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진(KBS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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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곤
강수진
남도형




이름
강수진
생년월일
1965년[1] 10월 19일 (58세)
출신지
서울특별시
국적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
신체
167cm
혈액형
AB형
종교
불교
학력
경기상업고등학교 (졸업)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 / 전문학사)
가족
부모님, 아내[2],
아들 강재원(2002년생), 딸,
반려견 3마리
소속
KBS 성우극회 21기 (프리랜서)
활동 시기
성우 : 1988년 ~ 현재
프리랜서 : 1991년 ~ 현재
팬클럽
파일:네이버 카페 아이콘.png(Fan수진)
공식홈페이지
파일:로드오브보이스.png
SNS
파일:트위터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인기
3. 연기
4. 활동
4.1. 성우 활동
4.2. 방송 출연
4.3. 성우 사업 활동
6. 기타
7. 수상
8. 인터뷰



1. 개요[편집]


1988년 KBS 성우극회 제21기 성우. 김민석, 문관일, 서문석, 이재용, 경진호, 홍승섭, 안정실, 이미덕, 최덕희, 장혜선, 조현옥, 문일옥, 송덕희, 최윤정, 한경애와 동기다. 나이가 밝혀진 동기 남자들 중에선 최연소로 꽤 빠른 시기에 입사(데뷔 당시 22세)했다.

2017년 3월 22일 KBS 라디오 비타민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꿈은 라디오 PD였다고 한다. 어린 시절 영화와 라디오에 관심을 갖고 즐기며 PD의 꿈을 키워왔다는 듯하다. 지금은 본래의 꿈과 달리 성우가 되어 활동중이지만 어린 시절의 관심사가 지금의 성우 활동의 좋은 자양분이 되었다고 한다.


2. 인기[편집]


한국 성우 세계에서 손꼽히는 거물이자 최고라고 할 수 있으며, 대중의 인지도는 레전드 급으로 넘사벽이다.[3]1980~2000년대생들에게는 추억의 목소리로 아마 이 성우의 목소리를 들으면 수많은 대표 캐릭터들 중 적어도 하나를 바로 떠올리거나 "어디서 들어봤는데?"라는 반응이 나올 것이다.

연기력도 출중한 만큼 1990년대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높은 확률로 남성 주인공 캐스팅을 맡을 만큼 엄청난 푸시를 받았다. 물론 지나친 푸시 때문에 몇몇은 논란도 일었지만[4] 주연 및 조연 또는 악역이던지 간에 대부분 멋진 연기를 선보인다.

한때 이런 엄청난 푸시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틀면 강수진은 무조건 나온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였다. 한번 들으면 귀에 착 감기는 아주 뛰어난 개성의 목소리 덕에 2000년대 초반까지는 남성 성우들 중에서 웬만한 인기 애니메이션이나 외화 및 영화 더빙에서 주인공 역을 맡지 않은 작품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2000년대 중, 후반에는 후배격인 엄상현,[5] 김영선, 김장, 신용우,[6] 정재헌[7] 등이 나눠서 남주인공을 많이 맡았으며, 2010년대부터 투니버스대원방송에서는 자사의 성우들이 주연을 맡고 있고, 애니맥스가 더빙하던 시절 그쪽에서 마치 전속성우인 양 우려먹는 성우들이 주연을 맡고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는 우려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명탐정 코난, 소년탐정 김전일 애니박스판, 원피스 등의 장편 시리즈에서는 꾸준하게 등장할 정도로 건재하다. 그래도 생각보다 더빙 횟수는 적당한 편으로, 애니메이션을 틀면 강수진만 나온다고 하는 이유는 아마도 강수진이 주인공으로 연기한 인기 있는 장편 애니메이션들은 케이블 채널에서 재방송으로 상당히 많이 틀어주는 것도 있기 때문에 그런 소리가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9]


3. 연기[편집]


비음이 섞인 미성의 목소리가 특징이다. 같은 나이대 성우들보다 목소리가 매우 젊으며, 목소리가 늙었다는 느낌도 별로 들지 않는다.[10] 어투도 큰 특징이 없는데 동년배 성우들에게서 흔히 보이는 옛 서울말이나 사투리 등의 말투가 젊은 시절부터 언어습관에서 거의 보이지 않았던 경우다. 그래서 요즘 팬들이 길버트 그레이프[11], 란마1/2 등 강수진의 초기작들을 보면 지금이랑 말투와 연기 스타일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평을 많이 한다. 그만큼 초기부터 연기도 깔끔하고 젊은 세대들의 감성과 언어문화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는 이야기다.[12] 그래서 소년을 연기할 때 아주 유리한 조건을 보유했다. 타고난 강점과 투철한 프로 정신 덕택에 데뷔 초기부터 소년 배역을 전담했고, 소년 연기가 독보적인 성우라는 평을 받았다. 1기수 후배인 김승준도 더빙의 신에서 '수진 선배가 소년을 무척 잘 연기한다.'고 인정했다.

소년 캐릭터, 그중에서도 소년만화 계열의 열혈 바보 캐릭터를 자주 연기하지만 기본 연기력이 출중하고 연기폭도 매우 넓기 때문에 전방위로 다양한 역을 모두 소화하고 있다. 말하자면 광역계이지만 목소리 톤은 비교적 캐릭터마다 비슷비슷해서 듣다보면 강수진임을 알아차릴 수 있다.[13] 샤프하면서 세련된 목소리[14]오청명 같은 미소년이나 쿨한 캐릭터부터 백란 같은 악역이나 아르타니스 같은 지도자 역할도 잘 소화하고, 익살스러운 개그 캐릭터도 뛰어나게 소화한다. 결정적으로 강수진이 맡는 바보 캐릭터들이 대부분 주인공 급[15]이기에 딱히 바보 역을 더 많이 맡는다고 볼 수만도 없다.[16] 또한, 주인공 특유의 구질구질한 모습 같은 것도 상당히 어울리게 해낸다. 진지한 목소리로 따지자면 주인공과 최종 보스에 모두 어울리지만 어째 최종 보스보다는 주인공 역이 훨씬 많다.

정작 본인은 바보 캐릭터가 싫다는 의견은 차치하고 바보 캐릭터 연기로 강수진을 따라올 성우가 있을지 의문이다. 미녀와 야수 디즈니판 OVA에서 비음 섞인 목소리로 미련한 배역이나 벅스 버니 배역(바보는 아니지만 그 목소리 자체가), 특히 디지몬 어드벤처에테몬은 그야말로 환상적인 연기력을 보였고, 방가방가 햄토리에서는 사투리를 쓰는 햄스터 아따아따 역을, 니켈로디언에서는 비밀요원 터프퍼피의 주인공 두들리 퍼피 역을 맡기도 했다.

