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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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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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SK 와이번스 우승 엠블럼 V4.svg
KBO 리그 한국시리즈
우승반지

2018

LG 트윈스 등번호 23번
손인호
(2007.7.29.~2012)

강승호
(2013)


최경철
(2014~2016)
LG 트윈스 등번호 30번
이상열
(2010~2015.7.23.)

강승호
(2016)


장준원
(2017)
LG 트윈스 등번호 66번
박성준
(2015.9.1.~2016)

강승호
(2017)


전인환
(2018.7.25.~2018)
LG 트윈스 등번호 5번
최재원
(2017)

강승호
(2018~2018.7.31.)


신민재
(2019)
SK 와이번스 등번호 28번
김택형
(2017.5.18.~2018.8.1.)

강승호
(2018.8.2.~2019.4.25.)


조영우
(2020)
SK 와이번스 등번호 07번
강인호
(2019)

강승호
(2020)


권혁찬
(2021)
두산 베어스 등번호 25번
이동원
(2020)

강승호
(2021)


황경태
(2022~2022.6.7.)
두산 베어스 등번호 23번
안권수
(2020~2021)

강승호
(2022~)


현역




파일:강승호2023.png

두산 베어스 No.23
강승호
姜勝淏 | Kang Seung-Ho

출생
1994년 2월 9일[입학유예] (30세)
전라남도 순천시
국적
[[대한민국|

대한민국
display: none; display: 대한민국"
행정구
]]

학력
순천북초 - 천안북중 - 북일고
신체
178cm, 88kg, O형
포지션
내야 유틸리티(2루수, 1루수)[1]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3년 1라운드 (전체 3번, LG)
소속팀
LG 트윈스 (2013~2018)
SK 와이번스 (2018~2019, 2020)[2]
두산 베어스 (2021~)
병역
경찰 야구단 (2014~2015)
연봉
2억원 (73.9%↑, 2023년)
등장곡
[ 이전 등장곡 보기 ]
LG 시절: Jim Yosef & Alex Skrindo - 《Passion》
두산 시절: 5 Seconds of Summer - 《Youngblood》
Fall Out Boy - 《The Phoenix

One Direction - 《Na Na Na》
응원가
[ 이전 응원가 보기 ]
LG 시절: 이승환 - 《슈퍼히어로[1][2]
은방울 자매 - 《닐리리 맘보》[3][4]
SK 시절: 구단 자작곡[5]

구단 자작곡[가사][3]
가족
아내(2022년 1월 결혼 - 현재)[4]
MBTI
INTJ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기록
리버스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 (2023.09.15.)[5][6]

1. 개요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3.2. 수비
3.3. 주루
3.4. 총평
4. 논란 및 사건 사고
5. 여담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두산 베어스 소속 우투우타 내야수.


2. 선수 경력[편집]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데이터로는 분석이 안 되는 선수예요

SBS Sports 김태형 해설위원의 소개.[7]


3.1. 타격[편집]



강승호의 데뷔 첫 만루홈런[8]

타격에서의 장점은 장타력. 체구가 크지 않지만 큰 스윙과 손목힘 덕분에 잠실을 홈으로 쓰면서 두 자릿수 홈런과 적잖은 2루타를 때려낼 수 있는 괜찮은 갭 파워를 가지고 있다. 물론 거포 수준으로 뻥뻥 때려내지는 못하고 힘이 2% 모자라 호수비에 막히거나 펜스 앞에서 잡히는 경우도 많지만, 센터라인 내야수임을 고려하면 이정도 파워툴로도 충분한 편.

