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야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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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아무로가 아니야... 공안 경찰, 후루야 레이다...!
[ 원문 보기 ] 安室じゃない… 公安警察、降谷零だ…!
<할로윈의 신부 예고편>[17]
한국명은 강준영으로 경찰청 경비국 경비기획과(보안국) 소속 공안 경찰이다. 주홍색 시리즈에서 정체가 밝혀진 아무로 토오루의 진짜 정체이며 현재 검은 조직에서 버번이라는 코드네임으로 잠입수사 중이다.
2. 캐릭터의 유래와 모티브[편집]
아무로 토오루라는 가명은 기동전사 건담의 주인공 아무로 레이와 그의 담당 성우 후루야 토오루에서 따왔다. 본명인 후루야 레이도 따온 순서만 달라진 것. 별명이 제로(0)인것도 본명 레이에서 유래했다.[18]
원작자 인터뷰에 따르면 예전에 표면상 존재하지 않는 조직인 공안경찰을 부르던 은어가 제로이고, 제로와 레이라니 꽤 괜찮다 싶어서 사용하게 되었다고. 나이 역시 역습의 샤아에서 아무로 레이의 나이인 29세를 그대로 따온 듯하다.[19]
언급 자체는 꽤나 예전부터 있었는데 2010년 1월판 건담에이스에서 아오야마 고쇼와 이케다 슈이치의 대담 중, "아무로 토오루를 등장시킨다면 그건 라스트가 가까워졌다는 뜻일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스갯소리겠거니 했지만, 75권에서 진짜 등장했다. 이렇다 보니 등장했을 때부터 아카이 슈이치의 라이벌로 예상되어 검은 조직과 관련이 있을 거란 추측이 있었다.
실제로 초기 기획은 공안 경찰이 아닌 순수 조직원 버번이었다. 이 설정은 첫 등장 에피소드인 웨딩이브 전편까지도 유지되었고, 엄청난 악역일 예정이었는데 사건 후반부 즈음 '이 녀석 멋있는데 좋은 녀석인 것으로 하자!'는 고쇼의 변덕에 의해[20] 때마침 출연해야 했던 공안경찰 역을 꿰찼다. CV도 그즈음 겸사겸사 후루야 토오루로 낙찰.[21]
또 다른 비하인드로 고쇼가 칠흑의 추적자 시사회를 본 후, 가족 단위의 팬과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는데, 한 소년이 갑자기 "나 어른이 되면 검은 조직에 들어갈래!"라고 엄마에게 선언하는 걸 보고 '아이고 맙소사…'라는 생각이 들어 '코난 편에도 강하고 멋진 사람이 많아'라는 뜻에서 아카이 슈이치를 부활시키고 아무로 토오루를 공안으로서 조직에 잠입시켰다고 한다.[22][23]
아카이가 뼛속까지 샤아인 것에 반해 아무로는 이름과 자잘한 설정 몇 가지를 제외하면 고쇼의 오리지널이다.[24] 원래는 샤아vs아무로 레이 포지션을 한 아카이의 라이벌로 기획했기에 이름도 시라이(白井)일 예정이었으나 결국 아무로가 되었다. 다만 아무로가 고쇼의 오리지널이라도 모티브가 모티브라서 그런지 2차 창작 쪽에서는 아카이와 가장 자주 엮이는 대상이 되었다. 흔히 BL 혐관 커플링으로 엮이며 여기에 이들 사이가 나빠진 원인이 된 인물까지 더하여 '위스키 트리오' 또는 '위스키조'[25] 로 불리며 엮인다. 위스키조 연성은 대부분 사이가 안 좋은 아카이와 아무로를 모로후시가 말리는 내용이 많다.
3. 소속과 계급에 관한 모순[편집]
3.1. 소속과 계급의 연관성[편집]
2016년 작가의 연하장에서 경찰청 경비국 경비기획과 소속으로 밝혀졌다. 20기 극장판 예고편에서 나오는 프로필 데이터에서도 자세히 보면 경찰청 경비국 소속으로 적혀있다. 여기서 같은 공안 소속인 카자미 유우야, 모로후시 히로미츠 같은 경우 경시청 소속의 공안이지만, 후루야 레이는 전국의 공안을 지휘하는 경찰청 소속 공안(통칭 제로)으로 후루야 쪽이 더 높은 직급에 있다.[26]
3.2. 나이 대비 계급[편집]
후루야의 작중 계급은 경부로 공안이라는 조직에 소속되었다는 특성 탓에 작중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상당히 높은 계급에 속해있다. 한국으로 친다면 경감에 해당하는 계급으로 "반장"이라 불리는 것이다. 즉 작중 대표적인 경부 캐릭터인 메구레 쥬조랑 표면적으로 같은 계급이라는 소리이며 수사1과와 공안은 권한 자체가 다르기에 실질적으로는 후루야 쪽이 더 높은 계급이라는 것이다. 40~50대 정도로 추정되는 메구레와는 달리 후루야는 29세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놀라운 부분.
여기서 29세의 나이의 경부는 캐리어 또는 논캐리어 출신의 추천조만 오를 수 있는 경우이다. 경시청 경찰학교 출신 논캐리어인 후루야는, 수석이라는 높은 성적으로 인해 추천조(경찰학교 성적과 파출소 근무평정을 보며 자체 심사도 진행함)로 뽑혀 경찰청으로 배속돼 캐리어에 준하는 초고속 승진을 했다던지, 아니면 시험을 아예 다시 쳐서 캐리어로 신분전환을 했을 수도 있다. 현장의 공안요원이 논캐리어가 대다수인것을 고려할 때, 후루야는 전자의 경우일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보통 공안의 캐리어는 입청 15년차의 총괄 지휘관[27] 등이 해당되며, 그런 계급이 직접 잠입할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한다.[28]
3.3. 추천조 설[편집]
후술한 고쇼의 대답으로 인해 일단은 빗나갔으나, 이런 경우는 충분히 있다. 일드 파트너 시리즈의 칸베 타케루가 논캐리어 출신으로 추천조로 뽑혀 무려 30대 후반에 경시를 달고 있다. 심지어 칸베 또한 초기 소속이 경찰청 경비국 경비기획과로 후루야와 같다.