이렇게 열혈, 미남, 혹은 바보 역을 주로 맡는 것으로 유명한 성우지만 광기 넘치는 연기도 수준급이다. 게임 창세기전 3: 파트 2에서는 하이델룬을 연기했다. 이때는 무척 음침하고, 의무감과 컴플렉스에 시달리는 캐릭터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KBS에서 2005년에 영국 드라마 닥터후를 수입 방영하고 난 이후 부터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BBC 외화에 무려 5편씩이나 출연했다. 우선 닥터후 시즌 3의 Human Nature(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The Family of Blood(전쟁의 그림자) 두 에피소드에서 피의 가족의 아들 이라는 소름끼치는 악역을 연기했고#, 이후 시즌 4미드 나이트 편에서는 마법사 멀린으로 유명한 배우 콜린 모건의 데뷔작 배역을 연기했으며, 시즌 4 종영 이후 후속으로 방영한 마법사 멀린에서도 콜린 모건이 연기한 주인공 멀린을 연기했다. 콜린보다 나이 차가 20년 이상 많은데도 좋은 연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BBC 외화 출연작 중 제일 유명한 것은 셜록 시즌 1에서 막판에 짐 모리어티 역으로 깜짝 출연해서 짧은 시간에 엄청난 포스로 화제를 모으더니 급기야 시즌 2에서 그야말로 압도적인 광기어린 천재+최종보스 포스를 원없이 선보여 웹상에서 강수짐더게이란 별명을 얻으며 극찬을 받았다. 직접 들어보자. 이 영향인지 악역도 조금씩 늘었다. 이외에도 같은 BBC의 신드바드삼총사에서 주인공 신밧드와 탈타냥을 연기했다.


4. 활동[편집]



4.1. 성우 활동[편집]


지금이야 훌륭한 커리어를 지닌 중견 성우로 자리잡았지만, 전속 시절엔 꽤나 고생을 했다고 한다. 더빙의 신에 함께 출연한 최덕희 성우가 밝히길, 당시에는 '목욕탕 소리' & '동굴 소리'라고 불리는 울림통이 큰 남성 목소리가 대접받던 시기였고, 미성이 돋보이는 성우들이 선배들로부터도 부당한 대우를 받았는데 강수진이 후자 케이스에 들어가 선배들에게 엄청 혼나고 변변한 일감도 맡기 힘들었다고 한다.[17] 그래서 전속 말기에는 거의 성우 생활을 그만두려는 생각으로 방황하기도 했다는데, 한 기수 선배인 홍시호 성우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홍쇼에 출연해 이 부분에 대한 뒷이야기를 풀었다.

안 그래도 본인은 전공도 전공이다보니 연기보단 영상제작이나 연출에 관심이 많았는데, 위에 언급된 부조리가 고쳐질 기미가 보이질 않아 젊은 혈기에 견디기 힘들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프리랜서 선언을 앞두고 한 대학선배로부터 같이 프로덕션을 설립해보자는 권유를 받고 그쪽 일을 돕느라 1년 반 정도 성우일을 못했다. 문제는 그 선배가 알고봤더니 사기꾼이여서 모든걸 챙기고 잠적하는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제대로 된 보수도 못받았고, 서류상으로 본인이 부대표를 맡은터라 폐업 절차 + 고용된 사람들이 다른 업체에 취직되도록 주선하는 뒷처리까지 다하는 고생을 한 끝에 빈손으로 KBS 성우실로 돌아왔다고. 당시 사정을 모르던 선배들은 자기 맘대로 일 접었다가 멋대로 복귀하는 건방진 녀석이라며 손가락질을 했었지만, 본인은 구구절절하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변명하는 것이 좀 아니라고 생각했었기에 그냥 입을 다물고 묵묵히 그 비난들을 감수했었다고 한다.[18] 여담으로 사적으로 친하게 지내던 홍시호 성우는 당시 상세한 일을 잘 몰라 그의 대학동기겸 같은 기수 성우인 문관일에게 물어봤지만, 친구의 자존심과 학교의 명예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19]

그렇게 프리랜서 초기를 어렵게 보내던 중, 1992년도에 한국성우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현역활동 성우들 대부분이 참여해 호암아트홀에서 레 미제라블 뮤지컬을 하는 큰 이벤트가 기획되는 일이 있었다.[20] 이때 총괄기획을 맡은 주호성 성우를[21] 필두로 한 선배분들의 추천으로 테나르디에 가족의 장남인 가브로슈 테나르디에(Gavroche Thénardier) 역을 맡게 되었는데, 재기할 절호의 찬스라고 생각에 열심히 준비해 신들린 가브로슈 연기를 보였고, 이를 눈여겨본 방송 관계자들이 이런저런 배역을 조금씩 맡겨주면서 점점 인지도가 올라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강수진 성우의 회상으론 이즈음에 커리어 첫 주인공 배역인 란마 1/2사오토메 란마를 맡았고, 전세계적 흥행작인 월트 디즈니사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디즈니 알라딘의 주인공 알라딘 역을 치열한 오디션 끝에 따냈으며, 90년대 말엔 전설의 대흥행작인 타이타닉의 남성 주인공 잭 도슨을 연기해 본인의 이름 석 자를 본격적으로 알리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1990년대 ~ 2000년대 초반에는 지상파 방송에서 영화 더빙판을 틀어주면 해당 배우가 출연하는 씬에 더빙을 맡은 성우의 이름을 자막으로 출력해 주었는데, 그 덕에 시청자들에게 강수진이란 이름을 많이 알리게 되었다고 인증했다.

무명시절 한번은 무작정 자신을 따라오라는 선배를 따라 어느 지하 녹음실에 가서 대뜸 녹음을 하게 되었는데, 그게 하필이면 에로 비디오였다.[22] 이미 끌려들어와 나갈 수도 없고 해서 결국 하게 되었다고 한다. 여성 성우와 함께 하게 되었는데, 신음소리를 진짜 하는 것처럼 너무 잘 내서 잘한다고 칭찬받았다고 한다. 음? 아침마당 인터뷰에서 본인도 이 일을 흑역사로 인정했으며, 상당히 신경쓰이는지 팬미팅에서 자신이 나온 비디오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고 한다. 두 번 정도 이런 더빙을 했다고 한다.

야마구치 캇페이(★)와는 겹치는 배역이 상당히 많아서 과거에는 캇페이 전담으로도 유명했다. 그것도 주인공으로.(란마 1/2의 사오토메 란마, 명탐정 코난의 쿠도 신이치, 이누야샤의 이누야샤 등) 심지어 강수진과 야마구치 캇페이는 나이, 데뷔년도, 주인공 데뷔 역까지 같다. 열혈 캐릭터 전문이라는 관점에서는 히야마 노부유키세키 토모카즈쿠사오 타케시, 사사키 노조무, 미도리카와 히카루와 비슷하기도 하다.[23]그 외에 오노사카 마사야(※), 키쿠치 마사미(○)와도 배역이 상당히 겹친다.

