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의 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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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열제

파일:강철의 열제 1부.jpg

장르
퓨전 판타지
작가
가우리
출판사
1부
디앤씨미디어
2부
디콘북
3부, 외전
글로번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웹소설
연재 기간
1부[1]
2004. 09. 20. ~ 2010. 01. 22.
2부[2]
2014. 05. 09. ~ 2016. 03. 04.
3부[3]
2016. 05. 13. ~ 2019. 01. 18.
외전 1[4]
2013. 12. 20. ~ 2014. 09. 08.
외전 2[5]
2019. 04. 28. ~ 2021. 07. 02.
단행본 권수
1부
21권 (完)
2부
12권 (2016. 03. 18. 完)
외전 1
6권 (2015. 06. 10.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특징
6. 설정
7. 인기
8. 비판
8.2. 고증 오류
8.3. 별다른 의미가 없었던 서울정벌기
9. 미디어 믹스
9.1. 웹툰
10.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대한민국퓨전 판타지 소설. 작가는 가우리.


2. 줄거리[편집]


하이엔 대륙을 관통하는 가우리(고구려)의 혼.

그들의 이계정벌기가 시작된다.

삼족오의 깃발아래 거침없는 그들의 이계정벌기!

우리는 그를 강철의 열제라 부른다.


멸망한 고구려의 최정예 부대가 판타지 세계로 가서 고구려를 새로이 건국한다는 내용이다.


3. 발매 현황[편집]


파일:강철의 열제 1부.jpg
파일:강철의열제 2부.jpg
파일:강철의 열제 3부.jpg
1부
2부
3부

파일:계웅삼전기.jpg
파일:부루강림기.jpg
파일:attachment/55_3.jpg
외전 1
외전 2
원판

  • 1부이계정벌기가 2004년에 최초 발매되어, 2010년에 총 21권으로 완결되었다.

  • 그러다 2013년에는 네이버 웹소설에서 주연급 활약을 한 조연 구라쟁이 계웅삼[6]을 주인공으로 한 외전계웅삼전기가 연재되기 시작했다.

  • 이듬해인 2014년에는 카카오페이지네이버 시리즈에서 주인공 고진천이 서울로 날아가버린 2부 서울정벌기가 연재되었다. 다만 2부는 주인공만 고진천일 뿐 사실상 전형적인 현대 판타지라 1부의 팬들에게는 평가가 영 안 좋으며 외전이 더 2부 같다는 평이 많다. 1부도 사실 평이 좋다기보다는 그냥 많이 팔린 것에 가깝지만...2016년 3월 4일에 12권으로 완결되었으며,

  • 2016년 5월 13일부터 카카오페이지 단독으로 3부대륙정벌기가 연재되기 시작했다.

  • 그리고 2019년 4월 28일에 스핀오프부루강림기가 연재되기 시작했다. 부루강림기는 개문산성에서 전사한 부루가 2부 서울정벌기의 약 10년 후의 시점으로 강림한 이야기로 이 때는 서울 정벌기 이후 진천일행이 남기고 간 물건들을 가지고 미국이 괴상한 실험들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해 세상이 뒤짚혀서 온갖 마물과 함께 과거에 죽은 이들이 강림하는 침식이라는 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 현상으로 인해 통일이 된 시점이다.


4. 특징[편집]


작중 주역 집단인 묵갑귀마대는 구성원 전원이 검기 정도는 휙휙 사용할 수 있으며 최상위 10인 정도는 검강도 뽑아낼 수 있지만 가우리만의 특수한 기술을 사용해서 검기를 밖으로 보이게 발출하지 않고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렇기 때문에 하이안 대륙의 국가들 사이에서는 묵갑귀마대가 전원 검기를 사용하는 실력자라는 소문이 퍼지지 않고 있다. 검강을 사용하면 기의 소모가 심한데, 그걸 굳이 전투 내내 쓰고 있을 필요가 없다는 논리로, 기의 발산을 최대한 억눌러서 무기 위에 뭉쳐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게만 검기를 발현시키는 방식으로 싸운다. 이렇게 하면 기의 소모도 극도로 줄어들고 일반적인 오러보다 훨씬 더 강해진다는 모양으로, 이 비밀을 안 하이안 대륙의 무인인 제라르가 평가하기로는 '오러의 궁극'. 하이안 대륙에서 처음 기사와 싸웠을 때 검기를 보고 '이동네도 기를 줄줄 흘리고 다니는 멍청이들이 있다'라고 평가한다. 아무래도 이들이 무협지 등의 무사라기 보단 전쟁터에서 구른 군인이다 보니 이렇게 효율적인 방법을 사용한다는 듯 하다. 등장인물이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게 '전쟁 하루만 하나?' 반면에 하이엔 대륙인들 입장에서는 무형의 오러 블레이드, 혹은 오러를 뭉친다는 개념으로 받아들인다. 그리고 함경도 사투리를 등장시키기도 했는데, 함경도 사투리는 조선시대 때 형성된 것으로 당시의 고구려어와는 너무나 다르다. 하지만 이는 작가가 미리 재미를 위해서라고 분명히 밝혀두었다.