애초에 순사 때부터 눈여겨보다가 추천조로 뽑아가는 경우도 있고, 논캐리어 출신이 30세 이전에 경부보까지 진급했을 시 선별하여 국가경찰로 전환, 경찰청에 데려가는 경우도 있다. 즉 아직 28세로 경부보 계급인 사토도 추천조로 선발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29]
일드 '특수9(구 경시청 수사1과 9계)'의 수사1과 특별수사반 소속 신도 료(야마다 유키 분)는 아버지의 형사 시절 파트너였던 경찰관 경비기획과 제로부대 이사관으로부터 경비기획과 스카웃, 즉 추천조 제의를 받는다. 친구의 아들이었던 만큼 더욱 단련시켜주고 싶었던 듯하다. 다만 신도는 5년간 함께 활동한 수사1과 특수반 멤버들과 정이 들어 이사관의 추천조 제의를 거절하고 최종적으로는 특수반에 잔류한다. 다만 이사관의 제안으로 '푸딩'이라는 가명으로 범죄조직에 잠입해 낮에는 수사1과 형사, 밤에는 위장 조직원으로 일정 기간 활동해 범죄조직을 와해시킨다. 즉 후루야와 쿠로다처럼 여러 개의 신분으로 투잡을 뛴 셈이다. 만약 신도가 경비기획과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였다면 국가직 추천조 신분으로 전환되어 준캐리어급 대우를 받아 후루야처럼 초고속 승진이 보장되었을 것이다.
순사가 추천조로 선발되어 경찰청에 배속되면 즉시 순사부장으로 진급시켜 준캐리어급 대우를 해준다. 다만 현재 추천조 제도는 여러 부작용(격무, 청탁 등)으로 인해 더이상의 선발이 중지되었다는 말이 있다.
현재는 추천조를 많이 뽑지 않는 대신, 중급간부 선발을 위해 1986년 신설되고 2012년 현재의 이름으로 개편된 국가공무원일반직시험(2종), 즉 준캐리어 제도를 통해 처음부터 순사부장 계급으로 경찰청에 배속시킨 뒤 경시청을 비롯한 여타 도도부현 경찰본부로 파견보낸다고 한다. 이들은 진급시험 없이 근속으로 경시장까지 진급 가능하며 자리가 났을 시에는 경시감(다만 요직이 아닌 한직) 진급도 가능하다고 한다.[30][31]
3.4. 캐리어 출신[편집]
2017년의 연하장에서 고쇼가 '후루야가 캐리어 출신이냐'라는 질문에 "아마도 그렇다고 생각해"라고 대답했으며 시네매거진 2018에 따르면 후루야는 합격률이 약 1% 정도인 편차치 77의 캐리어 시험을 탑클래스로 합격했다고[32] 하는 것을 보아 일단 후루야가 캐리어 출신인 것은 확정이기에 모순이 일어났다.
이걸 굳이 말이 되도록 만들어보자면 후루야가 합격한 시험이 4년제 대학 졸업생만 응시할 수 있는 경시청 경찰관 채용 1류 시험[33] 이었거나 순사부장부터 시작하는 경찰청 국가공무원일반직시험, 즉 준캐리어 시험이었다고 하면 경찰대가 아닌 경찰학교 출신인 것도 간신히 들어맞긴 한다. 다만 준캐리어 시험 합격자 역시 경시청 소속 경찰학교가 아닌 '관동관구경찰학교'라는 곳에서 중급간부 교육을 받는다. 고쇼가 언급한 말들을 주워담고 설정 충돌을 피하려면 아예 캐리어로 시험을 다시 봤다고 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3.5. 설정이 붕괴된 이유[편집]
이건 고쇼가 초기 설정을 제대로 확립하지 않아서 일어난 문제일 확률이 높다. 애초에 후루야의 초기 설정은 공안 경찰이 아니었고 설정 변경 후에도 수사 1과의 논캐리어인 다테와 동기 설정을 넣은 것부터가 문제였다. 그래도 아직까진 계급이 경부보라면 오류를 피할 수 있었지만[34] 제로의 집행인의 각본가와 상의해서 만든 경부라는 계급 때문에 결국 설정 붕괴가 일어나고 말았다.
일단 처음부터 동기 설정인 다테와 히로미츠[35] 중 히로미츠의 경우 경찰학교편 연재 전에 정확한 소속이 나오지 않았기에 대충 얘도 경찰대 출신이라 넘어갈 수는 있었지만[36] 다테는 28세에도 수사1과에 있었기에 오류는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도 같은 캐리어 출신인 시라토리 닌자부로처럼 계속 수사1과에 남는다는 식으로 우길 수는 있으나 경찰동기로 마츠다와 하기와라를 넣어버리는 바람에 경찰학교편이 아닌 경찰대학교편 연재는 물 건너가게 되었다. 그래도 역시 끼워맞추기 장인 고쇼답게 경찰동기조 설정과 더불어 후루야 계급 설정도 간신히 끼워맞추는게 가능하다.
3.6. 끼워맞추려면?[편집]
후루야가 경찰학교를 졸업 후 순사로 근무하며 주경야독으로 공부하여 총합직시험에 합격해 캐리어로 신분전환에 성공, 경찰청에 경부보로 입청하여 경비기획과로 배속된 뒤 현재의 경부 계급에 이르렀다고 하면 끼워맞추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 우리나라도 9급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7급, 5급 시험봐서 상위직으로 다시 들어가는 사람이 나오듯이 말이다.
캐리어가 보통 29세에는 경시를 다는 것이 일반적인데 후루야가 29세에 아직 경부인 이유도, 대학 졸업 후 바로 캐리어로 들어온 것이 아닌 논캐리어로 1~2년 활동하다 다시 시험을 쳐서 들어왔기에 일반적인 캐리어 진급연한보다 조금 늦어진 것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
22~23세에 정식 입청한 캐리어는 일반적으로 29~30세에 경시를 달며 준캐리어(추천조)의 경우 29~30세에 경부를 단다. 그가 캐리어인지 준캐리어인지 확실히 하려면 과거 어느 시점에 경부보에서 경부로 진급했는지가 중요하다. 24~25세에 경부로 진급했다면 캐리어가 확실할 것이며, 최근에 경부로 진급했다면 준캐리어일 가능성이 크다.[37]
준캐리어와 추천조는 캐리어와 마찬가지로 상위 계급에 진급하는 데 있어 승진시험이 필요없다. 승진시험은 오로지 논캐리어(순사 출신)만 존재하는데 이는 미칠듯이 어려우며, 진급연한이 짧은 대졸자 출신에 한정하여 한번에 다 붙는다고 가정할 시 논캐리어 또한 30대가 되기 전 경부가 되는 것이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다만 실제 그런 경우는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사토 등과 같이 30대가 되기 전 경부보까지 도달한 논캐리어가 더러 존재한다고 한다. 참고로 현지에서 추천조가 아닌 논캐리어가 시험만으로 경부에 도달한 최연소 사례는 32세라고 하며 이런 경우 40대 후반에 경찰서장을 거쳐 수사1과장 보임은 따놓은 당상이다. 말 그대로 미칠 듯한 관운인 듯.
