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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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한 국기.svg 황해남도

강령군
康翎郡
Kangryŏng County






군청 소재지
강령읍 #
지역
해서
면적
505.546km²[1]
행정구역
1읍 1구 23리
시간대
UTC+9
인구
106,827명[2]
인구밀도
211.31명/km²[3]
군당위원장
파일:wpk.jpg
미상
인민위원장
파일:wpk.jpg
미상

1. 개요
2. 상세
3. 사건사고



1. 개요[편집]


중국인이 촬영한 2019년 강령군
북한이 2017년 공개한 강령군의 읍·리 경계가 표시된 지도

황해남도에 속한 군이며, 옹진반도 동부에 있다. 강령군이 있는 옹진반도의 동부를 '강령반도'라고도 한다. 남측의 연평도와 가장 가까운 북한의 군이기도 하다.


2. 상세[편집]


옹진반도의 동부에 있는 군이다. 1428년에 영강현과 백령진(백령도)을 통합하여 강령이라 한 뒤 조선 시대에 강령현이라는 독립된 고을로 존재하였다.[4] 그러나 1909년에 폐지되었다가, 1945년 남북분단으로 옹진반도에 속한 벽성군 지역이 모두 남한에 속하게 되었고 옹진군에 합쳐졌다. 북한이 찾아간 후 1952년 북한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으나, 이 참에 군을 늘릴 겸 원래의 옹진군에서 부민면·용연면·봉구면·흥미면, 벽성군에서 해남면·동강면·송림면을 떼서[5] 강령군을 만들었다. 중심지는 구 부민면 지역이다. 개성/개성/연백/옹진/강령 지역은 한때 대한민국 실효지배 지역이였으나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유엔군의 작전지역이 경기도와 강원도에 한정되면서 휴전선 설정으로 상실하게 되었다.

강령탈춤이 유명하다. 2000년 현대아산 정몽헌 회장이 강령의 공업화를 김정일에게 제기했고, 2007년 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에서 해주시 경협 논의와 함께 확인되었다. 또한 북한에서 거의 유일하게 차나무를 재배할 수 있는 지역이며, 여기서 생산되는 녹차는 '은정차' 라는 이름으로 평양에 납품되고 있다.#[6]

2010년 연평도 포격전 당시 이곳 군사 시설에서 발사된 포가 연평도로 날아들어와, 그곳이 대한민국 국군의 보복 포격을 받았다. 무도는 강령군의 평화리, 개머리해안은 부포로동자구 소속으로 보인다. 연평도에 가까운 무도와 장재도에는 북한군의 방어대가, 개머리해안에도 해안포문이 있다.

여담으로 강령군의 등산곶은 북위 37º 40' 32[* 동위도상에 있는 남한 지역으로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역, 수락산역,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사무소, 일산신도시 대화역, 풍산역, 남양주시 오남읍, 서울양양고속도로 가평휴게소, 청심국제중고등학교, 강원도 홍천군 서면, 홍천읍(홍천군청), 서석면, 평창군 대관령, 강릉시 정동진 등을 들 수 있다.]으로 북한 육지 중 최남단 지역이며, 이 군은 북한 행정구역 중 유일하게 군 전체가 삼팔선 이남이다. 섬까지 포함한다면 인근에 위치한 옹도가 최남단으로 등산곶보다 약간 더 아래 위치한다.[* 북위 37º 40' 06에 위치한다.][7][8]

3.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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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조선중앙통계국이 UN에 제출한 2008년 인구 조사 참조.[3] 2008년 기준.[4] 강령의 모태가 되는 영강현은 옹진반도보다 더 서쪽, 대충 현대의 태탄군에 있던 군현이었다. 때문에 고려~조선초까지는 백령도장연군 같은 옹진 서쪽의 고을들과 얽혔다. 그러다 조선시대에 해주가 관할하던 옹진반도 동부를 월경지로 편입했다가 주객전도로 중심지가 그쪽으로 옮겨지고, 원래 본토였던 영강 일대와 백령도는 아예 장연군에 합쳐지면서 지명이 유래된 영강, 백령도와는 동떨어진 옹진반도 동쪽의 행정구역이 되어버린 것이다.[5] 여기서 송림면의 연평도인천광역시 옹진군이 관할한다.[6] 1982년 김일성이 녹차 생산을 지시한 이후 약 20여년간의 시도 끝에 성공했다고 하며, 이 때문에 김일성, 김정일의 은정을 잊지 말자 하여 '은정차' 라는 이름이 붙었다.[7] 또한 옹도 서쪽 인근의 한 바위섬은 북위 37º 39' 50''에 위치해 있으며 진정한 북한 최남단 지역이다. 이는 대연평도, 김포시 양촌읍, 정발산역, 도봉구 창동, 마들역, 남양주시 화도읍,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화야산,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평창군 진부면, 강릉시 옥계면과 비슷한 위도이다.[8] 참고로 대한민국의 최북단이 명목상 온성군인 것처럼, 북한 역시 남한 전체를 자신들의 영토로 주장하기 때문에 북한은 명목상으로는 이곳이 아니라 마라도가 영토 최남단이라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