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적 여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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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실제 사례
3. 클리셰
4. 한국에서의 인지도
5. 관련 용어
6. 여담
7. 관련글


1. 개요[편집]


Forced Feminization[1], Sissification

여성화의 한 종류로, 말 그대로 남성을 강제적으로 여성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강제적 여성화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나누어진다.

이게 TS물처럼 만화 등의 창작물에서 구현이 가능하기도 하지만, 강제 여장은 성 역할 놀이 내지는 BDSM 플레이의 일환으로 실제로 즐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여장을 당하고서 여자처럼 행동하는 여장남자를 강요받는 경우이다. 대부분 현실에서는 이 단계까지 간다. 창작물에서는 3가지 모두 존재하지만, 1번 + 2번이나 1번 + 3번 단계로 넘어가는 복합적인 경우도 있다.

각종 미디어에서의 강제적 여성화 사례는 TS물 문서에 대다수 들어 있으니 해당 문서를 참조 바람.


2. 실제 사례[편집]


  •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Alan Turing)은 동성애자라는 혐의로 유죄 선고를 받은 뒤 1년간 가슴을 나오게 하는 호르몬 주사를 맞고 화학적 거세를 당해서 여성화되는 바람에 처벌이 끝난 뒤에도 사회적 모멸감[2]과 성기능 상실에 따른 우울감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자살하게 된다. 다른 선택지도 있었는데 2년 동안 감옥에 들어가는 것.


  • 데이비드 라이머(David Reimer)는 사고로 음경이 절단되었는데, 하필이면 돌팔이 매드 닥터존 머니를 만나서 음경이 없으면 여자로 살면 된다는 논리로 강제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당했다. 그러나 존 머니는 성교육이라며 데이비드 라이머에게 아동 성범죄나 다름없는 짓을 저질렀고 결국 데이비드 라이머는 여성의 정체성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했으나 우울증에 걸려 자살했다.

  • 데이비드 라이머의 케이스는 돌팔이 의사를 잘못 만나 불필요한 수술을 받은 것이지만, 선천적으로 생식기 기형으로 태어나 태어나자마자 불가피하게 성전환 수술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3. 클리셰[편집]


에로 동인지, 상업지, 에로게, 야설, 야애니, 에로 라이트 노벨, 야짤에로물에서 이 계열의 창작물이나 이 플레이를 하는 데는 몇 가지 클리셰가 존재한다.



  • 메이드복처럼 남성에 대한 순종성, 복종을 상징하거나 바니걸 복장, 마이크로 비키니 등 남성에게 성적 매력을 어필하고 눈요깃감이 되는 의미가 큰 복장을 입힌다.

  • BDSM 플레이의 일환으로 하는 경우 당연히 몸을 구속해서 운신을 제한한다. 여성복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 신체에 가하는 운신의 제한과 여장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기 위해 일부러 하이힐이나 딱 붙는 미니스커트처럼 일상생활에서는 불편한 여성복을 입히기도 한다.




  • 자세나 태도, 말씨 등을 여성처럼 하게끔 교육 조교시킨다. 특히 성기를 비롯해 남성의 신체를 가리키는 단어들을 여성의 신체부위에 비유하거나 이를 가리키는 단어들(주로 비속어)로 바꿔 부르게 만든다. 예를 들어 항문뒷보지, 엉덩이 보지라고 부르게 하거나, 가슴 근육을 여성의 가슴에 비유하거나, 음경클리토리스라고 부르게 하는 식.

  • 이름을 여성형 이름으로 바꿔 부른다. 스티븐(Stephen)이 스테파니(Stephanie)스테파니 커리로 불린다거나, 조지프(Joseph)가 조제핀(Josephine)으로 불린다거나. 일본어 이름이면 여자 이름에 자주 들어가는 코(子)와 같은 글자로 끝글자를 바꾸거나, 을 붙이거나 한다. 물론 꼭 비슷한 발음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름이 헨리라면 반드시 헨리에타라고 불러주는 것이 암묵의 룰이다.

  • 야마토 나데시코, 현모양처, 순종적임, 조신함과 같이 전통적인 여성상에 기반한 칭찬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특징들은 보통 남성에게 권장되는 특성이 아니기도 하고, 강제적 여성화는 대부분 여성성을 통해 남성이 굴욕을 당하며 강제로 여성성을 취한다는 점에서 오는 페티시이므로, 말이 칭찬이지 사실상 굴욕의 용도로 쓰인다.

  • 남존여비적인 마음가짐을 갖도록 정신교육과 세뇌를 동반하기도 한다. 대상이 가진 남성성을 철저히 짓밟기 위해서 여성적인 외모와 행동거지를 주입시킨다. 당하는 남성은 여성화됨으로써 자신을 여성화시킨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로 인식되고 남성에게 복종하게 된다. 대상에게 여성화를 시키는 측이 여성일 경우에는 펨돔 성향을 발휘하여 여자보다 더 계집애 같은 열등한 남자라는 식으로 대하기도 한다.