5.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강철의 열제/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설정[편집]


흔히 양판소에서 볼 수 있는 소드 마스터. 자신의 검신에 칼의 형상을 띈 오러, 오러 블레이드를 덧씌울 수 있고, 강철의 열제의 소드 마스터는 각각 오러마다 고유의 속성력을 지니고 있어 그 속성을 통해 부가 피해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가우리 소속 소드 마스터들은 무속성 투명 오러를 사용하는데, 그 이유인즉슨 힘의 낭비를 최소화해서 전쟁터에서 조금이라도 더 오래 싸우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오러가 훨씬 더 고밀도로 뭉치기 때문에, 훨씬 적은 힘으로도 훨씬 강한 위력을 낼 수 있다. 물론 제라르가 신성제국과의 전쟁 시점에서도 아직 익숙치 않은 것을 보면 이 경지에 이르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다.

  • 소드 오너
소드 오러를 낼 수 있는 검의 고수들. 마스터의 아래 단계. 1부 첫등장 시점 삼두표를 비롯한 3인방이 정확히 최상급 소드 오너 급이다.(물론 가우리의 오러는 무속성)


  • 육등작
구대륙, 신대륙 모두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 준남작의 작위 체계를 채택하고 있다. 작위/창작물 형식.

  • 마법
하이엔 대륙의 이능. 마탑을 중심으로 몇 개의 큰 계파로 나뉘어져 있다. 강철의 열제의 마법사는 각 서클별로 불리는 명칭이 다르며[7], 대마법사는 그 중 7서클에 도달한 이들만이 쓸 수 있는 칭호다. 6서클급은 대법사라고 불림으로써 7서클과 구분되며, 작중 등장하는 대마법사는 리셀 시아론이 유일하다. 리셀은 7서클을 넘어 이미 서클의 개념을 반쯤 탈피한 존재다.

  • 매직 아머
마법이 발달된 하이엔 대륙의 강화 마법을 부여한 갑옷. 값비싼 마나석이 필요하고, 쓸만한 정도의 성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위 마법사들을 동원해야 하는데, 모든 과정을 마법사가 관여해야 하기 때문에 양산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가격도 더욱 비싸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워낙 비싸기 때문에 군사적 목적으로는 비효율적이므로 사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가우리와 그 동맹국의 경우에는 카말을 통해 많은 마나석을 확보했으며, 대륙 유일한 대마법사인 리셀 덕분에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으며, 신대륙의 소울아머에 대항하기 위해서 매직아머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기 때문에 군사적 목적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가우리쪽 대륙에서 가우리와 적대국인 카버왕국은 국가가 앞장 서서 신대륙의 소울아머를 도입한다.[8])

가우리인의 선조들과 같은 종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이세계에 건너와 생긴 하이엔 대륙 고대의 집단 혹은 국가. 당시 야만인이나 다름 없던 이세계인들에게 문화와 농경에 대해 전파해 주었으며, 현재 대륙에서 쓰이는 마법도 한에서 전수된 술법에 그 근간을 두고 있는 듯 하다. 심지어 현재 오크와 미노타우르스로 불리는 몬스터들도 본래 이들이 데려왔던 소나 돼지 등 가축들이 돌연변이를 일으킨 결과물이라고 한다. 이들은 당시 대륙인들에게선 신으로 추앙받았으며, 현재는 트리칸이라고 불리는 삼족오를 상징으로 쓰고 있었다.
하지만 배덕의 계절[9]이라고 불리는 사건으로 인해 대륙인들에게 배신 당해 대학살을 당했고, 결국 레간쟈 산맥 호수를 통해 원래 있던 세계로 돌아갔다고 전해지고 있다. 대륙에서는 이 사건을 마족을 몰아낸 성전으로 왜곡하여 찬미하고 있다. 작중 레간쟈 산맥 인근에 존재하는 하이안 왕국의 왕족들이 바로 이 한의 직계 후손이고, 마족의 피가 섞인 더러운 민족으로 멸시 당하는 북부의 검은 머리 민족들 또한 한의 피가 섞인 후예들이다.

