벌어진 리오와의 싸움에서 키요마로가 사망했을 때, 일시적으로 몸의 색이 어둡게 변하면서 비정상적인 힘을 발휘했고, 그 후로는 주술의 힘이 굉장히 강화되었는데,[33][34] 이는 키요마로의 죽음에 의해 갓슈의 마음 속에서 강한 증오가 탄생해서 내면에 잠들어 있던 바오의 힘이 눈을 뜬 영향이다. 바오가 각성하면서 주술들의 위력이 전부 다 상승했다. 가장 약한 주술인 자켈을 보면, 범위가 엄청나게 넓어져 거의 만화책 한 페이지를 꽉 채울 정도가 되었고, 위력 역시 제온과 비슷한 수준으로 대폭 상승되었을 정도.

진정한 모습을 드러낸 바오에 의해 마음을 일시적으로 먹힌 적도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바오를 완벽하게 다뤄내서 제온을 쓰러뜨린 후, 최종적으로는 제온과 화해하게 된다. 그 후 빼앗겼던 마계의 기억도 완전하게 되찾았다.

그런데 작중 꽤 많은 이들이 갓슈의 외모나 전격 계열의 주술, 그리고 무엇보다 성씨까지 알고도 천둥의 벨을 언급하거나, 추측해내지 못한다.[35] 심지어 나름대로 강한 마물들은 왕족 제온 벨을 아는데도 불구하고[36] 아무래도 종족이 다르더라도 동일계통 주술을 쓰던 경우가 있었으니 티오의 회상에서 나온 것처럼 번개 주술을 쓰긴 쓰지만 쓰자마자 기절해버리는 모습과 바보같은 언동, 그리고 대외적으로 갓슈는 알려지지 않은 왕의 숨겨둔 자식인 점을 감안하면 그냥 우연히 왕과 같은 주술 계통을 타고난 걸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의외로 브라고도 갓슈의 존재를 이미 알고 있었는데 브라고가 귀족 출신이라는 묘사가 나오는 것이나 제온이 자신의 유모에게서 갓슈에 대해 들었다는 것을 보면 고위 자제들은 풍문을 듣고 갓슈를 잠시나마 눈여겨보았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 조차도 브라고의 갓슈에 대한 평가를 보면 자식이라고 있는게 원체 머저리같아서 그냥 넘겨버렸을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만 바오와 파우드를 감시하는 일족에서 태어난 어스가 갓슈를 추적해온 것을 보면 나름대로 존재가 알려져있었을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3.1.1.2. 결말[편집]

왕 후보가 10명이 남았을 때, 프랑스에서 벌어진 클리어와의 싸움에서 자신이 무력하다는 것을 깨달은 이후로는 제온의 책 주인이었던 듀포에게서 신체 능력의 강화와 망토 사용법, 바오 자켈가를 비롯한 주술의 강화를 지도 받아서 7개월만에 어마어마한 파워업을 이루어냈다. 그 후, 브라고와 함께 클리어와 박빙의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완전체에 도달한 클리어의 압도적인 힘 앞에 무력하게 패배하고 죽음의 위기가 다가왔지만, 지금까지 만난 동료를 생각하면서 다시 일어난다. 그러자 붉은 책이 금빛으로 물들면서 마계에 있는 동료 마물이 지닌 주술, 그것만으로도 모자라서 그 마물들이 아직 배우지 못한, 배울 가능성이 있는 주술까지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얻은 수많은 주술로 클리어 완전체를 압도하고, 마지막에는 마계의 모든 마물이 지닌 마음의 힘을 모은 「싱 벨원 바오 자켈가」로 클리어를 쓰러뜨린다. 단, 이 능력은 클리어 노트에 대항하는 갓슈에게 다른 마물이 책을 통하여 힘을 빌려준 것이기 때문에 언제나 쓸 수 있는 능력은 아니며, 본편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단편에서도 이 금색 능력은 쓰지 못했다.

클리어와의 싸움 이후, 3개월 뒤 열린 키요마로의 졸업식으로부터 사흘 후에 브라고와 최종결전을 실시해, 사투 끝에 승리해 그렇게나 바라던 착한 왕이 되었다. 영혼으로 남아있던 마물의 아이들도 모두 돌아왔고 갓슈를 학대했던 유모는 제온이 호되게 혼내줬다.

그리고 키요마로에게 딱 한 번 편지를 보내게 되는데, 이때 편지에는 마물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들어 있었다. 원래부터 아군이었던 아이들, 적이었다가 아군이 된 아이들, 심지어 적이었다가 끝내 적으로 쓰러진 아이들까지 모두 웃으면서 찍는다. 초반의 레이콤과 고프레, 조피스편의 최종보스 조피스, 파우드편의 리오 등등, 그간 등장했던 모든 마물 아이들과 함께 찍었다.


3.1.2. 애니메이션[편집]


애니메이션판에서는 바오에 의한 파워업도 없이 제온과 싸우며, 결국 제온에게 압도돼 다시 기억을 뺏길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 순간 갓슈의 힘이 각성해 책이 금빛으로 빛나면서 파워업에 성공했고[37], 바오 자켈가로 제온을 쓰러뜨린다. 다만, 원작과는 다르게 갓슈는 화해를 요구하였으나 제온은 받아주지 않아 제온과 화해하지는 못했고[38], 결국 마계에서의 기억도 돌려받지 못했다. 결말에서 브라고와의 결투로 끝나는 것은 동일하지만, 둘 중 누가 이겼는지는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으며 열린 결말로 마무리됐다.

작중 후반부 보스들인 제온과 클리어의 서사 둘 다 심하게 축소되거나 아예 통째로 삭제당했다. 제온과의 싸움에선 숙적의 인정을, 클리어와의 싸움에선 다른 마물들 모두의 인정을 받음으로써, 갓슈가 왕이 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작품 내외적으로 마계로부터도 독자로부터도 인정받게 되는 것인데, 이 부분이 통편집당한 것이다. 나아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메세지였음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아쉬워지는 부분이다.

1기 극장판만의 설정으로, 원래 왕을 정하는 싸움에 참가하지 못할 예정이었지만 갓슈의 서류 위에 있던 와이즈맨의 서류가 바람에 날아가버린 탓에 아래에 있던 갓슈의 서류에 도장을 찍게 되어 싸움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한다.[39] 이 때문에 후에 와이즈맨의 원한을 산다. 이 부분은 극장판만의 별개의 설정이며, 원작에서는 참가자를 책이 직접 정하고 원리도 기준도 주최자도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3.2. 외전[편집]


마지막 권에서 왕이 된 후, 다시 마계로 돌아와 학교를 다니는 한편, 완결에서 언급된대로 어스에게 왕의 집무를 배우고 있다. 의식을 잃지 않고 주술을 쓸 수 있으며 반경 50m이내의 마물은 주술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드는 사기적인 성능의 왕장도 가지고 있다. 키요마로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무심코 자켈을 썼다가 어스한테 혼난다. 왕이기 때문에 예전 친구들도 자주 놀아주지 않고, 학교에서도 친구를 만들지 못하고[40] 갓슈를 가르치는 교사는 갓슈한테 문제가 이해가 안 된다는 말을 들은 것만으로 울면서 사죄할 정도였다. 원래부터 친구였거나 100명 경쟁에서 친해진 경우가 아니면 갓슈를 굉장히 어려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쓸쓸함을 달래려고 발칸을 만들어보지만 마계의 발칸은 소재부터 달라서 실패하고, 결국 갓슈는 참지 못하고 같이 놀 수 있는 친구를 찾으러 떠난다.

그러다 혼자 사는 무무라는 마물 아이를 발견하고 신분을 숨긴 채 친구가 되어달라 한다. 무무는 특이하게도 인형을 누나라고 하는데 밥을 먹으면 나아질 거라고 하는 무무의 말에 갓슈는 내일 밥을 가지고 오겠다고 한다. 갓슈는 약속대로 무무의 집을 다시 찾아가는데 무무는 갑자기 갓슈의 왕장을 빼앗아 지저에게 준다.

무무의 설명에 따르면 자신의 누나는 힘들 때마다 왕에게 기도했지만, 누나가 요절할 때까지 왕은 도와주지도 않았기에, 자신을 도와주는 지저를 따르기로 했다고 한다. 허나 지저는 자신이 마물의 왕이 되기 위해 무무를 속이고 이용한 것에 불과했으며 무무에게 준 돈도 다시 뺏고 집을 무너뜨린다. 그리고 갓슈와 무무를 죽이려고 왕장으로 갓슈의 힘을 못쓰게하고 일방적으로 공격하지만, 갓슈는 무무를 여전히 친구로 여기며 감싸고 갓슈의 마음에 일시적으로 인간계의 키요마로와 연결되어 바오 자켈가로 지저를 물리친다.

키요마로는 오랜만에 갓슈를 봤으나 잠깐 얼굴만 보이고 끝이었기에 아쉬워하면서도 여전히 착한 왕을 목표로 하는 갓슈의 모습에 기뻐한다.

그 후, 무무를 학교에 다니게 해주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게 된다.


3.3. 2부[편집]


1화부터 적의 침입으로 인해 사망한 상태라고 언급되며 전세계 팬덤에 충격을 줬다. 외계에서 온 와이그가 갓슈의 주술 라실드를 사용했다.[41]

4화에서 사망에 대한 진상이 밝혀진다. 적과 싸우다 패배해서 사망한 것이 아니라,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하는 주술을 사용한 것이었다. 또한 키요마로를 찾으라고 줬던 얼굴 그림이 그려진 종이는 사실 자켈의 페이지이자, 갓슈의 생명의 일부였다.
파일:갓슈부활.jpg
이후 피라미드 유적의 미라에 갓슈의 생명의 파편이 깃들어, 마침내 부활하는 데에 성공한다.

시간이 제법 흘러 성장했음을 반영하듯, 체격도 제법 자랐고, 어릴 때와 달리 망토 안에 고풍스러운 정장을 갖춰 입고 있다. 아직 중학생 수준의 외형과 더불어, 왕보다는 소년왕, 왕자님에 가까운 인상을 준다. 그야말로 정변했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모습으로 성장해 팬들을 열광시켰으며, 일본 현지는 물론이고 국내, 해외까지 전부 갓슈2에 대한 관심과 화제가 폭발했다.[42] 어릴 때부터 갓슈벨을 시청해온 팬들에겐 그야말로 고진감래.

또한 더 이상 주술을 사용할 때마다 의식을 잃지 않으며[43] 덕분에 라실드를 손으로 나오는 위치나 궤도를 조종하는 등 응용력도 발전했다.