그러나 뛰어난 파워툴 대비 아쉬운 컨택과 심히 부족한 선구안이 발목을 잡는다. 강승호의 컨택률은 73~74% 정도에 형성되는데 이는 리그 하위 10~15%에 들 정도로 낮은 수준이며 컨택 위주의 타격을 하는 선수들이 많은 2루수 가운데는 최하위권이다. 그럼에도 2할 중반대 타율을 찍는 것을 보면 공을 맞추는 능력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나 문제는 선구안. 신인 시절부터 공을 잘 안 보고 배트를 적극적으로 내는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는데, 2021년까지 강승호의 스윙률은 매해 50%를 넘겼으니 투수가 공 두개 던지면 하나에는 무조건 배트를 내는 수준이었다. 그런데 컨택이 특출나지 않은데다 공을 잘 안 보고 막 돌리다보니 애매하게 빠지는 공에 배트가 잘 나가며, 컨디션이 안 좋을 때에는 터무니없는 변화구에도 헛스윙을 돌려 어이없게 삼진으로 물러나기도 한다.[9] 그러다보니 스트라이크 가운데 헛스윙 비중도 20%를 넘겨서 리그 전체에서도 중상위권에 너끈히 들어간다.

덕분에 타출갭을 보면 대개 5~6푼에서 형성되며, 통산 타출갭도 딱 5푼 정도다. 아울러 데뷔 후 2022시즌까지 통산 볼넷과 삼진이 각각 80개/332개로 BB/K가 0.24에 불과한데, 같은 기간 동안 500타석 이상 들어서면서 강승호보다 BB/K가 낮았던 선수는 단 7명 뿐이고 강승호 위로는 무려 197명이 있다.

두산 이적 후 약간은 요령이 생겼는지 볼넷을 가끔 골라나가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2022시즌부터는 스윙률이 40%대 중후반으로 내려왔고 헛스윙 비율도 2022시즌부터는 20% 아래쪽으로 떨어지는 등 참을성을 조금 더 장착한 모습이다.[10] 그렇다고 컨택이 드라마틱하게 좋아진 것은 아니라서 여전히 볼삼비는 나쁘지만, 통산 볼삼비보다는 아주 약간 좋아졌다.

은근히 큰 경기나 찬스에 강한 면모도 있다.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 SK가 6차전을 가져오는 데에 결정적이었던 선제 투런이나 두산이 7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가는 데 큰 기여를 한 2021년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이 대표적이다. 2022년 들어서도 만루에서 6타수 5안타, 두산 팀 내에서 득점권 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강승호는 2017시즌을 빼면 항상 득점권 타율이 시즌 타율보다 몇 푼은 높았고, Close & Late(7회 이후, 3점차 이내) 상황의 통산 기록은 .300/.350/.473으로 평상시 성적보다 우월하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체력 문제인지 기복이 상당히 심한데, 두산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은 이후 그러한 기질이 더욱 강하게 드러나고 있다. 잘 풀리는 시기에는 주간/월간 타율 3할을 찍고 장타도 뻥뻥 때려내고 대기록인 사이클링 히트까지 기록할 정도로 이게 컨택과 선구에 문제 있는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날아다녀서 상위타순이나 중심타순에도 올라가는데, 안 풀릴 때에는 그냥 하위타선에서 선풍기를 붕붕 돌리며 폭삼을 당하는 등 아웃카운트 자판기로 전락하는 수준이다. 두산 베어스 갤러리 같은 커뮤니티에선 주사위 -5부터 +10같은 표현으로 강승호를 비유하고 있을 정도. 오죽하면 강승호가 리그 최초의 리버스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2023년 9월 15일 커뮤니티나 구단 인스타 댓글 등에서 나온 반응 중에 "내년에 얼마나 말아먹으려고..."가 있었다.

타격에서의 총평은 준수한 갭 파워와 클러치 능력을 지녔지만아쉬운 컨택과 부족한 선구안, 심한 기복 때문에 상위타선이나 중심타선으로 쓰기엔 여러모로 아쉬운 선수. 파워라도 A급이었으면 5번 자리에라도 써먹어봄직하나 그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그래도 센터라인 내야수로서는 충분히 괜찮은 파워툴이 있고 클러치 상황에서 강한 만큼 하위 타선에서 한 방을 때려줄 것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3.2. 수비[편집]


