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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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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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나 (아역: 최명빈)
이름
강권주 (Kang gwonjoo, )
생년월일
1984년 3월 20일
직업
경찰 및 보이스 프로파일러
계급
경위[1]경감
소속
시즌1
성운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장 겸 골든타임팀장
시즌2~3
풍산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장 겸 골든타임팀장
시즌4
비모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장 겸 골든타임팀장
역대 파트너
무진혁(시즌1)
장경학(시즌1 이후 공백기 ~ 시즌2 극초반 사망 이전)
도강우(시즌2~3)
박중기(시즌3 도강우 사망 이후 ~ 시즌4 비모지방경찰청 발령 이전)
데릭 조(시즌4)
불륜남 안현빈(불륜남)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시즌1 ]


"살아있을 때 구하는 것이 바로 저희 골든타임팀의 존재 의미이자 의무입니다!"

과거 불의의 사고로 눈을 다치면서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절대 청감 능력이 생긴 강권주.

경찰대 수석 졸업 후 112 신고센터에서 근무하던 권주는
어느 날 신고 전화를 해 온 여자가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게 무참히 살해 당하고,
부친마저 잔혹하게 살해 당하는 현장을 전화기 너머로 생생하게 전해 듣는다.

게다가 초동대처 미흡이라는 언론의 질타로 모든 비난을 뒤집어 쓴 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쫓겨나듯 미국 유학을 떠나게 된 그녀.

3년 후, 긴급 신고 전문가가 되어 돌아와
전국 범죄 검거율 최저인 성운지방경찰청 112 신고센터장 자리에 지원,
골든타임팀을 신설하고 팀원들을 모집하는데..



[ 시즌2 ]


"현장에 누군가 더 있습니다. 분명해요!"

불의의 사고로 얻게 된 절대 청력을 지닌 보이스 프로파일러.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해 팀원들을 통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다.
시즌 1에서 골든타임 팀의 성공을 이끌고 운영에 집중하던 찰나,
장경학 팀장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풍산시로 온다.
범인에 대한 단서를 갖고 있는 도강우 형사와 첫 만남부터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 시즌3 ]

"제가 들을 수 있는 한, 반드시 구할 겁니다."

불의의 사고 후 절대 청력을 얻게 된 보이스 프로파일러.
골든타임팀 팀원들을 통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녔다.
시즌 2에서 도강우 형사와 공조,
혐오 사이트 '닥터 파브르'를 운영하는 해경 방제수를 검거하는데 성공하지만
그가 설치해둔 폭탄에 심한 외상을 입고 6개월 간의 사투 끝에 깨어난다.
그러나 겨우 의식을 차렸을 때, 사건 당일 강우가 실종되었으며
자신의 특별한 청력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일본에서 발생한 토막 살인 사건 장소 인근에서
강우의 소지품이 발견되었다는 충격적인 전언에 다급히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 시즌4 ]


“범인이 나와 같은 청력을 가졌어요. 놈도 남이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원칙과 감성을 안배해 골든타임팀을 통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여장부!
부친이 범죄의 희생자였던 만큼, 모든 피해자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대한다.
두 번째 파트너 도강우 마저 사망하자
경찰 트라우마 센터에서 치료를 받을 정도로 깊은 PTSD에 시달리지만
끝까지 고통을 견디며 여성 경찰 리더로서 자리매김해 살아가던 어느 날,
잔혹한 연쇄살인마 서커스맨으로부터 수수께끼 같은 메시지를 받는다!!!
범인은 자신과 같은 뛰어난 청력으로 연쇄살인을 저지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IP 추적결과 범인이 비모도에서 메일을 보냈음을 알게 되자
골든타임팀 발령지를 비모도로 정하고 다급히 비행기에 몸을 싣는데!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2. 시즌 2
2.3. 시즌 3
2.4. 시즌 4
3. 명대사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여기는 센터."


