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재
덤프버전 :
분류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이다. 본관은 진주(晉州).#
2. 생애[편집]
1952년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송정리#에서 태어났다. 마산고등학교[1],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경희대학교 학생 시절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당시 법학과 소속이었던 문재인과 인연을 맺었다. 1975년 4월 4월 경찰의 감시 속에 강삼재가 시위현장에 늦게 나타나자, 당시 총학생회 총무부장이던 문재인이 대신해서 유신 반대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되기도 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마산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조정제 후보와 민주사회당 백찬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4년 신한민주당 창당에 참여했다. 이듬해인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백찬기와 신한민주당 복수공천을 받아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당시 동반 당선자는 민주정의당 우병규 후보였다. 처음에는 동교동계에 속하였으나[4] 이후 상도동계로 계보를 변경하였다. 1987년 신한민주당을 탈당하여 통일민주당에 합류하였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마산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김주호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듬해인 1989년 통일민주당 대변인에 임명되었다. 1990년 3당 합당 때 민주자유당에 합류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마산시 회원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5년 민주자유당 사무총장으로 발탁되었는데, 이는 역대 최연소 기록이다. 심지어 이 당시 사무총장으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구속 사건을 위해 5.18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라는 김영삼 대통령의 이야기를 발표하기도 했다. 김영삼 대통령, 5.18 특별법 제정 추진 지시, 김영삼 대통령의 5.18 특별법 제정 지시 의미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하지만 당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손목시계를 다수의 지역구 주민들에게 제공했다는 의혹이 일기도 했다. 당선 뒤에는 1996년 노동법 날치기에 참여했고,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정치국민회의 김대중 후보의 비자금 건을 폭로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자금을 신한국당 선거자금으로 지원했다는 이른바 "안풍(安風)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되었고, 2001년 기소되었고, 2003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이후 대법원에서 안풍 사건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5]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회창 지지를 선언하며 자유선진당 선거 캠프에 합류하여 정계에 복귀했다.[6] 그러나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이회창과 갈등을 빚으며 입지를 잃었고, 서울특별시 양천구 갑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한나라당 원희룡 후보에 밀려 낙선하자 자유선진당을 탈당, 사실상 정계를 은퇴했다. 이후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대경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경상남도 의령군.함안군.합천군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새누리당 조현룡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이렇다 할 정치활동을 하지 않고 정계를 떠나 은퇴한 상태이다.
2012년 12월의 제18대 대통령 선거 때는 한나라당의 후신인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가 아닌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면서 국민대통합을 이룰 적임자이다 라며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2017년 5월 제19대 대통령 선거 때도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를 다시금 지지하였고, YS의 차남 김현철 교수와 DJ의 삼남 김홍걸 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이 합동으로 문재인 지지를 호소한 현장에 상도동계의 일원으로 동참하였다.
3. 소속 정당[편집]
4. 선거 이력[편집]
5. 둘러보기[편집]
[1] 학교를 1년 늦게 들어갔기 때문에 마고 29기가 되지 않고 30기가 되었지만 마산 동문회에서는 29기로도 쳐준다.[2] 뒷줄 오른쪽 세번째 안경낀 사람이 강삼재, 밑줄 왼쪽 세번째 웃는 사람이 문재인. 해당 사진은 당시 총학생회장 선거일에 찍은 것으로 학생들이 양복차림인 것은 당선 직후 찍은 기념 사진이기 때문이다.[3] 출처: http://marke.tistory.com/2049[4] 영남에서도 동교동계 의원을 배출하기 위해 12대 총선 당시 동교동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5] 이때가 만 51세인데, 이 나이에 정계 입문하는 사람이 부지기수인 걸 고려하면 상당히 일찍 정계를 그만둔 셈이다.[6] 김영삼뿐만 아니라 상도동계 대부분이 이명박을 지지했으나, 강삼재는 예외적으로 이회창을 지지했다.[7] 민주정의당, 신민주공화당과 신설 합당, 이른바 3당 합당[8] 통합민주당과 신설 합당[9]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10] 새정치민주연합에 흡수 합당[11] 마산시 일대의 중선거구. 11, 12대 국회는 중선거구제였다.[12] 민주정의당 우병규와 동반 당선[13] 역시 중선거구제였기에 2위도 당선되었다. 본인이 1위였으니 상관은 없지만[14] 2003.9.24 의원직 사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