수비 능력은 종합적으로는 평균 정도라는 평. 좋은 운동 신경을 지녀서 과거 고영민이 자주 보여주던 창의적인 점프 캐치나 팔 쭉 뻗어 내야 타구들을 한번에 포구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으며, 빠듯한 상황에서 과감한 옆 토스나 터닝 스로우 등으로 아웃 카운트를 하나 더 늘리는 등 센스 있는 플레이도 간간이 선보인다. 그러나 타구 판단력은 그렇게까지 좋지 않은 편이고, 수비 집중력이 부족해 포구나 송구에서 뜬금 없는 실책을 범해 뒷목을 잡게 하는 일도 은근히 잦다. 슈퍼 플레이도 나오지만 반대급부로 안정감은 모자란데, 김성현, 이학주나 팀 동료 서예일처럼 어려운 타구는 쉽게 잡고 간단한 타구에서는 실책을 남발하는 미적분 수비를 펼치는 탓에 여러모로 하드웨어는 뛰어나지만 소프트웨어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반응이 많다. 물론 이것도 LG 시절 어이 없는 본헤드 플레이를 자주 보여주던 것을 감안하면 많이 발전하긴 한거지만.

참고로 타격에서의 기복이 수비에서도 똑같이 반영돼서 체력이 떨어지면 집중력 부족으로 수비에서 클러치 에러를 범하는 모습이 심심찮게 나온다. 대표적인게 2017년 두산전 본헤드 플레이, 2018년 플레이오프 5차전 9회초 실책, 2022년 키움전 9회초 실책, 2023년 와일드카드 1차전 5회말 실책 등. 무려 두 번이나 2루 자리에서 1루 송구를 날려먹어서 경기를 터뜨리거나 터뜨릴 뻔 했던 적이 있다보니 아예 '유령 송구'라는 칭호를 얻었을 정도다.

3.3. 주루[편집]


주루 능력도 무난하게 괜찮은 편. 순수 주력 자체는 꽤 빠르지만 주루 센스는 평범하고, 본인도 주루플레이에 크게 자신이 없는 것인지 비교적 안정적인 주루 플레이를 선호한다. 그래도 두산 이적 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도루 숫자를 꽤 늘렸고, 김주찬 코치가 두산 1군 작전코치로 부임한 2022년부터는 이전에 비하면 주루플레이가 약간 적극적으로 변했다. 22시즌 13도루를 기록하며 데뷔 첫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2023시즌에도 9월 15일까지 11도루 2실패를 기록하며 주루는 점점 강점으로 자리잡는 중.

3.4. 총평[편집]


포텐은 확실하게 갖춘 5툴 플레이어이나, 공수 양면에서 극심한 기복과 세밀함 부족이 발목을 잡아 프로 입단 이전 받아온 기대만큼 성장하진 못한 선수였다. 즉 기본기는 충실한데 과장 보태서 심하게 하드웨어만으로 밀어붙이며 야구하는 툴가이에 가까운 모습.[11] 결국 LG 팬들에게는 분명 강승호 입단 당시 기준에서 내야 뎁스가 훌륭했으나 기존 주전들의 부상 혹은 부진 이탈에도 불구하고 치고 올라오지 못한 것+기껏 출장 기회를 잡았으나 황당한 모습으로 제 기회를 놓쳐버린 것 때문에 여러모로 애증의 존재가 되었다.[12] 이후 SK를 거쳐[13] 두산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데뷔 첫 풀타임을 소화하며 포텐이 터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기복이 심각한 점은 주전으로 자리잡고도 여전해서 믿고 기용하기엔 여러모로 어려운 선수이다.

4.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4.1. 음주운전[편집]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난데없이 단독으로 2019년 4월 24일 SBS 8 뉴스에 음주운전사고를 냈다는 보도가 터졌다.




4월 22일 뉴스 보도영상에도 나오듯이 새벽 2시 반쯤 경기도 광명시 광명IC 부근 흰색 승용차가 속도를 갑자기 높이더니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았고 차량은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분리대 위를 탄 뒤 5m 정도를 더 간 뒤에서야 멈춰섰다.