외화 계열에서는 위에 언급된 타이타닉 덕분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전담으로 유명하며 MBC 같은 타방송사에서도 이 캐스팅이 유지되었다. 왠지 아무도 신경을 안쓰는듯 하지만 KBS판 반지의 제왕프로도 역도 맡았었는데, 일라이저 우드의 전담이기도 하다. 또한, 토니 자도 거의 강수진이 맡는데, 딱 한 번 안지환이 맡은 적이 있다.

또한, 직속 후배인 김승준(●)[24]과는 불꽃관계다. 같은 작품에서 자주 라이벌 캐릭터로 배치된 일이 있었다.(스크라이드, 이누야샤, 창세기전 3의 크리스티앙과 살라딘 등)[25] 재미있는 것은 김승준과는 라이벌 관계로 많이 나왔으나 의외로 같은 캐릭터에 캐스팅된 경우도 몇 있다.[26]

묘하게 투니버스 여자 성우인 양정화랑 맡는 배역과 영 좋지 않은 관계에 있는 배역을 맡고 있다. 예를 들어, 이누야샤 - 쟈코츠(이누야샤) 태공망 - 달기(봉신연의), 유미 - 크라이브(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케로로 - 도로로(개구리 중사 케로로), 베르무트 - 남도일(명탐정 코난), 월하랑 - 모용비(천랑열전 게임), 조커(괴도 조커) - 미스터 머니마니 등. 다만 예외적으로 몽키 D 루피 - 보아 행콕(원피스), 권혜연 - 양시백(회색도시)은 나쁜 관계가 아니고 심지어 디지 - 카이 키스크...

동기 성우 최덕희와는 란마 1/2 이후 수많은 애니메이션에서 콤비를 이루기도 했다.[27] 다른 성우의 상대역을 많이 맡음에도 가장 어울리는 조합은 '강수진, 최덕희'라고 세간에서 인정할 정도였으며 외화 타이타닉에 이르러서는 그 절정에 달했다. 10년전에서 2014년 말 복귀하기 전까는 최덕희가 이민을 가 있었던 상태라 그 빛이 바랜듯 했지만 최덕희 본인도 스튜디오 호락에 출연했을 때 옛날을 회상하며 강수진과의 콤비 연기를 언급한 것을 보면 당사자들도 서로의 연기 호흡에 상당히 만족했던 듯하다. 더빙의 신에서 밝혀진 바로는 성우 동기이기는 했지만 엄연히 최덕희가 1년 선배(CBS 성우극회로 1년 먼저 성우 생활을 시작했다.)이지만 같은 학교, 학과 선후배 사이였다고 한다. 그런데 그 사실을 성우가 되고서 알았다고. 호칭은 편하게 덕희야~라고 부르는 사이.[28]

그 외에 정미숙, 배정미와의 콤비도 많은 편이고, 이들과의 조합도 좋다고 평가된다. 그 밖에도 1997년쯤부터 열혈강호에서는 각각 주인공 한비광과 여주인공인 담화린으로 서로 호흡을 맞춘 성우 이계윤도 있다. 예전에는 이명선이었으나, 개인 사정으로 개명한 것으로 슬레이어즈 트라이 때[29]도 같이 작업을 했었고, 특히 국내에 시티 헌터에서도 각각 남자 주인공과 여주인공을 맡아 서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시티헌터 시에바 료. 해적판 수입되고 투니버스 채널에서는 우수한으로 출연했을 때 강수진이 맡았고, 이계윤이 그 당시 그 작품의 히로인 카오리를 해적판 이름인 사우리라는 이름으로 출연했을 때 맡았다. 또한, 총몽에서 갈리, 유고를 시작으로 호흡을 맞춘 이현진과도 같이 맡았는데, 오 나의 여신님에서 베르단디, 케이이치로 다시 호흡을 맞췄고 명탐정 코난에서도 란, 신이치로 같이 녹음을 하는 등 둘 다 선역으로 만났다.[30]

2014년 5월 29일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개봉하는데, 국내판에서는 남도일루팡 모두 강수진인지라 사람들은 강수진의 1인 2역을 기대했다.[31] 그리고 '역시 강수진!'이라는 감탄이 나올 만큼 훌륭히 해냈다. 남도일은 남도일대로, 루팡은 루팡대로 느낌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이에 관해서 인터뷰도 했다. 링크 2부

연기하는 캐릭터들을 보면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유독 많다고 한다. 그래서 대형팬더 정미숙, 최덕희 편에서 성우 정미숙최덕희가 강수진 성우와 같이 녹음하다 보면 불쌍하게 느껴진다고 언급했다. 정미숙 성우는 특히 원피스 더빙을 할 때가 제일 불쌍해보인다고 언급했다.

미국 최대 게임 제작사 중 하나인 블리자드스타크래프트 2 에서 신관 아르타니스를 맡았다. 같은 회사의 AOS 게임인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역시 아르타니스를 맡았다. 아르타니스를 맡으면서 기존에 애니메이션 성우 주인공 주요 역할들의 입버릇을 한데 모은 농담을 보인다.



3분 57초 부터 나오는 반복 선택 대사들 중


위에서는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더빙에 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지만 다큐멘터리&시사교양 프로그램의 내레이션 방면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에서 수입 혹은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에서는 자주 접할 수 있으니 팬이라면 꼭 들어보자. 특히 무거운 주제의 시사 분야일 경우, 마치 명탐정 코난남도일이나 소년탐정 김전일김전일 목소리로 지난 에피소드 줄거리 읊어주거나 독백하는 것처럼 들린다.

파일:external/pgr21.com/37290.jpg

2005년경 이누야샤 코스프레를 한 적도 있다. 이 사진에는 이누야샤로 분장한 강수진과 유가영으로 분장한 정미숙이 있다.[32] 이후에도 코스프레를 한 적이 있는데, 우락부락 판타지를 재개하면서 오란고교 사교클럽스오우 타마키 코스프레를 하고 진행을 했다. 다만 캐릭터 복장이 복장인지라 색깔만 조금 튀는 교복이었고, 게다가 앉아서 진행해서 티가 잘 안 나는 바람에 딱히 흑역사로 역사에 남지는 않은 듯.

에스카플로네의 엔딩곡 미스틱 아이즈를 직접 부른 것은 강수진의 성우 경력에 있어 가장 큰 오점으로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이 점은 본인도 뉴타입과의 인터뷰에서 인정했다.[33] 여기에다가 이누야샤 코스프레, 드래곤 라자 라디오 드라마의 '전설의 강수진 랩'까지 포함해서 3대 굴욕이라고 한다.

