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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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1=시즌 3 등장인물 공개 전까지는 등장인물 기재를 시즌 2 기준으로 하고\, 시즌 3 등장인물 공개 시에는 시즌 3을 기준으로 한다.
, 토론주소2=TackyPlasticSlimyMountain, 합의사항2=공식 등장인물 이외의 특별출연과 카메오를 제외한 인물에 대해서는 형식을 통일한 별도 분류로 기재할 수 있다.)]
1. 개요[편집]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연급 등장인물자 배우는 신은경. 이 드라마의 시즌1 초반부까지 중간보스였다. 하지만 시즌2부터 백화하였다가 잠시 비뚤어졌었으나 시즌3에서 완전히 백화하였다. 펜트하우스 시리즈 캐릭터 중 실질적인 진 주인공 및 최후의 승자.[17][18]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쓰자는 게 인생모토. 졸부.
두바이에 남편을 보내고 독수공방하는 여자.
다혈질인 듯 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엄청나게 계산적이고 냉철하다.
속으로는 금수저들을 비난하고, 밖으로는 흙수저들을 하대한다. 모든 스트레스를 자신의 집 도우미와 기사에게 갑질로 푸는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딸 유제니의 일이라면 도둑질이라도 저지를 수 있는 여자다. 제니는 나의 유일한 피붙이이자 공주니까, 금쪽같은 내 새끼.
2.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강마리/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특징[편집]
3.1. 성격[편집]
헤라팰리스 인간들 중 안티히어로 급인 심수련과 하윤철을 빼고는 고상아와 더불어 인간미가 그나마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며 차후 심수련 편에 붙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무엇보다 천서진과는 달리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서[19] 인맥 면에서도 재벌 사모님들을 때밀이해주며 여럿 알아놓아서 전혀 밀리지 않으며 맘만 먹고 선역으로 전향하면 톡톡히 사이다가 될 수도 있다.[20]
자신이 특권층이라는 선민의식이 강하며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아래에 있는 인간들은 모두 개돼지 취급한다는 점에서 전편의 태후 강씨와 매우 유사한 성격을 지녔다. 뿐만 아니라 성격이 가볍고 천박하며 푼수끼가 있는 것 또한 전작의 태후 강씨와 판박이. 하지만 캐릭터 비중이 비중인지라 태후 강씨만큼의 악행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자신의 딸이 남을 모함하고 있는 것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딸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딸의 경쟁자를 어떻게든 제거하려 들거나 자신의 집에 있는 도우미들을 한낱 도구로 취급하는 듯한 행동을 보면 이 자도 글러먹은 인간들 중 하나다. 애초에 딸인 유제니의 성격이 그 모양인 것도 이 여자의 덕이 크다.
여기에 플러스로 독실한 개신교 신자 코스프레를 하며 늘 성경을 들고 다닌다.[21]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교회 안에선 천사, 교회 밖에선 악마인 유형에 속하는 표리부동한 인물이며 진정하게 독실한 개신교 신자의 모습은 절대 아니다.[22] 나중에 심수련 편에 완전히 붙을 경우 진정으로 회개한 후 진정한 크리스찬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로 변모할 수도 있다.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곽한수 형사가 회개한 후 주인공 서진우를 돕게 된 것을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자신의 딸인 유제니한테 보이는 애정은 진심으로, 자식도 한낱 정치적 도구로 여겼던 태후 강씨보다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자신보다 한참 위층에 살고 있는 천서진이나 심수련한테는 한없이 아부를 해대면서 살짝 위층에 살고 있는 고상아나 아예 헤라팰리스에 입주하지 못한 오윤희 모녀한테는 망발을 지껄이는 것을 봤을 때, 아주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비열한 인간성을 지닌 인간이다.