참고로 명탐정 코난의 경찰들은 작가가 계급을 한 계급씩 올려잡은 감이 없지않아 있다. 메구레, 나카모리는 그 나이에 경부보다는 경부보 계급이어야 마땅하며 사토, 미야모토 등도 순사부장 계급이어야 마땅하다. 이외 30대인 현경 경찰들도 한 계급씩 내려서 경부보로 설정하는 것이 고증적인 면에서 맞았다고 본다. 작중 확실히 공인된 캐리어인 시라토리와 아야노코지를 제외하고 22세~28세(다카기, 치바, 미이케, 사토, 미야모토)는 순사부장, 29세~40세(후루야, 카자미, 야마무라, 산고, 쥬고, 치하야, 야마토, 타카아키, 우에하라)는 경부보, 40세~47세(메구레, 나카모리, 유미나가)는 경부, 48세~60세(마츠모토, 쿠로다, 차키)는 경시인 식으로 가도 무리는 아니었을 것이다.
4. 능력[편집]
4.1. 복싱과 무력[편집]
아카이와 세라의 절권도, 란과 마코토의 가라테, 신이치(코난)의 축구, 헤이지의 검도, 카즈하의 아이키도, 코고로의 유도처럼 아무로의 특기는 복싱이다. 취미 역시 복싱.[38] 다테 형사 왈 모든 분야에서 아무로가 수석이라고 언급한걸 보아 복싱 외에도 일본의 경찰학교에서 필수코스로 가르치는 주짓수 또한 상급자일 가능성이 높다.무력을 사용해서라도 반드시 데려간다.
순흑의 악몽 한국어 더빙
<달콤하고 차가운 택배상자> 편에서도 코난의 SOS를 받고 소년탐정단을 제거하려던 범인 중 하나를 복싱으로 제압한다.[39] 제로의 일상 Time.3에서도 카자미를 따돌리고 뛰어든 범인과 복싱기술을 이용하여 대결한다.
순흑의 악몽에서는 초반부터 고층 건물에서 기둥을 타고 착지할 만큼 엄청난 신체 능력을 가진 큐라소에게 밀리지 않고 약간이지만 타격까지 줬다. 큐라소의 전투력이 공안의 부하들을 모조리 제압하고, 오른팔로 추정되는 카자미를 수갑이 채워진 상태에서 기절시키는 등 어느 정도 단련된 성인 남성도 어쩌지 못한 정도임을 생각하면 후루야의 무력을 알 수 있다.
후반부에 가선 아카이와 관람차에서 대결을 했다. 위의 움짤을 보면 알겠지만 아카이에게 차이고 관람차에서 떨어질 뻔한 순간에 관람차를 잡고 순식간에 올라와 그 반동으로 아카이를 공격하는 엄청난 격투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결과는 아카이 슈이치한테 거의 졌었다.[40] 심지어 왼손잡이인 아카이 슈이치는 총가방을 메고 오른손을 주로 이용해서 싸웠으며, 전력으로 아카이한테 달려든 후루야와는 달리 아카이 쪽은 일부러 후루야를 봐주면서 살살 싸우는 듯했다.[41]
또한 최신화에서는 프로 복싱선수의 공격을 전부 피하면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줬지만 와카사 루미에게는 거의 일격에[42] 기절하면서 위상이 많이 추락했다. 그래도 공안경찰 다수를 압도한 큐라소를 상대로 우위를 점한 걸 보면 아무로가 약한 게 아니라 와카사 루미가 괴물이라고 보는 게 맞다.
애초에 현재 코난월드에서 와카사를 상대로 싸움을 형성할 수 있는 사람은 쿄고쿠 마코토나 오키타 소지, 아카이 츠토무 정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고 봐야 한다. 다시 말해 마코토, 소지, 츠토무를 제외한 누가 오던 결과는 똑같았을 것이다.
란과 세라와 비교하면 공식 캐릭터 전투력 순위에서 아무로는 A급인데 반해 세라와 란은 B급이며, 세라 본인이 오빠인 아카이가 자기보다 3배는 세다고 했는데 당장 그 아카이와 거의 동급인 게 아무로이니 아무로가 훨씬 강하다고 보는 게 맞다. 거기다 아무로가 검은 조직 잠입임무까지 하는 공안요원인 걸 생각하면 당연한 사실이다. 란이 검은조직 간부인 핑가를 단독으로 제압할 수 있으며 아이리쉬와 정면승부가 가능한 것을 고려하면 후루야의 전투력은 검은조직 간부들 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할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종합적인 무력은 검은조직 간부 중에서도 상위권이며 모리 란, 세라 마스미보다는 훨씬 강하고 공식 캐릭터 전투력 순위에서 아카이와 아무로 둘 다 A급 판정을 받은 걸 보아 아카이보다 약하다 해도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강자 라인에 속하는 쿄고쿠 마코토, 오키타 소지, 와카사 루미[43] , 아카이 츠토무보다는 한참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4.2. 운전 실력[편집]
작중 여러 번 묘사되었지만 운전실력이 뛰어나며 쿠도 유키코, 사토 미와코, 아카이 슈이치 정도는 가볍게 뛰어넘고 안드레 캐멀과 동급 이상으로 보이는 신들린 드라이빙 테크닉의 소유자. 순흑의 악몽 초반 추격신을 보면 이해하기 쉽다.
탐정들의 야상곡 편에서는 차로 차를 막는다는 엄청난 발상으로 코난을 구해내는 데 일조했다. 이 외에도 차를 일회용품 취급한 덕분에 본인의 애마는 여러 번 박살났다. 작중 후루야처럼 지옥의 드라이브를 선보이는 사람들은 여럿 있지만 이렇게 차를 험하게 다루는 사람은 없다. 등장해서 차를 그나마 험하게 다루지 않은 편이 순흑의 악몽 정도. 하지만 이것도 차의 옆면은 파손되었다.
여기서부터 드러났지만 제로의 집행인에서는 인격마저 바뀐 듯한 대단한 운전실력을 보여준 덕에 팬들 사이에서 묘하게 폭주족으로 인식된 듯하다. 하지만 본인의 친구 한 명은 심지어 이 운전실력을 능가한다고.(...)[44]
여기서 충격적인 점은 순흑의 악몽에서 이렇게 교통사고를 밥 먹듯 내는데 그래도 경찰이라고 풀악셀을 밟고 과속을 해도 차선 변경 시 깜빡이는 꼭 넣는다.
하술할 후루야의 차의 근황을 생각해보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일본에서 운전 면허는 공안이 관리하기 때문에 공안의 권력으로 면허를 위조한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는 중이다.
4.3. 기타[편집]
- 체력과 운동신경
- 사격
- 추리력
- 피킹
- 언어
5.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후루야 레이/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출연 에피소드[편집]
6.1. 본편[편집]
정체가 밝혀지기 전에 출연한 에피소드에 대한 내용은 아무로 토오루 문서 참고하십시오.