5화에선 10여년만에 재회한 키요마로와 함께 길&와이그 페어를 완벽하게 압도한다. 오랫동안 만나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능숙하게 키요마로가 지시를 내리고 갓슈가 이를 완벽하게 따라주면서, 심지어 길이 내린 조언마저 이용해서 와이그를 압도하는 장면은 이들이 어떻게 마물의 왕을 정하는 싸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는지 잘 알려주는 명장면.

와이그의 공격을 정면으로 받아내지 말라는 키요마로의 조언을 들으면서 직격으로 막지 않고 흘려내는데, 갓슈의 피지컬로도 겨우겨우 흘려내는 공격을 막아내면서 그 힘으로 왕국을 멸망시키고 수 많은 국민을 살해한 것에 대한 강한 분노를 보인다. 하지만 와이그가 싸우다 죽은 백성들을 조롱하며 갓슈를 도발해도, 1부 때와 달리 흥분하지 않고 정색하고 노려보기만 하며, 차분하게 키요마로의 지시를 따라 전투를 속행한다. 내면적으로도 성장해 왕다운 성숙함을 갖췄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부분.

6화에서 와이그의 맹공격을 모두 공략하고, 마지막에 와이그의 목숨을 건 공격에 라실드의 파편과 불꽃 때문에 시야를 잃었으나, 갓슈의 망토로 불꽃을 털고 다음 불꽃이 오기까지의 1초도 안되는 시간에 키요마로가 급소를 찾아 가리키고, 갓슈가 자켈가로 와이그의 목을 관통시켜 끝장낸다. 이 모든 걸 말 따위는 한 마디도 필요 없다는 듯 일심동체처럼 해낸다.[44] 또한 와이그가 목숨을 건 공격을 시도할 때 폐허가 된 마계를 떠올리며 '미안하지만... 자네를 쓰러트려야 하네!'라고 독백하는 모습에서 1부 때처럼 근본적으론 상냥하지만,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45] 주저하지 않는 강한 성격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7화에서는 와이그가 사망하고 길이 강제 송환당한 후, 그전까지 보여준 늠름한 모습과 달리 키요마로에게 와락 안겨 펑펑 울면서 감격과 반가움을 한꺼번에 표출한다. 이후 키요마로가 관리하는 보육원으로 가서 식사를 하며[46] 이러한 사태가 일어날 것을 왕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전승을 통해 알고 있었으며, 대비 역시 1년 전에 해두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러 마물들의 행방에 대해 알려주는데 제온의 경우는 단신으로 적들의 본거지로 쳐들어갔다가 행방불명되었다고 하며, 테드와 레인, 체리쉬는 갓슈가 자신의 육체를 대가로 사용한 주술에 의해 살아났다고 한다. 이 외에도 마물 전원이 전멸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키요마로는 "아슈론과 브라고는 주술이 없어도 쉽게 당할 놈들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갓슈도 그에 긍정하는 것을 보면 아슈론과 브라고 역시 생존했을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키요마로의 책을 통해 수십개의 책을 주인에게 전해주는 데 성공했지만 동료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보육원을 떠나 합류할 만한 동료들, 즉 지금 당장 움직일 수 있을 만한 마물들을 찾는데 갓슈는 한 명 무사한 마물이 있다고 말하자 키요마로는 웡레이, 대니, 아슈론, 브라고, 우마곤 등을 떠올리며 반색한다.[47] 하지만 갓슈는 가장 먼저 도망친 녀석이라고 하고 키요마로가 이 말만 듣고도 누구인지 예상한 듯 표정이 썩어들어가자 머쓱한 표정으로 칸쵸메라고 말한다.[48]

13화에서는 메구미를 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키요마로와 함께 일본의 오사카로 이동한다. 메구미를 노리는 카드인 마녀와 폴라 왕자를 만나 대적하지만 폴라 왕자가 왕이면서 백성들을 지키지 못한 것을 조롱하자 동요해서 빈틈을 허용할 뻔한다. 거기에 티오도 위험하다는 것을 들으며 충격을 받지만 티오를 구하기 위해 투지를 다진다. 영창으로 장 디 소르드가 다른 힘으로 변해 라실드가 뚫려 상처를 입지만 아랑곳 않고 키요마로를 재촉하며 교전을 계속하던 중, 메구미가 마계로 가자 따라서 마계로 전송된다.

16화에서 아슈론에게 번개룡의 알에 대해 언급하였다. 2부 1권의 배경에 있던 해츨링 수준의 번개룡은 갓슈가 새로 키우는 용일 확률이 높아졌다.

4. 평가[편집]


전반적으로 왕도적인 성장형 주인공이라는 평가가 일반적.

1부 최종화에서 매번 싸움을 꺼리며 이런 싸움을 강요하는 시스템을 싫어하던 갓슈가 왕을 정하는 싸움을 긍정하는 모습 때문에 캐붕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으나, 이야기의 맥락[49]을 따져보면 내용 이해를 잘못한 것이다. 단지 싸움 자체를 긍정하는게 아니라, 그런 극단적인 과정 속에서도 인간이나 마족들과 진실한 우정과 건강한 관계를 다질 수 있는 것이라는 긍정적인 점도 있다고 언급하는 것이며, 그게 궁극적으로 클리어 노트 같은 재해를 극복할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한다.

심지어 이 싸움은 갓슈 카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왕의 의지가 아닌, 전적으로 책의 의지에 따라 열리는 것이라 갓슈가 왕이 되고 말고와는 아예 무관한 이야기다. 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어차피 뭘 해도 못 막으니까 그 점을 이해하고 그런 상황에서 오로지 침울해있는 게 아니라 장점을 발굴한 것이라 보는 게 옳다.

바오 자켈가를 부여받았단 사실로 인해 지나친 주인공 보정이 아니냐는 말도 있으나, 사실 전체적으로 따져보면 갓슈는 딱히 좋은 조건으로 시작한게 아니다. 당장 시작조건으로 보자면 귀족/왕족으로서 양질의 훈련을 받은 브라고와 제온, 선천적으로 재능이 뛰어났던 레인, 엘자도르, 아슈론이나 마계에서부터 싸움실력을 쌓아온 바리나 키스등 마계에서부터 이미 강한 채 시작한 마물은 널렸고, 아예 파우드라는 치트급 병기까지 지원받은 리오, 규격외의 능력을 보유했던 고무나 클리어도 있다. 즉 주술 하나를 받은 것만으로는 유리한 시작이라 보기 힘들다.

또한 바오 자켈가는 객관적으로 볼 때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 할 정도로 강하다 보긴 힘들다. 등장한 시점 기준으로 볼땐 자구르젬의 증폭을 최대한 이용해도 디오가급이 될까 말까 수준이었으며, 이조차 '마음의 힘이 바닥날 때나 가능하다'라는 단점까지 겹쳐 사실상 마음대로 쓰지도 못하는 최후의 수단이었다. 실제로 바오 자켈가는 그 위용에 비해 작중에서 자주 박살나는 편이다.[50]

심지어 바오 자켈가는 사람의 마음의 빈틈을 노려 침식하는 성질이 있어 사기급 능력을 받았다기보단 사실상 폭발물을 떠맡은 총대에 가까웠다. 다우완이 이 능력을 물려준 것부터가 갓슈에게 유리한 입지를 갖추게 하려는게 아니라 자기가 더이상 바오를 감당할 수 없다는 이유였고, 제온조차 당시의 자신이 바오를 물려받아도 침식을 버텨내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느낄 정도다. 오히려 갓슈는 제온이 초장부터 습격한 탓에 기억을 상실해 다른 마물들보다도 훨씬 불리한 시점에서 시작해야 했다.

사실상 최종보스인 클리어를 처리할 때 발동한 '싱 벨원 바오 자켈가'는 모든 마물들의 힘을 집중한 주술이라는 점에서 힘을 모으는 바오의 특이성[51]이라 볼 순 있어도 이 자체가 이례적인 상황인거지 평상시의 바오만으로 절대적인 수준의 강함을 가진 건 아니다.

5. 능력[편집]



5.1. 전투력[편집]


훗... 강해졌군... 그 못난이 울보가... 잘도 이렇게까지...

훌륭하다... 정말 훌륭해!

브라고


얕보고 있었어… 마계의 왕을 정하는 100명의 아이 마물들의 싸움을

녀석은 그 싸움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1명.

마계의 왕, 금색의 갓슈!!!

1부 완결 시점에서는 사실상 최강의 마물이다.

위력적인 전격 계열 주술을 사용하며, 주술의 화력과 위력 면에서는 그야말로 최상위권의 역량을 자랑한다. 작중 최상급인 싱급에 버금가는 주술을 두 개나 보유하고 있을 정도.[52] 이 때문에 주인공 일행에서도 브라고, 웡레이와 더불어 당당하게 메인 딜러이자, 최고 전력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53]

파우드편에서 각성하기 전에는 이 정도로 고평가받는 마물은 아니었다. 천년마물편부터는 직전에 등장한 빈센트 바리를 시작으로, 디오가급 주술을 가지고 있는 강적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고전한다. 이 당시의 바오는 끽해야 기가노급으로, 자구르젬 떡칠을 해야 디오가랑 비비는 수준이었다. 즉 자구르젬과 동료들과의 연대, 키요마로의 지략만으로 난관을 극복해 나갔다. 그러나 파우드편에서 각성한 이후 본격적으로 주술의 위력이 대폭 상승해, 이전에 패배했던 로듀제듄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고, 제온마저도 고전 끝에 간신히 이길 정도.

제온과 비교하면 파우드편 당시까지만 해도 갓슈가 아슬아슬하게 뒤처지는 정도였으나[54], 클리어편에서 10개월 간 듀포의 트레이닝을 받은 후에는 명백하게 갓슈 쪽이 한 수 위가 되었다.[55] 주술 위력과 파트너의 앤서토커 기량 등 기본적인 하드웨어는 동급이지만 제온에겐 없는 최상급 궁극기가 있으니 종합적인 스펙은 갓슈가 더 강하다 볼 수 있다. 단, 전투 기술이나 경험 면에서는 어려서부터 혹독한 단련을 받은 제온보다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입으로 주술을 발사하는 타입이라 손으로 발사하는 제온보다 편의성 면에서 조금 더 페널티를 받는 것은 덤이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최종보스인 클리어 노트나 전성기의 다우완 벨 정도를 제외하면, 이견의 여지 없이 작중 등장한 마물 중 최강이라 평가받는다. 적어도 등장마물 중에서 그 누구도 갓슈보다 확연히 위에 있다고 장담받는 마물은 없다. 어른 마물들이 포함된 마계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여전히 독보적인 강함을 갖추고 있다. 왕궁 기사들[56][57]조차 두려워한다는 제온을 꺾었으니, 마계에서도 최강자 급에 속할 것이다.