정확히 말하면 태후 강씨의 순한 맛이라기보단 절대권력을 얻지 못한 태후 강씨의 모습이 바로 강마리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인 헤라클럽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낮은 층[23] 에 살기 때문에 이 드라마의 졸부들 중에선 최약체에 속하는 인물인지라 권력이 낮을 수 밖에 없다. 어떤 면에선 이 드라마 속에서 매우 애매한 위치에 있는 인물.[24]
과거 회상을 보면 부잣집 사모님의 생명을 구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녀의 원래 본성은 선했던 것 같다.[25] 아무래도 본성이 원래 나쁘진 않았는데 악착스럽게 살아온데다 갑자기 벼락부자가 되고 자신의 생존과 권력을 위해 악랄하게 변하게 된것같다.[26]
그래도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오윤희의 사연을 듣고 동정하기도 했으며, 오윤희 퇴출 선거에서 반대표를 찍으려했던 것과 오윤희와 같이 다과를 먹는 것을 보면 드라마가 진행이 되면 악녀 캐릭터가 아닌 개그 캐릭터가 되거나 심수련 편에 완전히 붙은 후 오윤희의 조력자가 될 듯 하다. 이미 악녀 그 자체인 천서진이 있는데다 천서진의 악녀로서의 활약은 불륜에 테러 사주[27] 그리고 입시비리[28] 까지 삼관왕을 달성하며 완전한 악녀 그 자체로서 완전체를 보여주면서 강마리는 그냥 유세떨고 품위는 없지만 인간미는 있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윤호나 뉴논스톱의 양동근 혹은 금 나와라, 뚝딱!에 민영애 같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점차 바뀌고 있고 이는 이규진도 똑같이 되고 있다.[29] 하지만 시즌 2에서 남편 유동필이 주단태의 죄를 뒤집어 쓴 사실이 드러났고, 거기다가 외동딸 유제니가 배로나와 화해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한 것에 분노해 오윤희와 손을 잡는다.
3.2. 인간관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강마리/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능력[편집]
- 양육 능력: 유제니를 중학생 때까지 마마걸로 키우긴 했어도 별 문제없이 혼자서 키워낸 걸 보면 전체적으로 전투력과 양육 능력은 모두 오윤희 바로 아래에 속할 정도로 아주 못하는 수준은 아니다.
- 재력: 재산은 유제니의 중학교 시절을 볼때 일반중이였고 원래 직업이 세신사였으므로 평범했지만, 세신사를 하던 와중 대한민국 5손가락 안에드는 재벌 사모님들을 긴급 이송한 덕분에 그녀들에게 한정판 최고급 명품을 한보따리 매일같이 선물받으며, 상한가 칠 주식을 미리 알 수 있는 고급정보를 재벌 사모님들에게 세신사를 하며 들은 결과 서민에서 급부상+주단태의 죄목인 살인죄를 남편이 대신 받아 헤라펠리스 입주권을 손에 넣은 덕분에, 못해도 재산 300억을 넘는 것으로 확인된다.[30] 유동필 역시 주단태의 스파이로 들어가면서 돈을 엄청 챙겼으니 주단태, 천서진, 이규진 고상아 부부가 돈을 잃거나 리타이어하면서 사실상 심수련 다음으로 강마리, 유동필 부부가 더 높은 재력을 가지게 되었다. 최종화에선 송희수의 비서실장으로 심운펠리스 펜트하우스 130층에 산다고 언급되어 이 드라마 최종 승리자라는 평가가 대다수다.
- 처세술: 작중에서 몇 안되는 자수성가형 타입 캐릭터다 보니 마두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뛰어나다.
- 눈치: 천서진, 심수련급 정도는 아니지만 오윤희랑 살짝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시즌3 6화에서 용의선상을 놓고 심수련과 대화할 때 심수련은 오윤희의 죽음으로 청아아트센터장과 하은별의 서울음대 입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천서진이 최대 수혜자임을 간파했지만 강마리는 천서진을 그저 이번 사건의 피해자로만 여기고 있었다. 또 12화에서는 헤라팰리스를 매입하는 심수련의 진의를 뒤늦게 파악했고, 민설아의 양오빠인 로건의 앞에서 민설아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 무력: 세신사 일과 목욕탕 운영을 겸하는 사장님답게 체력과 완력이 상당한 것으로 묘사된다. 시즌 1에서 기절한 송희수 회장을 업은 채 병원까지 달려가는 장면을 통해 이를 엿볼 수 있다. 실제로 시즌1 코멘터리에서 이규진 역을 맡은 봉태규도 해당 장면을 보고 '펜트하우스 세계관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강마리 같다' 라는 발언을 남기기도 할 정도. 확실히 작중에서 주단태가 멱살을 풀어낼 때 상당히 힘겹게 풀어냈고, 자신을 만류하는 주단태의 가정부 세 명을 단번에 뿌리친 채 주석경에게 달려가거나, 싸대기를 맞은 이규진과 주석경이 넘어지거나 천서진이 머리채를 잡힌 채 단번에 제압당하거나 백준기가 기습에 칼을 빼앗기는 등 전혀 약하지 않게 묘사된다.[31] 또한, 이민혁이 양손으로 잡은 핸드폰도 한 손으로 빼앗아버렸다. 그 정도면 조폭 출신인 남편 유동필 못지 않게 완력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캐릭터들과 비교했을 경우, 학생들이나[32] 진분홍, 고상아, 천서진, 도비서, 마두기, 민형식, 조상헌, 천명수보다는 확실히 강하지만[33] , 로건 리, 홍비서, 윤태주, 백준기, 심수련, 조호영, 주단태(?)[34] , 양미옥, 오윤희, 하윤철, 나애교보다는 확실히 약하다.[35][36]
집행유예로 감옥에서 나오자마자 각종 재벌가 사모님들이 연락을 했다는 것을 보면 단순히 목숨을 살려준 은혜를 넘어서 세신사로서의 능력도 수준급으로 보인다. 삼마마도 세계일주하며 스파를 돌아다녀도 강마리만큼 잘하는 곳을 보지 못했다고. 즉 세신사 실력이 월클이라는 것이다.