뭐지 이 소리

OCN 오리지널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의 메인 주인공이며, 4개의 시즌에 개근한 인물이다.

1995년 12월 24일 12살 때 당한 뺑소니 사고 후 뇌수술 후유증으로 실명 상태로 2년 동안 장님처럼 지냈는데, 뇌수술 후유증으로 청신경이 발달해서 그때부터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절대 청감 능력을 가지게 되었다.[2] 지구대 경사인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아 의협심이 넘치고 털털한 성격으로, 수준급의 합기도와 태권도 솜씨를 가지고 있으며[3] 원칙과 감성을 적절히 안배해 팀원들을 통솔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이다.

작은 소리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집이 무향실로 되어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밖에서 나는 소리들 때문에 5분 이상 자지 못한다고 한다. # 그 이유 때문인지 풍산지방경찰청으로 옮긴 후에는 잠을 깊게 못 잔 듯 보인다. #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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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시즌 1[편집]


1화에서 괴한에게 쫓기던 허지혜의 신고를 받고 그녀를 안심 시키며 통화를 이어나가던 중 허지혜가 핸드폰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통화가 끊어져 버린다. 뭔가 석연찮아 재발신을 망설이던 도중, 옆에 있던 선배가 재촉하다 제멋대로 재발신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허지혜는 결국 괴한에게 살해당하고 만다. 이후 무진혁 경사의 아내 허지혜가 무참히 격살 당한 '은형동 형사 부인 살인사건'의 용의자 고동철의 재판에서 중요 증인으로 서게 되지만 자신이 들은 범인의 목소리가 고동철의 것이 아님을 밝히며 사건 당시의 녹취록을 틀어줄 것을 요구하지만 녹취록 내용의 상당 부분이 삭제된 상태였다.[4] 그럴 리 없다고 말하는 그녀였으나 눈이 뒤집힌 무진혁의 난동으로 인해 재판은 중단되고 결국 고동철은 증거 불충분으로 석방되고 사건 당시 범인과 격투를 벌이다 살해당한 아버지 강국환 경사의 일은 상부의 석연치 않은 명령으로 인해 뺑소니 차에 치여 순직한 것으로 은폐되고, 자신은 신고자 전화가 끊긴 경우 신고자의 안전이 확보된 후 재발신 혹은 다시 걸려 올 때까지 기다린다는 원칙을 어긴 본인의 처리 미숙을 문책 받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이후 사건이 묻힐 때까지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보내고 싶은 상부의 의지와 아버지를 죽인 진짜 범인을 찾고 싶다는 바람이 결합하여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3년 후 보이스 프로파일러가 되어 성운시로 돌아와 112 신고센터의 센터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골든타임팀 신설 및 운영에 관하여 장경학 경정과 배병곤 청장과 언쟁을 벌이던 도중, 대식에게 소식을 듣고 찾아온 무진혁에게 골든타임팀 팀장 자리를 추천하려 했으나 다시 고민해봐야겠다고 말했다가 그에게 어깨를 붙들린 채 폭언을 듣게 된다. 그런 도중 은형동에서 납치된 여고생에게서 신고가 들어오게 되자 자신을 붙잡은 채 놓지 않는 무진혁을 겨우 설득해 그를 신고 현장에 출동 시킨다.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납치 장소를 알아내어 무진혁이 피해자를 무사히 구출하고 범인을 검거하는데 성공한다.

2화에서 배병곤 청장에게서 골든타임팀 시범 운영을 허락받고, 무진혁과 심대식을 팀에 합류 시킨다.

5화에서 황경일 일행에게 납치가 되었다. 강권주가 눈치를 채고, 황경일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주지만, 다른 공범이 강권주의 머리를 때려 기절 시키면서 잡힌 것이다. 온몸을 묶인 채 재갈이 물린 후 마대자루 속에 갇혀 범인들의 차량 트렁크에 실렸다. 이후 황경일 일행이 생매장 시키려 하면서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황경일 일행이 잠시 마대자루를 풀자 박은별을 풀어 달라고 부탁을 하였지만 황경일 일행은 그것을 무시하고 다시 재갈을 물린 뒤 마대자루에 넣은 후 생매장을 마무리하려 하지만 때마침 도착한 무진혁 덕분에 살 수 있었다. 무진혁에게 혼난 것은 덤.

