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성기숙 S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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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성학원에서 운영하는 기숙학원.

강남대성기숙 S관은 기숙학원을 찾는 수험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강남대성 SⅡ와 더불어 가장 먼저 마감되는 학원 중 하나이다.

2. 시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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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강의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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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동은 L층(로비층), 1층~3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반의 정원이 약 80명 정도라 교실이 크고, 중간에 모니터가 2대 있다. 자습은 퀀텀에서 하는데 별도 건물에 있다.

로비 제외 1~3층에 화장실에 하나라 사람이 매일같이 붐빈다. 남자화장실은 한 층에 양변기가 4칸 있는데, 한 층에 원생이 대략 400명 정도이고 그 중 남성이 절반이라고 치면 화장실 칸 하나를 대충 50명이 써야 하는 셈이다. 한 개라도 막히면 더 고통스러워지지만 칸마다 비데가 있어서 추울 때 엉따되는 건 좋다.

화장실의 경우 팁은 L층 식당을 지나 인강실 옆에 있는 화장실로 가는 것이다. 우선 여기가 좀 멀어서 사람들도 안 오고, 변기도 5칸이라 생각보다 빨리 빠진다. 물론 모의고사 보는 날에는 그딴거 없다. 눈치게임 실패로 여기가 사람 제일 많은 경우도 있다.
또 하나의 팁은 L층 화장실들은 본 화장실 옆에 장애인 화장실이 있는데 거길 이용하는 것이다. 다만 명심해야 할 점은 꼭 두명이 가야 한다. 왜냐하면 장애인 화장실은 잠금장치가 없는 문이여서 밖에서 열면 열리고, 문과 변기가 멀어서 보는 중에 그걸 저지할 수가... 그래서 한 사람이 가드를 하고 다른 한 사람이 볼일을 봐야 한다.

학원 홈페이지에서 산책할 수 있는 옥상을 자랑하는데, 학생들은 못 가게 잠금장치 설치해놓고 선생님들 담배 피는 곳으로 사용한다. 자습시간에 교실에서 공부하다가 잠금장치 비밀번호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 건 덤

참고로 로비에는 국민은행 ATM이 있다. 인강 교재비 입금할 때나 현금 뽑을 때 사용한다. 한 대밖에 없지만 줄은 거의 없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다.

2.2. 기숙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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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는 A, B동으로 나뉘어져 있고, 남녀 구분하여 사용한다. 주로 3인 1실인데, 1층이 다른 곳에 비해 좁아서 2인실로 되어있다. 세면대도 3인실에 비해 하나가 적다. 그 외 대부분은 3인 1실인데 내부에는 2층 침대 하나, 벙커 침대 하나, 화장실, 세면대, 샤워실이 있다. 화장실에는 비데가 있다.

거의 모든 가구가 퍼시스이고, 매트리스는 일룸 제품이다. 매트리스는 좀 딱딱하다는 후기가 있어서 따로 토퍼를 주문해서 쓰는 학생도 몇몇 있긴 하다.

기숙사 층별로 로비에 냉장고, 정수기가 있다. 냉장고는 음식물 반입금지라 영양제 같은 건강식품이나 약 같은 것만 보관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음식 반입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편이라 휴가 다녀올 때도, 택배도 다 하나씩 검사한다.

특이사항으로는 아무래도 기숙학원 특성상 룸메가 정말 중요하다 보니 룸메가 코를 골거나 사이가 좋지 않으면 방을 바로 바꿔준다. 그리고 잠자기 10~20분 전에 점호를 하는데 사감 쌤들마다 점호하는 방법, 시간 모두 다르니 들어가서 판단해 볼 것을 추천한다. 정말 안 좋은 쌤들이 걸리면 점호도 5분 넘게 하고 군기를 빡세게 잡으므로 이런 경우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학원에 항의하라고 하면 보통 해결이 된다.

2.3. 퀀텀 라이브러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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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관은 강의동과 자습하는 독서실 ‘퀀텀 라이브러리’ 건물이 분리되어 있고, A동, B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자습실이 따로 있는 게 불만이었는데, 나중에는 운동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이동할 때나마 움직이는 시간이 확보되는 것이 장점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퀀텀은 여러 방이 있는데 특이하게 8~12명 정도 자습하는 소규모 퀀텀도 있다. 리모델링하기 전에 학원 선생님들이 쓰던 숙소를 개조한 것인데, 몇십명이 사용하는 퀀텀보다 빌런이 적기도 하고, 아늑하고 집중도 잘 되어 학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높다. 자리 배정은 랜덤이라 바꾸고 싶은 사람은 마음에 드는 빈 자리 찾아서 선생님에게 이야기하면 거의 바꿔준다.