작중에서 영어로 대화했던 주단태, 심수련, 하윤철, 오윤희, 천서진과는 달리 영어를 잘 못하는 듯하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칼 다루는 실력도 출중한데 백준기가 나이프로 자신의 팔에 이식된 감시용 칩을 빼내려 하자 그 칼을 발로 걷어 차 벽에 튕겨진 칼을 바로 잡은 후 멀리 있는 정식품에 명중시키는 투척 능력을 보여줬다.
서브 주인공 강마리의 최대 장점은 인맥이다. 주단태가 연기력과 심리전, 심수련이 운과 지력, 천서진이 촉, 오윤희가 힘과 수행력이면, 강마리는 인맥을 담당한다.
4. 강마리에 대한 다른 등장인물들의 어록[편집]
아니, 다신 악마하고 손 안잡아. 절대 그렇게 안 할거야. 이 강마리도 진천에서 한 가닥했어.
- 강마리 본인
강 여사는 내 사람이야. 진천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우리뿐이라고.
못 살긴 왜 못 살아... 빵이 무서우면 죄를 짓지 말았어야지!! 아무리 내 사람이래도 어린 애 갖고 장난치는 거, 못 참아.
꼴 사납게 자식 핑계 대지 말고. 제니는 내가 돌봐줄 테니까.
역시, 내가 사람을 잘못 본 게 아니었어. 이제야 진천댁 같은데? 자, 원하는 게 뭐야? 뭐든 말해.
훗, 내 사람한테 이만한 돈도 못 써?
언제든지 필요한 거 있으면 말만 해. 도와줄 것들이 많아 보이던데. 진천댁 부탁이면 난 뭐든 해.
- 송희수
진천댁을 위해서 라면은 보석금 100억도 아깝진 않지만, 이런 일에는 단 10원도 못 쓰는 게 우리 삼마마 룰이야.
- 변 회장
왕따 당한 게 나라고! 엄만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난리야!....
내가 한 건데?
언제까지 숨길 작정이었어? 딸한테 말 못 할 만큼 쪽팔리면 그딴 일을 왜 해?! 그럴 거면 당장 때려쳐!
뭐가 미안한데? 도둑질했어? 누구 때려서 돈 받았어?....
아침부터 또 비교야? 정말 지겨워서 못해먹겠다, 아니 어떻게 엄마는 변할 듯 말 듯 하나도 안 변해?
요즘 왜 이렇게 바빠? 맨날 밤늦게 들어오고.... 남친 생겼어?
- 유제니
강마리 나 뭐부터 하면 되냐?... 네가 시키는 대로 할게.
- 유동필
그만 마셔요. 제니한테 술주정까지 하고 싶으세요?[38]
때밀이가 뭐가 어때서요.
(강마리: 왜요, 꼴좋다 싶어요? 속으로 고소하다 싶죠? 아주 신이 나 죽겠죠..)
네, 이제 내 맘 좀 알까, 싶네요.
(강마리: 뭐라고요..?)
내 자식 당하는 거 보면, 억울하고, 분하고, 손발이 덜덜 떨리고,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느낌이죠.
잠을 잘 수도 없고, 밥을 먹을 수도 없고, 그냥 다, 망해버렸으면 싶고..
겪어 보지 않은 사람들은 몰라요, 절대로. 나도 그랬으니까..
(강마리: 나 지금 처벌받고 있는 거 맞죠..? 나 때문에 로나 학폭위 끌려가고.. 죄 없는 애 때리고 욕하고, 왕따 시키고.. 그 죗값 고스란히 돌려받는 거잖아요..)