  • 마나석
자체적으로 순도 높은 마나를 보유한 광석으로, 기본적으로는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순도가 높을수록 광택이 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마나를 저장하고 그것을 뽑아 쓸 수 있는 특성상 대규모 마법 의식을 진행할 때 사용되며, 한번 사용한 뒤 다시 충전해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순도가 떨어진다는 문제는 어쩔 수 없다는 듯. 자연 상태에서도 마나를 주변에 조금씩 방출하기 때문에 지니고 있으면 신체 에너지가 활성화된다고 한다.
구대륙에서는 마법 의식에 사용된다는 점 때문에 전략 자원으로 취급되어 고가에 거래되는 데다가, 매장량도 얼마 없어 희소하다고 한다. 하지만 신대륙에서는 대형 광산도 다수 존재할 정도로 흔해빠진 데다 마법이 아니라 술법을 쓰는 특성상 사용 용도를 모르고 있었으며[10], 몸에 지니고 있으면 신체 에너지가 활성화되어 정력이 좋아진다는 점 때문에 정력석이라 부르며 건축 자재로 사용하고 있었다. 사용해 본 대무덕의 반응을 보면 효과가 죽여준다는 듯.
카말 왕국이 이 마나석의 산지로, 아예 특산품으로 알려져 있는 데 영지마다 광산이 존재할 정도로 흔해빠진 듯 하다.[11] 그리고 그 마나석의 가치를 알아본 마법사들 덕분에 이 마나석이 카말과 터그람 왕국 사이의 전쟁에 개입하는 명분이 되었다.
현재 카말 왕국 쪽에서 술법에 활용하는 것을 연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가우리의 마법사들이 마법에 활용하는 것을 보고 술법에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 중인 듯..

  • 신대륙
계웅삼이 친 대형 사고로 정말로 우연히 발견하게 된 대륙. 가우리가 위치한 구대륙과의 거리는 팔 힘 좋은 타이탄 일족 드워프들이 1년 내내 노를 저어야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고 한다.
과거 구대륙에서 탄압을 피해 떠난 이들이 터전을 세운 대륙으로, 구대륙에서 타이탄 일족들이 고대에 사라졌다는 전설이 도는 것은 그들 전원이 신대륙으로 이주했기 때문이다.
거리상 한참 떨어진 만큼 문화나 기술적인 면에서 구대륙과는 큰 차이를 보이며, 마법이 발달한 구대륙과는 달리 이곳은 부적술을 근간으로 하는 술법이 발달되어 있다. 그리고 오러를 소울 포스라고 부르는 것도 소소한 차이점.
또한 대륙 일통 직전에 가우리 때문에 넘어진 헤네시안 제국과 달리 이 대륙의 시에라 제국은 거의 대륙 일통에 근접했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물론 다른 제국도 언급은 되어 있었다.[12] 낮은 인지도

  • 술법
신대륙에서 마법의 역할을 하는 마법과는 다른 체계의 이능. 술법지라는 부적술을 근간으로 하고 불을 주로 다루는 것이 가우리에서 연휘가람이 사용하던 주술과 비슷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술법사도 마법사처럼 레벨에 따라서 부르는 명칭이 다르다.[13]
마법과 다른 점은 술법지가 없으면 술법 자체를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으로, 거기에 더해서 대륙에서 술법과 관련된 연구가 소울아머에 집중된 만큼 술법 그 자체의 연구가 부족하고 체계적으로 정리된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공간이동이나 실시간 통신 같은 술법이 없는 것 같으며[14], 전투 목적의 술법과 전술도 부족한 편.[15] 불의 거인을 소환하고 불 독수리로 상대를 공격하는 등 마법과는 완전히 다른 체계로 리셀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킬 수준은 되는 듯 하다.
시에라 제국이 워낙 가우리와 그 동맹국들의 마법사들에게 시달린 탓인지, 제국 내에 존재하는 모든 계파의 술법사들을 전부 동원한 듯 하다. 그렇게 되니 마법사들이 위협을 느낄 정도가 되어서 카말의 술법사들과 교류를 확대하기 시작했다.
등장은 하지 않았지만, 언급은 되어 있어서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술법은 도청[16], 하늘을 나는 술법, 전격계 술법 등이다.[17]
구대륙 국가 중에서는 마법전력 증강에 한계를 느낀 카버왕국이 술법을 도입한다.