시설은 얼마 전에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하다. 개인 자리에는 LED 스탠드, 책과 모의고사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서랍, 작은 금고 등이 있다.

참고로 퀀텀은 간식 반입과 섭취가 가능해서 저녁 간식으로 나온 음료 캔 따는 소리도 종종 들린다. 소음과 냄새에 예민하다면 미리 알고 가는 게 좋다.

3. 입학 및 모집 전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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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집 프로그램
  • 정규 시즌 : 수시/정시 입시에 맞추어 수능과 논/구술을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대비하는 수업
  • 시즌 Zero : 정규 시즌 모집 전 전체적인 개념정리 수업 진행
  • 윈터스쿨 : 중3~고2 재학생 대상으로 겨울방학을 이용한 종합반 과정

[정규 시즌, 시즌 Zero 세부 전형]

• 우선선발 전형

[수능] 3과목 합 6등급 이내
[수능] 수학 2등급 이내(단, 3과목 합 8등급 이내)
[6/9월 평가원] 3과목 합 5등급 이내
[6/9월 평가원] 수학 1등급(단, 3과목 합 7등급 이내)

• 선착순 전형(2022년 기준)

[수능] 3과목 합 8등급 이내
[수능] 수학 4등급 이내(단, 3과목 합 9등급 이내) (※ 시즌Zero는 해당 X)
[6/9월 평가원] 3과목 합 7등급 이내
[6/9월 평가원] 수학 3등급 이내(단, 3과목 합 8등급 이내) (※ 시즌Zero는 해당 X)

• 내신 기준

고1~고3 2학기까지 전과목 평균 등급 일반계고 2.0, 특목·전국자사(공)고 4.0
※ 홈페이지 내 내신산출 프로그램으로 사전계산 필수

• 유시험 전형

과학고, 영재고, 상위권 대학에 재학중이지 않으면서 수능, 평가원, 내신 성적표가 없을 때 시험을 보고 들어오는 전형.
2022년에는 국어, 수학 과목만 시험 봤음.

• 특별 전형

과학고, 영재고와 상위권 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전형으로, 수능이나 평가원, 내신 성적표가 없을 경우 전화면접 진행

[윈터스쿨 세부 전형]

• 고1 과정

중학교 3학년 1학기 내신(교과별 성취도) 국/수/영 3개 과목 성취도 모두 A인 학생

• 고2, 고3 과정

[모의고사] 국/수/영 3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4등급 이내 또는 수학 2등급 이내
[내신] 국/수/영 평균 2.0등급 이내 (단, 수학 2등급 이내)

4. 급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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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은 잘 나오는 편. 평소 워낙 잘 나와서 뷔페가 평범해 보일 정도다. 원래 의대관과 똑같이 선농에서 담당했는데, 의대관이 2023년부터 아워홈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업체끼리 경쟁시켜서 급식 퀄리티를 더 높일 생각으로 바꿨다고 한다. 오히려 좋아

아침 식사는 단일메뉴에 죽과 시리얼이 같이 제공되는데 꽤 만족스럽다. 점심 식사는 주말이나 모의고사 등 특정 날짜를 제외하면 2가지 메뉴 중에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식사 순서[1]가 뒤로 밀리면 그냥 남은 거 먹어야 된다. 벌점 자습을 하는 경우에는 가장 늦게 먹는다.

저녁 식사는 단일메뉴에 간식이 같이 나온다. 저녁 식사 후에 정수기 옆에 간식을 모아둔 상자가 있는데, 거기서 하나씩 꺼내가면 된다. 주로 과자나 빵+음료 조합으로 나와서 다들 퀀텀 가져와서 먹거나 야외 공간에서 먹는 편이다. 그래서 퀀텀에서 캔 따는 소리가 종종 들린다. 참고로 현미밥과 저염식 국, 누룽지는 항상 먹을 수 있다. 추천 메뉴로는 떡볶이가 진짜 맛있다. 그 중에서도 로제 떡볶이가 원탑으로 제일 맛있다.