엄마가 무너지면 끝이에요..
- 오윤희
제니, 아저씨 되게 좋아해요. 자기 전에 아저씨랑 같이 찍은 사진 보면서 아저씨 그리워하거든요.
무슨 일인진 모르겠지만 아줌마랑 제니한테 진심으로 얘기하면 오해 풀리지 않을까요?
- 배로나
이게 뭐예요?
(강마리: 소주, 술냄새를 풍겨 줘야 규진이가 열 받을 거 아냐??)
언니~ 나 오늘부터 언니 존경해도 돼ㅇ, 아니 사랑해도 돼요~??
- 고상아
니 마누라, 니 딸년 내가 다 죽여버릴 거니까.[39]
- 주단태
5. 평가[편집]
악연으로 만난 사람과 반쯤의 우정을 키워가다가, 그 사람이 죽으면서 딸과 함께 진정한 복수귀로 각성하다.
5.1. 시즌 1[편집]
배우의 연기는 호평인 것과는 별개로, 코믹한 모습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 사람도 엄연한 인간말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딸을 말만 전부 오냐오냐 해주다 보니 딸 유제니가 성격이 개차반이 되어버린 것만 해도 답이 나온다. 그래도 인간말종이라고까지 하기에는 너무 인간미가 있으며 무엇보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신앙인으로서 주단태나 천서진 등 진짜 빌런들에게는 없는 양심이라는 것도 있는 인물이다. 단지 갑자기 얻은 부와 높은 지위를 감당하지 못해서 흑화했고 평생 세신사 일만 하다 돈방석에 앉은 바람에 기초적인 교양이나 품위 등이 아직 안 갖춰졌을 뿐이다.
다만 이러한 점들 때문인지, 캐릭터 자체는 꽤 입체적이라는 호평도 많다. 오윤희와 시어머니 간의 사연을 보고 동정어린 시선으로 본다거나 목욕탕 사모님들을 살리려다 다친 흉터를 자신의 훈장이라고 자랑스러워 한다는 점. 자신의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 등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공감깨나 받을 만한 요소들도 있는 것은 사실.
초반에 보여준 모습들과 배우의 전작들을 미루어보아 메인 빌런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사실상 페이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0화에서 시어머니와 대립하는 오윤희를 동정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40] 이후 알고보니 성실하게 일하는 세신사 출신에 사모님 여럿의 목숨을 살려주었다는 것, 사실은 남편의 옥바라지를 하는 중이라는 점 등이 드러나며 점차 로켓단 3인방이나 아이젠 마코토처럼 악역에서 감초 개그 캐릭터로 포지션이 변화하고 있다.
즉 나중에 완전히 심수련 편으로 붙어버린 후 천서진과 주단태에게 때 밀어준 건 물론 목숨까지 구해준 재벌 사모님들의 힘을 얻어 결정타를 먹일 수 있는 인물이다. 사람 보는 눈 하나는 예리한 천서진이 괜히 강마리에게 청아예고 예술부장이 된 후부터 선긋기를 시작하려고 한 게 아니다. 자신이 뭔가 호랑이 새끼를 키운단 생각을 안 할 수 없었을 것이다.
21화를 기점으로 악역들과 파티를 즐기며 완전히 흑화되었다. 다만, 시즌2에서 딸 유제니와 헤라팰리스 사람들에게 본인의 직업이 세신사인 것과 남편이 국립호텔에 있다는 걸 들키게 되어 헤라클럽 사람들에게 손절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작중 세계관 최강자인 사모님들과 유일하게 인맥이 있는 인물인 만큼, 확실히 단언하기는 힘들다.
5.2. 시즌 2[편집]
헤라클럽 조연들 중 유일하게 스타일과 메이크업이 변화한 인물. 제작진들도 비중이 변할 거라 예고한 만큼 비중이 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윤철의 바이오 회사 비상장 주식에 포섭된 모습이 확인되었다. 또한 딸 유제니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 흑화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됨으로써 흑화가 확정되었다.
