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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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국회선거구


파일:국회휘장.svg


강남구 갑
논현동, 역삼동, 압구정동, 신사동, 청담동
江南區 甲
Gangnam A



파일:국회선거구 강남구 갑.svg

선거인 수
192,324명 (2020)
상위 행정구역
서울특별시
관할 구역
[ 펼치기 · 접기 ]
강남구 일부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신사동, 역삼1동, 역삼2동, 청담동

신설년도
1988년[1]
국회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태영호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한강변에 있는 선거구. 현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겸 최고위원이다.

고학력, 고소득층이 몰려 사는 전통적인 보수정당 강세 지역으로, 산업화 시대와 1980년대 강남의 아파트값이 강남 8학군의 영향으로 상승한 것과 맞물려 고학력, 고소득층이 대거 유입되었다. 1990~2000년대를 지나면서 강남의 아파트 한 채는 수억 원이 넘는 자산이 되었고, 강남의 주민들은 높은 경제수준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은퇴한 고액 자산가들이 많은 지역 특성상 부동산은 물론 상속세증여세 등 세금에 민감하며, 이 역시 보수세에 영향을 미쳤다.

원래는 자유보수주의 성향인 상도동계의 아성으로, 1988년 김영삼 총재의 통일민주당 후보인 황병태가 당선되었으며, 민주정의당 정희경 후보의 득표율은 17.9%에 불과했다. 하지만 3당 합당 이후 우파 진영 전체의 텃밭으로 변모했으며 탄핵이나 정치적으로 커다란 이슈들도 별다른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특히 압구정동, 신사동, 청담동은 이 지역의 보수세를 견인하고 있는데, 고령층 자산가나 중산층들이 많은 신사동, 청담동의 지지세는 70%대 초중반으로 대경권 원도심이나 농어촌 지역과 비슷한 보수정당 지지율을 보여준다.

반면 논현1동역삼1동은 주로 전라도, 충청도 등 타 지역이나 수도권 내에서 이주한 2030세대들이 많이 살고 있고 오피스텔 비중이 높아 민주당 표가 대게 30~40% 정도 나온다.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박원순 후보가 45% 넘는 표를 받았으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박원순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가 40%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하는 등 보수세가 많이 희석되었었다. 그러나 2021년 재보궐선거를 기점으로 보수세가 완전히 회복되어 역삼1동과 논현1동마저도 보수정당이 민주당을 20~30%p 수준의 격차로 압도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

강남구에서도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강남구 병과는 미묘하게 다른데, 압구정동, 청담동, 신사동을 낀 강남구 갑 지역이 기업인이나 은퇴한 자산가가 많이 사는 반면, 대치동, 삼성동, 도곡동을 낀 강남구 병 지역은 고소득 전문직, 중산층이 많이 산다.[2]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역대 선거 결과[편집]


총선
당선자
당적
임기
강남구[3]
제10대
정운갑

[[신민당(1967년)|
파일:신민당 벽보글씨.svg
]]

1979년 3월 12일 ~ 1980년 10월 27일
이태섭

[[민주공화당|
파일:민주공화당_글씨만.png
]]

제11대
이태섭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1981년 4월 11일 ~ 1985년 4월 10일
고정훈


제12대
김형래

파일:신한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1985년 4월 11일 ~ 1988년 5월 29일
이중재

[[민주한국당|
파일:민주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강남구 갑
제13대
황병태

[[통일민주당|
파일:통일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제14대
김동길

[[통일국민당|
파일:통일국민당 글자.svg
]]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제15대
서상목

[[신한국당|
파일:신한국당 흰색 로고타입.svg
]]

1996년 5월 30일 ~ 1999년 9월 6일
제16대
최병렬

파일:한나라당 흰색 로고타입.svg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제17대
이종구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심윤조

[[새누리당|
파일:새누리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
이종구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태영호

[[미래통합당|
파일:미래통합당 흰색 로고타입.svg
]]

2020년 5월 30일 ~ 현재

2.1. 제13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갑
신사동, 논현동, 학동, 압구정동, 청담동, 역삼1동, 역삼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희경(鄭喜卿)
16,448
3위

파일:민주정의당 글자.svg

17.89%
낙선
2
황병태(黃秉泰)
24,850
1위

[[통일민주당|
파일:통일민주당 흰색 로고타입.svg
]]

27.03%
당선
3
김경재(金景梓)
16,438
4위

[[평화민주당|
파일:평화민주당 글자.svg
]]

17.88%
낙선
4
최재구(崔載九)
19,681
2위

[[신민주공화당|
파일:신민주공화당 글자.svg
]]

21.41%
낙선
5
강봉수(姜奉秀)
248
7위

[[한국국민당(1981년)|
파일:한국국민당(1981년) 글자.svg
]]

0.26%
낙선
6
김상철(金尙哲)
2,720
6위

2.95%
낙선
7
장기욱(張基旭)
11,528
5위

12.54%
낙선

선거인 수
133,103
투표율
69.56%
투표 수
92,588
무효표 수
675


2.2. 제14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갑
신사동, 논현동, 학동, 압구정1동, 압구정2동, 청담1동, 청담2동, 역삼1동, 역삼2동, 도곡1동, 도곡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황병태(黃秉泰)
35,907
2위

30.33%
낙선
2
이중재(李重載)
27,876
3위

23.55%
낙선
3
김동길(金東吉)
54,568
1위

46.10%
당선

선거인 수
163,297
투표율
73.02%
투표수
119,245
무효표수
894


2.3. 제15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갑
신사동,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1동, 압구정2동, 청담1동, 청담2동, 삼성1동, 삼성2동, 역삼1동, 역삼2동, 도곡1동, 도곡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서상목(徐相穆)
43,437
1위

38.13%
당선
2
강동연(姜桐蓮)
21,385
3위

18.77%
낙선
3
홍성우(洪性宇)
23,465
2위

20.60%
낙선
4
김명년(金明年)
8,041
5위

7.05%
낙선
5
김종영(金宗永)
698
6위

0.61%
낙선
6
노재봉(盧在鳳)
16,232
4위

14.25%
낙선
7
성명선(成明蘚)
373
7위

0.32%
낙선
8
이경태(李景泰)
271
8위

0.23%
낙선

선거인 수
196,836
투표율
58.47%
투표수
115,099
무효표수
1,197


2.4. 제16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현역 서상목 의원은 15대 총선에서 당선된 후 1997년 15대 대선에서 이회창 후보 선거대책위 기획 본부장을 맡았다. 이회창 총재의 핵심 측근으로 대선을 치렀는데, 대선 이후 '세풍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다. 당시 이석희 국세청 차장의 도움을 받아 대선자금을 불법으로 모았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검찰은 서상목 의원을 출국금지시키고 구속하려 했는데, 한나라당이 이를 막기 위해 5차례나 연이어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기록을 세움으로써 국회가 '서상목 방탄국회'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결국 서상목 의원은 사퇴했고, 미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이석희 전 차장을 FBI 수사관이 체포하면서 수사가 진행되었다. 수사 결과 이석희 차장, 서상목 의원, 이회창 총재 동생 이회성 씨 등 3자가 사기업으로부터 80여억 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서상목 의원에게는 징역 1년형이 선고되었다.

이렇게 이 지역이 무주공산이 되자 한나라당은 거물인 최병렬 한나라당 부총재를 투입한다. 지역구 의원인 서상목 의원이 엄청난 비리에 연루되어 지역 주민들의 한나라당에 대한 민심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강남벨트'를 뺏겨서는 안된다는 판단에 네임드를 투입한 것이다. 원래 전국구와 서초구 갑 지역에서 3선 의원을 지낸 최병렬 부총재는 공보처장관, 노동부장관과 서울특별시장도 지내고 대선 주자로까지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다. 최병렬 의원은 자신의 높은 지명도와 전문가 이미지로 강남의 70%에 달하는 고학력 유권자들에게 어필했고, 벤처기업이 밀집된 '테헤란밸리'를 세계적인 정보통신의 중심지로 부상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새천년민주당은 '득표력 있는 카드'인 전성철 후보를 투입, 서상목 의원이 낙마한 만큼 반드시 강남벨트를 끊겠다고 선언했다. TK 출신으로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귀국해 청와대 비서관과 신한국당 이홍구 전 총리/신한국당 대표의 참모를 거쳐 정치무대에 발을 들여놓았다. TV에도 출현해 얼굴이 많이 알려진 상태다. 전성철 후보는 "있는 그대로 알린다"는 전략하에 "21세기를 선도할 인물을 뽑아달라"며 참신한 이미지를 내세웠다.