막바지에 먹다가 더 이상 배식 대상자가 없는데 특식이 남은 경우 영양사나 상급 배식원의 성격이 온화하면 요청해서 더 먹을 수도 있다. 처음 받은 밥 다 먹은 식판 들고 몇 명이 가서 원래 인당 1개밖에 안 주는 빵을 한 10개씩 먹고 어느 날은 고기요리를 정말 원없이 먹어 잔반 처리 문제도 덜어줬다.

2주에 한번 컵라면데이로 석식에 컵라면이 나오고, 한달에 한 번 뷔페데이로 뷔페가 나온다. 뷔페데이는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정말 뷔페에서 와서 샐러드, 캘리포니아 롤, 파스타, 치킨, 피자, 감자튀김, 과일 등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뷔페로 진행되기도 하고, 피자뷔페나 치킨뷔페 등과 번갈아 가며 열린다. 강대가 급식에 꽤나 진심이긴 진심인지 피자 뷔페데이에는 피자를 진짜 화덕에 구워줬다. 만약 진짜 뷔페같은 뷔페데이라면 내 뒤로도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두 번 받을 수 없으니 한 번뿐인 기회에 접시 2개 잡고 산처럼 쌓아오자.

밤 10시쯤 간식을 주는데 정말 세상의 다양한 간식을 먹을 수 있다. 나중에 가면 나왔던 게 몇 번이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신라명과랑 무슨 계약이라도 했는지 그곳 제리롤, 에그타르트, 치즈쿠키, 모카쿠키, 초코칩쿠키도 제공되는데(간혹 급식에는 신라명과 마들렌을) 2020년 기준 한 해 동안 모카쿠키가 5번 이상 나왔다.

역시 한 달에 한 번쯤은 큰 용기의 컵라면과 삼각김밥이 특별 간식으로 나오는데 이건 교실로 가져올 수 없으니 식사 시간 때처럼 반마다의 정해진 순서에 따라 급식실에 가서 먹는다.

5. 수업 시간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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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표 (2023년 기준)

아침 6시 기상, 6시35분까지 기숙사에서 나가야 한다. 늦게 나가면 벌점[2]을 준다[3].

6. 반 편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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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문이과 통합으로 1~9반까지 있다. 한 반은 약 80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안에서도 약 40명씩 K, S로 나뉜다. 같은 1반이라 하더라도, K반과 S반은 생활담임 선생님이 다르다. 학번은 반과 K/S를 조합하여 1반K 7###과 같은 식으로 구성된다.
일반적으로 1반K가 가장 최상위권 학생들이 모이는 반이라고 알려져 있다. 1~5반 정도까지는 성적순으로 반 편성하는 것 같으나[4], 뒷반은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5]

한 반 안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생이 나가고 새로 들어온다. 성비는 반마다 다른데, 문과반의 경우 남녀 2:1 수준의 반도 있었고 이과반에는 40명 중 여자가 8명인 반도 있었다. 최근에는 여학생 비율이 늘어나나서 남녀 비율이 1대 1정도이다. 이과반은 예외.

7. 강사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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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구분하자면 일반 강사와 기숙 전임 강사로 나뉜다. 당연한 것이지만 본원 출강 강사들이 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고, 주로 앞반에 배치된다. 기숙 전임 강사들은 들어가는 반 숫자도 많고, 저녁 먹고 난 후에 순번별로 22시까지 학원에 남아서 질문을 받아주곤 한다. 처음엔 기숙 전임 강사였다가 실력을 인정받아 현재는 본원에 출강하고 있는 강사도 있다.

2012, 2013년도에는 학원 초창기 홍보 목적으로 대성마이맥 인강 강사들이 상당히 많이 왔었다. 박광일, 전준홍, 정훈구 등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이 상당수.
2014년에는 선행반 때 김동욱(국어)이 출강했고, 정규반에 출강하는 인강 강사는 전형태(국어), 장현숙(영어), 전의산(영어), 박상영(사탐), 박대훈(사탐) 등이 있다.
2017년 재수 선행반에 들어가면 이명학 현강을 들을 수 있었다.