  • 소울 아머
술법을 통해 착용자의 소울 포스를 끌어올려 초인적인 힘을 끌어낼 수 있게 만드는 갑옷형 병기. 사실 갑옷이라기 보단 오러 사용을 편하게 만드는 보조기구에 가깝다.
개발된 곳은 옛부터 시에라 제국 지역으로, 본래는 중장 보병부대를 대체할 용도로 개발된 양산형 병기라고 한다. 하지만 개발된 결과물은 본래 개발 의도보다 사용 조건도 높고 증가되는 능력치도 의도했던 것보다 높아 중장 보병이 아니라 일정 수준의 강자들만 입을 수 있는 강자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실패작이 첩자나 전쟁 등을 통해 대륙 전역에 퍼진 것이 현재 소울 아머의 기원이 된 것이다.
이후 다른 국가들은 소울 아머를 기존보다 더 강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연구하고 발전시켜 왔지만, 시에라 제국은 오히려 그 실패작을 반면교사 삼아 사용 조건을 완화시키고 중장 보병들도 착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를 진행시켰으며, 그와 동시에 다른 왕국들과 마찬가지로 소울 아머 자체를 강화시키는 연구 또한 병행해왔다고 한다. 그렇기에 다른 국가들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소울 아머의 양산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고있다.
소울 아머가 강자를 많이 만들어내는 데에는 좋지만 그렇다고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고진천에게 개기기 위해 사용해 본 계웅삼의 평가로는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힘에 어느정도 리미트가 걸려 있으며, 그 때문에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없다고 한다.[18] 그리고 수준 떨어지는 사람이 소울 포스를 무리해서 끌어올리면 사용 후 폐인이 되어 버린다는 단점 또한 있으며, 어느 정도 실력자들이 모조리 소울 아머에 의존하게 되어 절대 강자의 등장이 어려워진다는 것.[19] 이 점은 프라임 공작 또한 인지하고 있으며, 실제로 신대륙에는 본신 오러 유저의 씨가 마르다시피 한 상태다. 1부 시점의 고진천이라면 기물에 의존한다는 이유로 만만하게 봤겠지만, 2부에서 총이라는 것을 겪어 본 시점에선 질 좋은 절대 다수의 병기가 가지는 우위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가우리 측에서도 소울 아머에 대해 철저하게 경계하고 있다. 그리고 술법으로 만들어졌고, 술법이 상용화 된 대륙의 기물인 만큼 술법에 대해서라면 어느 정도 방어력을 보장받는 듯. 하지만 마법에 대한 방어 능력은 없는 듯 한 씬도 있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다르고, 기본적으로 전신이 오러(소울 포스)에 보호받는 만큼 기본적인 방어력은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듯. 일반적인 소울 아머 유저의 레벨에서 전투를 하는 작중 중수의 레벨이라 할만한 이들이 입에 달고 하는 말은 "더럽게 단단하네".
3부에서 드디어 시에라 제국에서 만들어낸 완성품 소울 아머들이 등장했는데, 중장보병들을 위한 로우급과 고수들을 위한 하이급 소울 아머로 분류되고 있다. 제국에서는 로우급 소울 아머는 다수의 병기 양산이라는 발명 초기 목표를 달성한 거나 다름없다는 자평을 하기도 한다. 반면 하이급 소울 아머는 어느정도 강인한 고수가 사용 가능하다.
구대륙에서 가우리와 적대적인 카버왕국이 소울아머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20]하면서, 일부 국가[21]를 자극할 목적으로 유물로 위장해서 뿌렸고, 이 것을 가우리 측 동맹국에서 확인한 후. 구대륙의 가우리 동맹국들도 결국 제한적으로 나마 소울아머를 도입하기로 결정한다.[22] 막을 수 없는 대세


7. 인기[편집]


도서대여점에서는 의외로 인기 있는 듯하다. 제법 히트를 친 이후 백제신라 등을 모티브로 한 것들도 꽤나 나왔다. 내용이 재밌기도 하지만, 연재하고 출간한 시점에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한 내용이 국내에 퍼지면서 고구려나 발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인기에 부스터를 달게 된 측면도 있다.(작가가 동북공정에 빡쳐서 시작한 면도 있다) 따라서 문제점으로 강철의 열제 이후 고구려를 환빠 수준으로 좋아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8. 비판[편집]