혈중알코올농도 0.089%의 면허 정지 수준의 만취 상태였으며 동승자는 없었고 본인도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며 경찰에 지인과 술을 마시고 운전을 했다며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문제는 강승호가 구단에 전혀 알리지 않고 경기까지 출전했다는 것. 구단 측은 4월 24일 오후 구단 외부의 보도를 통해서 강승호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을 처음 접했고 당혹스러움에 휩싸였다. 곧바로 손차훈 단장, 운영팀장이 강승호를 불러 진위를 캐물었고, 그제서야 강승호가 입을 열었다.

SK 와이번스는 보도 직후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고, KBO의 징계와 별개로 4월 25일에 구단 자체 징계를 확정짓는다는 방침이다. SK의 한 관계자는 “당장 이번 달에도 음주운전 관련 교육을 했는데 이런 일이 생겼다”며 구단의 허탈함을 대변했다. 보고를 하지 않은 부분까지 엄하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내부 의견이 있다. 강승호의 세 가지 배신… 당혹스러운 SK, 25일 징계 결정한다.[14]

KBO도 "구단에서 경위서를 받았으며 가능한 빨리 상벌위원회를 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는데 개최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4월 25일 오후 3시에 상벌위원회를 긴급하게 개최했다.

KBO는 음주운전 행위를 야구규약 제151조에 따라 품위 손상 행위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단순 적발은 50경기 출장정지(제재금 500만 원·봉사활동 80시간), 음주 접촉 사고는 90경기(제재금 500만 원·봉사활동 180시간), 음주 인사 사고는 120경기(제재금 1000만 원·봉사활동 240시간)라는 명확한 징계도 존재한다. KBO는 다른 차량이 아닌 가드레일을 받은 것이 음주 접촉 사고에 해당하는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인에게 직접적 피해를 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어쨌든 최소 50경기, 최대 90경기 출장정지는 불가피하다.

물론 음주운전 경력에도 징계를 소화한 뒤 현역을 이어 가는 경우는 지금도 제법 많다. 그러나 SK 와이번스는 임의탈퇴 카드를 선택지 중 하나에 올려놓았다. 사실 KBO 징계보다 더 엄격하다는 SK 와이번스 구단 내부에도 인사 사고가 아닌 이상 임의탈퇴 징계는 없었음을 생각하면 꽤 파격적인 선택지. 구단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것에 대해 강한 징계로 대응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15]

보도 당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있었던 선수단의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염경엽 감독 역시 이 사실을 전혀 몰랐고, 강승호를 전략적으로 키우려고 했던 코칭스태프는 구상을 다시 짜야 할 판이다. 염경엽 감독도 얼마나 열 받았는지 경기 중 그 소식을 듣고 다음날 콜업이 예정돼있어 선수단과 동행하고 있던 강승호를 "당장 야구장에서 내보내!"라고 하면서 인천으로 돌려보냈다.[16] 그런데 강승호가 인천에 안 가고 다음 날에도 대구 구장에 출근하자 즉시 쫓아냈다. 4월 24일 경기에서 11회 연장 끝에 팀은 이겼지만 주장인 이재원은 남은 선수들을 모아 락커룸을 닫은 채 결의를 다졌다는 이야기가 들려왔다. 그리고 SK 구단 프런트 내부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고 한다. 익명 인터뷰에서 한 관계자는 사건 전날에도 음주운전 관련 교육을 했고, '그 동안 열심히 선수 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말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심지어 아이디어 회의까지 열었다고. #

4월 25일 KBO 상벌위원회에서 90경기 출장정지 및 1000만 원 제재금, 봉사시간 180시간의 제재를 부과하였다. 이는 KBO 사상 음주사고에 대한 최고수준의 징계다.# 그리고 KBO가 징계를 발표하고 1시간 뒤 SK 와이번스 구단은 임의탈퇴를 결정했다. 관련 기사 임의탈퇴되었기에 올해 잔여 연봉 지급이 정지되었으며, 이 돈은 교통사고 피해가족 지원에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빠른 시일 안에 유관 기관의 협조를 통해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며, KBO가 부과한 봉사활동도 최대한 교통사고 피해자를 대상으로 할 것이라고 한다.

