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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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
항공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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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ablewidth=100%><width=50%><color=#fff,#191919><bgcolor=#ff0000> 파일:대한민국 육군 및 해병대 소장.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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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규 ||<width=20%> 2대
김희중 ||<width=20%> 3대
오현구 ||<width=20%> 4대
||<bgcolor=#FFFACD,#003318><width=20%> 5대
최해필 ||
|| 6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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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하 ||<bgcolor=#FFFACD,#003318> 8대
김호중 || 9대
이희원 ||<bgcolor=#FFFACD,#003318> 10대
최해필 ||
||<bgcolor=#FFFACD,#003318> 11대
백병기 || 12대
최용주 ||<bgcolor=#FFFACD,#003318> 13대
이태만 ||<bgcolor=#FFFACD,#003318> 14대
배명헌 ||<bgcolor=#FFFACD,#003318> 15대
이덕춘 ||
|| 16대
김학주 || 17대
이순진 || 18대
김영식 ||<bgcolor=#FFFACD,#003318> 19대
장광현 || 20대
장경석 ||
||<bgcolor=#FFFACD,#003318> 21대
허건영 || 22대
이정기 ||<bgcolor=#FFFACD,#003318> 23대
강선영 ||<bgcolor=#FFFACD,#003318> 24대
이보형 ||<bgcolor=#FFFACD,#003318> 직무대리
조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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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bgcolor=#e3bf44> ※ 초대~23대: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소장(항공병과)~중장(보병병과) ▸ 24대: 육군항공사령관,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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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육군항공작전사령관
강선영
Kang Sunyoung


파일:강선영소장.png

복무
대한민국 육군
1990년 ~ 2021년
학력
숙명여자대학교 (행정학 / 학사)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국방전략 /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 석사수료)
임관
여군사관 (35기)
최종 계급
소장 (대한민국 육군)
최종 보직
육군항공작전사령관
주요 보직
육군항공학교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
제11항공단
합동참모본부 방위기획과장
한미연합군사령부 연합연습기획장교
제1항공여단 제502항공대대장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제301대대 5중대장
제707특수임무대대 여군특전중대장

1. 개요
2. 생애
3. 학력
4. 주요 경력
5. 일화들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전직 여군 장성으로 병과는 항공이며, 최종 계급은 소장으로 2021년 11월 전역하였다. 최종 보직은 육군항공작전사령관이다.

대한민국 국군 창군 이래 첫 여성 전투부대 사령관이자, 여군 최초의 전투병과 소장 진급자[1]이다. 또한 준장 진급 당시에는 전투병과에서 여군 최초로 임기제가 아니라 정상 진급한 장성급 장교이다.


2. 생애[편집]


숙명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1989년에 졸업하였다. 여군사관 35기로 1990년에 임관 후 1993년 육군항공학교에 입교해, 회전익 조종사 95기를 1등으로 졸업하였다.

항공 병과 출신 여군 최초의 정조종사, 최초 항공대대장, 최초항공단장 등 여러 가지 '최초'의 이력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특전사 제707특수임무대대 역사상 최초의 여성 팀장을 역임하였으며, 여군특전중대장, 그리고 특전사 최초의 여군 장교 강하조장(168차)이기도 하다. 실제로 여군 장교 중에서 특전사 출신은 매우 희귀하다.

항공사에서도 최초로 여군 대형수송헬기인 시누크 헬기 (CH-47) 조종사, 최초 헬기부대 중대장 등을 역임했다. 그랬기에 자신의 군 생활 동안에 거둔 성취에 자부심이 남달랐다는 후문이다.

2017년 12월 인사에서 여군 전투병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임기제 진급이 아닌 정상으로 준장 진급[2]하여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참모장으로 취임하였다. 항공작전사령부 역사상 최초의 첫 여성 참모장이기도 하다.

2019년 11월 인사에서 여군 전투병과 출신으로는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하여 육군항공작전사령관으로 취임하였다. 항공 병과이기 때문에 항공병과장 직도 겸했다.

2021년 11월 17일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사령관 및 항공병과장 직을 이임하고 전역식을 가졌다.