또한 황경일이 주유소 화장실에서 불타죽자 딱딱거리는 소리를 증거로 그가 타살당했다는 것을 가장 먼저 파악하고 쇠공을 휘두르는 누군가를 쫓는다.

16화에서 일부러 사망한 척한 뒤 탈출한 모태구를 다시 잡기 위해 인터뷰를 하였다. 사실 인터뷰는 모태구를 자극 시키려고 했던 것이며, 모태구가 강권주를 죽이려 달려들려고 하자 무진혁이 모태구의 팔과 다리에 총을 쏘아 모태구를 다시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후 모태구는 정신병원에 수감되어서 정신병원 의사에게 죽임을 당한다. 인과응보, 권선징악, 자업자득!


2.2. 시즌 2[편집]


전체적으로 시즌 1 때의 예민한 면은 많이 유해지고 한 팀을 이끄는 성숙한 센터장으로서의 모습이 두드러졌다. 또한 아버지의 죽음의 진실도 밝혀져 명예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시작 부분에선 성운청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으며, 모태구 사건의 해결로 골든타임팀의 입지를 더욱 굳히고 있으며, 보이스 프로파일러 양성에도 나서고 있다. 그러던 중 장경학계장 경정이 살해되고, 이 과정에서 방제수의 흔적을 느끼고 독자적으로 수사를 벌이는 도강우와 충돌한다. 장경학을 살해한 방제수의 수하가 추적하다 그가 버려지고 죽게 되는데, 현장에서 비닐장갑을 쭉 당겨 튕기는 소리를 듣고 도강우에게 자신의 능력을 밝히며 한 달간의 공조를 요구하고, 풍산청에서 한 달 시한부 팀을 꾸리게 되었다.[5]

도강우와 공조하며 그를 첫인상과는 달리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되지만, 그가 드문드문 보이는 불안정한 모습과 동생 나형준 사건의 범인으로 도강우를 강력하게 확신하는 나홍수 계장에게서 그가 블랙아웃 증상이 있다는 것을 듣고, 자체적으로 그를 다시 조사하며 도강우가 꾸준히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것과 일본 출신이라는 것, 친 아버지가 살인범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박은수가 자신에게 상담을 요청했다가 흐지부지 되었는데, 그녀가 전화로 남긴 컨디션 제로라는 말을 듣고 골타팀의 암호인 코드제로 상황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현장에 팀을 투입 시킨다. 손호민이 병원에서 급작스레 사망하며 도강우가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데, 그 와중 그가 실종되었다가 쫓기던 중이었던 도강우가 그녀 만을 믿고 불러내 보지만 강권주는 그간 들어온 행적과 정황증거 때문에 그를 신뢰하지 못하고 총을 겨눈다.

이후 박은수와 대화하며 이성을 차리고 도강우와의 대화를 되짚다가 그가 방의 CCTV 이야기를 꺼내려고 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도강우의 자택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도강우가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와 신체 훼손 사건들의 스크랩북을 발견하며 그가 평생 자신을 내몰고 속죄해왔음을 깨닫는다. 이후 형사들과 대치 중인 도강우에게 달려가 사과하지만 오히려 인질로 잡히...긴 페이크. 주변에 방제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챈 도강우의 시선 끌기. 그리고 아래에서 장갑을 튕겨 끼는 소리를 듣고 방제수를 발견하지만 놓치게 된다.

12화에서 방제수에 의해 인질이 잡힌 고시원에서 시민들을 구출한 후 1명이 모자르다는 보고를 들은 후 여자아이의 소리에 지하실로 홀로 내려간다. 그러나 그것은 방제수의 함정이었고 강권주가 있던 지하실에 폭탄이 터져버린다.


