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우(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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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 전 상하이 드래곤즈의 주장, 현 서울 다이너스티의 TANK.
2. 주요 경력[편집]
3. 상세[편집]
원래 경쟁전에서 활동하던 닉네임은 sellena (부캐 anelles)였다. 입단 이후 그대로 그 닉네임을 사용하려 했으나 감독의 권유로 닉네임을 바꾸었다. 서브탱커가 모스트인 유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즌 3 시작 후 주챔이었던 자리야가 현 메타에서 쓰기 어려워지자 현재 다른 섭탱 유저들처럼 주로 디바를 쓰고 있다. 디바 궁 자폭으로 킬을 따내는 능력이 굉장히 좋아 해설진과 시청자들도 많이 언급하는 부분이다.
본래 콩두 판테라가 런던으로 진출할 때, 보이드도 진출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인벤기사에 의하면 '보이드' 강준우 선수의 경우 반복적으로 팀 연습을 불참하였고, 팀을 옮기는 과정에서 구단 측에서 수용하기 어려운 요구가 있었다고 전했다. 덤으로 뒤늦게 밝혀진 사실로는 런던의 비숍 전 감독과도 트러블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런던 스핏파이어의 입단은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콩두 운시아로 이적하게 되었다. 그러다 콩두 운시아는 판테라와 합병하면서 다시 콩두 판테라로 돌아오게 되었고, 스테이지2가 끝난 3월 25일에 LA 글래디에이터즈로의 정식 트레이드가 발표되었다.# 약 5개월 만에 먼 길을 돌고 돌아 오버워치 리그로 돌아온 셈이다.
2020년에 상하이로 이적 이후 오버워치에서 우승과 인연이 없었지만 상하이에서 롤스타,MVP 후보,정규시즌 우승,토너먼트 우승등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갔으나 역시 우승에는 실패하였다. 2021년에 정규시즌 우승,롤스타,MVP 후보 그리고 오버워치 리그 우승이라는 커리어를 쌓아가다 2022년 종료 이후 은퇴를 선언 했었지만 다시 한번 서울 다이너스티로 이적하며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자리야 디바 위주, 양도류 장인으로서 숨어 있다가 결국 KONGDOO PANTHERA의 Bishop 감독의 눈에 들어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초창기 매트릭스 지속시간이 높고 부스터 데미지가 높았었던 당시엔 각폭 이외엔 눈에 띄는 플레이가 경기에서 그렇게 많지 않았고, 매트릭스로 궁을 먹는 플레이는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대지분쇄 각폭 등의 연계를 피셔와 훌륭하게 해냈고, 계속 팀 케어를 공격적으로 넣어주며 각폭도 준바에게 밀리지 않았던 모습을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결승전에서 훌륭히 선보였고, 팀은 3:4로 타이브레이커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패배했으나 Void 본인의 플레이는 상당히 훌륭했었다.
그러나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에서 상당히 약해진 MEKA 관리력과 포지셔닝을 보여주며 4강에서 상승세인 GC부산에게 처참하게 패배하는데 일조했고, 서울컵 슈퍼매치 결승에서 다시만난 루나틱 하이전 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버워치 리그가 출범하면서 C9 콩두 소속 선수들이 런던팀으로 이적했지만 보이드는 리그 진출에 실패하면서 판테라(前 운시아)로 이적하게 되었다. 컨텐더스가 열리기 전 여러 대회들에서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면서 LA 글래디에이터즈로 이적하면서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그렇게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에 출정을 가지게 되었으나, LA Gladiators 소속으로 Bischu의 2군으로 출전하였음에도 각폭 몇 번을 제외하고는 기량지표가 영 좋지 못했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단 말을 들었다. 2019 시즌에서도 연이어 MEKA가 터지는 등,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Decay의 리그 데뷔 후로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과 피지컬 플레이 위주의 Decay와 합이 완벽히 맞아 떨어지며 각폭은 더욱 매섭게 변했고, 킬 결정력이 상당히 올라간 모습을 보였다. 아군 케어 또한 디바로써 매우 잘 해내고 있기 때문에 현재 상승세인 글래디에 기여를 톡톡히 하고 있다.