1부 완결 시점에서 갓슈와 비견되는 마물은 제온 벨, 브라고, 칸쵸메등 극소수인데, 이중 제온과 브라고에게는 이미 이겼으며[58], 싱 포르크를 사용한 칸쵸메에게는 연습전에서 졌지만 파트너가 앤서토커를 썼다면 간단히 파훼됐을 거라고 작가가 공인했다.[59]

갓슈 카페에서 티오의 악력이 150kg라는 게 밝혀지며, 갓슈의 내구성과 악력도 덩달아 입증됐다. 티오의 연습 대결에서 티오가 합기도로 이겼을 뿐 완력 자체는 갓슈가 위였다고 독백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 인간 성인 남성의 일반적인 악력이 40~60kg이므로, 갓슈도 최소한 성인 남성의 4배 이상의 악력을 가볍게 낼 수 있다고 추측 가능하다. 기록상 최강의 악력이 데니스 로저스의 164kg으로, 마물과 인간의 전반적인 신체능력 차이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 사실 만화상의 연출만 보면 돌바닥을 주먹으로 내려쳐 부수고 집채만한 바위를 들어올린 채로 버티는 등 갓슈가 괴력캐라는 건 충분히 묘사되어있다. 게다가 이 때의 갓슈는 아직 본격적인 각성 전이다!

망토 역시 꽤 특별한 물건으로, 부친이 갓슈에게 남겨준 유일한 선물이며 제온의 망토와 동일한 물건이라고 한다. 마음대로 늘렸다 줄였다 할 수 있는 것부터, 망토에 사람을 태울 수도 있고 프로펠러처럼 회전시켜 비행도 가능하다. 내구성도 장난 아니라서 방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마력을 주입할수록 방어력이 강화된다.[60] 브로치만 있으면 찢어져도 원상복구 된다. 다만, 제온이 쓰던 순간이동은 습득하지 못했는데 듀포의 말에 의하면 최소 4년 정도는 훈련해야 한다고 한다.

전투력 외에는 뛰어난 후각과 단단한 머리가 특징으로, 처음에 후각을 통해 키요마로를 찾아냈으며 가끔 탐색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주먹싸움이 특기인 테드의 맨주먹을 이마로 막았을 때 테드가 아파할 정도였다.

성장한 2부에선 과거보다 주술의 힘이 강해져서 와이그가 쓰는 자켈가가 갓슈가 쓰는 자켈에 밀린다.[61] 와이그가 일행을 노리자 키요마로에게 그 자리에서 라실드를 써달라고 하고, 손으로 조준해 정확히 일행 앞에 라실드를 세우는 등 주술 자체의 숙련도도 굉장히 높아졌다.

근접전 방식도 달라졌는데, 전체적으로 제온의 전투 방식과 비슷해진 것이 눈에 띈다. 팔과 망토를 이용한 가드 방식, 영거리에서의 자켈, 상대 배후로 고속이동 등, '핀포인트만 노려 화력을 쏟아부어 순식간에 공략해버리는' 제온의 전투 방식을 연상시키는 연출이 많다. 특히 2부 5화의 아래에서 위로 시원하게 걷어차는 발차기는 218화의 제온vs리오 전이나 258화의 제온vs갓슈 전과 연출이 거의 겹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부의 갓슈가 투박하지만 묵직한 방식으로 정면에서 부딪혀가며 근성맷집을 살린 장기전 위주로 싸웠던 것과는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점. 이미 최종보스전 시점에선 듀포와의 수행을 통해 주술과 신체 양면에서 제온과 엇비슷한 경지에 이른 상태였고, 마계로 돌아간 후에도 10여년동안 왕실 교관과 제온으로부터 직접 무술 교육을 받았을테니, 전투 방식이 어릴 때와 달라진 것도 당연한 일이다.

다만 신체능력 자체는 와이그가 좀 더 높은지, 와이그의 주먹을 막고 흘릴 때 양팔에 멍이 생겼고, 가까이 파고들어서 공격에 힘을 실을 수 없게 만든 뒤 방어했다. 사실 근접전+육탄전 특화 마물인 테드와 레인을 (일부 부상을 입긴 했어도) 살해했다는 점에서, 와이그가 신체능력만큼은 잡몹 수준을 월등히 벗어난 수준이라는 걸 알 수 있다.[62][63]

5.2. 주술[편집]


제온도 사용하는 주술은 ★표시.

  • 제1주술 자켈
입에서 번개를 발사하는 주술.
가장 많이 사용한 주술이다. 제1술인데다가 일직선으로 나가는 기술이라서 회피당하거나 자켈을 견디는 적들이 많아서 큰 위력은 없다. 하지만 키요마로 각성 후, 중급 주술을 가볍게 분쇄할 정도의 위력을 지니게 되며, 자켈이 발사될 때 섬광조차 강해져서 적의 시야를 잠시 가리는 새로운 전술로 다시 사용되었다.
처음 주술이 발동됐을 때, 키요마로가 한 대사는 "후자케루나!(웃기지 마!)"였다. 말장난(자케루=자켈)으로서 사용되었기 때문인지 세주문화사에서 정발을 했을 당시 일어 직명을 따른 번역 때문에 키요마로가 '웃기지 마!'라고 했기 때문에 주술 이름이 기지마가 되어버린 웃지 못할 비극이 벌어졌다. 결국 이 작명은 세주문화사가 정발한 갓슈 만화책 전권에 다 들어갈 정도(하지만 가끔씩 번역 오류로 번역하지 않은 자케루가 그대로 나올 때가 있다). 참고로 대원판 만화책은 "웃기지 마, 혼자 켈트 숲에서 떨고 있던 아이를 내가 왜!!"다. 주술의 이름을 바꾸지 않으면서 말장난도 함께 수습한 건 좋은데 덕분에 대원판은 말풍선이 꽉꽉 찬다. 애니 더빙판에선 대사를 입모양과 원판 음성 길이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헛소리 작작해!"[64]로 짧게 줄였으며, 센스 있는 번역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65] 북미판 역시 말장난에 맞췄는데 이쪽은 "꺼져, 잭......아니, 재츠!(Get out, Zack......Er, Zatch!)"였다. 영어로 '잭 아니' 부분 발음이 자케루와 비슷하다. 갓슈의 북미판 이름이 재츠라서 잭이라 말한 것.

  • 제2주술 라실드
갓슈가 입을 크게 벌리며 정면에 거대한 방패를 부르는 주술.
적의 공격을 막아내고, 원거리 공격이라면 그 공격에 번개를 더해서 적에게 반사하고, 근거리 공격이라면 그대로 감전시킨다. 이 주술로 승리한 마물은 둘.[66] 갓슈가 가진 유일한 방어 주술이며, 벽이라는 특징상 상대의 이동을 제한하거나 시야를 가릴 수 있어서 자켈 다음으로 자주 사용된 주술이다.
하지만 작품이 진행될수록 뚫리는 경우가 많아진다. 정면만 방어할 수 있으니 측면으로 파고들면 그만이고, 적들이 관통기를 사용하거나 라실드 정도는 간단히 깨부술만큼 강력해졌다.[67] 그래도 강화 주술인 자구르젬을 이용해 위력을 강화하면 기가노급 주술들도 방어할 수 있으며, 갓슈가 각성한 후에는 최대 디오가급 주술까지 방어하고 반사할 정도로 강해졌다.[68]
원래 갓슈의 정면에서 발동되는 주술이지만, 갓슈 2에서는 갓슈 본인의 손으로 조준하여 원하는 위치에 설치하는 원거리 발동이 가능해졌다.[69] 11화에서는 특유의 손모양을 움직이는 것으로 기울기를 조절해 반사할 각도까지 임의로 정할 수 있다는 게 밝혀졌다.

  • 제3주술 지켈드
갓슈의 입에서 전자공을 발사하는 주술.
공 자체는 아무런 위력이 없고, 시전 대상에게 자력을 발생시켜서 철물이 몸에 달라붙게 만드는 CC기다. 주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용도로 쓰인다. 하지만 기술 자체의 조건 때문에 주변에 철물이 없으면 아예 발동하지 않으며[70] 발동했다고 쳐도 대부분 씹거나 무효화 되는 등 의미가 없어졌다. 나중엔 강화판인 '머즈 지켈든'이 등장한다.
매우 빠른 시기에 습득한 주술임에도 불구하고 사용한 경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서 자구르젬과는 반대의 이유로 놀림거리인 주술이다. 특히 2부에서 갓슈의 주술을 빼앗아 쓰는 마물의 적인 와이그가 2주술 라실드 다음 주술로 지켈드가 아닌 5주술 자켈가를 쓰는 것을 보고 와이그도 거르는 주술이라는 농담이 나왔다. 원작에서 너무 안나오는 주술이다보니 오리지널 스토리가 있는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철로 된 마물이나 생명체를 등장시켜 활약을 어느정도 하는 주술이다.

갓슈의 최강 주술이자 필살기. 입에서 거대한 황금빛 뇌룡 「바오」를 소환해 적과 적의 주술을 먹어치워버리는 주술이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제5주술 자켈가
자켈의 응용 형태.
공격 범위는 자켈보다 수배나 더 좁지만, 그 대신 관통력과 위력이 자켈에 비하여 비약적으로 강해졌다. 간단히 말하자면 레이저포처럼 일직선으로 모아서 쏘는 자켈이다. 중후반에 걸쳐서 공격용 주술로서 자주 사용되었다. 갓슈가 각성한 이후에는 위력이 기가노급 주술을 가볍게 뚫어버릴 정도의 파괴력을 갖게 되었다.