자유민주연합은 한국기술사회장인 김명년 후보가 출마했다. 그는 서울시 부시장과 지하철공사 사장을 지낸 만큼 자신이 '강남 지하철과 도로를 닦은 강남 개발 주역'이라며 보수표 공략에 나섰다. 강남을 개발한 사람인 만큼 지역 개발에 앞장설 인물이라는 것이다. 민주국민당도 정현우 후보를 내세워 '온고지신 정치'를 슬로건으로 틈새공략에 나섰고, 민주노동당은 당 경제민주특위 위원장 이선근 후보가 출마해 노동자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또, 국회의장 공보비서관이자 소설 '그들 81학번'의 저자 김지용 후보도 무소속으로 출마, 돈 안 드는 '1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선거 결과 최병렬 후보가 56.47%를 얻어 지역을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강남구 갑
신사동,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1동, 압구정2동, 청담1동, 청담2동, 삼성1동, 삼성2동, 역삼1동, 역삼2동, 도곡1동, 도곡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최병렬(崔秉烈)
62,489
1위

56.47%
당선
2
전성철(全聖喆)
40,752
2위

36.82%
낙선
3
김명년(金命年)
3,413
3위

3.08%
낙선
4
정현우(鄭鉉祐)
887
4위

0.80%
낙선
5
박윤기(朴潤基)
149
6위

0.13%
낙선
6
김종영(金宗永)
654
5위

0.59%
낙선

선거인 수
219,038
투표율
50.87%
투표 수
111,435
무효표 수
769

2.5. 제17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한나라당최병렬을 당선시키며 지역구 사수에 성공했지만 문제는 계속 터졌다. 특히 17대 총선을 앞두고 탄핵 역풍, 차떼기 사건, 이인제 의원 매수 의혹 등 사건들이 마구 터졌고, 무엇보다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인 최병렬 의원의 책임론이 강력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병렬 대표는 구정치와의 절연, 공천혁명, 제2창당 추진 등을 제시했으나 당내 반응은 냉랭했고, 소장파 의원들은 최병렬 대표의 자기희생을 요구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결국 최병렬 대표를 공천에서 탈락시켰고, 최병렬 대표는 이것을 받아들여 불출마를 선언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이 지역은 한나라당의 불패신화가 이어진 곳으로써 이곳에서 출마하면 당선확률도 높고 상당한 입지확보가 가능한 지역으로 '신 정치 1번지'로 평가받고 있어 누가 출마할지에 대해 당내 경쟁이 치열했다. 서상목 의원에 이어 최병렬 의원까지 좋지 않은 모습으로 퇴장했고 민주당에서도 이 지역 승리를 벼르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인사를 공천해야 했다. 한나라당은 김영선 제2사무부총장과 이종구 전 금융감독원 감사, 공성진 한양대 교수, 또는 거물급 외부인사 영입을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이종구 후보를 공천했다. 공성진 교수는 강남구 을로 보냈으며, 김영선 사무부총장은 일산구 을(일산서구)에 공천되었다.

이종구 후보는 6선 이중재 전 의원의 장남으로 재무부, 국세청 등에서 일한 행정관료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국장, 금융감독원 감사를 지냈으며, 이회창 총재의 측근으로 언론 특보를 맡기도 했다. 그는 '지난 27년간 경제 관료로서 국가 경제발전의 현장에 있었고 숨가쁜 경제 발전의 시기에도, IMF환란의 현장에도 온몸을 던져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힘썼다'며 '지난 세월의 경험과 정치 초년생으로써의 성실함으로 흔들리는 국가 경제 재건을 위해 새로운 걸음을 내딛으려 한다'는 선언으로 출마 각오를 밝혔다.

새천년민주당은 16대 총선에서 패했던 전성철 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을 공천했다. 패배 이후 이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지역 기반을 다져왔고, 최병렬 대표의 비례대표설이 돌자 "숨지 말고 당당히 지역구로 나와 국민의 심판을 받아라"라며 출마를 요구하기도 했다. 전성철 후보는 민주당 총선 정책기획단장이 되었는데,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유는 "이번 총선이 묻지마 선거가 되어 인물 중심 선거가 아닌 당 중심 선거가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탄핵정국으로 인해 어떻게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 당마저 내분사태로 파국에 치닫는 양상을 보이가 있어 선거가 힘들다"는 것이다. 탄핵 정국으로 전성철 후보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고, TV 토론회에서도 색깔론 공방이 일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불출마를 선언하고 당에는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조순형 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종적으로 새천년민주당은 이 지역구에 공천을 하지 못했다.

열린우리당에서는 한명숙, 강금실 등 네임드 투입설도 돌았지만 동남회계법인 대표인 박철용 후보가 공천되었다. 그는 한국은행 외환관리부, 동남 회계법인 대표 공인회계사 등을 역임하면서 실무경제를 익힌 점과 젊음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탄핵 후폭풍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 실제로 3월 20일 여론조사[4]에서 박철용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선거가 다가오면서 전통적인 지지층의 결집이 나타나는 모습을 보였다. 4월 1일 여론조사에서[5]는 이종구 후보가 크게 앞섰다. 아무래도 강남 지역인만큼 당시 재산세가 오른다는 얘기에 걱정하는 사람이 많았고 이에 이종구 후보도 재산세가 갑자기 오르는 것을 막겠다고 나서 차별성을 나타냈다. 박철용 후보는 '공평한 세금'이나 '균형발전' 등을 얘기했지만 잘 먹히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결국 이종구 후보가 62.99%의 높은 지지율로 당선에 성공한다. 사실 이 지역 한나라당 의원인 서상목 의원의 세풍사건 비리 연루, 최병렬 의원의 사퇴, 탄핵 역풍 등 수많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높은 득표율로 다시 한나라당 이종구 후보가 당선된 것에 대해 이 지역구의 선거 결과를 비난하는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여당도 득표력 있는 후보를 내세운 것도 아니고 당차원에서 이 지역을 전략적으로 크게 신경쓴 것도 아니었다는 점을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강남구 갑
신사동,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1동, 압구정2동, 청담1동, 청담2동, 삼성1동, 삼성2동, 역삼1동, 역삼2동, 도곡1동, 도곡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종구(李鍾九)
76,601
1위

62.99%
당선
3
박철용(朴哲用)
37,504
2위

30.84%
낙선
4
나용집(羅庸集)
922
5위

0.76%
낙선
5
서상록(徐相祿)
2,481
4위

2.04%
낙선
6
차봉천(車奉천)
3,405
3위

2.80%
낙선
7
전경수(全經壽)
688
6위

0.57%
낙선

선거인 수
210,487
투표율
50.87%
투표 수
122,723
무효표 수
1,122


2.6. 제18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한나라당 이종구 의원이 높은 득표율로 원내로 진출한 이후 경제, 재정 전문가로써 활동했고, 한나라당 제1사무부총장을 거쳐 대통령후보선거관리위원회 간사, 선대위 정책대변인, 18대 총선 공천심사위원 까지 초선의원임에도 중책을 맡으며 자리를 잡았다. 공천이 확정된 이후 "정치에 입문하던 처음의 각오를 다시 새기며 강남의 명예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뚜벅뚜벅 걸어가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이번에도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하고자 했다.

이에 맞서는 통합민주당 후보는 김성욱씨로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홍보위원회 위원장 출신. 당내에 딱히 경쟁자도 없이 단수공천되었다. 그는 "혼란스럽고 이분법적인 논리에서 당황하고 있는 강남주민의 마음을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하는 방법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출마했다"며 "1가구 1주택의 양도소득세 폐지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욱 후보 외에도 도전장을 낸 후보들은 평화통일가정당 엄원태 후보와 무소속 김원종, 박부서 후보다. 이 중 김원종 후보는 힙합 가수 디지로 활동하던 뮤지션으로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선거유세를 밝혀 언론에 소개되었다. 김디지를 국회로! 만 26세로 당시 18대 총선 최연소 후보였다.

15대 의원이었다가 '세풍 사건'으로 징역을 선고받은 서상목 후보도 출마했다. 원래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했는데 당에서 반려하자 공천심사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한나라당과 싸우다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물론 선거는 이종구 의원의 재선이 유력한 상황으로 쭉 유지되었다. 안 그래도 야권이 어려운 지역인데 부동산과 세금 문제에 민감한 이 지역에 기름을 부은 것이 참여정부의 종합부동산세(종부세)였다. 종부세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이 이곳이다. 다른 지역은 타격도 없는데 타격을 받았다고 한다 이것이 2005년의 일인데, 종부세 부과 대상 아파트의 64%가 강남에 집중되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 사는 주민 최모(74) 씨는 "딸들이 주는 용돈과 국민연금 등 300여만 원 정도로 생활한다. 그런데 당시 종부세로 1000만 원에 가까운 세금이 나오니까 화가 안 날 수 있겠느냐"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중앙시사매거진 201603호).

종부세 등으로 인해 세간에는 '세금폭탄'이라는 유행어가 돌았고, 강남 주민들은 이를 투표로 응징했다. 한나라당 이종구 후보가 64.91%의 높은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 서상목 후보는 13.17%나 받으며 그 나름대로 선전했다.