누적 출연 횟수 20회
6.2. 극장판[편집]
누적 극장판 출연 횟수 4회
7. 인간관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후루야 레이/인간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8. 트리플 페이스[편집]
후루야 레이로서 부하를 부리는 진지한 경찰의 모습이나, 아무로 토오루로서 찻집에서 손님들에게 상냥하게 웃으며 접대를 하는 알바생의 모습이나, 버번으로서 잔혹하고 냉정한 범죄조직원의 모습이 갭모에를 일으킨다. 이 요소도 외모와 함께 아무로의 인기에 한몫 했다. 어느새 트리플 페이스는 후루야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이 없어졌다.
8.1. 구별 방법[편집]
- 버번
- 아무로 토오루
- 후루야 레이
8.2. 의상 및 복장의 차이[편집]
- 아무로 토오루
- 버번
- 후루야 레이
8.3. 정체를 아는 사람[편집]
에도가와 코난이나 하이바라 아이의 더블페이스[68] 를 넘어 트리플페이스[69] 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트리플페이스를 모두 아는 사람, 버번=아무로 토오루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과 아무로 토오루=후루야 레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다르다.
아무로 토오루=버번인 것을 아는 사람은 ○, 아무로 토오루=후루야 레이인 것을 아는 사람은 ● 표기, 후루야 레이=버번인 것을 아는 사람은 ◇ 표기
- 카자미 유우야○●◇: 카자미는 후루야의 직속 부하수사관이다. 만약 카자미의 공안 입사가 5~6년 전이라면 코드네임을 막 받았을 시점부터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크다. 아무로 토오루=후루야 레이임을 아는 것은 확실하지만, 검은 조직과 관련된 일을 자세히 알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 아카이 슈이치○●◇: 비색 시리즈 이전에는 후루야의 아군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버번의 인적사항을[70] 알고 있었다. 그러나 동료인 조디가 버번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코난 역시 몰랐던 것으로 보아 버번의 개입은 알았어도 그가 노크라고 믿어서인지 지켜보고만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코드네임을 받은 것은 5년 전, 아카이와 버번이 알고 지낸 것도 그 정도인데 FBI에 데이터베이스에 버번에 관한 것이 기록되어 있어야 정상이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조디는 비색 사건 이후에야 알게 된다. 다만 아카이 슈이치는 충분히 유능한 인물로 그려지기 때문에 작가의 실수이거나 아카이의 고의성이 포함된 행동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버번의 정체가 드러난 과정으로 보아 아카이가 조디와 캐멀은 일단 버번을 조직원으로만 알고 있는 것이 좋다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있다.
- 에도가와 코난○●◇: 유년기의 별명이 제로라고 알려줘버린 탓에 정체를 들킬 뻔하였으나 간신히 무마한다. 이후에야 아카이와 협력한 코난과 쿠도 부부의 함정에 빠져 잠입수사관이라는 사실을 들켰다. 후루야는 아직 코난의 정체를 확실히는 모르며, 일단 잠자는 코고로=코난이라고는 생각 중인 듯하다. 코난의 정체에 대해서는 계속 의심하는 중인 듯.
- 쿠도 유사쿠와 쿠도 유키코○●◇: 사실 비색 시리즈는 유사쿠의 작품이다. 아카이의 생존 사실은 알리되 오키야 스바루=아카이 슈이치의 사실은 숨겨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키코가 유사쿠로 변장하여 마카데미 작품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아카이와 키가 비슷한 유사쿠가 스바루 변장을 하고 아무로와 대면했다. 이 때 진짜 아카이는 조디와 캐멀의 차에 탑승해서 라이하 고개에 있었고, 후루야의 부하들이 이 차를 뒤쫓아갔었다.[71]
- 조디 스털링과 안드레 캐멀○●◇: 버번이 아무로라는 의심은 하고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노크라는 사실은 몰랐다. 조디는 엉터리 영어를 쓰던 시점까지만 해도 유능했는데 어느 순간 너프를 먹은 탓도 있지만 캐멀은 버번이 FBI를 까며 성질을 건드리자 화를 참는 조디와 달리 분통을 터트리거나 유도신문에 넘어가 정보를 누설하는 등 실수가 잦았다.
- 제임스 블랙○●◇: 비색 시리즈에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아카이의 생존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의 상관이기 때문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게 사실이라면 FBI는 정보공유가 검은조직 급으로, 혹은 그 이상으로 단절되어 있다는 말이다.[72]
- 쿠로다 효우에○●◇: 제로의 집행인 시사회 상영 시 그를 제로라고 불렀다. 쿠로다의 정체에 따라 수정가능. 이 사람은 일단 럼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기에, 공안의 숨겨진 이사관일 확률이 높았고 후에 그렇다고 밝혀졌다. 이게 사실로 밝혀져 트리플페이스를 모두 알고 있다는 뜻이 되었다.
- 괴도 키드(쿠로바 카이토)○●◇: 이 쪽은 검은조직이나 아무로 토오루라는 인물에 대해 확실히는 몰라도, 미스테리 트레인 편에서 미야노 시호로 변장해 버번과 대면한 만큼 위험한 놈들이라고는 생각하고 있다. 아무로 토오루의 외모는 알고 있으며 이 사람이 위험한 놈이라고만 알고 있는 듯. 작가가 아무로 vs 괴도 키드 에피소드를 그릴 예정이라고 했으므로, 미스테리 트레인 편 후로 이 때에 처음 만났다. 그런데 이때 키드와 대화하며 위장신분인 아무로로서 공안인 카자미의 이름을 막 부르고 카자미를 위한 해명[73] 등 일반인이라면 말하기 힘든 내용까지 말하였기 때문에 어쩌면 후루야 레이라는 본명은 몰라도 공안이라는 사실까지는 알게되었을 확률이 높다.[74]
- 모로후시 히로미츠◇: 후루야 레이와는 소꿉친구 사이로 이후 함께 조직에 잠입하였으나 현재는 사망.
- 모로후시 타카아키●: 자신의 동생인 히로미츠가 고등학교 시절 자신처럼 경찰을 꿈꾸는 친구라며 제로라는 별명을 가진 후루야 레이를 소개해주었고, 1031화에서 다시 그가 아무로 토오루라는 가명으로 모리 코고로의 제자 겸 포와로의 아르바이트생으로서 일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즉, 검은조직이나 버번과 관련된 것까지는 아직 알지 못한 것으로 보이나 아무로 토오루=히로미츠의 친구였던 그 “제로”=후루야 레이임을 알아챈 셈이다.[75]
- 베르무트○: 버번이 아무로 토오루임을 아는 인물. 사실 아무로 토오루는 크게 보면 공안의 일에 속하기도 하지만 일단 현재는 조직원인 버번의 잠입수사에 가깝다. 아무로 토오루라는 신분이 공안에서 만든 것인지 베르무트가 만들어준 것인지는 불명. 도와주었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베르무트가 만들어줬을 가능성도 있다.
- 하이바라 아이○: 아무로 토오루가 버번임을 알게 된 후로는 아무로와의 만남을 최대한 피했고, 코난 또한 하이바라의 얼굴을 아무로가 보지 못하도록 했다. 아무로가 공안경찰임을 알게 된 후에도 코난은 아무로가 하이바라에 대해 물을 때마다 말을 돌린다.