  • 제6주술 라우자르크
육체 강화 주술. 일시적인 시간(1분) 동안 갓슈의 신체 능력 전반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갓슈가 전투를 할 때마다 다치는 키요마로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주술로 형성화된 것이다.
주술 발동 시 갓슈는 육탄전을 특기로 하는 마물과도 꿀리지 않은 근접 전투 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이 능력을 이용해 적을 멀리 던져버려 전투에서 이탈시키거나 교란 시키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약한 수준의 주술이라면 강화된 몸으로 그냥 튕기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 주술을 사용하는 중에는 다른 주술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결함이 있지만, 제한 시간이 다 지나지 않았더라도 마음의 힘의 공급을 멈추는 것으로 라우자르크를 해제하고 곧바로 다른 주술을 사용할 수 있으니 치명적인 결함까지는 아니다.
후반부터는 적들의 기본 신체능력이 라우자르크를 쓴 갓슈와 비슷하거나 더 강해서 크게 의미 없는 수준이 되었다.[71] 각성 이후 갓슈 본인부터가 기본 신체능력이 매우 강해져서[72] 순간적인 스피드가 필요한 순간을 제외하면 라우자르크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

  • 제7주술 자구르젬
전격계 주술을 강화하는 버프형 주술. 제3주술 지켈드처럼 입에서 전자공을 발사하는 주술이다.
전자공을 적이나 적의 주술에게 맞추면 전자기의 에너지가 축적되고, 이후 공격 주술로 적을 맞추면 축적된 에너지가 폭발하여 적에게 추가적인 전격 피해를 수 있다. 나름 효과가 뛰어난 주술이라, 적의 기가노급 주술도 자구르젬+자켈가의 조합으로 상쇄시킬 수 있다. 덕분에 한 번 쓰면 쓰러지는 바오 자켈가를 쓸 때보다 더 여유롭고 다양한 전투가 가능해졌다.
공격 주술 뿐 아니라 방어 주술인 라실드도 강화 가능하며, 자구르젬에 맞은 라실드는 방어력이 상승하고 크기도 한층 거대해진다.
주술을 강화하는 힘 외에도 피뢰침처럼 전격 속성의 주술을 일정 정도 유도하는 능력도 있다. 이를 이용해 바닥에 깔아 둔 자구르젬을 이용해 전격 주술의 경로를 틀어지게 할 수도 있고, 등거리를 두고 여러 발의 자구르젬을 배치해 바오 자켈가를 n등분하여 분열 공격을 날릴 수도 있다.
갓슈의 바오를 각성한 파우드편 후반부부터는 강력한 새 주문이 대거 등장하고 기존 주문의 위력도 폭증하면서 사용 빈도가 크게 줄어들었다. 애니판은 바오의 각성이 잘려나갔기에 여기까지가 최종주술이다.
키요마로는 꽤 쏠쏠하게 써먹은 주술이지만, 오히려 과하게 자구르젬을 잘 쓴 탓에 갓슈가 파우드편 중간까지 디오가급 주술은 하나도 얻지 못하고 자구르젬 없이는 기가노급에 불과했던 바오로 버티게 만든 원흉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새로운 주술이 열리는 빈도와 어떤 주술이 생길지는 주인들의 강한 마음으로 정해지는데, 키요마로가 이 악물고 이미 있는 자구르젬으로 몸을 비틀다보니 새 주술이 나오질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다.[73]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건레이즈 자구르젬이나 싱 자구르젬이 안 나와서 다행이라는 말이 있다. 자구르젬 이후의 주술들도 어떻게보면 더 이상 자구르젬 강화로는 당해낼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마물들을 상대해야 했기 때문에 나온 것이다.

  • 제8주술 건레이즈 자켈
자켈의 건즈 버전으로 갓슈가 각성한 이후 추가된 4개의 주술 중 하나다. 8개의 번개 문양이 새겨진 과 같은 물체[74]를 소환, 구 형태의 전격 탄환을 연속 발사한다. 연사력에 초점을 둔 자켈 계열 기술인 듯. 위력은 자켈 이상, 자켈가 이하. 다만 갓슈는 주문을 쓸 때 의식을 잃기에 키요마로가 직접 안아들고 컨트롤 해야했다.[75] 당연히 제온은 이런 약점이 없기 때문에 자의로 움직이며 이동사격기처럼 사용했다. 2부 갓슈 또한 이동사격이 가능해졌을 확률이 높다.
극장판 한정으로 나오는 8주술은 건레이즈 자켈이 아니라 티오, 우마곤, 칸쵸메의 힘을 빌려쓰는 주술이다.

  • 제9주술 테오 자켈
자켈의 초강화형으로 갓슈가 각성한 이후 추가된 4개의 주술 중 하나다. 광범위, 초고화력의 자켈을 날리는 기술이며 그 수준은 일반 자켈과는 비교 자체가 전혀 안되는 수준이다. 역시나 제온은 손에서 발사, 갓슈는 입에서 발사다. 제온의 말에 따르면 중급 정도의 주문이라고 하지만 제온의 경지가 워낙 까마득해서 위력이 후덜덜한 수준이었고 각성한 갓슈의 주문 공격력 역시 엄청나게 강화되어 있었기에 간지가 상당하다. 다만 강함은 조금 애매한데 첫 시전 대상인 로듀는 거의 통구이가 될 정도의 위력이지만 제온은 같은 주술을 시전했을 때 전혀 밀리지 않았고, 오히려 역량 차이 때문에 갓슈 측이 밀려버렸다. 클리어는 면전에서 맞고도 맨몸으로 뚫고 들어왔으며 상처 하나 나지 않았다.[76] 하지만, 클리어와의 최종전에서도 가장 많이 채용된 주술이 테오 자켈이고 제온과 듀포 역시 테오 자켈을 선호하듯 쓰던 걸 보면 위력은 물론, 소모되는 마음의 힘 모두 균등하게 잘 책정되어있는 듯 하다.

  • 제10주술 바오 클로우 디스그루그
갓슈의 앞에 거대한 바오의 손을 소환하는 주술로 갓슈가 각성한 이후 추가된 4개의 주술 중 하나이다. 방어와 공격을 동시에 겸비한 기술이다. 이 주술은 라우자르크처럼 사용하면서 갓슈의 의식이 날아가지 않고 갓슈의 의지대로 조종할 수 있는 주술이다. 그 위력은 디오가급 주술마저 처부술 정도.[77] 첫 등장 이후론 성적이 썩 좋지 않은데, 제온의 요요에도 상당히 고전했으며, 클리어는 '바오 크로우 디스그루그 따위에 고전하는 척'이라고 대놓고 무시(...)

  • 제11주술 머즈 지켈든
지켈드의 초강화형으로 갓슈의 정면에 거대한 전자공을 소환하는 주술.
이 주술은 적의 주술은 밀어내고 적은 머즈 지켈든에 끌어들여 공격을 유도하거나 자력과 비슷한 힘[78]으로 그 안에 가두어 움직임을 막는 방법으로 사용하였다. 주술을 밀어내는 능력은 빗겨치기라곤 해도 강화된 마물 로듀의 디오가급 주술을 완벽하게 밀어냈고, 두번째 사용에서도 아슈론에게 중상을 입힌 클리어 노트의 주술을 밀어내는 모습을 보였다. 전자공 안에 갇힌 마물은 탈출하려고 하면 전격에 감전되기에 포획 주술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전격이 상당히 강한지 육체 위주로 강화를 받았다는 마물 로듀도 입만 떠들뿐 제대로 움직이지 못했다.

  • 제12주술 엑셀레스 자켈가
자켈가의 초강화형으로 X형태의 거대한 자켈가를 쏘아낸다. 갓슈와 키요마로의 잠재력이 개방된 시점에서 추가적으로 얻은 주술이기 때문에 클리어에게도 제대로 유효타를 주기도 했고, 최종전에선 디볼드 디 그래비돈과 맞물려 상쇄된 것을 보면 위력은 디오가 초급을 상회하는 수준. 엑셀레스 형식의 주술은 작중 매우 드물게 등장하지만 공통적으로 막강한 관통력을 갖는 듯하다. 그런 의미에서 자켈에 관통력을 더한 자켈가가 이 형식의 바리에이션으로 강화되는 것은 당연한지도.

  • 제13주술 지오 렌즈 자켈가
몸에 칼날이 달린 전격의 이무기와 같은 거대한 마수를 소환하는 주술. 창 형태의 주술인 '란즈'의 변형 형태인 것으로 보인다. 길쭉한 몸통 곳곳에 비늘이 달려있으며 머리 부분에는 4개의 커다란 칼날이 달려있다.
트레이닝 이후 나타난 갓슈만의 고유 주술이다. 제온의 솔드 자켈가나 지가디라스 우르 자켈가와 마찬가지로, 서로 특성을 공유하지 않는 갓슈 자신만의 힘이다. 바오처럼 -오(오우)로 끝나는 작명법, 생물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외형, 듀포가 뇌를 자극한 후[79] 깨어난 주술인 점 등을 고려하면, 바오는 후천적으로 물려받은 주술일 뿐이고 원래 갓슈만의 고유한 재능이 발휘될 예정이었던 주술은 지오 쪽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우완의 바오가 용이고 갓슈의 지오가 이무기인 것도 연출적 복선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80]
키요마로는 바오보다 약하지만 스피드 있는 주술이라고 평했다.[81] 이무기에게 장착된 칼날이나 비늘을 날리며, 각 부분에서 강력한 전격을 발사한다. 상황에 따라 이무기의 칼날과 비늘의 배치 및 조작을 다르게 할 수 있다. 우마곤을 구하기 위해 우마곤을 감싼 싱 클리어의 소멸의 막을 드릴처럼 뚫는 용도로 사용했는데, 비록 상당히 상쇄된 상태였다 한들 싱급 장벽을 뚫을 정도로 위력이 강력하다. 제대로 된 등장은 클리어와의 싸움에서 딱 한 번 뿐인데, 각 부품이 클리어의 페이 건즈 비레르고를 견제하고 전격을 띤 본체는 그대로 클리어에게 돌진했다. 주술의 위력 자체는 싱급에는 못미쳐도 최소 디오가 이상으로 추정된다.[82]
그러나 키요마로의 '제법 괜찮은 주술'이라는 평가와는 달리, 등장 시점이 하필 압도적 화력전으로 흘러가던 클리어전이라 변변찮은 활약도 못해보고 작품이 끝나버렸다. 위력과 활용성을 생각하면 등장 타이밍이 아쉬운 주술로, 조금만 더 빨리 나왔어도 인상적인 활약이 가능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키요마로 입장에선 사실상 자폭기나 다름 없던 초중반부 바오와 안전성에선 비교가 불가능한 데다가 스피드+형태변환이 가능하다는 특성상 활용할 방법도 무궁무진하니, 본인 말마따나 쏠쏠하게 써먹기 좋은 기술이다.

  • 제14주술 싱 벨원 바오 자켈가
바오 자켈가의 초강화형이며 갓슈의 싱급 주술.
제 4주술 바오 자켈가가 이미 다른 마물들의 싱급 주술에 맞먹거나 그 이상의 위력을 가졌기에[83] 싱 벨원 바오 자켈가는 당연히 보통의 싱급 주술을 초월하는 위력을 가진다.
갓슈를 돕고자 하는 마계의 모든 마물이 지닌 마음의 힘을 모아서 발사한 최강의 바오다. 일반 바오보다 십수배나 더 거대한 황금빛의 뇌룡[84] 을 소환하여 단숨에 갓슈가 목표한 존재를 먹어치운다.
작중에는 클리어의 소멸과 파괴의 힘을 전부 먹어치웠고, 사악한 힘만이 소멸된 클리어는 와이트로 환생한다. 일단 주술 이름에 싱이 붙어있긴 하지만 위력은 싱급을 아득히 초월하는 수준으로 파우드를 쓰러뜨리기 위해 제온과 갓슈의 힘을 합친 바오보다도 몇배나 강하며 완전체 클리어를 단 한방에 끝장냈다. 모두의 마음을 모아서 사용하는 전격계 주술이라는 점에서 미나데인이 생각난다. 작가의 인터뷰에 의하면 파우드를 압도한 거대 바오보다도 강력하다고 한다.[85]
정발판에서는 싱 '베르'원 으로 바뀌었다. 벨원이 벨 왕가를 뜻하는 이름인 걸 생각하면 과연 오경화답다.