게임 삼국지 공명전에서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제갈공명 연기가 삼국지 갤러리에서 준떡밥화되었던 적도 있으며, 삼국지 공명전 문서에서는 강수진의 진정한 흑역사로 표현되어 있기도 하다.

2012년 1월 16일에 애니맥스에서 블리치 3기를 방영했는데, 그 전에 투니버스에서 방영할 때는 2기 마지막화[34]히라코 신지가 딱 한마디밖에 하지 않았는데도 애니맥스에서는 남도형으로 변경되면서 결국 흑역사가 되었다. 이 때문에 성우팬들은 매우 안습해졌다.

2013년 11월에 EBS를 대신해서 대원방송에서 트랜스포머 프라임 시즌 3의 파이널 에피소드에서 범블비를 맡았으나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완결편인 비스트 헌터즈 프레데콘 라이징은 자막 방송으로 방영이 되면서 강수진이 맡은 범블비는 시즌 3의 파이널 에피소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었다. 그리고 트랜스포머 프라임의 후속작인 트랜스포머 어드벤처가 시즌 1은 투니버스에서, 시즌 2는 대원방송에서 방영되었는데 여기서는 각각 신용우, 김기철이 맡게되면서 블리치에 이어 또 다른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용자왕 가오가이가지구용사 벡터맨은 연기 자체는 호평이었지만 정작 두 작품은 강수진 성우에겐 있어서 성우 인생의 최대의 위기를 맞은 작품들이었다. 원인은 전자는 너무 질러대다 보니 탈진해서 그만둘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고, 후자는 24시간 더빙을 하다 보니 진짜로 목에 이상이 생겨 그만둬야 할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컨디션 문제가 매우 컸던 셈이다.

디즈니 43번째 애니메이션 보물성에서 주인공 짐 호킨스을 맡을 예정이었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장근석으로 교체되었다. 강수진이 그대로 했다면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 - 릴로 & 스티치에 이어 3번 연속 출연할수도 있었다.출처

2001년쯤부터 간혹 고등학교 모의고사 언어영역 듣기평가에 등장하여 시험을 치고 있던 전국의 고딩 남녀 덕후들을 순간 열광하게(혹은 뿜게) 만들고 있다.

2013년 3월 23일 SNL 코리아 최여진편에서 코난[35]의 목소리를 잠깐이나마 연기했다. 진실은 언제나 하나!!의 대사는 보너스인데 이는 강수진의 애드리브라고 한다. 유튜브 이어서 거의 1년 만인 2014년 3월 22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코리아 정준하편에서 준하김밥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유튜브

2013년 9월 14일 회색도시 드라마콘서트에 양시백 성우 역할로 정재헌, 김영선과 함께 출연했다.

2017년 7월 25일 tvN 신서유기에서 자신의 주 배역인 명탐정 코난에서 남도일, 소년탐정 김전일에서 김전일의 목소리 연기를 담당했다. 01:50~ 당당히 특별출연란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4.2. 방송 출연[편집]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MBC의 역사드라마 제4공화국에서 배역을 맡아 얼굴을 비추면서 아주 잠깐 배우로서 연기를 한 적도 있다. 극중 초반 에피소드인 5.18 관련 편들에서 시민군측 학생 대표[36] 역으로 등장했다. 성우인만큼 혼자서 목소리가 무척 튄다. 아래는 그 영상.



같이 대화하는 사람은 이성재.

KBS2 교양 프로그램인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에서 KBS 공채 출신 성우 특집을 했을 때 출연해서 김환진, 강희선과 함께 짤막한 코믹 단막극 '이수일과 심순애'를 소화하기도 했다. 당시 배역은 강수진이 이수일, 강희선이 심순애, 김환진이 김중배 역을 맡았다. 내레이션은 이규화서혜정이 맡았고...

아침마당 2013년 9월 2일 방영분에서 박기량, 서혜정, 이선 등과 함께 출연했다. 대표작으로 명탐정 코난남도일이 소개되었다. 근데 배경음악으로는 코난 사가가 나왔다.

2015년 SNL 코리아 시즌 6의 심형탁 편에서 직접 출연하였다. 캐릭터는 오덕고등학교의 교장선생님 역할로 출연했다. 너무 심취한 나머지 애니 캐릭터와 한 몸이 됐다라는 설정이다. 작중에서 자신이 연기하였던 몽키 D. 루피남도일의 목소리를 내면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151212 SNL코리아 시즌6 심형탁 - 오덕고 편 영상 말미에 살짝 보이는 강당 현수막으로 인천세무고등학교에서 촬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2017년 11월 11일, SNL 코리아의 코너 설혁수의 급식체 특강 5편에서 몽키 D 루피 연기를 담당했다. 투니버스판 원피스 정상전쟁 편 막바지에서 포트거스 D. 에이스사망하는 장면을 연기했는데, 루피가 급식체를 남발하는 모습이 상당히 깬다.[37] 에이스가 쓰러지자 제4의 벽을 깨부수는 대사[38]를 날리는 부분이 압권.링크1

2021년 2월 3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였다. 유퀴즈에서 밝혀진 바론 유재석은 같은 서울예대 출신 후배였다고 한다.[39] 당연하지만 강수진이 제일 선배다. 유재석이 재학 중일 때 이미 데뷔해 후배들에게 조언해주는 위치였다.

4.3. 성우 사업 활동[편집]


평소 성우 사업 활동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던파걸이었던 서유리와 인터넷 애니라디오 '우락부락 판타지'의 진행을 맡았던 적이 있으며 라디오 중의 별명은 '강이장님'. 그러나 로즈나비(서유리)가 대원의 전속 성우로서 활동이 많아지고 본인의 경제적 여유가 사라지면서 점점 방송 환경이 악화되더니 아쉽게도 우판은 문을 닫게 되었다.

우락부락 판타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국내 성우 관련 사업 확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여성향 동인게임인 어이쿠! 왕자님 ~호감가는 모양새~드라마 CD화를 먼저 제안[40]하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로 국내 성우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사실 이전에는 CLAMPX 극장판 더빙시 캐스팅에 관여해 상당히 화려한 캐스팅을 이뤄냈다. 여기서는 강수진이 카무이의 역할을 맡고 있고, 김일이 후마 역을 맡았다. 워낙 캐스팅이 탄탄했기에 이후 모 케이블 채널에서 재더빙시 참여한 몇몇 성우들의 발연기가 대차게 욕 먹는 이유이기도 하다.