이어서 4월 26일 KBO에 강승호에 대한 임의탈퇴 공시 신청을 할 예정이며, 임의탈퇴 기간이 끝난 뒤에도 선수가 얼마나 깊이 반성하고 진정성 있는 음주 운전 예방을 위한 활동을 했는지를 보고 선수의 향후 신분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피셜] SK, 강승호에 '임의탈퇴' 자체 징계 '초강경 대응' 2019년도 음주운전에 따른 임의탈퇴 처분이 LG 트윈스에서 먼저 나온 윤대영의 선례가 있기 때문에 받아들여졌지만 임의탈퇴 규약에 적용되는 것이 타당한 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도 존재한다. 관련 기사

4월 25일 경기전 염경엽 감독은 "선수단을 대표해 팬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항상 선수단 대상 교육을 실시하는 등 노력하는데 이런 사고가 발생했으니 재발 방지를 위해 계속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안타깝고 실망스럽다. 올 시즌 야수 가운데 강승호와 최항을 주전 선수로 만드는게 목표였다. 어제 강승호가 야구장에 오자마자 숙소로 돌려 보냈다"고 덧붙였다. "안타깝고 실망스럽다" 염경엽 감독의 분노 [오!쎈 현장] 특히 염경엽 감독은 단장 시절 강승호를 SK에 데리고 온 장본인이기 때문에 아쉬움과 분노가 더 클 것이다.[17]

그나마 병역도 마쳤고, 나이도 아직은 젊다보니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면 복귀할 수 있겠지만, KBO에 따르면 출장정지 징계는 임의탈퇴 기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설령 풀어준다고 해도 이후 90경기 출장정지 징계까지 끝나야 야구장으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쌩으로 두 시즌은 날려먹었다고 봐도 된다. 관련 기사

5월 20일, 강승호의 공백을 메꾸게 되어 강승호는 완전히 정형식의 절차를 밟게 되었다.[18][19]

결국 강승호의 이탈 후 대체자를 찾지 못해 유격수로는 부적합한 김성현이 유격수로 전경기 출장하며 26실책을 기록하는 대참사가 벌어졌고, 팀은 80승을 선점하고도 정규시즌 최종일 2위로, 플레이오프 3연패로 3위까지 추락하는 최악의 시즌을 맞게 되었다.

이후 강승호는 술승호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으며[20], 그가 실책하거나 아웃당하면 (술)마신 날이라고 까이고 있다. SK 와이번스 시절 응원가도 조롱 아닌 조롱을 받게 되었는데 응원가 가사인 치고 달려라 강승호를 두고 야구팬들은 정말 치고 달려버렸네, 안타 치고 달리라니까 분리대 치고 달려버렸네, 취하고 달렸네 등으로 까였다.

이 사건 이후, 강승호는 박성한이 리그 탑 유격수로 성장한 지금까지도 SSG 팬들에게는 영구까임권을 획득하여 두산이 인천 SSG 랜더스필드로 원정을 오고 스타팅 라인업에 강승호가 스타팅 명단에 있으면 1루 측 좌석은 그야말로 갑분싸가 된다. 또한 정수근이 2022년 음주운전으로 수감되었을 때 안 좋은 의미로도 언급되었다.


5. 여담[편집]



  • 2018년에 SK로 트레이드되면서 북일고 선배인 나주환을 만나게 되었다.

  • 윗글에서 나오듯이 좋아하는 선수는 최정이라고 밝혔고, 같은 팀에서 뛰었었다.

  • 2017년 활약을 본다면 오상엽, 배재준과는 다르게 기대값을 톡톡히 했다. 1군 경기에서도 2루수로 활약하기 시작하면서 타격에서 강점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악에 가까운 수준의 선구안과 정신줄을 놓은 실책이 터질 때마다 LG 팬들은 '류중일은 왜 이런 놈을 주전으로 쓸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 본인 말대로 작은 체구에 비해 힘이 있는지 장타력도 있던 편으로, SK 팬들은 트레이드 후 정경배 타격코치의 어퍼 스윙 교정을 받는다면 타격 면에서는 좀 더 발전할 여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역시나 관건은 선구안과 김성현 못지 않은 수비력. 사실 음주운전 사건으로 선수생명이 끝장날 거 같아서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것 같았으나, 강승호의 자리를 메꿀 선수를 못 찾아서 복귀에 성공. 그러나 이후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지목되어 복귀는 SK(현 SSG)가 아닌 두산에서 이루어졌다.