2.3. 시즌 3[편집]


지하실의 폭탄은 사실 바로 터지지 않았다. 조금의 시차를 두고 터졌는데 일부러 강권주가 아닌 다른 사람을 노리기 위해 터진 것으로 보인다.[6] 상당한 부상을 입었고 가끔 이명이 들리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곧바로 재활에 매진하며 골든타임팀으로 복귀했다. 그 이유는 그날 도강우가 납치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었다.

이후 10개월의 시간이 지나 도강우가 일본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출동 팀원들과 함께 도강우를 만나기 위해 일본 오사카로 향하게 된다. 거기서 만난 도강우는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며 팀원들에게 쌀쌀맞게 대한다.[7] 그리고 여기서 한국인 여행객과 관련된 살인 사건을 만나게 된다.

사실 다음에 꾸준히 스토리가 전개되지만 시즌 3에서는 그야말로 남자 주인공인 도강우에게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기재할만한 이야깃거리가 없다. 강권주가 과로로 병원에 입원할 때에 메인 빌런인 카네키 마사유키에게 살해당할 뻔하지만, 극의 흐름을 보면 주인공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2.4. 시즌 4[편집]


1화에서는 도강우의 죽음에 고뇌하는 모습을 보여주며[8], 자신에게 온 살해예고 메일을 단순한 보이스피싱으로 취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가족 살인사건이 또 벌어지자 살해예고가 진짜임을 알게 되고, 이를 추적하던 데릭 조를 전화 상으로 서포트 한다. 그러나 끝내 그의 여동생인 리사 조가 살해되는 것은 막지 못한다.

2화에서 비모도의 비모지방경찰청으로 옮긴 상태. 여기서는 시즌 4의 메인 빌런이 하필이면 그녀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서[9], 경찰서 한복판에서 데릭 조에게 체포당할 뻔했다.[10]

3화에서는 범인이 경찰을 계속 따돌리면서 장예숙을 추적하는 모습을 보이자, 공범이 있음을 알리고 검거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휘한다. 이후 공수지가 병원에서 도주하다 붙잡히게 되자 그녀를 취조하면서 명함을 건네준다.

4화에서는 옛 동료였던 심대식을 만나 복귀를 권하지만 거절당한다. 그 후에는 해녀 관련 신고가 들어와 사건을 지휘하게 된다. 채소윤의 시신을 두고 전화 상으로 현장팀과 조사하던 중, 근처의 외국인이 전화로 떠드는 소리를 감지한다. 해당 외국인이 채소윤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되는 마약조직 조직원이며, 다른 한 여성도 위험하다는 것을 듣게되자 데릭에게 검거를 요청한다.

5화에서는 자신의 청력을 이용해 납치 피해자의 위치를 파악한다. 한편 만나기로 했던 공수지가 자살한 듯한 흔적만 남기고 사라졌고, 양복만에게서 공수지 수사에서 손 뗄 것을 요구받자 반발한다. 이와 별개로 마약조직 관련 사건이 마무리되자 수속을 미리 끝냈다며 심대식을 골든타임 팀에 합류시킨다.

6화에서는 이전 파트너들처럼 데릭과 삐걱대는 모습을 보인다. 그의 입장에선 필요 이상으로 자신에 대해 알고 있는 권주가 불편한 모양새인지, 권주의 옛 파트너들의 비참한 말로를 언급하자 그녀의 표정이 싹 굳어버린다. 이때 뒤에서 말하는 서커스맨의 대사가 압권이다.[11]

9화, 10화에서는 한우주가 접선한 서커스맨을 만나러 동행했는데, 도중에 혼자 떨어졌다가 동방민에게 습격당한다. 수시로 바뀌어대는 그의 인격들을 녹음했으며, 팀원들의 도움으로 체포까진 성공한다. 허나, 동방헌엽을 비롯한 유지들의 압력과 타 인격들을 기억하지 못하는 동방민 본인의 비협조로 그를 풀어줄 수 밖에 없었다.