2018년 1월 6일 前 시드 사운드의 보컬리스트인 서량의 데뷔 11주년 콘서트에서 새로운 음악 팀 Color Wave의 1집 앨범에 참여한다는 깜짝 소식이 나왔다. 함께 참여하는 성우가 권창욱 성우와 장예나 성우라고 한다. 오디오 드라마 및 노래에도 참여했다고 하며 관련 인터뷰가 올라왔다. 인터뷰 영상 텀블벅 페이지

2019년 앞서 2018년 함께 작업했던 음악팀 Color Wave와 함께 한국 서브컬처 사상 최대의 공연이라 자신하는 컬러 오브 보이스(Color Of Voice)라는 타이틀의 공연을 연다. 참여하는 성우만 본인을 포함한 9명으로 최덕희, 정미숙, 김승준, 이선, 이용신, 권창욱, 장예나, 정의진이라는 90년대와 2000년대의 올스타급 라인업은 물론 현재 활발히 활동하는 신인급 성우들도 포함되어있다.[41]

그 뿐만이 아니라 TULA, 배연희, 방대식, 오승원이라는 역대급 애니메이션 가수 라인업과 더불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라이브를 맡은 오케스트라 FLASIC과, 동인계와 서브컬쳐 계열에서 활동한 기타리스트 AZ, 컬러 웨이브, 코미디언 이세영, 유명 코스플레이어 겸 모델인 유리사까지 등 성우 관련 사업으로는 역대급 이벤트에 연출을 맡으며 성우 사업 확장에 대해 아직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컬러 오브 보이스(Color Of Voice)를 개최하지 못했는데, 2020년에는 성우덕후들의 아쉬운 마음을 채워줄 프로젝트[42]를 기획했다. 덕분애 프로젝트: 요리왕 비룡 크라우드 펀딩


5. 출연작[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강수진(KBS 성우)/출연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기타[편집]


  • 성우뿐만 아니라 웬만한 남성들과 비교해도 키가 상당히 작은 축에 속하며, 신용우정재헌, 홍범기보다 더 작다.

  • 단신과 노련한 이미지에서는 개그맨 김병만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후배를 대하는 태도에서는 비교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상당히 차이가 난다.[43] 그 밖에 무한도전김태호 PD와도 닮은 꼴로 언급되긴 한다.

  • 열혈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서 실제 목소리도 열혈 캐릭터와 가까운 목소리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 목소리는 낮고 부드러운 편이다.

  • 열혈 캐릭터를 많이 연기해서 실제 성격도 외향적이고 활발할 것 같지만 밖에서 보여지는 밝은 성격은 만든 성격이고, 진짜 성격은 말수가 적고 내성적이라고 직접 언급했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데다 이누야사를 비롯한 작품활동도 여러 번 같이 해온 선배 홍시호도 인정한 부분.
그래도 직업의 영향때문인지 서로 대화하면 웃긴 멘트로 상대를 웃게 만들기도 하고, 상당히 유머러스하다. 게다가 MC 진행능력도 탁월하다.

  • 홍시호 성우의 홍쇼에서 밝히길 주량은 강하지 않다고 한다.

  • 2020년 11월 16일 TBS FM 라디오[44] '최일구의 허리케인' 에, 강수진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전담성우, 선배성우 홍시호탐 크루즈 전담성우로 소개되며 함께 출연했다. #


  • 1999년에 잡지 뉴타입의 인터뷰로 인해 거의 처음으로 얼굴이 공개되었을 때, 멋진 주인공 역을 많이 맡는 것에 비해 평범한 얼굴 때문에 실망한 팬들이 여럿이 있었다고 한다.

  • 2007년 KBS 성우연기대상에서 외화 부문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수상했다. 성우로 데뷔한 지 20년, 결혼 10주년이었던 해라고. 그리고 정확히 10년뒤인 2017년에 다시 한번 대상을 거머쥐며 성우 데뷔 30년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 과거에는 간지나는 남자 캐릭터를 자주 연기했는데, 현재는 개그 캐릭터 전담으로 가고 있다며 천공의 에스카플로네반 파넬이나 트라이건밧슈 등의 캐릭터를 좋아했던 올드팬들은 탄식하고 있다고는 하나 명탐정 코난남도일이라든지, 원피스에서도 루피역을 역시 계속해서 맡고 있기에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하다. 단지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껴질뿐. 어쨌든 어느정도 기반에 오른 성우치고는 상당히 선구자적 역할을 하고 있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준다.

  • 주연급 캐릭터를 많이 맡았기 때문에 듣보잡이나 배경으로 보이는 등장인물이나 캐릭터의 성우가 강수진이면 사실 반전을 가지고 있는 비중 있는 역이 아닌가 의심하는 사람들도 있다.

  • 악역을 맡을 때 재미를 느낀다고 한다.

  • 본인이 맡은 배역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를 꼽아달라는 질문을 단골로 받는데, 인터뷰마다 살짝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 굵직한 캐릭터들이 워낙 많아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어서 그렇다는데, 일단 가장 최근인 2021년 기준으로는 이누야샤가 원탑.[45] 뒤이어 근소한 차이로 몽키 D. 루피, 남도일, 김전일을 꼽았다.[46] 이외에 과거 인터뷰에선 우수한[47], 사랑은 정말의 주역 한지우, 천공의 에스카플로네반 파넬를 꼽은 적도 있다.

  • 반면 연기하기 가장 힘들었던 캐릭터로는 슬램덩크의 강백호와 카드캡터 체리오청명을 꼽았다. 강백호는 당시 저녁 늦게 열악한 환경의 외부 녹음실에서 일주일에 두 번씩, 그것도 일이 밀리면 철야까지 해가며 5편 이상을 작업하다보니 목에 부담도 많이 가고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기억 때문. 오청명은 본인과는 전혀 딴판인 그 오글거리는(...) 성격과 대사 때문이라고.

  • 2019년 대형팬더에 출연해 "만약 본인이 이누야샤라고 가정하면 가영이랑 금강 중에서 누구를 선택했을 것 같냐?"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현실이기 때문에 가영이를 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 코난과 김전일의 비교에서는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삼았기 때문에 범죄자와 한끗 차이인 차가운 면모를 보이는 코난보다는 인간적이고 아픔을 아는 김전일이 더 좋다고 밝혔다. 그리고 둘 다 인간 데스노트라 집안에만 박혀있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 2012년에는 후배 동료 성우 서유리성우 갤러리 사이에 불미스런 사건이 일어났고 이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서유리를 옹호하고 성우팬들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성우 갤러리 유저들 가운데 강수진에 실망하는 사람들도 생기기까지 했다. 다만 성우갤 역시 국내 성우 팬 커뮤니티 중에서 대표적으로 잡음이 많은 곳이며 여러 사고도 많아 이런 비판이 나올 만도 하다. 물론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강수진의 이러한 언행에 대해 '마음은 이해한다'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고 현재 성갤에서는 이 때의 일을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 성우 매거진 보이스의 1권 표지 모델을 맡았다. 사진

  • 아주 조금이지만 일본 성우들도 알고 있는 듯하다. 자신과 역할이 많이 겹친 야마구치 캇페이가 마음에 든다고 회고했으며, 루피 일본판 성우인 타나카 마유미를 회상하면서 일본판 성우가 너무 루피 연기를 잘해서 내가 정말 고생한다라고 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세키 토모카즈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에게 식사를 대접한 적도 있다.