  • 2군 경기에서 카메라를 지켜보며 손가락을 입에 대며 쉿이라는 제스처를 한 일이 있는데, 이후로 '쉿'이라고 불리고 있다. 홈런을 치면 쉿런, 대활약을 하면 쉿전드 이런 식으로 활용되었다. W라디오에서 말한 바에 의하면 두산 선수들에게 제스처를 취한 것인데 중계 카메라가 이를 잡았다고 한다.[21]

  • 유니폼 입었을 때는 은근히 티가 안나지만 외모가 꽤 잘 생겼다. 사복 입은 모습을 보면 어느 정도 티가 나는 편. 턱선이 살아 있던 북일고, 신인 시절에는 민경훈 닮았다는 소리까지 듣던 선수였다. 최윤석 닮았다는 소리도 종종 나온다. 농구감독 김승기와도 상당히 닮았다.

  • 개명을 두 차례 했는데, 원래 이름은 강경준이었고, 그 후 강산으로 개명했으나, 이후 스승인 천안북일고등학교 이정훈 감독[22]의 권유로 이름을 강승호로 다시 개명했다. 뜻은 이길 승에 맑을 호, 승부의 세계에서는 최선을 다해 이기되, 맑은 정신을 지니라는 의미라고 한다.

  • 야구계에 자주 들리는 말에 의하면 주변의 예상과는 다른 천재과라고 한다. LG 2군에 있을 당시, 수비 연습할 때는 정말 기가 막히게 해서 코칭 스텝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2017년 두산과의 경기에서 희대의 3루 송구를 보여준 것처럼 1군에만 오면 수비와 타격 둘 다 흔들리는 경향을 보인다. 어쩌면 2군에서의 모습을 보고 감독과 코치진들이 어떻게든 1군에 써먹으려고 그 많은 기회를 준 것일지도 모른다. 사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1라운더 출신이다.

파일:못난 내가 정말 미안하다!.jpg
  • 2021년 9월 10일 경기 전 스트레칭으로 그랜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2022년 1월에 결혼하였다.

  • SK 시절까지는 말끔하게 외모를 단정하는 편이었으나 두산 이적 이후 최근 들어서 수염을 기르기 시작했다.


  • 마구마구에서는 강지철로 표기되고 있었다. 현재는 업데이트로 실명으로 복구된 상태.

  • MBTIINTJ인데 I의 비율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내성적인 성격이라고 한다. 참고로 같은 해에 보상선수로 온 박계범도 말이 없는 편인데 박계범보다도 더 말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김인태와 셋이 있으면 김인태만 말을 하고 강승호와 박계범은 거의 듣기만 한다고. 2022년 들어선 양석환, 김인태, 박계범, 강진성과 주로 붙어다니며 훈련하고 있는데 그야말로 양석환과 김인태 둘이서 시끄럽게 오디오를 채운다고 한다.

  • 그런데 굉장히 과묵해보이는 평상시 모습과 달리 은근히 개드립을 조용하게, 그것도 많이 치는 편이다.[23] 선수단 사이에선 평상시에 얌전한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입담이 예사롭지가 않다고 한다.[24] 그래서 팬들이 만든 별명이 조용한 돌+I라며 조또.

  • 2023 시즌 호주 스프링캠프에서 양석환과 같은 방을 쓸 예정이었는데 양석환이 너무 말이 많아서 신인 포수 윤준호와 룸메이트를 자처했다. 다만 윤준호와 하루에 다섯 마디 정도 나눌 정도로 말을 안 하지만 운동화와 간식을 사 주는 등 잘 챙겨준다고 한다. #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교촌치킨의 레드시리즈이다.[25] 이거 만든 사람은 상 줘야 한다라는 말까지 하는 것을 보면 무지 좋아하는 듯 하다.