퇴역 후에는 모교 숙명여대에서 안보학 석좌교수로 부임하였다. 강 장군은 숙대가 여대로는 처음 ROTC 설치를 인가받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3]

3. 학력[편집]




4. 주요 경력[편집]




5. 일화들[편집]


  • 역대 국군 여성 장군 중 유일한 미혼이다.[4]

  • 대령 시절 합동참모본부 방위기획과장을 맡아 여성으로서는 드물게 합참 과장 보직을 수행했는데,[5] 당시 최윤희 합참의장은 여군이 과장 보직을 맡은 것을 몹시 못마땅해 했지만, 메르스가 창궐하던 2015년에 각 2박 3일씩의 육해공 장군 전체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과 전•후반기 한미연합훈련 시에 전략기획본부 총괄과장으로서 합참의 군사전략을 밤새워 준비해 브리핑하는 모습을 봄으로써[6] 여성 장교에 대한 편견을 깨고 직무 성과를 인정해 2015년 수훈 대상자로 선발해, 현역 신분으로 보국훈장 삼일장(2015.10.)을 수상하였다. 이후 스페인 고위군사전략과정 연수도 덤으로 받았다는 후문이 있다.

  • 소령 시절 비염을 앓고 있던 한 운전병에게 지르텍을 줘서 해당 병사가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 대대장을 마치고 한미연합사에서 전반기 한미연합연습인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과 후반기 UFG 연습을 총괄 기획, 준비, 실시, 사후평가하는 연합연습총괄장교 직책을 수행한 뒤 대령으로 진급했다.

  • 항공작전사령부에서 근무했을 적에는 일처리가 꼼꼼했고 군인정신이 투철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항공단장 시절에도 체력단련을 강조하는 등 예하 병사들을 제법 고생(?)시켰지만, 투철한 군인정신으로 주변으로부터 존경을 많이 샀다.

  • 여군들에게 '여군'이 아니라 '군인'이 되라고 강조하였다. 실제로 일 안 하는 여군들에게는 '너희들은 여군이 아니라 군인이다.'라고 정신무장을 시켰다. 항공학교장 시절에도 일 안 하고 체력단련에도 참가하지 않는 여군무원들을 호되게 질책했다.

  • 군대에는 남녀가 없고 오직 군인만이 있다는 말을 자주 했으며, 매일 새벽 5시에 구보를 할 정도로 군인 정신이 투철했다.

  • 훈련에 있어서는 대단히 FM을 중시하였다.

  • 빈둥거리고 있을 시간이 아깝다면서 독서를 손에 놓지 않았다.

  • 강 장군 본인은 갑질을 굉장히 싫어하여, 누군가가 갑질하는 것을 보자마자 샤우팅을 시전했다.

  • 대령 시절 단장을 지냈는데 당시 부대에 있었던 한 병사의 증언에 따르면, 취사병들한테 반찬투정을 했다고 한다.

  • 본인이 미혼임에도, 가정이 있는 부하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여건을 적극 보장했다고 한다. 항작사 참모장 시절 휘하 부하장교가 급박한 집안일이 발생했는데, 바쁜 일정이었음에도 여건을 보장했다고 한다. 다만 안타깝게도 해당 장교가 집으로 가는 길에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고 한다.

  • 군 생활과 보직은 어지간한 남자 장성급 장교에게도 꿀리지 않는다.[7] 하지만 여군이라는 문제가 발목 잡혀 중장 진급은 하지 못했다. 애초에 소장은 이 분이 군복무했던 시절에 여군의 진급 상한선이다. 남자로 태어났더라면 대장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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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보병이 아닌 항공 병과이다.[2] 허수연(여군 33기), 권명옥(국간사 27기) 장군과 같이 진급했다.[3] 숙명여대 ROTC는 우리나라 최초의 여군 ROTC일 뿐 아니라 경쟁률도 꽤 높다. 숙명여대는 대구 소재 영남대와 함께 보수 성향의 대학이고, 구성원들도 보수적인 경향이 많아서 전통적으로 군인이 많이 나왔다.[4] 여군, 특히 여군 장교들 중 미혼이 많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과거에는 출산 및 휴직 등으로 경력 관리가 쉽지 않았기에, 결혼을 포기하거나 결혼해도 아이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다.[5] 송명순 준장이 이전에 합참 민군작전과장 직을 맡은 바 있는 정도이며 송 장군과 강 장군 외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합참의 허리인 과장은 각군에서도 엘리트급 대령들이 모이는 자리로 장군 진급자도 많이 나오는 요직이다. 그만큼 업무 강도가 높고, 이를 소화할 역량도 많이 필요하다.[6] 특히 그해 8월에는 서부전선 포격 사건으로 북한과의 무력 충돌 위험이 고조되기도 했다.[7] 여군 장교임에도 특전사 복무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