  • 2015년 3월에는 성우가 되는 방법에 관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

  • 2015년 12월 스타크래프트 2 관련, 같이 참여하였던 동료 성우들과 함께 인터뷰를 했는데 기존 열혈바보 역할들에 대해 이제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목소리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그 감성을 유지하기가 힘들다고 하며 이번 아르타니스의 캐릭터가 하나의 전환점이 아니었겠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합동 인터뷰

  • 출연작 문서에 나와 있듯이 최덕희와 같이 출연한 작품이 많다. 그래서 두 사람이 부부라는 루머도 있었다고. 그런데 최덕희가 2003년에 캐나다로 이민을 간 뒤부터[48], 강수진이 정미숙과 커플 연기를 하는 경우가 늘어나자, 이번에는 '강수진이랑 최덕희가 부부였는데 이혼해서 최덕희가 이민을 갔고, 강수진은 정미숙이랑 재혼을 했다'는 루머가 돌았다고 한다. 당연히 세 사람은 각자의 가정이 있는 분들이고, 단지 친밀한 직장동료 사이일 뿐이다. 이는 더빙의 신에서 다시 한 번 썰을 풀었는데, 이때 최덕희와 같이 드립으로 한 편의 막장 드라마 집안을 만들었다.(...)[49]##
이후 홍쇼에 재출연한 최덕희 성우의 '만약 과거로 돌아가 강수진 성우와 결혼할 수 있다면 결혼할 것이냐?' 는 질문에 'YES' 라고 한 것을 보고, "난 살림전문가가 될테니 덕희가 나가서 돈벌고 오면 안 될까?" 하는 세상 간절한 진심 섞인 농담을 했다.

  • 2017년 12월 23일에 보이스 오브 크리스마스에 후배 성우인 민승우, 윤은서와 같이 출연했는데, 그 중 윤은서도 강수진 하렘 드립에 휘말리게 되었다. 당사자들이 모두 모인 2018년 7월 21일 로드 오브 보이스에서 이 드립을 풀었는데,[50] 그 와중에 정체불명의 그녀까지 등장하면서 강수진 하렘 드립은 풀리기는커녕 더욱 꼬이게 되어버렸다.

  • 동명의 발레리나로 인해 이름만 듣고는 여자인 줄 아는 사람이 많은데, 이쪽은 엄연한 남자다. 한때는 동명이인 여자성우가 존재했지만, 그쪽은 소속이 다르다. 무엇보다도 지금 현재는 활동이 매우 적고 아는 사람도 드물다.

  • 맥심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2017년 1월호에 실려 있다.

  • 2017년 제29회 한국PD대상 성우 부문을 수상했다.

  • 2017년 6월 16일 너의 이름은. 한국 더빙판 제작과 관련해 공식수입사인 미디어캐슬에서 '이미 연예인 더빙으로 진행 & 녹음까지 끝내고 일정이 빡빡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하자, XX한다는 저급한 표현으로 울분을 드러냈다. 너의 이름은./비판/한국어 더빙 문서를 보면 알지만, 프로성우는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기회를 주는 오디션을 열어 적절한 연기자를 찾는다고 판만 깔아놓은 수입사가 해당 발언을 뒤집고 비성우 더빙, 그것도 더빙 경험이 전무한 연예인을 낙하산으로 맡기는 식으로 뒤통수를 쳤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성격으로 유명한 사람이 보기 드물게 분노하자, 더빙의 신에서 오랜 기간 콤비로 나왔던 선배 성우인 정미숙에게 적을 만들지 않는 성격이라고 칭찬을 받을 정도로 성격의 사람이 이런 반응을 보일 정도면 말 다했다는 평으로 팬과 업계 사람들이 개연성 없는 연예인 더빙을 비판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행히 후속작인 날씨의 아이에선 모두 전문성우로 교체했다.

  • 원피스 성우 인터뷰에서 루피에 대해 개차반에 막말하면 미친 놈이라고 냉정하게 평했다. 그래도 정의로운 모습과 의협심, 동료애 때문에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라고. '연기하는데 마치 자식을 키우는 느낌이 들지 않는가?' 하는 질문을 받자, '나이가 들수록 피가 끓는 소년을 연기하기 힘들다. 그러니까 루피도 얼른 철이 들기를 바란다.'고 대답했다. 실로 아버지 같은 생각. 연기 스타일의 경우 대형팬더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정상전쟁 전까지는 천방지축 느낌으로 연기를 한다면, 정상전쟁에서 에이스를 잃고 난 이후로는 성숙한 느낌으로 연기를 한다고. 감명깊었던 원피스 에피소드는 드럼섬 편과 코코야시 마을 편을 꼽았다.

  • 타카하시 루미코의 애니화된 장편 중에서 무려 3개 작품(메종일각, 란마 1/2, 이누야샤)에서 주인공(고다이 유사쿠, 사오토메 란마, 이누야샤)을 맡았다. 이는 루미코의 페르소나라 할 수 있는 야마구치 캇페이도 이루지 못한 업적.[51]

  • 상술했듯 후배성우 양성에도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기에 유명 성우학원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2010년대에 데뷔한 프로성우중에 그의 제자들이 재법있는데, 대원방송 성우극회 7기 이다은이 대표적이다.

  • 애니나 외화 등에서는 주인공 역으로 많이 출연했지만 이상하게 특촬물 출연 경력은 별로 없다. 한국 특촬이든 일본 특촬이든 미국 특촬이든 딱 한 번씩밖에 출연하지 않았으며, 일본 3대 특촬물(슈퍼전대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과 메탈히어로 시리즈 그리고 미국판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서는 한 번도 배역을 담당한 적이 없다. 아마 벡터맨 녹음 당시 무리했던 경험 때문인 듯하다.

  • 대형팬더 인터뷰에서 밀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중동 전쟁을 비롯한 전투 영상도 챙겨본다고 하며, 그걸 보면서 전쟁은 하면 안된다는 것을 느낀다고 한다. 총기류보다는 탱크 등의 탈 것을 좋아한다고.

  • 이제 그도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어느 날부터 수염을 길렀으나, 8월 말경에 출연한 홍시호 성우의 홍쇼에서는 면도를 한 상태였다.