4화에서 딸 유제니가 주석훈, 배로나를 제외한 헤라키즈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알고 분개한다. 이민혁 집에 찾아가 휴대폰에서 학폭 영상을 찾고 이를 막는 이규진에게 크게 한 방 날린다. 후엔 펜트하우스에 올라가 메이드 무려 3명을 제끼고 주석경을 불러내 뺨싸대기를 갈긴다. 이후엔 주단태에게 당신 딸 죽여버릴 수도 있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또한 헤라팰리스에 들어온 것이 남편이 주단태의 죄를 누명쓰는 대신 보상으로 헤라팰리스를 분양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41] 그리고 오윤희의 마음을 뒤늦게 이해하며 진심으로 사과를 하며 용서를 빌게 되고, 오윤희가 그것을 받아주면서 반 천서진, 주단태 동맹을 맺는다.거기에 윤희의 딸 로나의 죽음이 천서진, 하은별 모녀가 진범으로 밝혀지면 둘의 악행에 분노하여 윤희를 위로해주며 천서진 모녀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며 제니가 학폭을 당했던 몫까지 복수할듯 하다.
시즌 1은 빌런 아닌 빌런으로 악역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이익을 취하는 포지션이었다면, 시즌 2는 딸의 학교폭력 사실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갱생하는 루트를 타고 있다. 결국 제니가 가했던 학교폭력을 고스란히 돌려받았고, 헤라클럽 인물들과도 사실상 손절각을 세우며 헤라팰리스의 내부분열을 예고하는 인물이 되었다. 욕망의 명분이었던 딸 제니마저 험한 꼴을 당한 이상, 무서울 것 없는 인물이 되었다. 남편 유동필과 함께 향후 어떤 식으로 복수를 이뤄낼 지가 관전 포인트. 일부 시청자들은 드디어 윤나영으로 각성했다며(...) 크게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악랄한 역할을 주로 맡았던 신은경을 악역인 것처럼 끌고가다가 과감하게 선역으로 틀어버림으로써 배우가 가지고 있던 클리셰를 완전히 깨버린 케이스. 사실 신은경은 엄마가 뿔났다나 하얀 거짓말, 오 나의 귀신님 같은 작품에서도 알 수 있듯 선역도 굉장히 소화를 잘해내는 배우이지만 그동안 작품 행보 때문에 본의아니게 기세고 악랄한 이미지가 강했다. 그런데 이런 선입견에 오히려 반전을 때림으로써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캐릭터성을 비틀어버린 것. 동시에 시즌 1부터 빌드업 해 온 강마리에 대한 떡밥까지 회수하며, 꽤 성공적인 캐릭터 구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42] 배우 캐스팅부터 계획된 시나리오였다면 작가의 치밀한 캐릭터 구성이 돋보이는 부분.
다만 갱생했다고 해도, 민설아 시신유기에 동참한 본인과 민설아 집단린치에 가담한 딸의 죄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심수련이나 로건 리와 향후 접촉하게 될 시 그들이 어떻게 강마리 집안을 대할지는 미지수. 이 때문에 메인 빌런에서 오윤희와 협력하려는 전개가 나온 천서진에 비하면 덜 언급되지만, 이쪽 또한 악역 미화라는 비판이 다소 있는 편이다. 더구나 사모님발 정보를 통해 천수지구 경매에 입찰하려고 하나, 이규진-고상아 부부와 마주하고 이 땅의 소유자가 오윤희임을 듣고 흔들리며 서운함을 드러내는 등 물욕에 가득찬 모습이 변하진 않았다. 다만 이 역시 사전에 오윤희와 주고 받은 이야기가 있었다면 오히려 천수지구의 경매가를 의도적으로 높이는 역할을 해준 것이므로 어떤 비하인드가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43]
거기다 자신의 딸 제니를 괴롭힌 가해자 중 한 명의 부모이자, 남편 유동필을 병원 신세를 지게 만든 숙적 주단태의 결혼식에 웃으며 참석하거나[44] , 11화에서는 한술 더 떠 계속해서 제니를 괴롭히고 있는 가해자 민혁의 부모인 이규진-고상아 부부와 천수지구 재개발 소식에 술파티를 여는 등 시즌1 시점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갱생했고, 딸을 아끼는 어머니 캐릭터로는 도저히 보기 힘든 행보인터라 도대체 4화, 7화에서의 그 포스는 무엇을 위한 장면이었냐며 캐릭터 붕괴에 대한 지적이 많다. 딸을 잃은 오윤희가 설령 극단적인 생각에 빠질까 목욕탕에서 함께 일을 하며 달래는 모습이라든가, 제니에게 숨겨왔던 본업을 들키고 함께 목욕하며 묵혀왔던 모녀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시 흑화시키기 아까울 정도로 상당한 러닝타임을 할애하며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해왔는데, 이렇게 선역으로 만들던 빌드업이 허망하게 무너져버렸기 때문.