  • ???
2부에서 언급된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다른 마물들을 회생시키는 주술. 역대 마물의 왕에게 전해지는 마계 멸망에 관한 예언과 함께 물려받았다고 한다. 갓슈는 이 주술로 백성들을 최대한 살린 후[86] 지기, 제리, 키요마로의 활약으로 임시의 육체로 부활했다. 주술명은 밝혀지지 않고 최후의 주술이라고만 언급되었다.

  • 바르도 포르스
극장판 한정으로 나온 주술. 동료들의 책에 같은 이름의 주술이 나타나며 이를 동료들이 외치면 마음의 힘이 갓슈의 붉은 책에 모인다. 그리고 갓슈가 바르도 포르스를 사용하면 거대한 뇌조가 나타나 상대를 집어삼킨다.


5.3. 약점[편집]


강화 주술인 라우자르크, 바오의 팔을 무기처럼 사용하는 바오 크로우 디스크루그 2개 이외의 모든 주술을 사용할 때 그 순간만 정신을 잃는다. 싸움에 참가했을 때는 잠깐만 정신을 잃어버리는 정도지만, 싸움 참가 전인 티오의 회상으로는 오랫동안 기절해 뒤로 고꾸라질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었다. 이 때문에 마계 시절에는 지진아로 불렸으며, 학교에선 주술만 쓰면 기절하는 바보라고 비웃음거리가 됐고 성장과 훈련을 거친 1부 최종전까지도 이 약점은 극복하지 못했다. 왕이 된 후 마계로 돌아간 시점인 외전 '친구' 시점에서야 극복했다.

'입으로 쏘는 방식'이라는 것도 약점이라면 약점인데, '손으로 쏘는 타입'보다 훨씬 불편하다. 주술을 쓰려면 반드시 파트너가 주문을 외치는 타이밍에 맞춰 적이 있는 방향을 바라봐야 하며, 긴박한 전투상황 속에서는 어디를 바라봐야할지 허둥지둥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 약점은 파트너인 키요마로가 손가락으로 시선을 둘 곳을 가리키는 방식으로 합을 맞추며 극복했다. 갓슈의 '입에서 쏘는 타입'은 훈련의 유무 차이가 아니라 개개인의 특성이라 개선이 불가능하며, 2부에서도 라실드 조준 때 손을 쓴 것을 빼면 여전히 입에서 쓰고 있다.[87] 구루구루에서는 훈련 제대로 안 받으면 마법이 엉덩이에서 나오는데 입이면 축복받은거다

마물들간에도 입으로 주술을 방출하는 마물은 꽤 있고, 이를 굳이 '약점'으로 단정짓지 않는 걸 보면 정신을 잃는다는 약점을 극복한 이후론 괜찮아졌다고 봐도 무방할 듯.

2부에서는 완성형 캐릭터에 가까워졌지만 왕으로서 마계를 지키지 못한 것에 큰 자책감을 떠안고 있으며 실제로 폴라 왕자가 이 점을 이용해 정신 공격을 가했다.

6. 전적[편집]


  • vs 레이콤 & 호소카와 (승) : 제 2 주술 라실드의 각성으로 공격을 반사시켜 레이콤의 책이 불탔다.
  • vs 브라고 & 셰리 벨몬드 (패) : 갓슈가 정체성 갈등에 빠져있는 상태에 원래 역량 차이도 커서 싸움보다는 키요마로를 향한 일방적인 고문에 가까웠지만 키요마로의 필사적인 저항 끝에 1술인 자켈로 브라고의 기가노 레이스와 비기는 결과를 냈다. 이후 키요마로가 실신하지만 셰리가 키요마로의 의지에 동질감을 느끼고 물러나면서 책은 불타지 않았다.
  • vs 스기나 & 하루히코 (승) : 스기나의 공격이 라실드에 의해 반사당해 승리.
  • vs 코루루 & 시오리 (무) : 주술 발동으로 인해 폭주한 코루루를 지키려고 저항하던 시오리가 갓슈의 설득으로 싸움을 중단하고 몸을 던져 코루루의 폭주를 가라앉혔다. 싸움과 폭주를 원하지 않는 코루루의 부탁으로 키요마로가 책을 불태워 마계로 보내는 것으로 끝.
  • vs 에슈로스 & 아키야마 신이치 (패) : 신이치가 전력을 다하자 수세에 몰리고 책을 놓치면서 패했지만 에슈로스의 가스라이팅에서 벗어난 신이치가 미련없이 자신의 책을 넘기면서 간신히 살아남았다.
  • vs 로브노스 & 류크 (승) : 자켈을 별도의 방어주문도 없이 한 손으로 가뿐히 막아낼 정도의 실력으로 갓슈를 몰아붙였으나 머리에 모인 에너지에 자켈을 쏴 에너지가 비정상적으로 증폭하여 패배. 애니메이션에서는 제온 떡밥에 서순을 맞춰 여름방학편 이전에 싸웠다.
  • vs 마르스 & 렘브란트 (승) : 티오와의 전투 중 갓슈가 난입, 마르스를 격퇴하는 데 성공했다. 금색의 갓슈 전개 상 최초의 타 마물&파트너와의 협력전이었다.
  • vs 페인&세이베 (승)
  • vs 칸쵸메 & 파르코 포르고레 (승) : 칸쵸메와 포르고레 콤비가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실력 차이가 나서 패배. 책을 불태우진 않았다.
  • vs 조보론 & 히게+파피프리오&루퍼 (승) : 처음엔 둘의 콤비네이션에 밀리다가 티오&메구미와 협력하여 쓰러뜨린다. 다만, 파피프리오의 책은 태우지 못했다.
  • vs 발트로&스텡 (승) : 거대한 인형을 보고 잠시 겁먹었지만 이내 꽃이 있는 부위만 조종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전부 태워버려 승리. 다만, 포획 과정에서 발트로를 만만히 보다가 키요마로가 얻어터졌고 책은 태우지 못했다.
  • vs 바란샤 & 갈트로 (승)
  • vs 키크로프 & 영국신사 (승) : 책이 타도 계속 싸우는 요뽀뽀에게 승리를 주기 위해 처음 발동한 바오 자켈가로 껍질을 전부 깨부쉈다. 이후 요뽀뽀의 후속타로 마무리.
  • vs 자바스 & 가리온트 (승) : 웡레이에게 당했다가 다시 일어나 웡레이와 리엔을 추적하려고 했으나 제 5주술 자켈가를 각성하여 그의 날개를 뚫어버리고 승리한다.
  • vs 파티 & 우루루 (승) : 처음엔 물로 전기를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밀어붙이지만 최종 주술 화력에서 승리한다. 다만 뵹코가 끼어들어서 위력이 분산되는 바람에 책은 태우지 못한다.
  • vs 로프스 & 아폴로 (무) : 콤비의 실력이 이전 마물들과는 달리 상당했기에 끝내 승부를 보지 못했다.
  • vs 빈센트 바리 & 구스타프 (패) : 실력 자체도 바리의 우세였고, 결과적으로도 바리 & 구스타프 콤비의 승리였지만, 어째선지 바리는 자신에게 맞서는 갓슈에게 두려움을 느껴 결정타를 날리지 못했고, 구스타프가 바리와 갓슈에게 무슨 왕이 되고 싶냐고 질문. 그리고 심경의 변화로 책이 불태워지지는 않았다. 금색의 갓슈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갓슈와 키요마로가 패배의 분함을 느낀 전투이기도 하다.
  • vs 키드 & 알쏭달쏭 박사 (승) : 라우자르크를 새롭게 익히고 키드를 하늘끝까지 날려버렸다. 다만 애초부터 알쏭당쏭 박사쪽이 이길 생각이 거의 없이 갓슈의 성장에 초점을 둔 싸움이었다.
  • vs 빅토림 & 모히칸 에이스 (승) : 한창 싸우고 난 직후에 습격하여 제대로 된 주술도 못 쓰고 그나마도 바오조차 빅토림의 최대 주술의 반분 출력에 밀렸으나 빅토림이 원채 바보라서 빅토림의 빨짓+페이크를 통하여 승리한다.
  • vs 파문 & 랜스 (패) : 파문의 최대 주술은 어떻게든 막아냈으나 정작 파문은 아무런 대미지도 없었고 갓슈의 강한 마음에 감명받아 개심했을 뿐이었다. 이후로도 디오가급 이상의 주술로 보이는 엑셀러스 파르가를 쓰는 등, 파문은 그대로 전투를 이어나가는데 지장이 전혀 없었다.
  • vs 데모르트 & 로베르트 바일 (승) : 동료와의 협공 끝에 간신히 처치했던 마물. 천년마물 중 최강자로, 갓슈 단독으로는 절대 못 이길 상대였다.
  • vs 그 외 기타 천년 전 마물 다수 (승)
  • vs 코랄 Q & 글러브 (승)
  • vs 어스 & 에리 (무)
  • vs 로듀 & 치타 (무)
  • vs 키스 & 베른+브자라이 & 카즈 (무) : 엄연히 말하자면 브자라이의 책은 태우긴 했으나 키스는 바오를 버텼다. 다만, 양측다 전투를 지속할만한 상황은 아니었기에 키스측이 먼저 퇴각한다.
  • vs 리오 & 배키니스 (패) : 싸움이 제대로 성립하기는 커녕, 제대로 된 공격조차 하질 못하는 와중에 동료들과도 떨어졌던 터라 결국 키요마로는 작중 최초로 자신의 보호를 포기하고 공격에만 치중했으며 이 과정에서 파트너인 키요마로가 한 번 죽었다. 후에 되살아나 앤서토커를 각성했고, 갓슈 본인도 숨겨진 힘이 각성했다. 패배와는 별개로 스토리상 큰 영향을 준 마물.
  • 제듄 & 룬 (승)
  • 로듀 & 치타 (승)
  • vs 제온 벨 & 듀포 (승) : 각성 이전에는 아예 상대가 되질 않았고, 갓슈의 파워 업과 키요마로의 앤서 토커 능력 각성으로 제온 혼자와는 어느 정도 호각의 승부가 가능했지만, 듀포의 합세 이후론 처참하게 밀렸다. 실력 자체는 제온과 듀포의 압도적인 우세. 최대 주술로 두 번이나 혈전을 벌인 끝에야 간신히 승리하였다.
  • vs 아슈론 & 린 비즈 (무)
  • vs 칸쵸메 & 파르코 포르고레 (패)
  • vs 클리어 노트 & 뷔노 (승) : 압도적인 힘의 차이에 거의 마계 송환 직전에, 금색책의 힘을 받아 완전체가 된 클리어를 싱 벨원 바오 자켈가로 격퇴.
  • vs 브라고 & 셰리 벨몬드 (승) : 1부에서 최종결전. 박빙의 승부를 벌였지만 결국 최종 기술끼리의 격돌에서 브라고의 싱 바벨가 그래비돈을 바오 자켈가로 밀어내어 갓슈와 키요마로의 승리로 끝이 났다.