  • 의외로 오지환과 비슷한 면이 많은데, 초등학교 시절까지 호남 지역에서 지내다가 타 지역으로 야구를 하러 간 모습[26]과 포지션[27], 1라운더로 LG 트윈스로 입단[28], 생각보다 괜찮은 외모, 소속팀의 연고지, 좋은 장타력, 클러치 에러까지 오지환과 비슷한 면이 많다. 그래서인지 강승호가 LG에 있을때 우타 오지환이라는 평을 가끔 듣기도 했었다.[29]

  • 2023 시즌 도중에 검투사 헬멧을 유광에서 무광으로 교체한 것이 포착되었다.

  • 경기 중에는 팔토시와 팔목 보호대를 착용해서 잘 보이지 않지만, 왼 팔목에 문신이 있다.

  • 2023년 7월 7~9일 '렛두로 시리즈'에서 사용한 등장곡은 원더걸스Tell Me이다.

  • 낮가림 심한 성격 탓에 인터뷰 스킬이 상당히 좋지 않았다. 거의 신인 시절 김재환 못지 않게 말 솜씨가 안 좋았다. 그래도 경력이 차츰 쌓이면서 나름 발전된 인터뷰 스킬을 보이고 있다.

6. 관련 문서[편집]



[입학유예] [1] 내야 전 포지션에서 다양하게 기용된 기록이 있지만 2루수로서 소화한 수비 이닝이 타 포지션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주 포지션은 2루수지만 1루수로 출전하는 빈도가 꽤 늘었다.[2] 2019년 4월 25일부터 2020년 8월 14일까지 하술할 음주운전으로 임의탈퇴 신분이었다.[가사] 강승호 안타~ 강승호 안타~ 최강 두산 강승호~ 강승호~ 두산의 강승호~ (강! 승! 호!) x2[3] 한재권 단장이 직접 부른 응원가이며, OK금융그룹 배구단 진상헌의 응원가로 쓰이기도 한다.[4] #[5] KBO 통산 30번째 기록이자, OB-두산 베어스 역대 6번째 기록이다. 2017년 정진호 이후 무려 6년만에 나온 기록. [6] KBO 최초의 리버스 내추럴 사이클링히트(홈런-3루타-2루타-단타를 차례대로 기록하는 것)이다.[7] 후술하겠지만, 강승호의 플레이 스타일을 노련하게 설명했다고 볼 수 있는 소개이다.[8] 2023년 7월 8일 키움전[9] 2022시즌 당시 7월 들어 16타수 1안타의 슬럼프에 빠지자 김태형 당시 감독이 '타격할 때 생각이 많기도 하지만 스타일 자체가 연습 때부터 공을 열심히 보려고 하질 않는다.'고 돌직구로 깐 적이 있다.[10] 두산의 타격 성적이 대폭망한 2022년 8월에는 팀 내 볼넷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11] 이는 어찌보면 강승호 이전에 포텐은 이미 프로를 넘어섰다고 고평가 받았음에도 오랜 시간동안 발휘하지 못하다 뒤늦게 성장한 선례들을 따라간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중에는 뒤늦게 포텐이 터진 나주환, 오재일, 박경수같은 선수들도 있지만, 김주형, 국해성처럼 만년 유망주로 커리어가 끝난 케이스도 많다.[12] 즉 LG에선 어떻게든 오지환의 백업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안고 키우려던 유격수 후보였지만, 차마 눈 뜨고 못 봐줄 클러치 에러를 자꾸 범하는 탓에 결국 도저히 못 써먹겠다고 GG치고 1군에서 말소하고 반년 가까이 이천에다 처박아두게 된다.[13] 사실 SK 입장에서도 탈쥐효과를 터뜨리며 2018년 한국시리즈 우승에 기여한 선수였지만 불과 반 년만에 음주운전을 저지르고 전력 외가 되어버린 탓에 애증을 넘는 금지어가 되어버렸다. 수비력은 LG 시절이나 SK 시절이나 큰 차이가 없었다.[14] 일각에서는 이것으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 감독 양상문LG 트윈스 단장 시절 단행한 문광은과의 트레이드가 재평가각에 오르는 상황까지 벌어졌으며 LG 팬들의 경우 과거 금수저에다 유흥 전도사로 악명이 높았고 배재준과 강승호와 같이 놀면서 '오배강' 라인을 만들었던 오상엽의 예를 들면서 강승호가 오상엽에게 잘못 물들어 술과 유흥을 배웠다가 반대의미의 청출어람을 만들어냈다며 혀를 끌끌 차는 중이다. 