결국 시즌3에서 다시 선역화의 조짐을 보이는 것을 보아, 강마리가 보여준 이도저도 아닌 모습은 시즌 2에서 치르게 될 인과응보를 위한 설계로 보인다. 어쨌든 강마리는 오윤희와 배로나에게만 사과를 했지, 역시 민설아에 대한 원죄가 있고, 이를 짚고 넘어가지 않는 이상 선역화를 시도하려고 해도 공감을 사기 어렵기 때문.[45][46] 당장 오윤희나 로건 리만 봐도, 시즌 2에서는 복수의 주체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민설아에 대한 원죄 때문에 공감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꽤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확실히 털고 가는 편이 장기적으로는 더 좋은 이유도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는 납득하기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47]
그녀의 죄수번호 3952는 스트롱코드로 '현존, 강림, 내림(παρουσία, ας, ἡ)'을 뜻한다. 다른 이들에 비해선 명확한 추측이 힘든 해석이다. 근데 조심스럽게 해석하자면 원래의 선한 마음이 자신의 몸 깊은 곳에 (존재 즉) 현존해 있다가 제니의 자살기도 때 로나가 제니를 구하면서 (구원과 희망 즉) 내림을 받게 되면서 이때 강마리의 선한 마음이 다시 되돌아(강림) 온다고 해석 할 수 있다.
5.3. 시즌 3[편집]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최종 승리자
시즌2 당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던 선역화에 대한 떡밥이 제대로 회수되었다. 시즌3 2-3화에 걸쳐 제니가 유동필의 과거를 알게 되는 내용이 나오며 학교폭력 에피소드도 다시 진행되었기 때문.
제니가 아버지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자살 시도를 하려고 했지만 배로나의 도움으로 극복하고 인정하게 되며 드디어 이 가족은 숨겨온 비밀 따위 없는 화목한 가정으로 거듭나게 되었다.[48] 또한 남편 유동필이 주단태의 약점인 헤라상 안의 시체를 언급하면서 본격적으로 강마리와 유제니도 주단태를 파멸시키려는 심수련이 주도하는 복수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4화에서는 딸인 유제니는 배로나의 하은별 구출 작전에 동참하며 확실히 동료가 된 것을 보여줬지만 강마리는 여전히 로건의 유산에 대해 오윤희를 의심하고 미행하는등 선역화되었다고 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5화에서 오윤희가 사망하고 주단태에 의해 오윤희를 납치범으로 몰아가는 내용의 뉴스가 나올 때 "오윤희가 그럴 리 없다"며 오윤희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49] 아무리 오윤희 때문에 감빵 생활을 했어도 그동안 쌓인 고운 정 미운 정은 무시할 수 없는지 오윤희의 장례식에도 찾아오고 배로나를 위로해주는데다 이후 장례식에 난입한 기자들을 내쫓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편에서는 OST 때문에 대사가 잘 들리지 않았지만 메이킹에서는 확실히 누가 우리 로나 밀쳤어! 라고 호통을 치는 장면으로 나왔다.
6화에서 마리탕을 재개업 한 후 삼마마가 다시 등장하고 유동필에게 '진천에서 한가닥 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본격적으로 메인 스토리에 개입할 것으로 보인다. 본화를 기준으로 완전히 갱생한 것으로 보이며 송희수를 통해 주단태 처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생존이 확인된 로건 못지않은 히든카드이다. 해연그룹 오너 송희수 회장의 든든한 신뢰와 지원을 받고 있으며 심수련과도 우호관계.[50]
주단태에 대한 복수를 위해서 심수련과 같이 술집을 운영하는 로비스트 행세를 하기도 했고 배로나를 적극적으로 보살피고 있다. 그리고 유동필까지 개심시켜서 주단태에 대한 복수를 진행했다. 12화에서는 심수련이 헤라펠리스에 있는 집들을 매입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있고 그 이유를 듣고는 본인도 심수련에게 매각한다. 심수련 말처럼 천수지구 분양을 받을 듯.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실질적 최대 승리자로 평가된다. 비록 극 초반 오윤희 - 배로나 모녀를 핍박하거나 민설아 시체유기에 적극 가담하는 등 악행을 저질러 심수련의 복수 대상중 하나였으나 후에 개심하여 선역으로 변모하고 심수련의 조력자로 활약하면서 다른 빌런들과 달리 파멸로 치닫지 않았으며 다른 주요 캐릭터들이 가족 해체 (천서진- 하윤철), 가정 파탄 (이규진-고상아), 파멸 (주단태), 소중한 가족 구성원을 잃는 비극 (심수련, 배로나) 등을 겪은 반면 강마리는 비록 유동필이 오윤희 시신 유기등으로 자수하여 사법처리를 받을 걸로 예상되지만 [51] 가족 구성원을 잃는 비극도 가정이 해체되거나 파국으로 치닫지도 않았다. 또한 붕괴 직전 헤라펠리스를 처분하여 천수지구를 분양받음으로써 금전적으로도 막대한 이익을 취할걸로 예상된다.