8.1. 고구려 우월주의[편집]


가우리에서 넘어간 물건은 무엇이든지 불문하고 무조건 그 대륙의 것보다 뛰어나다. 그야말로 극심한 고구려 제일주의 편파와 편의주의의 극치. 이른바 "가우리를 얕보지 마 판타지!" 쯤 되려나. 제로의 사역마를 본 사람이라면 무언가 아련한 공통점을 느낄 수 있다. 우스갯소리로 그렇게 대단한 고구려를 멸망시킨 당나라는 대체 얼마나 뛰어난 거냐는 개드립이 펼쳐질 정도...[23]

고구려는 무조건 뛰어나다는 식의 민족우월주의 때문에 사상이 맞지 않는 이들에게 상당히 오글거리며 국가주의가 싫은 사람들에게는 차라리 고구려에서 이름만 딴 다른 세계의 가우리란 국가라고 생각하면 정신적 건강이 편할 수 있다. 사실 이계의 역사가가 있다면 이계 초기 가우리는 "묵갑기사단령"이라 칭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물론 단순한 국뽕, 편파, 편의주의와 주인공 버프는 구분할 필요도 있겠으나, 워낙 전자들과 후자가 시너지가 크고 밀접한 관련이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다.[24] 주인공 버프라 할 만한 것의 대표적인 것이 리셀의 각성. 또한 초반부에 중력이 낮은 세계라서 몸이 가볍고 더 강해진 상태라는 설정도 있다.

  • 레간자 산맥은 원래 드래곤의 레어 격인 곳이라 미노타우르스, 트롤, 오우거 등 상급 몬스터가 오크마냥 굴러다니지만 가우리 인들은 워낙 세서 아예 가축으로 부려먹는다. 미노타우르스에 코뚜레를 씌워서 소처럼 부려먹고 오크들은 발리스타 장전 등 노동력으로 사용하고 홉고블린[25]은 통신기 쯤으로 이용한다.

  • 수레, 활, 조선기술, 가우리의 성곽 축조기술은 판타지 대륙보다 몇 단계는 앞선다. 편전을 쓰면 마법사들의 실드까지 퍽퍽 뚫린다. 중간에 만들어지는 거북선은 대형 세일의 범선 따위는 우습게 씹어먹고 심지어는 그들의 수레를 전차로 착각하는 에피소드까지 있다. 묵갑귀마대가 베테랑이긴 하지만 장 노인의 제련 기술은 드워프를 뛰어넘고 을지우루의 활 기술은 엘프들을 씹어먹는 수준.

  • 판타지 대륙의 인물들은 세이렌의 노래에 걸리면 바다에 빠져버리지만, 가우리 인들은 고유의 3박자노래에 익숙해서 세이렌의 노래가 영 밍밍하다는 이유로 내성이 있다.

  • 가우리인들은 백성을 위한 민본주의[26], 극대의 절대주의를 가지고 있는데, 귀족 왕정체제의 판타지 대륙인들은 이 논리를 접하면 감탄하며 감화(?)된다.

  • 가우리의 수뇌부 등장인물들의 무력은 답이 없는 수준이다. 묵갑귀마대 전원이 기를 통한 무기 강화가 가능한, 사실상 작중 세계관에서 최강 기사단을 뛰어넘는 레벨이며 검강을 발현할 수 있는 소드마스터가 대륙 통틀어 10명 정도만 알려졌는데 가우리에만 해당 기술이 가능한[27] 인물이 계웅삼, 을지부루, 을지우루, 연휘가람, 대무덕, 고진천으로 6명에 달하며[28] 그마저도 계웅삼을 제외하면 기존 소드마스터를 두드려 팰 정도로 경지 차이가 심한 편. 특히 주인공이자 최강자인 고진천은 맨몸으로 완전 무장한 대륙의 10인 중 4인과 붙어서 떡바르거나, 묵갑귀마대 전원과 붙어도 이길 정도로 정신나간 먼치킨으로 작중에 호적수는 고사하고 상처를 입는 장면 자체가 없다.

  • 결국 판타지 대륙이 가우리인들보다 앞설 만한 요소는 마법밖에 없으나, 이마저도 작중 초반에 주워 아군화한 2서클 노마법사 리셀이 대마법사로 각성해버리는 바람에 마법에서도 그렇게까지 강한 우위를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29] 또한 2인자 격인 연휘가람 역시 주술사이며 동시에 물의 고대 정령이 봉인된 정령술사이기에 리셀 없이도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다.