- 확신하지 못하고 의심하는 인물
- 세라 마스미○: 아카이가 조직에 몸담고 있던 시절 버번과 마주친 적이 있었으나 아무로 토오루는 전적으로 부정하고 있으므로 현재는 의심만 하고 있다. 아카이의 잠입 사실을 모른다면 아무로를 아카이의 동료인 FBI로 오해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 사토 미와코●: 경찰동기조 전원과 안면이 있는 사이이기 때문에 후루야 레이라는 현직 경찰의 존재를 알고 있다. 다만 원작에서 아직 만나거나 대면한 적은 없기 때문에 후루야가 검은 조직에 버번이라는 암호명으로 잠입 중이라는 점은커녕 아무로 토오루라는 이름으로 생활 중이라는 점도 알지는 미지수. 결과적으로 사토 형사는 아무로를 후루야 레이의 모습으로밖에 본 적이 없는 셈이다. 다만 그의 얼굴을 어디서 본 거 같다고 하며 경찰학교편 마지막화와 File. 1081 마지막에 제복을 입은 후루야와 과거에 접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76]
- 극장판 오리지널
9. 인기[편집]
사실 원작 연재분의 첫 등장 시에는 버번 후보 중 하나로만 거론되며 캐릭터 매력으로나 설정으로나 그닥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는데 제로의 집행인을 통해서 단기간에 인기가 많아졌으며 작중에서나 작품 외적으로나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떡밥도 꽤 뿌렸는데 첫 등장 후 단기간에 이만큼의 떡밥을 뿌린 코난 캐릭터도 없었다는 의견이 있다.[78]
제로의 집행인이 상영하던 그 시기에 후루야를 자국 100억 엔의 남자로 만들자는 카피라이트가 광팬들 사이에서 돌았는데, 실제로는 일본 박스오피스 82억 엔으로 마무리를 했다. 실제 코난 최초의 100억 엔의 타이틀은 2023년 흑철의 어영의 코하가 챙겨갔다.
제로의 집행인 이후 폐간설이 나돌던 출판사 소년 선데이를 명탐정 코난이 혼자서 근근히 먹여 살리고 있었는데 아무로의 스핀오프가 연재되자마자 전국 완판의 기적을 세운 적도 있다. 심지어 애니메디아 6월호 표지가 아무로로 확정되자마자 중판이 결정, 이는 81년 창간 이래 2번째 중판이다.[79]
여담으로 후루야의 인지도가 높아져 일본 전국의 도장 가게에 수백, 수천 건의 후루야 도장 문의가 들어와 후루야 도장만 취급하는 사이트까지 만들어졌고 일본 뉴스에까지 보도되었다. 그리고 여기에 더불어 눈치 빠른 매장은 아카이 슈이치 도장을 묶어 파는 전법으로 수요를 올렸다. 여기까지만 들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지만, 후루야라는 성씨는 일본에 실제로는 30명밖에 없다.[80] 그리고 인기에 힘입어 일본에서 후루야 도장으로 실제 혼인신고서 접수가 허가되었다[81]
여담으로 팬들에게는 인식이 순흑의 악몽 이후 '공안의 공주(히메)'였지만 제로의 집행인 이후로는 '공안의 공포의 주둥이'를 줄여서 '공안의 공주'와 상술된 운전 덕분에 '공안의 고릴라'라고 바뀌었다. 그리고 할로윈의 신부 이후로는 영화에서 갇혀 있는 동안 앉아있던 매우 화려한 의자[82] ]와 옆의 테이블에 놓여있는 와인 덕분에 인식이 '공안의 퀸'이라고 다시 바뀌었다.
여성들에게 인기를 끄는 원인으로는 젠틀한 카페 알바남과 범죄조직의 조직원, 연상의 부하들을 휘두르는 능력 있는 공안경찰이라는 트리플페이스인 점과 금발벽안에 까만 피부의 외모, 관련된 거의 모든 인물이 고인이라 삶이 고독하다는 특징이 주로 꼽힌다. 그리고 이러한 요소가 순흑의 악몽과 제로의 집행인 개봉 당시의 인기 상승세에 힘이 되어주었다.[83]
9.1. 경찰동기조[편집]
본인을 포함해 6년 전 경찰학교 시절의 동기 다섯을 모은 경찰동기조[84] 역시 인기에 한몫을 보탠다.[85] 극장판이나 원작에서 확실하게 동기 언급이 나온 마츠다나 다테 외에 히로미츠와 하기와라는 동기라는 점이 불확실했는데[86] 2018년 5월 코난 카페에 방문한 아오야마 선생이 다섯 모두의 경찰학교 제복차림 일러스트를 그림으로써 전원 동기가 확정되었다.[87] 이후 제로의 일상에서 넷의 사진을 들여다보는 후루야의 모습이 나와 다시 한 번 확인사살. 아무로의 인기에 힘입어 다섯 중 넷이 인형으로 나왔다. 물론 이들 모두, 특히 마츠다 진페이는 그 전부터 인기있던 멤버이기도 하고.
10. 발매된 공식 굿즈[편집]
에도가와 코난, 핫토리 헤이지, 아카이 슈이치와 함께 넨도로이드 발매가 결정되었다. 제품번호는 834번. 묘하게도 본명 “후루야 레이”가 아닌 가명 “아무로 토오루”의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기본 복장은 미스터리 트레인에서의 복장이며 카페 알바생 아무로 버젼의 의상과 샌드위치 파츠도 들어있다. 특전으로 대사 말풍선을 끼워주는데, 빠른 예약종료 후 발매 3일 만에 재판되었는데 이마저도 몇 시간 만에 완판되었다고 한다.
아카이 슈이치와 더불어 유독 굿즈에 입찰레이스가 많이 붙는 캐릭터. 흐트러진 정장차림의 후루야 레이 담요는 일옥에서 10만 엔에 낙찰될 정도.[88] 그리고 캐릭터별로 누이구루미 솜인형 굿즈가 발매되었는데 아무로 버전만 열 손가락 가까이 된다.[89] 순흑의 악몽 이후 나오는 굿즈라인에는 반드시 아무로가 포함되어 있는데 종종 동일 라인의 다른 캐릭터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11. 연애[편집]
유일하게 작중에서 등장한 호감상대는 첫사랑 미야노 엘레나인데 엘레나는 18년 전 이미 사망했으며, 기혼자였다. 따라서 과거에 흔히 생각하는 연애감정 같은 의미보다는 '순애(純愛)'와 비슷한 의미였을 것이다.