강남구 갑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1동, 압구정2동,
신사동, 역삼1동, 역삼2동, 청담1동, 청담2동,
삼성1동, 삼성2동, 도곡1동, 도곡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성욱(金城旭)
17,251
2위

18.34%
낙선
2
이종구(李鍾九)
61,047
1위

64.91%
당선
6
엄원태(嚴元泰)
829
5위

0.88%
낙선
7
권헌성(權憲成)
531
6위

0.56%
낙선
8
김원종(金垣鍾)
1,782
4위

1.89%
낙선
9
박부서(朴富緖)
222
7위

0.24%
낙선
10
서상목(徐相穆)
12,389
3위

13.17%
낙선

선거인 수
243,349
투표율
39.05%
투표 수
95,016
무효표 수
965

18대 총선 서울 강남구 갑 개표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김성욱
이종구
서상목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7,251
(18.34%)

61,047
(64.91%)

12,389
(13.17%)

-43,796
(▽46.58)

39.05
신사동
15.41%
66.43%
15.04%
▽51.02
39.79
논현1동
24.93%
59.22%
11.57%
▽34.29
26.32
논현2동
20.34%
62.53%
12.57%
▽42.19
34.42
압구정1동
10.49%
73.09%
14.24%
▽58.85
46.40
압구정2동
10.29%
71.82%
15.83%
▽55.99
42.96
청담1동
15.60%
68.94%
12.91%
▽53.34
43.74
청담2동
20.21%
61.89%
13.83%
▽41.68
38.20
삼성1동
16.02%
67.26%
13.35%
▽51.24
39.67
삼성2동
20.25%
62.25%
12.91%
▽42.75
37.54
역삼1동
27.44%
56.32%
10.86%
▽41.50
28.01
역삼2동
20.39%
62.52%
13.85%
▽42.13
39.66
도곡1동
20.53%
62.49%
13.74%
▽41.96
46.01
도곡2동
12.53%
71.67%
13.38%
▽58.29
46.68
부재자투표
20.97%
62.32%
10.06%
▽41.35


2.7. 제19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갑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신사동, 역삼1동,
역삼2동, 청담동, 삼성1동, 삼성2동, 도곡1동, 도곡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심윤조(沈允肇)
82,582
1위

65.33%
당선
2
김성욱(金城旭)
41,590
2위

32.90%
낙선
6
서영신(徐永信)
887
4위

0.70%
낙선
7
권헌성(權憲成)
1,693
3위

1.34%
낙선

선거인 수
253,525
투표율
50.17%
투표 수
127,181
무효표 수
769

19대 총선 서울 강남구 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심윤조
김성욱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82,582
(65.33%)

41,950
(32.90%)

+40,632
(△32.43)

50.17
신사동
69.24%
28.96%
△40.28
50.94
논현1동
52.40%
45.67%
△5.73
38.67
논현2동
59.89%
38.45%
△21.44
45.21
압구정동
79.64%
18.91%
△60.73
54.84
청담동
68.13%
30.12%
△38.01
51.32
삼성1동
68.54%
29.86%
△38.68
53.35
삼성2동
61.83%
36.20%
△25.63
50.38
역삼1동
51.17%
46.52%
△4.65
38.17
역삼2동
60.89%
37.19%
△23.70
50.42
도곡1동
64.59%
33.67%
△30.92
59.36
도곡2동
77.57%
21.22%
△56.35
59.58
후보
심윤조
김성욱
격차

국외부재자투표
53.59%
44.77%
△8.82

국내부재자투표
64.23%
30.50%
△33.73


압구정1동, 압구정2동이 통합해 압구정동이 되었고, 청담1동, 청담2동이 통합해 청담동이 되었다. 현역 2선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이 공천에서 탈락했다. 이종구 의원은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계속 강남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한 점이 너무 아쉽고 강남구민에게 죄송할 따름"이라며 "선친의 가르침대로 선공후사, 견리사의의 정신으로 대의를 따르겠다"며 불출마했다.

새누리당은 이종구 의원을 대신해 박상일 벤처기업협회장을 공천했지만 그의 저서에서 독립군에 대해 '소규모 테러 단체 수준'이라고 폄훼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강남구 을에 공천했던 이영조와 함께 공천을 취소했고, 대신 뒤늦게서야 심윤조 후보를 공천했다. 심윤조 후보는 1977년부터 외무부에서 일하기 시작해 주 포르투갈 대사관 대사,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 대사,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지낸 외교관이다. 민주통합당에서는 18대 총선에서 탈락했던 김성욱 후보가 재출마했다. 18대 총선에서는 비록 18.34%의 낮은 득표율로 탈락했지만 "야권 속에서 강남의 대변인이 되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통합진보당 박두선 후보가 사퇴하면서 야권단일후보가 되었고, 당내에서 이 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해 마재광 후보와 경선을 하도록 했으나, 김성욱 후보가 큰 차이로 이겼다.

두 후보 모두 지역 내에서 인지도가 부족한 바람에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심윤조 후보는 당내 후보를 교체해 뒤늦게 뛰어들었고, 김성욱 후보는 18대 총선에도 출마했지만 이 지역 유권자들이 야권 후보에게 큰 관심이 없었고, 여전히 인지도가 낮았다. 오히려 김종훈정동영이 붙게 된 옆동네 강남구 을과 비교되어 박탈감도 느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이 지역 선거는 조용히 진행되었고, 심윤조 후보가 65.3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다. 그가 받은 82,582표는 전국 최다득표였다.[6]


2.8. 제20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갑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신사동, 역삼1동, 역삼2동, 청담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종구(李鍾九)
44,682
1위

54.81%
당선
2
김성곤(金星坤)
36,826
2위

45.18%
낙선

선거인 수
168,266
투표율
49.62%
투표 수
83,501
무효표 수
1,993

20대 총선 서울 강남구 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이종구
김성곤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4,682
(54.81%)

36,826
(45.18%)

+ 7,856
(△9.63)

49.62%
신사동
62.89%
37.11%
△25.78
52.41
논현1동
45.40%
54.60%
▼9.20
40.86
논현2동
53.59%
46.41%
△7.18
46.62
압구정동
70.11%
29.89%
40.22
54.01
청담동
60.66%
39.34%
△21.32
50.88
역삼1동
43.59%
56.41%
12.82
39.73
역삼2동
51.76%
48.24%
△3.52
51.95
후보
이종구
김성곤
격차

거소·선상투표
55.45%
44.55%
△10.90

관외사전투표
49.37%
50.63%
▼1.26

국외부재자투표
39.48%
60.52%
21.04


19대 총선까지 이 지역구에 속했던 삼성1동, 삼성2동, 도곡1동, 도곡2동은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신설된 강남구 병 지역구로 편입되었다.

새누리당은 경선이 치러져 현역 심윤조 의원이 탈락하고 17대ᆞ18대 의원이었던 이종구 전 의원이 승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원래 전원근 후보가 강남구갑 지역위원장으로 영입되었다가 강남구 병에 공천되었다. 18, 19대 총선에서 낙선했던 김성욱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3번째 도전을 하려고 했으나, 당에서는 원래 여수시 갑 지역구로 불출마를 선언했던 전략공천위원장 김성곤 의원을 전략공천했다. 김성곤 본인이 전략공천위원장이므로 엄밀히 따지면 셀프공천이지만 이는 불가피한 부분이었다. 당시 강남구 갑에 공천을 신청한 사람이 없어서 결국 김성곤 본인이 총대를 맨 셈으로 직접 출마한 것이다.

이로써 야당이 이 지역에 오랜만에 4선 중진을 투입했으니 19대 총선과 득표율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즉, 강남에서 오랫동안 기반을 다져온 김성욱 후보의 32.9%를 넘는다면 어떻게 선거를 치러야 하는지 보일 것이다. 공천에서 탈락한 김성욱 후보는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김성곤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국민의당은 김성욱 후보를 공천했으나 후보등록을 하지 않았다.

20대 총선 결과, 새누리당의 이종구 전 의원이 당선되었다. 하지만 2위이자 전혀 지역기반이 전무하면서 갑자기 공천 되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의원과 불과 득표 수 7,856표 차, 득표율 9.63% 차로 예상 외로 어려운 승부를 하였다. 이는 젊은 서민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역삼동, 논현동(빌라, 원룸, 오피스텔 등과 같은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은 그대로 강남구 갑 선거구에 남아있는 반면에, 고소득층 비율이 높아 보수정당에 몰표가 쏟아져 나오는 삼성동, 도곡동 지역이 강남구 병 선거구로 편입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민주당의 득표율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당선자 이종구 후보는 논현 1동과 역삼 1동을 제외한 모든 동에서 승리하였다. 신사동에서 1,957표 차로 승리하였고 논현 2동에서 622표 차로 승리하였으며 이 선거구에서 가장 보수적인 압구정동에선 무려 4,762표 차로 크게 승리하였고 득표율로는 무려 70.1%나 되는 몰표를 받았다. 그리고 청담동에서도 2,589표 차로 승리했고 득표율로 역시 60.7%나 되는 몰표를 받았다. 그 밖에 역삼 2동에서 475표 차 승리를 거두었고 거소 및 선상투표에서 12표 차로 이겼다. 반면 2위 김성곤 후보는 논현 1동에서 803표 차, 역삼 1동에서 1,554표 차로 승리하였으며 관외사전투표에서 78표 차, 국외부재자투표에서 129표 차로 승리하는 것에 그쳤다.