  • 중력이 지구보다 낮은 세계로 설정. 파워상승에 덕을 봤기에 편의주의의 한 예가 된다. 원래 특수부대 설정이었던 주인공들이 주인공 버프를 더 받는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주인공 집단에서 을지부루를 포함한 사망자가 3부까지도 상당히 적은 편. 그러나 아무리 적다 해도 그 사망자들을 위해 꼭 복수를 하고, 반드시 성공시키는 것이 주된 줄거리다.


8.2. 고증 오류[편집]


고구려의 왕이 '열제'라고 불렸다고 주장한다. 또한 고구려의 원음이 가우리라고 주장하는데 이는 현대식 중국식 발음일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고대식 중국어 발음으로는 "카우크로스레스" 및 "카우커우리에"에 가깝다고 한다.

고려시대 후기에나 개발된 애기살을 고구려 시대 때 사용하는 등[30], 고증에 몇 가지 오류가 있는 데다 이래저래 미화되고 과장된 데가 많다. 그러나 실제 역사물도 아니고 모티브만 따온 단순한 판타지소설이 고증이 미흡하다고 해서 까는 것은 좀 무리기도 하고 애기살을 비롯해서 몇가지 경우는 작가가 재미를 위해서라고 분명히 밝혀둔 부분도 있다. 역사서와 문학의 차이라 할 수 있다. 예를들면 삼국지연의에서 관우운장이 썼다는 천룡언월도의 언월도는 당나라때 나온 무기라는 사실은 유명하지만 관우는 어느 매체에 등장하건 왠만하면 청룡언월도를 쓴다.

그리고 특히 빨리 읽다가 거북선을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연히 이순신 거북선과는 다른 이계에서 자이언트 크랩이라는 몬스터로 개발된 전혀 다른 전투선으로 이름만 같다. 선단장 이름도 동명이인인 장보고. 어찌보면 무리수라면 무리수인 부분으로, 독창적인 유돈노 등과는 다르게 모티브가 너무 강력하고, 결국 역할들도 비슷하기에 작품전개의 전략상 좋지 않았을 수 있다.


8.3. 별다른 의미가 없었던 서울정벌기[편집]


서울정벌기 자체는 고진천 일행이 현대에 와서 사이다급 활약을 해준다는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고진천 일행은 현대 한국의 서적과 문물을 상당히 많이 챙겨가는데, 사실 이것만 잘 이용해도 국가의 향후 정책이나 행정 체계, 기술 발전 테크트리 등을 잡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정작 3부가 되자 이와 관련한 이야기는 정말 적으며, 적을 보았다, 싸웠다. 이겼다, 가우리 최고~ 하는 상황이 되풀이 되고 있을 뿐이다. 그냥 2부 스토리를 통째로 들어내고 봐도 전개에는 지장이 없다.

이와 반대 사례를 들자면, 테르마이 로마이가 있다. 목욕탕 한정으로 타임슬립을 하고, 목욕탕 소재로만 이야기를 할 뿐이지만, 주인공 루시우스가 배우고자 하는 노력은 정말 가상하고, 현대 문물을 어떻게든 베껴서 고대 로마 기술로 재현해서 시도하고 그로 관련한 결과가 간혹 엉뚱하게[31] 나타나는 상황은 참으로 기발하면서 재미있다.

작품 내에서 충분히 다양한 이야기를 할 소재 거리를 획득했음에도, 그리고 현대를 체험했다면 정복이나 정벌이라는 것이 단순히 무력을 통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을 것임에도 이를 탈피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작가가 싸우고 패고 조지는 거 외에 다양한 스토리를 꾸미거나 진행할 능력이나 도전 의식이 부족하다고밖에 볼 수밖에 없다.


9. 미디어 믹스[편집]



9.1. 웹툰[편집]


그리고 2015년 10월 6일에 고진천이 서울로 간 2부를 웹툰으로 연재한다는 발표가 나왔고 이후 OSMU(One Source Multi Use)를 통해 음악이나 영상 등 다양한 작품들을 낼 거라고 한다. 작가 SNS에 따르면 제작 과정에 들어간 상태라고 한다.