주인공답게 가장 많은 마물들과의 전투가 있었고, 대부분 승리했다. 패한 적도 꽤 있지만, 다른 마물들과는 달리 책이 불태워지지 않았다.

  • VS 길, 와이그 (승) : 후속작 2부 4화에서의 극적인 부활로 인하여 2부 첫 싸움으로써 성립되었다. 키요마로와의 콤비네이션으로 거의 일방적으로 길과 와이그 태그를 밀어붙였으며, 이후 와이그가 목숨을 대가로 하는 주술로 강화되어 동귀어진을 노렸음에도 자켈가로 급소를 맞고 소멸한다.

  • VS 마녀, 폴라 왕자 (무) : 2부 13화에서 교전했다. 영창으로 끌어낸 미지의 힘으로 라실드를 공략하고 갓슈에게 상처를 입히며 길 & 와이그보다 수준이 높은 콤비임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들의 표적인 메구미가 마계로 전송되고 갓슈와 키요마로도 티오를 구하기 위해 마계로 전송되면서 승부는 나지 않았다.

7. 기타[편집]


  • 어리긴 해도 소년만화 주인공답게도 상당한 인기남이다. 갓슈를 좋아하는 여자만 티오, 파티, 나오미[88]로 세 명이고, 그밖에 코루루, 레이라와도 엮인다. 나오미는 개그캐에 갓슈를 괴롭히는 정도가 심해 불호가 더 많고 레이라는 썸씽이 없으니[89] 주로 티오, 파티, 코루루가 갓슈의 히로인으로 꼽히는데 어째 왕비 후보들이 하나같이 정상이 아니다. 물론 저 장면들은 코루루는 폭주에 나머지는 빡칠대로 빡쳤을 때의 모습이고, 평소의 모습은 셋 다 예쁘고 귀여운 소녀 마물이다. 저중 누구와 결혼해도 웃길 거 같다는 게 팬들의 중론.

  • 가끔 개그씬으로 눈깔이 튀어나온 채 소리지르며 닥돌하는 장면이 있는데 비주얼이 괴상해서인지 의외로 효과가 좋은 편이다. 주로 티오와, 가끔 키요마로도 이 표정을 짓고 갓슈와 협공하기도 한다. 파티는 갓슈와 티오가 눈깔이 튀어나온 채 잡으러 오자 겁먹고 도망갔고 뒤돌아보자 바로 밑에서 그 표정으로 로드의 위치를 말하라는 갓슈를 보고 울음을 터뜨렸다.

  • 원래 작가는 주인공의 이름을 내쉬와 매쉬 중에서 고민하다가 어조가 강한 개쉬(재플리시로 갓슈)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개쉬(Gash)라는 단어는 깊게 파여서 벌어진 상처를 뜻하는 것으로, 아동 소년만화 주인공의 이름으로 쓰기엔 꺼림칙한 작명이다 보니 영미권에선 재츠(Zatch)로 이름으로 로컬라이징 됐다.

  • 생선을 좋아한다.[90]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방어. 강이나 바다가 보이면 그냥 옷을 벗어던지고 신나게 뛰어들어서 직접 잡아온다. 보통 머리부터 통째로 으적으적 씹어먹는다.

  • 외전인 갓슈 카페에선 핫 카페오레자몽 띠앙 드 레귐[91], 오렌지 소스를 곁들인 레몬에 절인 방어 튀김을 주문했는데, 이를 보면 입맛은 아이답게 새콤달콤한 과일 취향인 것으로 보인다. 가쓰오부시 전반을 좋아하는 제온과는 정반대되는 입맛.

그 나이대 아이다운 행동을 많이 보여주는데, 특히 주변 사람들의 춤을 따라추는 것을 좋아한다. 등장인물 중 누군가가 춤추기 시작하면 눈을 빛내다가 어느샌가 구석에서 같이 따라 추고 있는 갓슈를 발견할 수 있다. 유치원 율동, 빅 보잉의 댄스, 빅토림의 베리멜론송, 포르고레의 찌찌를 주물러 등. 이는 애니메이션에서도 충실하게 묘사되었다.