  • 출연했던 작품의 실사화나 후속작 주인공은 후배 성우 심규혁이 많이 맡는 편이다. 알라딘, 스파이더맨 등, 둘 다 주인공스러운 하이톤에 미성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 재미있는 점은 주인공 자리 뿐만이 아니라 심규혁이 맡은 주인공의 선의의 라이벌이나 악의적인 라이벌로도 자주 등장한다.[52]

  • 평소 유튜브를 즐겨 보는 편이라고 하는데,[53] 먹방 유튜버 중 밥굽남의 팬이라고 2019년 8월 홍쇼에서 직접 밝혔다. 또한 2020년 10월, 승우아빠 채널에 출연했을 때 육식맨을 즐겨본다고 밝혔다.


  •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이 주로 요리관련 채널로 알려져 있고 성우 본인 SNS 계정에 맛집탐방과 스스로 만든 요리를 업로드하는 것으로 보아, 미식가일 것으로 추측된다. 만든 요리로 자주 업로드되는 메뉴는 목살 스테이크.


  • 페북에 올린 게시물들로 보아 정치적 성향[54]에 관심이 있는 듯 하다.


7. 수상[편집]


  • 2007년 KBS 라디오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이선 성우와 공동 수상.) 수상 영상
  • 2017년 KBS 라디오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손정아 성우와 공동 수상.) 출처
  • 2020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영상