상하이로 이적한 이후에는 ESM 때부터 말도 안되는 시그마 피지컬을 보여주며 2020 시즌 상하이의 기대감을 높였고, 2020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는 리그 최정상급 4도류 서브탱커의 모습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팀의 연승가도에 힘을 불어넣고 있다. 전임자 서브탱커들이 다소 애매했던 상하이에게 너무나도 훌륭한 영입이 되었음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기존에는 상하이가 돌진 위주의 조합을 자주 사용한 탓에 디바 위주로 영웅을 기용해나갔고, 기존에 잘하던 픽들이기에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5월 토너먼트 이후 상하이가 2방벽 조합의 피지컬을 끌어올리기 위함인지 2방벽 위주로 조합을 기용하자 시그마의 피지컬과 캐리력이 크게 눈에 띄고 있다. 빠른 중력붕괴[1]를 통한 상대편의 주요기술[2]이나 궁극기를 강제로 사용하게 만드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대서양 디비전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최효빈 선수와 시그마 최강자가 누구인지 붙여보고 싶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현재의 평가는 리그에서조차 찾아보기 힘든 모든 서브탱커를 상위권~최상위권으로 다루는 선수. 리그 선수들조차 자리야/디바/시그마/로드호그 4개의 서브탱커 영웅 중 3개만 상급 이상으로 다루어도 영웅폭이 엄청나다고 평가받는데, 보이드는 이 4개를 전부 상급 이상으로 다룬다. 2019시즌 그랜드파이널 우승 섭탱이자 세최섭탱 경쟁자인 최효빈 선수 조차도 자리야에 취약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영웅폭을 보여주는 중. 비록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활약을 인정받아 MVP 후보에도 선정되었고, 2020 시즌 롤스타 상 TANK 부문을 수상할 정도로 독보적인 서브탱커의 모습이다.
그랜드파이널 첫 경기, 필라델피아전에서 시그마로 공수 양면으로 완벽한 플레이를 했고 POTM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에서는 무리를 하는듯한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었고 시그마 중력붕괴도 많이 캔슬되며 그동안의 압도적인 모습과는 완전히 상반되는 경기력으로 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2021 시즌 초반에는 상하이의 메타 부적응, 페이트의 불안함 등의 이유로 보이드 또한 작년의 압도적인 공격성과 단단함을 상당부분 상실했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시즌이 진행될수록 상하이가 팀적으로 완성되고 탱커 파트너인 페이트의 경기력이 안정되면서 다시 최상위 섭탱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콩두 판테라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이래 실력은 매번 출중했으나 대회 트로피와는 연이 없는 선수였지만, [3] 2021 시즌에 드디어 그랜드 파이널을 우승하며 자신의 커리어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탱커가 한 명으로 바뀐 오버워치 2로 진행되는 2022 시즌 초반에는 게임의 변화에 전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기존의 보이드가 보여줬던 공수 양면으로 단단한 모습이 상실되고 기복이 매우 심해졌다. 미드시즌 매드니스에는 특히 보이드가 출전했을 때의 상하이 승률이 심각하게 저조하여 에이징 커브, 인게임 내에서의 리더쉽 부족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정커퀸이 출시된 서머 쇼다운에서는 2020, 2021이 연상되는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와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템포 줄다리기와 팀원 케어가 모두 요구되고 에임까지 중요한 정커퀸을 완벽하게 다뤄내며 그간 있었던 의심의 눈초리를 거둬냈다.
5. 여담[편집]
- 여담으로 로스터가 공개되기 전부터 벌써 입단이 확실시 되던 선수이다. 그 경위가 유머러스한데, 실수로 경쟁전 중 같은 팀원 목소리 (라스칼, 피셔)가 보이스로 나갔는데 그게 하필이면 방송중이던 이태준과 같은 팀으로 잡힌 상태였던 것.
- 와카와카의 트위치 방송에서 얼굴이 잡혔는데 상당히 미남이다. 이후 APEX 시즌 3 경기에서 자주 카메라에 잡히면서 미모를 인증하였다.