2.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갑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신사동, 역삼1동, 역삼2동, 청담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성곤(金星坤)
40,935
2위

39.63%
낙선
2
태구민(太救民)
60,324
1위

58.40%
당선
3
정동희(鄭東熙)
1,378
3위

1.33%
낙선
7
김정훈(金廷勳)
642
4위

0.62%
낙선

선거인 수
167,537
투표율
62.37%
투표 수
104,485
무효표 수
1,206

21대 총선 서울 강남구 갑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김성곤
태구민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40,935
(39.63%)

60,324
(58.40%)

- 19,389
(▼18.77)

104,485
(62.36%)

신사동
31.81%
66.45%
▼34.64
67.48
논현1동
49.60%
47.94%
△1.66
49.98
논현2동
41.01%
56.98%
▼15.96
58.44
압구정동
20.62%
78.29%
▼57.67
69.46
청담동
31.94%
66.39%
▼34.44
63.77
역삼1동
50.71%
46.54%
△4.17
49.53
역삼2동
42.11%
55.93%
▼13.82
64.32
후보
김성곤
태구민
격차

거소·선상투표
34.93%
60.24%
▼25.30

관외사전투표
51.74%
46.16%
△5.58

재외투표
46.56%
50.44%
▼3.88


강남구 갑 주요 아파트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김성곤
태구민
(1위/2위)
현대
13.28%
85.68%
▼72.40
한양
18.99%
79.82%
▼60.83

이 선거구의 현역 국회의원인 미래통합당 이종구 의원은 험지에서 싸우겠다며 이곳에서는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이렇게 무주공산이 된 자리에 미래통합당에서는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민숙 전 서영대학교 초빙교수가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태영호 전 주영북한공사가 북한이탈주민 최초로 지역구 출마 의지를 밝히면서 이 선거구에 전략공천될 가능성이 전망되었다.# 결국 2020년 2월 27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태영호의 전략공천을 확정지었다.[7] 다만 개명 절차가 복잡해 주민등록상 이름인 '태구민'으로 출마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성곤 전 국회사무총장이 지난 총선에 이어 다시 출마했는데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서는 서울 내에서 워낙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 선거구에 다른 도전자들이 아무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두 후보 중 누가 당선되더라도 새로운 기록을 경신하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김성곤 후보가 승리하면 28년 만에 이 선거구에서 승리한 민주당계 정당 국회의원이 되고 태구민 후보가 승리하면 최초의 북한이탈주민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기 때문이다.

선거 결과 미래통합당의 태구민이 과반을 득표하여 당선되었다. 세부적으로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상대적으로 저가 오피스텔과 빌라가 주요 인구인 논현1동과 역삼1동을 제외한 나머지에서 태구민 후보가 이겼다.

이번에 태영호가 승리한 이유는 역시 부동산에 민감한 이 지역구 특성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태영호는 종합부동산세취득세에 대한 감세정책을 주장하면서 이를 공약으로 내세웠고 재건축에 대해서는 시급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 지역구는 자산가가 많기 때문에, 자산을 물려줄 노년층과 자산을 물려받을 청년층 모두 자산의 상속/증여에 관심이 많다는 특성도 있다. 이에 따라 태영호 후보는 지나치게 높은 상속세증여세OECD 수준으로 대폭 인하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부동산 및 세금과 관련한 선거 결과가 잘 드러나는 예시로, 압구정 현대아파트(85.68%)와 압구정 한양아파트(79.82%)를 비롯한 압구정동에서는 태구민 후보에게 웬만한 TK를 능가하는 몰표를 주었다.(김성곤 3,046:태구민 11,565)[8]

또 다른 승리한 이유로 꼽는 것이 젊은이들과의 소통인데, 태영호 후보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잘 이용해서 젊은이들과의 소통을 늘리려는 모습과 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등 이 선거구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한 것도 있다.[9] 그리고 태영호의 탈북 이유가 자식들의 교육문제라는 점+학교시설 증축에 대한 공약들+조국 사태에 대한 비판을 해온 점+대학수학능력시험 존치, 정시 확대를 주장한 점들이 학부모들과 청년층들의 지지를 얻게 된 요인이다.

김성곤 후보의 선거 전략도 큰 영향을 끼쳤는데, 김성곤 후보는 종부세 심판 민심 등으로 안 그래도 불리한 와중에 선거전략 대부분이 태영호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였다. 태영호 후보는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 압구정동 아파트들을 어떻게 재건축 할 것인지, 본인의 전문분야인 북한 주민 인권 문제, 남북관계, 북핵 문제 등을 내세운 것들이 선거 캠페인의 주 내용이였으나, 김성곤 후보는 그러한 내용보다는 오로지 태영호 후보가 북한 출신이라는 네거티브밖에 없었다는 평이 많았다. 당연하게도 과도하다는 평이 많았고, 좋은 반응도 이끌어내지 못했다. 2014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몽준 후보가 박원순 후보한테 대패한 원인 중 하나가 지나친 네가티브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충분히 예견된 일이다.

이로써 헌정사상 최초의 탈북자 지역구 의원이, 그것도 서울 강남에서 탄생하였다. 외신에서 가장 주목한 지역구가 된 것은 덤.

선거 이후 태구민 당선자는 주민등록상 이름도 태영호로 개명하고 태영호라는 이름으로 의정활동을 하게 된다.


2.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편집]


강남구 갑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신사동, 역삼1동, 역삼2동, 청담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0


00.00%

2

0


00.00%

3

0


00.00%


선거인 수

투표율
00.00%
투표 수

무효표 수


태영호 의원의 재선 출마가 예상되지만, 호위무사를 자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구광역시 다음가는 꽃길인 만큼 공천을 받을지는 미지수다. 오히려 다른 친윤 후보들이 나올 가능성이 우세하다.

3.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편집]



3.1. 제13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10]
정당




후보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득표수
150,220
163,656
116,759
32,511
득표율
32.41%
35.31%
25.19%
7.01%
순위
2위
1위
3위
4위

선거인 수
537,067
투표 수
468,287
무효표 수
4,854
투표율
87.19%


3.2. 제14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갑
신사동, 논현동, 학동, 압구정1동, 압구정2동, 청담1동,
청담2동, 역삼1동, 역삼2동, 도곡1동, 도곡2동

정당




후보
김영삼
김대중
정주영
박찬종
득표수
57,666
34,655
29,133
8,353
득표율
43.94%
26.41%
22.20%
6.36%
순위
1위
2위
3위
4위

선거인 수
165,479
투표 수
132,285
무효표 수
1,074
투표율
79.94%


3.3. 제15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갑
신사동,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1동, 압구정2동, 청담1동,
청담2동, 삼성1동, 삼성2동, 역삼1동, 역삼2동, 도곡1동, 도곡2동

정당



후보
이회창
김대중
이인제
득표수
87,111
56,267
13,018
득표율
54.95%
35.49%
8.21%
순위
1위
2위
3위

선거인 수
205,465
투표 수
160,040
무효표 수
1,518
투표율
77.89%


3.4. 제16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이회창
노무현
권영길
득표수
164,486
113,399
8,254
득표율
57.48%
39.63%
3.29%
순위
1위
2위
3위

선거인 수
404,458
투표 수
287,372
무효표 수
1,374
투표율
71.05%

3.5. 제17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정동영
이명박
권영길
문국현
이회창
득표수
41,493
187,778
3,806
16,465
31,023
득표율
14.68%
66.44%
1.34%
5.82%
10.97%
순위
2위
1위
5위
4위
3위

선거인 수
442,286
투표 수
283,231
무효표 수
613
투표율
64.0%

3.6. 제18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강남]
정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득표수
205,563
134,880
득표율
60.14%
39.46%
순위
1위
2위

선거인 수
461,592
투표 수
343,220
무효표 수
1,461
투표율
74.36%

18대 대선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근혜
문재인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205,563
(60.14%)

134,880
(39.46%)

+70,683
(△20.68)

74.36
신사동
66.52%
33.24%
△33.28
73.83
논현1동
51.17%
48.46%
△2.71
61.69
논현2동
58.15%
40.57%
△17.58
67.98
압구정동
76.55%
23.12%
△53.43
74.87
청담동
66.33%
33.40%
△32.93
72.76
삼성1동
65.54%
34.12%
△31.42
75.02
삼성2동[11]
60.04%
39.63%
△20.41
72.31
대치1동
72.86%
26.67%
△46.19
81.35
대치2동
65.56%
33.97%
△21.59
79.80
대치4동
51.88%
47.65%
△4.23
67.13
역삼1동
49.92%
49.75%
△0.17[12]
60.84
역삼2동
59.36%
40.30%
△19.06
72.30
도곡1동
61.54%
38.11%
△23.43
79.54
도곡2동
74.10%
25.48%
△48.62
79.60
개포1동
60.30%
39.32%
△20.98
77.82
개포2동
53.78%
45.84%
△17.94
78.87
개포4동
51.75%
47.89%
△13.86
73.01
일원본동
57.41%
42.05%
△15.36
81.78
일원1동
50.84%
48.74%
△1.80
75.72
일원2동
53.22%
46.31%
△5.91
79.35
수서동
52.28%
47.21%
△5.07
74.84
세곡동
53.26%
46.34%
△5.92
77.20
후보
박근혜
문재인
격차