11화에서는 동방민을 병원으로 데려가며 피해자 조사에 응하라며 압박한다. 이후로 자신과 데릭을 노린 소낭촌 사람이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테러[12]를 보게되며 테러 용의자를 쫓아 숲으로 가던 중 데릭과 떨어진다. 흩어진 데릭을 찾던 중 어린 동방민이 성인 서커스맨으로 나타나는 환각을 본다.

12화에서는 절벽 쪽으로 떨어지기 직전에 데릭이 나타난 덕분에 사고를 면했다. 이후 자신들이 마셨던 음료[13]를 기억하며 해당 환각현상의 원인이라 추론한다. 이후 한우주와 함께 서커스맨을 낚기 위한 함정을 파는데 갑자기 서커스맨이 '킬포유'라는 유저에게 관심을 돌려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킬포유'가 권샛별임을 알고 있던 강권주는 즉시 센터에 전화를 해보지만 샛별은 사라진 후였고, 즉시 출동팀을 보내 권샛별과 서커스맨에게 살해당할 뻔한 소낭촌 일부 주민들의 신변을 확보한다.

13화에선 동방민에게 왜 자신을 흉내낸 것인지 캐묻지만 답을 듣지 못한 가운데 14화 예고편에서 그녀가 과거 어린 시절에 소낭촌에 방문했던 적이 있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지나간다. 그리고 비모도에 위치한 한 아동요양병원에서 실명 치료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으며 그 곳에서 동방민과 만나 함께 도망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것이 동방민의 첫번째 인격 센터장의 형성에 영향을 끼친 모양. 하지만 강권주는 병원에 의해 독한 약을 복용받아왔었고 그 약의 후유증으로 해리성 기억상실을 얻어 동방민의 존재와 이 병원에서 있었던 일을 잊어버리게 되었던 것이라고 한다.

동방민을 체포하고 소낭촌에서의 사건을 수습한 뒤 병원에 수감된 동방민으로부터 "당신 귀를 잘 지켜라. 그 귀를 가지러 올 사람들이 찾아올거다." 라는 경고를 듣고, 자신의 초청력과 관련된 비밀을 풀고자 병원 건물을 찾았다가 그녀의 어린 시절을 알고 있는 의문의 여인과 조우하게 된다.[14] 직후 F아동병원을 온 데릭 조에게 보내는 쪽지 한 장을 남기고 사라진다.

조 형사님과 골든타임팀에게.

어쩌면 이 날이 오지 않기를 바랐는 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결국 내 청력의 비밀을 알고있는 자과 만났어요.

제가 꼭 봐야할 것이 있다고 해서

잠시 다녀올게요.

반드시... 돌아올게요.

-

- 강권주 -

이후 어디론가 향하는 차량에 탑승하는데 그 차엔 방제수가 있었다!

파일:방제수.gif


3. 명대사[편집]


경찰이 2인 1조로 움직이는 것을 여기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수사를 홀로 하다 보니, 이렇게 된 겁니다. - 8화 中


경찰이라고 해서, 목숨이 여러 개 있는 거 아닙니다. 저희도 두렵고, 무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일에 목숨을 거는 건, 단 한 명의 억울한 사람도 생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자신이 범죄를 저지른 만큼 처벌을 받도록 하는 게 저희 일이기 때문입니다. - 8화 中



4. 기타[편집]


  • 시즌 1 1화에서 언급하기를, 이름의 풀이가 매우 독특한데 권할 권에 (...). 아버지가 자신이 태어나는 날 속상해서 술 한 잔 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덕분에 학창 시절 내내 별명이 주정뱅이였다고. 연쇄살인범에게 납치당해 경찰에 신고한 여고생을 안심시키는 과정에서 나온 대사다.