1~3반의 강사진이 다른 반들과 좀 다른데, 대체적인 평으로는 강대 본원 중간반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반 담당 강사(일명 학과 담임)을 나누는 기준도 강사의 명성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

8. 자습시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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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수업을 들으면 평일 기준 5~6시간 자습할 수 있고, 수업이 없으면 10시간 자습도 가능하다. 주말의 경우에도 하루종일 자습시간이 주어지다 보니, 절대적인 공부량에 있어서는 기숙을 따라가긴 힘들다. 강대는 다른 기숙보다 수업시간이 많기도 하고, 독재와 비교하면 자습량이 부족하다고들 하는데, 매주 쏟아지는 콘텐츠와 숙제, 인강까지 쳐내다 보면 시간이 뚝딱 간다. 하루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간다. 여튼 통학하는 시간도 없고, 단과를 옮겨 다니지도 않으니 확실히 시간이 세이브된다. 본인이 핸드폰 중독이거나, 스스로를 컨트롤 할 자신이 없다면 답은 기숙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9. 생활 전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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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담임 선생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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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관은 반마다 학과 담임과 생활 담임이 각각 계신다. 학과 담임은 수업, 상담, 아침 조회, 중례 때만 만나서 만날 일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편이다.

학생들이 주로 만나는 것은 생활 담임인데 종례, 공지사항 안내, 유인물 전달, 자습시간 감독 등 취침시간과 평일 강의시간 외에는 거의 늘 함께다. 전화가 꼭 필요한 일이 생기면 이 생활 담임을 찾아가거나, 강의동에 있는 학생지원실에 가면 된다. 담당 선생님의 직급이 높을수록 좀 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학원 부지 진입로에 들어서면 '생활관'이라는 이름의 건물이 먼저 나오는데 생활 담임 기숙사이다.

9.2. 빨래 및 수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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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할 옷은 본인에게 맞는 요일에 맞춰 빨래망에 담아 기숙사 복도에 있는 통에 넣어두면 된다. 그러면 세탁 후 다시 방에 가져다 주신다. 세탁은 여자, 남자 격일로 바꿔가며 진행한다.[6]

수건도 매일 2장씩 제공되어 개인 수건을 별도로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 화장실에 휴지도 넉넉하게 채워주신다.

9.3. 매점과 카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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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점은 아침 일찍 열고, 카페는 대략 오전 8시쯤 연다. 매점은 과자와 음료수, 아이스크림 등을 취급하고, 학용품이나 마스크, 머리띠 같은 것도 함께 판매한다. 가격은 편의점이랑 비슷한 것 같다. 2020년 기준 불닭소스와 달걀, 샌드위치, 꼬치순대, 핫바, 프로틴음료 등도 있었다. 옆에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으나 많지는 않아 야외에 있는 공간을 쓰면 된다.

카페는 매점 안/옆에 있는데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모니터로 순번을 호출하는 시스템이다. 기본적인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에이드, 프라페 같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아샷추가 맛있다. 가격은 메가커피랑 비슷한 정도이다.

9.4. 원내휴식 및 휴가, 핸드폰 사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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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핸드폰은 사용할 수 없고, 인강 수강과 디멤버 활용을 위해 한 사람당 하나씩 갤럭시 탭을 나눠준다. 탭에는 차단 어플이 설치되어 있어서 카카오톡이나 공부를 방해할 만한 어플들은 들어가지지 않는다. 인터넷도 인강 사이트(메가스터디, 대성마이맥, 이투스, EBS 등) 정도만 들어갈 수 있고, 노래도 들을 수 없다. 하지만 다 알음알음 듣는 방법이 있다.

핸드폰은 2주에 1번씩 원내휴식때에만 받아서 그때 사용할 수 있다. 이 날도 하루종일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만 사용할 수 있다. 핸드폰을 사용할 수 없는데 전화해야 할 때에는 학생지원실로 가면 전화할 수 있다.

휴가는 한 달에 한 번 갈 수 있는데, 3박 4일로 보통 토요일에 나가서 화요일 오전까지 다시 입소해야 한다.

9.5. 단체복[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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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할 때 구매하는 단체복을 입고 생활한다. 매일 뭐 입을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건 장점이다(사바사). 예전의 보라색/파란색 옷은 아니고 무난한 색으로 바뀌었다. 단체복은 동복 기준으로 상의, 하의, 기모 후드집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자는 회색, 남자는 남색 저지이고 회색 기모 후드까지 해서 옷은 2벌씩 준다. 사복 입으면 벌점을 준다고 하시긴 하지만 무난한 무채색 티나 바지, 후드 같은 건 딱히 벌점을 주시거나 뭐라고 하지 않는 편이다.

여담을 잠깐 하자면 이름표를 착용해야 한다. 가끔 선생님에 따라 다르지만 벌점도 주는 것 같으니 주의하는 게 좋다.