국외부재자투표
53.52%
46.11%
△7.41

국내부재자투표
59.81%
38.67%
△21.14


여당인 새누리당에선 지난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경선에서 이명박에게 패배했던 박근혜가 최종 후보로 선정되어 출마했고 민주통합당에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옛 친구이자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 후보가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민주화 시대 이후 치러진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 이후 보수 정당이 서울에서 승리한 것은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유일했다. 하지만 민주 정당이 이곳 강남구에서 승리했던 건 그 13대 대선 때 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가 초박빙 접전 끝에 35.31% : 32.41%로 득표율 2.9%, 득표 수 13,436표 차로 승리했던 것이 유일했다. 과연 문재인 후보가 김영삼 후보의 기록을 갱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 후보는 치열하게 접전을 벌였지만 정치 경력 1년이 채 되지 않은 신참 정치인 문재인이 14년 차 기성 정치인인 박근혜의 관록을 넘어서지 못하며 51.55% : 48.02%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승리해 당선되었다. 서울특별시에선 전국 평균과 달리 48.18% : 51.42%로 문재인 후보가 득표율 3.24%, 득표 수 20만 3,067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지만 이곳 강남구는 강남 3구에 속한 곳이자 서울에서 가장 보수적인 곳답게 60.14% : 39.46%로 박근혜 후보가 득표율 20.68%, 득표 수 7만 683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선에서 나온 서울 강남구의 결과는 대략 부산광역시 연제구의 결과와 비슷했다.[13]

이것은 강남 3구 중에선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하게 나온 결과였고 서울에서 박근혜의 득표율이 가장 높게 나온 결과였다. 서초구에선 58.6% : 41.01%의 결과가 나와 문재인 후보가 40% 이상의 득표를 했고[14] 송파구에서도 52.09% : 47.53%로 문재인 후보가 한 자리 수% 차 접전을 벌여 선전하기도 했다.[15] 하지만 강남구에서만큼은 문재인 후보가 40% 미만의 득표에 그쳤다. 이를 통해 강남구가 서울에서 보수 성향이 강한 강남 3구 중에서도 가장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동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1위 박근혜 후보는 강남구 내 모든 동에서 승리했을 뿐 아니라 부재자투표까지도 모두 완승을 거두었다. 우선 이 선거구 문서에 해당하는 강남구 갑에 속한 동들의 결과만 살펴보면 신사동에서 3,967표 차, 논현 1동에서 386표 차, 논현 2동에서 2,134표 차로 승리했고 강남구에서도 독보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곳이라 서울의 TK로 불리는 압구정동의 경우 박근혜 후보가 무려 9,202표 차 초압승을 거두었다. 박근혜 후보가 압구정동에서 기록한 득표율은 무려 76.55%로 TK 뺨치는 수준의 득표율이었다. 그리고 청담동에서도 무려 6,003표 차로 승리했고 삼성 1동에서 2,905표 차로 승리했으며 본인의 자택이 있는 삼성 2동에서도 3,712표 차로 대승을 거두었다. 그 외에 역삼 1동에서 단 32표 차로 승리했으며 역삼 2동에서 3,638표 차, 도곡 1동에서 3,311표 차, 도곡 2동에서도 무려 9,927표 차 압승을 거두었다. 또 부재자투표에서도 국외부재자투표에서 396표 차, 국내부재자투표에서도 1,813표 차로 승리해 전승을 기록했다. 이곳이 박근혜 후보가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한 지역이었다.

보면 알 수 있듯이 대체로 박근혜 후보가 모든 동에서 수천 표 차 이상의 압승을 거두었지만 그나마 강남구에서 보수 성향이 약한 논현 1동과 역삼 1동에서는 400표 차 미만의 접전 끝에 간신히 이겼음을 알 수 있다. 8개월 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도 새누리당 심윤조 후보가 민주통합당 김성욱 후보를 상대로 모든 동에서 두 자리 수% 차로 승리했지만 논현 1동과 역삼 1동만큼은 한 자리 수% 차 승리에 그쳤는데 이번 대선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2위 문재인 후보는 강남구 내 모든 동은 물론이고 부재자투표까지도 패배하여 높은 보수세를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보수 성향이 약한 논현 1동과 역삼 1동에선 접전을 펼쳤지만 나머지 동에선 모두 네 자리 수 표 차로 패배하고 말았다. 이곳 강남구가 문 후보가 유일하게 서울에서 전패를 기록한 곳이 되었다. 문재인 후보는 서울 내 25개 구 중 20개 구에서 승리했지만 유독 강남 3구 지역에선 힘을 쓰지 못했다.

3.7. 제19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강남]
정당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득표수
128,927
97,639
80,201
36,176
20,287
득표율
35.36%
26.78%
21.99%
9.92%
5.56%
순위
1위
2위
3위
4위
5위

선거인 수
467,032
투표 수
365,642
무효표 수
1,048
투표율
78.29%

19대 대선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28,927
(35.36%)

97,639
(26.78%)

80,201
(21.99%)

36,176
(9.92%)

20,287
(5.56%)

+ 31,288
(△8.58)

78.29%
신사동
28.79%
34.43%
20.73%
10.62%
5.12%
▼5.64
75.55%
논현1동
39.88%
24.43%
20.02%
8.36%
7.03%
△15.45
63.59%
논현2동
34.62%
28.89%
20.43%
9.64%
5.95%
△5.73
69.89%
압구정동
21.03%
41.93%
21.50%
11.59%
3.55%
▼20.90
74.70%
청담동
29.47%
32.94%
21.76%
10.72%
4.73%
▼3.47
73.85%
삼성1동
30.55%
31.67%
22.59%
10.01%
4.73%
▼1.12
76.59%
삼성2동
36.53%
26.11%
21.42%
10.18%
5.46%
△10.42
63.84%
대치1동
27.62%
31.13%
24.52%
12.39%
4.09%
▼3.51
83.64%
대치2동
30.91%
29.41%
23.35%
11.25%
4.70%
△1.50
81.29%
대치4동
40.42%
21.23%
21.51%
9.30%
7.27%
△9.74
71.65%
역삼1동
41.53%
21.97%
20.64%
8.64%
6.88%
△19.56
62.61%
역삼2동
36.47%
24.62%
22.28%
10.93%
5.46%
△11.85
75.90%
도곡1동
33.76%
26.71%
22.28%
10.30%
5.56%
△7.05
81.28%
도곡2동
24.91%
36.16%
22.87%
11.97%
3.77%
▼11.25
81.11%
개포1동
32.90%
30.01%
22.30%
9.53%
4.78%
△2.89
79.21%
개포2동
35.28%
26.87%
22.50%
10.04%
5.34%
△8.81
79.38%
개포4동
40.31%
23.20%
21.90%
8.05%
6.04%
△17.11
76.17%
일원본동
37.73%
23.13%
22.50%
10.75%
5.53%
△14.60
82.59%
일원1동
38.27%
25.26%
22.81%
7.65%
5.63%
△13.01
76.60%
일원2동
38.84%
25.84%
22.38%
8.99%
4.88%
△13.00
80.76%
수서동
35.68%
28.10%
22.96%
7.83%
4.88%
△7.58
78.15%
세곡동
41.96%
22.10%
22.12%
7.84%
5.63%
△19.86
79.81%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선상투표
36.38%
21.21%
32.54%
6.03%
1.83%
△3.84

관외사전투표
41.09%
20.40%
21.35%
9.86%
6.88%
△18.91

재외투표
48.61%
12.68%
20.60%
6.55%
11.05%
△28.01

국회의원 선거구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투표율
강남구 갑[16][17]
33.35%
29.51%
21.17%
10.12%
5.51%
△3.84
70.54%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가 파면되면서 치러진 대선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선 경선 끝에 지난 대선 때 박근혜에게 3.53% 차 석패를 했던 문재인 후보가 재출마했고 정권을 수성해야 할 자유한국당에선 홍준표경상남도지사가 경선 끝에 출마했다. 국민의당에서도 지난 대선 때 문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하며 양보했던 안철수 의원이 출마했고 새누리당에서 갈라져 나간 바른정당에서도 유승민 후보가 출마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당에서도 지난 대선 때 문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불출마 했던 심상정 후보가 출마했다.

이미 선거 전부터 판세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독보적으로 앞서 있었고 잠시 국민의당 경선 컨벤션 효과에 힘입어 안철수 후보가 바짝 추격하긴 했으나 대선 토론회 이후 도로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타고 반대로 홍준표 후보가 급부상하면서 문 후보의 독주가 계속 이어졌다. 결국 이 추세가 그대로 대선까지 이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41.1% 득표율로 24% 득표율에 그친 홍준표 후보, 21.4% 득표에 그친 안철수 후보를 찍어 누르고 역대 최다 표 차로 당선되었다.