에노모토 아즈사는 사실상 가장 대중적으로 엮이는 캐릭터로 팬들 사이에서 동인지 아니냐는 말까지 듣는 제로의 일상에서는 연애 비슷한 묘사가 있었다. 어디까지나 스핀오프 한정의 묘사지만 일단 아즈사는 호감을 보인다. 다만 후루야는 여기서도 연애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아즈사도 후루야를 철저히 직장 동료로만 봐서 아즈사로 변장한 키드를 판별하기 위해 후루야가 고백했을 때 얼굴이 일그러졌다.
작중 딱히 누군가에게 연애적으로 호감을 가진 장면도 없으며 이성 때문에 얼굴을 붉히는 경우는 없었다. 다른 캐릭터들은 한 번이라도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존재하지만 후루야는 연애 세포가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모습만 보여준다.
또한 후루야의 가치관은 밥 > 연애라는 대표적인 예가 몇가지 존재한다. 먼저 미궁칵테일 에피소드에서 다른 캐릭터들이 바니걸을 보고 얼굴을 붉히는 상황에서 관심없어하며 샌드위치만 먹고 있다. 다음으로 경찰학교편에서 동기조 4명과 함께 간 미팅에서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이 있음에도 그냥 밥만 먹고 소꿉친구에게 "이 안주 맛있다!" 이러고 있다. 그 소꿉친구가 비슷한 상황에서 얼굴을 붉힌 것과는 대조적. 또 제로의 일상에서는 소바를 먹으려는데 오구라 라면 사장, 아즈사에게 전화가 한 번 온 것 까진 받았지만 또 아즈사에게 전화가 오자 가자미눈을 하며 휴대전화의 전원을 꺼버린다.[90]
후술할 "내 애인은 바로 이 나라야!" 문단에서 설명했듯 작가가 직접 인정한 후루야의 애인은 국가다. 게다가 직업군의 특수성 탓에 순탄한 연애는 어려워 보인다. 아들이 어릴 때 잠입한 에단 혼도나 현재는 본업으로 돌아간 아카이 슈이치와 달리, 경찰학교 졸업 후 24살부터 잠입생활을 시작해서 현재까지도 조직원의 신분이기에 현재 시점에서 연애는 당연히 어렵다. 또 검은 조직이 궤멸한 후라고 해도 직업이 공안이기 때문에 애인의 인적사항을 보고하거나, 상사와도 대면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이 따른다.
아래와 같은 이유로 사실상 커플링 쪽에서는 열린 결말로 두어 결말에서는 혼자일 확률이 가장 높다.
12. 추측[편집]
12.1. 조직의 실험체[편집]
첫 등장 에피소드가 유전자 관련인 데다가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던 별칭이 붙은 미야노 부부와 관련된 인물이다 보니 예전에는 조직의 실험체가 아니냐는 설도 있었다(…) 유년기 에피소드가 진행된 지금은 설득력을 잃은 가설.
실험체 설은 종결되었지만 일단 후루야가 등장하는 에피소드에 유독 출생의 비밀이나 불륜, 사생아 등의 내용이 등장하는 빈도가 높기에 후루야의 부모님에 관한 정보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것과 더불어 후루야의 출생과 같은 과거사에도 뭔가 있는 건 아닌지 추측해보는 팬들도 꽤 있다.
12.2. 혼혈과 공안경찰[편집]
혼혈이기 때문에 튀는 머리색 탓에 어릴 적에는 꽤나 놀림받으며 번번히 싸움질을 하고 다닌 듯하다. 첫사랑인 미야노 엘레나와의 만남도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간 동네 병원이었다.
이후 경찰학교편에서 드러난 바로는 경찰학교 시절에도 우수한 성적의 수석이었지만, 두발 탓인지 학생들 사이에서는 뒤에서 말이 많이 나왔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애니메이션 경찰학교편 1화를 보면,마츠다와 대화하던 후루야를 한 학생이 고의로 치고가는 장면이 있다.[91]
혼혈이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여기서 문제는 사실 혼혈은 공안을 못한다. 다인종 사회가 아닌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백인이나 흑인 등과의 혼혈은 무조건 눈에 잘 띌 수밖에 없기에, 정보조직 요원으로는 애초에 고려되지도 못한다. 음지에서 활동을 수행하는 만큼 인파 속에 녹아들어야 하므로 얼굴이 기억에 잘 남으면 곤란하기 때문.
현실에서는 키가 너무 크거나 작은 것, 심지어는 아무로처럼 눈에 띄는 미남인 것도 결격 사유가 되어버린다.[92] 평범한 얼굴에 남자 기준 키 170 중반 정도의 보통 키가 일반적으로 가장 선호되는 요원의 신체 조건이다.
외모야 창작물이라 어쩔 수 없이(…) 미남 설정이 붙더라도, 굳이 다른 사연이 있으면 몰라도 별 이유 없이 혼혈 설정이 붙었다면 고증 오류로 봐야 할 듯하다. 떡밥인지 작가의 실수인지 만화적 연출인지는 연재가 더 진행되어야 확인 가능할 듯하다.[93]
12.3. 가족 관계[편집]
경찰동기조 중 유일하게 가족이 등장한 적이 없다.[94] 유일하게 가족사항을 암시할 수 있는 점이라 하면 미궁 칵테일 편의 언급처럼 혼혈, 즉, 부모 중 한 사람이 외국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 중 누가 외국인인지, 그 국적이 어디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참고로 후루야 중에서도 降谷을 사용하는 성씨는 매우 희귀하다. 이 사이트와 이 사이트를 보면 사용 인구 수가 약 20명 뿐이고 오사카 부와 후쿠시마 현 쪽에만 존재하는 성씨인 것을 알 수 있다. 아카이의 경우처럼 성우의 이름에서 한자를 그대로 따왔지만 후루야는 비교적 흔한 성인 담당 성우의 성인 古谷를 따오지 않았고 古屋라는 후루야로 읽히는 다른 성씨도 있으나 굳이 희귀한 성을 가져온 걸 생각해보면 무언가 이유가 있다고 추정해 볼 수 있다. 선례로 본래 아무로의 이름 또한 담당 성우의 徹를 그대로 가져오려고 했으나 透에 아카이의 이름인 秀가 들어있어서 바꿨다고 고쇼가 과거 언급한 적이 있다.
독자들은 말풍선에 가려서 정확한 한자를 알 수 없는 인물의 한자를 降라고 보는 것도 가능하니 이 캐릭터의 설정을 만들 때 이를 참고한 것이 아니냔 추측하고 있는 중이다. 만약 고쇼가 처음에 저 사람의 성을 후루야라고 정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당장 이 캐릭터의 이름인 '레이=제로=공안 별칭' 등 이때까지 연재하며 무언갈 끼워맞춘 전적이 상당하니 갑자기 설정이 변경되어 후루야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또한 설정을 이렇게 이어간다면 위에서도 언급된 “혼혈은 원래 공안을 못 한다”라는 사실과 관련지어, 혼혈인 후루야가 공안이 된 것이 고증오류가 아니며 이유가 있다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삭제되었지만 일본 원판에서는 말할 때 영어를 자주 섞어서 사용한다. 일본에서 단어 사이에 영어를 사용하는 것은 흔하지만 후루야는 그 정도가 다른 캐릭터보다 더 빈번하다. 이를 봤을 때 어릴 적 가정환경이 일본어 보다는 영어를 더 많이 사용해야했던 환경이라고 유추도 가능하다.