  • 브라고와의 최종전에서 망토 안쪽 주머니에는 발칸 300빅토림이 부탁했던 멜론 씨앗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어떻게 마계까지 잘 챙겨간 모양인지 최종화 시점에서 발칸 300은 갓슈의 침대와 책상 위에 놓여있고[92], 빅토림은 마계에서 멜론 농사를 짓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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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판과 북미판은 일본판과 달리 끝까지 성우 교체가 없었다.[2] 141화부터 오오타니 이쿠에의 출산 휴가로 대타를 맡았다.[3] 2부 7화에서 밝혀졌다.[4] 만화에선 316화 각성 때 일시적으로 금색으로 변하고 다시 적색으로 돌아오지만, 애니판은 149화 각성 이후 영구적으로 금색으로 변한다.[5] 2부 빌런인 길에 의해 처음으로 이 이명으로 불린다.[6] 갓슈 개인의 이명이 아니라, 전격 주술을 사용하는 '벨 일족' 전체의 이명이다.[7] 같은 기간 티오는 승리 2번도 아니고 전투 2번을 겪은 게 전부였으며, 우마곤이나 칸쵸메, 모몽처럼 아예 전투를 한 번도 치루지 않은 마물들까지 있었다.[8] 작가도 100명이라는 인원 제한이 마음에 걸렸는지 중반부에서는 천년 마물이라는 엑스트라 캐릭터들을 대거 투입시켰다. 그래봤자 도합 150마리도 되지 않지만.[9] 공식 가이드북에 우는 유형이 실려있을 정도다.[10] 연령만 보면 아직 유소년기도 채 지나지 않은 꼬마이기 때문에 사실 이게 더 자연스럽다.[11] 착장은 깃이 추가된 망토+블라우스+오부 바지+흰색 스타킹+에나멜 구두.[12] 구판, 신장판, 완전판 표지만 모아보더라도 대부분 망토가 초록색으로 칠해져있다.[13] 키요마로는 중학생 때에도 170대에 이르는 장신이기는 하다.[14] 마물들의 성장이 인간에 비해 느린 게 아니라, 정말로 그냥 갓슈가 작은 거다. 당장 다른 마물들과 비교해 봐도, 옛날만 해도 키가 똑같았던 제온은 갓슈보다 훨씬 커졌다고 언급되며, 회상씬의 테드도 등빨이 상당히 좋아진 데다가, 칸쵸메는 190cm에 달하는 포르고레와 키가 엇비슷해졌을 정도로 성장했다.[15] 2부에서 갑자기 성인 모습으로 등장하거나, 나아가 아버지처럼 거대해진 모습으로 등장한다면 팬들이 어색해할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예전 모습이 남아있게끔 디자인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제온은 갓슈보다 훨씬 크게 자랐다고 언급됐기에 제온이 등장한다면 갓슈가 어른이 된 모습도 간접적으로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갓슈 역시 장래엔 다우완만큼 거대해질 것이라고 언급됐으니 지금의 칸쵸메나 파트너들은 우스울정도로 거대해질 예정이긴 하다(...)[16] 그래서 은 쌍둥이임에도 뿔이 없다. 레이라에게도 비슷한 뿔이 있지만, 바오나 벨 일족과는 전혀 무관한 별 의미 없는 디자인이라고 한다.[17] 작가의 Q&A 답변에 따르면 갓슈는 성장 후 최종적으로 아버지만큼 거대해진다고 한다.[18] 낮에는 동물들이 놀아줬지만 밤이 되면 동물들이 돌아가서 혼자였던 터라 아침이 되어서야 겨우 잠들었다고 한다. 이때는 마계에서의 기억이 아직 남아있었을 때이니 책 주인을 아직 못 만나서 적인 마물에게 언제 공격받을지 모르고 달리 의지할 곳도 없었던 것에 대한 공포심이 있었던 듯 하다.[19] 코루루는 원래 싸움을 싫어했지만 강제로 전투를 위한 인격을 이식당하고 왕을 정하는 싸움에 투입되었다고 한다. 코루루 말로는 자신 말고도 싸움을 싫어하는 마물들은 대개 이런 식으로 참전한다는 모양...인데, 나중에는 코루루 자체가 선천적으로 이중 인격을 가지고 있었다는 설정으로 변경된 듯 하다.[20] 실제로 키요마로가 살해당했을 때의 증오와 절망으로 인해 바오가 폭주하자 그대로 잡아먹히기 직전까지 갔었고, 제온은 그 모습을 보며 '저건 나조차도 통제할 수 없다'라며 바오의 위험성을 자각하게 된다. 오히려 갓슈가 바오를 통제하는데 성공한 게 다우완 왕의 입장에선 예상 밖의 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21] 극장판 101번째 마물에서 갓슈가 친어머니와의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갓슈는 어린 시절 입양간 후 부모님을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었기 때문에 이는 설정붕괴다. 게다가 어머니 역시 귀족임에도 불구하고 시골처럼 보이는 마을에 살고있는 것처럼 묘사됐다. 아무래도 첫번째 극장판이라 설정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을 때 임의로 설정했거나 극장판 제작진과의 소통 문제가 있었던 듯 하다. 다른 뒷설정 또한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로선 애니메이션 제작팀의 오리지널 설정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22] 마물들이 마음의 힘에 영향을 받아 성장한다는 작중 설정을 생각하면, 갓슈가 왕족의 혈통인데도 마계에서 유달리 약했던 것은 주변에 마음 붙일 곳이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인간계에 와서 자신의 마음을 지탱해줄 파트너와 친구들을 만난 후에는 최종적으로 제온과 맞먹을 정도로 강력해졌다.[23] 원작 272화. 이때의 과거 에피소드가 상당히 슬프다는 평가가 많다. 가족이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 갓슈는 뺨도 핼쑥하게 파이고, 팔의 뼈도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깡마르고 쇠약해졌다. 부모님과 형이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여윈 모습으로 울며 기뻐하는 갓슈를 보면 정말로 안타까워진다. 제온조차 이 기억을 보고 눈물을 흘릴 지경.[24] 그러나 그런 뒷사정을 모르고 있던 제온은 갓슈가 단지 바오를 물려받아서, 바오의 힘만으로 왕 후보가 된 것이라며 갓슈를 원망하고 있었다. 형은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동생을 오해하고 평생 원망해왔으나, 반대로 동생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형의 존재를 실날같은 희망 삼아 버텨왔던 것이다. 제온과 갓슈의 타고난 성품을 엿볼 수 있는 대목.[25] 작중 등장한 마물들은 모두 아이들이지만, 대부분 오랜 싸움에서 오는 불안감과 고독함을 토로하지, 갓슈처럼 콕 찝어서 어머니가 그립다고 지속적으로 어필하는 캐릭터는 없다. 기껏해야 외전인 갓슈 카페의 베르김 E.O 정도지만 이쪽은 나이와 상황상 충분히 어머니를 언급할만한 여건이었다.[26] 만화 32~33화, 애니 26화의 등장인물. 예비 며느리를 만나보기 위해 산 3개를 건너왔고, 아들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행복을 바라는 다정하고 훌륭한 어머니로 묘사된다.[27] 키요마로의 아버지를 생명의 은인, 키요마로를 친한 형이자 친구, 기타 인간 파트너들은 함께 싸우는 동료 정도로 인식했다.[28] 실제로 갓슈는 기억을 찾고 나서도 유노에 관해선 미적지근하다 못해 거의 외면에 가까운 행동을 보인다. 친어머니의 존재에 대해 과도한 집착을 보여주는 점, 정이 많고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인데도 유노에겐 일절 애정을 요구하지 않는 점, 제온이 구박할 때도 말리긴 커녕 말 한 마디 섞지 않는 점 등. 무엇보다 갓슈는 작중 내내 마주쳤던 모든 적들과 꾸준히 대화와 설득을 시도했을만큼 배포가 큰 인물로 묘사되는데, 그런 갓슈가 아예 대화를 포기한 유일한 상대가 유노다.[29] 정확히는 아버지가 자신이 아닌 동생을 선택해 바오를 물려준 것에 대한 반발심리에 가까우며, 제온은 자신이 수행해 얻은 힘으로 바오를 뛰어넘음으로써 아버지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려 했다. 회상에서 자신을 '미움받는 자식'이라 오해하고 분통을 터뜨린 것, 갓슈에게 누가 더 '불필요한 자식'인지 가려보자고 소리친 것 모두,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버지에게 자신의 위치를 확인받고 싶은 자식의 심리라고 이해할 수 있다.[30] 최종화에서 '아바마마와 어마마마도 기뻐하시겠어'라고 언급하고 이후 대관식 장면에서 같이 서있는 모습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이렇다할 상호작용은 전혀 없었다.[31] 제온은 아버지와 맞먹는 포악하고 강력한 패왕, 갓슈는 자애롭고 포용적인 어진 왕을 목표로 싸움에 임했다.[32] 그런데 칸쵸메와 티오는 레인이나 우마곤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을 보면, 갓슈는 학교에서는 왕따 취급이었지만 대외적으로는 의외로 발이 넓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레인과 우마곤 또한 거의 왕따에 가까운 위치였기에 이들도 갓슈 이외의 친구는 없었고 그렇기에 티오나 칸쵸메도 이들과는 접점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33] 그렇지만 강화되었어도 제온만큼은 못해서, 각성한 갓슈의 테오 자켈이 제온의 자켈에 조금이지만 뚫렸다.[34] 듀포의 앤서토커 보정을 받은 이유도 있다. 이때의 키요마로는 평생을 걸쳐 앤서토커를 단련한 듀포에 비하면 미숙했기 때문이다. 듀포도 키요마로가 앤서토커를 구사하는 것을 눈치채고 키요마로보다 더 우수한 '답'을 내놓기 시작한 게 그 증거. 물론, 제온의 언급이나 키요마로의 반응을 봐도 이 시점에서 주술력 자체가 제온이 위인 건 맞다.[35] 갓슈가 천둥의 벨이라는 것을 보고 바로 깨달은 것은 클리어편에 등장한 아슈론과 클리어뿐이다. 그 이외엔 갓슈의 출신을 전혀 알아보는 묘사는 없었다.[36] 다만 제온의 외모까지 아는 이는 많지 않았는데 대체로 제온을 본 마물들의 묘사는 제온을 지칭하지 않고 전부 갓슈를 닮았다고만 할 뿐이었다. 제온을 처음으로 알아본 마물은 리오였는데 그 마저도 눈색과 은발이라는 것만 알아채고 갓슈의 외형에서 전혀 제온을 유추하지 못했다. 제온은 또래와 다르게 학교에 다니지 않고 황실에서 교육받았기에 자세한 외형까지는 멀리 퍼지지 않은 듯하다.[37] 5화에서도 책이 일순간 금빛을 띠더니 자켈로 기가노 레이스를 상쇄하는 부분이 있었다.[38] 원작에서는 갓슈의 기억을 보게된 제온이 먼저 반성하고 용서를 구하고, 갓슈가 이를 받아들이며 화해한다.[39] 완전히 운빨이었던 건 아니고, 원래도 교장이 지나치게 독선적인 성격인 와이즈맨을 왕을 정하는 싸움에 참가시키는 걸 망설이고 있었다.[40] 같은 반인 마물 아이 중 하나가 "임금님에게 무슨 짓을 하면 제온에게 죽을 거야!!"라는 소리를 하는데 과거에 갓슈를 괴롭힌 아이들도 유모처럼 제온한테 눈칫밥을 먹고 사는 모양이다.[41] 완전판 부록인 갓슈 카페 마지막에서 떡밥이 있었다. 이전 1000년간의 치세 중 세 번의 대전쟁이 있었고, 그 중 하나는 외계의 침입이었으며, 그때는 마물의 책이 책 주인들을 마계로 데려와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에 쳐들어온 적인 길이 '지난번에는 그 책 때문에 호되게 당했었다'라고 말하는 걸 보아 외계의 재침공인 것으로 확정.[42] 작가와 출판사 측도 이런 반응을 노리고 있었는지, 연재 시작일이 아니라 갓슈 등장 시점에 맞춰 한달간 원화 전시회를 개최했고, 전시회도 2부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작가의 전시회 준비로 인해 6화는 한달간 휴재되기도 했다.[43] 이미 1부 완결 이후 마계로 돌아간 시점부터 주술 발동시 정신을 유지하는게 가능해졌다는 사실은 외전을 통해 밝혀졌다.[44] 적인 와이그도 둘의 콤비 플레이를 보고 '최고의 45초였다'라고 찬사를 보내며 둘의 콤비 플레이를 인정한다.[45] 1부 때는 착한 왕이 되는 것, 2부에선 마계를 침공한 외적에게서 백성들을 지키는 것.[46] 이때 방어가 없다고 아쉬워했다가 방어 같은 바닷고기는 큰 마을의 시장에나 있을 거라는 소리를 듣고 눈치를 챙겨 자신이 분에 넘치는 소리를 했다며 방어를 깔끔히 포기한다. 현실에서는 이집트에 바닷고기가 드문 건 아니지만 지중해나 홍해 부근 외에는 어업의 비중이 좁다고 한다.[47] 모두 갓슈와 인연이 있었던 마물들 중 주술 없이 육체 능력만으로 든든한 전투력을 가진 마물들이다. 우마곤 역시 후반부에 듀포가 짜준 트레이닝으로 스펙이 상승했다. 