서울에서도 당선자 문재인 후보가 42.34%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2위 홍준표 후보는 서울에선 20.78% 득표에 그쳐 전국 3위 안철수 후보의 득표율(22.72%)보다도 낮아 3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이곳 강남구는 서울에서 가장 보수적인 곳답게 홍준표 후보가 2위를 했고 안철수 후보가 3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이곳 역시 문재인 후보가 2위 홍준표 후보를 35.36% : 26.78%로 득표율 8.58%, 득표 수 31,288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계 정당 소속 대선 후보가 강남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1987년 제13대 대통령 선거통일민주당 김영삼 후보 이후 무려 30년 만의 일이었다. 서울 내 보수 정당 최후의 보루였던 강남구까지도 무너질 정도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일으킨 파장은 엄청났던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론 강남구에서 기록한 문 후보의 득표율은 서울 평균보다 7% 정도 더 낮았고 유일하게 2위 후보를 상대로 10% 이상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는 점을 볼 때 아직 한편으로는 보수세가 어느 정도 남아 있다는 것도 확인하게 되었다.

이 문서에 해당하는 강남구 갑에 속한 동별 결과만 추려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위 문재인 후보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아 강남구에서 비교적 보수세가 약한 논현동역삼동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문재인 후보는 논현 1동에서 1,949표 차, 논현 2동에서 694표 차로 승리했고 역삼 1동에서는 무려 3,395표 차로 승리했다. 그리고 역삼 2동에서도 2,354표 차로 승리했다. 논현동과 역삼동은 지난 18대 대선 때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를 상대로 수십~수백 표 차 접전을 벌였을 정도로 선전했던 곳이며 1년 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도 더불어민주당 김성곤 후보가 승리했던 곳인데 거의 그대로 적용된 셈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1년 전 김성곤 후보가 승리한 곳은 논현 1동과 역삼 1동이었고 문재인 후보가 이번에 그 2곳에 논현 2동과 역삼 2동을 추가로 빼앗아온 것이다.

반면에 2위 홍준표 후보는 전통적인 부촌이며 노년층 자산가들이 많이 거주하는 신사동, 압구정동, 청담동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홍준표 후보는 신사동에서 592표 차로 승리했고 강남구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압구정동에선 무려 3,215표 차로 승리했다. 보수 정당이 궤멸되다시피 한 상황이었고 박근혜가 불명예스럽게 쫓겨났음에도 불구하고 압구정동의 콘크리트 보수층은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재확인하는 순간이다.[18] 사실상 땅만 서울에 있지 표심은 TK나 다름 없다고 봐야할 듯하다. 홍 후보는 강남구 전역을 통틀어 압구정동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 밖에 청담동에서도 575표 차로 승리했다. 하지만 압구정동을 제외하면 모두 수백 표 차 경합 우세에 그쳤기에 강남 부촌에서의 보수세가 예전만 못하다는 것도 확인하게 되었다.

홍준표 후보로서는 지난 대선 때 박근혜처럼 압구정동, 신사동, 청담동에서 압도적인 표 차를 벌였어야 했는데 압구정동만 3,000표 차 이상으로 깼고 신사동과 청담동에서는 모두 수백 표 차밖에 못 냈고 역삼동에서 도합 5,849표 차로 패배하며 모두 상쇄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강남구 갑 소속 동별 투표 결과 34,814표 : 30,804표로 문재인 후보가 4,010표라는 근소한 격차로 승리할 수 있었다. 그 외에 거소 및 선상투표에선 문재인 후보가 199표를 득표해 116표를 득표한 홍준표 후보를 83표 차로 승리했고 홍준표 후보는 178표를 득표한 안철수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에 그쳤다. 관외사전투표 역시 문재인 후보가 17,443표를 득표해 8,661표에 그친 홍준표 후보를 무려 8,782표 차로 대파했고 홍 후보는 9,066표를 득표한 안철수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에 그쳤다. 국외부재자투표 역시 3,325표를 득표한 문재인 후보가 867표에 그친 홍준표 후보를 2,458표 차로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홍 후보는 1,409표를 득표한 안철수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에 그쳤다.

한편 서울 전역 2위인 안철수 후보는 이곳 강남구에선 홍준표 후보에게도 밀리며 3위에 그쳤다. 대부분의 동에서 문재인-홍준표 양강 구도에 밀리며 3위에 그쳤다. 동별 투표에선 오로지 압구정동 1곳에서만 문재인 후보를 72표 차라는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2위를 했을 뿐이었다. 그나마 그곳에서도 홍준표 후보에게는 3,143표 차로 대패했다. 사전투표에서도 거소 및 선상투표, 관외사전투표, 국외부재자투표 역시 2위에 그쳤고 1위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모두 수천 표 차 이상의 격차를 내며 대패했다.

4위 유승민 후보는 이곳에서 9.92%를 득표해 10% 득표율을 기록한 서초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그 역시도 보수 정당 소속 후보답게 문재인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올렸던 논현동, 역삼동보다는 홍준표 후보가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던 신사동, 압구정동, 청담동에서 높은 득표율을 올렸다. 실제로 이 3개 동에선 모두 유승민 후보가 1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특히 압구정동에선 11.59% 득표율을 기록하여 대치 1동과 도곡 2동에 이어 강남구 전체 득표율 3위를 기록했다.

5위 심상정 후보는 역시 높은 보수의 벽을 절감해야 했다. 하지만 험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녀 역시 5.56% 득표율을 기록하며 나름대로 선전했다. 그녀가 강남구에서 기록한 이 5.56%란 득표율은 전체 3위를 차지한 호남에서 기록한 득표율보다도 더 높았다. 심 후보는 광주, 전남, 전북 이 3곳에서 문재인 - 안철수의 뒤를 이어 전체 3위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3곳 모두 5% 미만의 득표율에 그쳤다. 그 점을 감안하면 5.56%란 득표율도 험지에서 맞붙은 결과치고는 매우 선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3.8. 제20대 대통령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강남]
정당


후보
이재명
윤석열
득표수
106,865
235,897
득표율
30.35%
67.01%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451,970
투표 수
354,778
무효표 수
2,755
투표율
78.50%

제20대 대통령선거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격차
후보
이재명
윤석열

득표수
(득표율)

106,865
(30.35%)
235,897
(67.01%)

-129,032
(▼36.66)


신사동

23.48%
74.27%
▼50.79

논현1동

37.75%
58.90%
▼21.15

논현2동

30.02%
67.31%
▼37.29

압구정동

13.84%
84.47%
▼70.63

청담동

22.69%
75.30%
▼52.61

삼성1동

25.39%
72.25%
▼46.86

삼성2동

29.75%
67.58%
▼37.83

대치1동

17.13%
80.98%
▼63.85

대치2동

21.96%
75.96%
▼54.00

대치4동

37.46%
59.69%
▼22.23

역삼1동

37.70%
58.78%
▼21.08

역삼2동

30.30%
67.24%
▼36.94

도곡1동

28.55%
68.70%
▼40.15

도곡2동

17.32%
80.89%
▼63.57

개포1동

23.78%
74.00%
▼50.22

개포2동

24.88%
72.78%
▼47.90

개포4동

35.30%
61.63%
▼26.33

일원본동

31.31%
65.70%
▼34.39

일원1동

41.38%
54.88%
▼13.50

일원2동

34.56%
62.59%
▼28.04

수서동

37.95%
59.00%
▼21.05

세곡동

42.44%
54.48%
▼12.04
후보
이재명
윤석열


거소·선상투표

41.29%
55.97%
▼14.68

관외사전투표

37.42%
59.76%
▼22.34

국외부재자투표

38.96%
58.13%
▼19.17

국회의원
선거구별

이재명
윤석열
격차
강남구 갑[19][A][20]
28.14%
69.28%
▼41.14
강남구 을[21][A][22]
34.96%
62.09%
▼27.13
강남구 병[23][A][24]
24.61%
73.09%
▼48.48

윤석열 후보가 모든 동에서 압승을 보였다. 특히 임대주택이 많고,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전현희 의원에 몰표를 몰아주며 승리의 결정적 역할을 한 세곡동에서도 이재명 후보가 12% 격차로 완패했다.

여담으로 이재명 후보는 보수정당에게 TK 훨씬 이상으로 지지를 보낸 압구정동은 강남구 뿐아니라 서울 25개구의 동별 중 유일하게 선거보존마지노선인 15% 미만으로 기록하였다.