9.6. 보건실 및 외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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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보건실에는 종합병원 간호사 출신 보건 선생님이 계신다. 보건 선생님이 굉장히 착하시기도 하고, 아프거나 정말 힘들 때 침대에서 쉴 수도 있으니 컨디션이 안 좋다면 부담 없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만, 주기적으로 많이 쉬는 학생들은 빌보드마냥 쉰 시간 순으로 문 앞에 박제 당하니까 조심하는 것이 좋다.

병원 진료가 필요하면 외진을 나갈 수 있다. 외진은 매주 화, 수, 금요일에 진료 차량이 준비되어 선생님과 함께 방문한다. 단체복을 입고 가야 해서 시선이 신경쓰이긴 한다. 동행하는 선생님이 계시지만 산부인과나 비뇨기과 같이 외진자가 드물고 대개 1명뿐인 곳은 차에서 내린 뒤 학생 혼자 다녀오도록 보내기도 한다. 이때 외진 나가는 시간과 진료 시간과의 차이를 이용해 이름만 적고 밖에서 놀고 먹고 오는 사람도 종종 있다. 외진 나갔다 돌아올 때도 소지품 검사를 하므로, 이상한 생각은 자제하는 것을 추천한다.

9.7. 대학수학능력시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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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는 아니기 때문에 원한다면 집이나 고등학교에서 가까운 시험장을 배정받아 다녀오는 것도 가능은 하지만 대부분의 원생들은 편의를 위해 5월 말쯤 기숙학원으로 전입신고를 한다. 일부 부모님은 상황은 알지만 등본에서 자식이 빠져나가니 마음이 싱숭생숭하셨다고 한다. 여튼 학원으로 전입신고하면 추후에 이천교육지원청으로 원서를 접수해 이천/여주 지역에서 수능을 본다. 수능 당일에는 학원에서 도시락이랑 버스를 준비해줘서, 고사장별로 버스타고 이동해서 시험을 보고 돌아온다.

수능 이후 실시되는 고사 대비 강의가 열린다면 그동안 좀더 남는 원생도 있지만[7] 절대다수는 수능 당일 방을 빼기 때문에 늦은 저녁에서 밤까지 강의동과 기숙사가 아주 북적이고 웅성거린다. 당연히 주차장은 수많은 차들을 다 장시간 수용할 수 없어서 입차 후 강의동 출입구에서 원생이 미리 짐을 쌓아두고 기다리거나 얼른 가족끼리 기숙사에서 가져나와 실으면 속속 출차시키느라 경비원과 여러 선생님들이 한 해 마지막으로 가장 바쁜 날이기도 하다.

간혹 집 주소로 전입신고를 다시 하는 일을 잊어버리거나 귀찮다고 너무 오래 놔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면 수능 성적표나 병역의무 관련 서류 같은 중요한 우편물들이 학원으로 배달되기 때문에 불편을 겪으니 퇴소 후 가능한 한 얼른 하도록 하자.

10. 학원 운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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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운영 방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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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운영 방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허나, 생활지도 선생님들께 물어보면 대부분의 결정은 선생님들 모두가 회의하는 것이 아닌, 지위가 높은 몇 명만 모여서 결정하는 듯 싶다. 대체로 강의동 학생지원실에 자리잡은 사람들이 지위가 높은 듯하다. 이 때문에 학생들의 의견은 잘 반영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있는 대신 상황 대처가 빠르게 진행된다. 휴가 계획이나 코로나 관련 사태로 인한 수업 변경 등, 외부 변화로 인한 공지사항은 꽤나 빨리 나오고, 세부사항까지 세세히 나와있어 일처리가 확실한 편이다.

10.2. 금지사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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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 남녀 대화(쪽지, 연애)
  • 쪽지

• 연애

• 낙서 문화

11.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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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멤버라는 대성학원의 자체 시스템으로 공지나 성적표, 식단표도 확인할 수 있고 부모님과 연락도 주고 받을 수 있다. 부모님과의 연락은 부모님이 자녀에게 먼저 메시지를 작성해야만 자녀가 답장을 쓸 수 있다. 하루에 3개로 개수 제한이 있는데, 전에 썼던 글 지우면 다시 쓸 수 있다.
디멤버로 좌석 신청도 하는데, 앞자리 인기가 많은 선생님들은 좌석 신청이 빡센 편이다. 내가 앉고 싶은 자리를 누군가 더 일찍 신청했다면 ‘이선좌’가 뜨니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변에 고양이가 많다.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소한 힐링이 될 수도 있다. 간혹 가다 만지거나 음식 주지 말라고 디멤버에 공지가 올라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