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환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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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독립운동가, 의병장.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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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환은 1907년 9월 결성된 호남창의회맹소의 선봉장을 맡은 김태원(金泰元) 의병장의 부관이었다. 그는 김태원과 함께 영광, 나주, 함평, 무안, 장성 등지에서 활동했고 함평주재소를 습격하여 일본인 순사를 사살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1908년 1월 1일 일본군 토벌대의 추격을 받다가 창평 무동촌에서 적군과 교전하던 중 조덕관(趙德寬)과 함께 전사했다. 이후 김태원은 1908년 4월 25일 부하 20여 명과 함께 어등산(魚等山)에서 일본군과 맞서다가 전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2009년 강길환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