여담으로, 작가가 헤이지와 아무로는 서로 무슨 관련이 있다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핫토리 헤이지와 최초로 만난 수수께끼 풀이는 찻집 포와로에서 편의 사건이 그와의 실제 관계를 암시하는 복선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만 이 에피소드의 핵심은 '이복 남매'였기에, 만약 이 추정이 사실이라면 헤이지와 후루야의 관계가 숨겨진 이복 형제라는 뜻이 되기에 헤이지의 집안이 뜬금없이 웬만한 막장 드라마 뺨치는 집안이 되고 핫토리 헤이조의 캐릭터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에 그럴 리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미 쓸데없이 두 캐릭터를 친척으로 엮는 바람에 다른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에 상당한 문제가 생긴 전적이 있기에, 작가가 이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저런 무리수 설정을 굳이 두지는 않을 것이다.
위의 두 가설을 제외하고 현재 팬들 사이에서 거의 확실하다고 받아들여지는 추측은 후루야의 본가는 돈이 많으며, 후루야는 부모에게 제대로된 애정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집안의 재력 같은 경우는 시크릿 아카이브에서 어린 시절 입은 옷이 고급 소재의 아동복이었다는 것, 테니스와 스키 등 돈이 많이 드는 스포츠 주니어 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것, 정황상 경찰학교 졸업~공안 입사 초반에 산 것으로 보이는 구매비보다 유지비가 더 비싼 스포츠카[96] , 대학 시절 해볼만도 하지만 29세에 알바 처음 해본다는 언급[97] 등이 그 근거이다.
부모의 애정과 같은 경우는 먼저 부모 중 일본이 아닌 다른 한쪽의 국적을 거의 무시하는 행동, 자신을 치료해준 의사인 엘레나가 첫사랑이었다는 것이다. 양친의 애정을 제대로 받았으면 후루야는 서양쪽 피를 창피해 하는 것이 아닌 아카이 집안처럼 혼혈이라는 것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고 작중에서 일부로 다쳐서 엘레나에게 찾아갔다는 묘사가 있는데 이건 집안에서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뜻이 된다. 또 여기서 엘레나가 첫사랑이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어린 레이를 제대로 챙겨준 사람은 사실상 엘레나가 유일하다는 것의 근거가 된다.
이 두 근거를 위의 '후루야 레이의 아버지 = 관방장관 설'과 결합하면 다음과 같다.
13. 차량 및 사용 무기[편집]
13.1. 차량[편집]
여담으로, 최근에 토미카 프리미엄 언리미티드 제품으로 자신의 라이벌의 차량과 같이 발매 되었다.
13.1.1. 차의 근황[편집]
13.1.1.1. 제로의 집행인[편집]
사실상 이 문단의 하이라이트. 22기 극장판인 제로의 집행인부터 상술한 두 교통사고에서 슬슬 조짐이 보이던 그의 운전 실력이 결국에는 화제가 되고 말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밈으로 쓰인다.
13.1.1.2. 스핀오프[편집]
13.2. 무기[편집]
무기로는 주로 독일 총기회사인 H&K사의 자동권총인 P7M8을 사용한다. 권투와 함께 아무로를 상징하는 아이템.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편에서 목표인 상대를 향해 꺼내드는 것으로 첫 등장해서 22기 극장판에서도 등장이 확정되었다. 극장판 후반부에 코난과 같이 추락할 때, 코난을 안은 채로 회의장 건물 옥상에 안전하게 착지하기 위해 유리벽을 깨트릴 때 사용하였다. 할로윈의 신부에서도 플라먀와 대치할때 꺼냈으나 헬기로 뛰어내리는 도중 바닥에 버렸다. 이후 회수했는지는 불명.
14. 명대사[편집]
역시 헬 엔젤의 따님이시군요. 많이 닮으셨네요. 처음 뵙겠습니다. 버번, 제 코드네임이죠.
한국어 더빙: 역시 헬 엔젤님의 따님이군요. 많이 닮았네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버본, 이게 바로 저의 코드네임이죠.[105]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아카이가 죽기 전후의 상세한 파일... 다시 한 번 보여주지 않겠어?
-응
-아무래도 처음부터 재조사해볼 필요가 있겠어
한국어 더빙:
-이상윤이 죽기 전후를 기록한 파일들, 다시 한 번 더 볼 수 있을까?
-어
-아무래도 처음부터 다시 조사할 필요가 있을 것 같군.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106]
편히... 잠들어라... 친구여.
[ 원문 보기 ] 静かに...眠れ...友よ。
<목숨을 건 연애중계>
이것만은 말해두죠... 무서운 남자예요. 그 소년은.
[ 원문 보기 ] これだけは言っておきましょう…。恐ろしい男ですよ。あの少年は。
<조디의 추억과 꽃놀이의 함정>
관광을 만끽했다면, 얼른 나가주지 않겠습니까, 내 일본에서.
[ 원문 보기 ] 観光を満喫したのなら、とっとと出ていってくれませんかねぇ、僕の日本から。
한국어 더빙: 구경할 것 다 했으면, 꾸물거리지 말고 나가주셨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에서 말이죠.
<주홍색 시리즈>[107]
제로.. 내 어릴 적 별명이 그거이긴 했지. 그런데 너는 나에 대해 약간 오해를 하고 있는 듯하구나.
[ 원문 보기 ] ゼロ。僕の子供の頃のあだ名は本当にそれだったんだ。君は少少僕のことを誤解しているようだ。
한국어 더빙: 제로... 어릴 때 내 별명이라고 했었지? 그 얘기는 사실이었어. 아무래도 말이야, 넌 나를 오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주홍색 시리즈>[108]
너에게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 원문 보기 ] 君に言われたくはないさ。
한국어 더빙: 너한텐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은데?
<주홍색 시리즈>[109]
<괴도 키드 vs 아무로 토오루>
솔직히 말하는 게 어때! 정보를 도난당한 일본의 경찰 따위, 신용할 수 없다고!
[ 원문 보기 ] はっきり言ったらどうなんだ!情報を盗まれた日本の警察なんて、信用できないと!
한국어 더빙: 솔직하게 말하지 그래! 정보를 도난당한 한국 경찰들을 믿을 수 없다고 말이야!
<순흑의 악몽>
나에게는... 목숨을 걸고서 지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있어![110]
[ 원문 보기 ] 僕には…命をかけて守らなきゃならないものがある!
한국어 더빙: 내겐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켜야 할 게 있다!