- 1996년생으로 wakawaka와 함께 콩판에서 가장 나이가 많았던 선수이다.
- APEX 시즌 3 결승에서 당시 초대 오버워치 루나틱하이 소속이던 zunba에게 "보이드 선수는 안 보이드~ ☆!" 라며 제대로 개드립을 당했고, 본인도 그에 질세랴 루나틱 바이라고 냉철한 표정으로 맞응수했다.
- 합류 시점은 꽤 지났지만 지금까지 취업비자가 나지 않아 출전을 못하고 있다.[4] 아직 손이 덜 풀렸을 수도 있겠지만 가장 치명적인 사실은 팀내 서브탱커를 맡고 있는 비슈가 피셔의 오더를 팀원들에게 통역해주는 매우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으며 실력도 꽤 괜찮은 편이기 때문이다.
- 그리고 5월 24일자 경기에서 첫 출전을 했다. 자리야 위주로 기용되었다. 경쟁자 비슈가 디바는 리그 상급이지만 자리야와 호그의 숙련도는 애매하기 때문에, 영웅폭이 넓은 보이드의 영입을 피셔가 요청했다고 한다. 아마도 빠르고 정확한 의사소통이 필요한 디바 돌진조합에서는 비슈가, 다양한 조합이 요구되는 맵에서는 보이드가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
- 사용장비로 마우스는 Logitech G PRO X Superlight[5], 마우스패드는 Logitech G640, 키보드는 REALFORCE R2 45g 균등 모델[6], 헤드셋은 Sennheiser HD600[7]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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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1일 뉴욕 엑셀시어와의 경기 준비중에 윙크를 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8]
- 오버워치 APEX 최고의 명경기 중 하나로 꼽히는 APEX 시즌3 결승전인 루나틱하이와 콩두판테라의 경기에서 주전으로 뛴 12인 중 현재 유일하게 현역으로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가 되었... [9] [10]는데 2023시즌 시작과 동시에 버드링이 보스턴 업라이징으로 복귀하면서 혼자가 아니게 되었다.
6. 논란 및 사건사고[편집]
6.1. 여자친구 계정 대리게임 및 일베 논란[편집]
사건 요약글
현재 보이드의 부계정으로 의심되는 '퍽퍽살전부다내꾸'(이하 퍽퍽살)이라는 유저가 운시아의 Luffy 선수와 일반 유저이자 보이드여자친구의 계정으로 알려진 '닭다리두개다내꾸'(이하 닭다리)와 그룹을 맺고 일베발 드립들을 필터 없이 내뱉으며 게임을 한 장면이 포착했다. [11] 이 당시 퍽퍽살의 정체를 파헤치던 사람들이 퍽퍽살과 닭다리의 경쟁전 스탯이 보이드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보이드=퍽퍽살'을 공론화하기 시작했다.
이후 "퍽퍽살 계정 주인"이 "본인은 보이드가 아니며, 예전에 했던 계정을 보면 원래 디바,자리야를 잘한다. '잔혹'이라는 본캐가 있었다"며 닭다리 계정으로는 대리게임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퍽퍽살이 본캐라고 밝힌 '잔혹'이라는 계정의 본래 주인이 등장하여 논란이 가중되었다.. 보이드는 계속 '퍽퍽살은 본인이 아니며 여자친구의 지인이다'라는 입장[12]을 견지하고 있다. 그런데 일베 언어에 대한 해명도 조금 이상한데, "루피와 친해지기 위해 여자친구가 일베드립을 쳤다는 것." 상식적으로 일베 유저가 아닌 사람에게 친해지고 싶어서 일베드립을 치지 않을테니, 보이드의 이 해명대로면 루피 선수가 일베유저라는 말이다. 그 뒤 본인을 "보이드 여자친구의 친구"라고 밝힌 퍽퍽살이 인벤에 글을 올리며 해명하며 본인의 본캐가 그랜드마스터라 주장하였다. 그런데 주장한 본캐 계정의 진짜 주인이라는 사람이 나타나 인증하여 논란이 가중.[13]
일베 논란은 차치하고 대리게임을 한 것이 사실로 밝혀지게 되면, 현재 오버워치 APEX에 참가 중인 보이드는 아무리 못해도 최소 출장정지 처분의 중징계를 받게 된다. 그리고 더 상황이 악화되면 아예 프로계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꼭 오버워치 프로계가 아니더라도 대리 전적으로 인해 실력이 좋아도 계속 은둔고수로 남아있는 경우를 생각해 본다면... 사람들도 해당 논란으로 조롱하는 건 주로 일베 의혹이지만 가장 많이 해명을 요구하는건 대리 문제다.