강마리는 결국 작품 내내 지배적인 포스와 연기력을 뽐낸 욕망의 불꽃시절의 윤나영처럼[52] 큰 존재감을 드러내진 않았지만, 결국 실질적인 최대 승리자가 되었으며, 마지막 회의 송회장을 서포트하는 장면에서 세련된 옷차림이나 말투에서 윤나영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많았다.
다만 한편으로는 시즌1 시점에서는 명백히 악역측 인물이었던 만큼 이러한 결말이 지나친 미화라는 비판도 있다. 시즌2 마지막화 시점과 시즌3 초기 시점에서도 민설아 시체유기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심수련과 적대했으면서, 민설아의 죽음에 책임이 있던 다른 헤라클럽들에 비해 지나치게 후한 결말을 맞이했기 때문. 당장 똑같이 갱생하였고 심수련과 함께 복수에 앞장섰던 하윤철은 실명에 이어 천서진에 의해 추락사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다. 그래도 확실히 갱생을 했고, 예전처럼 탐욕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히려 부족한 사람들에게 베풀 줄 알게 되었으니 크게 나쁜 반응은 없는 편이다.
6. 여담[편집]
- 악역 캐릭터인데다 나오는 장면마다 죄다 갑질을 일삼는데도 불구하고 발암 요소가 가득한 이 드라마 속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강마리라는 캐릭터 자체가 감초 역할을 한다기보단 신은경의 신들린 연기가 강마리의 푼수끼와 천박함을 개그스럽게 살려내는 탓에 펜트하우스는 신은경이 살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특히 현재까지는 더 악랄한 등장인물이 판을 치고 있어서 이정도면 차라리 양반이라는 반응도 많다. 한편으로는 그녀의 연기 재능에 감탄하며 김순옥 작가가 욕망의 불꽃의 윤나영 및 황후의 품격의 강은란같은 캐릭터로 쓰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말도 있다.[53][54] 하지만 시즌2 4화에서 제니가 왕따당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를 드러내는 장면은 배우가 과거에 나왔던 드라마들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호평을 받고있고, 이 기점을 통해서 악역보단 복수귀로서의 분량이 더 많아질 가능성도 있다. 오윤희와 화해하면서 함께 헤라팰리스를 무너뜨리기 위해 움직이는 인물로 변하고 있다.
- 강약약강에 비열한 인간이지만 여전히 푼수끼가 많고 허당끼가 많아 개그캐로 여겨졌던 것과 달리 민설아의 죽음 직후부터 상당히 이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민설아의 시체가 발견된 이후, 시체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것부터 시작해, 당황해하는 헤라클럽 여자들을 특유의 통솔력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줘, 이미 사람 한 명 담가본 적 있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55] 그리고 의외로 계산적이며 냉철하다는 설정이 있는데 벌써부터 하윤철을 따로 불러내 협박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그래서인지 신은경의 연기력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강마리가 진정한 최종보스로 등극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다.[56] 허나 천서진이 불륜 애인 주단태와 함께 양대 빌런이 되며 최종보스급 인물 중 하나로 떡상하고 고상아와 함께 심수련 편에 붙을 조짐을 보이면서 이러한 주장은 쏙 들어갔고 무언의 조력자인 개그 캐릭터에 주단태, 천서진, 진분홍에 악 대 악으로 대적하는 안티히로인이 되었다.
- 보유 차량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2세대.
- 젊은 시절에는 굉장한 미인이었던 듯하다. 유동필이 그녀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하니 말 다했다. 실제로 배우 신은경은 1990년대 초반에 청춘스타로 이름 높았다.
- 시즌2 들어 유제니가 완전히 철이 들었는지 9화에서 강마리의 직업을 친구들에게 폭로당해 따돌림을 당할때도 당당하게 살라고 충고해줬기에, 예전에 강마리의 진짜 직업과 유동필이 있는 곳을 알게 된다면 분노할거라는 예상과 달리 엄마의 직업을 알아차렸음에도 분노하거나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부끄러운 거 아니라고 당당하게 살라고 격려했다. 오히려 주단태가 아버지를 부당하게 교도소에 가게 만든 사실을 알고 주단태에게 분노할 가능성이 커졌다. 더군다나 유제니와 간신히 절친이 된지 얼마 안된 배로나를 주단태가 죽게 하려고 머리에 흉기를 꽂고 병실에 무단침입해 산소 호홉기를 제거한 사실을 강마리-유제니 모녀가 알면 오윤희, 주석훈과 함께 복수의 길을 가능성이 높다.