4. 역대 지방선거 결과[편집]



4.1.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1.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강금실
오세훈
박주선
득표수
39,314
160,646
10,696
득표율
18.22%
74.45%
4.95%
순위
2위
1위
3위

선거인 수
433,889
투표 수
216,768
무효표 수
1,003
투표율
49.96%


4.1.2. 강남구청장 선거[편집]


강남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판국
38,265
2위

17.85%
낙선
2
맹정주
167,373
1위

78.06%
당선
6
신윤철
8,774
3위

4.09%
낙선

선거인 수
433,889
투표율
49.97%
투표 수
216,814
무효표
2,407

4.2.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2.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오세훈
한명숙
노회찬
득표수
138,390
79,094
5,493
득표율
59.94%
34.26%
2.86%
순위
1위
2위
3위

선거인 수
452,744
투표 수
231,886
무효표 수
1,037
투표율
51.22%

5회 지선 광역자치단체장선거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오세훈
한명숙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38,390
(59.94%)

79,094
(34.26%)

+59,296
(△25.68)

51.22%
신사동
68.20%
27.11%
△31.09
50.37
논현1동
50.74%
43.13%
△7.61
35.76
논현2동
59.83%
34.79%
△25.04
42.77
압구정동
77.35%
18.37%
△58.98
52.93
청담동
66.85%
28.21%
△40.64
48.35
삼성1동
65.22%
29.70%
△35.52
51.87
삼성2동
58.82%
35.20%
△23.62
48.24
대치1동
69.63%
25.36%
△44.27
60.31
대치2동
66.11%
28.45%
△37.66
57.31
대치4동
51.17%
42.73%
△8.84
42.95
역삼1동
50.00%
44.24%
△5.76
36.13
역삼2동
59.56%
34.86%
△24.70
48.94
도곡1동
62.38%
31.88%
△30.50
55.23
도곡2동
74.19%
21.30%
△52.89
55.37
개포1동
60.02%
33.98%
△26.04
56.24
개포2동
50.32%
43.35%
△6.97
56.34
개포4동
50.94%
42.72%
△8.22
49.31
일원본동
52.71%
39.64%
△13.07
59.20
일원1동
47.46%
46.08%
△1.38
51.86
일원2동
52.06%
41.70%
△10.36
58.36
수서동
48.51%
44.80%
△3.71
52.69
세곡동
59.86%
34.74%
△25.12
52.34
후보
오세훈
한명숙
격차

부재자투표
58.68%
32.08%
△26.60


4.2.2. 강남구청장 선거[편집]


강남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신연희
100,906
1위

44.23%
당선
2
이판국
72,830
2위

29.33%
낙선
7
맹정주
58,508
3위

25.65%
낙선
8
지태자
7,276
4위

0.77%
낙선

선거인 수
452,744
투표율
51.22%
투표 수
231,902
무효표 수
3,805

4.3. 2011년 하반기 재보궐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나경원
박원순
득표수
140,109
87,657
득표율
61.33%
38.37%
순위
1위
2위

선거인 수
461,127
투표 수
229,345
무효표 수
907
투표율
49.74%

서울특별시장보궐선거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나경원
박원순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40,109
(61.33%)

87,657
(38.37%)

+52,542
(△22.96)

49.74%
신사동
70.14%
29.69%
△40.45
48.85
논현1동
51.33%
48.43%
△2.90
35.39
논현2동
60.58%
39.22%
△21.36
42.84
압구정동
79.39%
20.46%
△58.93
54.17
청담동
67.63%
32.04%
△35.59
47.84
삼성1동
67.13%
32.66%
△34.47
49.19
삼성2동
60.58%
39.23%
△21.35
46.92
대치1동
72.37%
27.56%
△44.71
56.13
대치2동
66.72%
33.04%
△33.68
55.10
대치4동
51.64%
48.04%
△3.60
40.71
역삼1동
50.04%
49.74%
△0.30
34.67
역삼2동
60.07%
39.73%
△20.34
46.43
도곡1동
63.12%
36.64%
△24.48
54.16
도곡2동
75.84%
24.06%
△51.78
56.34
개포1동
59.39%
39.93%
△19.46
53.51
개포2동
53.18%
46.54%
△6.64
53.61
개포4동
50.01%
49.60%
△0.35
47.50
일원본동
58.11%
41.65%
△16.46
56.30
일원1동
48.81%
50.86%
▼2.05
50.89
일원2동
52.16%
47.56%
△4.60
54.34
수서동
50.61%
48.73%
△1.88
50.44
세곡동
56.79%
43.06%
△13.73
52.63
후보
나경원
박원순
격차

부재자투표
62.51%
35.98%
△26.53



4.4.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4.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정몽준
박원순
득표수
145,512
120,645
득표율
54.32%
45.04%
순위
1위
2위

선거인 수
467,534
투표 수
270,052
무효표 수
2,209
투표율
57.76%

6회 지선 광역자치단체장선거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정몽준
박원순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45,512
(54.32%)

120,645
(45.04%)

+24,867
(△9.28)

57.76%
신사동
63.42%
36.15%
△26.27
54.39
논현1동
48.13%
51.31%
▼3.18
41.06
논현2동
55.51%
43.90%
△11.61
47.13
압구정동
74.27%
25.35%
△48.92
58.02
청담동
62.21%
37.26%
△24.95
53.71
삼성1동
60.61%
38.92%
△21.69
56.44
삼성2동
52.74%
46.78%
△5.96
53.14
대치1동
64.44%
35.01%
△29.43
62.24
대치2동
59.84%
39.62%
△20.22
61.73
대치4동
46.48%
52.82%
▼6.34
46.99
역삼1동
45.88%
53.64%
▼7.76
40.59
역삼2동
52.40%
46.97%
△5.43
53.04
도곡1동
54.27%
45.22%
△9.05
61.02
도곡2동
66.83%
32.71%
△34.12
60.00
개포1동
55.10%
44.24%
△10.86
61.54
개포2동
49.33%
49.98%
▼0.65
61.06
개포4동
45.63%
53.71%
▼8.08
54.12
일원본동
49.32%
50.14%
▼0.82
64.99
일원1동
45.82%
53.20%
▼7.40
57.19
일원2동
47.81%
51.11%
▼3.30
63.56
수서동
49.67%
49.10%
△0.57
57.97
세곡동
43.71%
55.56%
▼11.85
58.90
후보
정몽준
박원순
격차

거소투표
61.16%
37.48%
△23.68

관외사전투표
48.82%
50.37%
▼1.55


4.4.2. 강남구청장 선거[편집]


강남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신연희
163,037
1위

61.25%
당선
2
김명신
94,164
2위

35.38%
낙선
4
이양한
8,940
3위

3.35%
낙선

선거인 수
467,534
투표율
57.76%
투표 수
270,033
무효표 수
3,892

4.5.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5.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득표수
107,743
87,305
58,987
득표율
40.82%
33.07%
22.34%
순위
1위
2위
3위

선거인 수
454,862
투표 수
266,153
무효표 수
2,215
투표율
58.51%

7회 지선 광역자치단체장선거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07,743
(40.82%)

87,305
(33.07%)

58,987
(22.34%)

+ 20,438
(△7.75)

58.51%
신사동
31.25%
44.58%
20.85%
▼13.33
54.80
논현1동
48.91%
29.38%
17.42%
△19.53
41.56
논현2동
40.78%
34.69%
20.53%
△6.09
47.10
압구정동
20.86%
52.11%
24.22%
▼27.89
56.55
청담동
32.96%
39.56%
24.32%
▼6.60
51.48
삼성1동
35.87%
37.21%
23.70%
▼1.34
55.19
삼성2동
40.76%
32.59%
22.53%
△8.18
53.60
대치1동
28.41%
39.52%
29.19%
▼10.33
64.13
대치2동
32.42%
38.12%
25.78%
▼5.70
61.26
대치4동
49.63%
25.84%
19.93%
△23.78
48.03
역삼1동
50.27%
26.10%
18.78%
△24.17
40.45
역삼2동
42.15%
30.38%
23.49%
△11.77
55.09
도곡1동
39.60%
33.29%
23.08%
△6.30
62.20
도곡2동
27.26%
43.49%
26.21%
▼16.26
58.95
개포1동
37.86%
36.77%
21.87%
△1.09
57.40
개포2동
36.53%
36.57%
22.56%
▼0.04
63.30
개포4동
49.45%
26.76%
20.05%
△22.68
57.23
일원본동
43.85%
28.37%
24.13%
△15.48
65.40
일원1동
48.42%
28.35%
19.12%
△20.06
58.11
일원2동
45.64%
29.70%
21.23%
△15.94
63.59
수서동
44.31%
31.93%
20.03%
△12.37
61.27
세곡동
51.10%
24.71%
20.69%
△26.39
60.53
후보
박원순
김문수
안철수
격차

거소·선상투표
40.17%
29.19%
25.72%
△10.98

관외사전투표
50.87%
24.62%
20.21%
△26.25


4.5.2. 강남구청장 선거[편집]


강남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순균
120,928
1위

46.08%
당선
2
장영철
107,014
2위

40.78%
낙선
3
김상채
25,366
3위

9.66%
낙선
6
이주영
4,431
5위

10.27%
낙선
7
김광종
4,636
4위

10.27%
낙선

선거인 수
454,862
투표율
58.51%
투표 수
266,142
무효표 수
3,767

4.6. 2021년 재보궐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박영선
오세훈
득표수
66,907
202,320
득표율
24.32%
73.54%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452,344
투표 수
276,485
무효표 수
1,401
투표율
61.12%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후보
박영선
오세훈
전체
66,907
(24.32%)