2016년 9월 1일 웹툰화가 되어 카카오페이지에 올라왔었으나 그림 작가를 잘못 뽑았다는 평과 함께 망하고 사라졌다. 웹툰 작가의 그림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들이 생각하던 강철의 열제와 느낌이 달랐기 때문이었는데, 원작의 평이야 어찌 되었건 판매고는 상당했던 만큼 강철의 열제와 잘 맞는 그림체를 가진 작가와 함께 했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었다. OSMU에 대한 소식도 안 들리는 걸로 보아 웹툰이 망한 탓에 흐지부지 된 듯 싶다.[32]


10.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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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계정벌기. 단행본 발매 기간.[2] 서울정벌기.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동시 연재.[3] 대륙정벌기. 카카오페이지 단독공개.[4] 계웅삼 전기. 네이버 웹소설 최초 공개.[5] 부루 강림기. 카카오페이지 단독 공개[6] 백제 쪽 인물이다. 바로 밑의 수하인 부여기율 역시 백제 출신이다. 무려 방계 왕족 출신이며, 그 증거로 백제의 왕족 성씨인 부여 씨를 사용하고 있다. 백제가 멸망한 후 탈출한 싸울아비 출신이라는 설정이라 검술에 능하다.[7] 법사->마법사->대법사->대마법사 : 술법의 경우에도 술법사와 대술법사 사이의 레벨을 "대법사"라고 부른다.[8] 가우리와 그 동맹국은 개인이 필요하다고 느낄 경우. 스스로 구해서 착용하는 경우는 있다.[9] 그 전설과 관련해서 고대인들이 다시 돌아올 때, 몇 가지 얘기가 있는데, 인간사회에서 내려오는 전설은 배덕자에 대한 응징이 주를 이루며, 엘프나 드워프 쪽에서는 고대정령의 귀환이 주를 이루고, 또 하나는 골드드래곤이 떠나면서 했던 얘기 중에 "신조의 후예들이 이 곳에 재림하는 날. 멈추었던 역사의 수레바퀴는 다시 굴러갈 것이다!"라는 내용도 있는데, 이 것은 정체되어 있던 문명의 발전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그리고 3부가 이 것과 관련된 내용일 수도 있다. 1부는 죄를 징치하는 내용.[10] 술법지의 재료로 조금 들어간다고도 한다.[11] 심지어 공왕 궁에는 마나석으로 지은 별채가 존재한다는 말에 마법사들이 기겁했다.[12] 투먼 제국으로 협상을 위해 그리팔과 대무덕이 그 곳으로 향하고 있으므로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13] 술사->술법사->대법사->대술법사 : 술법사와 대술법사 사이의 호칭이 마법사와 대마법사 사이의 명칭과 동일한 "대법사"다.[14] 술법적으로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개발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 술법의 원리가 설명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확신하기는 어렵다.[15] 술법전단이라는 개념도 카말-터그람 전쟁에서 처음 등장했다.[16] 이전에는 불가능한 것 같다고 소개되어 있었지만, 3부 3-4화에서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듯한 내용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지우고 여기다 적음.[17] 전격계 술법의 경우. 상당한 고위 술법사는 되어야 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이러한 술법 등도 할 줄 알아야 제대로 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구대륙의 마법전단에 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전술의 부족과 그 것에 따른 전투술법사 육성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전술을 구사할 정도의 전투술법사를 육성하는 것도 전투마법사를 육성하는 것보다는 쉬울 수 있다. 전투마법사 보다는 키우기 쉬운 만큼 위력은 떨어지겠지만 그 부분은 숫자로 때우면 되니까.. 구대륙에서 가우리와 적대적인 카버왕국의 마법사들이 술법 육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다.[18] 그래서 힘의 폭발적인 운용을 통해 가속을 하는 계웅삼에겐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다.