  • 곽독기와 본인의 언급에 의해 과거가 나오는데 어린 시절, 어머니를 여의고 경찰관이자 아버지인 강국환과 단둘이 살아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고 뇌 수술 과정에서 청력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했다고 한다. 이후 경찰대학에 진학해 성운청 112신고센터 대원이 되지만 모태구에 의해 정년 퇴임이 하루도 안 남은 아버지를 잃었다. 이후 외국으로 유학을 가고 경감으로 승진해 골든타임팀을 신설한다.

  • 사용 차량은 시즌 1에서는 쌍용자동차의 지원으로 인해 소형 SUV인 파란색 쌍용 티볼리를 타고 등장했으나, 시즌 2부터는 현대자동차의 지원으로 변경되면서 하늘색 계열의 현대 코나 차량을 타고 등장한다. 시즌 3에서는 쉐보레의 지원을 받아 차도 승진했는지 비슷한 급의 소형 SUV인 쉐보레 트랙스가 아닌 흰색 쉐보레 말리부[15]를 타고 다닌다. 시즌 4에서는 다시 소형 SUV인 빨간색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나온다.

  • 수준급의 합기도 실력을 가지고 있어서 절대적으로 보면 전투력이 약한 캐릭터가 아닌데[16] 이 드라마에선 주요 범죄자들이 상상 이상의 미친 놈들이기도 하고 남자 파트너로 나온 무진혁, 도강우, 데릭 조의 전투력이 굉장히 좋아서 묻히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고생을 많이 하는데, 위에서도 언급했듯 시즌 1에선 황경일과 직접 대면했다가 납치되어 생매장 위기에 처해졌고, 시즌 2에선 메인빌런에 의해 폭사당할 뻔 했다. 심지어 시즌 3에선 처음부터 실종된 파트너 찾겠다고 일본에 갔다가 한국인 관광객들을 납치한 료칸 살인범에 의해 계단에서 굴려지고, 카네키 마사유키에게 귀가 잘릴 뻔한데다, 겨우 찾아낸 파트너가 블랙아웃에 걸려 자신을 목 졸라 죽일 뻔 했다. 시즌 4에서도 메인빌런에게 습격받을 때, 당시 해당인물의 인격들이 폭주한다는 페널티를 안고 있었음에도 제압은커녕 일방적으로 밀리기도 했다. 그 강도가 일반인은 엄두도 못 낼 정도로 세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것들을 극복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걸 보면 확실히 비범한 사람이다.(...)

  • 강권주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꼭 안 좋은 일에 휘말려 피해를 보게 된다. 출동팀의 경우 무진혁은 중간에 남상태 무리에게 납치되었고 무진혁의 후임 팀장으로 부임된 장경학방제수의 지시를 받은 장수복에 의해 극 초반 살해당했다. 심대식은 남상태와 모태구에게 협박을 받다가 자수 의지를 선언하자 납치당해 죽기 직전까지 갔고 시즌 4에서 경찰에 복직하더니 동방민에게 습격당한다. 박중기와 구광수는 카네키 마사유키와의 격투 중 칼빵을 맞는다. 구광수는 이게 처음이 아니고 시즌 2에서 방제수의 전정가위에 목이 그어져 중상을 입었으나 근처의 강권주와 박중기가 재빨리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돼 목숨은 건질 수 있었다. 도강우는 블랙아웃에 시달리고 동료들의 의심을 받다가 겨우 의심을 푸나 했더니 사살당했다. 콜팀의 경우 오현호는 클럽에서 스토커가 커피에 약물을 주입해 환각을 느껴 인질극을 벌이다가 얼굴에 염산을 맞을 뻔하고, 진서율은 방제수에 의해 손가락이 잘렸고, 박은수는 데이트 폭력 때문에 크게 고생하게 된다. 때문에 시즌 4에서 데릭 조의 부하 형사인 채드 리 형사는 데릭 조에게 그녀를 설명할때 파트너 킬러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설명한다.[17]

  • 마진원 작가는 보이스 시리즈를 강권주의 성장기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 초청력이라는 설정이 있긴 하지만, 시즌 1~시즌 4를 통틀어 인풋[18]도 아웃풋[19]도 모노사운드인 통신을 들으며 방향을 알아낸다는, 초능력이 있어도 불가능한 기적을 지속적으로 시전한다. 양쪽 소리가 다르게 나는 3D 입체음향인 스테레오 사운드가 아닌 이상 아무리 청력이 좋아도 소리가 나는 방향을 알 수 없다.