8. 인터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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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자형, 김소형, 오인성, 손종환과 동갑이다.[2] 1997년 11월 8일 결혼.[3] 일본 성우랑 비교해보면 국민 성우라 불리는 야마데라 코이치랑 비슷하다고 보면된다.[4] 대표적으로 그 남자 그 여자의 지성준(독고준), 그리고 극장판 런딤!(내가 네 수호천사가 되어줄께 이 대사, 정말 소름끼치는 닭살을 맛보여준다...라고는 하지만 최악이라는 평을 받는 것은 다름 아닌 게임 삼국지 공명전에서 제갈량의 더빙이었다.)[5] 특히 엄상현의 경우 김영선, 김장, 신용우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대한민국 성우들 중에서 최종 보스급으로 가장 많이 푸시를 받았다. 강수진과 신용우보다도 출연작이 많아 강수진과 신용우 저리가라 할 정도다. 그래도 2010년대에는 더빙 컨텐츠 자체가 과거에 비해 줄었으며, 엄상현남도형, 심규혁 등 후배 성우들에게 자리를 넘겨줬다.[6] 사실 김장과 신용우는 주인공 캐릭터를 주로 맡았다는 점 외에는 강수진의 연기의 성격과 스펙트럼이 조금 상이한 편이라 그 영역이 비슷하게 겹쳤던 엄상현이 강수진의 계보를 정식으로 잇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어쨌든 성우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엄상현의 주 연기연령대가 조금 더 낮은 편이다. 그런데 2010년대 기준으로 엄상현도 40대에 돌입해 젊은 신인 남자 성우들이 활약함에 따라 엄상현마저도 소년 목소리는 건재한데도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네 명의 성우가 훗날 같은 만화에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더불어 원피스 에피소드 오브 사보에서는 아예 다섯 명이 모두 한 작품에 출연한다. 그리고 유희왕 시리즈에도 위의 5명이 모두 출연했다. 한술더떠 괴도 조커에서는 뒤에 나온 정재헌과 중간에 언급된 심규혁, 남도형까지 전부 출연하였다.[7] 재미있는 점은 훗날 두 성우 모두 역전재판에서 나루호도 류이치를 맡게 된다는 것이다.[8] 특히 SBS판에서 딱 한번 담당했다.[9] 덧붙여 과거 열혈 주인공 전담 성우였던 백순철의 연기와 혼동하여 백순철이 했던 역할까지 전부 강수진이 한 걸로 착각해서 마치 강수진이 장기집권이라도 하고있는양 착각하는 경우도 많다. 일례로 아니메 삼총사의 달타냥이나 피구왕 통키의 권총탄, 드래곤볼손오공[8](통키에서 강수진은 탁용팔로 출연). 게다가 백순철이 담당했던 역할을 강수진이 이어받거나 다시 더빙한 경우도 많이 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성우에 대해 대중적인 관심이 생겨난 게 백순철이 활동을 중단한 이후이자 강수진이 본격적으로 물이 오르던 1990년대 중반부터인 이유도 크다.[10] 젊을 때는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도 직접 연기했을 만큼 본래 타고난 목소리가 젊다. 젊은시절에 녹음한 길버트 그레이프에선 진짜 10대 소년이 더빙한 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 만큼 엄청난 하이톤의 미성을 보여주었을 정도였다.[11] 이 작품을 계기로 이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전담이 되었다고 한다.[12] 환갑이 넘은 나이에도 청년 역을 잘 소화해 내는 김환진도 비슷한 경우인데, 이 사람도 같은 나이대 사람인 장광 같은 성우들과 음색, 말투를 비교해 보면 전혀 같은 나이대로 안느껴지고 오히려 훨씬 젊은 세대 느낌이 난다.[13] 일본 성우로 치면 히야마 노부유키의 연기폭과 코야스 타케히토의 친근한 목소리를 다 갖춘 셈이다.[14] 그런데 스스로 자기 목소리는 흔해빠진 안좋은 목소리라고 평했다. 진짜 좋은 목소리는 김정호 같은 목소리라고 했다. 이런 발언으로 미루어보아 강수진이 생각하는 좋은 목소리는 애니메이션 주인공에 적합한 매끄러운 소리보다는 라디오 드라마나 외화 등에서 그 진정성을 발휘할 수 있는 진정성과 연륜이 묻어나는 소리인 듯하다. 사실 현직 성우들이 생각하는 좋은 목소리는 제각각으로 모 베테랑 여자성우는 애니메이션 팬들에겐 미성으로 유명한 몇몇 성우후배들을 소리가 얍삽하고 재수없다며 대차게 까기도 했다. 성우들에게 좋은 목소리란 미형 캐릭터에게 어울리는 목소리만은 아닌 것이다. 맡는 역할과 팬들의 평가와는 별개로 강수진은 남자 성우 중에서 비음이 심하게 섞였다.[15] 사에바 료, 밧슈 더 스탬피드 등과 같이 바보로 보이나 절대 바보가 아닌 캐릭터.[16] 이와 비슷한 경우는 일본 성우인 칸나 노부토시다. 노부토시도 마츠다 진페이 같은 폭풍간지 청년부터 오오가미 유고 같은 열혈 주인공, 야부시 카부토같은 비열한 악당에 가츠처럼 묵직하고 강인한 성인 목소리도 훌륭하게 맡는다. 거기에 겹치는 배역도 있다.[17] 특히 이 시절 배역 캐스팅엔 선배들의 입김이 많이 작용하던터라 손해를 많이 봤을 것으로 보인다.[18] 특히 전속 끝나기 직전~프리랜서 초기는 열심히 오디션 보러 다니며 방송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데, 이걸 안해버려서 어디에서도 안불러주는 붕 떠버린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성우실에 출근해도 할일이 없어서 두세시간씩 책이나 신문을 읽다가 돌아가는게 일상이었다고.[19] 사기를 친 선배가 사기꾼이란 사실이 밝혀지기 전엔 나름 동문들 사이에서 큰 성공을 거둔 전설의 레전드급 대우를 받았었다니 외부인에게 함부로 사정을 설명하기 어려웠을 것이다.[20] 연합뉴스 기사, 중앙일보 기사[21] 배우 장나라의 아버지로도 유명하고 배우 겸 성우다.[22] 저예산 에로 비디오의 경우 후시녹음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어떤 이는 어릴 적 아버지가 빌려온 이런 비디오를 몰래 보다가 김환진, 이정구, 손정아, 최수민, 서혜정 같은 잘 알던 성우들 목소리가 나와서 야한 것은 잊어버릴 정도로 충격받았다고 한다. 2017년을 기준으로 스크린, cineF같은 한물간 퇴물 영화들을 주로 틀어주는 채널에서 새벽에 잘하면(?) 이런 후시녹음 에로 영화를 틀어줄 때 익숙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23] 히야마의 경우는 용자왕 스타일로 자주 비교되는 편이다. 고함지를때 목소리도 비슷하다.[24] 한 기수 아래 22기 성우이며, 대학 2년 후배다.[25] 오늘부터 마왕에선 시부야 유리를 맡았는데 츤데레인 볼프람(김승준)과 온갖 소동으로 약혼자(참고로 볼프람은 남자다.)로 나와버리면서 맺어진 셈이다.[26] 오가사와라 유노스케(3기에서 맡았다. 1기는 김승준, 2기는 전광주.)나 베지터, 아리마 소이치로(KBS판이 강수진, 투니버스판은 김승준), 정말 웃기는 마을(A town called panic)의 카우보이(EBS판이 김승준, Nick판이 강수진)등.[27] 아래에 후술된 목록 참조.[28] 나이 상으로는 최덕희가 1살 연하.[29] SBS에서는 마법소녀 리나 트라이로 소개되었다.[30] 예외적으로 봉신연의에는 이현진이, 가히리와 요괴메카드에는 강수진, 수상한 메신저에는 둘 다 빌런으로 캐스팅되었다.[31] 여담으로 둘 다 주인공이지만 남도일이 어려져 코난(김선혜)이 된 상태라 자문자답이 되지는 않았다.[32] 본인은 이 때 코스프레를 너무 싸구려로 했다는 등의 이유로 3대 흑역사 중 하나로 꼽고 있는 중.[33] 어쩌다 노래를 부르게 된 건지에 대해선 후에 뒷이야기가 나왔다. 당시 최덕희이선이 에스카플로네의 오프닝 곡을 녹음하고 있을 때 그걸 옆에서 지켜보던 강수진이 재밌겠다고 하자 담당 PD가 그럼 엔딩곡을 한번 불러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했다고 한다. 강수진 본인은 사전 준비도 없이 재미로 녹음한 게 실제로 방송에 나올 줄은 몰랐었다고.[34] 바운트 편까지 방영했었다.[35] 사실은 남도일의 목소리지만[36] 학생 수습 위원회 회장 김창길.[37] 에이스 : "날 사랑해줘서..." 루피 : "응 아니야"(...)[38] "들린다… 실시간으로… 원피스 덕후들 탈덕하는 소리가! 말했잖아 오다!!! 에이스 죽이지 말라고!!!"[39] 즉 유재석과 대학 동기인 전태열사성웅에겐 대학 선배이자 성우 선배인 것. KBS 소속인 사성웅에겐 직속 선배이기도 하다.[40] 비정기적으로 내는 성우 정보지 '보이스 러브'에 실린 인터뷰에 따르면 이걸 같이 하자고 했더니 동료 성우들 및 후배 성우들이 죄다 거부하던 게 많았다고 한다. 심지어 어느 지인은 종교 드립까지 치면서 비난했으나 난 그 종교를 죽어라 믿지 않는다고 대답했다고 한다.[41] 공연 티켓은 당일 모두 매진되었다.[42] 이 프로젝트에는 요리왕 비룡의 OST를 부른 가수 배연희, 요리왕 비룡의 세 주인공을 맡은 성우 최수민, 문선희, 김정애가 함께 참여한다고 공표했다.[43] 김병만은 똥군기 관련 논란으로 인해 거센 비판을 받았지만 강수진은 선배들로부터 적을 만들지 않는 따뜻하고 신사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데다가 많은 후배들을 챙겨주는 대인배다. 그래서인지 인터뷰에서도 김병만은 많은 후배들이 무서워하는 선배 개그맨, 강수진은 많은 후배들이 존경하는 선배 성우로 언급된다.[44] 주파수는 95.1 MHz[45] 2020년 6월 14일 홍쇼에 재출연하여 타인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은 배역으로 꼽았을 정도. 또한 후속작인 반요 야샤히메의 제작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후에 한국에 정식으로 수입되어 더빙판이 방영된다면 이누야샤를 다시 연기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다행히 동년 11월에 방영되는 반요 야샤히메 한국어 더빙판에서 이누야샤 역으로 다시 캐스팅 되었다.[46] 김전일의 경우엔 2018년부터 최신작인 김전일 37세의 사건부가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애니화가 이뤄진다면 꼭 중년버전 김전일을 연기해보고 싶다고 언급했다.[47] 이 배역은 원래 후배인 홍성헌에게 돌아갈 예정이었던 배역이다. 해당 문서 참조.[48] 다만 현재 최덕희는 약 10년후 이민에서 돌아와 성우로 복직하였다.[49] 세 성우가 같이 더빙한 작품은 스피드왕 번개, 무한의 리바이어스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홍쇼에서 기획한 가담항설 오디오 더빙이 있다.[50] 정확히는 메인은 강수진 팬미팅이고 최덕희, 정미숙, 윤은서는 게스트 출연이다.[51] 다만 메종일각의 고다이 더빙은 96화 전체 자료가 몽땅 유실돼서 사실상 있었 배역에 가깝다. 여러모로 통탄스런 부분. 참고로 히로인 오토나시 쿄코 역의 성우는 지하철 안내방송으로 익숙한 강희선 성우다.[52]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토오가타 밀리오, 스파이더맨 홈커밍미스테리오 등 한때 소년이었다가 성장해 새로운 세대의 소년을 맞이하는 것 같은 계보가 그려진다.[53] 위에 언급된대로 젊은시절부터 영상제작쪽에 큰 관심이 있었던데다 성우 컨텐츠 산업과 연관이 있는 분야니 어찌보면 당연한 연결고리일지도 모른다.[54] 주로 친민주당 성향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