그러나 콩두 측은 입장문을 통해 두 사람이 처음 만나기 이전부터 여자친구의 경쟁전 점수와 스탯은 높았으며, 보이드 선수와 여자친구의 교제는 4시즌 막바지부터였기 때문에 대리를 해주었다는 주장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이후 보이드 선수가 그의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연락한 날부터의 모든 핸드폰 내역과 계좌 내역을 조회했다는 관계자의 언급으로 보아 의혹을 해명하기 위한 입장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구단과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인다.
의혹을 받은 선수는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개인적인 사생활이 담긴 핸드폰과 계좌까지 제출하였음에도, 단지 프로게이머의 여자친구가 스탯이 좋은 것은 대리를 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은 현재로서는 신빙성이 떨어진다.
2021년 1월 21일 보이드 선수의 웨이보에 이와 관련된 입장문을 한차례 더 작성하였다.
[1] 6월 21일 청두전에서는 무려 약 40초(!!!)만에 중력붕괴를 채워내기도 했다.[2] 일반적으로 불사장치이다.[3] 정규시즌 우승이나 토너먼트 우승, 지역대회 우승과는 별개로 국가대표에도 선정되지 못하고 오버워치 리그 최종우승도 해보지 못했다.[4] 이전에 미국에 체류하고 있던 것은 여행비자.[5] Logitech G900 Chaos Spectrum, Logitech G903 LIGHTSPEED, Logitech G PRO Wireless 순서대로 교체해오다 현재에 이른다.[6] 이전엔 리그에서 구형 Logitech G PRO Romer-G Tactile 스위치 모델을 사용했으며 리그 입성 전 오버워치 APEX에서는 Deck Francium CBL-87P 블루 LED 청축을 사용했다.[7] 이전엔 VMODA Crossfade M-100, 마이크는 VMODA Boom Pro Mic를 사용했었고 아스트로 A40을 콩두 시절 사용했다.[8] 현장 팬들은 물론 실시간 채팅도 보이드 윙크 이야기로 도배가 되었고, 정소림 캐스터와 황규형 해설도 냅다 비명을 지를 정도였다. [9] 2021 시즌 종료와 함께 버드링은 은퇴, 라스칼은 코치로 전향하였고, 루피는 오버워치에서 활동중이긴 하지만 현역이 아니며, 와카와카와 피셔는 오버워치판에서 손을 뗀지 오래다. 에스카와 류제홍은 현재 프로를 반쯤 은퇴하고 방송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미로는 TDI에서 코치를 하고 있고, 기도도 현역이 아니며, 준바는 현재 발로란트 프로로 넘어간 상태이고, 토비 또한 2021 시즌 종료와 함께 은퇴하여 코치로 전향하였다.[10]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지, 최근에 이제 자기 혼자 남았다는 트윗을 올린 바 있다.[11] 이 때 루피는 그의 채팅이 불편했는지 '모르는 사람이다'고 둘러대고 그룹을 나가려고까지 시도했다.[12] 이 사건과 유사한 먼치킨의 은평구꽃사슴 사건때도 먼치킨은 은평구꽃사슴 계정이 지인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보이드=퍽퍽살 설이 도는 중.[13] 계정거래한 것이라 밝히기에 뒤가 좀 켕길 수도 있는데, 문제는 일베유저 의혹이 있기 때문에 일베 확정 받는게 억울해서 공개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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