202,320
(73.54%)

-135,413
(▼49.22)

신사동
18.29%
79.94%
▼61.65
논현1동
32.33%
64.81%
▼32.48
논현2동
25.01%
72.86%
▼47.85
압구정동
10.49%
88.31%
▼77.82
청담동
18.06%
80.28%
▼62.22
삼성1동
20.40%
77.51%
▼57.11
삼성2동
24.03%
73.72%
▼47.85
대치1동
13.62%
85.12%
▼71.50
대치2동
16.99%
81.30%
▼64.31
대치4동
31.05%
66.12%
▼35.07
역삼1동
31.58%
64.84%
▼33.26
역삼2동
24.02%
73.90%
▼49.88
도곡1동
23.58%
74.39%
▼50.81
도곡2동
13.68%
84.76%
▼71.08
개포1동
19.67%
78.89%
▼59.22
개포2동
20.00%
78.36%
▼58.36
개포4동
29.75%
68.05%
▼38.30
일원본동
27.26%
70.58%
▼43.32
일원1동
34.59%
62.47%
▼27.88
일원2동
28.90%
68.94%
▼40.04
수서동
33.11%
64.78%
▼31.67
세곡동
37.02%
60.56%
▼23.54
거소투표
21.51%
72.15%
▼50.64
관외사전투표
34.09%
63.41%
▼29.32
국회의원
선거구별
}}}
박영선
오세훈
격차
강남구 갑[25][A][26]
22.36%
75.48%
▼53.12
강남구 을[27][A][28][29]
29.92%
67.90%
▼37.98
강남구 병[30][A][31]
19.50%
78.62%
▼59.12
파일:강남구 CI.svg
강남구
압구정동 제2투표소
현대
92.17%
◀ 85.24%p ▶
6.92%
압구정동 제5투표소
한양
89.43%
◀ 80.16%p ▶
9.27%

안그래도 종부세, 재건축 문제로 강남구에서 불리했던 박영선 후보에게 선거는 이미 예상대로 불리했고, 종부세와 재건축 문제 때문에 강남, 서초, 송파, 용산, 양천 등에서 역대급 몰표가 나올거란 전망이 있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박영선 후보는 압구정 현대아파트에서 100표밖에 받지 못하며 모든 아파트에서 10% 미만의 득표율을 올리며 참패했다. 종부세, 재건축 민심으로 신사동, 압구정동, 청담동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0%대의 득표율을 건졌고, 나머지 동네에서도 오세훈이 60~80%대의 득표율을 올리며 압승한다.

게다가 박영선 후보는 압구정동에서는 선거비용 보전 마지노선인 15%에도 미치지 못하는 처참한 득표율을 얻었다.


4.7.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편집]



4.7.1. 서울특별시장 선거[편집]


강남구
강남구 일원
정당


후보
송영길
오세훈
득표수
58,734
178,621
득표율
24.45%
74.38%
순위
2위
1위

선거인 수
450,895
투표 수
241,549
무효표 수
1,410
투표율
53.57%

8회 지선 광역자치단체장 선거 서울 강남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송영길
오세훈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58,734
(24.45%)

178,621
(74.38%)

-119,887
(▼49.92)

53.57%
신사동
16.78%
82.45%
▼65.67
52.06
논현1동
30.22%
68.20%
▼37.99
32.62
논현2동
23.90%
74.86%
▼50.96
40.06
압구정동
10.30%
89.15%
78.84
57.39
청담동
16.90%
82.23%
▼65.33
47.24
삼성1동
20.43%
78.63%
▼58.21
51.55
삼성2동
23.33%
75.63%
▼52.31
47.92
대치1동
12.95%
86.21%
▼73.25
59.89
대치2동
16.60%
82.64%
▼66.04
55.78
대치4동
31.21%
67.42%
▼36.21
41.18
역삼1동
32.07%
66.04%
▼33.97
33.08
역삼2동
25.14%
73.81%
▼48.67
47.49
도곡1동
24.26%
74.56%
▼50.30
55.81
도곡2동
13.24%
86.02%
▼72.78
57.35
개포1동
21.79%
77.33%
▼55.54
64.42
개포2동
21.62%
77.40%
▼55.78
60.14
개포4동
29.49%
69.43%
▼39.95
50.96
일원본동
26.74%
71.90%
▼45.16
58.04
일원1동
34.70%
63.56%
▼28.86
51.18
일원2동
27.59%
71.17%
▼43.58
57.48
수서동
31.62%
66.81%
▼35.19
56.81
세곡동
36.34%
61.18%
25.53
51.12
후보
송영길
오세훈
격차

거소투표
29.62%
68.51%
▼38.89

관외사전투표
30.95%
67.68%
▼36.73

국회의원
선거구

송영길
오세훈
격차
투표율
강남구 갑[L][32]
21.79%
77.10%
▼55.32
43.42
강남구 을[M][33]
29.39%
69.24%
▼39.85
55.16
강남구 병[N][34]
19.14%
79.93%
▼60.80
53.12


4.7.2. 강남구청장 선거[편집]


{+1 [[파일:강남구 CI_White.svg}}} 강남구청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순균(鄭順均)
70,831
2위

29.60%
낙선
2
조성명(趙成明)
168,456
1위

70.39%
당선

선거인 수
450,895
투표율
53.57%
투표 수
241,547
무효표 수
2,260


[1] 현재 관할구역은 강남구 병도곡동삼성동을 떼어주며 2016년에 확정.[2] 다만 삼성동, 도곡동은 과거 강남구 갑에 속해 있었다.[3] 중선거구제 시기.[4] 박철용 36.4%, 이종구 23.6%, KBS & 미디어리서치[5] 이종구 40.6%, 박철용 26.7%, 조선일보 & 갤럽[6] 이 지역구의 인구가 많아서 그렇다. '최다득표율'이라고 오해하지 말자.[7] 실제로 태영호 전 공사가 탈북 이래로 압구정동에서 살고 있었다.[8] 참고로 전국 최강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경상북도 군위군이 민주 강부송 2,623:통합 김희국 13,213이 나왔다(...).[9] 태영호는 영국퍼블릭 스쿨 같은 교육기관이 한국에 있어야 좋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 지역 내 공립학교의 질 향상에도 관심이 많다.[10] 지금의 서초구, 강남구 일원[강남] A B C 신사동,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청담동, 삼성1동, 삼성2동, 대치1동, 대치2동, 대치4동, 역삼1동, 역삼2동, 도곡1동, 도곡2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11] 박근혜 후보 자택 소재지.[12] 불과 32표 차였다.[13] 박근혜 60.22% : 39.44% 문재인[14] 하지만 서울 서초구의 결과는 부산광역시 사하구보다도(박근혜 58.32% : 41.39% 문재인) 좀 더 보수성이 강하게 드러났다.[15] 서울 송파구의 결과는 경상도에서 가장 민주당계 정당 지지세가 강한 경상남도 김해시의 결과(박근혜 52.17% : 47.49% 문재인)와 유사했다.[16] 지역구 국회의원 : 바른정당 이종구[17] 관할 동 : 신사동,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청담동, 역삼1동, 역삼2동[18] 물론 지난 대선 때 박근혜가 문재인 후보를 무려 9,200표 차 이상의 격차로 이겼던 것에 비하면 이것도 많이 보수세가 약해진 것이긴 하다.[19]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신사동, 역삼1동, 역삼2동, 청담동[A] A B C D E F 관외투표 제외[20] 지역구 국회의원 : 태영호 (국민의힘, 초선)[21] 일원1동, 일원2동, 일원본동, 수서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세곡동[22] 지역구 국회의원 : 박진 (국민의힘, 4선)[23] 삼성1동, 삼성2동, 도곡1동, 도곡2동, 대치1동, 대치2동, 대치4동[24] 지역구 국회의원 : 유경준 (국민의힘, 초선)[25]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신사동, 역삼1동, 역삼2동, 청담동[26] 지역구 국회의원 : 태영호 (국민의힘, 초선)[27] 일원1동, 일원2동, 일원본동, 수서동,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세곡동[28] 지역구 국회의원 : 박진 (국민의힘, 4선)[29]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이 지역에서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경력이 있다.[30] 삼성1동, 삼성2동, 도곡1동, 도곡2동, 대치1동, 대치2동, 대치4동[31] 지역구 국회의원 : 유경준 (국민의힘, 초선)[L] 신사동, 논현1동, 논현2동, 압구정동, 청담동, 역삼1동, 역삼2동[32] 지역구 국회의원: 태영호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초선)[M] 개포1동, 개포2동, 개포4동, 일원본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33] 지역구 국회의원: 박진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4선)[N] 삼성1동, 삼성2동, 대치1동, 대치2동, 대치4동, 도곡1동, 도곡2동[34] 지역구 국회의원: 유경준 (미래통합당 → 국민의힘, 초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