물론 이게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나갔고 강승호의 평소 언행이나 SNS질에도 문제가 있었고 강승호 본인의 문제라고 볼 수도 있지만 말이다.[15] 실제로 이 사건이 있기 전, SK 와이번스는 클린구단이라며 깨끗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는데 강승호가 이 이미지를 깨버렸다.[16] 얼굴 보고 나가라고 했다는 말이 있는데 실제로는 코치에게 내쫓으라며 고함을 질렀고 강승호 얼굴은 꼴도 보기 싫어했다고 한다.[17] 염경엽은 넥센 시절에도 무려 감독 커리어 첫 해에 4일 간격으로 김민우-신현철의 연타석 음주 사태를 맞은 적이 있었다. 특히 신현철은 무려 2달간 피의 사실을 숨기고 있다가 불구속 기소가 되면서 사태가 드러났을 정도이니 역시 말을 안 하고 있던 강승호에게 배신감이 들 만도 하다.[18] 다만 정현은 박해민과 다르게 백업으로도 써먹기 어려운 성적을 내면서 2019 시즌을 완전히 말아먹었기 때문에 2020년까지 이런 상황이 이어진다면 강승호가 음주운전을 하기 직전에 똑같이 음주운전을 하고 임의탈퇴당한 윤대영처럼 복귀할 수도 있다. 김창평이 2020년 개막 엔트리에 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김창평의 성장 속도에 따라서 달라질 듯하다.[19] 정형식 역시 음주 사실을 구단에 은폐함으로서 임의탈퇴 되었고 신고선수로 등장한 박해민이 정형식의 공백을 잘 메꿔주면서 필요성이 사라진 정형식은 조용히 은퇴하게 되었다. 그 뒤 정형식은 족발집을 하면서 차 없이 살고 있다.[20] 디시 갤러리에서는 이름도 가려 술가놈이라고 불리며, 다른 스포츠 선수나 연예인 등의 인물들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킬 경우 '술가했다'라고 조롱하는 표현이 생겼다. 원래 이 별명은 음주운전 3연타를 저지른 강정호를 지칭하는 별명이었다.[21] 2022년 5월 17일 경기 전 베어스티비 라이브 방송에서 밝히길 실책 플레이가 나와 두산 덕아웃에 있는 친한 선수들이 장난으로 아유를 해서 제스처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 두산 쪽 덕아웃에 중계 카메라가 있었다고.[22] 이후 긴 시간이 흘러 두산 베어스 1군 타격코치와 주전 2루수의 인연으로 재회하게 되었다.[23] 최강야구 마지막 회인 최종전 두산과의 경기를 리뷰하는 영상에서는 은퇴식에서 마운드에서 입을 맞추며 물러난 유희관의 모습을 보고선 '은퇴식때 정말 (마운드에) 입술 닿았나?'라고 엄근진한 말투로 궁금해하기도 했다.# [24] 가끔씩 머리를 빼고서 말을 하고 다닌다는 드립이 돌아다니기도 한다.[25] 레드콤보, 레드 오리지널, 레드 윙, 레드 순살 등 교촌 치킨 메뉴 중 레드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메뉴라면 다 좋아하는 듯 하다.[26] 오지환은 군산에서 서울로 갔고 강승호는 순천에서 천안으로 갔다.[27] 둘 다 내야수이다. 다만 오지환은 LG의 주전 유격수지만 강승호의 주 포지션은 2루수에 가깝다. 물론 강승호는 2루수로 주로 나오지만 유격수로도 나올 수 있다.[28] 오지환은 1차지명으로 입단했지만 순번은 같다.[29] 사실 오지환도 원래는 우타였으나 고교시절 좌타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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