  • 일본 리메이크판에서도 위치는 같으며, 이름은 타치바나 히카리. 배우는 마키 요코가 맡았다.

  • 파트너들이 전부 남자인데도 그 흔한 썸이나 러브라인 하나 없고 동료로만 지낸다. 시즌마다 바뀌는 파트너들이 모두 평범한 과거를 가진 인물들이 없는 탓이 크다. 그나마 시즌 2에서 도강우가 "나 좋아하냐?"라고 물어보지만 상황상 아무 의미 없이 한 말인데다 강권주 본인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있는지라... 그 이후로 아무런 묘사가 없다.


5. 관련 문서[편집]



[1] 2014년 당시[2] 20000Hz 소리까지 또렷하게 구분하는데 보통 사람의 청력은 8000 Hz 정도라고 한다.[3] 그래서 시즌 1의 4화에서 범인 황경일이 칼을 들이밀며 강권주를 위협하자, 강권주가 곧바로 능숙한 발차기 솜씨로 황경일을 때려눕힌다.[4] 자신의 아버지와 무전한 내용, 아버지가 범인과 격투를 벌이다 살해당한 내용, 그리고 범인과 자신이 나눈 대화 내용.[5] 이때 그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곽독기에 대한 보고도 받는데, 24살이라는 것을 듣고 상당히 놀란다(...). 잠깐, 24살...?[6] 타이머가 설치되어 있었으나 사실은 시한폭탄이 아닌 리모컨 원격 조종으로 폭파 시키는 폭탄이었다.[7] 자세한 내막은 등장하지 않았으나 믿었던 곽독기의 배신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8] 도강우의 죽음을 놓고 팬들이 반발하던 걸 나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다.[9] 더욱이 그녀의 초청력 능력까지 똑같이 가지고 있다. 이 때문인지 범인 또한 그녀를 자신과 동일시하는 모습을 보이며 얼굴을 똑같은 모습으로 성형했을 가능성이 크다.[10] 다행히 미국 감식반의 추가 설명으로 오해는 금방 풀렸으며, 권주는 해당 감식반원의 건강이 좋지 않다는걸 데릭 조에게 일러줬다.[11] 칼날이 서로를 향하게 해드릴 테니까요.[12] 참매의 시체를 각 인물들 방에다 던져놨다.[13] 비모지방경찰청 형사과에서 돌린 음료였는데 거기에 비모초라는 풀을 넣은 듯하다. 이후 설명으로 비모초의 효과인 환각현상이 언급되며 치사량도 존재한다고 한다.[14] 목소리를 듣곤 "기억 속... 그 여자 목소리..."라며 독백한다.[15] 참고로, 나홍수 계장 역시 시즌 3에서 죽기 전까지 검은색 말리부를 탔었다.[16] 그 예로 시즌 1 4화에서 박은별을 납치한 황경일이 칼을 들이밀며 자신을 위협하자 그대로 당할거라는 예상을 깨고 능숙한 솜씨로 그를 제압했다. 그러나 그 직후 공범에 의해 야구방망이로 머리를 맞고 기절해버리는 건 덤. 별거 아니네... 으악! 그런데 서커스맨한테는 압도적으로 밀린다[17] 지금까지의 행적을 보면 충분히 그렇게 불릴 만 하다(...).[18] 일반적인 무전기 혹은 전화기.[19] 상황실에서 사용하는 헤드폰은 스피커가 한 쪽에만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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