  • 남성용 정조대를 채우기도 한다. 처음엔 정조대를 주기적으로 풀어주기도 하지만 여기서 더 나아가면 점점 정조대를 풀 기회를 줄여나가다가 결국 버티기 힘들어하는 남자를 거세시키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고어물과도 이어지기 쉬운 부분인데, "남성성을 거세시킨다"라는 상징적 혹은 비유적 의미를 갖고 행하므로 남성으로서의 모든 것을 잃고 강제적 여성화에 성공하는 경우이다. 참고로, 거세까지는 가지 않지만 정조대를 채우고 점점 여성화를 시키는 조교플레이는 실제 BDSM판에서, 그러니까 현실에서도 꽤 흔하다.

  • 기반은 남성의 신체지만 여성적인 굴곡을 강조하여 어필한다.(예: 글래머 거유, 슬렌더) 갭 모에를 이용하여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비법이다.




4. 한국에서의 인지도[편집]


아직까진 한국에서는 상당히 마이너한 요소이다. 다만, 이런 취향은 현실에서는 유흥업소, 여장 클럽 등 음지에서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이런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서브컬처 내지 반(半)주류적 대중문화에서는 꽤나 흥하고 있는데, 이를테면 노벨피아조아라 같은 사이트에서 만만찮은 인기를 얻고 있는 TS물 성인 웹소설에서 강제적 여성화의 섹스 판타지를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남성향에서 이것을 "암컷타락"이라고 표현한다. 여성향 쪽에서도 능욕물 위주로 캐릭터에게 강제적 여성화를 시키는 묘사를 찾아볼 수 있다. 오토코노코 캐릭터나 본판이 여리여리하게 생긴 미소년 캐가 주로 강제적 여성화를 당하는 남성향 암컷타락물과 달리 여성향에서는 우락부락한 근육질이거나 건장한 남성 캐릭터가 이를 당하는 것의 수요도 있다. 바니걸 복장이나 마이크로 비키니 등 가슴이 드러나는 복장을 근육질 남캐에게 입혀놓고 가슴근육을 여성의 유방에 비유하는 건 클리셰. 변형으로 오메가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강제적 오메가화도 있는데, 남성 임신이 가능한 오메가버스 세계관에서 임신 가능하며 높은 확률로 지위가 낮게 묘사되는 오메가처럼 다루는 것이다.


5. 관련 용어[편집]


  • forced womanhood: 문자 그대로 '여자다움을 강제당하다'는 뜻이다. 사실상 forced feminization, forced crossdressing과 같은 뜻이라 보면 된다. 이 용어는 동명의 잡지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 sissy: 강제적 여성화를 당하는 남성을 뜻한다. 이 단어의 본래 뜻이 '계집애 같은 사내 아이'이다. 여기에서 따와서 강제적 여성화를 sissification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저귀와 함께 여아 차림을 한 남성 대상으로도 자주 사용되는 말이다.


6. 여담[편집]


  • 북한에서는 레즈비언임이 발각되면 여성으로 되돌린다는 명목 하에 교정강간으로 아기를 강제로 임신시켜 출산하게 만든다.

  • 동성애자라고 오해할 수 있는데, 사실 강제적 여성화를 즐기는 남성들은 대다수가 이성애자들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이성애적 퀴어(hetero-queer)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성애 규범적(heteronormative)인 성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성애 규범적 성행위 내에서 강제적 여성화 외에 다른 예를 들어보면 페깅[3] 등이 있다. 그리고 이 행위들은 강제적 여성화와 자주 병행되기도 하는 편이다. 하지만 게이가 없는 것도 아니다. 강제적 여성화는 어디까지나 하나의 유흥거리, 역할극 놀이다.[4]


7. 관련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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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양에서는 강제 여장도 포함되는 포괄적 의미로 사용된다.[2] 게이와 트랜스젠더를 잘 구분하지 못한다면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는데, 게이는 엄연히 본인을 남성이라고 인지하며 그것을 당연한 것이라고 여긴다. 끌리는 “상대”가 본인과 같은 남자일 뿐이다. 게이 중 일부가 여성적인 성향을 가지는 것과는 별개로 애초에 게이의 정의 자체가 본인과 같은 남성을 좋아하는 “남성”이다.[3] 여성이 남성에게 딜도를 메고 엉덩이를 개통시켜주는 것이다.[4] 자기 자신을 진지하게 여성으로 믿는 사례만 있는 게 아니라 그저 일시적인 성적 흥분을 위해 자기 자신을 여성화해 보고 싶다는 욕망 등이 관여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