<제로의 집행인>
카자미, 나에겐 나 이상으로 무서운 남자가 두 명이 있어... 그 중 한 명은 아직 어린아이지만 말이야.[111]
[ 원문 보기 ] 僕には僕以上に怖い男が二人いるんだ...。その内のひとりはまだほんの子供だがな。
한국어 더빙: 심재형, 나한텐 나보다 더 무서운 남자가 두 명 있다. 그 중의 한 명은 아직 쪼끄만 어린애지만 말이야.
<제로의 집행인>
14.1. 저리 비켜! 이상윤![편집]
14.2. 내 애인은 바로 이 나라야![편집]
사람들 사이에서는 해당 대사 때문에 후루야 레이의 애인=국가로 취급되고 있다. 제로의 집행인에서는 자신의 애인은 이 나라이라고 말한 것이 시작이었다. 제로의 집행인은 극장판이니 페러렐 월드라 그렇다쳐도, 과거 제로의 집행인 개봉 이후 작가가 동물의 숲에서 후루야의 애인은 이 나라라고 하기도 했으며 직접 그린 경찰들이 서로의 애인과 함께 있는 일러스트에서는 혼자 배경에서 볼에 일장기를 그리고 등장했다.나의 연인은... 이 나라야!
[ 원문 보기 ] 僕の恋人は… この国さ!
한국어 더빙: 애인? 내 애인은 바로 이 나라야!
<제로의 집행인>[112]
여기까지는 공식적으로 발표한 내용이 아니라 그렇다고 칠수도 있으나 이것도 모자라 정식으로 출판한 도서인 SDB LOVE+의 질문답변에서 후루야의 애인이 이 나라라는 질문에 작가가 맞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심지어 선데이 정기 구독자 대상 마츠다의 휴대전화 추가 파츠에 따르면 본인의 소꿉친구도 애인이 이 나라인 것을 알고 있다. 참고(가입해야 열람 가능)
여담이지만 이 대사를 들은 코난의 김선혜 성우는 경악하기도 하였는데 이 영상에 따르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도 후루야 레이라고. 또 더빙판의 박성태 성우와 동기인 이소은 성우는 "국가가 애인인 남자가 뭐가 좋다고"라고도 말했다. 참고. 극장판 개봉 이후로 후루야에게 반농담성으로 애국보수라는 별명마저 붙어버렸다.[113] 여기서 더 나아가서 국가가 애인 = 솔로라는 점을 이용하여 이런 병맛 편집까지 만들어지기도.
다만 애인이 국가인 것과는 별개로 이상형은 밝고 자신이 마음껏 떠들어도 뭐라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런데 2022년 애니메디아 6월호에서 후루야의 결혼에 관련된 질문이 들어왔는데 담당 성우 후루야 토오루와 할로윈의 신부 감독인 미츠나카 스스무, 각본가인 오쿠라 타카히로 모두 결혼하기는 글렀다는 식으로 말하여 이상형과 결혼할 일은 없어보인다.
15. 비판[편집]
자세한 내용은 후루야 레이/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16. 기타[편집]
- 그의 휴일 일과가 궁금해서 물어본 팬에게 아오야마 고쇼는 "휴일 따위 없다"라고 대답했다.
- 일부 계층에게는 아카이 슈이치, 모로후시 히로미츠, 카자미 유우야 등과 비공식 BL 커플링으로 엮이기도 하지만 BL이라는 장르의 특성상 여초 동인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코난 팬들에게는 인식이 최악이다. 특히 아카이의 경우 해당 팬들의 대부분의 반응은 '후루야가 아카이에게 가진 감정은 이전부터 좋지 않았지만 스카치의 죽음으로 인해 싫어함을 넘어 증오+혐오하는 수준으로 변했는데 대체 왜 이걸 사랑하는 관계로 엮느냐'는 것이다. 굳이 남초가 아니라도 여러 커뮤니티나 유튜브에서 해당 2차 커플링의 팬들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탓에 여론이 좋지가 않다.
- 여담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음식은 셀러리. 고쇼에 의하면 "아카이가 좋아하는 음식이 칼로리 메이트니까 후루야는 셀러리려나."라고.[114] 실제로 제로의 일상을 보면 집에서 셀러리를 키우며, 감기에 걸렸을 때나 야식을 간단하게 먹을 때 셀러리를 곁들여서 맛있게 먹는 모습이 나왔다.
- 사기급 능력에[115] 초 엘리트인 공안 경찰이며[116] 주인공을 여러 모로 긴장하게 만드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대단한 인물이지만 작중 취급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다. 현재까지 공개된 후루야 레이의 과거 지인[117] 중 생존자가 단 한 사람도 없다(...).
가족구성원이 모두 드러난 아카이 슈이치와 달리 아직 과거가 부분적으로밖에 제시되지 않은 탓도 있지만, 이 때문에 진정한 사신은 에도가와 코난이 아니라 후루야 아니냐는 말도 있다. 오히려 코난은 최소한 자기 지인 중에 죽은 사람은 없기 때문에 더욱더.
- 사는 곳은 Maison Mokuba.[118] 제로의 일상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이후 극장판 할로윈의 신부에서 다시 공개되었을 때 제로의 일상에서 묘사된 집과 똑같았다. 과거 라인봇에서 이런 말을 하였기에 독자들은 이 집이 버번과 아무로 토오루로서 잠입 수사를 위해 구한 집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 제로의 일상에 따르면 최근 개 한 마리를 데리고 살고 있다. 이름은 하로. 다만 제로의 일상은 작가가 패러렐 월드라고 하였기에 본편에 등장할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실적으로 잠입수사관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며 본편은 평화로운 스핀오프와 달리 매번 누가 죽어나가는 어두운 분위기이기 때문에 만약 등장한다면 잠입수사가 끝난 결말에서 등장할 확률이 높다. 일단 2019 아오야마 고쇼와 말하자 데이에 따르면 하로는 제로의 일상 작가가 낸 아이디어이며 본편에 등장시킬 생각은 없다고 한다.
- 2018년, 제로의 집행인 개봉기념으로 특정 권수를 사면 등장인물의 명함을 끼워주는 기간한정 라인 봇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말 그대로 아무로 토오루, 후루야 레이 채팅봇과 대화하는 형식의 이벤트. 아무로 라인봇 이벤트가 먼저 진행되었고 종료 후, 후루야 라인봇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후루야 라인봇의 대화의 일부 중 원문은 이곳에서, 일부 번역본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 고쇼와 말하기 데이 2020에서 후루야가 토토대학[119] 을 졸업했냐는 질문에 아직 정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생각해본다고 답변하였고[120] 작중 후루야의 설정이 매우 뛰어난 엘리트라는 점을 감안했을때 후에 졸업한 대학 언급이 나온다면 이 학교 출신일 확률이 높다. 참고로 모로후시 히로미츠 또한 트위터 답변을 통해 후루야와 같은 대학을 졸업했다고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