갓슈와 키요마로에게 처음으로 패배를 안기고 파우드 편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빈센트 바리가 없는 게 좀 의외라는 팬들도 있는데 바리가 파우드 편에서 아군으로 돌아섰을 당시 키요마로는 죽어있었던지라 키요마로 입장에서 바리는 아군이 아닌 끝까지 적으로 남은 마물이여서 미처 떠올리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구스타프가 전후사정을 떠벌릴 사람도 아니고.[48] 사실 칸쵸메는 주술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어린 동생을 지키기 위해 도망친 거였다. 동생 콘소메에 대한 추적을 끊어버리기 위해서 동생의 존재를 철저히 숨겼기 때문에 갓슈로서도 이런 반응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 내심 칸쵸메는 적의 손에 죽을 각오까지 했다.[49] 이 싸움에서 괴로운 일도 있었지만 키요마로와 친구가 될 수 있었다는 내용 등등...[50] 당장 일상 편에서는 무 중첩 바오 자켈가로 로프스의 기가노급 주술과 무승부, 바리는 방어 주술 + 맷집으로 바오 자켈가를 버텨냈고 천년 마물 편에서는 기가노급 주술 두개로 상쇄된다던가 빅토림과 파문은 아예 정면에서 받아쳤고 급소를 빗나갔다지만 데모르트는 직격당하고도 버텨냈다. 심지어 '마음의 힘이 바닥나야 사용가능'이라는 패널티가 없어지기 전 기준으로 그나마 이에 버금갈만한 패널티를 지닌건 처글 이미스돈을 미리 중첩해놔야하는 빅토림정도고 나머지는 언제든 쓸 수 있었다.[51] 파우드를 처리할때도 제온이 양도한 힘으로 단발적으로나마 강해진 것, 그 외에는 누군가가 힘을 보태준다고 다른 주술이 강해지거나 한 적 없는 걸 보면 타인의 힘을 모으는 성질 자체는 바오의 고유한 성질일 가능성이 높다.[52] 각성 이후의 바오 자켈가지오 란즈 자켈가. 지오 란즈 자켈가의 경우 버드레르고의 경도가 약해지지 않았다면 바오를 써야 했다는 언급으로 보아 싱보단 근소하게 떨어지는 듯 하지만, 어림 잡아도 디오가 초~중급 주술보단 높은 위력과 활용도를 가졌다.[53] 대체로 우마곤이 서브 딜러, 티오가 힐탱, 칸쵸메가 환각을 이용한 조커 역할을 한다.[54] 파우드편에서 제온을 이기긴 했지만, 제온과 듀포의 불안정한 심리를 공략해 정신적 항복을 받아낸 것에 가깝다. 그 전까지만 해도 갓슈와 키요마로 모두 상대 콤비의 피지컬에 신나게 털리고 있었으며, 제온과 듀포에게 그럴듯한 유효타 한 번 가하지 못했다. 최소한 파우드편 시점에서, 장기전으로 갔다면 갓슈 측이 패배했을 것이다.[55] 그런데 작중 듀포 언급으로는 트레이닝후 제온에 근접하게 된다고 하고 순간이동은 시간이 너무 걸려 못 배운다고 했으니 바오를 제외할경우 한 수 위라고 말하기는 힘들어진다. 즉 바오빨[56] 당연히 마계 최고의 무력 집단일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 어른 마물들 중에서도 전투에 특화된 이들로만 구성돼있을 것이다.[57] 작중 어른 마물들의 전투력, 특히 마계의 군대가 어느정도일지 추론 가능한 부분이 없었으나 다우완의 행보, 내외적으로 멸망 위기의 전쟁이 3차례나 있었다는 점에서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을 거라는 게 중론이긴 하다. 파우드의 봉인이 디오가 10발 분량이라 애매한 감이 있지만..[58] 특히 브라고는 키요마로와 셰리의 역량이 거의 대등한 상태에서 순전히 최종기 대결로 정정당당하게 밀렸기 때문에, 칸쵸메는 몰라도 브라고는 확실히 갓슈보다 반 수 아래라는 것이 정론이다. 키요마로가 셰리를 상대로 "앤서토커로 답을 내도 조금의 타격밖에 못입히고 있다"라고 말하며 키요마로와 셰리의 역량은 거의 대등하다는 걸 간접적으로 언급했다.[59] 후속작 전개를 지켜봐야겠지만, 현재까지 밝혀진 싱 포르크의 공략법은 앤서토커 뿐으로, 파트너가 없는 마계에서라면 갓슈를 포함한 웬만한 강자들도 1:1 승부로는 칸쵸메에게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을 것이다. 비슷하게 정신계, 혹은 광역기 타격 주술을 가진 마물이라면 싱 포르크를 공략할 수 있을지도.[60] 작중 묘사만 보면 방어 주술인 라실드보다 망토가 더 튼튼해보일 지경. 제온은 이 망토로 갓슈의 테오 자켈이나 체리쉬의 그라드 마 고팔의 탄환도 막아냈다. 테오 라디스같은 중급 주술로도 갓슈의 망토엔 흠집 하나 못 냈다.[61] 하지만 이는 길의 언급을 보면, 벨의 육체=원주인인 갓슈가 쓰는 주술이 단순 저장 주술보다 훨씬 더 강력할 수밖에 없고, 키요마로의 마음의 힘과 그것을 증폭시키는 마책의 힘으로 인해 위력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62] 당연하지만, 주술을 쓸 수 있는 마물들과 싸움이 성립하려면 우선 그들보다 압도적인 신체능력을 전제조건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주술을 무력화해도 강한 신체 능력을 지닌 마물들이 일부 있기도 하고. 꽁꽁 숨겨져 있던 책들을 찾아내 불태울 정도로 오랜 시간 마계를 돌아다니며 싸웠을 테니 그만한 강함은 있었을 것이다.[63] 어쨌거나 갓슈 본인의 진짜 몸은 죽었고, 현재는 빌린 몸인만큼 이 영향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각성 이후 강하고 거대해진 자켈이나 자켈가에 비해 현재는 각성 전 크기와 비슷한 것도 있고..[64] 빠르게 발음하면 '작자케'가 된다.[65] 원래 그 나라의 언어로 구성된 말장난이나 관용어는 모든 번역가의 난제이다. 괜히 언어유희를 잘 살린 번역자가 고평가받는게 아니기도 하고.[66] 갓슈에게 있어서는 첫번째와 두번째 전투에서다. 이 주술을 처음 써서 레이콤을 이겼는데 하필이면 번개까지 추가해서 반사해 레이콤의 책을 불태웠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던 키요마루는 레이콤이 당황해하며 책의 불을 꺼뜨리려하지만 점차 불타며 사라지는 모습에 충격을 받고 노이로제에 걸린다.[67] 사실 라실드는 제2주술, 기본 주술인 자켈을 제외하면 갓슈가 배운 첫번째 주술일 만큼 하급 쪽에 해당하는 주술이다. 위력이 약한 것도 당연한 셈. 오히려 상대 기술을 반사하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하급 방어 주술 중에서는 효율이 아주 좋은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68] 클리어와의 결전 시점에선 자구르젬 3발로 강화한 라실드로 세우노우스의 평타를 막아냈다.[69] 여기서 깨알같은 디테일이 나오는데, 1부에서 갓슈가 초반에 쓸 때는 벽에 번개 문양이 하나만 있었고 각성 후엔 문양이 3개로 늘어났다. 2부에서 와이그가 쓸 때는 초반 갓슈처럼 번개 문양이 하나밖에 없었는데 갓슈가 되찾고 사용할 때는 3개의 번개 문양이 나타난다.[70] 처음 이 기술을 습득했을 때, 키요마로는 지켈드를 자켈의 강화형이라고 판단하고, 실험을 위해 도시에서 떨어진 절벽 앞의 바위에 대고 사용했다. 지켈드를 외친 순간 키요마로는 절벽조차 가볍게 파괴하는 고출력의 번개를 내뿜는 갓슈를 상상하고 긴장했지만, 당연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이후로도 이상한 포즈를 취하거나 바위를 지금까지 싸운 마물이라고 생각하며 증오심까지 끌어내봤지만 당연히 안됐다.[71] 리오는 기본 신체 능력만으로도 라우자르크를 쓰는 갓슈와 대등한 신체능력을 보여주었으며 어스는 그런 갓슈를 상대로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다. 데모르트는 라우자르크를 쓰는 갓슈를 거의 압도하다시피할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72] 노멀 상태에서도 시종일관 밀리기는 했지만 제온 벨과 엇비슷하게 맞붙었고, 시험이었다고는 해도 신체 강화 주술을 쓰는 아슈론과 비슷하게 싸웠다. 이정도면 금기 주문을 쓴 데모르트 정도는 압도할 수 있는 수준이다.[73] 갓슈 일행은 패배 직전에 생존이나 승리를 향한 강한 집념으로 새로운 주술이 나타나거나, 사용할 수 없었던 주술을 쓰게 되는 경우가 매번 나왔었다. 브라고를 포함해서. 그러나 마음의 힘을 쥐어짜 최대한 자구르젬을 축적, 바오를 강화하는 도박에 가까운 방식으로 당시 갓슈의 힘보다 월등히 높은 주술력을 구사해댔으니 그런 강한 집념이 나오지 않을 수밖에(...) 파트너가 과하게 유능하면 이렇게 된다 책이 암 걸리는 만화[74] 동아시아의 뇌신(혹은 뇌공) 신화에서 따온 것으로, 등에 메고 있는 8개의 북을 망치로 두드려 천둥 소리를 내고 번개를 불러내는 모습을 차용한 것이다. 갓슈를 비롯한 각종 창작물에서 뇌신의 북을 짊어진 전기 계열 캐릭터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원피스에넬이 대표적인 예시.[75] 때문에 로듀의 건즈 라규르엔 건레이즈 자켈로 맞대응 했지만, 제온의 건레이즈 자켈엔 갓슈의 기동성과 라실드를 통해 대응했다.[76] 다만 이는 주술이 약하다기 보다는 후로 갈수록 상대가 매우 강해서라고 보는 게 맞다. 로듀의 경우 간부급 되는 마물이나 제온과 클리어는 분기별 최종 보스급인 마물이기에 타격의 정도가 다르게 된다. 게다가 클리어는 상정외의 존재인만큼 트레이닝 이전 수준의 중급 주술엔 타격이 없는 게 당연하다. 브라고의 디오가 상위급 주술에도 전혀 데미지가 없었고, 아슈론의 싱 페이우르크로 상반신 대부분을 뚫어버렸어도 죽지 않았는데 중급 주술로 큰 타격을 주는 건 상당히 무리.[77] 단, 실제 디오가급인 건 아니고 디오가급 주술을 격파한 건 해당 주술이 완전히 발동되기 전에 찍어버린 것이라서 가능했다.[78] 떨어지려는 힘과, 달라붙는 힘. 척력과 인력.[79] 갓슈는 뇌를 자극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지만, 브라고 역시 자극을 받았던 걸 고려했을 때 묘사를 생략한 것으로 보인다.[80] 마계의 용족들은 아슈론과 엘자도르처럼 전형적인 서양식 드래곤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바오와 지오는 둘 다 뱀을 닮은 동양식 용/이무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81] 작가는 제온의 지가디라스를 두고, 갓슈도 노력하면 지가디라스와 비슷한 주술을 얻을 수 있긴 하지만 이미 바오가 있기 때문에 필요 없다고 말했다. 비유하자면 바오는 초고화력기, 지오는 스피드와 활용성에 집중한 유틸기인 것.[82] 브라고와의 최종전에서 뉴보르츠 싱 그래비레이를 상쇄한 주술 역시 지오로 추정된다. 엑셀레스는 이미 전투 초반에 디볼드 디 그래비돈과 동시에 상쇄되었고, 주술 위력 자체도 버드레르고의 소멸막을 뚫을 때 엑셀레스가 아니라 지오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이쪽이 훨씬 우위에 있을테니.[83] 최종각성한 바오 자켈가 기준[84] 더 자세히 말하자면, 몇 마리의 바오로 만들어진 초거대 바오이다. 두 팔이 각각 한 마리씩의 바오 자켈가로 만들어져 있으며, 양 손바닥과 가슴에는 바오의 머리가 달려있다.[85] 그리고 역으로 말하면 클리어편 시점의 바오조차 제온과 힘을 합한 바오보다는 약하다는 뜻이 된다.[86] 첫 습격 당시 1000만명에 가까운 수의 마물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갓슈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한다. 다만 육체가 온전한 상태가 아니라서 영혼만 비밀 공간에서 보호받는 중이라고...[87] 라실드 또한 조준이 손인 거지, 자세히 보면 입을 벌리고 입에서 마력을 방출한다.[88] 원래도 갓슈를 좋아해서 괴롭히는 츤데레 캐릭터라고 암시된다. 결국 원작 마지막화 표지 만화에서 갓슈에게 고백하지만 단칼에 차였다.[89] 레이라는 천년 전부터 알고 지낸 빅토림이나 인간 파트너 알베르와의 접점이 더 깊다.[90] 사실 작중 등장하는 마물들 대부분 생선을 좋아한다. 티오, 칸쵸메, 코루루, 우마곤 모두 제일 좋아하는 것들 중 첫번째로는 생선을 꼽았다.[91] 채소를 썰어 익힌 프랑스 가정 요리. 영화 라따뚜이에서 나오는 동명의 요리 라타투이로 잘 알려져있다. 거의 비슷하지만 야채를 팬으로 간편하게 볶으면 라따뚜이, 오븐에 굽고 플레이팅 등의 미적감각을 더하면 띠앙 드 레귐으로 구분된다. 쉽게 말해 가정식과 손님맞이용 정도의 차이. 영화 내 라따뚜이는 영화 제작에 참여한 요리사 토마스 켈러의 변형 레시피인 '꽁티 비얄디'인데, 역시 전통적인 라따뚜이와는 재료나 조리법, 아코디언식 플레이팅 등에서 차이가 있어 굳이 구분하자면 띠앙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92] 나중에 부숴먹었는지 다른 나무열매로 새로운 발칸을 만들었다. 결국 발칸이 아니라며 울며 버리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