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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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 행적


1. 소개[편집]


2012년 방영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의 등장인물. 배우 장용이 연기하였다.


2. 작중 행적[편집]


해운대 세중병원의 이사장. 의사에서 이사장의 위치에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나 아내와의 대화를 통해 추정되는 바로는 본인의 수완이 좋았다기 보다는 아내의 내조덕분이었던것 같다.

강재인의 할아버지이다. 아내 박금녀와 이혼소송 중. 소송 중에 아내와 상속자의 자리를 놓고 의견 차이를 보인다.

결국 둘 다 반대없이 낙점한, 유일한 손녀 재인을 상속자로 키운다.[1]

한동안 강재인-박금녀 관련 스토리에만 개입했지만 최인혁이 사표를 낸 뒤 해운대세중병원장 오광철에게 전후 사정을 보고받으면서 최인혁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박원국 환자 수술 건에서 최인혁이 또 다시 등장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해운대 세중병원 내부 관계에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 박원국 환자가 VIP 인물임이 밝혀진 이후 약삭빠르게 선수를 친 김민준을 주치의로 임명하지만 김민준이 2차 수술에서 허둥지둥하는 꼴을 보고 최인혁을 소환, 처음으로 대면하며 환자를 살릴 것을 당부한다. 특별히 내세울 메리트가 없는 해운대 세중병원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중증 외상센터 유치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손녀인 강재인 역시 그와 관련된 보고서를 만들어 온 까닭에 향후 외상센터와 최인혁 관련으로 뭔가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된다.

손녀 강재인의 외상센터 건립 관련 보고서+박원국 환자 사건등으로 마음이 움직인것인지, 그간 금전적 운영문제 때문에 꺼려왔던 외상센터 건립에 나서기로 한듯하다. 10화에서 박원국 환자를 위기에서 구하고 리비아로 떠나서 일하려는[2] 최인혁을 붙잡기 위해 외상센터장 직위+외상 전용 수술실 하나를 상시 확보+외상외과 분리 등의 조건을 내걸었다.

설령 외상센터 신청에 실패하더라도 뒤의 두 조건은 지켜 줄 것이며, 정부에서 재개한 응급환자 헬기수송 서비스를 유치해 보겠다는 여러가지 제안으로 설득한 결과, 최인혁은 리비아 행에서 세중병원 잔류로 마음을 돌렸다.

작중 분위기로 보아 아내와의 이혼을 가급적 피하고 싶어하는 것 같으며, 옛날의 가족, 그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

질병을 앓고 있는것 같다. 화장실에서 살짝 미끄러지며 주저 앉은적이 있는데, 그 장면의 BGM이나 분위기를 고려해봤을 때 확실한듯. 그런데 넘어진 원인은 욕실에서 미끄러져서이고, 미끄러진 탓에 다친 곳은 갈비뼈 몇 개에 금간 거랑 비장에 멍 좀 든 것 정도란다. 각 과 과장들이 아부스킬을 발휘해 병원 간김에 이래저래 검사를 받긴 했는데 발견 못한건지 뭔지 다른 큰병은 없는 모양.

그러나 15회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던 20초 사이에 강재인이 할머니 박금녀에게, 이민우는 김도형에게 동시에 전화를 받았고 서로 다른 듯 겹치는 통화내용이 퇴원한 강대제에게 무슨 일이 생긴듯한 암시를 주었는데, 알고보니 강대제가 박금녀와의 이혼소송을 마치고 귀가하여 혼자 술 한잔 하던 도중 두통으로 쓰러진 것을 비서가 발견하여 부랴부랴 병원으로 후송한 것이었다. 진단 결과 뇌동맥류 였고 코일로 동맥류를 막아보려 했으나 재출혈이 터지며 결국 두개골을 열고 6시간 동안 대수술을 받아야 했다. 향후 정상적인 생활은 차치하더라도 생사여부도 의문이다. 이 와중에 강대제의 손녀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던 강재인의 정체가 밝혀지며 최인혁을 제외한 과장급 의사들은 단체로 멘붕.

결국 긴 투병 끝에 22화에서 손녀딸이 큰 건 한건 하고 나니 손가락을 움직여주셨다! 그리고 마지막 화에서 드디어 의식을 되찾았는데 쓰러지기 이전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정말 완벽하게 회복되었다. 단지 시간개념에 혼동이 오는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이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 치유가 가능할 듯.

아내이던 박금녀가 문병을 오는것을 이혼 소송도 끝났는데 자주 오지 말라며 비서에게 이혼서류를 구청에 제출하라고 하지만, 엔딩 직전 박금녀를 불러내어 '이제 이혼도 해서 남남이니 다시 데이트를 신청해야 하지 않겠어? 박금녀씨, 같이 저녁이나 먹읍시다!' 라며 다발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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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들은 사망. 강대제의 강권으로 세중병원 이식팀에서 일했었다. 그러나 연달아 신장이식 수술이 실패하면서 쫓겨나다시피 미국으로 떠나게 되고, 아버지로부터 모든 지원이 끊긴 상태에서 재인의 아버지는 곤궁한 생활을 이어나가던중 허름한 차를 타고 가다가 타지에서 변을 당하고 말았다. 재인 아버지의 죽음에는 강대제의 책임이 어느 정도 있었던지라 박금녀가 피도 눈물도 없다며 미워한것.[2] 마취과 지한구 과장이 권한 명인대학교(하얀거탑의 배경이 된 그 병원이다. MBC 드라마에서 타 병원과 관련된다 싶으면 종종 튀어나온다...) 의사자리를 거부하고 용병회사에 취직해 부상자들을 돌보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