[19] 이를 계웅삼은 무기를 다루는 것과 무기에 휘둘리는 것은 차이가 크다며 소울 아머를 아니꼽게 보고 있으면서도 장점을 인정하고 있다.[20] 시에라 제국의 선단이 결국 카버왕국에 도착해 교류가 시작되었다. 물론 리셀처럼 한 번에 갈 수 없으니 중간에 있는 섬을 징검다리 삼아 이동했다. 소울아머 뿐만 아니라 술법 등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것 같다. 가우리와 그 동맹국들은 개인에 한해서는 술법을 배우는 사람들도 있고, 소울아머를 구해서 착용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국가가 나서서 도입을 추진하지는 않고 있었다.[21] 옛 신성제국령 국가 및 해상제국과 연방제국 등[22] 가우리의 동맹국과 몇몇 공국 및 소국 출신 중에서 벽을 넘지 못한 이들을 모아서 소울아머에 대한 대응 및 적응 훈련을 시키는 방식으로...[23] 물론 둘 다 맞는 말이다. 당나라가 강한 나라인 것은 당연히 옳은 말이다. 그리고 이계로 넘어가 정치적 걱정이 없는 묵갑귀마대라는 설정도 작품 흐름상 훌륭한 설정.[24] 제목의 우월주의라는 어휘도 사실 따로 분류해야 하지만 결국 서로 연결고리가 크다. 이 파트는 편파와 편의라는 어휘가 가장 어울리다 하겠다.[25] 고블린은 저급 몬스터이나, 그 수장인 홉고블린끼리는 텔레파시가 통한다는 설정. 물론 말은 가르친단다.[26]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삼권분립 등의 제도를 구현한 “정체”를 의미하기 때문에 국민이 주권을 행사할 수 없는 독재적 군주제인 “전제군주제”에서는 존재할 수가 없다. “군주제”라는 “국체” 하에서 민주주의를 도입하면 더 이상 “전제군주제”가 아니라 민주적 군주제인 “입헌군주제”가 된다.(“공화제”라는 “국체” 또한 독재적 공화제인 “귀족공화제”, “과두정” 등이 있고, 민주적 공화제가 따로 있으며, 민주적 공화제는 민주주의를 어떤 방식으로 도입했는가에 따라 “민주공화제”, “대통령중심제”, “의원내각제”, “이원집정부제” 등으로 나뉜다. 우리나라는 “대통령중심제”를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민본주의는 실질적인 제도의 구현과는 상관없는.. 즉, “정체”가 아니기 때문에 기득권세력들이 백성들이 국가에 얼마나 필요한 존재인지를 인정하고, 최소한의 삶의 질과 권리를 보장하는 것으로 민중들이 주권을 행사하는 것과는 별개로 정권을 잡은 세력들이 마음만 갖는다면 전제군주제를 비롯한 어떤 정치체제와도 공존이 가능하다. 현실에서의 조선의 건국 이념이 이런 형태였고, 작중 가우리 역시 여기에 속한다. 막말로 말하면 권력자들인 자신들도 병력과 노동력으로 부려먹을 백성들이 있어야 권력을 누릴 수 있는데, 백성들이 없거나 안하겠다고 한다면 부려먹을 사람들이 없게 되므로 생존을 보장하고 회유해야만 한다.[27] 상술했듯 이들은 검강을 발현하는 게 아니라 마치 오러를 뭉친 형태로 무기 자체를 강화시킨다.[28] 작중 계웅삼이 열 손가락 안에는 들 거라고 표현한다. 실제로 제라르는 계웅삼과 거의 동급으로 취급되고 있고 계웅삼의 실력이 6번째로 추정되니 열 손가락에 드는 것은 맞다. 이후 3부까지 조합해보면 실전에 강한 타입이라는 묵갑귀마대원들에 대한 설정 때문에 가능한 설정인 것이, 딱 순위를 정하기는 애매하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이계로 넘어오기 전까지 계속 전쟁통이었으니 대련을 몇 번을 했겠는가. 다만 1부부터 계속 실력도 보이고 실적도 내고 여러 모로 계웅삼이 확실히 6위 자리에는 기름칠했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확정된 것이라 할 수 있다.[29] 하지만 리셀을 제외하면 4서클 정도가 최고이며 수도 적기 때문에 언제나 적의 마법 공격엔 취약했다.[30] 다만 편전이 이미 당시에 있었다는 주장도 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당나라의 통전이나 통사를 편전으로 여겼다고 한다#.[31] 애들을 위한 목욕탕을 만들라는 높으신 분의 의뢰를 수행하다 현대로 가서 놀이공원 수영장의 미끄럼틀을 보고 로마로 돌아와 재현해 냈는데, 만들고 나니 정작 어른들이 차지해서 놀고 있다(...).[32] 웹툰 작가로 선정된 사람이 자기만의 오리지날을 많이 넣는 사람이었고, 원작의 느낌을 중시하거나 좋아하던 열제 팬들에게는 마이너스로 작용했다. 실제 소설을 웹툰이나 만화화한 경우 원작을 존중하지 않으면 대다수의 팬들이 싫어한다. 물론 원작이 중간에 망해서 오히려 만화가 더 잘 되는 경우도 있지만.