주석훈의 경우 심하면 주단태를 죽이려고 할 수도 있다.
- 강마리 남편 유동필은 10화까지 이 드라마에 나오지 않고 오리무중이었는데 11화에서 감옥에 수감된 것으로 뒷모습만 등장했다. 그러나 시즌 2 4화에서 헤라팰리스 입주권을 받는 조건으로 주단태의 죄를 뒤집어쓰고 복역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 강마리 남편 유동필의 정면은 2기 마지막회부터 나온다.
- 운영하는 목욕탕의 이름은 마리탕.
근데 글씨를 잘못 보면 마라탕으로 보인다.
- 오프닝에서는 고상아와 함께 등장하는데 누군가에게 머리카락을 쥐어잡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작중 강마리의 직업이 세신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종의 기회주의적인 성격을 표현한 모양(이미지) 의외로 강마리가 흑화하기 시작하는 시즌 2에서도 오윤희 편에 섰는지 좀 지났는데도 여전히 이런 모습이다. 로건 리, 나애교는 등장한 후 바로 다음 화에서 조각상이 나오게 되는데 강마리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 시즌 3 오프닝에도 마찬가지.
- 양미옥, 오윤희, 나애교의 완력이 너무 강해서 그렇지 강마리도 완력이 강하다. 직업이 목욕탕에서 때를 미는 세신사인데다 민설아 살인사건 때문에 진실을 은폐하려고 헤라상에 묻혀진 피를 능숙하게 닦았다.[61] 그리고 시즌 2에서 이규진과 주석경을 상대로 싸대기를 날렸는데 둘은 강마리의 싸대기를 맞고 넘어졌고, 주단태의 집사들도 3명이나 달려들었는데 강마리가 살짝 건드리자 내동댕이쳐졌다. 다만 짭단태, 양미옥과 오윤희보다는 완력이 약하다.[62]
- 담당 배우인 신은경은 이 배역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 이는 스브스캐치 유튜브에 올라온 Q&A 인터뷰에서 그녀가 직접 밝힌 사실. 하루에 식사를 7끼씩 했고, 목욕탕 씬에서도 촬영에 들어가기 전 짬뽕 한 그릇을 먹고 촬영했다고 한다.
- 설정상 목욕탕 사모님들은 제임스 리, 로건 리와 더불어 세계관 최강자인 것으로 보이며[63][64] , 강마리는 이들 사모님들과 유일하게 커넥션이 있는 인물이다. 시즌 2의 7화에서 사모님들의 '감히 누가 우리 진천댁을 하대해?' 라는 말에 초선이라지만 국회의원의 아내인 고상아와 그 일행이 바로 고개를 숙였고, 심지어 대놓고 정치하는 것들하고 같은 물에 몸 안 담근다며 바로 탕 물을 갈아버리게 한다. 이후 고상아가 이규진에게 '삼마마 비선실세'가 강마리였다며 벌벌 떠는데, 암암리에 정재계에 이미 강마리의 존재가 어렴풋이 소문이 나 있었던 모양.[65][66]
- 작중 등장인물들 중 여성 중에서 최장신이다.(171cm)[67] 다만, 남성 출연진들도 장신이라서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은 편.
- 사용하는 핸드폰은 갤럭시 S21+ 팬텀 핑크.
- 강마리는 딸 유제니를 제외한 헤라클럽 어른들 중 유이하게 헤라키즈들과 한번 이상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이는 오윤희도 마찬가지다.
- 탄생화는 매쉬메리골드이며 뜻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다.
- 주단태를 연기한 배우 엄기준의 차기작인 작은 아씨들에서 강마리의 기자 버전인 캐릭터가 나왔다. 이 캐릭터 또한 이름이 '마리'이며, 흙수저 출신이지만 같은 흙수저 출신의 여성을 무시하고 혐오한다는 점이 강마리와 닮았다. 뿐만 아니라 자신의 성공을 위해 상류층 인사들에게 온갖 아첨을 떠는 비열하고 강약약강인 인물이라는 점까지 완벽하게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